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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가지 세계요리백과 (한글)

 




 Part1.보양요리
1. 인삼곰탕 2. 갈비찜 구이 3. 배추 수삼선
4. 개성무찜 5. 닭누룽지죽 6. 인삼장국죽
7. 삼계탕 8. 약밥 통닭구이 9. 임자수탕
10. 닭 버섯찜    
 Part2.일품식사
11. 수삼영양솥밥 12. 치킨커틀릿 13. 쟁반국수
14. 수삼스파게티 15. 수삼 우육사와 꽃빵  16. 태국식 스프링 롤
17. 수삼비빔밥 18. 대구찜 19. 수삼물김치냉면
20. 수삼콩칼국수 21. 수삼볶음밥   22. 수삼불고기덮밥  
23. 수삼너비아니생채 24. 수삼하얀두부무침 25. 수삼고추장생채
26. 콩나물 수삼초채 27. 수삼찹쌀가루튀김 28. 모듬튀김
29. 수삼겨자채무침 30. 백김치와 오이소박이 31. 삼색냉채  
32. 수삼말이와 연어말이  33. 수삼고추장구이 34. 수삼고기산적
35. 수삼강정 36. 수삼단자 37. 수삼부꾸미  
38. 수삼란 39. 수삼매작과   40. 수삼쿠키
41. 오절판 42. 미삼떡수단   43. 수삼다식  
44. 수삼맛탕   45. 수삼과일쉐이크,수삼배숙   
Part3. 스테미너 만점! 인삼, 강장요리
46. 인삼죽 47. 인삼미음   48. 인삼초교탕  
49. 인삼산적 50. 인삼구이   51. 인삼튀김  
52. 인삼단자 53. 인삼취나물   54. 인삼경단
55. 인삼배숙   56. 닭곰탕   57. 꼬리곰탕  
58. 족탕 59. 용봉탕   60. 도가니탕
61. 추어탕   62. 장어뼈튀김  
 

증상별 가정한방요리
1. 불면증-닭고기볶음 2. 불면증-연근전과  3. 불면증-녹두죽 
4. 피로-돼지고기튀김  5. 피로-지황단팥죽  6. 피로-가자미 인삼조림 
7. 위장장애-흰살생선찜 8. 위장장애-산약 수제비  9. 위장장애-무밥
10. 고혈압-돼지신장볶음 11. 고혈압-국화 해파리 냉채 12. 고혈압-닭가슴살볶음
13. 빈혈-돼지고기조림 14. 빈혈-대추,닭간볶음  15. 빈혈-시금치볶음 
14. 간장장애-삼계탕  15. 간장장애-샐러드  16. 간장장애-메추리알조림 
17. 스태미나-양고기볶음  18. 스태미나-해삼과 새우찜 19. 스태미나-굴,야채볶음
20. 생리불순-해물탕 21. 생리불순-사물탕  22. 스트레스해소-돼지고기볶음
23. 스트레스해소-용안육과 인삼즙  24. 감기-조개탕  25. 감기-인삼죽
26. 부종-복령두부선 27. 부종-호박범벅 28. 비만-다시마,무국
29. 비만-율무밥 30. 변비-살구씨죽 31. 변비-산사경단 
32. 손발찰때-돼지신장편육 33. 손발찰때-꽃게찜  34. 목이걱정-용안육과 쇠고기볶음
35. 목이걱정-새우찜 36. 어깨결림-흰살생선국  37. 식욕부진-군만두 
증상별 건강차, 건강주스
1. 고혈압,동맥경화 예방-감잎차  2. 고혈압,동맥경화 예방-두충차  3. 피로회복,자양강장-오가피차 
4. 피로회복,자양강장-생강차 5. 피로회복,자양강장-구기자차 6. 피로회복,자양강장-오미자차 
7. 해독,해열,진정,통증방지-감초차 8. 건위,정장,변비,이뇨-결명자차 9. 여성을 아름답게-율무차 
10. 신체리듬조절효과-국화차 11. 인기있는 건강차-모과차 12. 인기있는 건강차-계피차 
13. 인기있는 건강차-현미차 14. 인기있는 건강차-들깨차  15. 미용에 효과를 보려는 분에게 
16. 성인병이 걱정되는 분 17. 위장을 튼튼히 하려는 분 18. 감기에 걸리기 쉬운 분
19. 스태미나 증진을 원하는 분에게 20. 통증이 걱정인분 21. 불면으로 고통받는 분 
22. 여성만의 고민을 안고있는 분     
1 자연건강식
2 스태미나식
3 노인식와 한방요리
4 성인병과 식이요법
5만성 위장병
6 만성 간질환 
 7 만성신부전증
8 체질, 기호에 따른 남성 건강식
9 성인병 예방 요리
10 보양,강정 건강요리
1. 자연건강식  
1. 현미 잡곡 주먹밥 2. 잼 샌드위치 3. 통밀가루 과일빵
4. 유부 오곡 초밥 5. 들깨 푸딩 6. 들깨 현미 죽
7. 통밀 군만두 8. 들깨 칼국수 9. 메밀 수제비
10. 부추 당면 볶음 11.알로에 감자 볶음 12. 율무 팥 죽
13. 두부 야채찜 14. 삼색 콩 조림 15. 양배추말이 찜
16. 은행표고 찜    
2. 스태미나
1. 마즙 2. 장어구이 3. 부추재치 조갯국
4. 대하소금구이 5. 수삼냉채 6. 육회
7. 내장전골    
3. 노인식와 한방요리
1. 호박선 2. 미역수제비 3. 해삼전
4. 두부선 5. 굴달걀쌈 6. 참치야채전
7. 쑥갓나물무침 8. 들깨죽 9. 율무백합죽
10. 오리검인자 11. 하수오계단 12. 생강우육반
13. 하고초제육탕 14. 당귀생강양육탕  15. 백과율이탕
4. 성인병과 식이요법
1. 고혈압,심장병-생선초밥 2. 고혈압,심장병-콩국수 3. 고혈압,심장병-화양적
4. 고혈압,심장병-깻잎말이튀김 5. 고혈압,심장병-탕평채  6. 당뇨병-배추쌈찜
7. 당뇨병-물만두 8. 당뇨병-방자구이상추쌈  9. 당뇨병-두부전골
10. 당뇨병-생야채샐러드 11. 당뇨병-버섯전 12. 당뇨병-어선 
5. 만성 위장병
1. 우엉깨즙무침 2. 닭샐러드 3. 라이스그라탱 
4. 오믈렛  5. 닭조림  
6. 만성 간질환>> 
1. 비프스테이크 2. 바지락조갯밥  3. 대합찜 
4. 미나리초무침  5. 병어조림 6. 야채죽
7. 간스튜    
7. 만성신부전증>>
1. 탕수육  2. 연근오이초절이  3. 야채튀김 
4. 야채크림찜  5. 셔벗  6. 타래과 
7. 버터케이크    
8. 체질, 기호에 따른 건강식- 남성>>     
1. 숭어찜  2. 곰국  3. 설렁탕  
4. 바지락죽 5. 천문동 닭볶음 6. 초계탕
7. 굴전골  8. 굴튀김 9. 눈볼대조림 
10. 낙지구이 11. 해삼멍게회 12. 치킨샐러드
13. 돼지고기연근조림 14. 더덕구이 15. 소라꼬치구이
16. 꼬치구이 17. 철판스테이크 18. 제육완자탕
19. 콩닭날개조림 20. 연자닭볶음 21. 닭도리탕
22. 쇠간볶음 23. 간편육 24. 미역오이냉채
25. 대구에스카베시 26. 양전  27. 전복탕 
28. 달걀수프 29. 민어회  30. 인삼편채
31. 인삼강회 32. 쇠고기연근수프 33. 약선메밀닭수프 
34. 작은새우샐러드  35. 케일보리밥쌈  36. 영양솥밥
37. 불고기쌈 38. 생선회무침  39. 민물돔소금구이 
9. 성인병 예방 요리>>
1. 고혈압-어만두  2. 고혈압-두부냉채  3. 고혈압-오색야채밥 
4. 심장병-가자미레몬조림 5. 심장병-고등어우엉조림  6. 심장병-단호박피망볶음
7. 당뇨병-쇠고기달걀찜  8. 당뇨병-닭고기스튜 9. 당뇨병-가지선 
10. 당뇨병-그린피스수프 11. 간장병-생선그라탱  12. 간장병-닭간꼬치구이 
13. 간장병-조개우유죽  14. 뇌졸중-생선마리네  15. 뇌졸중-오색야채볶음 
16. 위장병-두부달걀찜 17. 위장병-조기맑은찌개  18. 위장병-옥수수크림죽
19. 위장병-연근스테이크 20. 췌장염-산마메밀국수 21. 췌장염-통밀호박찐만두
22. 췌장염-월계수잎수프 23. 췌장염-생두부탕 24. 신장병-감자오믈렛
25. 신장병-라이스크로켓  26. 암예방-정어리깻잎튀김 27. 암예방-더덕산적
28. 암예방-요구르트조개수프 29. 암예방-유자에담은한치회 30. 암예방-미역찰떡국
31. 암예방-수삼초회  32. 암예방-버섯두부찌개  33. 암예방-쇠고기초절이
34. 암예방-인삼마늘닭곰탕 35. 암예방-닭간산마찜  36. 암예방-인삼용안차
10. 보양.강정 건강요리>>
1. 복령쇠고기완자탕 2. 연자인삼탕 3. 계내금두유탕

황달에 우렁이 볶음/ 간경병증에 쇠고기 구기자찜/ 만성간염에 우렁이 죽순죽/
숙취에 인삼전복죽/ 알콜중독 예방에 연근죽/빈뇨증상에 은행조림/ 배뇨곤란에 좋은 복령만두/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 비만성 당뇨성에 율무 옥수수수염탕/ 소갈증에 붕어녹차찜/
빈뇨증상에 은행조림/ 배뇨곤란에 좋은 복령만두/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

비만성 당뇨성에 율무 옥수수수염탕/ 소갈증에 붕어녹차찜 /젖먹이 토사곽란에 감초, 백출죽/
경기를 잘 일으키는 어린이는 오리와 백합찜/불안신경증에 백합죽/ 신경이 불안정할 때 돼지염통볶음/
불면증에 밀스프/ 신경성 두통에 밀삼탕/관절염에 돼지고기와 국화볶음/ 관절염에 오동나무 홍어탕/
신경통에 돼지고기 칡스프/ 근육신경통에 오골계탕/ 허리 아플 때 닭소주탕/ 손, 발이 차고 냉할 때 쇠꼬리곰탕
야맹증에 돼지간 조림/ 시력감퇴에 돼지고기 구기자 볶음/ 눈을 건강하게 하는 양의 간과 곡정초조림
위장장애에 포공영 돌솥밥/ 위장장애에 쑥조청. 식욕부진에 땅콩석곡조림/ 식욕부진에 두릅튀김/

가슴앓이에는 옻닭/ 위통에 쇠고기 초과조림/ 만성소화불량에 진피조림/ 만성설사에 황기죽/ 변비에 호도탕/
변비에 육종용 미역죽 /거칠어진 피부에 장어죽/ 여드름에 율무, 연자육탕/ 신경성 기미에 녹두 빈대떡/ 탈모증에 호도깨엿
고혈압에 산매탕 해파리 무침/ 고혈압에 두중조림/ 뇌졸중에 죽력죽/ 중풍에 방풍소라찜 /만성 기침, 가래에 참마튀김/
가래, 기침에 도라지구이/ 환절기 기침에 한방돼지갈비/ 천식에 호박식혜/ 만성기관지염에 돼지고기 밤조림/
목이 아플 때 치자만두/만성 기침, 가래에 참마튀김/ 가래, 기침에 도라지구이/ 환절기 기침에 한방돼지갈비
천식에 호박식혜/ 만성기관지염에 돼지고기 밤조림/ 목이 아플 때 치자만두

부인병

생리통에 뽕나무, 가물치탕/ 월경불순에 황기닭조림/ 산후요통에 꿩물만두
산후복통에 게소주찜/ 산후부종에 잉어팥스프/ 모유가 나오지 않을 때 돼지족조림
임신중 복통에 구기엽지짐

비뇨생식기 질환

빈뇨증상에 은행조림/ 배뇨곤란에 좋은 복령만두/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
비만성 당뇨성에 율무 옥수수수염탕/ 소갈증에 붕어녹차찜

소아과

젖먹이 토사곽란에 감초, 백출죽/ 경기를 잘 일으키는 어린이는 오리와 백합찜

신경질환

불안신경증에 백합죽/ 신경이 불안정할 때 돼지염통볶음/ 불면증에 밀스프
신경성 두통에 밀삼탕

신경계질환

관절염에 돼지고기와 국화볶음/ 관절염에 오동나무 홍어탕/ 신경통에 돼지고기 칡스프
근육신경통에 오골계탕/ 허리 아플 때 닭소주탕/ 손, 발이 차고 냉할 때 쇠꼬리곰탕

안과

야맹증에 돼지간 조림/ 시력감퇴에 돼지고기 구기자 볶음
눈을 건강하게 하는 양의 간과 곡정초조림

위장질환

위장장애에 포공영 돌솥밥/ 위장장애에 쑥조청. 식욕부진에 땅콩석곡조림
식욕부진에 두릅튀김/ 가슴앓이에는 옻닭/ 위통에 쇠고기 초과조림
만성소화불량에 진피조림/ 만성설사에 황기죽/ 변비에 호도탕
변비에 육종용 미역죽

피부질환

거칠어진 피부에 장어죽/ 여드름에 율무, 연자육탕
신경성 기미에 녹두 빈대떡/ 탈모증에 호도깨엿

혈압, 중풍

고혈압에 산매탕 해파리 무침/ 고혈압에 두중조림
뇌졸중에 죽력죽/ 중풍에 방풍소라찜

호흡기 질환

만성 기침, 가래에 참마튀김/ 가래, 기침에 도라지구이/ 환절기 기침에 한방돼지갈비
천식에 호박식혜/ 만성기관지염에 돼지고기 밤조림/ 목이 아플 때 치자만두

기타

빈혈에 소지라무침/ 빈혈에 용안아교죽/ 건망증에 참마죽/ 피로회복에 오향갈비튀김
갱년기장애에 해삼전복볶음/ 갱년기장애에 애저찜/ 제주식 체력보강에 오합주
노화예방에 양고기 당귀조림/ 하수오 달걀찜으로 노화를 막는다
낭습에 피문어탕/ 춘곤증에 붕어백숙/ 갑상선 비대증에 다시마 율무스프
비만에 좋은 수국차수정과

제2부 한방약재

대추 산수유 인삼 호장 갈근 당귀 전칠 국화 구기자 오가피 탱자
팔각회향 결명자 아교 죽여 백지 모려 연교 웅골 우슬 상백피 목향
목통 소엽 지골피 부자 치자 대황 도인 저령 조등 투골초 택사
대청엽 맨드라미 창출 고삼 황련 통초 맥문동 산약 강활 녹용 합개
목단피 향부자 시호 패모 빈랑자 세신 곽향 차전자 지황 익모초
사간 사군자 황백 황금 단향 천리광 북사삼 진피 황기 행인 방풍
지모 반하 백합 계피 홍화 율무 은화 백급 천마 산사자(1) 복령
용안육 취오동 단삼 은행 하고초 감꼭지 모과 현삼 백작약 마황
합환피 옥죽 산사자(2) 마두령 태자삼 여지 위령선 백부 보골지
상륙 영지

간장질환

황달에 우렁이 볶음/ 간경병증에 쇠고기 구기자찜/ 만성간염에 우렁이 죽순죽
숙취에 인삼전복죽/ 알콜중독 예방에 연근죽

황달에 우렁이 볶음

간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세 중의 하나가 바로 황달이다. 얼굴과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이 심할 경우에는 흑달로 발전하고 치명적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된다. 이 황달에 좋은
한방요리로 우렁이 볶음이 있다.
재료우렁이 150g, 쑥 약간, 땅콩기름, 청주 적당량요리법
1. 우렁이는 3일 정도 물에 담가 두어 해감시킨 후 물기를 빼 놓는다.
2. 달군 후라이팬에 땅콩기름을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우렁이를 껍질채 볶는다.
3. 우렁이를 볶다가 청주와 마른 쑥을 넣고 좀 더 볶은 후 그릇에 담는다.
해설
'본초강목'이란 한의서에 보면 우렁이는 황달과 소변불통 치료에 좋다고 한다. 간염,
간경변증 등의 간장이 나빠진 병의 경우 이뇨를 못 시키고 복수가 차는데, 이 때 황달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간장병의 소변불통을 치료하는데 우렁이가 효과가 있으며,
황달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 된다.

간경변증에 쇠고기 구기자찜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변중은 B형 바이러스, 만성간염, 술, 스트레스, 심부전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오는데, 조기에 발견,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태에까지 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간질환도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치료와 더불어 쇠고기
구지자찜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재료쇠고기 넓적다리 살 250g,
구기자 20g, 용안육 6g, 참마 20g, 대파, 생강, 소금, 청주, 식용유
요리법
1. 쇠고기는 얇게 썰고, 파는 큼직큼직하게 썬다.
2. 식용유를 두른 후라이팬이 달궈지면 쇠고기와 청주 1스푼을 넣고 살짝 볶는다.
3. 뚝배기에 쇠고기 볶은 것, 구기자, 용안육, 참마, 대파, 생강, 소금을 약간씩 넣고,
끓는 물 500ml를 붓는다. 4. 찜통에 물을 붓고 뚝배기를 넣어 2시간 정도 중탕으로 찐다.
해설
옛부터 구기자는 장수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구기자는 간기능 환자가
복용할 때에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간장내 지방이 축적되어 이를 분해할 때라든지,
간경변, 간기능 장애 등으로 간세포가 파괴되었을 때에도 간조직의 재생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만성간염에 우렁이 죽순죽

간질환 중에서도 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간염인데, 통계에 의하면 급성간염환자 중에서
10~20% 정도가 만성간염으로 이행된다고 한다. 만성간염환자는 일단 휴식과 영양가 높은 음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만성간염 환자의 식이요법으로 우렁이죽순죽이 특히 좋다고 한다.
재료 우렁이 100g, 죽순 100g, 쌀 100g, 마늘, 참기름, 소금 요리법 1.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우렁이와 썰어 놓은 죽순, 불린 쌀, 마늘 다진 것을 넣고 같이 볶는다.
2. 적당히 볶아지면, 물을 넣고 저어 가면서 20분 정도 끓인다. 해설 우렁이는 자양강장제로 널리
약용되며 소염, 해열 작용이 있다. 죽순은 체내의 체액,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알칼리작용은 물론 해독, 소염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 두가지가 함께
어우러진 우렁이죽순죽은 만성간염 뿐만 아니라 지방간, 당뇨, 성인병에도 좋은 식이요법이 된다.

숙취에 인삼전복죽

잦은 술자리 때문에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다음날은 늘 후유증으로 시달리기 마련이다.
술 마신 다음날 숙취를 깨끗이 해독하는 방법으로 영양도 만점인 인삼전복죽이 매우 좋다.
재료 인삼 1뿌리, 전복 2개, 때복조개 1사발, 쌀, 참기름, 소금, 잣, 깨소금
요리법 1. 전복, 조개는 바닷물이나 소금물에 하룻밤 담가 두어 해감시킨다.
2. 때복조개를 삶아서 그 물을 2대접 정도 준비한다. 3. 준비한 1을까서 썰고, 인삼도 잘게 썬다.
4. 2에 3과 참기름에 볶은 쌀, 참기름 1국자를 넣고 끓인다.
5. 20분 정도 끓인 후 소금간을 하고 그릇에 담은 후 깨와 잣을 얹는다.
해설 때복조개는 영월지방의 방언으로 흔히 까막조개, 모시조개 등의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운다.
조개에는 V-B12가 많은데, 이 성분이 조혈작용을 하고 훼손된 간장을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여기에 인삼과 전복이 어우러져 상승작용을 하므로 숙취, 술독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알콜중독 예방에 연근죽

세계적으로 술 소비량이 많은 나라로 손꼽힌다는 우리나라. 때문에 술로 인한 병도 많이
생기고 알콜중독환자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 남편들을 위해
주부들이 평소 알콜중독 예방에 좋은 연근죽을 자주 해주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재료
연근 250g, 쌀 100g, 설탕 15g
요리법 1. 껍질을 벗겨서 물에 단가 둔 연근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남비에 불려 놓은 쌀과 1의 연근, 물 1사발을 넣고 센 불에 10분간 끓이다가
중불에 20분 까량 끓인다. 3. 다 끓이면 설탕을 넣고 뒤적인 후 그릇에 담는다.

해설 연근은 보통 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 채취하여 잔뿌리를 제거하고 말린 것이나
날 것을 사용한다. 이 연근은 해열, 코피나 토혈 등의 증상에 지혈작용을 하고, 간장, 소장,
대장, 위장 등 각종 소화기관을 튼튼히 해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연근죽은 소화기관의
기능강화와 강장에 좋으므로 알콜중독의 예방과 치료에 임상적으로 응용하게 된다.

부인병

생리통에 뽕나무, 가물치탕/ 월경불순에 황기닭조림/ 산후요통에 꿩물만두
산후복통에 게소주찜/ 산후부종에 잉어팥스프/ 모유가 나오지 않을 때 돼지족조림
임신중 복통에 구기엽지짐

생리통에 뽕나무, 가물치탕

여성들의 생리통은 특별한 질환도 아니고 매우 일반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겪는 당사자로서는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한방요리를 소개한다.
재료
뽕나무 뿌리 50g, 가물치 중간크기 1마리, 물 3되, 소금, 청주, 대파, 마늘 요리법
1. 뽕나무 뿌리와 가물치를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40~50분 정도 끓인다.
2. 그 국물에 대파, 통마늘, 청주를 넣고 1시간 정도 푹 끓인다.
3. 다 끓인 후 소금간을 한다.
해설뽕나무 뿌리는 상백피라고 하는데 펙틴 등의 성분이
있어 당과 고단백이 잘 융합되도록 하고 어혈을 풀어준다. 뿐만 아니라 뽕나무 뿌리는
담수어인 가물치의 비린내를 없애주므로 양념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어, 약으로 뿐 아니라
요리로도 좋은 식품이 된다.
또한 가물치는 윤보자양시키는 역할을 하고, 몸을 덥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뽕나무 뿌리와 어울려서 생리통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발휘한다.

월경불순에 황기닭조림

많은 수의 여성들이 월경불순을 겪고 있지만, 그다지 걱정을 하지 않거나 남에게 얘기하지
못하고 혼자만 고민하는 경우들이 많다. 이런 경우에 황기닭조림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재료
닭 1마리, 황기 15g, 당귀 20g, 파, 생강, 소금, 청주
요리법
1. 닭은 잘라서 손질한다. 2. 끓는 물에 1을 넣어 3분 정도 살짝 삻는다.
3. 파는 3도막 정도를 큼직큼직하게 썰고, 생강은 약간만 얇게 썰어 놓는다.
4. 남비에 2의 닭과 황기, 당귀, 파, 생강, 청주, 소금 약간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후 센
불로 1시간 정도 끓인다.
해설 월경은 내분비계 기관 조절과 정신신경계 조절의 공동작업이다.
따라서 몸이 허약하면 자궁 부속기관의 연관작용이 서로 좋지 않아서 월경불순이 오기 쉬운데 이 때 닭찜이 좋다.
여기에 익기보혈, 진통, 진경작용을 하는 황기, 당귀가 함께 들어가면 월경불순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산후요통에 꿩물만두

아기를 출산한 산모는 출산 후에도 여러 가지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산후에는 여러
가지로 몸을 보호하는 음식을 먹게 되는데,
물만두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재료
꿩고기 500g, 잔대 50g, 육계 20g, 두부, 당근, 숙주나물, 계란, 깨소금, 대파, 마늘, 기타 양념
요리법
1. 잔대와 육계를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중불에 40분 정도 끓인다.
2. 꿩고기 다진 것, 숙주나물, 당근, 두부, 대파 썬 것과 소금 약간, 마늘 다진 것, 계란 노른자위,
깨소금 및 양념을 반죽을 해서 만두소를 만든다.
3. 만두소를 넣어 만두를 빚는다.
4. 1의 육수의 약재를 꺼내고 그 끓는 물에 만두를 빚어서 넣고 5분 정도 삶는다.
해설
꿩고기는 원기를 회복시키고 장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 잔대는 체내의 체액을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속도가 빠르고 해독능력도 많아서, 화살독이나 뱀에 물렸을 때 등 옛부터 널리 쓰여 왔다.
여기에다가 육계는 이 두가지의 효과를 허리에 끌어주므로, 산후요통에 효과가 좋은 요리가 된다.

산후복통에 게소주찜

출산을 통해 여성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고통을 겪는다. 또한 출산 후에도 여러 가지
]통증을 겪게 되는데, 훗배라고 하는 산후복통도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산후복통에 소주에 찐 게의 깊은 맛이 영양과 건강을 되찾아 주는 좋은 요리가 된다.
재료 게 3마리(약 500g), 소주 20g, 간장 10g, 땅콩기름 3g 요리법 1. 게를 깨끗이 씻어 놓는다.
2. 1의 게를 접시에 늘어놓고 접시째 찜통에 넣는다.
3. 2를 센 불로 약 20분간 찐 뒤에 소주를 치고 다시 약 5분간 찐다.
4. 다 찐 후 간장과 땅콩기름을 섞어서 만든 양념장을 발라서 먹는다.
해설 게에는 단백질, 지방, 전분, 칼슘, 인, 철 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 및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게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소주를 첨가함으로써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산후부종에 잉어팥스프

출산 후에 대부분의 산모들은 몸이 붓는 부종을 경험한다고 한다. 산후부종으로 인해
신발을 신기도 어려웠다는 김현경씨는 옛부터 내려오는 한방요리, 잉어팥스프로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재료 잉어 1마리, 팥 120g, 생강 요리법 1. 하룻밤 정도 불려 놓은 팥과 물 1l를 남비에 붓고 1시간 정도 끓인다.
2. 잉어는 비늘을 남기고 내장은 깨끗이 제거해서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팥이 삶아지면 잉어 썬 것과 얇게 썬 생강을 넣고 1시간 정도 잉어가 푹 익을
때까지 끓인다. 해설 팥은 단백질, 지방, 다당류가 풍부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급, 만성 신장염에 널리 쓰여왔다.
또한 V-B1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기병으로 인한 부종의 치료에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다 민간에서 (적소두이어탕) 이라고 해서 팥과 함께 쓰여온 잉어를 같이 넣고 끓이면,
임산부의 임신중독으로 인한 부종이나 급만성 신염으로 인한 부기, 염증성 부종의 치료에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유가 나오지 않을 때 돼지족조림

우유나 분유가 일반화되어 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모유에 의존하는 임산부가 많고 또
모유가 분유보다는 그 탁월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그런데 산후에 특수한 질병도 아닌데 젖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모유 먹이기 운동도 벌이는 실정인데,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산모들을 위해 좋은 요리가 있어서 소개한다. 재료
율무 10g, 백합 10g, 연밥 10g, 돼지 족 2개, 육수 1kg, 소금 약간
요리법 1. 돼지족에 남아 있는 털과 발톱을 깨끗이 뽑은 다음 껍질이 누런 빛깔을 띨 때까지
인두로 지져서 물에 씻는다. 발굽 사이에 칼을 넣어 둘로 갈라 놓는다.
2. 율무, 백합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 건져 놓는다. 연밥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 건진
다음 껍질을 벗기고 심을 제거한다. 3. 뚝배기에 육수를 부어서 센 불에 올려 놓고 1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4. 끓어오르면 율무, 백합, 연밥을 넣고 불을 약하게 하여 40분쯤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그릇에 옮겨 담는다. 해설 돼지의 족은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약물의 독을 해소
하는 작용을 한다. 끓여서 스프를 만들어 먹으면 산모의 젖이 잘 나올 뿐 아니라 종기를 치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의이인이라고 하는 율무는 소화기계의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폐의 기능 장애를 개선한다.
백합은 폐의 기능 장애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연밥은 불면증이나 설사를
멈추게 하여 유정 등을 개선한다.

임신중 복통에 구기엽지짐

임신중에는 부종, 입덧 등 여러 가지 증세와 통증을 겪게 되는데 손쉽게 약을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임산부의 고통은 배증되기 마련인데, 특히 복통을 겪게 될 때에는
약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좋은 요리가 있다. 재료 구기엽 200g, 달걀 2개, 땅콩기름, 소금
요리법 1. 구기엽은 깨끗이 씻어 놓고, 달걀은 깨서 잘 풀어 놓는다.
2. 후라이팬에 땅콩기름을 넣고 센 불에 녹여 구기엽과 달걀을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한다.
해설 구기엽은 선천적인 허약, 영양불량이나 만성병, 노화 등에 의한 신기능 저하를 개선한다.
달걀은 저항력의 저하를 개선하고 체액의 부족을 보충하여, 저항력 저하와 체액부족에서 오는
증상을 회복시킨다. 따라서 이 요리는 몸이 허약한 여성이나, 허약한데서 오는 임신중
복통에 효과를 나타낸다.

비뇨생식기 질환/ 빈뇨증상에 은행조림/ 배뇨곤란에 좋은 복령만두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 비만성 당뇨병에 율무 옥수수수염탕
소갈증에 붕어녹차찜

빈뇨증상에 은행조림

유난히도 소변을 자주 보고, 한밤중에도 한, 두 번은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빈뇨증상이 무슨 큰 병은 아니지만, 직접 겪는 사람들은 보통 불편한 일이 아니다.
빈뇨증세 때문에 불편을 많이 겪었는데, 은행을 이용한 요리로 해결했다고 한다.
재료 은행 15알, 흑설탕, 녹말가루, 식용소다 2g, 물 요리법
1. 남비에 물 2대접 반 정도를 붓고 식용소다와 겉껍질을 깐 은행을 넣어 15분간 끓인다.
2. 다 끓인 후 은행을 솔로 문지르면 속껍질이 벗겨진다.
3. 남비에 물 1대접을 부은 후 껍질을 벗긴 은행과 흑설탕 3스푼을 넣고 끓인다.
4. 다 끓었을 때쯤 녹말 2스푼 반 정도를 넣는다. 해설
은행은 온화한 성질과 떫은 맛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은행의 이 떫은 맛이 인체내에서는
수축작용을 하므로 기관지확장으로 인한 기침, 방광의 근육이완증상으로 소변을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여기에 전분이 어우러져서 영양소를 흡수하여 은행의
수축작용을 배증시키므로 빈뇨증상 개선에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

배뇨곤란에 좋은 복령만두

자주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것도 힘들지만, 아무리 화장실에 앉아있어도 소변을 볼수
없어서 힘든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배뇨곤란으로 고생하는 경우에도 요리를 통해 개선할수
있는데, 바로 복령만두가 그 요리이다. 재료 복령 20g, 돼지고기 간 것 400g, 마른 표고버섯
4개, 생강 6g, 후추 3g, 간장 15g, 참기름 15g,식용유 45g, 밀가루 4컵, 이스트 18g, 소다 2g, 물 120g, 청주, 설탕 30g
요리법 1. 복령과 마른 표고버섯은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건져 놓는다. 2. 표고버섯은 잘게 썰고 파, 생강은 다져 놓는다.
3. 불에 올려 놓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 간 것과 간장, 청주를 넣고
볶다가 고기가 익으면, 복령과 표고버섯을 넣어 가볍게 볶은 후 그릇에 옮긴다.
4. 3의 그릇에 참기름, 후추, 파, 생강, 설탕 10g을 넣고 잘 혼합해 놓는다.
5. 밀가루에 물, 이스트를 넣고 잘 반죽해서 젖은 행주를 덮어 20C전후의 온도에서 2시간 정도 발효시킨다.
6. 5의 반죽에, 소량의 물에 녹인 소다와 설탕 20g을 넣고 다시 반죽하여 만두피를 만든다.
7. 준비된 재료를 넣어 만두를 빚어서 찜통에 넣고 20분 정도 센불에서 찐다.
해설 복령 속에 있는 파키만 성분은 콩팥속에 들어가서 수뇨관 확장, 혈류 촉진을 시켜 배뇨효과를
돕는다. 따라서 복령은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등으로 배뇨곤란이 올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

현대 성인병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병 중의 하나인 당뇨병 환자의 수가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도 않고 평생 고생한다는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이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살 200g, 송이버섯 200g, 육수 1큰사발, 수국차 2~3잎, 소금 1작은술, 참기름
요리법 1. 돼지고기는 길이 2cm, 폭 1cm로 적당하게 썰어 놓는다.
2. 송이버섯도 적당히 썬다. 3. 남비에 쇠고기 육수를 부어 센 불에 얹고 돼지고기를 넣는다.
4. 육수가 끓어오르면 송이버섯과 수국차를 넣고 불을 약하게 해서 20~30분간 끓인다.
5. 다 끓여지면 소금과 참기름을 쳐서 그릇에 담는다. 해설
송이버섯은 잘 알려진 건강식품으로, 당뇨병 뿐만 아니라 순환기장애에도 좋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주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기호식품이 된다.
수국차는 무가당 천염감미료로, 당도는 설탕의 1,000배 이면서도 혈당치는 오히려
저하시키는 효과를 발휘하여 당뇨환자는 물론 비만인에게도 좋은 약초이다.

비만성 당뇨병에 율무 옥수수수염탕

당뇨병 환자들 중 많은 수가 비만성인 경우라고 한다. 요즘은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도
비만으로 소아당뇨병환자까지 증가하는 것을 볼 때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당뇨병은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한 만큼 요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비만성 당뇨병에 좋은 요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재료 율무 반컵, 옥수수수염 1개, 육수 1컵, 오이 1/2개, 당근 1/2개, 달걀 1개, 물녹말 1컵, 꿀
요리법 1. 율무 반컵에 물 7컵을 붓고 3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 끓인다.
2. 옥수수수염도 물을 적당히 붓고 2시간 정도 끓인다. 3. 율무 끓인 물 1컵, 옥수수수염 끓인 물 1컵,
닭 육수 1컵을 남비에 붓고 끓인다. 4. 달걀은 흰자위만 거품을 낸다. 5. 물이 끓을 때 물녹말 1컵을 저어가면서
넣고, 말갛게 될 때까지 저은 후 살짝 데친 오이와 당근 썬 것을 넣는다. 6. 5의 위에 4를 얹고 꿀 1스푼을 넣는다. 해설
율무는 소화기계통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만들며 소염작용을 한다. 옷수수수염은
콩팥과 방광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해주며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하도록 도와준다.
이 두가지 재료의 배합으로 췌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랑겔한수선의
B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비만성 당뇨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

소갈증에 붕어녹차찜

당뇨병을 한방에서 찾으면 소갈증이라고도 한다. 흔히 다뇨, 다식, 다음의 3가지 당뇨병의 특성을
가리켜 3다병이라고 한다. 이중 특히 갈증을 많이 느끼는 당뇨병의 증세를 소갈증이라고 하는데,
이 소갈증을 풀어주는 좋은 요리가 있다. 재료 붕어 2마리, 녹차 1g, 소금, 식물성 기름, 대꼬챙이, 창호지
요리법 1. 붕어를 내장은 깨끗이 제거하고 비늘은 남겨둔다. 2. 붕어의 뱃속에 녹차를 넣고 대꼬챙이로 꿰어 소금을 뿌린다.
3. 기름을 창호지에 바른다. 4. 3의 창호지로 2의 붕어를 싼다. 5. 약한 불에 찐후 붕어 뱃속에 넣었던 녹차를
꺼내버리고 접시에 붕어만 담는다. 해설 당뇨병 환자는 체내의 단백대사의 부전과 이뇨작용의 부전으로 갈증이 오기 쉽다. 특히 몸의
kg수에 비교하여 1kg당 1m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때 붕어의 고단백을 섭취하는게 소갈증의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소아과

젖먹이 토사곽란에 감초, 백출죽/ 경기를 잘 일으키는 어린이는 오리와 백합찜

젖먹이 토사곽란에 감초, 백출죽

갓난아기가 젖을 토하고 설사하게 되는 증세를 한방에서는 토사곽란이라고 한다.
이 갓난아기가 먹지도 못하면서 토하고 설사할 때 대개의 젊은 어머니들은 당황하기 쉬운데,
이럴 때 옛부터 내려온 감초백출죽을 먹이면 호전된다고 한다.
재료 감초 5g, 백출 10g, 인삼 10g, 불린 쌀 1/2컵 요리법 1. 감초, 백출, 인삼에 물을 2사발 정도 넣고 30분쯤 끓인다.
2. 약재를 걸러낸 뒤 불린 쌀을 넣고 죽을 센 불에 끓이다가 한소쿰 끓어오르면 저어가면서 끓인다.
해설 소아의 경우 소화기계 기능이 완벽하게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토하고 설사하기 쉽다.
이 때 유동식의 죽은 위점막을 보호하고 이중탕의 본 재료인 인삼, 백출은 소화기의 활성을
보익지제하고 위 기능을 덥게 해 주므로, 소아 뿐만 아니라 성인의 경우도 위가 차고 소화불량일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경기를 잘 일으키는 어린이는 오리와 백합찜 흔히 어린아이의 경련을 통틀어 경기라고
하는데, 이를 경풍이라고도 한다. 어린아이에게 경기가 있을 문제가 되는 것은 경기 그 자체보다도
경기를 일으킨 원인이 된 병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그런데 특별한 병이 없어도 잘
놀라고 경기를 일으키는 신경이 쇠약한 어린이의 경우에는 정신적 안정과 더불어 가라앉힐
수 있는 요리를 자주 해 주는게 필요하다고 하겠다. 재료 율무 9g, 백합 18g, 연밥 36g, 오리 1마리,
팥 18g, 간패 9g, 죽순 30g, 찹쌀 45g, 소금 9g, 후추 1.5g, 청주 30g, 파 15g, 생강 15g, 물 15g, 기름 적당량 요리법
1. 율무, 백합, 팥, 간패, 찹쌀은 각각 씻어 30분쯤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건져
그릇에 넣고, 물 15g을 부어 찜통에서 30분 정도 찐다. 2. 죽순은 곱게 다져 놓는다.
3. 연밥은 꼭지와 심을 제거하고 그릇에 넣어, 찜통에 넣고 1시간30분쯤 찐다.
4. 123의 재료를 모두 합치고, 거기에 소금, 후추, 청주 15g을 넣어 잘 혼합해 놓는다.
5. 뼈와 내장을 제거한 오리를 준비하여 다리를 자르고 깨긋이 씻은 다음, 생강과
파를 버무려 30분쯤 둔다. 6. 오리의 뱃속에 4의 재료를 넣고 대꼬챙이로 아가리를
꿴 다음, 날개 끝을 가지런히 하여 그릇에 놓고 남은 청주를 끼얹어 찜통에 넣고 2~3시간쯤 찐다.
7. 다 쪄쪘으면, 오리르 꺼내 물기를 닦고 뜨겁게 한기름을 골고루 끼얹어 옅은
갈색이 되면 접시에 옮겨 담는다. 해설 오리고기는 몸의 쇠약에서 오는 발열을 억제하고, 수액대사를 조절한다. 연밥은 소화기계통
및 심, 신의 순환기능을 높인다. 백합은 호흡기계통의 기능을 윤활하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따라서 이 요리는 몸 전체의 기능을 높이며 어린이의 경기를 가라앉히는 효과 및 정신신경증상 개선효과를 볼수 있다.

신경질환

불안신경증에 백합죽/ 신경이 불안정할 때 돼지염통볶음/ 불면증에 밀스프
신경성 두통

불안신경증에 백합죽

현대인에게 많은 만성병의 절반은 스트레스로 신경이 불안정해서 오는 경우라고 한다.
특히 늘 걱정, 불안, 긴장상태가 계속되는 불안신경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이 때는 백합죽이 신경의 안정을 도와준다고 한다. 재료 찹쌀 150g, 백합 30g, 대추 10알, 흑설탕 요리법
1. 남비에 찹쌀, 백합, 대추를 넣고 물을 적당리 끓인다. 2.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어긋나게 덮고 30분 정도 더 끓인다.
3. 다 끓인 후 설탕 90g을 넣고 저은 후 그릇에 담는다. 해설 불안신경증은 건강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부분적인
현상이다. 체내 미주신경을 관장하는 장기들이 서로 조절이 안되어 나타나므로, 오장육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면
좋아지는데 이 때 백합죽이 좋다. 백합은 나리과의 참나리의 비늘 줄기를 말린 것으로 윤폐, 진해, 청심, 강장의 효능이
있으며, 신체 허약, 정신불안에 좋은 약재로 쓰인다. 여기에 찹쌀의 고칼로리가 어우러져
불안신경증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신경이 불안정할 때 돼지염통볶음

'간이 콩알만하다'라는 표현들을 한다. 잘 놀라고, 자주 가슴이 두근거리고, 쉽게 불안해한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하나의 병적인
증세로서 개선할 수 있는 증세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도 좋은 요리가 있다.
재료 구기엽 150g, 돼지 심장(염통) 1개, 땅콩기름 조금, 소금 조금
요리법 1. 돼지의 심장은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2. 후라이팬을 센불에 올려 놓고, 땅콩기름을 넣어 기름이 뜨거워지면, 1의 재료를 넣고 볶는다.
3. 구기엽을 2의 남비에 넣고 살짝 볶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하여 접시에 담는다.
해설 돼지의 심장은 함평하며, 심경에 들어간다. 구기엽은 감한하며, 심, 폐, 비, 신경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 요리는 심장의 기능을 높여 순환 장해를 없애고, 중추신경계통을 조정하여 가슴이
뛰거나 답답한 것을 막으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에 밀스프

불면증은 잠을 못 자는 것만이 아니라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증세, 꿈을 많이 꾸는 경우도
포함된다고 한다. 이렇게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의 경우 편한 휴식시간이 되어야
할 수면시간이 오히려 잠을 자기위해 애쓰는 힘든 시간이 되기 쉽다. 그러나 불면증에 좋은
밀스프를 잠자기 전에 먹으면 숙면을 취할수 있다고 한다.
재료 밀 30g, 감초 10g, 대추 5개, 설탕 약간 요리법
1. 밀, 감초, 대추를 깨끗이 씻어서 남비에 넣고 물 500g을 넣어서 센 불에서 끓인다.
2. 물이 끓어오르면 설탕을 치고 불을 약하게 한 다음 물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
3. 다 끓인 후 체에 받쳐서 재료는 걸러내고 국물만 그릇에 담아서 마신다.
해설 밀과 대추에는 당 성분이 많아서 체내 중추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켜
위장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먹으면 불면증 뿐만아니라 정신안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신경성 두통에 밀삼탕

현대인의 병에는 으레껏 신경성이란 말이 앞에 붙기 마련이다. 그만큼 신경 쓸 일이 많고
복잡한 일도 많은데, 그런 증세중에 특히 많은 증세가 바로 신경성 두통이다. 이 신경성 두통에
좋은 한방요리가 있다. 재료 생강, 건삼 분말, 고삼 분말, 꿀 200g.
요리법 1.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짠 반대접 정도의 즙을 베보자기에 싸서 곱게 즙을 걸러낸다.
2. 1의 생강즙에 꿀을 넣고 건삼 분말 5스푼을 넣고 약한 불에 저어가며 끓인다.
3. 다 끓으면 고삼분말을 1스푼 넣고 섞는다. 해설 고삼은 '도둑놈의 지팡이'라는 별치으로도 유명한데,
살균, 소염, 이뇨, 소종작용이 있다. 또 인삼은 피로, 권태, 소화기질환, 스트레스 치료에 널리 알려진 약재이다.
여기에 소화를 촉진시키고 소화흡수기능을 돕는 생강이 어울려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오는
신경성질환 및 신경성 두통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신경계질환

관절염에 돼지고기와 국화볶음/ 관절염에 오동나무 홍어탕/ 신경통에 돼지고기 칡스프
근육신경통에 오골계탕/ 허리 아플 때 닭소주탕/ 손, 발이 차고 냉할 때 쇠꼬리곰탕

관절염에 돼지고기와 국화볶음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그 종류느 무척 다양하다. 흔히 노인들에게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원인이 아직도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관절염에 돼지고기와 어루러진 국화볶음의 독특한 요리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재료 흰국화 2송이, 돼지고기 등심살 150g, 식물성 기름, 육수, 물에 갠 녹말가루, 대파,
생강 2쪽, 마늘 3쪽, 소금, 진간장, 설탕 요리법 1. 돼지고기는 가늘게 썰어 놓는다.
2. 물에 갠 녹말가루에 소금을 넣어서 여기에 돼지고기를 담가둔다.
3. 생강, 마늘은 얄팍하게, 파는 크게 썰고, 국화는 씻어서 꽃잎만 떼어 넣는다.
4. 후라이팬에 식물성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다가 생강, 마늘, 파를 넣고 볶는다.
5. 4에 국화를 넣고 볶다가 설탕, 간장, 육수를 약간씩 넣고 살짝 볶아서 그릇에 담는다.
해설 국화속에는 방향성 점유성분이 있어서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를 낸다.
또한 돼지고기가 어우러져서 맛과 향이 독특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 요리를 먹으면
염증을 제거하면서 혈액순환도 원활히 해준다.

관절염에 오동나무 홍어탕

관절염은 보편적으로 갱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무릎도 시리고 온몸이 쑤시는 이 관절염에는
오동나무와 홍어를 이용한 요리가 약도 되고 갱년기의 체력보강에도 좋다고 한다.
재료 홍어 1/4조각, 오동나무 100g, 우슬 100g, 마늘, 생강
요리법 1. 오동나무와 우슬을 남비에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2시간 정도 끓인다.
2. 1의 약재는 걸러내고 그 물에 준비한 홍어, 마늘, 생강을 넣어 10분 정도 끓인다.
해설 대개 관절염은 수분대사의 장애와 어혈로 뼈와 뼈사이에 기능장애가 생겨서 온다고 한다.
이때 홍어가 좋은데, 홍어는 이뇨작용과 영양가가 풍부해서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 또
오동나무는 활열, 치통작용, 거습, 거풍작용, 팔.다리 저린데 좋은 효과를 발휘하며,
우슬도 활열작용으로 관절염에 좋은 약재가 된다.

신경통에 돼지고기 칡스프

신경통은 잘 낫지 않는 고질병으로, 날씨가 춥거나 궂으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특히 40대 이상 중년이 되면 많이 나타나는 이 신경통의 통증을 돼지고기 칡스프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재료 칡가루 100g, 돼지고기 안심살 100g, 대추 10알, 생강, 소금
요리법 1. 돼지고기는 간 것을 준비해서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물이 끓어오르면 칡가루, 대추, 생강 다진 것 1스푼, 소금 약간을 넣고 저어가면서 끓인다.
해설 돼지고기는 V-B1이 풍부한 영양육으로 각종 신경통에 좋은 식품이다. 갈근은 칡뿌리로 알려져
있는 약재로 발한제, 해열제, 몸살, 감기를 비롯해서 각종 신경통에 좋다, 이 두가지가 어루러져서
훼손된 위장기능을 강화시키고, 어깨가 아픈 견각신경통, 허리가 아픈 좌골신경통, 팔다리가
저리고 기후 때문이나 허약한데서 오는 신경통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근육신경통에 오골계탕

보통 신경통이라고 하면 '삭신이 쑤신다, 뼈가 쑤신다'는 말들을 하는데. 반면에 근육이
욱신욱신 쑤시고 아픈 근육 신경통을 앓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근육신경통을 앓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요리는 바로 오골계탕이다. 재료 오골계 1마리, 골담초 20g, 모과20g, 후추, 소금
요리법 1. 끓는 물에 오골계를 살짝 삶아낸다. 2. 탕그릇에 오골계와 모과, 골담초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한시간 이상 끓인다.
3.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해설 오골계는 옛날부터 약닭이라고 해서 병전.병후의 회복기나 부인들의 수족냉증,
신경통 등에 널리 쓰여져온 식품이다. 모과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근육통과
근육경련에도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고, 골담초는 신경통,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생긴 어혈에도 널리 쓰이는
약재로 고문헌에도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 요리는 허약하거나 혈액순환의 장애에서 오는 근육신경통에도 효과가 좋다.

허리 아플 때 닭소주탕

특별히 삐끗하거나 다치지 않았어도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몸이 허약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신허요통에는 닭소주탕을 해먹으면 좋다고 한다.
재료 중닭 1마리, 소주 1.8L, 마늘, 대파 요리법 1. 깨끗이 씻어 잘라 놓은 닭을 준비한다.
2. 남비에 닭과 소주, 마늘을 충분히 넣고 대파는 큼직하게 잘라서 넣는다.
3.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끓인 후 국물에 소금간을 해서 마신다.
해설 요통은 허리가 무리하게 사용되었거나 삐거나 타박상인 경우 또는 자세가 나쁠 때
흔히 온다. 그러나 만성피로나 체력쇠진 등으로 인한 신허요통에는 병전. 병후의
회복에 많이 쓰이는 닭이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좋다. 이 때 같이 들어가는 마늘의
스콜딘이라는 성분이 스테미너에 좋고 소주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므로 요통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손, 발이 차고 냉할 때 쇠꼬리곰탕

유난히 손.발이 차고 냉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이런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때는 보하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쇠꼬리곰탕이 좋다고 한다.
재료 쇠꼬리 1개, 당귀 30g, 인삼뿌리(미삼)50g, 밤 1홉, 대추1홉, 생강 5쪽
요리법 1. 깨끗이 손질한 소의 꼬리를 준비한다. 2. 솥에 물을 충분히 붓고 1을 넣어 2중불에 3시간 동안 끓인다.
3. 충분히 다려진 쇠꼬리 국물에 당귀, 인삼뿌리, 밤, 대추, 생강 등을 넣고 2시간 정도 더 고아준다.
해설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냉증은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 요리에서 당귀는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미삼은 인삼뿌리로서
자양강장식품으로 항암성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쇠꼬리는 세포와 세포사이에 간지를
형성하여인체의 저항성을 길러주는 좋은 식품이다. 따라서 이 요리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수족냉증에 탁월한 효능을 볼 수 있다.

안과

야맹증에 돼지간 조림/ 시력감퇴에 돼지고기 구기자 볶음
눈을 건강하게 하는 양의 간과 곡정초조림

야맹증에 돼지간 조림
흔히 밤눈이 어둡다고 하는 야맹증은 영양장애나 V-A의 부족으로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이 야맹증에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간 조림을 해 먹으면 야맹증 뿐만아니라 수험생들이나
과로한 직장인들에게 영양식으로도 좋다. 재료 돼지간 200g, 상백피(뽕나무 뿌리)15g, 소금, 청주
요리법 1. 남비에 상백피와 물 1L를 붓고 30분 정도 끓인다.
2. 상백피물이 우러나면 얇게 썬 돼지간과 소금 약간, 청주 2스푼을 넣고 30분 정도 더 끓인다.
해설 뽕나무 뿌리를 상백피라고 하는데, 이 상백피에는 이뇨, 혈압강하 효과가 있고 보혈작용도 한다.
돼지간은 빈혈에도 많이 쓰이는 식품으로 보간, 양혈, 부종등과 눈이 잘 안보일 때 눈을 밝게
해주므로 이 요리는 야맹증에 많은 효과를 거둘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시력감퇴에 돼지고기 구기자 볶음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라고 해서 시력감퇴가 오게 된다. 그러나 요즘에는 노인 뿐만 아니라
TV, VTR, 컴퓨터 등의 전자파로부터 장애가 생겨 시력감퇴가 오는 경우도 많다. 또한 신경성이나
피곤해서 오는 시력감퇴현상도 많은데, 이럴 때 돼지고기 구기자 볶음이 좋은 요리가 된다고 한다.
재료 돼지고기 등심살 120g, 구기자 60g, 설탕, 녹말가루, 청주, 간장, 식용유
요리법 1.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구기자는 4시간전에 물에 담갔다 건져 놓는다.
2. 그릇에 돼지고기 썬 것, 간장 1스푼, 녹말가루 1스푼을 넣고 간이 배이도록 버무린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돼지고기와 구기자를 넣고 볶는다.
4. 볶다가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 좀 더 볶는다.
해설 구기자는 자양강장제의 생약제로서 보약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약재로, 중국에서는 한국의
불로초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V-B1이 풍부한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시력보호에 매루 효과적인 바람직한 요리가 된다.

눈을 건강하게 하는 양의 간과 곡정초조림

문화적 환겨오가 생활환경의 변화는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인체에도
영향을 주어서 의학의 발전을 이룩했는가 하면 문화병, 현대병, 성인병 등 여러 가지
해로운 결과도 낳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은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인데, 이 눈의 건강을 위해 좋은 요리가 있어서 소개한다.
재료 곡정초 30g, 양의 간장 100g, 청주 25g, 후추 0.5g, 소금 요리법
1. 양의 간장은 흐르는 물에 씻어 피를 깨끗이 제거한후 얇게 썬다.
2. 물을 부은 남비를 불에 올려 놓고 1의 재료롸 곡정초, 청주를 넣는다.
3. 약한 불로 2를 1시간쯤 끓인 다음 후추와 소금을 넣고 휘저어 불에서 내려 놓는다.
해설 양의 간장은 고미한(苦微寒)하며, 간경(肝經)에 들어간다. 인, V-A 등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간 기능의 저하에서 오는 발열이나 각종 안질환을 치유한다. 또 곡정초는
양의 간장과 함께 간의 체액 부족을 해소하여 그 기능을 개선하고 각종 안질환에
효과를 나타내므로 이 요리는 각종 눈병의 빠른 쾌유과 눈의 건강 유지에 큰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위장질환

위장장애에 포공영 돌솥밥/ 위장장애에 쑥조청/ 식욕부진에 땅콩석곡조림
식욕부진에 두릅튀김/ 가슴앓이에는 옻닭/ 위통에 쇠고기 초과조림
만성소화불량에 진피조림/ 만성설사에 황기죽/ 변비에 호도탕
변비에 육종용 미역죽

위장장애에 포공영 돌솥밥

아침은 으레껏 거르기 마련이고, 쫓기듯 바쁜 생활속에서 현대인의 대부분은 위장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각종 위장약 광고의 홍수속에서 위장질환으로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포공영
돌솥밥은 약보다도 좋은 보약이 된다고 한다. 재료
포공영(민들레)20g, 인삼 1뿌리, 대추, 밤, 은행, 표고버섯, 쌀, 물
요리법 1. 포고영은 씻어 놓고, 표고버섯도 불려서 채설어 놓고, 은행은 볶아 놓는다.
2. 찹살과 쌀을 섞어서 불린 것을 돌솥에 넣고 인삼, 대추 2알, 밤 2알, 포공영을 얹고 물을 적당히 붓는다.
3. 밥은 뜸이 들때쯤 은행 4알을 얹은후 2~3분 뒤 불에서 내린다.
해설 포공영은 민들레를 일컫는 말로 그 맛은 쓰다. 그런데 이 쓴맛이 위액분비와 소화효소를
활성화시키고, 건위작용과 염증을 제거하므로 이 요리 만으로도 가벼운 위장질환은 치료할 수 있다.

위장장애에 쑥조청

단순한 소화불량에서 부터 위장에 생기는 병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따라서 소화흡수를 돕는
식품으로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의 해소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때 쑥조청을 함께 들면 좋다. 재료 해변가의 쑥, 엿기름, 불린 찹쌀
요리법 1. 쑥은 짓 찧어 즙을 낸다.
2. 남비에 2시간 불린 엿기름 물, 불린 찹쌀을 1대 2의 비율로 넣고 센불에서 끓이면서 삭혀준다.
3. 2에 쑥즙을 넣고 약한 불로 4시간 가량 끓여 조청을 만든다.
4. 쑥조청을 식힌 후 아침, 저녁 공복으로 1스푼씩 먹거나, 찹쌀경단을 만들어 함께 먹는다.
해설 쑥은 냉성 위장병이나 부인병에 널리 쓰이는 약초이고, 엿기름은 자양성 건위제로서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좋다. 또한 찹쌀은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원기생성을 시켜주므로 쑥조청은 위.
십이지장궤양 뿐만 아니라 만성위장병에도 좋은 식품이 된다.

식욕부진에 땅콩석곡조림

주부들의 입장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식탁에서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하지 않는 식구들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특별한 질병없이 입맛이 없을 때는 또 주부들의 지혜로서
잃어버린 가족의 입맛을 되찾을 수도 있다. 재료 석곡 4.5g, 땅콩250g, 산초, 콩기름, 소금, 청주, 생강, 흑설탕
요리법 1. 깨끗이 씻은 석곡, 생강, 산초 약간을 거즈에 싸서 남비에 넣는다.
2. 1에 콩기름, 소금, 흑설탕, 청주를 약간씩 넣고 물을 넣어서 끓인다.
3. 물이 끓어오르면 땅콩을 넣고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끓인 후 거즈는 건져내고
나머지만 그릇에 담는다. 해설 석곡은 온화한 성질이 있고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위 기능의 활성화를 돕는다. 산초는
매운 맛과 향기가 있으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안되고 식욕이 없을 때 좋다. 따라서 이 요리는
식욕부진에 좋은 식품이 된다.

식욕부진에 두릅튀김

어느 계절보다도 봄철은 특히 식욕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는 봄에 나오는 신선하
야채를 이용해서 요리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은데, 특히 두릅튀김을 식탁에 올려보면 색다르게
온가족의 식욕을 돋굴 수 있는 요리가 된다. 재료 두릅, 튀김가루, 소금, 깨, 식용유,
요리법 1. 튀김가루에 소금과 깨를넣고 물을 부어 묽게 반죽한다.
2. 두릅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은 후 1의 튀김옷을 입힌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어 적당한 온도가 되면 2를 튀겨낸다.
해설 흔히 봄을 탄다고 말할 때 춘곤증과 더불어 식욕부진이 오기 쉽다. 이 때 두릅은 식욕을
되찾아주는 매우 훌륭한 식품이 되는데, 이 두릅에는 칼슘과 V-C가 풍부하고 각종 영양소가
많아서 인체내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활력소를 도와준다. 따라서 두릅튀김은
식욕부진 뿐만 아니라 수유기의 산모와 영양장애자들에게도 좋은 식품이 된다.

가슴앓이에는 옻닭

일반적으로 가슴앓이는 가슴벼 아래 명치끝이 화끈거리며 타는 듯한 증세로 나타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질때나 몸이 냉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 가슴앓이에는
옻나무를 이용한 요리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재료
닭 800~900g, 참옻나무 3도막, 참옻나무 껍질 150g, 약쑥 10g, 감초 20g, 갈근(칡뿌리)30g, 마늘, 생강
요리법 1. 옻나무와 옻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옻나무는 지름 5cm,길이 10cm정도로 자른다.
2. 옻나무 3도막과 옻껍질, 쑥, 감초, 갈근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24시간 끓여낸다.
이 때 절대로 뚜껑을 중간에 열어서 김을 쐬면 안된다. 3. 그 우려낸 물에 닭과 마늘, 생강을 넣어 3~40분 정도 삶는다.
해설 옛부터 허약체질을 보할 때 많이 쓰여왔던 닭은 다른 약과 어울려 상승작용을
하므로 널리 쓰인다. 여기에서는 옻나무와 옻껍질이 쓰이는데, 흔히 옻이 탄다고
해서 거리끼는 옻껍질, 옻나무가 냉체질에서 오는 가슴앓이, 속앓이에는 좋은
효능을 발휘하므로 이 요리로 좋은 반응을 얻을수 있다.

위통에 쇠고기 초과조림

병원을 찾는 위궤양 환자중에 위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위궤양의 가장 큰 증상인 위통은 그 통증이 한 번씩 올 때마다 무척 고통스러운데,
이 때 쇠고기 초과조림이 효과적인 요리라고 한다.
재료 쇠고기 250g, 초과 8g, 소금, 후추, 참기름, 생강, 파
요리법 1. 쇠고기는 2~3cm두께로 썰고, 파와 생강은 약간씩 적당히 썬다.
2. 남비에 1과 초과, 물 1L를 붓고 끓인다. 3. 다 끓인 후 후추, 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하고 3~5분 가량 더 끓인다.
해설 초과는 열대지방에서 생산되는 약재로 식품으로도 널리 이용된다. 이 초과에는
방향성 정유성분이 많아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오는
소화력의 감퇴와 지속적 염증에도 효과를 내므로 위통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만성소화불량에 진피조림

식사를 한 후에 습관처럼 소화제를 먹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직장인들중에는
만성소화불량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화제보다는 진피조림을 즐기는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재료 진피 15g, 돼지고기 500g, 파, 생강, 소금, 설탕, 식용유, 간장, 청주, 육수 1대접
요리법 1. 돼지고기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2. 후라이팬이 달궈지면 식용유를 두르고 설탕 2스푼정도를 녹인다.
3. 후라이팬에 돼지고기 썬 것을 넣고 볶다가 진피 15g와 생강 다진 것, 파 썬 것
약간을 넣고 볶는다. 4. 재료가 웬만큼 볶아지면 육수 1대접을 넣고 간장 3스푼, 청주 3스푼, 소금 약간을
넣고 약한 불에 3~40분 끓인다. 해설 진피에는 V-C,B와Vitamin과유사한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혈중콜레스테롤의
저하를 돕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돼지고기는 영양흡수의 극대화를 기할수 있으며
소화촉진을 돕는다. 다라서 이 요리로 만성소화불량에 큰 효과를 얻으리라 예상된다.

만성설사에 황기죽

현대 생활이 스트에스와 과로는 장의기능 장애에 절대적인 병적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만성적 장염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습관적이 되기 쉰운 만성설사도
그로 인해 나타나는 증세중의 하나인데, 이 때는 황기죽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재료 황기 40g, 쌀 100g, 흑설탕 20g, 진피 약간 요리법
1. 남비에 깨끗이 씻은 황기와 물을 넣어서 약한 불에 약 15분간 끓인 후 황기는 걸러낸다.
2. 씻은 쌀과 흑설탕을 1의 물에 넣고 약간 센불에 올려 20분 정도 끓인다.
3. 다 끓으면 2의 남비에 진피를 넣고 쌀이 푹 퍼질때까지 좀 더 끓인 후 그릇에 담는다.
해설 체질이 냉한 사람이 찬음식을 먹었을 때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만성설사가 될 확률이 많다 황기는 한방에서는 인삼에 버금가는 보약재로 손꼽히는데, 설사 뿐 아니라 지한작용,
결핵, 당뇨로 인해 식은 땀이 날 때도 좋은 약재이다. 이 황기로 죽을 쑤면 지사역할을
해서 잃었던 체력을 보강시키면서 만성설사의 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

변비에 호도탕

직장인이나 여성들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는 변비는 아랫배가 무겁고 불쾌해서 일할
위욕까지도 잃게 한다. 이 변비에 호도탕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특히 다이어트를
하다가 변빙에 걸린 여성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요리이다.
재료 물오징어 1마리, 깐 호도 4알, 소금, 후추가루, 참기름
요리법 1. 잘 손질한 오징어를 적당히 썰고 깐 호도는 4등분한다.
2. 남비에 오징어와 호도, 물을 넣고 1시간정도 약한불에 끓인다.
3. 다 긇인 후 소금, 후추가루, 참기름으로 간을 한다.
해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오징어와 자양강장식품, 피부미용제로도 좋은 호도를
이용한 이 요리는 피로가 누적되고 허약해서 오는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뿐
아니라 스트레스에서 오는 탈모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변비에 육종용 미역죽

일반적으로 3일 이상이나 배변이 없는 것을 변비라고 한다. 변비가 오래
계속되면 여드름, 비만, 피곤 등의 증상으로 고민하게 된다. 이때 육종용
미역죽은 매우 효과적으로 그 고민을 해결해준다고 한다.
재료 물미역 50g, 육종용 50g, 잣, 쌀, 참기름 요리법
1. 육종용을 남비에 넣고 물 3~4대접을 부어 20분 끓인 후 걸러낸다.
2. 잣은 짓찧어 놓는다. 3. 1을 적당량 넣고, 불린 쌀, 물미역, 잣을 넣고 끓인다.
4. 죽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저어주면서 다시 끓인다.
5. 죽이 완성되면 참기름을 넣는다. 해설 미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산전산후의
영양식으로 산모의 산후 자궁수축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 지혈작용과 혈압조절에도
좋은 식품이다. 이 미역과 더불어 육종용은 자양강장제로서, 이 요리는 변비에 빠른
효과를 보이며 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요리로서도 일품이다.

피부질환

거칠어진 피부에 장어죽/ 여드름에 율무, 연자육탕/ 신경성 기미에 녹두빈대떡
탈모증에 호도깨엿

거칠어진 피부에 장어죽

여성들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다. 때문에 환절기나 바람, 먼지 등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거칠어진다. 이 거칠어진 피부에 장어죽이 일품요리가 된다고 한다.
재료 장어 3마리, 찹쌀 1컵, 수삼 2뿌리, 은행, 대추 200g, 밤 100g, 마늘, 생강
요리법 1. 장어는 살은 발라놓고 나머지는 끓여서 육수를 준비한다.
2. 남비에 장어살을 넣고 1의 육수 1.5L를 붓는다. 3. 여기에 수삼, 대추, 밤, 마늘, 생강을 넣고 1시간정도 끓인다.
4. 죽이 다 되면 그릇에 담아 은행을 얹는다. 해설 장어는 쇠고기보다도 칼로리가 높은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찹쌀은 소화흡수를 촉진시키고 인삼은 살균, 표백작용을 하며 마늘의 살균력이 더해져서
자윤제로 거친 피부에 좋은효과를 얻을수 있어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요리이다.

여드름에 율무, 연자육탕

여드름은 이제 더 이상 낭만의 상징, 청춘의 심볼이 아니다. 여드름으로 인해 상하는
피부는 치유가 어려워서 큰 고민거리가 된다. 특히 여드름은 식습관과도 연관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율무,연자육탕은 매우 좋은 식품이 될 것이다. 재료
돌미나리 200g, 율무 70g, 연자육 70g, 계란 1개, 대파, 생강, 소금
요리법 1. 율무,연자육, 돌미나리에 생가, 대파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후 중불에서 30분 가량 끓인다.
2. 계란은 흰자위만 풀어 1에 얹고 소금으로 간한다. 해설 율무는 자양강장제로 영양식품인데, 여드름,
물사마귀 등 양성종양에 탁월한 효능을 낸다.
연밥도 자양강장식품으로 변비, 설사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며 돌미나리는 만성변비의
해소에 효과가 있어서, 이 요리는 장의 기능 장애로 인한 여드름에 특히 좋은 반응을 기대할수 있다.


신경성 기미에 녹두 빈대떡

기미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임신중에 혹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갑자기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려도 기미가 생긴다고 한다. 이런
신경성 기미에는 녹두빈대떡이 아주 좋은 별미요리가 된다. 재료
녹두, 돼지고기 100g, 향부자 50g, 길경 50g, 마늘, 대파 2뿌리
요리법 1. 녹두는 물에 불린 후 믹서기에 갈아 3컵 정도를 준비한다.
2. 녹두에 향부자, 길경, 마늘 약간, 돼지고기 간 것, 대파를 넣고 잘 반죽한다.
3. 식물성 기름을 팬에 두르고 빈대떡을 부친다. 해설 녹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며, '본초강목'에는 녹두가 모든
독을 해독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밝혀져 있다. 향부자는 십이경락을 통해주고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며 소화불량에도 좋고, 도라지인 길경은 소화기와 피부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어 신경성 기미에 많은 도움이 된다.

탈모증에 호도깨엿

보통 4~50대 이상에 많이 나타나던 탈모증이 요즘엔 2~30대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많아진다는 탈모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므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 이 탈모증에 호도깨엿은 굉장한 희소식이 되리라고 본다.
재료 호도 250g, 검은깨 250g, 누런 설탕 200g, 굴 50g, 유채기름, 물 200ml
요리법 1. 후라이팬에 유채기름을 두르고 검은 깨를 볶아 낸다.
2. 약한 불에 누런 설탕, 꿀, 물을 넣고 졸여서 시럽을 만든다.
3. 시럽에 호도와 검은깨를 넣고 섞는다. 4. 접시에 기름을 바른후에 3을 옮겨 평평하게 펴서 식힌다.
5. 굳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썬다. 해설 흑호마라고도 하는 검정깨는 지방유와 호마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자양강장
및 해독효과가 있어 뽕나무 잎고 더불어 상마환이라고 하여 대머리 치료에 널리 이용된다.
호도는 백발은 검게하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양, 혈맥윤활과 피부윤택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이 호도깨엿은 머리털이 자주 빠지거나 새치의 경우,
백발을 검게하고 빠진 모발에서 머리카락이 자라게 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혈압, 중풍

고혈압에 산매탕 해파리 무침/ 고혈압에 두중조림/ 뇌졸중에 죽력죽
중풍에 방풍소라찜

고혈압에 산매탕 해파리 무침

소리없는 살인자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별다른 증상없이 어느날 갑자기 다가오는
병이 고혈압이라고 한다, 특히 중년에 이르면서 그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고혈압은
평소 그 예방책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식이요법인데, 그 중의 하나인
산매탕 해파리 무침이 좋다고 한다. 재료 진피 10g, 감초 10g, 오매 10g, 해파리, 양장피, 당근1개,
오이 1개, 소금, 참기름, 간장, 식초, 설탕 요리법 1. 남비에 진피, 감초, 오매와 물 1컵을 넣고, 약한 불에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서 산매탕을 준비한다. 2. 해파리는 따끈한 물에 데쳐서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무친다.
3. 1의 산매탕에 간장, 소금, 식초, 설탕, 참기름 약간씩을 넣어 소스를 준비한다.
4. 접시에 데친 양장피를 깔고 당근과 오이 썬 것을 놓는다. 5. 그 위에 해파리를 올려놓고 준비한
3의 산매탕 소스를 얹는다. 해설 산매탕은 중국에서 유래된 약이 되는 식품이다. 이 산매탕에 들어가는 진피는 귤껍질로서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또 오매는 푸른 매실을 따서 껍질을
까서 구운 것으로 정장작용과 머리를 맑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해파리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엽록소와 비타민이 풍부해서 생기를 돕고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에 아주 좋은 요리가 된다.

고혈압에 두중조림

3대 성인병의 하나인 고혈압은 그 사망원인의 80%가 현대의학으로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러므로 고혈압은 평소에 예방과 더불어 보조요법으로 두중조림을 들면 좋다고 한다.
재료 돼지밥통 200g, 두중 30g, 대파, 생강, 후추, 소금, 청주 요리법
1. 돼지밥통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두중, 대파, 생강, 청주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3시간 정도 끓인다.
2. 다 끓었으면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두중은 건져낸다. 해설
두중은 오래먹으면 시선이 된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약재이다. 이 두중이 골격, 근육의 활동을
원활히 하고 혈압 강하제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뇨, 배설 효과가 있어서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도 많이 쓰이는 약재이므로 고혈압의 보조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기대할수 있겠다.

뇌졸중에 죽력죽

전세계적으로 주요한 사망원인중 하나인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활동력이 왕성한 4~50대에 잘 나타나는 뇌졸중에 개암사의 효산스님이 알려준
죽력죽이 좋다고 한다. 재료 대나무 몇 개, 현미찹쌀, 생강즙, 죽염 요리법
1. 3~5년된 대나무의 마디부분을 잘라서 그 가운데를 불에 쬐어 대나무즙(죽력)을 그릇에 받는다.
2. 질그릇에 불린 쌀을 넣고 물을 부어 죽을 끓인다.
3. 죽이 다 될 정도로 끓을 때 죽력 3~4큰술 정도 넣고 생강즙, 죽염을 넣어 간을 한다.
해설 대나무의 절단면을 센불에 달궜을 때 나오는 즙을 죽력이라고 한다. 이 죽력이 뇌졸중 등
중풍성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뇌졸중에 수반되는 언어장애, 수족장애, 이명, 현
등의 증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중풍에 방풍소라찜

중풍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회복 후에도
영구적인 정신장애나 보행장애, 의식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병이다.
때문에 건강체크롸 평소 식이요법에 매우 신경을 써야만 한다.
재료 소라 5개, 방풍 15g, 은행 15개, 미나리 1단, 마늘, 생강, 청주, 소금
요리법 1. 소라를 1~2cm정도로 적당히 썰어 놓는다. 2. 미나리를 반으로 썬다.
3. 준비한 소라, 방풍, 은행, 청주, 미나리, 마늘,생강, 소금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해설 방풍은 우황청심환의 주처방생약의 일종이다. 방풍과 어우러진 이요리는 시력자애,
사지무력증, 반신불수, 수족마비 등의 중풍성 질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흡기 질환

만성 기침, 가래에 참마튀김/ 가래, 기침에 도라지구이/ 환절기 기침에 한방돼지갈비
천식에 호박식혜/ 만성기관지염에 돼지고기 밤조림/ 목이 아플 때 치자만두

만성 기침, 가래에 참마튀김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노인들의 경우 늘 잦은 기침과 가래로 시달리곤 한다.
이 기침, 가래에 좋은 참마튀김은 어린이들에게 건강간식으로도 좋다. 재료
참마 600g, 밀가루, 녹말가루, 물엿, 기름 요리법
1. 참마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밀가루와 녹말가루 섞은 튀김옷을 묻힌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센 불에 올려 참마를 넣고 튀긴다.
3. 2의 참마가 속까지 기름이 배면 꺼내어 식힌다.
4. 3을 다시 한 번 기름에 넣어 표면이 황금빛으로 될 때까지 튀겨내 기름을 뺀다.
5. 4를 준비해 놓은 물엿에 넣고 묻힌다.
해설 참마는 산약이라고도 하는데 선천적 기능과
콩팥의 기능 상승의 도우며 오래 장복하면, 가래, 기침, 해소에 좋다. 특히 노인성 기침과
가래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단, 감기나 급성폐렴인 경우의 기침에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래, 기침에 도라지구이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특별한 보약을 찾을 필요없이 가까이에서 늘 접하던 음식이
바로 약이 되는 식품인 경우가 많다. 바로 도라지도 그런 식품인데, 이 도라지구이가
기침, 가래에 특히 좋다고 한다. 재료 통도라지, 고추장, 간장, 깨소금, 설탕, 마늘, 참기름, 파
요리법 1. 도라지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칼집을 낸 후 방망이로 살짝 두드린다.
2. 고추장 3스푼, 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2스푼, 파와 마늘 다진 것,
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2의 양념장을 도라지에 바른다.
4. 달군 후라이팬에 재워진 도라지를 굽는다. 해설
도라지는 폐, 심장, 위장, 신장계통에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 주로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르 ㄹ삭히며 해열, 소염작용을 하고 머리, 눈을 맑게 해준다. 이 도라지는
장복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목감기, 기침, 기관지가 약한사람들의 성대보호에도
좋은 식이요법이 된다.

환절기 기침에 한방돼지갈비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기후의 변화로 인해 여러 가지 질벼에 걸리기 쉽다.
특히 환절기에는 감기나 기침에 거릴기 쉬운데, 재료
돼지갈비, 감초 30g, 정향 10g, 목향 10g, 생강 30g, 물엿, 마늘, 후추, 참깨, 참기름, 간장
요리법 1. 감초, 정향, 목향, 생강에 물 3대접 정도를 넣고 1시간 가량 달인다.
2. 식혀서 고운 체에 걸러 육수를 만든다. 3. 육수에 마늘 1스푼, 참깨, 참기름, 후추와 간장 3스푼,
물엿을 충분히 넣은 후 혼합한다. 4. 양념한 육수에 갈비를 재운다. 5. 갈비는 24시간 이상 재운 뒤 굽는다.
해설 환절기에는 체내 기초대사가 저하되기 쉬워서 상기도에 관여하는 바이러스균 때문에
기침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 때 정향, 목향, 생강 등은 행기보운하여 몸으 ㄹ덥게 하고 기운을 고루 행하개 하므로
기침을 멎게 해준다. 이 요리는 특히 몸 전체의 기능이 저하됐을 때 몸살기가 있으면서
기침할때에도 좋은 효과를 가진다.

천식에 호박식혜

대부분의 천식환자들은 처음에는 감기인줄만 알고 방심했다가, 기침도 멈추지 않고
만성으로 천식을 앓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천식은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는데,
호박식혜를 꾸준히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재료 늙은 호박 1개, 엿기름 우려낸 물, 생강 3쪽
요리법 1. 엿기름의 앙금을 우려내서 밥과 3~4시간 삭힌 국물을 충분히 준비한다.
2. 호박의 꼭지부분을 뚜껑처럼 도려낸 후 속을 파낸다.
3. 호박 속에 엿기름 삭힌 국물과 생강을 넣고 찜통에 넣어, 물을 삼발이의 1/3정도
되게 붓고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푹찐다. 4. 호박이 1/3정도 익었을 때 꺼낸다.
해설 호박 속의 단맛과 온화한 성질이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호박식혜는
기관지천식뿐만 아니라 찬바람을 맞은 천식과 천식으로 부종이 올 때에도 복용하면
부종이 가라앉고 기침도 멎느다.

만성기관지염에 돼지고기 밤조림

기도에 염증이 생긴 증세인 기관지염은 흔히 가래와 기침을 동반한다. 특히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평소주의를 하고 돼지고기 밥조림같은 요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살 500g, 밤 50g, 생강 약간, 소금, 물 1사발
요리법 1. 돼지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남비에 돼지고기 썬 것과 통밤을 넣고 생강
얇게 썬 것 약간, 소금 약간과 물을 넣고 끓인다. 3. 고기가 푹 무르익을 때까지 끓인 후 그릇에 담는다. 해설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보기, 보신, 위를 돕는 효과가 있는 밤이 어우러진
이 요리는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 아플 때 치자만두

흔히 감기에 걸리면 목감기라고 하는 목이 아픈 증세를 겪게 된다. 이는 목에
염증이 생긴 증세인데, 이럴 때도 그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요리가 있다고 한다.
재료 치자 5g, 달걀 6개, 콩가루 150g, 옷수수 가루 500g, 설탕 250g, 이스트 5g, 잼 조금, 물 350ml
요리법 1. 치자를 넣은 뚝배기에 물을 붓고 센불에 올려 20분쯤 끓여서 치자국물을 만들어 식혀 놓는다.
2. 달걀을 삶아 노른자위만을 꺼내 고운 체로 걸러 놓는다.
3. 그릇에 콩가루, 옥수수 가루, 설탕, 이스트, 잼 및 1,2의 재료를 넣고 잘 반죽한
다음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버섯모양으로 만든다. 4. 3을 찜통에 넣어 센 불로 15분쯤 쪄 접시에 옮겨 담는다.
해설 치자의 양은 매우 적게 사용되었지만, 치자는 염증을 진정시켜 열을 없애는 작용과
정신을 안정시켜, 목이 아플때나 목감기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기타

빈혈에 소지라무침 빈혈에 용안아교죽 건망증에 참마죽
피로회복에 오향갈비튀김 갱년기장애에 해삼전복볶음 갱년기장애에 애저찜
제주식 체력보강에 오합주 노화예방에 양고기 당귀조림 하수오 달걀찜으로 노화를 막는다
낭습에 피문어탕 춘곤증에 붕어백숙 갑상선 비대증에 다시마 율무스프
비만에 좋은 수국차수정과

빈혈에 소지라무침

일반적으로 피가 모자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빈혈도 그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반드시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구해야 한다. 그러나 별다른 이상없이도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빈혈에는
소지라무침요리가 매우 좋다고 한다. 재료 소지라, 배, 오이, 당근, 쑥갓, 파, 마늘, 설탕, 조미료, 깨소금, 참기름, 후추, 초고추장
요리법 1. 소지라는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썬다. 2. 쑥갓은 크게 썰고 배는 얄팍하게 썬다. 당근, 오이, 파 등은 얇게 채썬다.
3. 그릇에 1,2를 넣고 마늘 다진 것과 후추, 설탕, 조미료, 초고추장을 넣고 참기름, 깨소금도 넣어 무친다.
해설 소지라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신맛이 난다. 한방에서는 소지라가 건비, 위자엥 적을 없애고
소화불량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빈혈, 산후빈혈, 쇠약해서 기력부진으로 나타나는 빈혈 등에 매우 좋은 요리가 되겠다.
빈혈에 용안아교죽 빈혈환자의 80%이상이 여성이라는 통계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여성에게 빈혈이 조금씩 있다고
한다. 임신, 출산, 수유, 월경 등으로 빈혈을 겪는 많은 여성들에게 권하는 것은 푸른색 야채
그리고 더불어 용안아교죽이다. 재료 용안육 7g, 아교 3g, 대추 3개, 현미 30g, 소주 반컵
요리법 1. 물 2L에 용안육과 대추를 넣고, 중불에서 물이 1/3이 될 때까지 끓인다.
2. 끓인 물에 현미를 넣고 30분쯤 죽을 끓인다. 3. 소주 반컵에 아교를 넣고 중탕으로 녹인다.
4. 다 된 죽에 녹인 아교를 넣고 저어 준다. 해설
빈혈은 뇌순환장애, 저혈압성, 혈행내 성분의 불균형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올수 있다.
용안육, 대추는 혈분약재로 혈행장애를 도와주며, 아교는 헤모글로빈과 적혈구를 상승시키는 효능을 가지므로
이 요리를 장복하면 특히 저혈압성 빈혈에 효과가 좋다.

건망증에 참마죽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나갔다가 잃어버리고, 금방 놓은 물건도 어디다 놓았는지 잊어버리고, 약속도
깜박 잊고, 이런 경우에 건망증이 심하다는 말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이 건망증이 심해지는데, 이럴 때
참마죽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재료 참마, 계란 2개, 쌀, 물 요리법
1. 참마는 껍질을 벗겨서 깨끗이 씻은 후, 약 30분 정도 은은한 불에 올려 찜통에 찐다.
2. 찐 참마를 절구에 으깨어 놓는다. 3. 남비에 불린 쌀과 으깬 참마를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 죽을 끓인다
4. 계란은 노란자위만 분리한다. 5. 죽이 다 되었으면 불을 끄고, 계란의 노른자위만 넣어 섞는다.
해설 참마에는 각종 사포닌과 다당류, 점액질,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지사, 소염작용, 허약체질 강화,
체력보강에 효과가 있다. 여기에 신경의 안정을 도와주는 계란 노른자위가 들어가서, 이 요리는 건망증,
신경쇠약 증세 등에 좋은 식이요법이 된다.

피로회복에 오향갈비튀김

'피곤하다, 피로가 쌓인다'라는 말들을 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피로는 큰 병의 초기증세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때 그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수면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 이외에 식욕도 돋구어
주는 오향갈비튀김이 피로회복을 도와준다고 한다. 재료 돼지갈비, 산초, 팔각, 진피, 회향, 정향, 생강즙, 마늘즙, 청주, 간장, 식용유
요리법 1. 산초, 팔각, 진피, 회향, 정향은 분말로 내어 오향분을 준비한다.
2. 얇게 펴서 칼집을 내어 준비한 돼지갈비에 청주3스푼, 생강즙 2스푼, 마늘즙 1스푼, 간장 2스푼 정도를 넣고
오향분을 넣고 버무려서 30분 정도 재워 놓는다.
3. 남비에 기름을 넣고 알맞은 튀김 온도가 되면 2의 갈비를 넣고 튀겨낸 후 한 번 더 튀겨낸다.
해설 몸이 피곤하고, 먼지를 많이 마시는 경우 돼지고기로 피로를 푸는 경우가 많다. 돼지갈비에는 열량과 콜레스테롤,V-F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효과가 높다. 이 때 한약재료로 쓰이는 오향이 향신료로서도 효과를 발휘해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므로 담백하고 좋은 요리가 된다.

갱년기장애에 해삼전복볶음

갱년기에 해당하는 40세는 한창 활동이 황성할 때이지만, 체력적으로는 조금씩 노화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할 때이다.
그래서 갱년기에는 건강의 위협을 받기 쉽고 여러 가지 장애가 오기 쉬운데, 바로 이럴 때 해삼전복볶음이 좋다고 한다.
재료 해삼 5개, 전복 2개, 물녹발, 대파, 마늘, 생강, 청주, 간장, 참기름, 식용유, 육수
요리법 1. 물에 불렸다가 데쳐낸 건해삼을 반으로 썬다. 2. 전복을 얇게 저민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에 달구어서 대파, 생강, 마늘 썬 것을 먼저 넣고 볶는다.
4. 3에 간장 1/2스푼을 넣고 육수 2스푼, 1의 해삼을 넣고 볶다가 녹말가루, 전복을 넣고 볶는다.
5. 4에 참기름 약간, 청주를 넣고 볶다가 그릇에 담는다. 해설
나이가 들면서 체내 신진대사가 예전과 달라지고 어떤 혈행장애로 말초순환이 좋지 않고, 무기력증과 더불어 쉬
피로해지는 증세들을 겪게 된다. 이 갱년기 장애에는 해산물이 특히 좋은데, 그 중에서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전복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주는 정력강장제러 해삼이 큭히 여성들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

갱년기장애에 애저찜

중년에 흔히 겪는 증세로 기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예전같지 않을 때 보통 갱년기장애라고 한다. 광주지방에서는
옛부터 이런 갱년기장애에 애저찜을 즐긴다고 한다. 재료 애저 반마리, 수삼 2뿌리, 녹각 20g, 밤, 대추, 은행, 생강, 마늘, 깻잎
요리법 남비에 애저 반마리와 수삼, 녹각, 밤, 대추, 은행, 생강, 마늘, 깻잎을 넣고 물을 부어 1시간 30분 정도 푹찐다.
해설 서유구가 쓴 '정도지'라는 책에 보면 '전남 광주의 향토식품 아저찜이 남자들의 보신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애저찜은 V-F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남.녀의 신체에너지저하, 허약시에 특히 효과가 좋다.

제주식 체력보강에 오합주

각 지방, 각 집안마다 특유의 맛이 있고 별미 요리가 있게 마련이다. 육지와 떨어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온
제주지방에서는 농부들의 지혜가 담긴 오합주로 체력보강을 해 왔다고 한다.
재료 참기름 1돼, 꿀 1되, 농주(청주) 1되, 계란 30개, 생강즙 1컵 요리법
1. 생강은 깨끗이 씻어서 믹서기에 갈아 1컵의 생강즙을 만든다.
2. 항아리는 잘 씻어서 물기를 없앤 후에 꿀, 참기름, 농주, 생강즙, 계란 30개를 차례로 넣는다.
3. 항아리에 깨끗한 보자기를 씌우고, 입구를 끈으로 묶어준 후 따뜻한 온돌방에서 일주일 가량 발효시킨다.
해설 제주도 지방에서 옛부터 내려오는 오합주는, 옛날에 농부들이 가을에 오합주를 먹고 다음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건강주였다. 이 오합주는 가을, 겨울에 장기 복용하며 해마다 해 먹는 것이 좋다.

노화예방에 양고기 당귀조림

젊었을 때는 건강하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는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불로초를 구하던
진시황도 늙음이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말았지만, 현대인들도 그 소망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싶다.
그래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양고기 당귀조림을 소개한다.
재료 양고기 150g, 당귀 30g, 생지황 30g, 소금 요리법 1. 양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후라이팬에 1을 넣고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인다. 3. 당귀. 생지황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물이 끓어오르면 넣는다.
4. 불을 약하게 해서 좀 더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해설 양고기는 허약체질을 보해주며, 보고에
의하면 콜레스테롤 함량이 가장 적은 고기라고 한다. 생지황은 피를 맑게 해주고 당귀도 조혈작용을 한다.
양고기와 두가지 약재가 어울려 상승작용을 하므로 세포의 노화에 저항물질을 생성하여, 이 요리는
노화방지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수오 달걀찜으로 노화를 막는다

옛말에 '오는 백발 막을수 없고, 가는 흑발 잡을 수 없다'고 한다. 늙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먹으면 머리카락이 검어진다는 유래가 있는 하수오달걀찜은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재료 하수오 100g, 달걀 2개, 생강 1/2개, 대파 2뿌리, 소금, 청주 1작은컵
요리법 1. 대파는 세로로 듬성듬성 썰고, 생강은 저며 놓는다 2. 남비에 1과 하수오를 넣고 청주,
물 2대접을 넣고 20분 정도 끓인다. 3. 끓으면 달걀을 깨뜨려서 살짝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해설
하수오는 몸안의 기를 보호하고 골수의 기능을 튼튼히 하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달걀을 신장, 간장을
비롯해 오장의 기능을 편안하게 하는 영양가가 많은 식품이다. 여기에 파와 청주가 들어가서 약효를 더
상승시키는 촉매역할을 하므로 노화방지는 물론 흰머리를 검게 하는 미용적 효과도 뛰어나다.

낭습에 피문어탕

주로 허약한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낭습은 무엇보다도 기를 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피문어탕은 매우 효과적인 요리라고 한다. 재료 피문어 1마리, 황기 5g, 밤 5알, 대추 10알, 마늘 3쪽, 소금, 파
요리법 1.잘 손질한 피문어를 다리만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파는 길게 썬다.
3. 남비에 1의 피문어, 파 썬 것, 황기, 그리고 밤, 대추, 마늘을 약간량 통째로 넣고 물은 1큰사발 정도 붓는다.
4. 중불에서 1시간 가량 끓인 후 소금간을 한다. 해설
황기에는 각종 아미노산, 다당류, 점액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보신강장약으로 널리 사용되며
이뇨, 관장을 보호하고 땀이 많이 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약재이다. 여기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피문어, 자양강장, 자윤의 효과가 있는 대추를 같이 넣어 끓인 이 요리는 기가 보족하거나
허약체질에서 오는 낭습에 효과가 크다.

춘곤증에 붕어백숙

봄이 되면 어쩐지 나른하고 입막도 없고 졸리운 춘곤증의 증세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보다
활동향이 많아지면서 체력이 딸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이 춘곤증에 기운을 나게 해주는
붕어백숙이 일품이라고 한다. 재료 붕어 1마리, 생더덕 1뿌리, 수삼 2뿌리, 대추 5~6개, 생강, 마늘, 소금, 참기름, 후추
요리법 1. 붕어는 비늘은 손대지 않고 내장만 깨끗이 제거한다.
2. 질그릇(또는 압력솥)에 1의 붕어, 생더덕, 수삼, 대추, 생강, 마늘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센불에 2시간쯤 끓인다.
3. 2를 체에 걸러서 국물만 담는다. 4. 3의 국물에 참기름,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한다.
해설 붕어는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장기능, 소장, 대장을 튼튼히 해주는 대표적 물고기이다. 그리고
생더덕과 수삼은 비장, 위장의 기능을 보해주고, 특히 수삼은 혈관 중추신경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므로,
붕어백숙은 식용증진과 혈당강하작용을 하며 춘곤증에 빠른 효과를 얻을수 있다.

갑상선 비대증에 다시마 율무스프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육안으로는 목이 비대해지는 갑상선 비대증이 나타날 수 있다. 성장 발육기
어린이나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특히 나타나기 쉬운 갑상선 비대증에는 무엇보다도
요오드가 많은 식품의 섭취가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다시마율무스프는 매우 적당한 식품이라고 하겠다.
재료 다시마 30g, 율무쌀 30g, 달걀 1개, 소금, 물 400ml 요리법 1. 다시마를 물에 담가 불린 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썰어 놓는다.
2. 율무쌀은 씻어서 불려 놓는다. 3. 뚝배기에 물을 부어 센 불에 올려 놓고 다시마, 율무쌀을 넣고 끓인다.
4. 다 끓을 때쯤 달걀을 풀어서 얹는다.
해설 갑상선 비대증은 섭생이 상당히 중요한 병이다ㅣ. 따라서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의 섭취가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다시마는 요오드의 함량이 매우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율무는 순환작용과 호르몬조절에 좋고 원기부족, 저항력감퇴에 좋다. 그리고 갑상선비대증으로
신경쇠약증세, 초조불안의 증상이 올 수 있는데, 이 때 달걀이 도움이 된다.

비만에 좋은 수국차수정과

식생활의 개선 및 현대화로 인해 성인 뿐만 아니라 아동의 비만도 늘고 있다. 비만은 건강에도 해를
가져오기 쉬우므로 되도록 피해야한다, 또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 마시는 것 만으로도 비만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재료 수국차 3g, 곶감, 계피 3조각, 생강 2쪽, 잣 요리법 1. 물 2L에 계피와 생강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인다.
2. 수국차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3. 식혀서 곶감과 잣을 띄운다.
해설 수정과는 우리의 전통음료로서, 한국인에게 특히 많은 소음인 체질에 좋은 음식이다.
이 수정과에 들어가는 곶감에는 탄닌산이 있어 정장, 지사작용을 하고 위장의 기능 조절을 도와준다.
계피와 갱강은 말초혈액순환을 도아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수국차는 수정과에 설탕대신
들어가는데, 당도는 설탕의 1000배에 달하면서도 비당성이므로 오히려 비만에 효과가 있으며, 성인병,
당뇨병에도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

한방약재

대추

갈매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인 대추나무의 열매.
성미는 따뜻하며 달다. 싱싱하고 윤이나며 적갈색인 것이 좋다.
그대로 또는 과핵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기혈진액부족, 영위불화, 심계증중, 복통 등에 효과가 있다.

산수유

층층나무과의 활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
성미는 뜻하며 시고 깔깔하다.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자양, 강장, 수렴제로서 음위, 유정, 요슬동통, 빈뇨 자한, 월경과다 등에 효과가 있다.

인삼

오갈피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대보원기, 익혈생진, 영신익지, 건비위, 강심 등의 효능이 있어, 허로 손상, 심혈관기부전,
자하나, 양위, 건망, 소갈, 당뇨등 많은 증세에 효과가 있다.

호장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풀. 뿌리 줄기가 약재로 쓰인다.
가을에서 다음해 봄사이에 채취한다. 성미는 평하고 쓰다.
거풍, 이뇨, 구어혈, 소종의 효능이 있어 늑막염, 임질, 변비, 두드러기, 월경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

갈근

콩과의 낙엽 여러해살이 덩굴진 나무인 칡의 뿌리. 성미는 달고 맵다. 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하얀색으로 조직이 촘촘하며 손가락으로 누르면 가루로 되어 버리는 것이 좋다.
발한, 해열, 진경, 지갈, 지사 등의 효능이 있어 상한발열, 고열, 두통, 고혈압, 심부전, 무한, 소갈, 설사 등에 이용한다.

당귀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승검초의 뿌리.
성미는 달고 시며 보혈, 활혈, 윤조활장의 효능이 있다.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로 복용하는데 빈혈,
복통, 신체 동통, 월경불순, 옹저태독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전칠

엉거시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삼칠초의 뿌리 성미는 따뜻하며 달고 약간 쓰다.
잘게 썰거나 분쇄하여 사용하며 지혈, 산어혈, 진총, 소종의 효능이 있다.
토혈, 외상출혈, 붕루, 산후오로불하, 뇌출혈 초기 등에 이용한다.

국화

엉거시과의 여러해살이풀. 성미는 차며 달고 쓰다.
빛깔이 깨끗하며 방향이 있고 그다지 쓰지 않은 것이 좋다.
해열, 진통, 해독, 소염제로서 두통, 감기, 발열, 정창, 종독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달이거나 가루약 또는 술에 우려서 사용한다.

구기자

가지과의 낙엽활엽관목인 구기자 나무의 열매.
성미는 달다.
그대로 사용하며 자신, 윤폐, 보간, 명안의 효능이 있다.
강장약으로서 현기증, 다루, 소갈, 영양불량성안질, 당뇨병, 신체허약 등에 효과가 있다.

오가피

두릅나무과의 낙엽 관목인 오갈피 나무의 뿌리와 나무껍질. 성미는 따뜻하며 맵다.
달이거나 환약, 가루,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하며 짓찧어 환부에 붙이기도 한다.
강장, 보간신, 진통, 거풍습, 활열의 효능이 있다.

탱자

운향과의 작은 낙엽활엽교목인 챙자나무의 열매. 성미는 따뜻하며 쓰다.
건위, 이담, 이수, 거담, 진통의 효능이 있으며, 소화불량, 황달, 수종, 변비, 흉복창만, 위통 및 자궁하수 등에 효과가 있다.

팔각회향

목련과 대회향의 성숙한 열매. 성미는 따뜻하며 맵고 달다. 온향, 산한, 이기, 지구의 효능이 있다.
건위, 산한, 진통제로서 소화불량, 복만, 한선복통, 신허요통, 한습각기의 증세에 이용한다.

결명자

차풀과의 한해살이풀인 긴강남차의 씨. 성미는 차고 맛은 달다.
볶아서 사용하는데 청간, 명목, 이수, 완와의 효능이 있다.
간염, 결막염, 청맹, 고혈압, 습관성 변비에 이용하며 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하다.

아교

소, 돼지, 당나귀의 가죽으로부터 추출한 점액질.
투명하기도 하고 반투명하기도 하며 색은 황갈색.
성미는 무미무취하고 거의 분발로 해서 시판된다.
강장, 강정, 지혈, 진정의 효과가 있다.

죽여

성미는 약간 쓰며 청량감이 있다. 진정, 행열효과가 있다.

백지

진정, 진통의 효과가 있고 두통과 현기증, 지혈에 효과가 있다.

모려

강장, 진정, 위통, 심계항진에 효과가 있다.
불면 또는 정신불안, 갱년기의 신경증 등에 효과가 있다.

연교

소염, 해독, 이뇨작용을 하고 피부병 또는 부중의 내복제로써 사용된다.

웅골

아시아산 포유동물 뼈의 화석
동계을 가라앉히고, 불면, 유정에 효과가 있다. 분말을 외용하면 지혈의 효과가 있다.

우슬

성미는 조금 달고 무취이며 점액성이다.
근육, 관절의 통증, 각기, 요통, 중풍, 산후의 복통 등에 효과가 있다.

상백피

일본산과 중국산이 사용되며 중국산은 쿨크층이 제거되어 있기 때문에 깨끗한 백색이다.
기침, 가래를 없애고,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목향

방향이 있고 설사, 소화불량, 식중독, 복통 등을 치유하는 처방에 배제된다.
침체된 기분을 전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목통

되도록 큰 것을 건조시킨 것이 좋다
성미는 쓰고, 소염성의 이뇨제로 진통, 배농작용을 한다.

소염

발한, 건위, 진해에 효과가 있으며 기분을 밝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지골피

발한, 강장작용을 하며 결핵성 질환 등의 처방에 배제되다.
이뇨, 소염작용도 한다. 폐결핵, 당뇨병에 사용된다.

부자

이 생약에는 맹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량으로도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한다. 흥분, 진통, 강심 등에 효과가 있다.

치자

외면은 절갈색, 황갈색이다. 특유의 냄새가 나고 성미는 쓰다.
타박상, 구내염, 위장염, 노이로제에 효과가 있다.

대황

소염유도작용을 하제이다.
흉복만, 복통,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도인

유분이 많은 것이 양질이다.
동통, 소염, 하복부가 땡기고 아플 때, 월경불순,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저령

엘고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열을 내리고 배뇨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조등

뇌동맥경화에 의한 두통 또는 유아의 경기에 사용된다.
정신불안, 흥분, 두통 등을 치유한다.

투골초

파리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파리풀의 뿌리를 포함한 풀전체, 여름이나 가을에 채취한다.
성미는 서늘하며 쓰다.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어 종기의 독기를 제거하거나 옴이나 벌레에 물려 생긴 부스럼 치료에 효과가 있다.

택사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 성미는 차가우며 달다. 이수, 지사, 지갈의 효능이 있다.
이뇨 소종제로서 소변불리, 담음, 수종창만, 사리, 임탁, 각기요혈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조직이 촘촘하고 무거우며 단면이 담황색인 것이 좋다.

대청엽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인 대청의 잎. 여름과 가을사이에 채취하며 성미는 차고 쓰다.
해열, 지혈, 해독, 소종, 양혈의 효능이 있다.
달이거나 즙으로 복용, 또는 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닦아낸다.

맨드라미

비름과의 한해살이풀.
꽃, 잎줄기가 약재로 쓰이며 가을에 꽃이 핏기 시작할 무렵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지혈, 지사, 양혈 등의 효능이 있어 대하, 붕루, 토혈, 임질, 산기, 시장병 등에 이용한다.

창출

삽주의 결구되지 않은 뿌리로 성미는따뜻하며 쓰고 맵다.
방향성 건위, 발한제로서 식욕부진, 설사창만, 구토, 담음, 수종, 감기,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다
하루 6~10g 정도 달이거나 환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고삼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성미는 차고 쓰다.
달이거나, 환약, 가루약으로 복용하며 달여서 환부를 닦아내기도 한다.
청열, 조습, 이뇨, 거풍, 살충의 효능이 있으며 구충제로도 이용한다.

황련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깽깽이 풀의 뿌리. 성미는 차며 맛은 쓰다.
사화, 조습,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소염성고미건위, 진정, 지리제로서 열병, 토혈, 소갈, 급성장염, 회충병, 화상, 습진 등의 증세에 쓰인다.

통초

오갈피나무과의 관목인 통탈목의 경수.
제주도에서 자라며 2~3년 된 나무에서 가을에 채취한다.
성미는 서늘하며 달다. 이뇨, 퇴뇨, 통유의 효능이 있어 소변불리, 수종, 임질, 유즙불통, 비한 등에 효과가 있다.

맥문동

맥문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약재로 쓰리는 부분은 뿌리에 달려있는 살찐 덩어리로 성미는 차고 달면서 약간 쓰다. 깨끗한
담황색으로 유연한 것이 좋다.
자양, 윤폐, 진해, 청심, 양위, 생진의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 폐결핵, 폐위, 당뇨병, 소갈,
만성기관지염, 유즙불통, 변비 등에 사용한다.
1회에 2~5g, 환약 또는 같은 양의 약재를 가루로 빻아 가루약으로 복용할 수도 있다.

산약(참마)

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마나 참마의 괴근. 성미는 달다.
그대로 잘게 썰거나 볶아서 사용한다.
건비위, 보혜신, 익정의 효능이 있으며 자양, 강장, 거담, 지사제로서 설사 등의 증세에 효과가있다.

강활

발한, 진통제로 특히 감기, 제관절통,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다.

녹용

사슴의각화되지 않은 연한 뿔. 수컷에서 생후 2년째부터 뿔이 난다.
성미는 따뜻하며 달고 짜다.
강장, 보기혈, 강정, 진통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 갱년기장애, 양위, 요배통, 저열압, 붕루, 이명 등에 이용한다.

합개

전체길이 20cm정도이고 몸 전체에 비늘이 덮여 있다. 내장을 제거하여 약재로 쓴다.
성미는 평하고 짜다. 보폐, 진해, 평천, 익신의 효능이 있다.
폐결핵, 해소, 심장성천식, 각혈, 소갈, 양위, 빈뇨 등에 이용한다.

목단피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관목인 모란에서 약재로 쓰이는 부분은 뿌리의 껍질이다.
혈열을 깨끗이 하고 어혈을 흩어버리는 효능이 있으며 진정, 진통제로서 월경불순,
월경곤란 등의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

향부자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약재로 쓰이며,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한다.
성미는 평하며 쓰고 맵다.
통경, 건위, 진통, 행기의 효능이 있어 월경불순, 월경통, 붕루, 대하, 위, 복통, 옹창 등에 이용한다.

시호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성미는 차며 쓰다.
해열, 진통, 소염, 항병원, 청간 등의 효능이 있으며 한열왕래, 고혈압, 간염, 창달, 자궁하수, 탈황 등의 증세에 이용한다.

패모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약재로 쓰이는 부분은 뿌리줄기다.
성미는 서늘하며 쓰고 달다. 윤폐, 산결, 진해, 거담, 소종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해소, 폐위, 폐옹, 임파선종, 후두염, 결핵성해소, 창종 등이다.

빈랑자

야자과 빈랑나무의 씨. 살충, 이수, 화습 등의 효능이 있다.
식체, 완복장통, 적리, 각기, 수중, 촌중, 요충의 구제 등에 응용한다.
용량은 4.5~9g. 또한 장의 장려과 연동을 증가시키며 가벼운 사하작용도 한다.

세신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족두리풀인 족두리풀의 뿌리줄기.
성미는 따뜻하며 매운 맛이 난다. 산한 행기의 효능이 있다.
진해, 진통, 거담, 해열, 발한약으로서 풍한풍습의 두통, 풍습비통, 담음, 치통, 비연 등의 증세에 쓰인다.

곽향

광대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배초향의 지상부. 7~8월에 채취하며 성미는 따뜻하고 달며 맵다.
소화, 건위, 지사, 지토, 진통, 구풍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 어한, 두통, 장염, 위염, 설사, 구토 등에 이용한다.

차전자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을 차전이라고 하고 씨를 차전자라 하며 모두 약재로 쓰인다.
차전은 차고 단맛이 나며 이뇨, 청간, 해열, 거담 효능이 있어 소변불리, 수종, 혈뇨, 백탁, 간염, 황달, 목적종통, 감기,
후두염, 기관지염, 해소, 대하, 이질에 효과가 있다. 차전자는 이뇨, 익간, 진해, 거담의 효능이 있다.

지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 줄기가 약재로 쓰이는데 말린 것을 건지황, 찐 것을 숙지황, 그대로의 것을 생지황이라 한다.
생지황은 차며 달고 쓴데 청열, 자양, 생진, 강진의 효능이 있고 숙지황은 따뜻하고 단데 보혈, 강장, 안태의 효능이 있다.

익모초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 산과 들에서 1m정도 곧게 자란다.
여름철 성장이 왕성할 때 채치하며 성미는 약간 차며 맵고 쓰다.

사간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범부채의 뿌리 줄기. 봄에서 가을사이에 채치하여 수염뿌리와 줄기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미는 차고 쓰다. 거담, 진해, 해열, 해독, 소염, 강화의 효능이 있어 해소, 해역, 인후종통, 편도선염,
결핵성임파선염, 옹창 등에 응용된다.

사군자

사군자과의 덩굴진 상록관목. 열매가 약재로 쓰이며 성숙기는 6~10월이다.
성미는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구충, 소감적, 건비, 윤장의 효능이 있어 회충구제, 소아감적, 복통, 사리 등에 효과가 있다.
1일 12~15g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황백

산지의 수풀속에 자생하고 있는 낙엽의 교목으로 내지가 약용부분이다.
줄기의 외피는 엷은 다흑색으로 약간 황색을 띠고 있는데 이것을 베끼면 샛노란 아름다운 내피가 나타난다. 성미는 아주 쓰고 점액성이다.
염증, 타박, 결핵, 폐염 또는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

황금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약재로 쓰이는데 주근은 굵고 길며 황색이다.
흔히 재배하며 산야에서 자라기도 한다. 성미는 차고 쓰다.
해열, 이뇨, 소염, 안태, 이담,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발열, 고혈압, 동맥경화, 담낭염, 황달, 위염, 장염, 이질,
태동불안 등에 효과가 있다. 내복.외용에 모두 사용한다.

단향

6cm정도 자라는 상록교목, 심재가 약재로 쓰인다.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채취가 가능한데 질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광택이 있고 정유분이 많으며 향기가 짙은 것이
약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성미는 따뜻하며 신맛이 난다.
건위, 진통, 요로방부, 이기 등의 효능이 있으며 적용질환은 심복동통, 위냉통, 구토, 요도염, 방광염 등이다.
채취한 것을 그대로 잘게 썰어서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으로 만들어 1일 6~12g 복용한다.

천리광

엉거시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쑥방망이의 대근전초. 중북부 지바에 분포하며 음습한 산지나 풀밭에서 자란다.
성미는 차고 쓴 맛이 난다.
해열,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 인후염, 결핵성임파선염, 옹종, 습진, 목적종통,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사용한다. 1일 12~18g을 달여서 그대로 복용하거나 환부를 닦아낸다. 또는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북사삼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갯방풍의 뿌리. 성미는 차며 달고 쓰다.
청폐, 진해, 거담, 지갈의 효능이 있어 폐열건해, 결핵성 기침, 기관지염, 감기, 입이나 목이 마르는 증세의 치료약으로 쓴다.
또한 피부 가려움증에도 사용한다.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으로 복용하는데 1일 9~18g이 적당량이다.

진피

귤의 껍질. 10월이 지난후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성미는 따뜻하고 매우며 쓰다.
건위, 거담, 조습, 이기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 식욕부진, 오심, 구토, 해소, 사하, 어독에 효과가 있다.
달이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황기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성미는 따뜻하며 달다.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보기고표, 이뇨탁창의 효능이 있어 이뇨, 강장약으로서 자한, 빈혈, 소화불량, 마비동통, 체종, 소변불리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행인

앵도과의 낙엽활엽교목인 살구나무의 씨. 성미느 따뜻하며 쓰고 맵다.
거담, 진해, 정천, 윤장, 소종의 효능이 있다.
진정, 진해제로서 외감해수, 후비경간, 장조변비, 기관지염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방풍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방풍나무의 묵은 뿌리가 방풍이며 약재로 쓰인다.
해표, 거풍, 승습의 효능이 있다.
해열, 거담, 진통제로서 감기, 두통, 골절동통, 사지련급, 파상풍, 목적창양 등의 증세에 이용한다.
지모

지모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를 약재로 쓴다. 성미는 차가우며 맛은 쓰다.
제번지갈, 윤조환장의 효능이 있다.
해열, 진정, 이뇨, 진해, 지갈제로서 번열소갈, 대변소결, 골증노열, 폐열해수, 소변불리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반하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밭에 나며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조습화담, 강역지구, 소비산결, 지해의 효능이 있다.
진정.소염지해제로서 담습수음, 흉격창만, 구토, 해천, 두퉁불면, 임신구토, 입덧 등에 이용한다.
백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성미는 달며 약간 쓰다.
윤폐, 진해, 청심, 안신, 강장의 효능이 있으며 폐결핵, 열병후, 여열퇴청, 경계, 정신불안, 신체허약 등에 효과가 있다.
달이거나 죽을 쑤어 복용한다.

계피

녹나무과의 교목인 계수나무과의 껍질. 성미는 따뜻하고 달며 맵다.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온비위, 소화, 산한, 진통, 행혈의 효능이 있으며 소화불량, 위염, 장염, 구토, 발열, 두통, 신체동통 등에 효과가 있다.

홍화

엉거시과의 한해살이풀. 꽃과열매 모두 약재로 쓰인다.
성미는 따뜻하고 맵다. 그대로 사용하며 활혈, 어혈, 진통, 자궁수축의 효능이 있다.
폐경, 월경곤란, 산후오로불화, 어혈도통, 혈행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율무

포아풀과의 한해살이풀인 율무인 열매. 그대로 사용하거나 볶아서 사용한다.
건비, 이수, 소염, 해열진통의 효능이 있다.
수종 각기, 습비, 신체동통, 폐위, 백대, 굴신불리, 사마귀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은화

덩굴로 자라느 반상록성의 활엽수인 인동덩굴의 꽃. 개화기인 6,7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쓴다.
성미는 차며 달다. 해독, 해열, 소종, 수렴의 효능이 있어 감기, 이질, 장염, 임파선종, 각종 종기 등에 효과가 있다.
백급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대왐풀의 줄기.
달고 쓴맛이 난다. 가을에 채취하며 수염뿌리와 잎을 제거하여 깨끗이 씻고 잠시 쪄서 껍질을 벗긴후
햇볕에 말리고 사용할 때에는 잘게 썬다.
지혈, 소종, 보폐, 수렴의 효능이 있어 폐의 농향, 내풀혈, 토혈, 코피, 외상으로 인한 출혈, 악성종기, 피궤양, 습진 등에 효과가 있다.

천마

참나무류의 썩은 그루터기에 나는 버섯의 균사에 붙어사는 여러해살이 기생식물. 뿌리와 땅속줄기가
약재로 쓰이며 성미는 평하고 단맛이 난다.
진정, 진경, 통락의 효능이 있어 두통이나 현기증을 비롯하여 팔, 다리의 근육이 굳어지고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와 반신불수, 언어장애, 고혈압, 어린아이의 간질병, 유행성 뇌척수막염 등의 질환에 치료약으로 쓰인다.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산사자(1)


방미과의 낙엽활엽교목인 산사자나무의 열매. 성미는 달고 시다.
파기, 소적, 화담, 행업의 효능이 있다.
지사, 구어혈, 진정제로서 소화불량, 음식적체, 흉복비만, 산기, 월경통, 입덧 등에 이용한다.

복령

불완전균류. 땅 속의 소나무 뿌리에 기생한다. 성미는 달며 이수상습, 보비영심의 효능이 있다.
진정, 이뇨약으로서 위내정수, 불면증, 심계항진, 근육경련, 소변불리, 구갈, 현기증 등의 증상에 응용한다.

용안육

무환수과의 상록교목인 용안의 열매.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달다.
그대로 사용하는데 심비를 이롭게 하고 보하는 효능이 있어 진정, 자양강장제로서 허로, 불면, 건망, 경계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취오동

마편초과의 갈잎중키나무인 누리장나무의 어린가지와 잎.
강원도와 황해도 이남에 분포하며 양지쪽 산비탈에 군생한다. 성미는 차고 쓴맛이 난다.
거풍,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고혈압, 중풍, 반신불수, 풍습비통, 각종 종기
등에 효과가 있으며 내복용에는 달이거나 환약, 가루약으로 만들고 종기에는 생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단삼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성미는 약간 따뜻하며 쓰다.
활혈, 구러혈, 안신, 진통, 소종의 효능이 있어 간염, 협심통, 어혈복통, 혈전 및 혈관염, 골절동통,
월경불순, 월경통, 폐경, 혈붕, 종창 등에 쓰인다.
달이거나 가루약, 환약으로 복용하고 외용으로는 물에 달여 환부에 김을 쐬고 닦아내거나 고약을 만들어 바른다.

은행

은행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은행나무의 종자.
종자와 함께 나무껍질(백과수피), 뿌리(백과근), 나뭇잎(백과엽)도 약재로 쓰인다.
은행은 가을에 채취하여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성미는 평하고 달며 쓴데 독성도 있다. 진해, 거담, 염폐, 축소변, 자양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해소, 천식, 유정, 빈뇨 등이다.

하고초

꿀풀의 꽃을 포함한 줄기와 잎.
약재로 쓰려면 과수가 반정도 마른 때에 채취하여 말려둔다.
성미는 차며 맵고 쓰다. 청간, 이뇨, 소염, 소종의 효능이 있어 전염성간염, 소변불리, 수종,
임질, 폐결핵, 임파선염, 암종, 고혈압, 목적종통 등에 사용한다.

감꼭지

감나무의 익은 감꼭지.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성숙과에서 채취하여 그대로 사용한다.
성미는 평하며 쓰다. 지액역,감기에 효능이 있어 액역, 해역부지에 사용한다.
1일 9~15g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모과

능금나무과의 낙엽교목인 모과나무의 열매. 성미는 따뜻하고 시다.
10월에 열매가 익었을 때 채취하면 진해, 거담, 지사, 진통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신경통, 근육통, 요통, 습비통, 각기, 수종, 해소, 빈혈 등이다. 달이거나,
환약, 가루약으로 만들어 1일 5~10g 복용한다.

현삼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약재로 쓰이는데 가을에 채취하여 불에 쬐어 검게 변색된 것을 햇볕에 발린다.
자음, 해열, 강화, 지번,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고열번갈, 고혈압, 혈전, 편도선염, 임파선염,
결핵성임파선염, 인후염, 기관지염, 비염, 자한, 도한, 토혈, 옹종 등의 치료에 쓴다.

백작약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약재로 쓰이는데 3~4년 된 것을 가을에 채취한다.
쓰고 신맛이 난다. 양혈, 보간, 진통, 진경, 이뇨, 지혈, 지한 등의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 복통,
위통, 두통, 설사복통, 월경불순붕루, 대하증, 식은 땀을 흘리는 증세 등에 이용한다

마황

마황과의 상록관목. 30~70cm정도 자라는데 줄기가 약재로 쓰이며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미는
따뜻하며 맵고 쓰다. 발한, 이뇨, 평천, 진해, 항염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오한, 발열, 무한, 신체동통, 골절통, 두통, 해소, 천식, 수종, 소변불리, 피부굴인등.
1일 6~12g을 달이거나 환약,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합환피

함수초과의 갈잎 큰키나무의 자귀나무의 껍질 성미는 평하며 단맛이 난다.
활혈, 진정, 소종, 구충 등의 효능이 있어 신경쇠약, 불면증, 임파선염, 골절상, 종기, 회충구제 등에 이용한다. 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하며 종기에는 가루로 빻아 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

옥죽

은방울꽃과의여러해살이풀인 둥글레의 뿌리줄기.
성미는 평하고 단맛이 난다.
자양, 강장, 지갈의 효능과 침이 생겨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허약체질, 폐결핵, 마른기침, 구강건조증, 당뇨병,
심장쇠약, 협심증, 빈뇨증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산사자(2)

능금나무과 갈잎 작은큰키나무인 산사난무의 열매. 가을에 작고 둥근 빨간 빛깔로 열매가 맺는다.
성미는 약간 따뜻하며 시고 달다.
건위, 소화, 진통, 지사, 이뇨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소화불량, 식체, 식중독, 장염, 요통, 월경통, 산후의 하복통등.
말린 약재를 달이거나 환약,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마두령

여러해살이 덩굴진 풀인 쥐방울의 열매.
성미는 차고 쓰며 청폐, 진해, 거담, 소종, 혈압내림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각혈, 고혈압, 기관지염, 인후염, 실음,
옹종, 치질 등 1일 3~10g 달여서 복용한다.

태자삼

너도개미자리과의여러해살이풀인 큰개별꽃의 뿌리. 성미는 따뜻하며 달면서 약간 쓴 맛이 난다.
강장과 폐, 위를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 식욕부진, 소화불량, 설사, 마른기침, 가슴이 뛰는 증세
등에 쓰인다. 달이거나 가루약, 환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여지

무환자나무과의 상록교목. 씨(여지핵)가 약재로 쓰이는데 6~7월에 채취하여 말린다. 성미는 따뜻하고 달다.
이기, 산한, 진통, 소염의 효능이 있어 위통,부인어혈복통, 치통, 임파선종, 고환종통 등에 응용된다.
1일 12~18g 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위령선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인 으아리의 뿌리. 성미는 따뜻하고 매우며 짜다.
진통, 거풍습 등의 효능이 있어 수족마비, 언어장애, 각종 신경통, 관절염, 편도선염, 간염 등에 이용한다. 달이거나 환약,
가루약으로 복용하며 또는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백부

백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파부초의 뿌리.
백부근이라고도 한다. 성미는 약간 따뜻하며 달고 쓰다.
진해, 거담, 살충의 효능이 있어 폐결핵, 백일해, 해소, 만성기관지염, 습진, 피부, 살충의 약재로 쓰인다. 달이거나,
가루약, 환약으로 만들어 복용하며 또는 물로 달여 환부를 닦아낸다.

보골지

콩과에 딸린 한해살이풀.
40~100cm정도 곧게 자라는데 약재로 쓰이는 것은 씨앗이다. 성미는 따뜻하고 맵다.
보신, 조양, 온비, 흥분의 효능이 있어 신허, 양위, 요슬냉통, 허한해소, 빈뇨 등에 사용한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쓰는데 달이거나, 환약,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또는 환처에 개어 바른다.

상륙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자리공의 뿌리. 성미는 차고 쓰다.
이수, 소종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소변불리, 변비, 수종, 창만, 각기, 옹종, 창독, 후두염
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복용하며 갈아서 환부에 개어 붙이거나 찧어서 붙이기도 한다
.
영지

모균류에 딸린 버섯. 충북, 강원도 등에 분포하며 산중 넓은 잎나무의 썩은 그루터기에 자생한다.
성미는 평하고 단맛이 난다. 강장, 진정, 진해, 구어혈 등에 효능이 있어 신체허약, 신경쇠약, 불면증,
심장병, 심교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옹종, 각종 암종 등의 치료약으로 쓰인다.
가을에 채취하여 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1일 2~4g 복용한다.

무병장수비결 오행생식요법

제1장 대자연의 원리
1. 음양중 2. 사상 3. 오행 4. 육기

제2장 음양 오행 체질 분류법
1. 육장 육부론 2. 음양론 3. 허실론 4. 한렬론

제3장 음양 체질 분류법
1. 소양인 2. 태양인 3. 양명인 4. 궐음인
5. 소음인 6. 태음인 7. 음양 표준인

제4장 오행 체질 분류법
1. 목형 체질 2. 화형 체질 3. 심포, 삼초, 상화형 체질
4. 토형 체질 5. 금형 체질 6. 수형 체질
7. 오행 표준형 체질
제5장 오행 처방법
1. 병치 처방 2. 체질 개선 처방 3. 장수 처방
4. 기경 팔맥에 병이 있을 때의 오행 처방법
5. 한약의 오행 처방

* 궁합보는법

* 사맥과 불치

제6장 증상별 식이요법
1. 고혈압 2. 당뇨병 3. 비만증 4. 관절염
5. 두통 6. 요통 7. 위장병 8. 미친병 9. 간질
10. 각종 암 11. 견비통 12. 후천성면역 결핍증
13. 소변 이상 14. 저능인 15. 감기 16. 기타

제7장 오행 섭생법
1. 공기 2. 물과 음식 3. 각종 활동 4. 온도
5. 천기 6. 생명력

일상 식품의 육미 분류표
신맛이 있는 식품(목) 떫은 맛이 있는 식품(상화)
쓴맛이 있는 식품(화) 단맛이 있는 식품(토)
매운 맛이 있는 식품(금) 짠맛이 있는 식품(수)

한약재의 육미 분류 및 한열 분류표
한약 처방의 기본 원리
한약의 오행 처방

* 신약
1. 신맛이 있고 뜨거운 약 2. 신맛이 있고 따뜻한 약
3. 신맛이 있고 편안한 약 4. 신맛이 있고 서늘한약
5. 신맛이 있고 찬 약

* 떫은약
1. 떫은 맛이 있고 뜨거운 약 2. 떫은 맛이 있고 따뜻한 약
3. 떫은 맛이 있고 편안한 약 4. 떫은 맛이 있고 서늘한 약
5. 떫은 맛이 있고 찬 약

* 쓴약
1. 쓴맛이 있고 뜨거운 약 2. 쓴맛이 있고 따뜻한 약
3. 쓴맛이 있고 편안한 약 4. 쓴맛이 있고 서늘한 약
5. 쓴맛이 있고 찬 약

* 단약
1. 단맛이 있고 뜨거운 약 2. 단맛이 있고 따뜻한 약
3. 단맛이 있고 편안한 약 4. 단맛이 있고 서늘한 약
5. 단맛이 있고 찬 약

* 매운 약
1. 매운 맛이 있고 뜨거운 약 2. 매운 맛이 있고 따뜻한 약
3. 매운 맛이 있고 편안한 약 4. 매운 맛이 있고 서늘한 약
5. 매운 맛이 있고 찬 약

* 짠약
1. 짠맛이 있고 뜨거운 약 2. 짠맛이 있고 따뜻한 약
3. 짠맛이 있고 편안한 약 4. 짠맛이 있고 서늘한 약
5. 짠맛이 있고 찬 약

제1장 대자연의 원리(우주론, 소우주론)


보건 위생이나 의학의 기본 원리는 첫째 병에 대한 완전한 진단 방법과
그것에 연결되는 치료 방법이 있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으로 완벽한
채질 분류법에 의한 체질 개선 식사법이 있어야 할 것이며, 자연의 원리에
순응하는 장수 식사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1. 음양중]

음양중이라 함은 삼태극, 삼신할머니, 삼성 등으로 전래되며, 우주 만물이
중이 없고 음과 양만 있다 하면 변화하여 유지함을 계속하지 못하고 정지하고
막히는 것입니다 즉, 요즘 말하는 흑백 논리와 같이, "네가 아니면 나뿐이다",
"선이 아니면 악이다", "극좌파다, 극우파다"하는식으로 극단화, 첨단화하여
인간과 사회와 지구와 우주는 서로 동등하게 대립하여 꽉 막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민주 진영이 있고, 공산 진영이 있으며,
재삼 세계가 함께 공존하는 것이고, 꽉 막혀 버린 한반도의 남북에도
제삼국이 있음으로써 그나마 실날 같은 바늘 구멍이라도 트이는 것입니다
남편이 양에 속하면 아내는 음에 속하므로 여기에서 자손은 중에 속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손이 없다면 그 가정은 삭막하게 유지되다가 결국은 부부의
사망과 함께 종말을 맞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태극기의 빨강과 파랑은 그 모양과 같이 회전하여 움직일 것같이
보이지만 꽉 막혀 버린 것이며, 빨강, 파랑, 노랑이 함께 있어야 변화하고
유지되는 원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중국 한문에서 사람인자를 작대기 두개로 그려 놓고, 작대기 두 개가 서로
받쳐 주니까 쓰러지지 않고 설수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작대기 두개를 서로 받쳐
주었을때는 절대로 서지 않으며, 작대기 새 개를 서로 받쳐 주어야만 비로서
독립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이치를 삼태극, 삼성독은 음양중의 원리이라 하며,
이는 사상, 오행, 육기가 이루어지는 기본 원리가 되는 것입니다

2. 사상

사상이라 함은 오행의 원리를 생명이 없고 움직이지 않는 땅에 응용할 때에
동쪽은 목, 서쪽은 금, 남쪽은 화, 북쪽은 수로 각각 배정하고, 중앙은
토로 배정하여 변조, 응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집터를 오행의 원리에
의하여 판단해 볼 때 좋는가, 나쁜가, 또 묘자리가 좋은가 나쁜가, 또한 기후와
능업의 풍흉을 예측하거나, 전쟁 때 응용하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생명이 없고 움직일 수 없는 땅에만 적용되는 원리를 사상, 팔상,
십육상 혹은 심십이상, 육십사상 등으로 확대, 분열하여 생명이 있는 생물에
적용시켜 사상 의학이나 체질 분류나, 식사법이나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의 변천
과정을 예측(사주 관상)하고, 계속하여 움직이고 있는 우주의 원리를 설명하려
함은 많은 모순이 지적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발상은 주로 한반도에서 많이 연구, 사용되었으며, 거의 모든 분야에
깊숙이 파고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음양중에서 중을 제거하면
음양, 즉 이상이 되고 이것이 사상, 팔상, 십육상 등으로 계속 분열하면
분열만 있고 융합이 없으므로 우주 만물은 계속되는 분열로 인하여 없어지고
마는 것이니 이 얼마나 허무한 학설이 되겠습니까? 이것은 다만 하통지리의
근본원리가 될 뿐인 것입니다

3. 오행

오행이라 함은 목기, 화기, 토기, 수기를 말합니다
목기는 음전기와 양전기가 서로균형을 이무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마치
처녀와 총각이 서로 잘 보이려고 팽팽하게 맞서는 상태와 같습니다 서로
경쟁함으로써 발생하고 발전하며, 성장함으로써 교육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발전하며, 성장함으로써 교육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잘 보이려고 명예를 존중하고
인자하고 부드럽고 따뜻해지고자 합니다 이러한 목기를 중국 사람들은 완하다
하였는데, 우리 말로 해석하면 부드럽게 하는 힘을 말합니다

화기는 음전기와 양전기가 서로 부딪쳐 화려하게 불꽃을 내면서 산화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마치 처녀와 총각이 정열적으로 사랑하며 아름답고
화려한 결혼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화기는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폭발하고, 따라서 용감하고 힘있게 산화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화기를
중국에서는 산하다 하였는데, 우리 말로 해석하면 확 퍼져서 흩어지는 힘을
말합니다

토기는 음전기와 양전기가 서로 결합하고 화합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마치 처녀와 총각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 가정을 이루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토기는 화합하고 결합하여 통일하며 하나로 만들어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토기를 중국 사람들은 고하다 하였는데,
우리 말로 해석하면 뭉치는 힘, 합치는 힘을 말합니다

금기라 함은 음전기와 양전기가 서로 잡아당기는 힘을 말합니다 즉,
처녀와 총각이 결혼 후 가정을 형성하여 가풍을 정하고 자녀 교육의
질서를정하며, 가장의 권위를 강화하여 가문을 발전시키고 가업을
계승하도록하여 지배적이며, 이 모든 것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해 압력을 가하고
긴장시키는 현상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기는 서로 집아당기므로
더욱 밀착되고 독재적이며, 밀도가 강해지고, 일사불란하여 긴장이
고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쇠와 같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상태를 중국
사람들은 긴하다 하였는데, 우리 말로 해석하면 긴장시키는 힘을 말합니다
수기라 함은 음전기와 양전기가 서로 밀어 내는 힘을 말합니다 처녀와
총각이 결혼 후 자식을 양육하여 성례시킨 후 분가시켜서

독립해 살도록 하는 현상과 같은 것입니다 정치에 있어서 독재가 계속되면
반정부 세력이 생겨나는 것과 같고, 궁핍한 생활이 계속되면 경제를 부흥시켜
여유 있는 생활이 되게 하는 힘과 같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정책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것과 같으며, 과학을 발전시켜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수기를 중국사람들은 연하다 하였는데,
우리 말로 해석하면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하는 힘을 말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음전기와 양전기가 중기의 중화작용을 받아 부드럽게
하는 힘인 목기와, 산화하는 힘인 화기와, 결합하는 힘인 토기와, 잡아당겨
긴장시키는 힘인 금기와, 연하게 하는 힘인 수기는 오행 생, 극, 화도와 같이
서로 맞물려서 도움으로써 상생하고, 서로 견제하여 상극하며, 서로
균형을 이루어 상화하여, 에너지가 변하여 물질이 형성되고, 원자는 이루어지며,
분자와 물질들이 이루어지고, 달과 지구와 태양과 별들이 되어 시작도 끝도
목적도 희망도 없이 계속 생성, 소멸되며, 돌고 돌아서 우주는 영원히 변화,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오행의 원리는 주로 중국 대륙에서 많이 연구, 사용되었으나 이것은
무엇인가 계속하여 반복되는 운동일 뿐, 죽었다 살았다 하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오행의 원리에 의하여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로
발전시켜 사회 변화 과정을 점친다거나, 오장 육부 하는 식으로 의학을
발전시킨다거나, 오계절(춘, 하, 장하, 추, 동)을 구별하여 기후를 예측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석, 연구하려 함은 많은 모순이 지적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만
별들의 세계, 즉 천체의 운행과 유지되는 법칙일 뿐이므로 상통 천문의 원리가
되는 것입니다

4. 육기

육기라 함은 목기, 화기, 토기, 금기, 수기에 추가하여 생명력, 즉 상화를
포함시켜 육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간장과 담낭이 큰 사람은 그 성품이 인자하고 부드럽고 착하고 시적이고
문학적이며 교육하고 양육하는 능력이 천부적이어서(오행 체질 분류법 참조)
우주에 있어서의 완하게 하는 힘, 즉, 부드럽게 하는 힘과 일치하므로
간장과 담낭은 목에 속하는 것입니다

심장과 소장이 큰 사람은 그 성품이 화려하고 아름답고 정열적이고 예술적이고
용감하게 산화하는 성격이 천부적이어서 산하게 하는 힘, 즉, 퍼져서 흩어지는
힘과 일치하므로 심장과 소장은 화에 속하는 것입니다
비장과 위장이 큰 사람은 그 성품이 화합하고 결합하여 통일하고,
하나로 뭉쳐서 고정시키므로 신용 있고 만사에 원만하고 화해하는 성격이
천부적이어서 우주에 있어서의 고하게 하는 힘, 즉, 고정시켜서 하나로 뭉치는
힘과 일치하므로 비장과 위장은 토에 속하는 것입니다

폐장과 대장이 큰 사람은 그 성품이 지도력이 있어서 지배적, 독재적이고
질서를 잘 지키며, 권위주의적이어서 타인을 자기 뜻에 따르도록 하여
긴장시키고, 자유를 박탈하려 하는 성격이 천부적이어서 우주에 있어서의
긴하게 하는 힘, 즉 긴장시키는 힘과 일치하므로 폐장과 대장은 금에 속하는
것입니다

신장과 방광이 큰 사람은 그 성품이 과학적이어서 연구하고 발전시키며,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제삼의 역활을 수행하여 사회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성하는 성격이 천부적이어서, 우주에 있어서의 연하게 하는 힘, 즉 부드럽게
하는 힘과 일치하므로 신장과 방광은 수에 속하는 것입니다

심포장과 삼초부는 무형의 장부로서 죽었다 살았다 하는 생명력을 관장하므로
신진 대사 기능이나 저항력, 면역 능력, 힘, 건강, 오래 사는 것, 초능력, 느낌,
감정 등이 모두 이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이 없는 땅이나 천체에는
심포, 삼초는 존재하지 않으며, 초목과 동물이나 곤충과 사람에게만 상화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간의 일생에 있어서의 목은 태어나서 성장하는
것을 말하고, 화는 성장하여 결혼하는 이치와 같다고 하였는데, 이와 같이 목이
변하여 화가 되려면 반드시 상화의 중계 작용, 즉, 생명력이 인간을 성장하게
하여야만 가능한 것과 같이 결혼 후 장년이 되는 것과, 장년이 노년이 되는
것과, 노년이 죽는 것과, 자기는 죽고 자손이 태어남에 있어서 이 모든 단계의
변화는 그 중간에 생명력이 신진대사를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상화는 모든
생명체의 모든 부분에 작용하여 상생, 상극, 상화할 때 반드시 상화, 즉,
생명력의 중계 작용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화의 원리 즉, 육기의 원리나 생명의 원리를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증거가 없다거나 비과학적이라는 핑계로 학문에서 제외하거나 자차
연구할 학문으로 제쳐놓아서는 의학이나 보건학이나 정치, 경제나 문학과
예술이나 법과 질서 등 모든 분야에 완성이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말세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된 중통 인사의 근본 원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주에 음양 오행이 있는 것처럼 인체에는 음양, 오행, 육기가
있으며, 또 그것이 생명 현상의 근본 원리이므로 명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음양 오행 육기의 원리에 의해 진단하고 치료하여야 할 것입니다 식사와
섭생법도 또한 이에 준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2장 음양 오행 체질 분류법

1. 육장 육부론

세계 최고 최대의 의학 경전이며 원전이라고 일컬어지는 "황제내경"의
영추, 종시편 서문에 보면, 만병의 근원은 오장 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에 있다
하였으며, 또 말하기를 만병의 근원이 오장 육부에 있음은 하늘의 도리인데,
이 도리를 믿지 않고 되지 못한 사방, 즉, 증상 치료, 병명 치료, 국소 치료,
통계 치료를 하면 하늘의 파멸이 내린다고 하였습니다

오장이라 함은 간장, 심장, 비장(지라), 폐장, 신장(콩팥)을 말하며,
여기에 생명 현상을 총괄하는 심포장을 포함하여 육장이 됩니다 이제부터
이 책에서는 오장이라는 말은 쓰지 않고 육장이라 쓰기로 하겠습니다
육부라 함은 담낭(쓸개), 소장, 위장, 대장, 방광과 여기에 추가하여
생명 현상을 창출하고 배출되는 모든 배설 관계를 관장하는 삼초부까지 포함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오장 육부가 아니고 육장 육부인
것입니다

인체는 생, 노, 병, 사의 근본이 되는 육장 육부 중, 오장 오부는 그 기능과
크기와 힘의 균형이 알맞게 이루어져 서로 도와 주고, 서로 견제하고,
서로 화합하여 완성체(소우주)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심포장과 삼초부는 생명 현상을 신진 대사하므로 육장과 육부가 톱니바퀴와 같이
맞물려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달이 지구를 돌고 지구가 태양을
돌고 태양이 북극성을 도는 것처럼 시작도 끝도 없이 연속운행되는 현상과 같이
소우주인 인간의 생명 현상도 오래오래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모태에서 태어날 때부터 육장 육부 중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어서 그 기능과 힘의 우열이 있게 태어남으로써 인간의 생명
톱니바퀴는 원활하고 순조롭게 돌아가지 않고 찌그러지고 덜컹거리고
삐거덕거려서 삐뚤어진 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생명은
짧아지고 성격은 삐뚤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육장과 육부의 크고 작은 불균형 상태는 천차 만별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얼굴 모양과 몸의 형태도 천차 만별입니다 이
천차 만별한 인체의 형태를 동양 철학적 원리에 의해 분별하는 방법을
"음양 오행 체질 분류법"이라고 하며, 이 방법에 의하여 육장 육부의
대소를 구분해 내어 그 사람의 생명 현상에 무엇이 어떻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입니다

2. 음양론

음양이라 함은 서로 상대적이고 상반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지구를
달과 비교하면 음이 되는 것처럼, 그것이 위치해 있는 경우와 여건에 따라
음과 양은 변하고 순환하고 결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전극과 양전극은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며, 같지 않은 극끼리는 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밀어내는
힘과 잡아당기는 힘이 있으므로 음과 양은 결합이 가능하고, 결합한 후에는
그 범주 안에서 시소와 같이 양이 실하면 음이 허하고, 음이 실하면 양이
허하며, 음과 양이 동시에 실하고 허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대개 음과 양이 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음과 양만 있어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고, 음양과 중이 있어야만 이른바 삼태극이 되어
어떤 작용과 형태, 즉 원자, 세포, 물질, 우주 등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즉,
아버지는 양이고 어머니는 음이며, 그 자손은 중이 되고, 태양는 양이며
달은 음이고 지구는 중이며, (+)는 양이고 (-)는 음이며, (0)은 중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인체는 배꼽을 중심으로 상하를 음양, 좌우를 음양, 전면과 후면응 음양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맥은 인영(목의 위경매강에 두 개의 줄이 있는
곳)맥의 대소로 양기의 대소를 측정하고, 촌구(손목의 태연 부위)맥의 대소로
음기의 대소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음양은 그 기능이나, 작용, 힘, 크기, 에너지 저장량, 유통 속도 등이
똑같이 균형이 이루어져야 밀고, 당기고 결합함으로써 시소처럼 순환하여 운동이
계속되는 것인데, 아깝게도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차이가 있거나, 영양, 치료,
섭생의 불량에 의해 후천적으로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음양의
차이를 찾아내는 방법을 음양 체질 분류법이라고 합니다

3. 허실론

일반 한의학의 허실은 이 책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인간의 근본은 육장
육부에 있다고 하였는데,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육장과 육부가 제각기
크고 작음에 차이가 있게 타고나서 허약한 장부가 있고, 실하고 강한 장부가
있게 마련이며, 또 후천적으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하지 못하고, 올바른 섭생을 하지 못하고, 또 자기의 생명을
관리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여 허와 실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허실은 타인과 비교하는 허실이 아니고, 한 인간의 개체
내에서의 육장과 육부의 허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 타인보다 몸이 크면
육장 육부도 커서 실하고 강할 것이며, 몸이 작으면 장과 부도 작아서 허약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체의 육장 육부의 크고 작음을 분류하여 허실을 결정하는 방법은
"오행 체질 분류법"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각종 체질 분류법이 많이 나와 있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제시하는 오행 체질 분류법은 "황제내경"에서
발췌하여 자연의 원리에 의해 다듬어진 것이므로 너무나 완전 무결해 감탄해
마지 않을 것입니다

4. 한열론

인간에게 있어서 한열이야 말로 가장 중요하고 가깝게 밀착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사람은 온혈 동물이므로 따뜻하게 하여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만 생명이 유지됩니다

몸이 따뜻하고 더우면 마음도 따뜻하고 더워서 다정할 것이며,
또 몸이 따뜻하면 에너지가 많이 발생되므로 힘이 강해질 것이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질 것입니다 또한 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져서 옛날부터
"몸이 더우면 빈대나 모기나 이도 물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몸이 따뜻하면 몸이 부드러울 것이며, 따라서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신진 대사가 잘 되어 육장 육부는 상생하고 상극하고 상화함이 원활히
이루어져 생명 현상은 강력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체온을 온도계로 측정하는데, 그 온도를 측정하는 부위가
지극히 한정되어 있어서 머리는 끓는 것과 같이 뜨겁고, 손발은 차서 동상에
걸릴 지경인데도 체온계는 정상이라고 판정하는 경우도 있고, 또 인체의 표면은
펄펄 끓는 것과 같이 뜨거우나, 인체의 내부는 얼음처럼 차디 찬데도 체온계로
체표만 측정하여 열이 있다고 해열제 혹은 얼음이나 알코올 마사지 등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과 열이 상하, 좌우, 내외로 순환하지 못하여 허열이 생기는 것을
모르고 단지 일정 부위의 온도만 측정하여 열하다, 한하다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허열과 실열을 구분하지 못하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게 모르게 죽어가는지 실로 엄청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감기나 전염병(뇌염)은 대개가 허열, 즉, 냉해서 발생되는
질병인데, 체온을 측정한 한정된 부위에 체온이 높다 하여 해열제를
씀으로써 감기는 치료되지 않거나 혹은 삼기약은 없다고 하며, 뇌염의
경우는 전원 사망하거나 병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감기에는
열나게 하는 약을 먹거나, 소주에 고추가루를 타서 마시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내면 감기는 치료된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단지 몸을 덥게만 하면 감기 바이러스는 자연히 소멸되어 감기는
치료될 것인데 허열을 실열로 보고 해열시키며, 또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독약을 연구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하물며
지식인임을 자처하는 현대인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관리할 줄도 모르고
재산과 명예와 권력에만 급급하여 허둥대고 있으니, 오늘날 인간의 생명은
풍전 등화 같다 할 것입니다

뇌염의 경우 옛날 민간 요법에는 인삼 1냥에 경명 주사 1전을
처방하였습니다 즉, 뇌염이라는 전염병은 속은 차고 겉은 더운 허열의
병이므로 환자는 추워서 오들오들 떨지만 온도계로는 고열이 위험 수위에
도달해 있는 것입니다 선인들은 이렇게 허와 실을 정확히 구분하여 뇌염도
치료할 수가 있었으므로 장바닥에서 한약 두 첩을 먹고 소아마비가 나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허열로 발생되는 뇌염을 실열로 오진할
수 밖에 없는 문명인은 해열제를 먹이고 주사하고 알코올이나 얼음 마사지를
함으로써 환자는 추위가 극에 달해 가래와 코가 대량으로 나와 숨이 막혀서
죽거나 혹은 냉체질로 변하여 소아마비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병은 대게 한해서 생기는 병이지 열해서 생기는 법은 거의
없습니다 장티푸스(염병)은 실열의 병이고, 실열이라면 오줌이 뜨거워서
소변을 보기가 힘들 정도로 뜨거운 것을 말합니다

맥으로 완하면 실열이 있고 급하면 한하다 합니다 맥이 완하여 실열이 있으면
찬 음식과 찬 약을 쓰고, 맥이 급하여 한이 있으면 더운 음식과 더운 약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과 열은 순환하는 것으로서, 낮이 밤이 되고
밤이 낮이 되는 이치와 같이 한과 열이 순환하지 못하여 허열과 실열이
생기는 것이니, 한열병 치료의 요건은 떫은 음식을 주어 심포와 삼초의
기능을 강화시켜서 순환시키는데 치료의 핵심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과 열이 순환하지 못함으로써 한열이 한 곳애 편중되어
병이 되는 것이므로 감기나 전염병은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것입니다 음식이나 약이나 기타 침 같은 것으로 감기나 전염병이나 기타 한열의
병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환자 옆에서 기다렸다가 열이 한 차례 올랐다가
내리기시작할 때 시술하여야 그 한열병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고 막 열이 최고로 상승하는 단계에 있을 때 시술을 하면, 약이나
음식의 양이 허열을 이길 정도로 많이 투입되었으면 기초 체온은
하강하여도 생명에는 별 지장 없이 한열병이 없어지지만, 만약 약이나
음식의 투입량이 부족하여 허열을 이기지 못하면 인체에서 반작용이 일어나
허열이 급격히 상승하여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중에는 감기 주사 한 대 맞고 즉사하는 허망한 일을 보신 분이 가끔 있으실
것입니다 "한"하다는 말은 인체가 정상 온도보다 낮다는 말이며, 또 열이
한 곳으로 모여 그 반대되는 곳은 차다는 말이 됩니다

차면 세상의 모든 만물은 수축하므로 인체도 냉하면 수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눈이 차면 동공과 그 주위가 수축하여 원시가 될 것이며,
눈이 더우면 동공 등이 늘어나서 확대되므로 근시가 될 것입니다 관절이
차면(무릎이 시리다는 말이 있음) 근육과 힘줄이 긴장하여 오그라들고
당기므로 뼈와 뼈 사이가 가까와져서 움직일 때마다 마찰이 일어나 염증 등이
생겨서 관절염이 될 것이고, 관절이 더우면 근육과 힘줄이 늘어나서 관절은
무력해질 것입니다

또 간이 기준 온도보다 냉하면 긴장하고 수축하므로 A형 간염이나 간경화
혹은 간이 작다고 과학은 판단할 것이고, 간의 온도가 기준보다 더우면
이완되고 팽창되므로 간이 부었고, 간 비대증이다, 지방간이다, 혹은
B형 간염이라고 할 것입니다

또 혈관이 기준 온도보다 냉하면 긴장하고 수축하므로 동맥경색이나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등의 판정이 내려질 것이고, 혈관이 기준 온도보다
더우면 이완되고 팽창하므로 혈관확장증이라든가 그 밖에 괴상한 이름이
붙여질 것입니다

또 피부가 차고 냉하면 비늘이 생기고 검고 까칠까칠한 닭살이 되고,
검버섯 등이 필 것이며, 피부가 기준 온도보다 더우면 빨간 반점 등이
생기고 두드러기가 나고 염증이 생기고 종기가 생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한이 없겠으나 여기서 중단하기로 하고,
요컨대, 13만 종이나 되는 많은 병이 어떻게 육장 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로 원인 설명과 치료가 가능한가? 라고 반문하겠지만, 이것은
우주의 원리, 즉, 진리를 말하는 것이므로 13만 종이 아니라
수백만 종이라도 원인 설명이 가능하고 치료법의 창출이 가능한
것이며, 현대 과학이 손도 대지 곳하는 부분도 얼마든지 설명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암의 경우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인간의 육체는, 다시 말해 인간의 육장
육부는 세포를 만들어내고 또 분해하여 배설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육장 육부가 균형을 잃은지 오래 되어 깊은 병에 빠져 있으면
육장 육부가 연합 작전으로 만들어내는 세포는 정상 세포가 아닌 기형적인
세포, 즉 암세포 등이 생성될 것입니다 암세포는 열에 약하다는 통설이
있는 것과 같이, 주로 냉한 데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암세포가 생성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육장 육부의 영양을 병이나 체질에 적합하도록
공급하고, 몸을 덥게 하면 생성되는 암세포는 소멸되고 정상세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또 신경통의 경우도 신경통이 있는 부분이 기준 온도보다 차서 피부와 근육과
혈관과 신경과 힘줄이 긴장하여 수축하므로 혈액은 순환하기 어렵게 되고,
따라서 신경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므로 저리고 쑤시고 아픈 것입니다 단지
따뜻하게 하면 모든 통증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가 따뜻하지
못하고 냉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보건의 기본 요건일 것입니다

또 고혈압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는 몸이 차서 혈관이 긴장하여
수축하였으므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심장은 혈액을
순환시켜 생명을 유지하려는 본성이 있으므로, 압력을 높여 더욱 힘있게
심박동을 함으로써 혈압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이 냉해진 원인이
무엇인가를 판단하여야 하는데, 그 원인은 주로 어떤 영양이 부족한데
기인하는 것이므로 약보다는 필요한 영양을 찾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허열을 실열로 보고 단순한 혈관 확장제나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발등에 불끄는 식의 근시안적 방법에 의존함으로써
고혈압은 점점 악화되고 불치병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모든 병과, 늙는 것과, 죽는 것과, 오래 사는 것과, 건강하고
힘센 것은 전혀 새로운 차원에서 관찰되고 연구되어야 함을 확실히
납득하셨을 것입니다 실로 인간은 소우주이므로 음양, 오행, 육기, 즉,
동양 철학적 측면에서 관찰하고 연구하여야 하며, 그렇게 하여야만
인간의 생, 노, 병, 사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으로 인간은
타고난 체질과 현재의 병에 대하여 정확히 관찰하고 진단하여 육장 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을 조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조절하는 방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입니다

이와 같이 생명의 원천이 되는 음식을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지 못하여 굼벵이도 잡아먹고, 지렁이도 잡아먹으며, 개구리나 뱀도 잡아먹는
실정이고, 더욱 가관인 것은 체질이나 병명도 모르면서 현미가 좋다, 영지가
좋다하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대중이 욕심에 눈이 어두워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고
더없이 귀중한 생명을 의사에게 맡기거나 영양 학자나 요리사에게 맡기고,
혹은 소문이나 유행, 광고 등에 목숨을 의지하였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며, 배울 생각도 하지 않고 연구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있음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가 없어서 여기에 부병장수 할 수 있는 식사법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제3장 음양 체질 분류법]

1. 소양인

형태
몸체보다 얼굴이 크면 소양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크다", "작다"하는 것이 아니고, 그 한사람의
인체 중에서몸통보다 얼굴이 크다는 말이지요 어떤 산술적 기준치는 말하기 힘들어도
얼굴과 몸체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몸은 작고 얼굴이 큰 사람을 말합니다

구성
이러한 사람은 양기는 2/3정도이고 음기는1/3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약간
부족한 음기를 보충할 수 있는 쌍화탕(한약은 자연식임)을 항상 차
마시듯 복용하여야 타고난 불균형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오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쌍화탕 1천 첩을 먹으면 신선이 된다는 말은
소양인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양인은 쌍화탕이 맛이 있고 입에 붙으며 먹으면 몸이
시원하고 가볍고 경쾌해집니다 쌍화탕이 적절하지 않은 체질은 우선
맛이 없고 배가 더부룩하며 불편합니다

성격
이러한 사람은 아주 많으며, 성격은 약간 양성적이고, 활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약간 남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평범한 현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양인은 또 목형, 화형, 토형, 금형,
수형, 쌍화형, 표준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처방
백작약 2전반, 숙지황, 당귀, 황기, 천궁, 각 1전, 삼초 4푼반
* 과식하면 어지럼증이 생김

2. 태양인

형태
몸체보다 얼굴이 크고, 그 큰 얼굴 중에서 오관이 얼굴에 비해 더 큰
사람을 태양인이라고 합니다 태양인은 별로 많지 않으며, 등소평,
고 박 대통령 같은 분이 태양인에 속합니다

구성
이러한 사람은 3/3전체가 양기이므로 순양인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부족한 음기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사물탕을 차 마시듯
상복하여야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살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옛날에
김사물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사물탕이
아주 맛이 있고 입에 짝 달라 붙으며, 먹으면 몸이 시원하고 가볍고
상쾌해집니다 그러나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먹으면 맛이 없고
싫어지며, 배가 부글부글 끓고 설사도 나며 불편합니다

성격
태양인은 많지 않으며, 정열과 용기와 힘이 넘쳐 흘러서 대개 큰일을
할 수 있고, 속이 꽉 차서 실속 있고 무게 있는 사람입니다 흠이 있다면
의욕이 과다한 나머지 욕심이 되어 과욕할 우려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양인은 목형, 화형, 토형, 금형, 수형, 상화형, 표준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처방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각 1전
* 과식하면 어지럽고 설사함

3. 양명인

형태
몸보다 얼굴이 크고, 그 큰 얼굴에서 오관이 얼굴 하부에 배열되어
있어서 이마만 넓은 사람을 양명인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이마가
얼굴의 거의 반이나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슈바이처나 아이젠하워,
세계적인 과학자는 대개 양명인이며, 이마가 크니까 대뇌도 커서 머리가
좋을 것이므로 학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성
이러한 양명인은 2/3가 양이고 1/3은 음이므로 약간 양성적인
사람입니다 선천적으로 부족한 음을 약간 보충해 주는 쌍화탕이 잘
맞으며, 계속 평생 동안 복용하여야 오래 살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성격
이러한 사람은 양성적이어서 진정 용기 있고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으며, 학자로서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명인과 소양인의
다른 점은, 양명인은 순양에서 음으로 변하는 과정에 속하는 사람이고,
소양인은 순음에서 양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속하는 사람이므로 다르긴 해도
비슷합니다 별로 많지 않은 체질입니다 이러한 양명인을 또 목형, 화형,
토형,금형, 수형, 상화형, 표준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4. 궐음인

형태
궐음인은 소양인과 반대로 얼굴은 작고 몸집이 큰 사람을 말합니다
원래 타고 나기는 얼굴과 몸이 비슷하거나 혹은 얼굴이 크다 하여도,
현대 사회는 먹을 것이 너무 많아 영양 과다가 되어 몸집이 커져서
후천적으로 궐음인이 된 사람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현재
궐음인이면 현재 대로 보고 영양을 섭취해야하며, 장차 살이 빠지고
건강이 좋아져서 원래의체질이 나타나면 그 때 체질을 다시 관찰하여
영양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구성
이러한 사람은 음기가 2/3이고 양기는 1/3이 되는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선천적으로 부족한 양기를 약간 보충해 주는 십전대보탕을 차 마시듯 항상
복용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궐음인에게는 십전대보탕이 맛이 있고 입에
짝 달라붙으며, 먹고 나면 몸이 시원하고 가볍고 경쾌해지는데, 체질에
맞지 않으면 먹기 싫어집니다

성격
궐음인의 성격은 약간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며, 용기가 부족하고, 계획만
하였지 실천력이 부족하여, 온순하고 인정있고, 얌전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대단히 많으며, 특히 비만증에 의해 더욱 많아진 체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궐음인은 또 목형, 화형, 토형, 금형, 수형, 상화형, 표준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처방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황기, 계피
각 1전 * 과식하면 두통이 나고 코피도 날 수 있음

5. 소음인

형태
얼굴보다 몸이 크고 또 몸보다 사지가 더 큰 사람을 소음인 이라고
합니다 역시 수학적인 표현보다 균형잡힌 몸매가 아니고 몸보다 팔,
다리만 더 큰 체질 입니다

구성
이러한 사람은 3/3전체가 음기입니다 그러므로 부족한 양기를 항상
보충해 주어야 하며, 대표적인 기존 처방으로는 사군자탕을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사군자탕이 맛이 있고 입에 짝 달라붙으며, 먹으면
몸이 가볍고 시원하며 힘이 나고 경쾌해집니다

성격
소음인은 팔과 다리가 크고 튼튼하므로 운동이나 노동을 좋아하며,
머리를 쓸 생각을 하지 않고 무슨 일이나 행동으로 처리합니다
힘드는 일이 무섭지 않으며, 실천적이고 부지런 하며, 솔선 수범 하는
성격입니다 그 대신 꾀가 없고 지성이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음인, 즉 순음인은 별로 많지 않으며, 운동 선수나
옛날의 장수에게 많은 체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음인은 또 목형, 화형,
토형, 금형, 수형, 상화형 표준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처방
백출, 인삼, 백복령, 감초 각 1전
* 과식하면 두통이 나고 코피가 날 수 있음

6. 태음인

형태
얼굴보다 몸이 크고, 그 큰 몸에 비하여 손과 발이 더 큰 사람을
말합니다 손이 크면 증권 시장에서 큰 손이라는 말이있으며, 발이 크며 도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개 손과 발이 예쁘면 돈이 많고 잘 산다고 합니다

구성
이러한 사람은 음기가 2/3이고 양기가 1/3입니다
선천적으로 부족한 양기를 항상 보충해 주어야 하므로 십전대보탕을 늘
복용하여야 합니다

성격
태음인은 항상 성실하게 일하고 저축하며, 잘난체 하지 않고, 숨기고
감춤이 바보와 같을 정도입니다
쉬지 않고 일하고 저축하므로 소문 없이 조용히 잘 살 수있는 사람이며,
별로 많치 않은 체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음인은 또 목형, 화형, 토형,
금형, 수형, 상화형, 표준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7. 음양 표준인

형태
얼굴과 오관의 크기가 균형 있고 오관의 위치가 조화 있으며, 몸과
사지가 균형 있고 예쁜 사람이며,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몸 전체가
아담하게 균형 잡힌 사람을 말합니다

성격
음양 표준인은 성격이 원만하고 부드러워서 모난 데가 없으며, 병도 없고
또한 강한 사람도 이닌 평범한 보통 사람입니다 수명도 길고 건강하며,
사주 팔자도 좋은 편이고, 부자도 아니고 가난하지도 않으며, 출세도
하지도 않고, 저속하지도 않으며, 급하지도 않으며, 게으르지도 않으며
성공도 패배도 없는 아주 이상적인 삶을 사는 보통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사람은 몸 전체가 크고 힘이 세면 큰 도를 저절로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처방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각 1전


제 4 장 오행 체질 분류법

1. 목형 체질

형태
목형 체질은 얼굴이 긴 사람을 말합니다 얼굴 모양이 길기만 한 사람은
간장과 담낭이 그 사람의 오장 육부 중에서 가장 큽니다 그 이유는
갈비뼈가 짧고, 또 앞으로 튀어나와서 간과 담이 들어 있는 장소가
넓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양체질에 속하면 담이 클 것이고, 음체질이면
간이 더 클 것입니다

성격
간장과 담낭이 크면 간, 담의 기능이 강하고 좋을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 담의 정기가 실하다 합니다 간과 담의 정기는 우주에 있어서의 목기와
일치합니다 목기는 따뜻하게 하며, 부드럽게 하고, 완만하여 이완되게
하고, 인자라고 다정하며, 학문적이고 시적이며, 교육하고 양육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을 목형 체질의 본성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병
간, 담의 기능이 너무 왕성하면 비장과 위장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 담과 비, 위는 서로 견제하고 도와 주어서 알맞게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 균형이 깨지고 간과 담이 이겨서 비, 위를 위축시키면 비, 위에
병이 생깁니다

이러한 경우 몸 속에 산이 많이 분비되어 산과다증이 되고, 산성 체질이
되어 속이 쓰리고, 위궤양이 되며, 잘 먹고 잘 소화시켜 비만증이 되며,
당뇨병과 위암, 비장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또 비장과 위장이
지배하는 부분인 입과 입술, 비계(살), 배꼽 부위, 무릎 등에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비, 위장에 병이 발생하면 목형 본래의 성격은
속으로 감추어져 잘 나타나지 않고, 비, 위의 병든 성격이 표출되는
것입니다 즉, 신의와 질서가 없으며, 공상과 망상이 지나치며, 쓸데없이
비약적인 생각을 하며, 비만증이 생김으로써 몸이 무거워서 게으르고
냉해지며, 의욕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눕고만 싶어지는 증상이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과 담이 실해서 비, 위를 이긴 맥은 굵고 넓고 짧고 완만한
감이 느껴지는 홍맥이 촉지됩니다

식이요법
이러한 병이 발생되었을 때에는 간, 담의 기능을 억제하는 식품은
매운 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매운 맛이 있는 식품은 곡식, 과일, 야채,
육류중에 산재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음 해에 싹이 날 수 있는
현미가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형 체질로 태어나서 간, 담이
선천적으로 크고 실한 사람은 신맛이 있는 식품을 싫어하고 매운맛이
있는 식품을 좋아합니다 매운 음식을 신 음식의 약 5~6배나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매운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매운
음식이 싫어지고 진저리가 납니다 그러나 체질이 목형이므로 시일이
지나면 또 먹고 싶어집니다

간, 담이 병든 경우(기경 팔맥의 병)
목형 체질은 간과 담이 크게 태어났으므로 그 정기가 강하고 실하여
간과 담이 쉽게 병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목형이 간, 담에 병이 들면
중병이나 불치병입니다 즉, 중풍, 소아마비, 저능아, 맹, 농아,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이나 고질적 신경통, 고질적 해소, 천식 등등...
과학적으로는 불치병이 생깁니다 이 경우 "안 아픈 곳이 없다"라는 말이
가장 적절합니다 기와 혈이 거꾸로 순환하므로 성격이 비정상적이어서 모든
행위가 이율 배반적이며 과격하여, 마치 미친사람 같기도 하고, 또한
천재적인듯한 면도 있습니다 이 경우 맥은 인영에서 4~5배나 굵고 강한
맥이 촉지되는데, 이것을 기경 팔맥 중의 대맥에 병이 침입하였다 하며
침으로의 치료점은 임읍입니다

이러한 환자는 목형 체질이면서도 반대로 신 것을 좋아합니다 신맛이 있는
식품만을 집중적으로 먹으면 빠른 시일내에 치료되고
그것도 절대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목형 체질의 종류(3유형)
음양오행 체질 분류법은 그 종류가 거의 무한대이므로 6*6을 6번이나
해야 할 만큼 많은 체질을 분류할 수 있으며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 기타
종족들에게도 무리없이 적용됩니다

(1) 정목형
얼굴모양이 좁고 길기만 하여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과 같은 모양의
사람 간, 담은 크고 비, 위는 작아서 평생비, 위의 병이 있음 달고 매운 것을
많이 먹어야 함
(2) 목화형
얼굴이 길면서도 이마가 넓은 사람 간, 담과 심, 소장이 크고 폐, 대장과
신, 방광이 작으므로 평생 폐, 대장과 신, 방광에 병이 있음 맵고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함

(3) 목화화형
얼굴이 길면서 이마가 넓고 양관자놀이와 미등골이 튀어나온 사람 간,
담과 심, 소장과 심포, 삼초가 크고 폐, 대장과 신, 방광이 작은 사람이므로
평생 폐, 대장과 신, 방광에 병이 있음 맵고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함
따라서 목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평생을 신맛이 있는 식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매운 맛이 있는 식품을 좋아합니다 매운 것을 신 것의
5~6배나 먹어야 육장 육부의 균형이 이루어져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형 체질은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
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프고 무릎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마늘
20~50쪽을 살짝 구어서 먹어 보십시오 즉시 통증이 사라질 것입니다

2. 화형 체질

형태
화형 체질은 이마는 넓고 턱(귀밑 부위)은 뾰쪽해서 삼각형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과 같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심장과 소장이 그
사람의 육장 육부 중에서 가장 큽니다 그 이유는 앞과 뒤로 튀어나와
두꺼워서 심장이 들어 있는 부위가 넓고 크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사람이
양체질에 속하면 소장이 더 클 것이고, 음체질에 속하면 심장이 더 클
것입니다

성격
심장과 소장이 크면 심, 소장의 기능이 좋고 강할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심, 소장에 정기가 실하다 합니다 화기는 뜨겁게 하여 발산하며, 확
퍼지게 하고, 산화하며, 불이 나서 태우므로 물질을 변화시켜 에너지가
되게 하며,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예술적이고 환상적이며, 예절바르고
힘있고 돌격적이며, 탐구적이고 용감한 성격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을
화형 체질의 본성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병
심장과 소장의 기능이 너무 강하면 폐장과 대장이 상할 수 있습니다
심, 소장과 폐, 대장은 서로 도와 주고 견제하는 기능이 균형을 이루어
공존하여야 하는데, 그 균형이 깨지고 심, 소장이 이겨서 폐, 대장을
위축시키면 폐, 대장에 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몸 안에 열이 생겨서 수겸하지 못하고, 발산하고
퍼지게 되므로 폐와 대장이 정기를 상실하고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숨이 차며 가슴이 답답하고, 기관천식이나 가래, 기침이
나고, 결핵균이 서식할 여건이 되며, 알레르기 등 피부병이 나타나고
폐암, 대장암, 치질, 폐확장, 폐수축 등등의 병이 발생합니다 또한
폐, 대장이 지배하는 부분인 코와 하완과 손목과 피부와, 항문과 가슴
부위에도 병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폐, 대장에 병이 나타나면 화형의 기본성격은 숨어서
감추어지고, 폐, 대장의 병든 성격이 표출되는 것입니다 즉, 슬퍼하고
비관적이며, 눈물이 많고, 염세주의적이어서 자살도 하며, 징징 짜고,
재산도 없으면서 주제넘게 남을 도와줄 생각을 하고, 공갈 협박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장하고, 이기고 숙살하여 죽이려 하는 성격이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 소장이 폐, 대장을 이겨서 병이 발생하였을 때는
심, 소장의 기능을 억제하여야 합니다 심, 소장의 기능을 억제하는
식품은 짠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그러므로 화형 체질로 태어나서 심, 소장이 크고 실한 사람은 쓴맛이
있는 식품은 싫어하고 짠맛이 있는 식품을 좋아합니다 쓴 것보다 짠 것을
섭취하면 먹기 싫어집니다 그러나 체질이 짠 것을 원하는 것이므로,
체질이 개선될 때까지는 짠 것이 또 먹고 싶어집니다

심, 소장이 병든 경우(기경 팔맥의 병)
화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심, 소장이 선천적으로 크고 실하므로, 쉽사리
심, 소장에 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화형 체질이 심, 소장에
병이 생기면 대개 중병이거나 불치병입니다 즉, 중풍, 소아마비, 저능아,
맹, 농아,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고질적 신경통, 해소천식 등등 현대
과학으로는 불치병이 발생됩니다 이러한 경우 "안 아픈 곳이 없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기와 혈이 꺼꾸로 순환하므로 성격은 비정상적이어서 모든 행위가
이율 배반적이고 과격하여 마치 미친사람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천재성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의 맥은 인영에서 4~5배나 강력하고 굵은 맥이 촉지되며,
이것을 기경 팔맥 중의 동맥에 병이 악풀되었다고 하며, 침으로의 치료점은
후계입니다

이러한 환자는 화형 체질이므로 원래는 쓴 것을 싫어하지만 반대로 쓴
것을 좋아합니다 쓴 음식만 골라 섭취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현대 과학이 아직은 기경이 무엇인지, 정경이 무엇인지
규명하지 못하였으므로 불치병일 수밖에 없지만, 동양 철학적 측면에서
관찰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화형 체질의 종류(3유형)
(1) 정화형
얼굴 모양이 역삼각형이고, 턱이 뾰쪽한 사람 심장, 소장은 크고 폐장,
대장은 작으므로 평생 폐, 대장에 병이 있음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함
(2) 화화형
얼굴 모양이 역삼각형이고, 관자놀이와 미릉골이 튀어나온 사람 심, 소장과
심포, 삼초가 크고 폐, 대장이 작으므로 평생 폐, 대장에 병이 있음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함
(3) 화화토형
얼굴 모양이 역삼각형이고, 관자놀이와 미릉골이 튀어나왔으며 전체의
윤곽이 둥근 사람 심, 소장과 심포, 삼초와 비, 위장이 크고 간, 담과 심, 방광이 작으므로 평생
간, 담과 신, 방광에 병이 있음 신 것과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함
따라서 화형 체질은 쓴 맛이 있는 식품은 조금 먹고, 짠 맛이 있는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화형 체질인 사람은 쓴
것을 싫어하고 짠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자연의 원리에 순응한 자연적 자연식이며,
자연식하는 법칙이 정립되는 것이므로 모든 민간 식이요법이 체계화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식이요법은 감기, 전염병, 갱년기 장애, 퇴행성 질환,
그리고 성인병과 노인병 등에 놀라울 정도로 그 효력이 강력합니다
예를 들어 발목과 정강이가 시리고 저리고 쑤시는 사람은 소금을
첫숟가락으로 1~3숟갈만 먹어 보십시오 즉시 모든 증상이 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화형 체질은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3. 심포, 삼초, 상화형 체질

형태
상화형은 대개 화형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눈썹이 많고 미등골이
튀어 나와 있으며 태양혈, 즉 양 관자놀이 부위가 불룩하게 돌출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 사람은 육장 육부 중 심포, 삼초가 가장 잘 발달되어 있으며,
이러한 사람이 만일 양체질이면 삼초가 더 잘 발달되어 있고, 또 음체질에
속하면 심포가 더 많이 발달되어 있을 것입니다

성격
심포와 삼초가 잘 발달되어 있는 사람은 혈액 순환이 좋고 신진대사가
잘되며, 신경이 예민하여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꿰뚫어 볼 수 있으며,
임파액의 순환이 좋고 한, 열 조절능력이 우수하며, 순발력이 좋고, 정력,
생명력, 저항력 등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다재 다능하고, 능수 능란하며,
천재적이고, 못하는 것이 없는 사람으로서 오래 살 수 있는 체질입니다

가장 많은 병
심포장과 삼초부가 큰 상화형 체질은 심포, 삼초가 크고 강하므로 좀처럼
심포, 삼초에 병이 침입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복잡한 현대 사회의 정신적
감정적 자극이나 공해 등에 의해 신진 대사에 지장을 주거나, 수술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에 의해 혈액과 전기의 흐름에 저장이 있도록 절단되거나,
마약이나 흥분제 등을 복용한 후 정력, 즉 생명력을 고갈시키거나 하면
심포장과 삼초부에 병이 침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병이 들면 한, 열 조절 능력이 불량하여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며,
불안하고 초조하며,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하며, 쓸데없는 걱정을 하며,
불면증이 생기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프고 찢어지는 듯하며, 목과 식도
부위가 쓰리고 아프며, 오줌을 찔끔찔끔 하고, 음부가 가렵고 당기며,
가끔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를 합니다 또한 임파액 순환에 이상이 생겨
몸에 구슬과 같은 멍울이 생기는데, 이것을 쥐마담, 혹은 임파선 암이라 하며
식은 땀이 나고 얼굴이 쉽게 붉어지며, 신경성 질환과 노이로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체에서 심포와 삼초가 지배하는 부분인 얼굴 표정 견관절,
손, 생명력, 느낌, 임파액, 신진 대사와 초능력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식이요법
삼포, 삼초에 영양을 주는 식품은 떫은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심포장과
삼초부는 전신을 지배하므로 상당히 많이 먹어도 과식하여 넘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식사가 떫은 것만 먹었을 경우에는 화극감하여 폐와
대장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짠맛이 있는 식품이 과도하게 공급되면
수극화하여 심포와 삼초를 병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포와 삼초가 병든 사람은 떫은 식품에 속하는 옥수수,
녹두, 토마토, 당근, 오징어, 명태 등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떫은 음식이
적당히 공급되어 심포, 삼초가 좋아지면 여러분의 위대한 육체는 벌써
알고 먹기 싫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실태
심포장과 삼초부는 무형의 장부입니다 고대 의서에는 심포장과 삼초부가
존재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현대 과학의 해부학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증거가 없다 하여 심포, 삼초는 없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과학적으로 심포, 삼초를 인정할 수 없게 되어 전술한 바 있는
모든 병이 과학적인 검사에는 나타나지 않게 되었고, 역시 치료할 수도
없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전술한 바와 같이 환자는 심포, 삼초의 병에 의해 말할 수 없이
시달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학적 검사 방법에 의하면 병이 없는
것입니다 과학자는 병이 없다고 진단했는데도, 계속해서 괴로움을 호소하면,
정신 질환이 있다 하며 정신과나 뇌병원으로 보내어 져서 미친 사람 취급을
받거나 혹은 갱년기 장애나 퇴행성 질환이라고 하거나, 피로로 인한 것이니
요양이나 하라는 식의 처방이 내려지는 실정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임파액이 뭉쳐서 멍울이 생겼는데 생성하기까지의 기능은
심포장이 담당하는 기능이고, 불필요한 문질을 배설하고, 힘을 내어
사용하고,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고, 노쇠한 세포를 분해하여 배설하는 기능
등은 삼초부가 담당하는 기능입니다

다시 말하면 생명 현상, 생체 에너지, 생사의 여러 문제는 심포장과
삼초부가 지배하는 것이며, 이 심포장과 삼초부를 조절함으로써 생명현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포, 삼초를 영양하는 떫은 것 중에 만병 통치식품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단지 떫은 것을 먹음으로써 이 엄청난 현실이 평정되는
것이며,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도 심포, 삼초가 허하고 냉할 때 생기는
병입니다

상화형
화형과 비슷하며 미등골이 튀어나왔고 눈썹이 많으며 양 관자놀이가
불룩한 사람으로 맵고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함

심포, 삼초에 중병이 나타난 경우(기경 팔맥의 병)
심포장과 삼초부는 전신을 지배하므로 누구나 심포, 삼초에 병이
침범할 수 있으며, 그 병이 심하여 기경 팔맥으로 익출되면 과학적으로
불치병인 중풍, 당뇨병, 소아마비, 저능아, 맹, 농아, 갑상선, 고혈압,
고질적 두통, 요통, 신경통, 해소천식, 기타 기괴한 병이 발생합니다 이
때에는 기와혈이 역류하여 감정이 반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추운것을
덥게 느끼거나, 뜨거운 것을 차게 느끼거나, 슬픔을 기쁘게, 기쁨을 슬프게
느껴서 마치 미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 맥은 인영과 촌구에서 4~5배 강하거나, 4~5배 가늘고
약하거나 4~5배 떠오르거나, 4~5배 가라앉는 맥이 촉지됩니다
어찌 되었든 의학적인 전문적 해설이나 이해가 필요치 않아도 위에
설명한 증상이 일치하면, 떫은 식품을 집중적으로 먹으면 전지 전능한
잠재 능력을 보유하신 여러분은 병마에서 헤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포 삼초형 체질은 또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편식에 대하여
사람이 특정한 음식의 편식을 원하는 것은 그러한 물질이 인체에
필요하므로 잠재 능력이 이를 계산하여 뇌와 입에 작용하므로 그 무엇
하나만 먹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관찰해 보면 잘 먹는
것을 3일만 계속 공급하면 먹시 싫어 합니다 즉, 필요한 물질이 충분히
충족되었으니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잠재 능력이 작용한 것이지요
따라서 편식하지 말고 그저 막연히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서양인의 영양학은 사람을 해치는 정도의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컨대 입이 병들지 않았을 경우는 입맛대로 먹는 것이
자연식의 원리요 순리인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어린이들이
생리적으로 요구하는 먹고 싶은 음식을 공급하지 않고 편식한다고
못 먹게 하니, 이 얼마나 애석하고 애절한 일이며 가슴아픈 일입니까?

인간은 수만 년 동안 지구에 살면서 입맛으로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찾아 먹었습니다 과학적이라고 말하여지는 아직은 미숙한 학문으로
분석하여 기계나 화학 기호에 의존하게 된 것은 불과 50~100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단한 진리가 복잡하게 설명되는 때가
오면 그 때가 말세가 된다고 각종 예언서 등에 언급한 바가 있는 것입니다
그 밖의 것은 심장과 소장의 성격이나 증상, 치료법이 비슷하므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4. 토형 체질

형태
토형 체질은 얼굴 모양이 공과 같이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얼굴이
동그랗게 생긴 토형 체질은 비장(지라)과 위장이 그 사람의 육장 육부 중에서
가장 큽니다 그 이유는 명치에서부터 배꼽 사이가 길어서 배가 크고 넓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 위장이 들어 있는 장소가 넓으므로 해부해 보지
않고도 비, 위장이 큰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양체질에 속하면
위장이 큰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양체질에 속하면 위장이
더 클 것이고, 음체질에 속하면 비장이 더 클 것입니다

성격
비, 위장이 크면 비, 위장의 기능이 강하고 좋을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비, 위의 정기가 실하다 합니다
비장과 위장의 정기는 우주에 있어서의 토기와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무덥고 습기차서 끈적거리고 후덥지근하며, 정확하고 철저하고 하나밖에
모르는 외골수이므로 자연히 많은 사람이 믿어 주어 신용이 있고, 따라서
화합하고 결합하며 융합하므로 통일하고, 고장시키고, 신의가 있으며,
종교적이고 포용성이 있어 신망이 있는 성격입니다 이러한 성격을
토형 체질의 본성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병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너무 강하면 신장과 방광이 상할 수 있습니다
신, 방광과 비, 위장은 서로 도와 주고 견제하여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 균형이 깨지고 비, 위장이 이겨서 신, 방광을 위축시키면 신장과 방광에
병이 생깁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비, 위장의 고정시키고 굳게 하는 기능이
항진되어 전신을 굳게 하므로, 신, 방광의 연하게 하는 힘을 상실하고 비,
위장에 져서 신, 방광에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부종이 있고, 요통과
후두통이 있고, 어지럼증이 있으며, 눈이 빠질듯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종아리가 당기고, 오금이 아파서 계단을 내려가기가 힘들며, 소변이 자주
나오고, 신석증, 중이염, 골수염, 신장암, 방광암, 신부전증 등의 병이
나타납니다 신장과 방광이 지배하는 부분인 귀와 허리통과 뼈와 골수와
힘줄과 발목과 정강이에 각종 병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신장과 방광에 병이 침입하면 토형의 기본적인 본성은 속으로
숨어 버리고, 신장과 방광의 병든 성격이 표출되는 것입니다 즉, 만사에
자신이 없고 무서워하며, 공포증이 심하여 밤에 무서우며, 건실적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고 반항적이고 부정적이며, 저축하고 저장하는 것이
아니고 감추고 도둑질하며, 분리하여 독립하는 것이 아니고 분열하여
이간시키며, 지혜가 지나쳐 놀고 먹으려 하는 성격이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장과 위장이 이겨서 신장과 방광을 위축시킨 맥은 미끄럽고,
단단하고, 걸쭉한 감이 있는 석맥이 촉지됩니다

식이요법
위와 같은 경우는 토극수하여 나타난 병이므로 비, 위장의 기능을
억제하여야 합니다 비, 위장의 기능을 억제하는 식품은 신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그러므로 토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비, 위장이 크고
실하므로 비, 위장을 영양하는 단맛이 있는 식품은 싫어하고 신맛이 있는
식품을 좋아합니다 대개 이러한 토형 체질의 사람은 단맛의 식품보다
신맛의 식품을 대략 5~6배나 더 먹어야 합니다 신것을 과식하면 신 것을
싫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체질이 토형이어서 얼마 지나면 또 좋아집니다.
그러나 신 것을 계속 공급하여 체질이 변하면 신맛의 식품은 싫어질 것이고
또 적게 먹어야 할 것입니다

비, 위장이 병든 경우(기경 팔맥의 병)
토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비장과 위장이 큰 사람입니다 그리고 비, 위
장이 크므로 좀처럼 병이 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토형 체질이 비장과
위장에 병이 있으면 중병이며, 과학적으로는 불치병입니다 즉, 중풍,
소아마비, 저능아, 맹, 농아, 구안 와사, 갑상선, 당뇨병, 고혈압, 고질적
신경통과 해소천식, 두통과 요통 등의 중병입니다 이 경우 "안 아픈
곳이 없다"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기와 혈이 거꾸로 순환하여
성격과 행동이 이율 배반적이며, 미친 사람같기도 하고, 천재적인 사람 같기도
합니다

이 경우 맥은 촌구에서 4~5배나 강력하게 촉지되며, 그것은 기경 팔맥의
충맥에 병이 익출되었다 하는 것이며, 침으로의 치료점은 공손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원래는 토형 체질이므로 단 것을 적게 먹어야 하지만,
이 때에는 반대로 더 많이 섭취하여야 합니다 단맛이 있는 식품만 골라서
먹으면 짧은 시일 내로 과학적 불치병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되고,
진리가 간단한 데 숨겨져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토형 체질의 종류(3유형)
(1) 정토형
얼굴이 공과 같이 동그랗기만 한 사람
비장과 위장은 크고 신장과 방광은 작으므로, 평생 신, 방광에 병이 있음
신것을 많이 먹어야 함
(2) 토, 금형
얼굴 모양이 둥글면서도 사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사람
비, 위장과 폐, 대장이 크고, 신, 방광이나 간, 담이 작으므로 평생 신, 방광
이나 간, 담에 병이 있음
신 것을 많이 먹어야 함
(3) 토, 금, 수형
얼굴 모양이 동그랗게 사각지고 턱이 이마보다 약간 넓은 사람
비, 위장과 폐, 대장과 신, 방광이 크고 간, 담과 심, 소장이 작은 사람이므로
평생 심, 소장에 병이 있음

신 것과 쓴 것을 많이 먹어야 함
따라서 토형 체질은 단 것을 적게 먹고 신 것은 단 것의 5~6배나 더
먹어야 건강이 유지되고 오래 살 수 있습니다
토형 체질로 태어나신 독자 여러분! 당신의 잠재력은 벌써 알고 그렇게
식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 영양학이나 자연식 등의 수강에
의해 잘못 세뇌되지 않은 경우와 이유는 모르나 입맛대로 먹어야 적성이
풀리는 고집 센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말입니다 이러한 토형체질은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5. 금형 체질

형태
얼굴 모양이 사각이 뚜렷하여 네모난 사람을 금형 체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폐장과 대장이 그 사람의 육장 육부 중에서 가장 크게 타고
났습니다 그 이유는 갈비뼈가 넓고 길어서 배 밑 부분까지 뻗어 있어
폐, 대장이 들어 있는 장소가 넓고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만약
양체질에 속하면 대장이 클 것이고, 음체질에 속하면 폐장이 더 클 것입니다

성격
폐, 대장이 크면 그 기능도 실하고 좋을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폐, 대장의
정기가 실하다 합니다 폐와 대장의 정기는 우주에 있어서의 금기와
일치합니다 싸늘하고 냉정하고 수렴하고 긴장하며, 준법 정신이 강하고
의리를 지키며, 다스리고 지배하는 능력이 있고, 이겨야 하며, 독선적이며,
결국은 숙살하여 승리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을 금형 체질의
본성이라 합니다

가장 많은 병
폐, 대장의 기능이 지나치게 왕성하면 간장과 담낭이 손상됩니다
간장과 담낭과 폐장과 대장은 서로 견제하고 도와 주어 균형이 알맞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폐, 대장이 이겨서 간, 담을 위축시키면 간, 담에 병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하여 간장과 담낭이 병들면 따뜻하고 원만하게 하는 간, 담의
정기는 허약해지고 싸늘하게 긴장시키는 폐장과 대장의 정기는 왕성하여
알카리성 체질이 되며, 긴장함이 지나쳐서 피곤하고, 무산증이 되므로,
입이 쓰고 구역질이 나며, 소화가 안 되고, 간경화증이나 A형 간염이
검출되고, 옆구리가 아프고, 늑막염도 생기며, 간암이나 담석증 등이
발생합니다 간장과 담낭이 지배하는 부분인 목과 눈과 고관절과 발과 손발톱과
근육에 각종 병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간장과 담낭에 병이 나타나면 금형 체질의 기본적인 성격은
내부로 감추어져서 잘 나타나지 않고, 감, 담이 병들어서 나타나는 병적
성격이 표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며, 폭언,
욕설하고 심술을 잘 부리며, 약올리고, 결벽증이 나타나고, 폭력적인
성격이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폐장과 대장이 간장과 담낭을 이겨서 나타나는 맥은 미끄럽고
가늘고 길며 긴장감이 있는 현맥이 촉지됩니다

식이요법
위와 같이 금극목하여 간과 담낭에 병이 발생되었으며, 화극금하여 폐,
대장의 기능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폐, 대장의 기능을 억제하는 식품은 쓴 것입니다 따라서 금형 체질은
매운맛이 있는 식품은 적게 먹어야 하고, 쓴맛이 있는 식품은 많이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벌써 잠재 능력에 의해 그렇게 하고 있을 것입니다

폐, 장이 병든 경우(기경 팔맥의 병)
금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폐장과 대장이 큽니다 폐, 대장이 크므로
좀처럼 폐, 대장에 병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금형 체질이 폐, 대장에 병이 발생하였다 하면 중병이며, 과학적으로는
불치병에 해당됩니다 즉, 중풍, 소아마비, 저능아 맹, 농아,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고질적인 신경통, 해소천식, 두통, 혹은 요통 등 괴상한 병에
바지게 됩니다 한 마디로 "안 아픈 곳이 없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기와 혈이 거꾸로 순환하기 때문에 성격이 비정상적이어서 이율
배반적이며, 천재적이기도 하며 미친 사람같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촌구 맥에서 4~5배나 강력한 맥박이 촉지되며, 이것을 기경
팔맥의 병이라고 하며, 임맥에 병이 익출하였다 합니다 그리고 침으로의
치료점은 열결입니다

금형 체질이므로 원래 매운 것을 싫어하는데 이 때에는 반대로 매운 것도
좋아합니다 입맛에 따라 곡식, 야채, 과일, 육류 중에서 매운 것만 골라서
먹으면 여러분은 중병에서 벗어날 수가 있음을 장담합니다

금형 체질의 대표적인 종류(3유형)
(1) 정금형
얼굴이 정사각형이어서 사각이 뚜렷한 사람
폐장과 대장은 크고 간장과 담낭은 작으므로, 평생 감, 담에 병이 있음
쓴 것을 많이 먹어야 함
(2) 금, 수형
얼굴이 사각 모양이며 아래 턱이 넓은 사람
폐, 대장과 신, 방광이 크고 간, 담과 심, 소장이 작으므로, 평생 간, 담이나
심, 소장이 작으므로 평생 간, 담이나 심, 소장에 병이 있음. 쓴 것이나
단 것을 많이 먹어야 함
(3) 금, 수, 목형
얼굴이 사각형이면서 턱이 넓고 또 얼굴이 긴 사람
폐, 대장, 신, 방광, 간, 담이 크고 심, 소장과 비, 위장이 작으므로,
평생 비, 위장에 병이 있음 쓴 것이나 단 것을 많이 먹어야 함

따라서 금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매운 것을 적게 먹고 쓴맛이 있는
식품은 많이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잠재 능력은 벌써 이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즉, 쓴 것 중의 대표적인 식품은 술입니다 어떤 사람은 술을
많이 먹어도 괜찮고, 또 술을 많이 먹은 다음날은 더 일찍 일어날 수 있으며,
몸이 가벼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금형 체질입니다 이러한 금형
체질은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6. 수형 체질

형태
수형 체질은 얼굴 모양이 삼각형을 세워 놓은 것과 같이 턱(귀밑 부위)이
넓고 이마는 좁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수형은 그 사람의 육장 육부
중에서 신장과 방광이 가장 큽니다

그 이유는 허리가 굵고 길어서 신장과 방광이 들어 있는 곳이 넓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만일 양체질에 속하면 방광이 더 클것이고,
음체질에 속하면 신장이 더 클것입니다

성격
신장과 방광이 크면 선천적으로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강하고 좋을
것입니다 한의학 용어로는 신, 방광의 정기가 실하다 합니다 신, 방광의
정기는 우주에 있어서의 수기와 일치합니다

수기라 함은 추워지므로 웅크리고 감추며, 분리하여 밀어내고, 저장하고
동면합니다 기다리고 음침하며, 반항적이고 개혁적이며, 부정적입니다
또 지혜가 출중하여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므로 연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을 수형 체질의 본성이라 합니다

가장 많은 병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강하면 심장과 소장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심, 소장과 신, 방광은 서로 도와 주고 견제하여 알맞게 균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균형이 깨지고 신, 방광이 이겨서 심, 소장을 위축시키면,
심, 소장에 병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깜짝깜짝
놀라며, 어깨와 팔꿈치가 아프고, 좌골 신경통이 생기고, 가슴이 등쪽으로
당기고, 가슴이 치밀고, 부정맥 대맥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등의 병이
발생합니다 심, 소장이 지배하는 부분인 혀와 얼굴과 주관절과 상완과
견갑골에 병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하여 심, 소장에 병이 나타나면 수형 체질의 기본적인 성격은
내부로 숨어서 감추어지고, 심, 소장이 병든 증상이 표출됩니다 즉, 잘
웃고, 부끄러움이 지나치며 어리광부리고, 분수가 없고, 버릇이 없고,
수줍어하고, 놀라기 잘하며, 짝사랑하는 성격이 병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신, 방광이 심, 소장을 이겨서 나타나는 맥상은 연하고
말랑말랑하고 꼭꼭 찌르는 감이 있는 구맥이 느껴집니다

식이요법
위와 같이 병이 진행되어 수극화하였으면 토극수하여야 합니다 즉
신, 방광의 기능을 억제하는 데 치료의 요점이 있는 것입니다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억제하는 식품은 단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수형체질은 단맛이 있는 식품을 많이 먹고 짠맛이 있는 식품은
적게 먹어야 합니다 원래 수형 체질은 단 것을 좋아하고 짠 것을
싫어합니다

신, 방광이 병든 경우(기경 팔맥의 병)
수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신장과 방광이 크고 실합니다 그러므로 수형
체질은 신, 방광에 좀처럼 병이 침입하지 못합니다 만약 수형이 신, 방광에
병이 발생되었다면 중병이며 과학적으로는 불치병입니다 중풍, 고혈압
등의 병마에서 시달리게 됩니다 즉, "안 아픈 곳이 없다" 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게 됩니다 역시 기와 혈이 거꾸로 순환하기 때문에 그 성격이
비정상적이어서 이율 배반적이며, 천재성이 있는가 하면 미친 사람 같기도
합니다 이러한 병을 기경 팔맥의 병이라 하며, 인영 맥이나 촌구 맥에서
4~5배나 강력하고 성대한 느낌이 촉지됩니다 침으로의 치료점은 신맥과
조해입니다

수형 체질은 짠맛이 있는 식품을 싫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이
때에는 반대로 짠 것을 좋아합니다 짠맛의 식품을 대량 섭취하면, 거꾸로
순환하던 기형이 정상적으로 순환하기 위하여 한 차례 강력한 몸살병과
같은 증상을 느낀 후 병은 치료됩니다 음양, 오행, 육기, 즉 자연의
원리를 믿고 따르면 여러분은 현대의 불치병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수형 체질의 대표적인 종류(3 유형)
(1) 정수형
얼굴이 삼각이어서 턱이 넓고 이마가 좁은 사람
신장과 방광은 크고 심장과 소장이 작으므로, 평생 심, 소장에
병이 있음 단것을 많이 먹어야 함
(2) 수, 목형
얼굴이 길면서 턱이 넓은 사람
신, 방광과 간, 담은 크고, 심, 소장과 비, 위장에 병이 있음 단 것과
매운 것을 많이 먹어야 함

(3) 수, 목, 화형
얼굴이 길면서 턱과 이마의 넓이가 같아서 직사각형인 사람
신, 방광과 간, 담과 심, 소장은 크고, 비, 위와 폐, 대장이 작으므로
평생 비, 위, 폐, 대장에 병이 있음 단 것과 매운것을 많이 먹어야 함
따라서 수형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짠 것은 적게 먹고 단 맛이 있는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잠재 능력은 벌써 이러한 것을 다
알고, 짠 것은 싫고 단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체질이 무엇인지, 병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난발되는 학설에 현혹되어서 단 것이라면
무조건 먹지 않는 우를 범하시지 마시고, 입에서 단 맛이든 매운 맛이든
짠 맛이든 식품을 원하는 대로 먹는 것이 바로 진정한 자연식인 것입니다
이러한 수형 체질은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7. 오행 표준형 체질

형태
오행 표준형은 얼굴 모양이 계란형으로 태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지구, 달, 태양 등의 천체들이 타원형이고, 지구상의 강,
하천, 산의 능선 등이 대개 곡선으로 되어 있어 우주는 대체적으로
타원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얼굴 형태도 타원형,
즉 계란형을 표준형으로 정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표준형은 육장 육부의 크기가 서로 비슷하게 태어났으므로서, 서로
돕고 견제하여 균형이 이루어져 원만하게 유지되고 운행되므로 완전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타고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여기에
추가하여 몸체와 얼굴의 크기가 균형을 이루고 음양 표준형이라면 정말
완전한 사람일 것입니다

성격
이러한 표준형 체질은 부자도 가난하지도 않으며, 게으르지도 급하지도
않으며, 천하지도 귀하지도 않으며,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으며, 어떤 맛의
음식이나 다 좋아하고, 자기에게 잘 맞는 약 처방을 알고, 운동이나 일을
알맞게 하고, 원만하고 모나지 않고, 특색이 없는 진짜 보통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무병하여 오래오래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을 많이 받고 태어난 사람이 육체가 크고 강하며, 오행
식사법을 알아서 올바른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올바른 정신 수양을
할 수 있는 스승을 만난다면 큰 도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식이요법
이렇게 체질이 균형잡힌 사람은 신맛, 떫은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이 있는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말은 표준형 체질에만 적용되는 말입니다

오행 표준형 체질의 종류

표준형
얼굴 모양이 계란형인 사람
육장 육부의 크기가 모두 같음 육미를 골고루 먹어야 함
따라서 표준형의 식사법은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이 없고 무엇이나 좋아합니다

간, 담에 일시적으로 병이 있다면 신 것을 좋아할 것이고, 심, 소장에 병이
있으면 쓴 것을 좋아할 것이고, 심포, 삼초에 병이 있으면 떫은 것을 좋아할
것이고, 비, 위장에 병이 있으면, 단 것을 좋아할 것이고, 폐, 대장에 병이
있으면 매운 것을 좋아할 것이고, 신, 방광에 병이 발생하면 짠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병이 없어지면 역시 원래 체질에 따라 육미를 골고루
좋아할 것입니다

따라서 표준형의 병 없는 맥은 공과 같고, 예쁘고, 아름답고,
예술적이며, 완만하고, 발산하고, 긴장감이 있고 연하고, 단단한 감이
있는 평맥이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입맛대로 먹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행표준형은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제 5 장 오행 처방법

만병의 근원이 되는 육장과 육부에 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각 장과 부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육장 육부의 대소나 허실을
판단하여 이에 필요한 영양을 조절, 공급함으로써 장과 부가 건강해지면
육체가 건강해져서 병을 몰아내고, 나아가서 체질이 개선되며 건강
장수할 수 있게 됩니다

오행 처방이라 함은 건강 장수하게 하는 식사법으로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모든 식품이나 약의 동양 철학적 처방을 말합니다
이 법은 3단계로 나누어 처방되어야 하는데, 첫번째는 병마를 몰아내는
병치 처방이 있어야 하고, 두번째 단계는 체질을 개선하는 체질 개선
처방이 있어야 하고, 세번째는 건강 장수하게 하는 장수 처방이 있어야
합니다

1. 병치 처방

병치 처방이라 함은, 의학적인 방법으로 병을 치료하거나 영양학적인
방법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고, 보통 사람이 매일 먹고 마시는
식사를 육장 육부의 허실과 대소를 판단하여, 허하고 약한 장부에 필요한
식사를 집중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허약해서 병이 침입된 장과 부가 건강해져
스스로 병을 이기는 능력이 나타나서, 그 장, 부가 지배하는 신체의
각부분이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되도록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을 하려면 먼저 어떤 장, 부에
병이 있는가, 즉 어떤 장부가 허약한가를 알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혈관의
모양(심박동의 모양)을 알아야 하고, 각 장부가 지배하는 신체 부위를
알아야 하고, 각 장부에 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또 이방면에 전문가가 되고자 하면 무술인이나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경혈과 경맥을 알아야 합니다

목-간장과 담낭의 식이요법
(1) 허약한 경우의 맥
가늘고 길고 미끄럽고 긴장감이 있다(현맥)
(2) 육체 중에서 간, 담이 지배하는 부위
근육, 고관절, 발(전체), 손, 발톱, 눈, 눈물, 목 등에 병이 생길 수
있다
(3) 간, 담에 병이 있을 때의 주요 증상
입이 쓰고 모래알을 씹는 것과 같다
피곤하고 항상 긴장된 상태이다
구역질이 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노하기를 잘 하고 결벽증이 있다
폭력적이고 폭언, 욕설을 잘한다
약올리고, 꼬아서 말하며, 심술부리고, 얼굴에는 푸른 빛이 돌며,
닭살과 같이 피부에 먼지를 끼얹은 것과 같다
근육 경련이나 쥐가 잘난다
손톱 발톱이 두겁거나 가로 세로 줄이 있다
담석증, 간경화, 간염, 지방간, 간암 등이 있다
한숨을 잘 쉬고 눈물이 흐른다
편두통이 있다

(4) 간, 담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통
경맥주행상, 즉, 담경맥, 간경맥, 대맥에 신경통이 있으며, 일월,
기문, 양능천, 간유, 담유혈 등에 통증이 있으며, 침 치료, 자석 치료,
뜸 치료, 지압 치료 때 사용할 수 있는 침자리(경혈)입니다
(5) 감, 담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과일, 야채, 육류,근(뿌리식품)과 조미료 중에서 신맛이나
고소한 맛이 있거나, 노린내나는 식품은 간장과 담낭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므로 병을 몰아내고 오래 살게 합니다
위의 모든 식품 중 다음해에 싹이 트는 생명력이 숨겨져 있는 것은
곡식뿐이므로, 곡식이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이러한 이론은 자연의 원리일 뿐만 아니라 "황제내경"에 언급되어
있는 것입니다

복용법
간장과 담낭이 허약하여 병이 발생되었음이 확실하게 판단되었다면
신맛이나 고소한 맛의 식품이나 노린내나는 식품중에서 자기 입맛에 잘
맞는 것을 골라 식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의 식사법에 잘못이 있어서 현재의 병과 체질이
생긴 것이므로, 이제부터 식사법을 개선하여 병이나 체질에 합당한
식사방향으로 전환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음식을 먹고 사는
것이지 약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니므로, 식이요법은 자연의 원리에
적합하기만 하면 그 효과가 강력하여 단시일 내에 허약하고 병든 육체가
건강하게 호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은 익혀서 요리하면 맛은 좋지만 영양가는 대부분 파괴되어
영양가도 별로 신통치 못한 음식을 과식하게 되어 식곤증이 나타남으로
아침 식사 후 2시간 정도, 점심 식사 후 2시간 정도, 저녁 식사 후 2시간
정도, 모두 합하여 하루에 무려 6시간 정도를 소화 처리 배설하는 데
소비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은 영양가는 거의 파괴되고 식욕만 돋구는, 이른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잘 살아 보자고 한 것이, 어떻게 이상하게 꾀고 꾀어서
위대하고 신성하고 무한한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육체를 다만 똥
만드는 기계로 전락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화식보다 6배 정도 영양가가 많다고 하는 생식을
하여야 하며, 그것도 체질과 병과 맛에 따라 정확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생식은 별로 맛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과식할 수 없게 되는 것이므로 조금
먹어도 영양은 충분한 것입니다

따라서 생식한 기간 만큼 타고난 명보다 오래 살수 있는 것입니다 즉,
10년을 생식하면 명보다 10년을 더 살고, 50년을 생식하면 명보다 50년을
더 산다는 말은 생식을 계속하는 우리 회원들의 입에서 우연히 나온
말입니다

화-심장과 소장의 식이요법
(1) 허약한 경우의 맥
연하고 말랑말랑하고 꼭꼭 찌르는 감이 있다
(2) 육채 중에서 심, 소장이 지배하는 부위
피와 혈관, 주관절(팔꿈치), 상완(팔뚝의 상부), 혀, 얼굴, 땀 등에
이상이 있다
(3) 심, 소장에 병이 있을 때의 주요 증상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깜짝깜짝 놀란다
심장이 아프고 등이 당긴다
명치 밑이 아파서 소화가 안 되는 것 같다
팔꿈치 관절통이 있다
상완부에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있다
부끄럽고 수줍어 한다
웃기를 잘하고 지나치게 즐겁다
짝사랑하고 아니꼽게 여긴다
버릇이 없고 재멋대로이다
성질이 급하고 폭발적이다
여드름이 나고 붉은 얼굴이다
엉덩이가 아프고 좌골 신경통이 있다
식은 땀이 나고 딸꾹질을 한다
말을 더듬거나 잘 안 된다
혓바늘이나 혀병이 있다

(4) 심, 소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통
경맥주행상, 즉 심장 경맥, 소장 경맥, 독맥에 신경통이 생기고, 거궐혈,
관원혈, 심유혈, 소장유혈, 하거허혈에 통증이 있으며, 침이나 뜸이나
자석이나 지압으로 치료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경혈(침자리)입니다

(5) 심장과 소장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중에서 쓴 맛이 있거나,
단내가 나거나, 불내 나는 식품은 심장과 소장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므로 병이 없어지게 하고 오래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모든 식품 중에서 다음해에 싹이 틀수 있는 것은 곡식뿐이므로
곡식이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6) 복용방법
심, 소장이 허약하여 병이 발생되었음이 확인되었으면 어떠한 증상이
있든지 증상에 얽매이지 말고, 쓴 것이나 단내나는 것이나 불내 나는 것
중에서 환자의 입에 잘 맞는 것을 먹어야 합니다
쓴 맛 등이 있는 식품으로는 곡식, 야채, 과일, 육류, 조미료, 근과
등에 골고루 있으므로, 주식, 부식, 간식, 차, 후식 등에 다양하게
요리하여 집중적으로 쓴 것만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식사의 방향을 전환하여 집중 섭취하면 어떤 약보다도 빨리
심, 소장 병이 치료되고 따라서 심, 소장이 허약함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여러 증상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토-비장과 위장의 식이요법

(1) 허약한 경우의 맥
굵고 넓고 부드러운 감이 있다
(2) 육체 중에서 비, 위장이 가장 지배하는 부위
비계(기육), 슬관절(무릎), 대퇴부(허벅지), 입과 입술, 배(복부)
등에 이상이 생긴다
(3) 비, 위장에 병이 있을 때의 주요 증상
입맛을 모르고 무엇이나 잘 먹어 비만증이 있다
살이 아프고(전신통), 멍이 잘 든다
무릎 관절염, 대퇴부 통증이 있다
입병이 잘 나고, 수족이 떨리고 수전증으로 발전한다
산과다증,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위출혈, 비장암이 있다
몸 전면에 열이 있다
몸을 뒤로 젖히고 공상과 망상을 한다
몸이 무겁고 게으르며 만사가 귀찮다
피부빛이 노랗고 개기름이 흐른다
호언 장담하고 거짓말을 잘한다
의심이 많고 의처증, 외부증이 있다

(4) 비, 위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통
경맥주행상, 즉 위장 경맥과 비장 경맥과 충맥상에 신경통이 있으며,
중완혈, 장문혈, 비유혈, 위유혈, 족삼리혈에 통증이 있고, 이 혈들은
침 뜸 치료, 자석 치료, 지압 치료 때 치료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비장과 위장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중에서 단맛이 있거나 향내가
나거나 고린내가 나는 식품은 모두가 비장과 위장에 영양을 주는 식품이며,
첨언할 말은 양약이든 한약이든 그 무엇이든 의학적인 약효가 있고, 여기에
추가하여 맛에 의한 또 다른 작용이 있는 것입니다

예컨대, 마이신이라고 하는 항생제는 병균을 이기는 항체라는 약효는
의학적인 입장에서 본 것이고, 마이신은 대단히 쓴맛이 있으므로 동양
철학적 입장에서 보면 심, 소장에 영양을 주는 또 다른 작용이 강력한
약입니다 그러므로 페니실린이나 마이신은 장기 복용하면 항균 작용이
일어남과 동시에 쓴맛의 식품을 과식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속,(위장)이 쓰리고, 소화가 잘 되고, 비만증, 피부병 등의 부작용이
수반되므로 양약은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여론이 있는 것입니다

(6) 복용법
비장과 위장에 이상이 있음을 정확하게 판단되었으면 단맛의 식품,
향내나는 식품, 고린내 나는 식품 중 자기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아 먹어야 합니다

특히 주식, 부식, 간식, 후식 등 모든 식사를 다양하게 요리하여 집중
섭취하여야 빠른 속도로 호전되며, 이 모든 식사를 생식으로 하면 더욱
빨리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비, 위장으로 인해 발생된 모든 병이 없어지면 단맛의 식품만을
복용하는 식사법을 중단하고 체질에 맞추어 식사를 해야 합니다
만약 계속 단 것만 먹으면 토극수하여 신장에 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앞에 설명한 바 있는 신 것 등은 목극토가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쓴 것 등도 화금극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금-폐장과 대장의 식이요법
(1) 허약한 경우의 맥
굵고 넓고 솜과 같은 감이 있다
(2) 육체 중에서 폐장과 대장이 지배하는 부위
피부, 손목 관절, 하완(팔뚝 아래 부분), 체모(몸통에 난 털), 코, 콧물,
가슴 부위 등에 이상이 있다
(3) 폐, 대장에 병이 있을 때의 주요 증상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혀 찍찍 거린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다
각종 피부병이 있다
체모가 적거나 없다
손목이 시거나 아프거나 굳어 있다
기침이 나거나 재채기가 난다
숨이 차고 헐덕거린다
슬퍼하고 눈물이 많다
염세주의적이고 비관 자살한다
징징 짜고 울기를 잘한다
동정심이 지나치다
창백한 얼굴이고 표정이 차다
폐병, 폐암, 대장병, 대장암, 치질, 치루 등이 있다

(4) 폐, 대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통
경맥주행상, 즉 폐경맥과 대장 경맥과 임맥에 신경통이 있으며, 중부혈,
천추혈, 폐유혈, 대장유혈, 하거허혈 등에 통증이 있으며, 침치료, 뜸치료,
지압치료, 자석치료 때 치료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폐, 대장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과일, 야채, 근과, 육류, 조미료 중 매운 맛이 있는 것과 비린내
나는 식품과 박하맛이 나는 식품은 모두 폐장과 대장에 영양을 주며,
그 중 곡식이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6) 복용법
폐, 대장에 병이 있는지를 정확한 판단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매운맛,
비린내 나는 식품 등을 주식, 부식, 간식, 차, 후식 등에 이용하여 집중
섭취하여야 치료 속도가 빠르고, 또한 생식을 하여야 효과가 더욱 좋아지며
과식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매운 것의 집중 섭취는 폐, 대장의 병증이 없어지면 섭취량을
줄여 체질에 맞게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금극목하여 간, 담에
병이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신장과 방광의 식이요법

(1) 허약한 경우의 맥
혈관 속의 피가 단단하고 미끄럽고 걸쭉한 느낌이 있다
(2) 육체 중에서 신장, 방광이 지배하는 부위
뼈와 골수, 힘줄, 발목 관절, 정강이, 귀, 털(머리털, 수염, 겨드랑이털,
음부털), 침, 허리 등에 이상이 있다
(3) 신장, 방광에 병이 있을 때의 주요 증상
뒷골이 아프고, 눈이 빠질 듯하며, 근시가 된다
귀에서 소리가 나고, 중이염, 난청 등이 있다
머리 정상이 아프고, 척추뼈가 아프다
얼굴이 검은색이다
오금이 당기고, 종아리가 아프고, 발목이 시고 저리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공포증이 있다
부정적인 성격이 있으며, 하복냉증이 있다
신장염, 방광염, 신장암, 방광암이 있다

(4) 신장, 방광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통
경맥주행상, 죽, 신장 경맥과 방광 경맥과 양교맥과 음교맥에 신경통이
있으며, 신유혈, 지실, 중극혈, 경ㅁ혈, 위중혈, 신맥혈, 조해혈 등에
통증이 있고, 침치료, 뜸치료, 자석치료, 지압 치료 때에 치료점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5) 신장, 방광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과일, 야채, 조미료, 근과, 육류 중에서 잔맛이 있거나, 지린내
나거나, 고린내 나는 식품은 모두 신장, 방광에 영양을 주는 식품이며,
이 모든 식품중에서 다음해에 싹이 틀 수 있고 생명력이 내재되어 있는
곡식이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6) 복용법
복용법은 자기 입맛에 맞게 먹는 것을 말합니다 신장이나 방광에
병이 있으면 짠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짠 것과 지린내 나는 것과
고린내 나는 것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식품을 주식, 부식, 차, 후식
등에 섭취하면 단시일 내에 신장병에서 헤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머니의 손끝에서 맛이 난다고 하는 말은 무엇인가를 모르는 답답한
표현이고, 간, 담에 병이 있으면 새콤한 음식을 맛있다 하고, 심, 소장에
병이 있으면 씁쓸한 음식을 맛있다 하고, 폐, 대장이 허약하면 매콤한
음식을 맛있다 하고, 신, 방광이 허약하면 짭짤한 음식을 맛있다 하고,
삼초가 허약하면 배틀한 음식을 맛있다 하는 것입니다 즉,
"맛있는 것"은 손끝이 아니고 자기의 병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사람은 전지 전능하고, 무한한 능력을 각추고 있으므로
약간 달콤한 맛이 있는 쌀밥을 먹었을 경우 인체는 여섯가지 맛이 골고루
비율에 따라 필요하므로, 신 것, 쓴 것, 매운 것, 단 것, 잔 것, 떫은
것으로 변화시켜서 흡수함으로써 생명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체질과 병에 맞추어
식사하지 않고 그저 막연히 쌀밥만 먹었거나 비싼 것만 먹었거나 소문에
의해 먹었거나 희귀한 것만 찾아 먹었으므로, 그것들을 필요한 것들로
변화시키는데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또 너무 많이 욕심껏 먹어서
흡수하지도 못하고 대부분 배설해 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육체는 피곤하고 힘들어서 식곤증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러한
식생활이 계속되면 수명은 짧아지고 체격은 작아지는 것입니다

상화-심포장과 삼초부의 식이요법

(1) 허약한 경우의 맥
연하고 말랑말랑하고 가늘고 길고 꼭꼭 찌르는 감이 있다(구맥)
위와 같이 간, 담이 허약한 현맥, 심, 소장이 허약한 구맥, 비, 위장이
허약한 홍맥, 폐, 대장이 허약한 모맥, 신, 방광이 허약한 석맥,
심포, 삼초가 허약한 구맥 등 6장 6부에 상응하는 6종의 맥의 모양을
우리말로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구분하는 법을
오계맥이라고 합니다 "왕숙화"의 촌, 과, 척 맥법과는 그 체계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6종의 맥을 또 다음과 같이 각각 분류하게 되므로
실로 수백종의 맥상이 되는 것입니다
급하면 냉하므로 더운 약이나 더운 음식을 사용하고, 오래 유침합니다
완하면 열하므로 냉한 약이나 냉한 음식을 사용하고, 속자 서발합니다
대하면 기와 혈이 충실하므로 약보다 침치료가 유리하며,
소하면 기와 혈이 부족하므로 침치료보다는 약이나 음식으로 치료하여야
하며, 활하면 염증 등으로 일시적인 열이 있으니 그곳에 열을 제거하고,
삽하면 기가 울체되었으니 기가 통하게 하여야 합니다

부하고 급하면 체표에 냉기가 있으며,
침하고 급하면 체내부에 냉기가 있으며,
부하고 완하면 체표에 열기가 있으며,
침하고 완하면 체내부에 열기가 있으며
지하여 맥박수가 느리면 염증이 없으며,
삭하여 맥박수가 빠르면 염증이 있으며,
맥의 굵기와 힘이 4--5배로 성대하거나 소하거나 부하거나 침하면
기경팔맥에 병이 있고,
맥의 굵기와 힘이 6--7배로 성대하거나 소하거나 부하거나 침하면
사해에 병이 있습니다

(2) 육체 중에서 심포, 삼초가 지배하는 부위
신경, 임파선, 견관절(어깨 관절), 손, 얼굴 표정, 생명력, 신진
대사, 마음 초능력, 영감 등에 이상이 있다

(3) 심포, 삼초에 병이 있을 때 주요 증상
견관절이 아프거나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얼굴 표정이 자연스럽지 않다
손바닥에 땀이 나고 허물벗고 갈라진다
임파맥이 뭉쳐서 밤톨과 같이 된다
생명력이 약화되고 저항력이 부족하여 정력이 약하다
신경 쇠약, 신경통이 있다
불안하고 초조하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수다스럽다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고 짝사랑한다
등의 상부 어깨 부위가 무겁다
오줌을 질금질금한다
가끔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를 한다
손발이 저리고 쥐가 잘 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다
신경만 쓰면 두통이 있다
신경성 소화 불령 증상이 있다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한다
추운것을 덥다고 하고 더운 것을 춥다고 한다
헛것이 보이고 신경이 예민하다

불면증이 심하다
(4) 심포, 삼초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통
경맥주행상, 죽, 심포 경맥, 양유맥, 음유맥에 신경통이 있으며,
잔중혈, 석문혈, 격유혈, 삼초유혈, 내관, 외관혈 등에 통증이 있으며,
침치료, 뜸치료, 자석치료, 지압 치료 때 사용되는 혈입니다

(5)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는 식품
의학이나 영양학에서는 신통치 않게 여기고 있는 것이지만 떫은 맛이
있는 식품이나 담백한 맛, 아린 맛이 있는 식품은 사람들이 먹는 식품
중 가장 많으므로, 우리가 많이 먹어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치료되지 않으면 신의 뜻에 의지하여 소생되기를 기다린다고
하는데, 그것은 식품 중에 떫은 것을 먹음으로써 생명력을 소생시켜
사경에서 소생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대하고 엄청난 일이 인간의 잠재 능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진행되는데, 잘못된 사방이 알게 모르게 오히려 생명을 해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이제 병치료 처방법을 총정리하면 간, 담이 약하여 현맥이 나타나고 그
증상이 일치하면 그 증상과 맥이 없어질 때까지 신맛이 있는 식품을 먹어서
치료를 끝내고, 다시 다른 장부의 맥과 증상이 나타나면 그 장부에 영양을
주는 식품을 먹어서 치료를 끝내고, 계속 치료해 나가다 보면 결국은 자기
체질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 즉, 목형은 홍맥, 화형은 모맥, 토형은
석맥, 금형은 현맥, 수맥은 구맥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그 증상도
따라서 나타날 것입니다

이러한 맥과 증상은 그 사람의 체질에 의해 항상 나타나는 것이므로
치료를 해도 얼마 후에 다시 나타나고, 또 치료를 해도 다시 나타나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명이라는 것이 있는 것임을 여기에서 과감하게
단언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체질 개선 처방을 하여 체질을
표준형으로 개선하여야 장수가 가능한 것입니다

2. 체질 개선 처방

체질을 개선하려면 먼저 체질 분류법에 통달하여야 하고, 체질에 따라 그
사람의 육장 육부가 어느 것이 크고 어느 것이 작은가 순서 있게
선별되어야 합니다

육장 육부의 대, 소가 순서 있게 선별되었으면 대, 소에 따라 순서있게
필요한 영양이 많거나 적게 영양될 수 있도록 처방하여, 육장 육부의 힘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함으로써 건강 장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대개의 사람은 육장 육부 중에서 삼장 삼부는 그 기능이 강해서 문제가
되고, 삼장 삼부는 작아서 그 기능이 약하여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전술한 바 있는 오행 체질 분류법에서 분류된 바와 같이,
목, 화, 화형은 목, 화, 화는 크고 토, 금, 수는 작으며,
화, 화, 토형은 화, 화, 토는 크고 금, 수, 목은 작으며,
화, 토, 금형은 화, 토, 금은 크고 수, 목, 화는 작으며,
토, 금, 수형은 토, 금, 수는 크고 목, 화, 화는 작으며,
금, 수, 목형은 금, 수, 목은 크고 화, 화, 토는 작으며,
수, 목, 화형은 수, 목, 화는 크고 화, 토, 금은 작은 것입니다

즉, 큰 장부는 너무 크므로 그 기능이 표준보다 강하여 병이 될 수 있고,
작은 장부는 너무 작으므로 그 기능이 표준보다 약하여 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예1. 토, 금, 수형
큰 장부
(1) 그 얼굴이 동그랗게 보이는 감이 제일 많으므로 토(비장, 위장)가
제일 크고,
(2) 사각진 감이 두번째로 많이 보이므로 금(폐장, 대장)이 다음으로
크고,
(3) 얼굴 모양이 둥글고도 사각지며 턱이 넓으므로 수(신장, 방광)가
조금 크며,
작은 장부
(4) 얼굴이 조금 길기 때문에 목(간장, 담낭)이 조금 작으며,
(5) 이마가 좁아서 화(심장, 소장)가 더 작으며,
(6) 이마가 좁고 양관자놀이와 미등골이 튀어나오지 않았으므로
상화(심포장, 삼초부)가 제일 작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람의 체질은,

(1) 토 (2) 금 (3) 수 (4) 목 (5) 화 (6) 화형 체질입니다
즉, 토(비장, 위장)가 제일 크고 순차적으로 적어져서 심포, 삼초가 제일
작은 체질이라고 판단한 것이지요 그러므로 단맛이 있는 식품은 제일 적게
섭취하고 점차적으로 그 양을 증가시켜 떫은 맛이 있는 식품을 제일 많이
섭취하여야 올바른 식사법이 될 것입니다

* 심장, 소장, 심포장, 삼초부는 모두 화에 속하므로 함께 위치하며, 그
성질이 비슷합니다 심, 소장은 군화라 하여 화 중에서는 임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심포, 삼초는 상화라 하여, 화 중에서 재상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체질을 분류할 때는 언제나 심, 소장 화 다음에
심포, 삼초 화를 배열하는 것입니다

예2. 목, 화, 화형
목, 화, 화형은 얼굴이 길고 이마가 넓으며 관자놀이가 잘
발달하였으며, 얼굴 전체에 둥근 감이 부족하고 각진 부분이 없으며
턱이 뾰족한 사람을 말합니다

큰 장부
(1) 얼굴 모양이 길게 뻗어 있으므로 목(감, 담)이 제일 크고
(2) 턱보다 이마가 넓으므로 화(심, 소)가 다음으로 크고,
(3) 미등골과 양 관자놀이가 특히 죽지 않았으므로 상화(심포, 삼초)가
약간 크며,

작은 장부
(4) 동그란 감이 부족하므로 토(비, 위)가 작고,
(5) 사각져 보이는 감은 더욱 부족하므로 금(폐, 대장)이 더 작고,
(6) 턱이 제일 뾰족하므로 수(신장, 방광)는 제일 작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람의 체질은,

(1) 목 (2) 화 (3) 화 (4) 토 (5) 금 (6) 수형 체질입니다
목이 제일 크고 수가 제일 작으며, 큰 것은 적게 영양을 섭취하고 작은
것은 많이 섭취합니다 그렇게 하면 육장 육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고,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무병 장수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 체질 분류때 주의사항
(1) 머리털이 없는 부분을 관찰합니다
(2) 멀리서 전체의 윤곽을 관찰합니다
(3) 제일 큰 장부와 제일 작은 장부를 먼저 결정합니다
(4) 가능한 한 상생으로 분류함이 좋습니다
(5) 정면에서 보아야 합니다
(6) 대머리는 후천적으로 머리가 없는 부분이 많아진 것으로 봅니다

예3. 화, 화, 토형
화, 화, 토형은 이마가 넓고 미등골과 관자놀이가 잘 발달하였으며
얼굴이 동그랗게 보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각져 보이지 않고 턱은
뾰족하며 얼굴이 길지 않고 짧아 보입니다

큰 장부
(1) 화: 이마는 넓고,
(2) 화: 화가 좋으므로 따라서 상화도 좋고,
(3) 토: 약간 동그랗게 보이며,

작은 장부
(4) 금: 각이 조금 있고,
(5) 턱이 좁으며,
(6) 제일 ㅈ은 얼굴입니다
따라서 이 사람은,
(1) 화 (2) 화 (3) 토 (4) 금 (5) 수 (6) 목형 체질입니다
예4. 금, 수, 목형
이 사람은 얼굴 모양이 넓고 각이 지고 턱이 넓으면서도 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마는 좁고 상화도 작고, 동구랗게 보이는 토기가
가장 부족합니다

큰 장부
(1) 금: 폐장, 대장이 제일 크고,
(2) 수: 신장, 방광이 두번째로 크며,
(3) 목: 간장, 담낭이 조금 큰 편이고,
작은 장부
(4) 화: 심장, 소장은 조금 작으며,
(5) 화: 심포, 삼초는 더 작고,
(6) 토: 비장, 위장은 제일 작은 체질입니다
(1) 금 (2) 수 (3) 목 (4) 화 (5) 화 (6) 토형 체질입니다
예5. 정목형
(1) 목 (2) 화, 화, 수 (3) 금, 토형 체질입니다
예6. 정화형
(1) 화, 화 (2) 토, 목 (3) 금, 수형 체질입니다
예7. 정토형
(1) 토 (2) 화, 화, 금 (3) 수, 목형 체질입니다
예8. 정금형
(1) 금 (2) 토, 수 (3) 목, 화, 화형 체질입니다
예9. 정수형
(1) 수 (2) 금, 목 (3) 화, 화, 토형 체질입니다
예10. 역사각형
(1) 금 (2) 목, 화, 화, 수 (3) 토형 체질입니다
예11. 다이아몬드형
(1) 토 (2) 목, 화, 화, 수 (3) 금형 체질입니다

이와 같은 체질 분류법은 우주의 원리에 의한 것이므로 완전 무결한
방법으로서 너무나 정확하고 다양하고 완전하고 또 간단한 것입니다
그 종류는 (6의 6승)*(6의 6승)*(6의 6승)*(6의 6승)*(6의 6승)한
만큼 많은 분류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지전능한 잠재 능력을 가진 여러분은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편하게 정리하는 것이 더욱 좋은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요약이 가능합니다
(1) 얼굴이 가장 길게 보이면 감, 담이 가장 크고, 얼굴이 가장 짧게
보이면 간, 담이 가장 작다
(2) 이마가 가장 넓게 보이면 심, 소장이 가장 크고, 이마가 가장
좁게 보이면 심, 소장이 가장 작다
(3) 심포, 삼초는 심, 소장에 준하며, 심, 소장 뒤에
따라다니는 것이다
(4) 얼굴의 전체 윤곽이 둥글면 비, 위장이 가장 크고, 얼굴 전체
윤곽이 각져 보이면 비, 위장은 작은 것이다
(5) 얼굴이 사각이 뚜렷하면 폐, 대장은 작은 것이다
(6) 턱이 가장 넓으면 신, 방광이 가장 크고, 턱이 뾰족하면
신, 방광이 가장 작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여러분은 인간의 육장 육부를 그 크기의 순서대로
배열하는 일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이나 약이나 운동이나 치료의 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각
장부의 크기를 결정할 때에는 큰 무리가 없는 한 대개 상생으로 배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가능한 한 상생으로 배열함이 사람을 죽게 하지 않고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6종의 체질로 요약함이 가능합니다
목, 화, 화, 토, 금, 수형 체질
화, 화, 토, 금, 수, 목형 체질
화, 토, 금, 수, 목, 화형 체질
금, 수, 목, 화, 화, 토형 체질
수, 목, 화, 화, 토, 금형 체질
대개의 인간은 이렇게 생하는 순서대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그렇게 배열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대개 그렇게 분류하는 것이 편리하고
유익하다는 것이며, 원칙적으로는 생긴 그대로 분류하여야 할 것입니다

육미와 육장 육부
인간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최대의 욕구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무엇을 먹으면 병이 없어지고 건강해져서 오래 살 수 있고, 영생
불사하는 식품이나 약이 어던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굼뱅이도 잡아 먹고, 지렁이도 먹었으며, 개구리와 뱀도 잡아
먹었으며, 코브라 쓸개니, 곰의 쓸개니, 해구신이니, 녹용, 녹각, 화분,
군불로, 현미, 영지버섯, 덩굴차, 알로에, 어성초, 신선초도 먹었으며,
인터페롤, 토코페롤, 아로나민, 비타민, 게브랄티, 영양제 등 독버섯처럼
유행하여 병의 원인도 모르고 체질 분류법도 없이 다만 유행과 귄위에
현혹되어 무진장 먹어 보았지만, 현대병은 점점 복잡해지고 전혀 치료되지
않았으니 답답한 민중의 주머니만 털리는 꼴이 되고, 무병 장수하는 꿈은
공전에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그 자연적인 자연 식사법을 설명하여 여러분을 영생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목: 신맛이 있는 식품은 감, 담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고, 영양이
과다하면 목극토하여 비, 위장을 상하게 합니다
화: 쓴맛이 있는 식품은 심, 소장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고,
영양이 과도하면 화금극하여 폐, 대장을 상하게 합니다
토: 단맛이 있는 식품은 비, 위장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고,
영양이 과다하면 토극수하여 신, 방광을 상하게 합니다
금: 매운맛이 있는 식품은 폐, 대장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고,
영양이 과다하면 금극목하여 간, 담을 상하게 합니다
수: 짠맛이 있는 식품은 신, 방광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며,
영영양이 과다하면 수극화하여 심, 소장을 상하게 합니다
상화: 떫은맛이 있는 식품은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어 건강하게
하고, 심포, 삼초는 전신을 관장하는 무형의 장부이므로 좀처럼 영양
과다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간, 담이 병들었으면 신맛이 있는 식품을 공급하되
병이 나으면 공급을 중단하고,
심, 소장이 병들었으면 쓴맛이 있는 식품을 공급하되 병이 나으면
공급을 중단하고,
폐, 대장이 병들었으면 매운맛이 있는 식품을 공급하되 병이
나으면 공급을 중단하고,
신, 방광이 병들었으면 짠맛이 있는 식품을 공급하되 병이 나으면
공급을 중단하고,
심포, 삼초에 병들었으면 떫은맛이 있는 식품을 공급하되 병이 나으면
공급을 중단해야 합니다

그러면 체질 개선 처방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의 체질이
(1) 목 (2) 화 (3) 상화 (4) 토 (5) 금 (6) 수 형일 때,
* 혹시 여러분은 육장 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에 인간의 근본이 있으며
만병의 원인이 있다고 하는 "황제내경"의 말씀을 망각하시지는 않았겠죠?
(1) 감, 담이 가장 크므로 신 것을 가장 작게 섭취하고,
(2) 심, 소장이 간, 담보다 작으므로 쓴것을 신 것보다 많이
섭취하고,
(3) 심포, 삼초가 심, 소장보다 작으므로 떫은 것을 쓴 것보다
많이 섭취하고,
(4) 비, 위가 심포, 삼초보다 작으므로 단 것은 떫은 것보다
많이 섭취하고,
(5) 폐, 대장이 비, 위보다 작으므로 매운 것을 단 것보다 많이
섭취하고,
(6) 신, 방광은 폐, 대장보다 작으므로 짠 것을 매운 것보다 많이
섭취하여야 합니다

육장 육부의 크고 작음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도 많고 적게 조절하므로,
소우주인 인간의 근본인 육장 육부 전체에 골고루 영양을 주어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무병 장수 체질이 개선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래 먹을수록 점점 더 좋아지고 건강해져서 저력이 생기며
병이 없어지고 실로 엄청난 효과가 나타나, 5만년 동안 인간의 숙원이었던
무병 장수가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우리 회원들이 시험한 바로는 병이
없어지고, 힘이 세지며, 체형이 변하여 표준형이 되고 젊어지며 생명력이
재생되는 것이 확실함을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따라서 앞의 목, 화, 상화, 토, 금, 수형 체질의 처방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목: 신 것 1개 정도
화: 쓴 것 2개 정도
상화: 떫은 것 3개 정도
토: 단 것 4개 정도
금: 매운 것 5개 정도
수: 짠 것 6개 정도
또 이러한 목, 화, 상화, 토, 금, 수형은 얼굴이 긴 편에
속하므로 그 얼굴의길이 정도에 따라 처방 비율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즉,
그 사람의 체질이 목, 화, 상화, 토, 금, 수형이라면,
얼굴이 아주 길면 1 2 4 6 8 10의 비율
상당히 길면 1 2 3 4 5 6의 비율
약간 길면 2 3 4 5 6 7의 비율
조금 길면 2 2 3 3 4 4의 비율
거의 길지 않으면 4 4 5 5 6 6의 비율로
처방하여 큰 장부와 작은 장부의 영양분 공급을 다양한 비율로 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양 오행 체질분류법은 실로 무한대하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인류 전체를 각 개인별로 분류가 가능한 완전한
체질분류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 1.
체질이 토, 금, 수, 목, 화, 상화형이며, 식사 처방
비율이 1:2:3:4:5:6이면,
오곡의 경우(6곡) 기장쌀 1:현미 2:검은콩 3:팥 4:수수 5:옥수수 6의
비율로 밥을 짓고,
오축의 경우(6축) 쇠고기 1:말고기 2:돼지고기 3:개고기 4:염소고기
5:양고기 6의 비율로 요리하며, (말고기대신 생선을 사용하여도 무방)
오채의 경우(6채) 미나리 1:파 2:미역 3:부추 4:근대 5:오이 6의
비율로 반찬을 만들고,
오과의 경우(6과) 대추 1:복숭아 2:밤 3:자두 4:살구 5:토마토 6의
비율로 디저트로하고,
근과의 경우(6근과) 고구마 1:양파 2:마 3:땅콩 4:도라지 5:감자 6의
비율로 요리하며,
조미료의 경우(6조미) 흑설탕 1:박하 2:소금 3:식초 4:술 5:백반 6의
비율로 처방합니다
위의 식단은 총 36종 식품이며, 단 것, 매운 것, 짠 것, 신 것, 쓴 것,
떫은 것 등 육장 육부에 영양을 주는 여섯가지 맛이 비율에 따라 배합되어
있고, 또 곡식,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등 다양하게 포함된
완전한 식사입니다

이렇게 체질에 의해 처방된 식사라 할지라도 익혀서 요리하면 맛이 좋아
과식하게 되어 식곤증 등 부작용이 수반되고, 도한 영양가가 파괴되며,
소화 처리 배설 하는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어, 보통 식사보다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만 완전하다고는 볼 수 없으므로, 생식을
하여야만 비로소 그 효능을 100p 나타내는 것입니다 생식은 영양가가
파괴되지 않고, 부패된 것은 자연히 먹을 수 없으며, 별로 맛이 좋지 않아
과식하지 않으므로, 영양가는 많고 소식할 수 있어서 결국은 무병
장수하고, 체질 개선이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 중에 위와 같은 오행 식사가 형편상 불가능한 분은
곡식만이라도 생식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바입니다 아니면
자기의 장부 중 가장 작은 장부, 즉 가장 많이 먹어야 하는 식품만이라도
집중적으로 먹으면 상상 이외의 효과를 빠른 시일 내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타 모든 식품, 한약, 양약, 과자, 음료수 등도 육미 처방이 되어야
국민이 건강해 질수 있음은 재삼 논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서양인의 영양학이나 식품 공학이나 의학이 어느 정도
미개한 것인가 하는 판단이 일목 요연하게 정리 되었을 것입니다

가령, 어던 아이가 무엇이 맛이 좋고 먹고 싶다고 하면 이 아이는 머리로
그 식품의 가치 등을 판단해서 계산한 것이 아니고, 본능이 필요한 물질을
알아서 입에 반응하여 작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 2.
체질이 목, 화, 화, 수, 토, 금형이며, 식사처방 비율이
2:3:4이면,
(신맛의 식품):(쓴맛, 떫은 맛, 짠맛의 식품):(매운맛, 단맛의 식품)
(팥, 개고기, 부추, 자두, 땅콩, 식초):(콩, 수수, 옥수수, 돼지고기,
염소고기, 양고기, 미역, 토마토, 근대, 오이, 밤, 살구, 백반, 마, 소금,
술):(현미, 기장쌀, 쇠고기, 말고기, 미나리, 파, 대추, 복숭아, 흑설탕,
박하, 고구마, 양파)
2:3:4 의 비율로 처방합니다
그 밖에 위에 적은 대표적인 식품외에도 무엇이든 입맛에 잘 맞는 것으로
신맛, 고소한 맛, 노린내 나는 것, 2:짠것, 지린내 나는 것, 쓴것, 단내
나는 것, 불내 나는 것, 떫은 것, 담백한 것, 아린 것, 3:매운 것, 화한것,
비린내 나는 것, 단 것, 향내 나는 것, 고린내 나는 것 4의 비율로
처방하여도 무방합니다

예 3.
체질이 목, 화, 상화, 토, 금, 수형이며, 식사처방
비율이 2:3:4:5:6:7이면,
팥, 개고기, 부추, 자두, 식초, 땅콩-2
수수, 염소, 근대, 살구, 오이, 술, 도라지-3
옥수수, 양고기, 오이, 토마토, 백반, 감자-4
기장, 쇠고기, 미나리, 대추, 흑설탕, 고구마-5
현미, 생선, 파, 복숭아, 박하, 양파-6
콩, 돼지고기, 미역, 밤, 소금, 마-7
의 비율로 처방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오행 생식 처방을 할 때 체질 분류가 틀림없고,
그 비율의 결정이 적중되었다면 여러분의 병은 놀랍게도 빨리 치료되어
저력이 생기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젊어지고, 생명력과 저항력이
강화되어서, 결국은 체질이 개선되어 체형이 변하고 얼굴 모양이 변하기
시작하는 것이 확실히 보일 것입니다

만일 오행 생식을 계속 하였다면 언젠가는 표준형이 될 것이며, 잘
조각된 불상과 같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늙었는지 젊었는지 판단이 안되는
완전한 인간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도 영생하고 생사 해탈하여
신선이 되는 날이 멀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표준형으로 변한 후에는 육미를
골고루 먹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황제내경"에 육곡만으로 병을
치료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는 문구가 있으며, 육곡은 사계절의 정기가
맺어진 열매로서 다음해에 싹이 틀 수 있는 생명력이 살아서 저장되어
있으므로, 인간의 식품으로는 가장 좋은 것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실로 육곡의 생식은 위대하며 그 효력은 엄청나서 입이나 글로는 표현하기
곤란할 정도입니다

위와 같이 육장 육부만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하면 만병은 치료되고
건강해져서 오래 살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러면 남녀의 생식기와 여자의
유방과 사람의 뇌는 어떻게 되며 어디에 속하느냐고 질문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남녀의 생식기는 신장과 방광의 부속품이므로 신, 방광을
영양함으로써 생식기와 생식 능력에 대한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여자의
유방은 비, 위장의 부속품이므로 유방의 모양과 수유 능력 등의 문제도
역시 비, 위장을 영양함으로써 해결이 가능하며, 두뇌는 육부, 즉,
담낭, 삼초,위장, 소장, 대장, 방광이 공동 지배하는 부속품으로써 각종
뇌의 병과 뇌 기능에 관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육장 육부를 체질에 따라 균형있게 영양함으로써 병마에서 해방되고, 무병
장수가 가능함은 절대적인 진리인 것입니다 특히 첨언하고 싶은 것은
수험생이 생식을 하면 틀림없이 원하는 뜻을 이룰 수 있음을 단언합니다

오행 식사와 음, 양
양명 체질과 소양 체질은 쌍화탕을 차로 마시며 오행 식사를 하여야
하고, 태양 체질은 사물탕을 차로 마시며 오행 식사를 하여야 하고,
궐음 체질과 태음 체질은 십전대보탕을 차로 마시며 오행 식사를 하고,
소음 체질은 사군자탕을 차로 마시며 오행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양체질에 속하든 음체질에 속하든 현재 병이 있어서 인영맥이
촌구맥보다 작으면(손발은 덥고 머리는 차다) 사군자탕을 차로 마시며
오행식사를 하고, 촌구의 맥이 인영의 맥보다 작으면(손발은 차고 머리는
뜨거움) 사물탕을 차로 마시며 오행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인영맥과 촌구맥이 조절되어 원래 타고 난 음양 체질되로 원상 복귀하게
되면, 다음에는 체질대로 음양 조절 차를 늘 마시면서 오행 식사 생식을
하여야 합니다

3. 장수 처방

장수 처방이라 함은 불로 장생할 수 있는 처방을 말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이제 겨우 50여세밖에 안되었으니 완전 무결한 증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마음속에서 불로 장생에 자신이
생기는 것을 점점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57세나 되는 부인이 오행
생식을 하고 없어졌던 생리가 다시 시작되어 며느리에게 부끄럽다고
하였으며, 62세 되는 할머니가 오행 생식을 하고 중병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50대로 보여 본인과 함께 어디를 가면 본인의 부인으로 오인받기도
하고, 임신중에 오행 생식을 하였더니 아기가 4.8kg이나 되었고, 그
아이에게 오행 생식을 계속하였더니 다른 아이에 비해 두배 정도 무겁고
큰 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통계에 의한 학문이 있는데, 그 통계라는 것은 지극히
애매모호하여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인종별, 연령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식생활별, 습관별, 남녀별로 아주 다양한 차이가 있는
것이므로, 사실상 통계에 의한 학문은 그저 참고 사항일 뿐이지, 통계를
기초하여 어떤 결론을 내리는 일에는 많은 제약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증거를 제시하는 일인데, 그 증거라는 것이 다만 물질적인
것이어서 사람을 죽이고도 증거가 없으면 무죄가 될 수 있고, 노이로제나
신경성등으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에 시달리는 현실을 눈으로
보면서도 과학적 검사 방법에 증거가 없으므로 병이 없다는 진단이 나올
수도 있으며, 돈을 빌려 주고도 증거를 받아 주지 않으면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증거 제시에 의한 학문만이 절대적이라고 하기는 좀
곤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치와 사리와 경우에 합당한 진리를 말하고 실행하는 것만이
최고 수준의 학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불로 장생하는 일은
증거로 제시하는 데는 수십 년이라는 시일이 필요하고, 또 수십 년 후에는
나의 동료는 모두 죽고, ㅈ은 새 사람이 태어나 있을 것이므로, 증거를
제시하는 이를 위하여 수십 년이나 수백년을 기다리기 보다는,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자연의 원리에 의한 진리를 말함으로써 불로 장생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장수 처방은 병치 처방을 실행하여 병이 없어진 후에 체질 개선 처방을
실행하여 체질을 개선하고 음양 표준인이 되고 오행 표준이 된 후에
실행하는 식사 처방을 말하며, 이른바 선식, 선공, 천공 등의 옛 말이 있는
것입니다

소우주인 인체는 목기 10p, 화기 10p, 토기 10p, 금기 10p, 수기 10p가
신진대사하고, 생명력과 초능력을 관장하는 심포, 삼초, 상화의 기가 50p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장수 처방은 체질이 목, 화, 토, 금, 수, 상화가 모두
동일한 사람으로 10:10:10:10:10:50의 비율로 처방하되 곡식, 야채, 근과,
육류, 과일, 조미료를 동등한 비율로 처방, 이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음양중, 사상, 오행, 육기의 자연의 원리 즉 우주운행의 원리에
순응하는 식사를 계속하고 오행 섭생을 하였다면, 인간은 비로소 완벽한
육체와 감정과 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이 계속 완전함을
유지한다면, 즉 병이 나면 고치고 하여 계속 완전한 건강을 유지하면 죽지
않고 불로 장생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적어도 논리적으로 "불로
장생하고 죽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6종 표준 장수 처방(황인종용)"
(비율, 곡식,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순)
목(간, 담) 1 팥 사과 부추 개 땅콩 식초
화(심, 소) 1 수수 자몽 상추 염소 도라지 술
토(비, 위) 2 기장 대추 미나리 소 고구마 설탕
금(폐, 대) 1 현미 복숭아(배) 파 말(생선) 양파 박하
수(신, 방) 1 검은콩 밤 미역 돼지 마 소금
상화(심포, 삼초) 6 옥수수 토마토 오이 양 감자 백반

* 주의사항
1. 모든 식품은 생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조미료는 입맛에 따라 필요시만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3. 36종 일체를 혼합하여 복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4. 사맥이나 불치의 경우가 아닌 한 어떤 병에도 좋으며, 장복할 경우
체질 개선이 되고 오래 살 것입니다
5. 병이 치료되거나 체질이 개선될 때마다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계속 식사하여야 합니다

4. 기경 팔맥에 병이 있을 때 오행 처방법

경맥이라 함은 인체의 정전기가 흐르는 선을 말하며, 경형이란 정전기가
흐르는 선상에 전기가 모이는 곳, 즉 변전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경혈을 침자리라고도 말하는데, 인체에는 좌우에 각각 365개의 경혈이
있고, 경맥은 간경맥, 담경맥, 심경맥, 소장 경맥, 신경맥, 방광 경맥이
좌우에 가각 12경맥씩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초능력이 나오는 기경
팔맥이 8개 있는데, 그 이름은 임맥, 독맥, 대맥, 충맥, 음교맥, 양교맥, 음유맥
양유맥이며, 이러한 기경 팔맥에 생명력이 주입되면 초능력이 나타나고,
냉기, 즉 병이 침입되면 중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팔맥의 병은 전술한 바와 같이 중병이고 현대 과학으로는
불치병입니다 증상이나 병명을 열거해 보면 중풍, 소아마비, 저능아,
맹, 농아, 갑상선, 고혈압, 당뇨병, 고질적 신경통, 고질적 해소천식, 색맹,
간질, 정신이상 등 기괴한 병인데, 24정경의 병은 과학적으로 그런데로
비슷하게나마 치료되는 듯하지만, 기경 팔맥의 병은 전혀 원인조차 구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기경 팔맥에 병이 침범하면 성격도 이상해지고 근욱이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반대로 움직이며, 생각과 행동을 반대로 하고, 안되는 것은
되고 되는 것은 안된다고 하며, 천재인 것 같기도 하고 바보 같기도 하며,
과격하기도 하고 온순하기도 하며, 미친 것 같기도 하고, 정상인 것 같기도
하며, 아프다가 안 아프다가 하는 등등 괴질 중에도 괴질이어서 이율
배반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기경 팔맥에 병이 침범하면 맥이 기본적인
맥보다 4--5배정도 굵고성대하거나, 4--5배 정도 피부 속 깊이 감추어져 있거나
한 상태의 맥을말합니다

사기, 즉 냉기, 다시 말해 병이 기경 팔맥으로 익출되는 과정에는 반드시
원칙이 있습니다 즉, 전술한 바 있는 오행 체질 분류 때 모든 사람은 육장
육부 중 삼장 삼부는 커서 문제가 있고 삼장 삼부는 작아서 문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큰 장부는 대체적으로 병에 잘 침범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만약에 큰 장부에 병이 침입하면 소우주는 천지 개벽하는 것과
같이 중병을 앓고 죽거나, 그때 죽지 않으면 인간 개벽을 하여 병신이
되고, 정신 작용도 반대로 작용해 이율 배반적인 사람이 되어, 기와 혈이
거꾸로 순환함을 실감케 하는 증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각종 종교인들이
말세라는 말을 하는데, 근래에는 말세 괴질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기경
팔맥의 병이 많이 증가하고 있음을 맥으로 만져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은 기경의 병도 그 환자의 혈관의 모양이
인영에서 4--5배로 크게 느껴지는 현맥, 석맥, 구맥 심포삼초구맥이 있으며
촌구에서 4--5배로 크게 느껴지는 홍맥, 모맥, 구맥, 석맥 심포삼초구맥이
있으므로, 전술한 바와 같이 맥에 따라 병치 처방을 합니다 이 때에는
24정경의 병과 같이 부드럽게 치료되는 것이 아니고, 기경 팔맥에 병이
침입할 때 인간 개벽을 한 것과 같이 다시 원상 복귀하는 천지개벽, 즉
인간 개벽을 하게 되는 것이 필연적이므로, 어떤 사람은 생식을 의심하여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행 생식이란 이름과 같이 매일 먹는 식품의 생식일 뿐이므로 아무런
부작용도 나타날 수 없는 것이며, 다만 자기의 몸, 즉 소우주가 예전에
언제인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인간개벽이 되어 있었다가 생식에 의해
원상복귀하는 것이므로 자연의 원리를 믿고 시행하면 오행 생식의 효력이
나타나 불치병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족했던 항체가 생식으로 인해 생성되어 병과 싸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며 기경 팔맥의 병이
없어지고 병적인 혈관의 모양(병맥)이 없어지고 자기 원래 체질에 의한
장부의 맥이 나타나면 병치 처방에 의한 오행 생식은 중단하고 전술한
바 있는 체질 개선 처방을 하는 것입니다

기경의 병은 3--4개월간의 철저한 생식을 하여야 하며, 인간 개벽과 같은
괴로움은 3--4차례 겪어야 정상이 됩니다 급한 마음에 원상 복귀,
인간개벽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오행 생식에 대한 의심이 나타나면
곤란할 경우도 있으므로, 차라리 처음부터 6개월이나 1년 정도 천천히 장수
처방 식이요법을 함이 더 좋을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인간은 먹고 숨쉬는 것으로 생명 현상이 유지되는 것이므로 좋은
공기와 체질에 맞는 좋은 식사야말로 이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쌀밥을 하루에 세 그릇씩이나 먹고 있으며, 쇠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종족도 있고 하여, 우리의 식생활은 원칙도 학문도 없이
유행과 소문에 우왕좌왕하며, 막연히 값 비싸고 모양 좋고 회귀하고 시설
좋은 것만 추구하고 욕심 많게 많이 먹어 과식하고 공복감을 충족시키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라하여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져 다만 변을 만드는 일에만 충실한 꼴이 되었습니다

예컨데 소금이 인간에게 하루에 10g정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데,
소금의 필요량은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막연한 통계에 의해 1일 1인
10g이라는 기준치를 정해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치는지 모릅니다
일반인들의 식생활 습관을 관찰해 보면 신맛이 있는 귤을 1개 먹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회에 10개 이상 먹는 사람이 있음을
여러분은 보아서 아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짠맛이 있는 소금도 거의 안
먹어도 되는 체질의 사람(수형)과 병이 있는가 하면, 귤을 적게 먹는
사람의 10배 정도 많이 먹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짠 것도 10배나 많이
먹어야 되는 체질의 사람(화형)과 병이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 지방질, 섬유질, 단백질 등과 수은, 철분, 납, 아연 등과 칼슘,
타민, 아미노산 등도 모두 체질과 병에 다라 아주 조금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배--10배 정도 더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므로, 이런
부분에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5. 한약의 오행 처방

보사부 기준령에 시품은 무엇무엇이고, 한약은 무엇무엇이고, 식품과
약으로 공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무엇이라고 정하고 았습니다 그러한 법이
없는 나라에서는 먹을 수 있는 식품이지 약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이치로 보면 가공한 화학 약품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 먹는 것들은 모두
식품이라고 하는 것이 더 진리에 가까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약이라고 정해진 것들도 모두 식품으로 보고 육미로 분류하여
부록으로 첨부하였으며, 한약재의 약성(어떠한 증세에 효력이 있다는
약학적 소견)보다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맛에 우선적 가치를 두고 여섯
가지 맛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이러한 분류는 "황제내경"의 저자 황제의
제자인 뇌공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식품을 찾을 수 없거나 특수한 경우에는 약초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개의 약초는 그 맛이 강렬하여 조금만 먹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독약이라는 것이 별것이 아니고 체질이나
맥에 극이 되는 것이면 독이 되는 것이므로, 식품의 맛이 강렬하면 조금만
먹어도 해를 끼칠 수 있고, 식품의 맛이 약하면 많이 먹어도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탕과 같은 식품도 그 맛은 강렬하므로 비, 위장이
강력하여 석맥이 촉지되는 사람이나 토형 체질은 해로운 독약이 되며,
홍맥이 촉지되는 사람이나 수형 체질은 아주 좋은 식품이 되는 것입니다

한약으로 사용되는 자연 식품의 오행 처방은 식품의 오행 처방과
동일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을 예를 들어 오미자라는 식품은 한약 재료로도
사용되는데, 약학에서 조로 가래를 삭히는 약이라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오미자는 신맛이 강한 식품이므로 현맥이 촉지되는 사람이거나
금형 체질일 때만 가래가 없어지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반하는
매운맛이 있으므로 모맥이 나타난 사람이나 목형 체질일 때만 효과가
있으며, 매운맛으로서의 모든 작용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어느 사람이나
어느 경우나 가래가 없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므로 "황제내경"의 "오운 육기"에 수록된 처방은 산미로 완하고,
감미로 고하며, 짠 것으로 연하게 하라는 식으로 처방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항상 자기 꾀에 자기가 속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맛에 의해
처방하라고 하였고, 또 식품을 위주로 하도록 수천년 전에 황제께서
말씀하셨는데도 이것을 망각하고, 약성 위주의 기방과 묘방만 찾아 자기가
자기의 수명을 단축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양약, 즉, 화학약품도 그 약성으로 처방되지 말고 육미의 맛에 따라
처방하면 그 효력이 배가 되고, 또 완치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약성
위주로 증상에 따라 투약하므로 양약의 또 다른 작용 즉, 맛에 의한
부작용이 수반되므로 양약은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통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는 감기에도 마이신, 피곤해도 마이신, 소화불량에도
마이신, 어디가 아파도 마이신이 효과가 있어서 무조건 마이신만 먹으면
좋아지는데 어떠한 이유입니까? 라고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큰
회사의 중역으로서 사회 지도층 인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체질과 맥을
보니 금형 체질이었고 금형이 항상 나타나는 구맥이었습니다 즉, 그 분은
현재의 병이나 체질이 쓴 것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었으므로
소염제로서의 마이신이 아니고, 쓴맛으로서의 마이신을 스스로 발견하고
사용하여 오십대가 넘도록 건강을 유지하였던 것입니다

* 궁합 보는 법 (현대적 의미의 결혼)
현대인의 결혼관은 이상이 맞아야 하고, 성격이 비슷하여야 하며, 재산
학벌 가문 등 수준이 비슷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이와 같이 찾고 또 찾아
결혼을 하였어도 상당수의 부부는 불행하거나 이혼하거나 싸우면서 살고
있으며 또한 여러분이 미처 알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서로 극하여
건강에 저해를 주어 피곤하고 쉽게 노쇠하고 병이 발생되어 심지어는
수명이 단축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하물며 돈이나 명예나 권력에 판매된 결혼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기존 역학에 의한 결혼)
동향철학의 기존 역학에는 궁합 보는 법이 있어서 결혼 당사자의
체질이나 전생 등은 고려 되지 않고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기후에 의해
생과 극을 계산하여 궁합이 좋다 나쁘다 하여 결혼을 성사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무엇인가 적중률이 부족하여 상당수가 불행한 삶을 살거나
이혼하거나 상극으로 인해 피곤하고 노쇠하고 병이 되어 심지어는 죽기도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음양오행 체질분류법에 의한 결혼)
(1) 남녀가 서로 도와 힘과 용기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완전한 궁합
목형 남자는 토형 여자와
화형 남자는 금형 여자와
토형 남자는 수형 여자와
금형 남자는 목형 여자와
수형 남자는 화형 여자와

상화형과 표준형 남자는 모든 체질의 여자와 무해무덕
위와 같은 결혼은 궁합이 잘맞아서 서로 잡아 당기는 힘이 있으며 성격이
정반대이므로 부족한 성품을 서로 보완하며 함께 있으면 좋고 힘이 생기며
부족한 인격을 보완하여 서로 화합하여 완전한 방향으로 뭉쳐지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욱 좋은 궁합은 전생에 부부의 인연이
있었던 사이이면 더더욱 좋은 것입니다(찰떡궁합)
(2) 남자는 쇠하고 여자는 강해지는 궁합

목형의 남자와 화형의 여자
화형의 남자와 토형의 여자
토형의 남자와 금형의 여자
금형의 남자와 목형의 여자
수형의 남자와 목형의 여자

상화형과 표준형의 남자는 모든 체질의 여성과 무해무덕
위와 같은 체질의 남녀가 결합하면 남자는 오행상 모의 역할을 하고
여자는 자의 역할을 하게 되어 남생여 하게 되는 것이므로 남자는 여자를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위해 주는 것이 지나치며 기운이 늘 여자에게 빨려
들어가므로 남자는 쇠하고 여자는 강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생해로는 할 수 있겠지만 남자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이니 이상적인
결합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과부궁합)

(3) 여자는 쇠하고 남자는 강해지는 궁합
목형 남자와 수형 여자
화형 남자와 목형 여자
토형 남자와 화형 여자
금형 남자와 토형 여자
수형 남자와 금형 여자

상화형과 표준형 남자는 모든 체질의 여자와 무해무덕
위와 같이 결혼이 이루어졌다면 여자는 오행상 모의 역할을 하게 되고
남자는 자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아끼고
자식같이 돌보게 되어 평생해로 할수는 있겠지만 여자의 기운이 계속
남자에게 빨려 들어가므로 피곤하고 노쇠하고 병이 들어서 결국은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는 것이니 이 역시 이상적인 혼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홀아비궁합)

(4) 서로 극하여 파경에 이르는 궁합
목형 남자와 금형 여자
화형 남자와 수형 여자
토형 남자와 목형 여자
금형 남자와 화형 여자
수형 남자와 토형 여자

상화형과 표준형 남자는 모든 체질의 여자와 무해무덕
인간이라는 동물은 수컷이 몸집이 더 크고 힘이 강하므로 선천적으로
암컷을 이기려고 하는 속성이 있음은 자연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위의
경우는 여극남 하여 여자가 남자를 이기고 지배하는 형국이므로 남자는
위축되고 피곤하고 시들어서 결국은 수컷이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므로
파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니 제일 나쁜 궁합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별, 사별궁합)

(5) 동업자형 궁합
목형 남자와 목형 여자
화형 남자와 화형 여자
토형 남자와 토형 여자
금형 남자와 금형 여자
수형 남자와 수형 여자

상화형과 표준형의 남자와 여자
위의 궁합은 소위 이상이 맞고 성격이 같아서 현대 문명의 수준에서 보면
좋을 것 같이 보이는 궁합인데 이 경우는 서로 동업자이고 친구이며
동료이지 부족한 것을 서로 보완하여 하나의 완성체를 이루는 가정을
형성하는데 부족함이 많은 것이므로 싸우기를 잘하고 의견 대립이 많으며
서로 부딪쳐서 소모하는 형국이므로 서로 피곤하고 서로 힘들게 하여
극함으로 피차 이상적이면서 경쟁적이고 과시하려고 함이 평생 계속 되니,
실로 힘든 삶을 살게 되는 부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무해, 무덕궁합)

(전생에 의한 결혼)
전생 운운 하는 말은 초능력에 속하는 사항입니다 우리는
천생연분이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전생에 천번을 윤회하면서 천번을
부부로 살았던 인연이 있다는 말인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의 기본 사상은 인내천 즉 사람이 하느님이라는 것이며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잠재능력은 무한한 것이므로 즉 사람은 전지전능한
잠재력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생에 있다고 믿으면 있는 것이고 없다고
믿으면 없는 것입니다 또 사실 전생은 지나간 사실이니 실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전생이 있다고 믿고 있으니 그에게는 전생이
있는 것입니다 저자 자신은 과거에는 전생이 있었으나 이제 앞으로는
전생이 없을 것입니다

전생에 부부였던 사람은 이생에 또 눈이 반짝하고 맞아 부부가 되기
쉬운 것인데 이것이 대개 전생에 원수가 원수갚기 위하여 부부로
만났으면 서로 죽일 수도 있는 것이며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만났으면
평생 종처럼 봉사 희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개의 부부는 은혜를
보답하기 위함 보다는 원수 갚기 위함이 더 많은 것이니 부모와 자식간이나
친구간에도 전생의 원수를 갚으려고 만나서 싸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입니다

(이상적 결혼의 의미)
결혼이라는 것은 행복하다 불행하다는 등 자기들의 쾌락이나 즐거움의
수단이 아니고 부부가 화합하여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도와서
하나의 좀더 완성된 단체 즉 가족, 가문 등을 형성하여 자손을 양육
번창하게 하고 생업을 활성화 되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하면 남자는 남편과 가장으로의 의무가 주어지는
것이며 부인은 부인으로서 또는 주부로서의 의무를 짊어지는 것이고 또
기타 자식, 형제, 부모, 친척, 이웃 등도 모두 그 가정에 대해 적절한 의무가
부여되는 것이니 각 개인의 기분이나 자유나 쾌락이나 향락을 가능한한
억제하여 먼저 가정이라는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여야 하는 것이니 결혼은
무덤이라고 말한사람이 있는 것처럼 부부의 즐거운 희생 위에 가정을
이룩하여 나아가는 것이 결혼인 것입니다

따라서 부부는 서로 상대적이어서 남편이 예술적이고 문학적이며
환상적이면 부인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이며 생산적이어서 서로 반대되는
성격이 화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인데 이는 자석의 음극과 양극이 결합되는
이치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결혼은 양 체질은 음 체질과 목형은 토형과 화형은
금형과 토형은 수형과 금형은 목형과 수형은 화형과 결합되어 남자가
여자를 극하여 지배하고 독재하고 강압하는 것이 아니고 리드하고 지도하고
인도하며 사랑을 주어 서로 화하는 결합이어야 하며 여기에 추가하여
전생에 부부의 인연이 있었다면 완벽한 부부궁합으로 즐거운 가정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사맥과 불치

(사맥의 경우)
사맥이란 이제 생명력이 고갈되어 죽게 된 맥이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올바른 영양을 섭취하고 의학적 치료를 한다해도 때가
너무늦어 생명력을 재생시킬 기초 에너지조차 고갈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맥이 촉지되면 다시 생명을 소생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1) 신, 방광과 간, 담배에 병이 있어서 죽게 된 맥은 혈관의 모양이
구부러진 철사를 만지는 것과 같다
(2) 심, 소장과 심포, 삼초가 병들어서 죽게 된 맥은 혈관의 모양이 깨알이
굴러가는 것과 같다
(3) 비, 위장과 폐, 대장에 병이 있어서 죽게 된 맥은 혈관의 모양이
무엇인가 벌렁벌렁할 뿐이지 혈관이 없는 것처럼 촉지되는 것이 없다
(4) 환자가 잠들었을 때 심박동이 10회 이내에 1회 휴지하면 사맥이다
(5) 양손목에 있는 양촌구 맥과 목에 있는 양, 인영의 맥, 즉, 4곳의
맥 중 한 곳이라도 맥이 없어 촉지되지 않으면 사맥이다

불치의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는 완치될 수 없는 경우입니다
(1) 남자나 여자나 불임수술을 한 경우
(2) 육장과 육부 중 어느 하나를 절제하였거나 부분적으로 잘라낸 사람
(3) 수술이나 교통 사고 등으로 신경 등이 절단된 사람
(4) 감정의 동요가 극심한 사람
(5) 불섭생이 계속되는 사람
(6) 사맥이 나타난 사람 등입니다

제 6 장 증상별 식이요법

만병의 근원은 육장 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에 있는 것이므로 병명
치료를 하거나 증상 치료를 하거나 국소 치료를 하거나 통계 치료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황제내경"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으므로, 병명
치료에 속하는 증상별 식이요법은 사실상 불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유사 이래 처음으로 만나는 생식 요법이므로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병에 대한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치료
방법을 참고하시도록 몇 가지만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혈압

고혈압은 혈압계로 잴 때 수치가 80 이상이거나 120이상일 때를 말하지만
이것은 대개 맞지 않고, 숨을 들이마실 때 심박동을 2번 하고 숨을 내쉴 때
심박동을 2번 하면 혈압 수치는 정확히 80--120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숨을
들이마실 때 심박동이 2번이 아니고 1번이면 정상 수치인 80이 아니고 110번
정도가 되며, 더 빨리 들이마셔서 심박동이 1/2번 정도이면 120--140까지
상승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내 쉬는 호흡이 1회일 때 심박동이 2번이면
120, 3번이면 130, 4번이면 140, 이렇게 상승하여 계속 증가하면 10번이면
혈압 수치는 220이 됩니다

이러한 혈압 측정 방법은 아주 정확한 것이지만 혈압 약을 먹지 않아야
하고, 수술 등으로 기혈의 흐름에 지장이 없을때만 측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수술하여 무엇인가가 절단되었으며, 또 어떤 약 등을 먹고
있으므로 이상하게 꾀어 있는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자연의 원리에 의해 분류하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종류의
고혈압이 있습니다

(1) 심장성 고혈압(화, 구맥, 인영, 4--5성)
심장성 고혈압의 증상 특징은 얼굴에 붉은 색이 감돌며 가슴부터 시작하여
얼굴로 열기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있으며, 여기에
추가하여 전술한 바 있는 심, 소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모든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식이요법
부록을 참고하여 쓴맛이 있는 식품을 먹으면 간단하게 치료됩니다.
곡식, 과일, 야채, 육류, 조미료, 근과 등 골고루 먹는 것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것은 수수를 날것으로 분말하여 3--4숟갈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으면 즉시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혈압이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 수수가루를 먹고 다른 것은 먹지 않아야 더욱 효과적이며, 따라서
심, 소장으로 인해 나타난 여러 증상도 모두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혈압이나 기타 심, 소장의 모든 병이 치료되어 구맥이 없어지면
쓴 것만 먹는 것은 중단해야 합니다. 과식하게 되면 화극금하여 폐,
대장에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침으로의 치료점은 후계이며, 어떠한 경우이든 과부족에 의한
부작용이 없도록 장수 처방을 하는 것이 안전하며, 만일 모든 식사를
쓴 것으로만 집중 섭취하였다면 고혈압을 포함한 모든 심, 소장의 병은
10--15일 안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2) 신장성 고혈압(수, 석맥, 인영, 4--5성)
신장과 방광에 원인이 있는 고혈압의 증상 특징은 얼굴에 검은 빛이 감돌며
뒷목부터 열기가 통증이 치밀어 올라 앞으로 넘어오는 듯한 증상을 느끼며,
따라서 신, 방광으로 인한 모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식이요법
신장성 고혈압에는 짠맛이 있는 식품을 복용하면 간단하게 치료됩니다.
특히 검은 콩이 가장 좋으며 그 중에서도 쥐눈이콩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쥐눈이콩을 가루로 하여 3--4 숟갈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으면 즉시 뒷목이
시원해지면서 혈압이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심초,
삼초, 즉 신경성으로 인해 뒷목과 등쪽이 밑으로 당기고 눌리는 증상과는
구분하야 하며, 검은콩을 먹으면 설사가 나므로 변비가 없는 사람은 미역이나
소금, 또는 부록을 보시고 다른 식품으로 대치하여야 합니다
이 때에도 역시 날콩가루를 3--4숟갈 먹고, 다른 식품은 가능한 한 먹지 않아야
효과가 강해집니다

신, 방광으로 인한 여러 증상이 없어지고 석맥이 없어지면 콩가루만 먹는 것은
중단해야 합니다 만약 과식하면 수극화하여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장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하며, 혹시 심장성 고혈압일 때 잘못 판단하여
짠 것을 먹으면 혈압은 더욱 상승하여 죽을 수도 있고, 또 신장성 고혈압일
때도 잘못 판단하여 쓴 것을 먹으면 혈압은 더욱 상승하여 죽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은 기다리고 참는 것이 큰 미덕이며 단순한 곳에 큰 진리가 숨겨져
있는 것이므로 장수 처방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침으로의 치료점은 방광
경맥상의 신맥혈입니다

(3) 심포, 삼초성 고혈압
심포, 삼초에 원인이 있는 고혈압은 동양 철학적 입장에서 보면 고혈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심포, 삼초는 전술한 바와 같이 무형의 장부로서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면,
신진 대사, 임파선, 생명력, 저항력, 한열 조절 능력 등등의 기능을 관장합니다
이러한 심포, 삼초에 병이 나타나면 한열 조절 능력이 비정상적이어서
수시로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이와 같은 환자는 열이 올랐을 때에는 고혈압이고 내렸을 때에는 저혈압인데,
우연히 열이 올랐을 때 혈압을 측정하면 고혈압으로 측정되는 것이며, 또
이러한 환자는 신경이 예민하여 극심한 불안 초조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므로
이때, 고혈압에 대한 노이로제 증상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 번 고혈압으로 측정되는 것을 본 후부터 혈압계만 보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혈압이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단지 기계로 혈압을
측정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혈압을 측정할 때마다 고혈압이 측정되므로
저절로 고혈압의 병명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술한 바 있는
심포, 삼초에 의한 증상들도 함께 나타나는 것입니다

식이요법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는 식품은 떫은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첨부된 부록을
참고하여 떫은 것으로 식사를 대신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옥수수의 생식입니다 옥수수를 분말하여 3--4숟갈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으면
즉시 가슴이 시원해지면서 혈압이나 한열 왕래가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에도 옥수수 가루를 3--4숟갈 먹고 다른 것은 가능한 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떫은 식품은 전신을 영양하는 식품이므로 좀처럼 과식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식품만 계속 먹을 수는 없으므로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하여 식사하는 것이 진리에 더 가까울 것입니다 침의 치료점은 외관과
내관입니다

(4) 본태성 고혈압(4--5성)
본태성 고혈압의 증상 특징은, 혈압 수치가 200--300이나 되어도 아무런
증상이나 통증이 없고, 오히려 건강하고 병이 없으며 힘이 강하여 천하 장사의
칭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자라도 쌀 한 가마를 들 수 있다든가 남자라면
쌀 두 가마를 양팔에 들 수 있다든가 하는 형태의 힘센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늘이 내린 복인으로서 과학적 치료를 하여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단순한 혈관 확장제나 해열제에 지나지 않는 혈압약을
투여하면 폐인이 되거나 중풍을 얻을 수도 있으며, 선척적으로 받은 위대한
힘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 자연의 원리에 의한 해설
동양 철학이나 한의학에 조예가 없으신 분에게는 생소한 말일 수도 있겠으나,
더 쉽게는 해설할 수가 없음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인간은 육장 육부에서 발생된 전류가 흐르는 선이 인체의 좌우에 똑같이
존재하여 24개의 선이 있는데, 이것을 24정경이라고 하며, 또 그 외에 인간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8개의 특수 전류가 흐르는 고속 도로와 같은
선이 있는데, 이것을 기경 팔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은 24정경만 열려서 기가 순환하고, 기경 팔맥은 폐쇄되어
있다가 위급한 경우에 열리게 됩니다

중병을 앓고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면 그 때 기경 팔맥이 열리는데, 병기,
사기 혹은 냉기가 주입되면 불치병이나 난치병이 되며, 수도를 하거나 혹은
초능력을 연마하여 기경 팔맥에 생명력이나 온기나 초능력이 주입되면 상당한
경지의 초능력이 얻어져서 가히 성인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으며,
사해혈이 열리면 무한한 능력이 나타나서 대성인의 칭호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본태성 고혈압은 모태에서부터 기경 팔맥이
생멱력으로 열려서 나온 것이므로 천하 장사의 힘이 용출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혈압계라고 하는 기계는 기계에 지나지 않으므로 측정할 때마다 혈압의
수치가 다르고, 좌우가 다르고, 기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혈압을
측정할 수 없는 전혀 쓸모없는 기계에 지나지 않는데도 그것만 믿고 하늘이
내린 복을 아깝게 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태성 고혈압은 절대로 치료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2. 당뇨병

당뇨병 검사의 과학적 방법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아주 많이 생기지 않으면 당뇨는 없는 것으로 판단함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체질에 따라 당분이 많이 배설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원리에 의해 살펴보면 당뇨병은 4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비장, 위장에 원인이 있는 당뇨병
비장이 허약하여 인슐린인가 하는 물질을 생산하지 못하여 혈당 등을 조절하지
못하고 오줌으로 당분이 과도하게 배설 되는 것을 당뇨병이라 합니다
비장이 어떤 이유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면 비장을 치료하든지 영양을
주든지 하여 인슐린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합리적 치료 방법일 터인데,
과학자라는 사람들이 인슐린이라는 물질을 공장에서 생산하여 먹거나 혹은
주사함으로써 비장은 자기가 할 일 중에 한 가지를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외적 여건에 의해 강제로 빼앗긴 비장의 인슐린 생산 능력은 점점 쇠퇴하여
결국은 비장이 죽고 인간 자체가 죽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체의 기능을 퇴화시켜 결국은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방식의
각종 치료법은 하루 속히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분이 오줌으로 많이 배설되면 배설된 만큼 당분을 먹어야 함이
우선 급한 응급 처방법일 터인데, 자기 꾀에 자기가 속는 현대인은 당분을
먹지 못하게 함으로써 배설 될 것이 없게 하여, 당의 배설은 줄었으나 사람은
극도로 무력하게 만들어 놓고 자기가 치료한 것처럼 하려는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있으신 여러분! 자연식으로 단맛이 있는 식품을 배부르게 잡수어
보십시오 당장에 피곤한 증상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동양 철학적 이치에
의하면 단맛이 있는 식품은 비장에 영양을 주어 비장을 튼튼하게 하므로
비장의 각종 기능을 왕성하게 합니다

단맛이 있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당분간은 먹은 만큼 당이 많이 배설되지만
피곤함이 없어지며, 혈당을 조절하는 물질이 비장으로부터 생성되어 당뇨는
점차 없어지고 완치되는 것입니다

식이요법
비장(지라)이나 위장이 허약하여 발생되는 당뇨병은 토에 속하는 병입니다.
비장과 위장 중에서 비장에 병이 더 깊을때는 물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특징적
증상이며, 위장에 병이 더 깊을 때는 물을 많이 먹는 것이 특징적 증상입니다.
그리고 전술한 바 있는 비, 위장으로 인한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그러나 비장과 위장은 음양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나 모두 토에 속하므로
단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기장쌀이 가장 효과적이며
물을 많이 먹지 않는 당뇨병에는 기장쌀과 인삼을 함께 복용하게 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생기장쌀을 가루로 하여 한 끼에 3--4숟갈씩 먹고 반찬도 모두
단 것으로 먹고, 과일 육류 등도 모두 단맛이 있는 것만 먹으면, 단시일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단 것만 먹는 것은 당뇨가 없어진 후에는 중지하여야
합니다 단맛의 식품을 과식하면 토극수하여 신장이나 방광에 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장수 처방식사나 체질 개선 처방 식사가
안전하고 무리가 없는 것입니다

(2) 심포, 삼초에 원인이 있는 당뇨병
무형의 장부인 심포, 삼초가 허약하면 신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여 흡수와
배설에 이상이 생겨 당이 기준치 이상으로 많이 배설되어 당뇨병이라 하는
것입니다 증상의 특징은 한열왕래증과 신경성이 있으며, 심포, 삼초로 인한
여러 증상을 수반합니다

식이요법
이 때에도 심포, 삼초가 허약하여 나타난 증상이므로,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는
떫은 맛이 있는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옥수수 수염, 감나무 잎, 번데기, 누에 등이
당뇨에 효력이 있다고 하는 민간 요법은 이 때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부록에 수록되어 있는 떫은 식품 중 자기 입맛에 잘 맞는 것을 골라 집중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가능한 한 다른 것은 먹지 않아야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다음해에 싹이 트는 옥수수나 녹두, 조의 가루입니다.
한 끼에 3--4숟갈씩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으면서 기타 반찬 등도 떫은 것으로
식사하면 불과 몇 일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3--4개월이면 당뇨는 없어질
것입니다

(3) 신장에 원인이 있는 당뇨병
신장에 원인이 있는 당뇨의 특징적 증상은 오줌에서 당분만 검출되는 것이
아니고, 단백질, 지방, 혈액 등 여러 가지물질이 배설되므로 변기에 오줌을
받아 보면 하얗게 침전 물질이 생깁니다 이것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배설물을 적절히 정뇨하지 못하고 당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물질을 배설하는
것인데, 일설에 의하면 심할 때는 240여 종이나 배설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준치 이상으로 많은 물질이 배설되는 데도 의술은 당 한 가지만
측정하여 이것을 당뇨병이라고 오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인슐린이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또 신장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야 하는데,
신장은 한 번 악화되면 호전시킬 수 없다는 것이 현대 과학 교과서에 명시되어
있다고 하니, 과학적으로는 불치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자는 신, 방광이
허약할 때 나타나는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식이요법
위와 같은 증상은 당뇨병이 아니므로 신장과 방광을 치료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신장과 방광은 한 번 나빠진 경우 호전시킬 수 없고 치료할 수 없다는
무식한 학설을 전개 하였지만, 그래도 신장이나 방광에 영양을 주는 식품이
있으므로 오늘날 까지 인간들의 신장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짠맛이
있거나, 지린 맛이 있거나, 고린맛이 있는 식품이 신장과 방광에 영양을 주는
식품이라는 것은 동양철학의 기본 원리입니다

부록에 짠맛이 있는 식품이 많이 나열되어 있으며, 이 모든 식품이 신장과
방광의 영양 식품입니다 짠맛이 있는 식품으로 주식, 부식, 간식, 차, 후식 등을
요리하고 그것도 생식을 하면 당뇨병뿐만 아니라, 신, 방광의 기능이 원상
회복되어 신, 방광으로 인해 나타난 증상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짠맛이 있는
식품 중에는 쥐눈이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끼에 3--4숟갈을 더운 물에 타서
먹으면 단시일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짠 것을 과식하면 수극화하여 심장병이 나타나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안전을 위하여 장수 처방이나 체질 개선 처방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침술에 능통한 사람이 아니고는 침 치료는
불가합니다

3. 비만증

많이 먹고 잘 소화시켜서 비만증이 되는 병은 가히 인간의 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고 하는 노래가 있는가 했더니, 어느 틈에
잘 살아 보자는 것이 건강한 육체와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한 것이 아니라,
욕심껏 먹고 살쪄서 못살게 된 것입니다.

과식하였으므로 비만증이 된 것이며, 설령 비만증이 없다해도 오늘의 인류는
과식하여 식곤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 중 무려 6시간이나 식곤증으로
졸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1) 비장, 위장에 원인이 있는 비만증
선천적으로 산이 과다히 분비되는 목형 체질이거나, 곽란이나 위경련이 발생했을
때 잘못 치료했거나, 신맛이 있는 음식이나 약을 과다히 복용하였거나, 많이 먹고
소화제 먹는 일을 반복하였거나, 망상이 지나쳤거나 하면 비장과 위장은 정기를
상실하고 사기는 실하여 무작정 먹고 소화시켜 살만 찌게 되는 것입니다

식이요법
비만증의 식이요법은 원칙적으로 장수 처방을 하여 서서히 살을 빼는 것이 무리가
없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성질이 급하여 살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비만증을 치료하려면 비, 위장에 영양을 주는 기장쌀을 생식하여야 하며, 더 빨리
살을 빼려면 토의 자에 해당되는 현미 생식을 추가하여야 하며, 그보다 더 빨리 살을
빼고 날씬해져야 하겠으면 율무, 고추, 마늘, 파, 생강 등 매운 것만 생식하고 다른
것은 일체 식사를 중지하여야 합니다 이 때 인체 내의 지방은 너무나 빨리
분해되므로 전신이 아프거나 무리가 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장수 처방이나
체질 개선 처방으로 생식할 경우에도 3--6개월의 시일이 소요 됩니다 기장, 현미,
율무와 매운 것만 생식하면 1개월에 20kg까지 지방을 제거한 실례가 있습니다

(2) 심포, 삼초에 원인이 있는 비만증
심포장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 모든 물질을 흡수하여 세포를 생성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능이 비정상적이어서 흡수한 것을 근육, 피, 비계, 피부, 뼈
생명력으로 골고루 적당한 분배를 하지 못하고 지방만 주로 만들어서 저장하였으므로,
비만증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인체가 생명을 신진대사하고 불필요한 물질은
배설해야 하는데, 이 기능은 삼초부가 담당하는 것입니다.
삼초의 기능이 저하되어 배설이 원활하지 못한 데도 비만증의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식이요법
심포장과 삼초부는 음양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떫은 맛이 있는 식품이나
담백한 맛이 있는 식품이나 아린 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심포, 삼초는 제 기능을
발휘하여 비만증과 더불어 한열왕래나 기타 신경성 등도 함께 없어지는 것이다.
떫은 맛의 식품 중 가장 좋은 것은 옥수수입니다 생옥수수 분말은 한 끼3--4숟갈씩
먹고 떫은맛의 반찬만을 먹으며 단시일 내에 큰 효과가 나타나 비만증에서 해방되실
것입니다

(3) 불임 수술에 원인이 있는 비만증
우리는 가축을 살찌게 하여 경제성을 높이려고 가축의 생식기를 거세하여 비만증이
되게 하는 방법이 있음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거세, 즉 복강경
수술, 루프, 정관 수술, 기타 자궁 절단 수술, 그리고 피임약 등을 복용하면
비만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경우는 거의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인간이 무엇인지, 동물이 무엇인지, 기계가 무엇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과학이라는
학문이 기계의 부속을 자르고 바꾸어 끼우듯이 인체의 중요한 부분을 절단하여
비만증으로 유도된 것이므로 어쩔 수 없는 불치병이된 것입니다 생식 기능이
무력해지면 따라서 신, 방광이 무력해지며, 연쇄 반응으로 인하여 비, 위장의 기능이
항진되므로 비만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신장과 방광의 영양 식품인 짠맛의 식품을
먹으면 생식 기능의 절단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종아리가 아프다든가, 허리가
아프다든가, 가슴이 뛴다든가, 피곤하다든가, 중노동을 할 수 없다든가 하는
증상에는 상당한 효력이 있지만, 비만증까지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무모하게 자행되고 있는 수술이라는 기술이 인간을 치료하는 것인가, 해치는 것인가,
하는 문제는 다시 한 번 생각되어야 합니다

4. 관절염

관절염이라고 하는 말은 병명도 아니고, 다만 어떤 상태를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지에는 큰 관절이 6개 있는데, 이 6개의 관절은 육장
육부의 지배하에 있으며, 염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물이 괴는 경우 등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그러면 관절별로 식이요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손목 관절의 병
손목 관절은 폐와 대장이 지배하는 관절입니다 그러므로 폐, 대장의 영양
식품인 매운 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폐, 대장이 강화되고, 따라서 손목 관절도
강화되어 손목에나타난 어떠한 증상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손목이 시거나 차거나
약하거나 통증이 있거나 부었거나 물이 괴거나 관절이 굳었거나 어떠한 증상이
있든 매운 것을 먹으면 치료되는 것입니다

현미를 생으로 분말하여 식사를 대신하고, 반찬 등도 매운 것만 식사하면
단시일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손목이 정상이 되었으면 매운맛의 식품만
섭취하는 것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만일 계속 매운 것을 식사하면 금극목 간, 담에
병이 발생합니다

(2) 팔꿈치 관절의 병
팔꿈치 관절은 심, 소장이 지배하는 관절입니다 그 이유는 팔꿈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심장 경맥과 소장 경맥이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심, 소장에
영양을 주면 필요한 물질이나 항체가 생겨서 팔꿈치를 아프게 한 원인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심, 소장의 영양 식품은 쓴 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쓴 것 중에는 수수의 효력이
가장 강력합니다 수수를 생으로 분말하여 한 끼에 3--4숟갈씩 식사하고 반찬과
음료수와 국과 차와 과일 등도 쓴 것만 식사하면 "황제내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약 10--15일에 치료됩니다 그러나 팔꿈치의 병이 없어지면 쓴 것만 식사하는 것을
중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극금하여 폐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하고, 안전을 위하여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사용하면 치료되는 속도는
느리지만 부작용은 염려되지 않습니다

(3) 견관절과 손의 모든 관절의 병
견관절과 손의 모든 관절은 심포, 삼초가 지배합니다 그 이유는 견관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심포 경맥과 삼초 경맥이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유나 증거를 나열하는 것은 깨달음이 부족한 경우에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시행되는 설명일 뿐이며, 견관절과 손의 모든 관절은 애 심포, 삼초가 지배하는가?
하는 질문은 태양은 왜 둥근가? 라는 질문과 같으며,

또한물은 왜 높은데서 낮은 데로 흐르는가? 하는 질문과 같아서 어떤 이유를 붙여
설명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이러한 것은 진리이기 때문에 일체 이유는
없다! 라는 불교의 말이 더 합리적이어서 그것은 그대로 사실인 것입니다 물질적
증거를 제시해야만 하는 과학적 사고방식 보다는 이치와 사리에 맞으며 그것은 곧
진리이고 진리는 곧 사실인 것입니다

견관절이 아프거나, 팔이 움직이지 않거나, 팔이 빠지거나 부었거나, 물이 괴거나
관절이 커지고 통증이 있거나 하는 증상은 심포, 삼초의 영양 식품인 떫은 식품을
식사함으로써 씻은 듯이 해결이 가능합니다

옥수수를 생으로 분말하여 한 끼에 3--4숟갈씩 식사하고 반찬, 과일, 음료수,
고깃국, 차 등 일체를 떫은 것으로만 먹으면 단시일 내에 치료됩니다 떫은 맛이
있는 식품은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고 심포와 삼초는 전신의 생명력을 주관하므로
좀처럼 과식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떫은 것만 먹는 것은 자연의
원리에 합당치 않으니, 견관절이나 손의 모든 관절이 좋아지면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사용함이 더욱 합리적일 것입니다

(4) 발목 관절의 병
발목 관절은 신, 방광이 지배하고, 신장 경맥과 방광 경맥이 발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통과합니다 근래에 발목이 부었거나, 물이 괴거나, 시리거나, 아프거나,
염증이 있거나, 잘 삐거나 허약한 사람이 대단히 많은데, 그것은 신, 방광의 영양
식품인 짠 것을 먹지 못하게 하는 학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짠 것은 신장과 방광을
영양하고 영양이 과다하면 수극화하여 심장에 병이 나타납니다 즉 짠맛이 있는
식품은 많이 먹으도 안 되고 적게 먹어도 안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체질과 병에
따라서 적게 먹어야 하는 사람의 기준량에 약 6배 정도 많이 먹어야 하는 체질이
있음을 유의 하여야 합니다 불임 수술을 하면 신, 방광이 허약해지므로 짠 것을
보통 사람의 약 10배 정도 섭취하여야 합니다 대개 복강경 등 자궁을 수술하였거나
정관 수술 등을 한 사람은 한끼 식사에 간장을 2--4숟갈정도 먹어야 보통 사람과
동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발목이나 정강이에 이상이 있으신 분은 짠 것을 섭취하여야 하고, 짠 것 중에도
검은콩 생식이 가장 좋으며, 검은콩을 생식할 때 설사가 나면 소금이나 간장이나
미역이나 김을 생식하여도 무방합니다 주식, 부식, 차, 과일, 등 모든 식사를
짠 것으로 하면 단시일 내에 발목 관절이 호전될 것입니다 짠 것만을 과식하면
심장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무릎 관절의 병
무릎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물이 괴거나, 부종이 생기거나, 관절이 늘어나거나
하는 무릎 관절의 병은 대단히 많습니다
풍요로운 현대인은 많이 먹어서 비만증이 되었고, 비만증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여 무릎은 피곤하게 되는 것이며, 여기에 더하여 비만증은 비, 위장의 병이고,
비, 위장은 무릎 관절을 지배하므로 비, 위장에 병이 생기면 무릎에도 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가공 식품인 흰 설탕을 제외한 단맛이 있는 식품은 비,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따라서 무릎도 튼튼해져서 무릎의 병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단 것 중에는 기장쌀이
가장 좋은 식품인데, 생기장쌀을 분말하여 한 끼에 3--4숟갈씩 식사하고 기타 야채,
과일, 고기, 근과 등 모든 식사를 단맛이 있는 것으로 하면 단시일 내에 무릎의 병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것을 과식하면 토극수하여 신, 방광에 병이
나타나므로 무릎이 좋아지면 단 것만 섭취하는 것을 중지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하여 체질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사용함이 적절합니다

(6) 고관절과 발의 모든 관절의 병
고관절은 환도 관절이라고도 합니다. 고관절과, 발의 모든 관절은 간, 담이
지배하고, 간담의 영양 식품은 신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신맛이 있는 식품 중 가장
좋은 것은 팥의 생식 팥을 생으로 분말하여 한 끼에 3--4숟갈씩 식사하고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등 모든 식사를 신것으로 하면, 고관절의 병은 쉽게 치료됩니다.
고관절의 병은 아주 무서운 병이며, 관절에서 물을 빼내는 방법도 있고, 금으로
고관절을 만들어서 대체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보다는 식사 요법이
즉효이므로 진리를 믿고 시행하면 복이 있을 것입니다

신 것만을 과식하면 목그토하여 위장병(산과다증)이 발생하므로 고관절의 병이
없어지면 신 것만 식사하는 것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안전을 위하여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7) 전관절의 병
인체의 모든 관절에 병이 있으면 육장 육부에 병이 있는 것이고, 특히 신진대사가
되지 않는 심포, 삼초에 이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따라서 육곡의 오행 생식을 하되
장수가 처방을 하여 6개월 --1년 생식하면 치료될 수 있음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으며, 과일, 야채, 고기, 근과, 조미료 등도 반드시 장수 처방을 하도록 권합니다

5. 두통

"세계두통협회"라고 단체에서 두통은 불치병이라고 선언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으며, 또 두통은 병이 아니고 증상이라고 하는 말을 TV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병의 원인을 찾을 줄 모르고 증상만 없게 하려는 사방이나 통계 치료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동양 철학으로 원인을 분석하여 식이요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1) 편두통
머리 측면에 두통이 있는 증상을 말하며, 그 원인은 담 경맥이 머리의 측면을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간, 담에 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담낭의 영양 식품은 신맛이 있는 식품이며, 간, 담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면 간, 담으로 인해 나타난 모든 병 증상과 나아가서는 음양 허실 한열이
없어지고 정상이 되는 것이며, 따라서 편두통도 없어집니다

신맛이 있는 식품 중 가장 좋은 것은 팥이며, 과일, 야채, 근과, 육류, 조미료
등에서 신맛이 있는 것만 먹으면 불과 수일 내로 두통은 사라질 것입니다 신 것을
과식하면 목극토하여 위장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하여 장수 처방이나
체질 개선 처방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2) 전두통
앞이마에 통증이 있는 것을 전두통이라 하며, 그 원인은 앞이마 양측에 위경맥이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 위장에 병이 있으면 전두통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과식하거나, 위경련(체한증)이나 곽란이 있으면 앞머리는 싸늘해지며
두통이 발생합니다

식이요법은 단맛이 있는 식품을 먹어야 하며, 곡식, 과일, 야채, 육류, 조미료,
근과 등 모든 식사를 단 것으로 생식하면 단시일 내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것을 과식함으로써 토극수가 되어 신장병이 나타나지 않도록 전두통이
없어지면 단 것만의 식사는 중지하고 체질 개선 처방을 하여야 합니다

(3) 미릉골통
미릉이라 함은 양 눈썹을 연결하는 능선을 말하며, 눈썹의 양 끝 부분, 즉,
관자놀이(사죽공혈)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오래되면 미릉골까지 아파지는 것으로서,
심포, 삼초가 냉해질 때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심포, 삼초는 무형의 장부인데,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다 하여 없는 것일 수밖에 없는 과학으로는 절대로 치료할
수 없는 병입니다

심포, 삼초의 영양 식품은 떫은맛의 식품입니다 떫은맛의 식품 중 가장 좋은
것은 옥수수입니다 옥수수를 생으로 분말하여 식사를 대신하면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식, 부식, 차, 후식 등 모든 식사를 떫은 식품으로 하면 단시일
내에 미릉골통은 사라집니다 미릉골통이 완전히 없어진 후에는 체질 개선
처방을 하여야 합니다

(4) 후두통과 정두통
후두통은 뒷목이 위로 치미는 듯한 통증을 말하며, 정두통은 머리의 상단 중앙에
열이 확확 나면서 나타나는 통증을 말합니다 후두통은 방광이 허약할 때 나타나고
정두통은 신장이 허약할 때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신장과 방광은 음양의 관계가 있고, 이들은 모두 수에 속하고 수에 속하는 짠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허약한 신, 방광을 튼튼하게 하면, 필요한 물질이나 항체 등이
생성 되어 두통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특히 쥐눈이콩이 가장 좋은 식품이며,
쥐눈이콩을 생으로 한 끼에 3--4숟갈씩 복용, 주식을 대신합니다 콩의 생식은
변비가 없어지고 설사를 하게 되는데, 대개 신, 방광에 병이 있으면 변비가 있는
것이 원칙이지만, 합리성이 없는 치료를 하여 변비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가
없으면 생콩의 생식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짠맛이 있는 식품 중에 입맛에 맞는
다른 것을 생식하되 주식, 부식, 차, 후식, 등 모든 식사를 짠 것으로만 생식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두통뿐만 아니라 신장으로 인한 모든 병이 사라질 것이며,
그것도 빠른 시일 내에 없어질 것입니다

(5) 기경 팔맥의 두통 4종
기경 팔맥은 글자 그대로 8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음경에 속하는 임맥, 충맥,
음유맥, 음교맥 등 4개의 경맥은 그 경맥이 머리까지 가지 않으므로 두통이 있을 수
없고, 양경맥에 속하는 독맥, 대맥, 양유맥, 양교맥은 그 경맥이 머리를 통과하므로
두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4종의 두통은 머리의 일정한 부위에만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고, 머리 전체가 같은 강렬한 통증이 있으며, 진통제도 효과가 없는
고질적 만성 두통입니다

1) 독맥 두통: 심, 소장에 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수반하며, 인영에서
구맥 4--5성이 촉지됩니다 따라서 쓴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심장과 소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쓴 식품 중에서도 수수의 생식이 가장 좋으며, 모든 식사를 쓴
것으로만 생식하면 단시일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2) 대맥 두통: 간과 담낭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따라서 간, 담에 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수반하며, 이 때 신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간,
담을 건강하게 하면 두통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식품은 푸른빛이 도는
팥이나 생밀가루이며, 주식, 부식 등 모든 식사를 신맛이 있는 것으로 생식하여야
단시일 내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양교맥 두통: 신장과 방광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두통이므로 신, 방광의 증상도
수반됩니다 역시 짠맛의 식품을 섭취하여야 하고, 짠 것이나 지린내 나는 것이나
고린내 나는 것 중 환자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집중적으로 식사하되 생식을
하여야 하고, 가능한 한 다른 것은 먹지 않아야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양유맥 두통: 심포, 삼초에 병이 깊어졌을 때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따라서
떫은 식품을 섭취하면 두통은 사라집니다 생식 방법은 전술한 바와 동일합니다

(6) 냉두통
"두무냉통"이라는 말은 한의학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머리가 차서
두통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 때 과학적 진단을 세밀히 하면 뇌종양이나 뇌염
등의 진단이 내려져서 뇌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자연의 원리에 의해 분석하면 인영 맥 대소로 양전기의 과부족을 측정하고,
촌구맥의 대소로 음전기의 과부족을 측정하는데(한의학의 진맥법과는 다른 것임),
위와 같은 경우는 인영의 맥이 아주 없는 것과 같으므로 머리로 공급되는 피의 양이
지극히 부족하여 머리의 모든 기관은 냉해지고, 또 냉하므로 수축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때 두무냉통의 원칙을 적용하여 찬 약을 주면 점점
악화되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첫째는 머리로 피가 많이 순환되게 하여야 하는데, 이것이 진리이기는 해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우선 모자 등으로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장수
처방을 하여 육장 육부에 골고루 영양을 주면 먼저 몸이 더워지고 그 다음에 머리가
더워지면서 통증은 사라집니다 머리를 덥게 하는 식이요법은 태과가 있을 수 없지만,
약초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군자탕이나 그 밖에 머리를 따뜻하게하는 보기탕등이
좋으나 고용하면 머리가 너무 더워서 또 다른 두통 등이 나타나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안전하게 천천히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하여
인체에 필요한 항체가 생성되어 병이 없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요통

요통은 원인별로 분석하면 대개 10종 정도 됩니다 척추 사진을 찍어서 디스크니
뭐니 하는데, 그 디스크가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원인을 제거하면
척추뼈나 디스크는 정상이 될 것입니다 또 척추가 아닌 부위에 통증이 있는 요통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원인이 육장 육부에 있으므로 이제부터 동양 철학적으로 요통의
원인을 분석하고 식이요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간, 담에 원인이 있는 요통
간과 담낭에 병이 있으면 모든 근육이 긴장합니다 그리고 고관절이 허약해지므로
고관절의 움직임이 부자유해집니다 그러므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앞으로 굽혀서
행동함으로써 요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하여
허리를 두드리는 등 운동을 하면서 얼마 동안 움직이면 허리가 부드러워지면서
긴장감이 풀려 별로 통증이 없는 요통입니다 "황제내경"의 표현을 빌리면,
'전후굴신불가요통'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원인은 간, 담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것이며, 따라서 신맛이 있는
식품으로 간, 담에 영양을 공급하여야 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은 방법으로 생식을
하되 과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요통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요통을 좌골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엉덩이가
시리고 멍멍하다가 아파지고, 그 다음에는 통증이 다리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요통을
말합니다 이러한 요통은 심, 소장에 원인이 있으므로 쓴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심,
소장이 강화되면 허리도 강화되어 요통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쓴 것 중에는 수수의 생식이 가장 좋으며, 주식, 부식 등 모든 식사를 쓴 것으로만
생식하면 단시일 내에 요통에서 해방될 수 있고 심, 소장도 튼튼해집니다 쓴 것을
과식하면 폐에 병이 발생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전술한 방법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심포, 삼초에 원인이 잇는 요통
심포, 삼초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요통은 허리 하단 부위에 넓게 통증이 있으며,
뒷머리 아래 등 윗부분이 무겁게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화의
병으로 인한 여러증상도 수반됩니다 따라서 떫은맛이 있는 식품으로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어서 심포, 삼초를 건강하게 하면 허리도 강화되어 요통은 사라지고, 기타
심포, 삼초로 인해 나타난 모든 증상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떫은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옥수수, 녹두 등의 곡식이며, 주식, 부식 등 모든
식사를 떫은 것으로 생식하면 놀라울 정도로 빨리 효과가 나타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은 식사 방법을 참고하셔야 하며, 과식함이 없어야 합니다

(4) 폐, 대장에 원인이 있는 요통
비 위장에 원인이 있는 요통은 없으며 폐, 대장에 원인이 있는 요통의 특징은,
허리의 약간 아래쪽에 요안이라 하여 움푹 패인 곳이 양측에 있는데, 그곳 주위에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하며, 역시 폐, 대장 으로 인한 모든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입니다 폐와 대장의 영양 식품은 매운맛이 있는 식품이며, 폐, 대장이 영양을
받아 튼튼해지면 요통뿐만 아니라 폐, 대장으로 인해 나타난 모든 증상도 함께
사라지는 것입니다

다음해에 싹이 트는 현미 생식이 가장 좋으며, 곡식, 과일, 야채, 육류, 조미료,
근과 등 매운 것만 집중적으로 식사하면 단시일 내에 요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매운 것을 과식하여 금극목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야 하며,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은 영양의 고부족이 없는 안전한 식사가 될 것입니다

(5) 신 방광에 원인이 있는 요통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허요통'이라는 것입니다 허리의 중앙 부분의 약간 잘록한
부분에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하며, 역시 신, 방광이 허약할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곡식, 과일, 야채, 육류, 조미료, 근과 중 모든 식사를 짠
것으로만 생식하면 단시일 내에 요통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짠 것만을 과식하면
수극화하여 심장병이 나타나고 혈압도 상승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자신이 없을 때는 체질 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사용함이 좋습니다

(6) 기경 팔맥 요통 4종
1) 양교맥 요통: 허리 옆 부분에 통증이 있으며, 신, 방광이 허약할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인영의 맥이 4--5배 확장되어(석맥 인영 4--5성) 있기
때문에 성격에도 변화가 나타나, 안되는 것은 된다고 하고, 되는 것은 안 된다고 하는
이율 배반적 성격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역시 짠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야 하고,
과식하지 말아야 하며, 안전성이 있는 장수 처방을 사용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2) 양유맥 요통: 허리 측면에 요통이 있으며, 심포, 삼초가 허약할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그리고 성격에도 변화가 일어나 추운것을 덥게 느끼고,
더운 것을 춥게 느끼거나, 즐거운 것을 슬프게 느끼고, 슬픈 것을 기쁘게 느끼는 등의
감정적 이상 현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떫은 것을 먹어야 하고, 과잉 공급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안전한 장수 처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독맥 요통: 척추 전체에 통증이 있으며, 심, 소장이 허약할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이 함께 나타나고, 성격의 변화는 생각과 행동을 반대로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심, 소장의 영양 식품인 쓴맛이 있는 식품을 집중 섭취하면 당장에 효과가
나타나는데,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4) 대맥 요통: 배꼽을 중심으로 복부와 등을 한 바퀴 돌아서 아픈 것이 특징적
증상이며, 간, 담이 허약할 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이 수반합니다 따라서 신맛이
있는 식품으로 모든 식사를 생식하면 효과적인데, 과식함이 없어야 합니다 푸른빛의
팥이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7. 위장병

(1) 무산증
무산증은 간, 담의 기능이 위축되며, 쓸개물이나 기타 위산 등의 분비가 부족하여
음식을 소화시킬 만한 신이 분비되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입안이 모래알을 씹는
것 같은 증상, 입이 쓴 증상, 백태가 끼고 구토하여 도저히 음식이 넘어가지 않아
죽기도 하는 증상을 수반합니다 곡식, 과일, 야채, 근과 육류, 조미료 중에 신 것만
먹으면 입에서 침이 나오고 각종 산이 분비되어 소화가 되고, 간 담의 기능이
정상화되어 무산증은 치료됩니다 신 것을 과식하면 산과다증으로 발전되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2) 산과다증, 위궤양, 위암
목형 체질이거나 신 것, 쓴 것 등 산성 식품을 과다하게 먹으면 체내에 산이 많이
분비되어 산과다증이 되어 위장이 쓰리고 아프며 발전하여 위궤양이 되고, 위암이나
위출혈 등의 병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때에는 매운 것을 대량으로 섭취하여
금극목하게 하면 인체는 산분비를 억제합니다

단맛이 있는 식품과 매운맛이 있는 식품을 함께 생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비록 위암이라 할지라도 사맥이 없으면 완치가 가능하며, 곡식, 과일, 야채, 육류,
조미료, 근과 등 모든 생식을 매운 것과 단 것을 함께 섭취하면 놀랍도록 빠른 시일
내에 병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식하여 간, 담을 위축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3) 위무력, 위하수
위가 팽창하면 위하수라고 할 것이고, 팽창되면 위가 무력할 것입니다 욕심이
많아서 과식을 계속하면 위는 팽창되어 무력하거나 위하수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위하수는 불치병이 아니고 음식을 적게 먹으면 치료되는데, 음식을 적게 먹으려면
영양가가 높은 생식을 하여야 합니다 장수 처방이 좋으며 6개월 정도 생식하여야
합니다 이때에 조심해야 할 일은, 원래 체질적으로 위장이 배꼽 아래까지 처져
있는 사람을 위하수로 오진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하수가 있는 사람은 눈밑이 검고
쳐져 있으며, 배꼽위쪽 명뼈 밑에 줄이 3개 있으면 위하수가 틀림없습니다

8. 미친병

(1) 간, 담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
어떤 한의서의 표현을 빌리면 간과 담이 뒤집어져서 미쳤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상징적 표현인 것으로 보면 적절한 해설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폭력적이어서 사람을 때리고, 집을 부수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잠을 자지 않고,
더럽다고 침을 마구 뱉고, 음식을 먹지 않는 등의 증상은 간, 담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입니다 이 때 신맛이 있는 것을 주면 대체적으로 잘 먹는데, 곡식,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중에서 신 것만을 다양하게 먹이면 미친병은 치료됩니다.
이 때에는 중추신경 억제제 등을 함께 복용시켜 폭력에 대비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게
되지 않을 때에는 술자가 위엄이나 초능력 등으로 환자를 제압하여야 시술이
가능해지는 것이므로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팥 한 가지만 생식하여도 영양에 지장이 없으며 효력의 강력함이 이미 시험된 바
있습니다 과식이 되지 않게 하여야 하며, 장수 처방을 하면 6개월 이내에 미친병을
몰아 내어 정상 직업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
심, 소장이 뒤집어져서 미쳤다고 하는 이 병의 증상은 히죽히죽 웃고 옷을 벗으며,
얼굴과 몸에 붉은 색이 나타나는데, 대개 실연했을 때 발생되는 미친병입니다.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이므로 심, 소장에 영양을 주어 심, 소장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면 미친병은 없어집니다 곡식,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중에서
쓴맛이 있는 식품으로 주식, 부식, 후식, 차 등 모든 식사를 생식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중풍, 소아마비, 저능아, 맹, 농아보다 빠르고 쉽게
치료됩니다

(3) 비, 위장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
비, 위장이 뒤집어져서 미쳤다고 표현되는 이 병은 깊은 생각에 빠지며, 공상과
망상을 하며, 방문을 잠그고 방 안에서 나오지 않으며, 노래를 부르고, 나무
두드리는 소리를 싫어하며, 남을 절대로 믿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미친병은 비, 위장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것이므로 비, 위장에 영양을
주어야 합니다 비, 위장에 영양 식품은 단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곡식, 과일, 야채,
근과, 조미료 중에서 단맛이 있는 식품으로 주식, 부식 후식 차 등 모든 식사를
생식으로 하면 놀랍도록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됩니다

단맛의 식품을 과식하면 전술한 바와 같이 토극수하여 신장에 병이 발생되므로
조심하여야 하고, 미친병이 있는 사람들을 일정한 장소에 합숙시키는 경우에는 장수
처방을 하면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안전하게 6개월 이내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4) 폐, 대장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은 잘 울고 동정심이 지나쳐 능력이 없으면서
도남을 도와 주려 하고, 무엇이든지 죽인다고 말하는 증상이 잇습니다 폐, 대장이
허약하여 발생된 병이므로 폐, 대장에 영양을 공급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도록
해야 합니다 폐, 대장의 영양 식품은 매운맛, 박하맛, 비린맛이 있으며, 이들 중에서
환자가 좋아하는 식품을 골라 싫어질 때까지 먹입니다 주식, 부식 등 모든 식사를
매운 것으로만 먹게 하면 단시일 내에 미친병은 없어집니다 그러나 과식하면 전술한
바와 같이 금극목하여 간, 담에 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5) 신장과 방광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

신, 방광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의 증상은 공포증에 사로잡혀 무섭다고 말하며,
마귀나 귀신이 잡아간다고 하며, 반항하고 항거하며,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신장과 방광에 어떤 종류의 병이 있다, 혹은 염증이나 신석이나
이물질이 있다, 또는 음양 허실 한열이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등등의 모든 병이
나타나는 원인은 신, 방광의 영양 식품을 적게 공급한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병명의
원인은 증상이고, 증상의 원인은 허실이며, 허실의 원인은 영양에 있다고 말할 수
있으므로, 병보다 영양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올바ㄹ 영양이야말로 생명의 근원이며
오래 사는 요건이 되는 것입니다

신, 방광이 뒤집어져서 미친병이 나타났으면 짠맛의 식품으로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짠맛의 식품을 과식하면 수극화하여 심장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천천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장수 처방을 사용함이 안전할
것입니다

(6) 심포, 삼초에 원인이 있는 미친병

고전에는 심포, 삼초가 뒤집어져서 미쳤다고 하는 표현은 없습니다 심포와 삼초에
이상이 있어서 미쳤을 때는 수시로 증상이 변합니다 처음에는 새벽에는 폭언
욕설하고 폭력적이며(목), 아침에는 웃고 깔깔거리며(화), 정오경에는 심사숙고하여
고개를 끄덕거리고 공상과 망상을 하며(토), 오후에는 슬퍼서 울며(금), 저녁에는
무서워서 숨고(수)하는 5가지 증상이 달리 나타납니다 그러다가 더욱 심해지면
위의 5가지 증상이 한 시간에 한 번씩 순환하고, 더욱 심해지면 약 10분에 한 번씩
5가지 증상이 순환하면서 나타납니다 이 때에는 심포와 삼초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것이므로 심포, 삼초에 영양을 공급하여 강하게 하여야 합니다
심포, 삼초의 영양 식품은 떫은맛이 있거나 아린맛, 담백한 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곡식, 과일, 야채, 근과, 육류, 조미료 중에서 떫고 아리고 담백한 것만 골라서
주식과 부식과 후식등으로 생식하면 단시일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9. 간질

항간에 간질은 간이 나빠서 나타나는 병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듯한데, 간질과
비슷한 발작은 6종이 있습니다

(1) 간과 담에 원인이 있는 간질(현맥이 급)
발작은 간질과 비슷하나 쥐나는 것과 같이 근육 경련이 심한 것이 특징적 증상이고
간, 담으로 인한 모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신맛의 식품을 전술한 바와 같이
생식하여 간, 담에 영양을 공급하여 간, 담이 건강해지면 근육 경련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2)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간질(구맥이 급)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간질도 발작의 양상은 비슷하며, 우리가 흔히 기절한다고
말하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심, 소장으로 인한 모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이 때에도 쓴맛이 있는 식품으로 심, 소장에 영양을 공급하여 심, 소장이 건강해지면
발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수 생식이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으며, 전술한 바와
같이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3) 비, 위장에 원인이 있는 간질(홍맥이 급)
보통 말하는 간질을 말합니다 간질 발작이 있기 전에 토할 것 같이 뱃속이
울렁울렁 하고, 발작이 시작되면 입에서 거품이 나고 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찬
것을 먹었거나 과식하여 위경련이 일어나서 혈액의 순환이 막힘으로써 전신 경련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간질은 비, 위장에 원인이 있으므로 적게 먹고 따뜻한 것만 먹고, 생식을
하여 몸을 덥게 하여야 합니다 단 맛이 있는 식품만을 생식하여 비, 위장을 튼튼하게
하면 위 경련이 없어지고 따라서 발작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은
요령으로 생식하면 간질은 확실히 치료되는 병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간질
양약을 오래 복용한 사람은 위와 같은 식이 요법으로 발작이 중지되어 간질 양약의
복용을 중지하면 팔과 다리가 마비되어 감각이 없어집니다 중추 신경마취제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여 신경이 마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생식을 계속하면 마비된 팔과
다리의 신경도 되살아 나는데, 그것이 더 힘들고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4) 폐, 대장에 원인이 있는 간질(모맥이 급)
폐, 대장에 원인이 있는 간질도 발작의 양상은 간질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폐, 대장으로 인한 모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전술한 요령에 따라 매운 것을
생식하면 발작 증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5) 신장과 방광에 원인이 있는 간질
신장과 방광에 원인이 있는 간질도 그 발작의 양상은 비슷하며, 신, 방광으로
인한 모든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따라서 전술한 바와 같은 방법에 의해 신장과
방광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하게 하면 발작은 나타나지 않고, 신, 방광의 병도
없어지며, 수명도 연장될 것입니다

(6) 심포, 삼초에 원인이 있는 간질
심포와 삼초에 원인이 있는 간질도 발작의 양상은 대동 소이하며, 심포, 삼초로
인한 모든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전술한 생식법에 따라 떫은 식품을 섭취하여
심포, 삼초가 건강해지면 간질도 없어지고, 심포, 삼초의 병도 없어지고, 수명도
연장될 것입니다

10. 각종 암

병명 치료를 하거나 증상 치료, 통계 치료, 국소 치료를 할 수밖에 없게 된
사람들은 암 발생의 원인을 아직은 잘 모른다고 말합니다 속담에 "진리는 코밑에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암 발생의 원인을 모르는
것입니다

임간은 각종 세포를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피세포, 골세포, 뇌세포, 근육 세포
등 인체에 필요한 세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원래 있는 것이고, 그러한 능력의
근원은 육장 육부입니다 따라서 육장 육부가 건강하고 균형이 잘 이루어져 생명
현상의 신진대사가 순조로우면 건강하고 튼튼한 세포들이 생성될 것이고, 육장 육부가
허약하고 균형이 이루어 지지 않아 생명 현상의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이면 생성되는
세포도 비정상적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세포가 많으면
사람은 죽음에이르고, 그 비정상적 세포 중 일부 특이하고 독성이 강한 것 등을
암세포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을 보는 눈을 크고, 쉽고, 간단하게 이치와 사리에 맞추어
보아야 하며, 자기 꾀에 자기가 속아 망상에 빠져서 과학적, 혹은 생화학적, 생명
공학적, 철학적이라는 학문을 위한 학문속에 갇혀 버렸기 때문에 보통 상식에 속하는
진리도 보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간장과 담낭, 비장과 위장, 폐장과 대장, 신장과 방광, 심포장과 삼초부 등 오장
육부에는 암이 있다는 말을 들었으나 심장과 소장에 암이 있다는 말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화 속하는 심, 소장에 암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심, 소장은 인체 중에서 열을 내는 근본이 숨겨져 있는 장부로서 화에 속하므로 다른
장부보다 더운 곳입니다 따라서 더운 곳에는 "암이 없다"라는 결론이나 암은
"열에 약하다"라는 결론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각종 암의 치료 방법은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간암이나 쓸개암에는 신 것을 생식하고, 심, 소장에는 암이 없으며, 비, 위장에
암이 있으면 단 것을 생식하고, 폐, 대장에 암이 있으면 매운 것을 생식하고, 신,
방광에 암이 있으면 짠 것을 생식하고, 심포, 삼초에 암이 있으면 떫은 것을
생식합니다 생식을 하면 몸이 더워지므로 별도로 몸을 덥게 하는 방법은 필요치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육장과 육부를 체질과 병에 따라 허약한 장부는 영양을 많이
공급하고, 강한 장부는 적게 공급하여 균형을 이루어 생명 현상의 신진 대사를
순조롭게 하면, 노쇠하고 병든 세포나 암 등의 세포는 생성되지 않고, 건강하고
젊은 세포가 생성되므로 암은 치료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맥이 나타날 때에는 암의
경우뿐만 아니라 어떤 대수롭지 않은 병이라도 혹은 통증이 없다고 하여도 절대
불치인 것입니다

11. 견비통

어깨에 통증이 있는 것과 견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견비통이라 하며, 이러한
병은 대개 치료되지 않으므로 50 견이라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동양 철학적으로
분류하면 5종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식이요법에 앞서 어깨를 따듯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잘 때에 어깨를 내놓고 자는 것이 보통입니다 젊을 때는 어깨를
내놓아도 몸 속에서 열이 발생되어 어깨를 따뜻하게 할 수 있으므로 견비통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 50세 정도가 되면 내부에서 생성되는 열이 부족하여 어깨로 열을
적게 보내므로 어깨가 냉해지고, 따라서 병이 되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깨를 따듯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심포, 삼초에 원인이 있는 견비통
심포, 삼초는 손을 지배하고, 견관절을 지배하고, 얼굴 표정을 지배하는 등등은
전술한 바 있습니다 이 견비통은 견관절의 움직임이 부자유하고 어깨가 무거운
것을 올려놓은 것처럼 짓눌리는 감이 있고 어깨를 통과하는 삼초 경맥상에 통증이
있는 견비통입니다 따라서 심포, 삼초로 인한 모든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이것은 심포장과 삼초부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병이므로 전술한
생식 요령에 따라 떫은맛이 있는 식품으로 심포, 삼초를 건강하게 하면
견관절통, 견비통, 50견등은 사라질 것입니다

(2) 폐장과 대장에 원인이 있는 견비통
대장경맥은 어깨의 정상 부분을 통과합니다 따라서 대장이 허약하면 어깨가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이 있습니다 전술한 생식 요령에 따라 매운맛등이 있는
식품으로 폐, 대장을 튼튼하게 하면 어깨통증은 없어질 것입니다

(3)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견비통
심, 소장에 원인이 있는 견비통은 어깨라기 보다는 어깨너머 등쪽의 견갑골에
통증이 있는 것입니다 소장의 경맥이 견갑골을 통과하므로 소장이 허약하면
견비통이 나타납니다 심, 소장을 튼튼히 하면 견갑골통은 없어집니다 쓴 맛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여야 하고 전술한 바와 같은 방법으로 생식하면 당장에
견비통은 사라질 것입니다


1) 양유맥 견비통: 양유맥은 기경 팔맥에 속하므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진통제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고질적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양유맥의
통혈은 외관혈이고, 외관은 삼초 경맥상의 혈입니다 그러므로 심포, 삼초에
병이 넘쳐서 견디다 못해 기경팔맥으로 익출한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어깨의
조금아래 팔뚝 중간 부위에 통증이 극심하며, 특히 한열에 대한 감각이
반대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전술한 생식 요령에 따라 떫은 식품을 생식하면 병마를 몰아 낼 수 있으며 이
때에는 철저하고 정확한 생식이 요구됩니다

2) 양교맥에 원인이 있는 견비통: 양교맥은 기경 팔맥중의 하나이므로 현대
과학으로는 불치병이며, 진통제도 효력이 없습니다 양교맥의 통혈은 방광
경맥상의 신맥혈입니다 방광에 병이 발생하여 죽을 고비를 넘긴 후
방광경에서 사기가 익출하여 기경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방광에 병이 있는 것이므로 전술한 바 있는 요령으로 생식하여야
합니다 짠맛이있는 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병마에서 쉽게 벗어 날수가 있습니다

12.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후천적으로 면역 능력이 무력해진 결과를 설명하는 병명인것 같습니다 그러면
태어날 때 있었던 면역 능력이 없어 졌는가? 면역능력이나 생명력이나 신진대사
능력을 주관하는 장과 부는 무엇인가? 등을 우선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체내에서 각종 병균에 대한 저항능력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항체
생산능력으로 인해 병균등과 싸워서 이기고 즉, 면역능력이 강하여 수만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였지만, 이 싸움에서의
승리자는 강건한 체력, 즉, 강한 면역능력이 길러져서 한평생을 살 수 있었으나
최근 몇십년 전부터 과학과 화학이 발달하여 체외적인 요소, 즉, 기계적
방법으로 살균, 살충하였으므로 인체가 직접 생산해야 하는 항생제와 같은
저항물질을 공장에서 생산하여 입으로 혹은 주사로 투여 하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인체는 면역 능력 향상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 없게
되어 다시 말하면 자기가 할일을 과학이라는 것에게


빼앗긴 신세가 되었으므로 점점 나약한 생명체가 되었고, 결국은 면역 능력을
상실하게 된 것임을 논리적으로 확실하게 증명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나약하지만 수명이 연장되었고 사망률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통계적으로는
인간을 유익하게 한 것처럼 보이지만 생태계는 파괴 되었고 인체의 면역
능력은 없어졌으므로 인류는 전멸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문의 방향이 인체가 스스로 생산하여야 하는 각종 저항체를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동안에 인체에 무엇을
어떻게 영양하고 자극하면 스스로 면역능력을 강화 하는가 하는 쪽의 연구는
등한히 하게 되어 결국은 후천성 면역 결핍증은 불치의 병이고 장차 연구될
가능성조차 암담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AIDS의 증상은 그 병명에서와 같이 면역능력, 즉 병균에 대한
저항능력(생명력)이 약화되어 있고, 미열(한열 왕래)과 가끔 변비와 설사가
있으며 오줌을 찔끔찔끔하고 불안하고 초조해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피부에 반점과 멍울이 생기고, 어깨가 짓눌리는 감이 있고, 엉덩이에 통증이
있고, 가슴이 답답한 등의 증상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심포장과 삼초부가
허약해 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후천성 면역 결핍증은 심포, 삼초의 병임을 확신합니다 무형의
장부이므로 눈에 보이지 않고 증거가 없다하여 비과학적으로 운운하며 심포,
삼초를 학문에서 제외시키므로써 심포, 삼초를 영양하여 생명력을 강화하고
면역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나타날수 없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와같이 심포와 삼초에 어떠한 병이 발생한 것은 영양이 부족하여 즉,
배고프고 힘이 없어서 허약해진 것입니다 심포, 삼초를 영양하는 식품은 떫은
맛, 아린 맛, 단백한 맛 등이 있는 식품입니다 이들 중에서 좋아하는 식품을
골라 곡식, 과일, 야채, 육류, 근과, 조미료 등을 모두 갖추어 주식, 부식,
후식, 차등 일체의 식사를 떫은 것으로만 그것도 생식을 하면 심포, 삼초의
병은 없어질 것이고, 신경성 노이로제 증상이나 후천성 면역 결핍증도 자연히
사라질 것입니다

13. 소변이상

(1) 야뇨증

낮에는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는데 밤에는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가게 하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근육을 관략근이라고
하는데 이 관략근이 낮에는 필요에 따라 열렸다 닫혔다 하지만, 밤에는
관략근이 이완되어 계속 열려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모든 근육은 간과 담이 지배한다 하였으므로 간 기능이
부진하여 야뇨증이 된 것입니다 이 때에는 병의 원인이 되는 간, 담의 기능을
강화시켜야 함은 당연한 귀결이고, 간 기능을 강화 또는 정상화 시키려면
약이 아니고 영양이어야 함도 당연한 귀결입니다 신맛이 있는 식품으로 간,
담에 영양을 공급하여 여러번 반복한 바 있는 생식 요령에 따라야 합니다 푸른
빛이 있는 팥의 생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찔끔찔끔하는 증

전립선염이 있으면 소변을 찔끔찔끔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포, 삼초에 이상이 있어서 신경에 이상이 나타나고, 자율신경에 이상이
나타나서 소변 나오는 문이 정상적으로 작용을 못하고 불안하고 초조하게
열렸다 닫혔다 하여 찔끔찔끔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포, 삼초를 튼튼히
하여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하여야 하며 전립선을 수술한다든가
하는 것은 근시안적 요법이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은 요령으로 떫은 것을 생식하면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설될
것은 물론이고 심포, 삼초로 나타나는 모든 증상도 함께 없어집니다
심포와 삼초는 오랫동안 영양을 받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못하여 상당한
시일이 필요합니다 대개 3개월 정도 집중적인 영양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생명현상의 근본이 심포, 삼초이므로 모든 식사의 50p정도는 떫은 식품으로
식사하여야 비로서 생명현상이 무리 없이 계속 되는 것입니다

(3) 소변 빈삭증

소변을 자주보는 증상입니다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적게는 1회, 많게는 3-5회 소변을 보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장과
방광에 원인이 있으며 그 이유는 방광이 긴장하여 수축하였으므로 소변을 많이
저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장과 방광이 어떠한 종류의 이상이든 그것은
신장과 방광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전술한 생식 요령에 따라 짠맛이 있는 식품등으로 영양을 공급하여야 하며
쥐눈이콩의 생식은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습니다

(4) 오줌 지리는 증

소변을 정상적으로 본 후에 딱 끝나지 않고 몇 방울 흘러 내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또는 웃을 때나 급할때 몇방울 지리는 증상도 모두 같은 증상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15 낙맥의 병으로, 매운 것을 생식하여야 하며
폐경맥상의 손목 근처에 열결이라는 혈(침자리)이 있는데 이 곳을 뜸으로
따뜻하게 뜸하기를 계속하면 오줌지리는 증상이 없어집니다 뜸이 너무 커서
살에 상처가 나면 역효과가 나므로 다만 따뜻할 정도로 해야 합니다

(5) 소변 불통증

소변이 완전하게 막혀서 전혀 나오지 않는 증상입니다 이때 급하다고 하여
파이프등을 요도에 끼워 소변이 나오게 하는 모양인데 그런 무리한 방법은
인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것도 역시 15낙맥의
병으로서 신경에 대종이라는 혈에 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종혈은 발목의
복숭아뼈 후측에 움푹 패인 곳인데 이곳을 따뜻하게 뜸을 하여야 합니다 소변
지릴 때 설명한 요령에 따라 뜸을 시행하고 짠것을 생식하여 신장과 방광에
영양을 공급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소변 이상에 관한 것은 완전 무결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보통 사용되는 말로
해설을 하였지만 너무 전문적이어서 납득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은 인간 전체, 즉 소우주가 건강하면 스스로 정비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자연의 원리를 믿고 꾸준한 오행 생식을 하면 모든 병은
물러가고 건강 장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생명은 자기의
것이므로 타인에게 자기의 생명을 맡기고 살지 말고 자기의 목숨은 자기가
관리하고 치료하는 능력을 본 자연의 원리회에 오셔서 배우시기를 진실로
권고합니다 자신의 육체를 자신이 먹여 살리고 자신이 치료하여 건강
장수하게 하는 능력이 있으면 비로서 도인의 경지에 첫발을 내딛었다 할 것이며
인간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성인, 완전한 사람, 진인 등의 칭호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4. 저능인

저능인은 지는이 부족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저능인의
특징적 증상은 자기의 감정을 이성으로 통제하지 못하여 습관적이거나
본능적인 행위를 하고 싶은대로 하며, 또 하나 식사량이 너무 많고 아무거나
먹어 치우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조금 작게 먹는 듯 하지만 어쨌든 잘먹는
증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 위장에 병이 있고 머리에 피가 작게 간다는
예측이 가능하며 맥은 홍맥이고 인영맥이 소하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모든 저능인은 비, 위장의 병으로 인해 저능인이 되는
것입니다 저능인이 이름 그대로 지능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비, 위장의
병으로 인해 공상과 망상이 너무 지나쳐 과거를 한탄하고 탄식하며 미리
앞질러 생각하기 때문에 현실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저능인에게 "당신은 왜 바보같이 밥을 많이 먹습니까?" 라고
하면 당장 밥을 적게 먹으면 현실적으로 바보 소리를 듣지 않을 터인데 그렇게
하지 않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또 예를 들면 저능인에게 어떤 고찰 등지로 관광을 가자고 하면 관광에 앞서
당장 관광에 필요한 경비와 시간과 안내자나 안내책등이 있어야 하고 그런것들을
준비하여야 하는데 저능인은 고찰에 가서 선녀를 만나 자신의 병을 치료하고 그
선녀와 결혼하여 아름다운 꽃밭에서 천국의 생활을 하는 것을 상상하고 망상하여
정신이 다른 환상의 세계로 가 있기 현실을 보지 못하게 되어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므로 저능인이라든가 바보 멍청이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능인은 지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두뇌의 회전이 너무 빨라서
현실을 뛰어넘어 환상의 세계로 가는 것이므로 머리가 너무 좋다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획기적인 생각을 말로 표현하여 감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동양 철학적으로 해설하면 비장과 위장이 건강하면 확실하고,
정확하고, 철저하고, 하나 밖에 모르고, 고지식하고, 외골수이고,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믿음있는 혹은 신용잇는 사람인데, 비, 위장에 병이
침범하면 공상, 망상, 환상의 세계로 빠지며 후회하고, 한탄하고, 원망하고
누명을 씌우며 의심하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입니다 의처증이 나타나고
믿지 않는 성격이 극심하여 결국은 현실은 안보이고 과거나 미래만 보여지므로
이러한 사람을 이 세상에서는 저능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능인을 치료하려면 비장과 위장을 치료하여야 합니다

비, 위장을 치료하려면 비, 위장에 영양을 공급하여야 하고, 비, 위장을
영양하는 식품은 단맛이 있는 식품입니다 단 맛이 있는 식품 중 가장 좋은
것은 기장쌀이며 흑설탕이나 꿀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저능인을 보호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여러분! 모든 식사를 단 것으로만
생식시키고 한끼에 흑설탕 5숟가락씩을 먹여 보세요 6개월에서 1년 내에
환자는 정상을 찾게 될 것입니다
특히 첨언할 것은 산을 옮길 수 있는 믿음도 위와 같이 비, 위장이 튼튼하면
자연히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5. 감기

감기는 왜 걸리고 감기라고 하는 병은 무엇이며 그 치료법과 예방법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했을 때 과학자들은 바이러스 때문이며 예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고 청결하게 하여야 한다는 식의 지극히 상식적이고
막연한 말만 늘어 놓을 것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법은 한창 연구중인데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고 예방법은 그저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경우에 맞고 이치에 맞고 실례에 맞는 동양 철학적인 견해를
밝혀 보겠습니다

감기는 왜 찾아 오는가? 그것은 추워서 생긴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의 양보다 외부적인 영향에 의해 빼앗기는 열이 더 많아 인체가
저항력에 한계를 느껴 우선 춥다고 느끼는데 이때 옷을 입는다던가 혹은 다른
방법으로 보온을 하지 못하면 그 냉기를 견디다 못해 체내에 이상항 변화 혹은
이상한 물질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을
뿐입니다 따라서 인체에 불필요한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법은 단순히 추워서
생겼으니까 반대로 몸을 덥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춥고 더운것도 잘 모르기 때문에 감기라는 병이 있는 것인데
이것을 모르고 즉 진리는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스스로 망각하고 착각하여
이 지겨에 이르러 감기로 인해 인간은 말할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으며 우치로
인한 엄청난 피해와 만병의 시작이 여기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감기에 대한 동양 철학적 분석과 그 치료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감기는
12종이 있으며 그것을 6종으로 요약 할수 있고 또 3종으로 요약 할수 있으나 3종
이상으로 분류하여 6종이나 12종으로 구분 치료하는 것은 전문가에게 유리할 것
같으므로 생략하고 여기에서 3종으로 구분하여 그 치료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양명감기
양명감기는 대장과 위장에 동시에 냉기가 침입하여 장차 중병이 되려고
감기라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장을 영양하는 매운것 즉
생강차 5잔 정도와 위장을 영양하는 단것 흑설탕 3숟갈 정도를 뜨겁게 끓여서
먹고 땀을 내는 것입니다
양명감기의 증상의 특징은 콧물이 나고 토하거나 메슥거리며 살이 아프고
재채기가 나며 피부가 으슬으슬 추워지는 증상이 있는데 이런증상을 일반시민은
대개 몸살 감기라고 합니다

땀을 내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틀림없이 확실하게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 방법은 몸을 더웁게 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서 머리까지 전신을
이불로 뒤집어 쓰고 땀을 내기 시작하여 약 2--3시간이 지난후에 스스로
느껴보면 몸이 상쾌하면서 감기가 완전히 사라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시에 이불을 걷어내고 샤워를 한다거나 찬바람을 쏘이면
다시 코가 막혀 감기가 되는 것이니 이불속에서 땀에 젖은 내복을 갈아 입고
천천히 나와서 서서히 찬바람을 쏘이면 감기는 치료되는
것입니다

(2) 태양감기
태양감기는 소장과 방광에 동시에 냉기가 침입하여 장차 큰 병으로 발전하려고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증상의 특징은 땀이 많이 나고 뼈가 쑤시고 나른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을 일반시민은 삭신이 쑤신다고 말합니다
이때에는 소장을 영양하는 쓴것과 방광을 영양하는 짠것을 공급하여야
합니다 그러니까 커피 3잔분과 소금 2티스푼 정도를 뜨겁게 끓여서 먹고
전과 같은 방법으로 땀을 내면 단번에 감기로부터 해방되는 것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3) 소양감기
소양감기는 담낭과 삼초에 동시에 냉기가 침입하여 장차 중병이 되려고
공격중인 것입니다
이때의 증상은 목이 붓고 가래가 나오며 기침이 나고 목이 쉬기도 합니다 그
치료 방법은 담을 영양하는 신 것과 삼초를 영양하는 떫은 것을 영양하여야
합니다 즉 신맛과 떫은 맛이 있는 요구르트 5병을 뜨겁게 데워서 먹고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땀을 내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감기에서 해방되었으며 따라서 만병을 미리 예방하는 능력이
갖추어졌음을 확신합니다

16. 기타

(1) 콧병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코막힘, 콧물, 코 내부 건조증, 코피, 코가 많이
나오고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등 모든 콧병은 매운것을 생식하여야 합니다 특히
현미 생식이 효과적입니다

(2) 귓병
이명증, 중이염, 귓밥이 많은것, 청력이 약한 증, 귓속이 가려운 증 등 모든
귓병은 짠 것을 생식하여야 합니다 특히 쥐눈이콩 생식이 효과가 있습니다

(3) 피부병
각종 피부병, 닭살, 주름살 등 병명도 없는 어떤 피부병도 매운것을
생식하여야 합니다 특히 현미 생식이 효과가 있습니다

(4) 치통
상치통은 현미 생식, 하치통은 기장쌀 생식이 효과가 있습니다

(5) 해소 천식
해소 천식은 육장과 육부에 모두 그 원인이 있으며, 기경 팔맥과 사해혈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24종류의 원인이 있으므로 체질개선 처방이나 장수
처방을 하여야 하고 맥을 측정하는 능력이 양성되신 분은 맥에 따라
단방요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기침은 폐가 차서 나타나는 병이며 숨을 들이 마시는 힘은 신, 방광에서
나오고 숨을 내쉬는 힘은 심, 소장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병명이 13만 종류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병명별 식이요법을
설명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병의 원인별로 식이요법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중풍, 소아마비, 경기, 감기, 말더듬, 사시, 각종 종양, 갑상성 등등
여기에 병명별 식이요법을 열거하지 못한 각종 불치병이나 병명도 없는 어떠한
병이라도 오행생식을 하면 대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치료가 가능하고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등도 수술하여 어떤부분이 절단 되지만 않았다면
2--3년에 완치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맥이 촉지되거나 어느 곳이든
절단된 수술이 있었을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항상 먹고 있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은 모두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육곡은 다음해에 싹이 날수 있는 살아 있는 식품입니다 그러므로 육곡을 익혀서
먹지 않고 생식하면 생명력도 함께 먹는 것입니다 따라서 곡식의 생식은 이
세상의 어떤 음식보다도 좋은 것이므로 (황제내경)에도 이와 같은 내용의
문구가 있는 것입니다


당뇨병이었든 고혈압이었던 여드름이었던 모든 병은 그 사람이 처해 있는
환경이나 나이나 체질에 따라 병명은 하나일지라도 사람에 따라 그 병의 양상이
다른 것입니다

제 7 장 오행 섭생법

인간이 생명 현상을 계속 유지하는 데는, 첫째는 금에 속하는 공기가 필요하고,
둘째는 토에 속하는 물과 음식이 필요하고, 셋째는 목에 속하는 각종 활동이
필요하고, 넷째는 화에 속하는 적당한 온도가 필요하고, 다섯째는 수에 속하는
천기가 필요하고, 여섯째는 상화에 속하는 생명력이 필요합니다
이제 이 오행 섭생법에서 자연을 이용하고 관리하고 적응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려 합니다 앞에 나열된 6종의 요소는 무엇 하나만 강하거나 약해서는 생명이
유지되지 않고, 서로 상생하고 상극하고 상화하여 조화를 이룰 때 인간의 생명
현상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1. 공기

인간은 공기를 숨쉬지 않으면 단 몇 분 내로 죽게 되므로 인간에게 가장 급히
필요한 것이 공기입니다 현대 과학은 인간의 폐가 탄산가스 등 불필요한 가스는
배출하고, 산소등 필요한 가스는 흡수하는 기능이 있음을 밝혀 놓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가장 좋은 공기는 어떠한 성분이 어떠한 정도의 비율로 배합되어야 하는가
하는 인간에게 가장 좋은 공기의 기준은 설정하지 못하고 해로운 것만 몇 가지 알아서
그것으로 공기가 오염되었다든가 발암 물질이 있다든가 하는 식의 부정적인 면만
강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뿌리 없는 나무와 같은 공기 오염 운운하지 말고 학자들은 하루속히 공기의 표준
성분과 그 구성 비율을 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공기의 좋고 나쁨을 분별할 수 있는가
과학이 제 뿌리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하고 당황하시겠지만 절대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인간에게는 무한한 잠재 능력이 내재되어 있고, 또 그 무한한
잠재 능력은 폐와 코에 작용하여 과학이 절대로 미치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느낌으로 자기에게 상쾌하고 싱그러운 감을 알게 하여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알아 자동적으로 분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초과학적 육감을
이용하여 공기의 좋고 나쁨을 선별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한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산소를, 또는 필요한 것을 많이 흡수할 수
있는가 하고 수천 년에 걸쳐 연구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 단전 호흡이라는
것입니다

인체는 산소를 많이 흡수하면 몸이 내부에서부터 더워집니다 그것은 난로에 산소를
많이 공급하면 더 잘 타서 더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기계적인 힘으로
산소를 많이 공급하면 산소 흡수 능력이 감퇴되므로 결국은 수명이 단축되고 나약한
인간이 될 것입니다 코와 기관지와 폐를 단련하여 산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면 인체는
강건해지고 튼튼해질 것입니다 인체는 전술한 바와 같이 온혈동물이므로 몸이
더워야 하고, 더우면 저항력이 강해지고 강력한 힘이 용출되는 것입니다

단전호흡이란 무엇인가? 여러분은 그저 막연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단전호흡은 호흡을 길게 하여 호흡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이 호흡하는 것으로, 인체에
공기가 부족하여 죽을 지경에 도달하게 되면 인체의 자율 신경이나 잠재 능력이나
초능력 등이 발동하여 반작용을 일으켜 더 많은 산소 등을 흡수하도록 하는 저항력을
기르는 단련 방법입니다 즉, 폐 기능을 단련하여 반작용에 의해 산소 등의 흡수와
탄산가스등의 배출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과학은 위와 같이 훈련과 연마에 의해 산소등의 흡수 능력을
강화시키지 않고, 단순하게 고압 산소실에 사람을 집어넣어 노력 없이 저절로, 혹은
강압적으로 산소를 인체에 주입하는 형식을 취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당장은 어떤
병이 호전되는 듯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공기 중 산소 등 필요한 물질을 흡수하는
자율 기능을 저하시켜서 무력한 폐를 만드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는 학자는 인간을 살리는 일과 죽이는 일이 무엇인가 심사숙고하여야 할
단계에 와 있는 것입니다

(1) 간, 담과 심포, 삼초를 강화하는 호흡법

간장과 담낭에 병이 있으면 현맥이 촉지된다고 하였으며, 심포장과 삼초부에 병이
있으면 구맥이 촉지된다 한바 있습니다 인영의 맥이 촌구의 맥보다 두 배 성하면
병은 담낭이나 삼초부에 있고, 이것을 한의학 등에서 "소양의 병"이라고 하며, 소양에
병이 있을 때에는 들이마시는 숨을 내쉬는 숨보다 2배 길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호흡은 가능한 한 길게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호흡을 계속하면 인영의
맥과 촌구의 맥의 크기가 같아지며, 인영과 촌구가 같아지면 음양이 균형을 이루고,
라서 오행도 균형을 이루어 소양에 속하는 모든 병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현맥이나 구맥이 촉지되면서 인영의 맥보다 촌구의 맥이 두 배 성대하면 병이
간장이나 심포장에 잇으며, 이것을 궐음의 병이라고 합니다 궐음에 병이 있으면
들이마시는 숨보다 내쉬는 숨을 2배 길게 하여야 하며, 가능한 한 호흡을 길게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의 호흡을 계속하면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고,
따라서 오행도 균형을 이루어 궐음에 속하는 모든 병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병이 치료된 후에는 들이마쉬는 숨과 내쉬는 숨의 길이를 똑같이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호흡을 계속하면 체력이 점점 강화되어 힘이 솟아나며, 단전에 기가 모여
실체화하는 것이 눈에 보이며, 나아가서는 기경 팔맥이 열리고 사해혈이 열려서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체질이 소양인에 속하는 사람은 병이 없어진 후에도 때때로 들이마시는 숨을
길게 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원래 체질이 궐음인에 속하는 사람도 병이 없어진 후에
때때로 내쉬는 숨을 길게 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전 호흡을 계속 시행하면 몸이 더워지고, 또 육체가 이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몸이 이완되면 각종 산이 많이 분비되며,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리고 식욕이 항진되는
것은 자연적 현상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식사를 많이 하게 되어 비만증이 되면
오히려 육체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오행 체질 분류에 따라서 혹은 현재의
맥상에 따라서 매운 것을 적당히 취하면서 호흡하여야 합니다

현맥이나 구맥이 촉지되는 사람 중에 소양의 병이 기경 팔맥으로 익출한 사람은
인영의 맥이 1--5배로 확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적 불치병이 침범된 것이며,
이 때에는 들이마시는 숨을 내쉬는 숨보다 4배 길게 호흡하여야 합니다
반대로 현맥이나 구맥이 촉지되는 사람 중에 궐음의 병이 사해로 익출하면 촌구의
맥이 6--7배로 확장되어 있으며, 통증은 없지만 중증에 속합니다 이러한 경우의
호흡법은 들이 마시는 숨보다 내쉬는 숨의 길이를 5배 길게 호흡하여야 합니다

(2) 심, 소장과 신, 방광을 강화하는 호흡법

심장이나 소장이 허약하면 구맥이 촉지된다 하였으며,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으면
석맥이 촉지된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인영의 맥이 촌구의 맥보다 3배 성대하면 병은
소장이나 방광에 있고, 이러한 경우 한의학에서 "태양의 병"이라고 합니다 태양에
병이 있을 때에는 들이마시는 숨을 내쉬는 숨보다 3배 길게 호흡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호흡은 가능한 한 길게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의 호흡을
계속하면 인영의 맥과 촌구의 매력이 같아지며, 음양과 오행도 균형을 이루어 태양의
병으로 인해 나타났던 모든 증상이 사라집니다

또 구맥이나 석맥이 촉지되면서 인영의 맥보다 촌구의 맥이 3배 성대하면 병은
심장이나 신장에 있는 것이며, 이와 같은 병을 "소음의 병"이라고 합니다 소음의
병이 있으면 들이 마시는 숨보다 내쉬는 숨을 3배 길게 호흡하여야 하고 가능한 한
호흡을 길게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의 호흡을 계속하면 음양과 오행이
균형를이루어 병은 사라지고 건강해, 병이 치료된 후에는 호흡하는 비율을 같게 하여
계속, 그리고 점점 길게 하여야 유리합니다

구맥이나 석맥이 촉지되는 사람 중에 인영의 맥이 4--5배 성대하여 기경에 병이
침범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과학적 불치병에 걸려 있는 것이며, 이
때에는 들이마시는 숨을 내쉬는 숨보다 4배 길게 호흡하여야 합니다
석맥이 촉지되는 사람 중에는 소음의 병이 기경으로 익출하여 촌구의 맥이 4--5배로
확장되어 있어서 현대 과학적 불치병에 빠져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들이마시는 숨보다 내쉬는 숨을 4배 길게 하여야 합니다

(3) 비, 위장과 폐, 대장을 강화하는 호흡법

비장과 위장에 병이 있으면 홍맥이 촉지된다고 하였으며, 폐장과 대장에 병이
있으면 모맥이 촉지된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인영의 맥력이 촌구의 맥력보다 4배
성대하면 병은 위장과 대장에 있으며, "양명의 병"이라 합니다 양명에 병이 있으면
내쉬는 숨보다 들이마시는 숨을 2배 길게 호흡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호흡을 계속하여
인영과 촌구의 맥력이 균형을 이루면 음양과 오행에 균형이 이루어져, 양명에 속하는
모든 증상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홍맥이나 모맥이 촉지되고 인영의 맥보다 촌구의 맥력이 4배 성대하면 비장과
폐장에 병이 있으며, 이것을 "태음의 병"이라 합니다 태음에 병이 있으면 들이마시는
숨보다 내쉬는 숨의 길이를 2배 길게 호흡하여야 합니다 가능한 한 길게
호흡하는것이 유리하며, 이와 같은 방법의 호흡을 계속하면 인영과 촌구의 맥력이
균형을 이루어 음양과 오행이 화합하게 되어, 태음으로 인해 나타났던 모든 증상은
없어집니다

양명에 병이 있는 경우 인영의 맥력이 6--7배로 확장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해의 병"이라 하며, 통증도 없고 병명도 없어서 마치 병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주요 증상은 하체가 무력해지는 것이며, 이 때의 호흡 요법은 내쉬는 숨보다
들이마시는 숨을 5배 길게 호흡합니다
지금까지 단전 호흡으로 병을 치료하는 법을 설명하였습니다 병이 없어진 다음에는
내쉬는 숨과 들이마시는 숨을 똑같게 하지 않으면 또다른 병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아직 과학적으로 좋은 공기의 기준이 없으므로 미숙한 과학에 의존하지 말고 인간의
위대한 잠재 능력에 의존하여, 느낌으로 좋은 공기를 측정하는 것이 완벽합니다 깊은
산 속, 숲 속 공기의 상쾌한 느낌은 좋은 공기이기 때문입니다


"병을 치료하는 호흡법"
태극
(음양 맥 장부 흡 호 순)

사해 인영6성 합곡 5 1
기경 인영5성 대맥, 독맥, 양교맥, 양유맥 4 1
양명 인영4성 위장, 대장 2 1
태양 인영3성 소장, 방광 3 1
소양 인영2성 담낭, 삼초 2 1

중 평 균형 1 1

궐음 촌구2성 간장, 심포 1 2
소음 촌구3성 심장, 신장 1 3
태음 촌구4성 비장, 폐장 1 2
기경 촌구5성 충맥, 임맥, 음교맥, 음유맥 1 4
사해 촌구6성 태충 1 5

* 호는 1이고 흡은 2라는 표현은, 호를 5초하면 흡을 10초, 또는 호를 10초하면
흡을 20초 하는 식으로, 내쉬고 들이마시는 숨의 길이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단전에 기를 모아 운기 조식을 하여 24경맥을 통하고, 다음 단계로 기경 팔맥을
통하고 대망의 사해를 통하면, 여러분은 무한한 초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장차 초능력 개발학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기로 하겠습니다

2. 물과 음식

음식을 먹는 법에 대하여는 여섯 가지 맛의 6종 곡식, 여섯 가지 맛의 6종 과일,
여섯 가지 맛의 6종 야채, 여섯 가지 맛의 6종 육류, 여섯 가지 맛의 6종 근과(뿌리
식품), 여섯 가지 맛의 6종 조미료를 병과, 체질에 따라 병치 처방, 체질 개선 처방,
장수 처방을 하여 주식, 부식, 차, 간식, 후식 등 모든 식사를 하되 소식하기 위하여
생식을 하여야 함을 이미 설명드렸습니다

물에 대한 문제는 언론 등에서 연일 대서 특필되는 큰 사건이지만, 아직도 어떤
물이 인체에 가장 좋은 물이라는 기준도 설정하지 않았으니, 과학이라는 학문이
얼마나 공전하는 학문인가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영양학이
흉내도 낼 수 없는 인간 개개인의 입맛에 의한 식사를 하여야 하는 것이 이치와
사리에 맞는 진리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물도 역시 입맛에 맞으면 좋은 물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간이 허약한 체질은 새콤한 맛의 물이 가장 좋게 느껴질 것이고, 심장이 허약한
체질은 쌀쌀한 맛의 물이 가장 좋게 느껴질 것이며, 비장이 허약한 체질은 달콤한
맛의 물이 가장 좋게 느껴질 것이며, 폐장이 허약한 체질은 매콤한 맛의 물이 가장
좋게 느껴질 것이며, 신장이 허약한 체질은 찝찔한 맛의 물이 가장 좋게 느껴질
것이며, 심포, 삼초가 허약한 체질은 떫은맛의 물이 가장 좋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시 자기 입맛에 맞는 물이 가장 좋은 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맛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무한한 잠재 능력이 하는 일이므로
수치로 나타내거나 증거를 설명하는 과학의 한계를 훨씬 넘는 완전한 측정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각종 활동


따라서 소질이나 취미를 위주로 하는 모든 활동은 절대로 개선하여야 하는 행동
원칙이며, 각 개인의 약한 부분이나 병이 있는 부분에 운동을 하여야 하고, 체질에
따라 처방되는 운동법이 별도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간, 담에 병이 있거나 간담이 원래 허약한 사람은 목운동, 눈운동, 발운동, 고관절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전신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심, 소장에 병이 있거나 심, 소장이 원래 허약한 사람은 팔꿈치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과, 혀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전신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비, 위장에 병이 있거니 비, 위장이 원래 허약한 사람은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운동으로 대퇴부와 슬관절 운동을 하고 배통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전신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폐, 대장에 병이 있거나 원래 폐, 대장이 허약한 체질은 가슴을 폈다 오므렸다
하는 호흡 운동과 손목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전신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신, 방광에 병이 있거나 원래 신, 방광이 허약한 사람은 허리 운동과 정강이와 발목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전신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심포장, 삼초부에 병이 있거나 원래 허약한 체질은 손을 ㅍ다 쥐었다 하는 운동과
견관절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전신 운동을 하여야 건강하고 오래 살게 되어 진정
유익함을 주는 선체조 선체육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이나 체육은 오행 체질 분류법에 의한 새로운 차원의 운동법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즉, 음식을 체질에 따라 처방하는 것과 같이 작은 장부는 그
장부가 지배하는 육체의 각 부분을 제일 많이 운동하고, 차츰 운동량을 줄여서 제일
큰 장부가 지배하는 육체의 각 부분은 적게 운동하는 방법을 위주로 하는 체질에 따라
처방하는 운동법이 개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기초로 각자가 자기의
체질에 알맞게 운동 방식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이와 같은 자기 체질에 맞는 운동은 대개 개인의 잠재 능력에 의해 개발되어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고 무의식중에 늘 그렇게 활동하고 있는 동작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체계화하고 적극화하면 그것이 곧 오행 체질 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꾸어서 일으켜 놓은 이 사회는 모든 활동을 할때 각 개인의 취미나
소질이나 개성에 합당한 직업 활동을 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되어 있으며, 또 이 시대 교육의 목표인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
방식이 이치와 사리에 맞는 진리에 속하는 교육이며, 각 개인이 취해야 할 행동인가에
대해 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목형체질의 사람은 간과 담이 선천적으로 크기 때문에 문학적이고 시적이고
학문적이며 행정적이고 미술적입니다 따라서 이 방면에 소질과 취미가 있고
좋아하여, 이 분야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에 의해 더욱
유명해지기 위하여, 또는 좋아하는 일에 혼신의 기력을 집중하게 하는 사회적 여건에
의해 계속 그일만 매진하게 되므로 간과 담의 기를 과도히 소진하게 되어 끝내는 간,
담을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황제내경"에 인간은 가장 큰 장부가 오히려
상하기 ㅅ다고 말하였습니다 따라서 소질이 없는 작은 장부가 주관하는 일에
종사하여야 유명 인사가 되거나, 출세는 하지 못하더라도 보통사람으로서 오히려
자기의 삶에 평정과 건강을 유지하는 합리적 섭생이 되는 것입니다

화형 체질의 사람은 심장과 소장이 선천적으로 크기때문에 예술적이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에 취미와 소질이 있어서, 이 분야에 상당한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욕심이 발동하면 예술 활동에 혼신의 기력을 집중하여 심기를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기의 소질보다는 육장 육부 중 가장 작은 장부가 관장하는 일,
즉, 소질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에 열중함으로써, 선천적으로 작은 장부를
점차 활동을 강화하여 그 기능을 항진시킵니다 그리하여 육체는 균형을 이루어 보통
사람이 되고, 장수하고 건강해지는 기틀이 되며, 이상적인 섭생의 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토형체질의 사람은 비장과 위장이 선천적으로 크기때문에 튼튼하며, 착실하고
철저한 성격이므로 무엇이든지 자기가 직접 관장하여 실질적으로 생산해 내고
화합하고 통일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하여 그 부분에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욕심을 내거나 또는 그것이 좋아서 과다한 기력을 투입하면 큰 성공을 거둘
수는 있어도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비, 위의 기를 지나치게 소모하여 비, 위에 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적당히 하여야 하며, 오히려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작은 장부에 속하는 일을 함으로써 육체는 균형 있는 발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형체질의 사람은 폐장과 대장이 선천적으로 크기때문에 튼튼하며 다스리는 능력이
있어서, 군인이나 경찰이나 법관이나 정치가 등 남을 누르고 지배하는 일을 좋아하고,
또 이 분야에 취미가 있어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과다한
나머지 더욱 완전한 지배자가 되고자 혼신의 기력을 다하면 성공할 수는 있겠지만 폐,
대장의 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폐가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형체질의
사람은 작은 장부가 관장하는 일에 속하는, 즉, 문필가(목)나 예술가(화)로서 활동을
하여야만 육부에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어 건강한 육체를 오래오래 보전할 수
있습니다

수형체질의 사람은 신장과 방광이 선천적으로 크기때문에 지혜롭고 이공 계통에
소질이 있고 취미가 있어서, 이 분야에 진출하여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욕심이 추가되어 더욱 유명해지고 발전하기 위해 혼신의 기력을
집중하면 크게 성공할 수는 있지만 신, 방광의 기를 과도히 소모한 나머지 신, 방광에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장부 중 작은 장부가 관장하는 일을 하여
욕심없이 보통사람으로서 단지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즉,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상화 체질의 사람은 심포장과 삼초부가 선천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다재
다능하고 능수 능란하고 천재성이 있어서 무엇이든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재주꾼으로 크게 성공합니다. 그러나 욕심이 과도하여
심포와 삼초가 상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온도


인간은 뱀이나 개구리와 같은 냉혈 동물이 아니고 따뜻하고 다정한 마은을 가진
온혈 동물입니다 따라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마귀의
장난인지 아침에 냉수 2컵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 것입니다
한다 하는 학자도 그런 말을 무책임하게 하고 있는 실정인데, 어째서 아침 냉수가
인체에 좋은 것인지도 모르면서 남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그저 막연히 따라서 좋다고
하는 것인 모양입니다

인간의 위장은 상당한 온도를 유지하여야 음식이 발효되고 분해되고 화합하여
소화되는 것인데, 아침 새벽부터 찬물을 2컵씩이나 마시면 위장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 배가 냉해져서 소화는 비정상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반컵
정도 마시면 위장은 자율 신경이 반작용을 일으켜서 오히려 더 따뜻해질 수도
있겠으나, 찬물을 2컵씩이나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이나 냉장고 식품 등등 찬 것을
많이 먹는 것은 인체를 냉하게 하여 각종 생명 현상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먹는 모든 음식은 체온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따뜻해야 함은 절대적인 요건입니다

또 다음과 같은 경우도 있음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인간의 생명에
관계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약인지 영양제인지 1000cc나 되는 많은
양의 찬 것을 주사하는데, 이 경우는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냉기가
뼈속까지 스며들어 환자 자신이 주사바늘을 빼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때로는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그리고 실열이 아니고 허열인 때 해열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우면 옷을 입고 더우면 벗어서 체온을 조절해야 하는데, 오늘날의 옷은
체온 조절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고 모양과 실용성만 강조되어 있어, 문제를 안고 있는
셈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옷을 입고 벗어서 적적히 체온 조절을 하는 것이 만병을
예방하는 첩경입니다 그러므로 한의학에서 "감기는 백병의 장이다" 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낮에는 깨어 있으므로 양전기가 체외를 지배하여 어느 정도는 체온을 자율
조절하는 능력이 있지만, 밤에는 잠을 자고 있으므로 음전기가 체외를 지배하여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외부 온도에 대한 방어 능력이 없거나 약합니다 따라서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가능한 한 없는 것이 인체에 좋으므로 한국의 기후 같은 지역에서는
특별한 보온 장치가 필요합니다 초저녁과 새벽의 온도 차이가 없는 것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므로, 24시간 온도가 일정하고 상당한 습도가 유지되는 굴 속이 사람이 잠자는
곳으로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냉기를 계속하여 발생하는 옷감이있으며, 인간의 체온을 근본적으로 저하시키는
약과 음식이 있으며, 다른 장소보다 냉기가 더 많이 발생되는 집터가 있음에
유의하여, 적절한 체온 유지에 힘써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하는 생활의 지혜, 다시
말해 섭생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체는 움직이지 않으면 체온이 떨어지고 활동하면 체온이 상승하므로, 인간은
적당한 활동을 하여야 따뜻한 체온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5. 천기

천기라 함은 태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태양계의
별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말합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은하수, 북극성, 북두칠성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있는데, 그것은 너무도 환상적이라 할 수 있겠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1) 하루와 인간

사람이 하루를 사는 데는 태양의 영향, 즉, 낮과 밤의 영향을 받도록 되어 있고,
또 이러한 일기 변화에 순응하는 것이 순천하는 것입니다 하루 중 해뜨는 시간부터
해지는 시간까지를 3등분하여 구분합니다

아침에는 심, 소장에 병이 있는 사람이 더욱 악화됩니다 이 때에는 쓴 것을 먹고
심, 소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정오경에는 비, 위장에 병이 있는 사람이 악화됩니다 이 때 에는 단 것을 먹고 비,
위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저녁에는 폐, 대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해지는 시간부터 해뜨는 시간까지의 밤 시간을 2등분하여
구분합니다

초저녁에는 신, 방광에 병이 있는 사람이 더욱악화됩니다 이 때에는
짠것을 먹고 신, 방광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새벽에는 간, 담이 허약한 사람이 더욱 악화됩니다 이 때에는 신 것을
먹고 간 담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낮이 밤으로 변할 때와 밤이 낮으로 변할 때 병이 악화되는 사람은
심포와 삼초에 병이 있는 것이므로 떫은 것을 먹고 심포, 삼초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이렇듯 모르는 사이에 인간은 하루의 천지 변화에 의해 막대한 영향을
받는 것임을 실감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살지 않고, 병치 처방,
장수 처방으로 생식하여 육체를 건강하게 하면 인체의 자율 신경, 즉
잠재능력은 그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천기 변화에 순응할 수 있으므로
아무 느낌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한 달과 인간


보름달이 되면 달의 위치는 보는 사람의 머리 위쪽에 위치하며, 지구상의
바다물이 달이 위치하는 쪽으로 몰려서 밀물이 되는 것과 같이 소우주인
인체의 피도 상체로 모이게 됩니다 따라서 상체로 피가 많이 모여서
인영의 맥이 큰 사람은 보름 때에는 더욱 악화되거나 심지어는 뇌혈관이
파열되기도 합니다 피가 상체쪽으로 모여 있는 사람은 보름경에
조심하여야 하고, 또 물구나무서기 등 피가 상체로 모이게 하는 정신적,
육체적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믐달이 되면 달의 위치는 보는 사람의 하체쪽, 즉, 발밑 방향에
위치하며, 지구상의 바닷물이 썰물이 되는 것과 같이 소우주인 인체에서도
피가 하체쪽으로 몰려서 병세가 악화되거나 뇌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인삼이 특효약이며,
물구나무서기 등 피가 머리 위로 올라가는 운동을 하고 생식을 하여 몸을
덥게 하면, 열은 위로 상승하는 본성이 있으므로 상체로 순환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됩니다

여자의 생리가 1개월(음력)을 주기로 나타나는 것도 달의 영향에 의한
것이므로 예로부터 월경이라는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달은 인체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 중 주로 음양에 영향을 미치는데, 즉, 보름이 되면
피가 상체쪽으로 모이며 양전기를 강하게 하고, 그믐이 되면 혈액이
하체쪽으로 모여 음전기를 강화시키므로 우리들의 인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력을 참고하여 달의 순환에 의해 생활을
영위하는 섭생법이 순천인 것입니다


(3) 사계절과 인간

사계절이라는 말도 있으며 오계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지구상의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서 겨울만 있는 곳도 있고, 여름만
있는 곳도 있고, 봄날씨와 같은 곳도 있어서, 그 위치에 따라 계절은 다른
것입니다

봄에는 천지에 목지가 왕성해지고, 인체는 반작용에 의해 간, 담에
기능이 약화됩니다 그러므로 간, 담의 병은 봄이 되면 병세가 더 악화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때에는 간, 담에 영양을 주는 신 것을 먹고 간,
담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여름에는 천지에 화기가 왕성해지고, 인체에는 반작용에 의해 심, 소장의
기능이 약화됩니다 그러므로 심, 소장에 병이 있는 사람은 여름이 되면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며, 이때에는 심, 소장에
영양을 주는 쓴것을 먹고 심, 소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장하에는 천지에 토기가 왕성해지고, 인체는 반작용에 의해 비, 위장의
기능이 약화됩니다 그러므로 비, 위장에 병이 있는 사람은 장하에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때에는 단맛이 있는 식품을
먹어서 비, 위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하여야 합니다

가을에는 천지에 금기가 왕성해집니다 그러나 독립된 소우주인 인체는
천기에 대항하여 순응하여야 하므로 반작용이 나타나서 폐, 대장의 기능이
약화됩니다 그러므로 폐, 대장에 병이 있는 사람은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때에는 폐, 대장에 영양을 주는 매운맛이 있는
식품을 먹어야 하며, 폐, 대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겨울에는 천지에 수기가 왕성해집니다 그러나 독립된 소우주인 인체에
대항하여 순응하여야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반작용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신, 방광에 병이 있는 사람은 그 반작용이 너무 나타나서 오히려
병세가 악화됩니다 이 때에는 신장과 방광에 영양을 주는 짠맛이 있는
식품을 먹어야 하며 신 방광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환절기에는 천지에 상화의 기가 왕성해집니다 그러나 독립된 소우주인
인체는 천기의 숙창 작용에 대항하여 순응하여야 하므로 반작용이 나타나서
심포 삼초의 기능이 약화됩니다 따라서 심포장과 삼초부에 병이 있는
사람은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때에는 심포장과
삼부에 영양을 주는 식품인 떫은 것을 먹어야 하며 심포 심포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인체가 허약하여 천기에 대항하여 순응하는 능력을 상실하면 하루 중에
변화하는 천기나 1년 오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천기나 기타 10년 30년 60년
등등 1만 2천 년 등의 천기 변화에 숙청당하게 됩니다 그것은 마치 식물이
기후 변화에 의해 잎이 지고 성장을 중지하거나 열매를 맷고 죽는 것과
같이 그 수명을 다하여 생명 현상에 종말을 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
기후 변화에 별로 느끼는 것이 없으면 천기에 순응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므로
건강이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이렇듯 기후 변화에 병 증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체력을 갖춘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수명은 한정되어 있는가? 인간의 수명은 60--70년이 아니고
500년--1000년이라는 기록은 무엇인가? 영생할 수 있는 것인가? 등등을 연구
하는 중이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반드시 천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여야 하며 이러한 학문을 연구할 때에는 학문적인 연구방식
보다는 육체적으로 직접 느끼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4) 1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우주에 많고 많은 별들이 지구에 주는 영향은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10년을 주기로 30년을 주기로 60년을 주기로 기타 등등의 주기로 12000년을
주기로 지구에 막대한 영향을 주어 생명력이 있는 식물과 동물과 인간을
죽이기도 하고 생육시키기도 하며 생사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또
태풍 가뭄 습기 건조함 비 추위 등등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부족하거나
적당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천지가 개벽하여 지진이 일어나고 지각 변동이
일어나서 바다와 육지의 모양을 변동시키고 지축을 뒤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그 영향은 너무나 엄청나서 인간이 자연에 강대한 작용에 대항하여 순응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강대하고 엄청난 변화는 한 인간의 수명보다는 긴세월 동안에 나타남으로
실감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짧은 생애를 살고 있는 현대인은 일년주기로
변하는 천체의 영향에 대한 것은 설명을 들으며 대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1년을 주기로 ㅂ하는 천체의 영향에 대하여 어느 정도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1년을 주기로 지구에 영향을 주는 천체는 주로 태양계에 있는
별들이 주는 영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1978년은 화 태과의 해입니다 화성이 지구와 가까워지고 이에 극이 되는
수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1년 내내 화기로 가득 찹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화기가 너무 많아 심장과 소장에 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견갑골에
통증이 있다, 상완과 주관절에 통증이 있다, 혀가 아프다, 눈이 충혈된다, 입이
마른다, 엉덩이가 아파서 좌골신경통이 생긴다, 깜짝깜짝 놀란다, 성질이 급하다,
얼굴이 달아오른다, 뜨거운 것이 싫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쓴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인간이 먹고 살게 하기 위하여
쓴 것의 생육이 잘 되게 합니다 쓴맛이 있는 것은 수수, 살구, 은행, 자몽, 상추,
쑥갓, 쑥, 도라지, 염소, 커피, 영지버섯, 더덕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은 심,
소장에 병이 있는 구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커집니다
따라서 화태과의 해에는 몸을 서늘하게 하며, 쓴 것을 많이 먹고, 음식도 약간
식은 것을 먹어야 올바른 섭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화태과의 해에
구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역천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1979년 토 불급의 해입니다 토 불급의 해는 사람의 병이나 식물이나 동물에게
주는 영향이 대체로 보통이어서 평년작 수준이 되므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980년은 금 태과의 해입니다 금성은 지구와 가까워지고, 화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금기로 가득찹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금기가 너무 많아
폐장과 대장에 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어깨가 아프다, 손목과 하완에 통증이
있다, 가슴이 아프고 뜨끔뜨끔하다, 기침이 난다, 숨이 차다, 피부병이 생긴다, 코가
막히고 찍찍거린다, 슬퍼지고 비관적이다, 자살하고 싶다, 동정심이 지나치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매운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자연과 생물의 균형을 이루기
위하여 매운 것의 생육이 잘 되게 합니다 매운맛이 있는 것은 현미, 복숭아, 배,
파, 마늘, 생선, 말고기, 생강, 고추, 겨자 등입니다
그리고 맥은 모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자꾸만
커져서 피가 머리쪽으로 상승합니다

따라서 금 태과의 해는 몸을 따뜻하고 습기가 있게 하며, 매운 것을 먹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섭생에 유의하는 것이 순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금
태과의 해에 모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 변화가 없으면
중병입니다

1981년은 수 불급의 해입니다 수 불급의 해는 인영의 맥은 작아지고
촌구의 맥이 커지는 해입니다 지상의 온누리에 수기가 만연하지만
음성적이므로 강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여, 식물과 동물과 인간의 생육 현상이
대체적으로 평년작 수준이므로 특별히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1982년은 목 태과의 해입니다 목성은 지구와 가까워지고, 극이 되는
금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목기로 가득 찹니다 그렇게 되면 독립된 소우주인
인간은 목의 정기가 너무 많아진 자연의 원력에 대항하여 순응하기 위해 생명을
유지하려는 반작용이 나타납니다 이 때 원래 간, 담에 병이 있는 사람은 그 반작용이
너무 강하게 나타나 오히려 간담에 병이 나타납니다

옆구리가 뜨끔뜨끔하다, 입이 쓰다, 한숨을 쉰다, 이를 간다, 근육 경련이 있다,
고관절이 아프다, 발에 통증이 있다, 근육통이 있다, 눈에 이상이 있다, 결벽증이
있다, 변덕스럽다, 닭살이 되고 살이 까칠까칠하다, 노하기를 잘한다, 쉽게 결단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신 것을 많이 먹어야 하는 해이므로, 자연은 신맛이 있는 것들의
생육을 좋게 하여 생명력이 있는것들이 균형을 이루도록 합니다
신맛이 있는 것은 팥, 밀, 보리, 땅콩, 깨, 잣, 호두, 부추, 귤, 사과, 포도, 개고기,
닭고기 등입니다 그리고 맥은 현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커져서 피가 상체쪽으로 모입니다

따라서 목 태과의 해는 신 것을 많이 먹고, 바람을 적게 쏘이며, 근육을 혹사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섭생법입니다 그러나 목 태과의 해에 현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화가 없으면 천리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1983년은 화 불급의 해입니다 화 불급의 해는 인체에 구맥이 나타나기는 해도
음성적이어서 인영의 맥이 커지지 않으므로 자연은 대체적으로 평년작 수준을
유지합니다

1984년은 토 태과의 해입니다 토성은 지구와 가까워지고, 극이 되는 목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토기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독립된 소우주인
인간은 토기를 너무 많이 받아 생명에 지장이 있으므로 대항하여 순응하기 위해
반작용이 자율적으로 나타나서 자기를 방어합니다 그러나 비, 위장에 원래 병이 있는
사람은 반작용이 지나쳐서 오히려 비,위장의 병이 악화됩니다 그리하여 배가
더부룩하다, 속이 쓰리다, 신물이 올라온다, 위궤양, 위암 등의 병이 생긴다, 옆구리
가아프다, 무릎에 통증이 있다, 대퇴부에 통증이 있다, 살이 아프다, 쉽게 멍든다, 공상
과망상을 한다, 호언 장담하고 거짓말을 한다, 설사를 한다, 변이 묽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단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생명체의 생육을 위하여 단맛이
있는 것의 농사를 잘 되게 합니다 단맛이 있는 것은 기장쌀, 대추, 미나리, 쇠고기,
꿀, 인삼, 참외, 호박, 감 등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은 비, 위장에 병이 있는 홍
맥이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점점 커져서 상체쪽으로 상승합니다
따라서 토 태과의 해에는 습기에 조심하고, 비만증에 조심해야 하며, 단것을 많이
먹고 비,위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 섭생에 합리성을 찾아야 합니다 토 태과의
해에 홍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하지 않으면 천리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1985년은 금 불급의 해입니다 금 불급의 해는 인체에 폐와 대장에 병이
있는 모맥이 나타나기는 해도 음성적이어서 그 영향이 미약하여 대체로
평년작의 수준을 유지하므로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986년은 수 태과의 해입니다 수성이 지구와 가까워지고, 극이 되는 화성은
지구와 멀어져서 지구는 수기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독립된 소우주인
인간은 수기를 너무 많이 받아 생명을 유지하는 데 지장을 느끼게 되어 반작용이
자동적으로 나타나서 대항하여 순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는 사람은 그 반작용이 지나쳐서 신장과 방광에 병이 나타납니다 허리가 아프다,
발목이 시큰거린다, 정강이에 통증이 있다, 오금이 당긴다, 뒷목이 치밀어 통증이
있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 눈이 빠지는 것같다, 소화가 되지 않는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지럽고 눈에 별이 번쩍번쩍한다, 오줌이 자주 마렵다,
부정적이다, 반항하고 도둑질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짠 것의 생육이 잘
되게 합니다 짠 맛이 있는 식품은 콩, 미역, 다시마, 김, 소금, 돼지고기,
해삼 등 다양하며, 맥은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는 석 맥이 1년을 지배하며,
태과의 해이므로 인영의 맥이 점점 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해에는 냉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 장치를 잘 하여야 하고 짠 것을 많이 먹고,
성생활이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해에 석맥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맥이 나타나서 변함이 없으면 자연의 순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중병입니다

1987년은 목 불급의 해입니다 목 불급의 해는 그런대로 모든 것이 평년작의
수준을 유지하므로 특별한 해설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포와 삼초, 즉, 생명력은 식물과 동물과 인간과 같이 죽었다 살았다 하는 능력이
있는 생물에게만 있고 대기 천체 등 우주에는 없으므로, 이 항에서는 상화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대기권에는 5종의 작용이 있으며, 이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즉, 목에 속하는 바람과 화에 속하는 열과, 토에 속하는
습기와, 금에 속하는 건조함과, 수에 속하는 냉기입니다 이것을 어떤 동양 철학자는
상화와 군화가 이 지구의 대기 중에도 있다고 생각하여, 풍, 열, 화, 습, 조, 한,
이렇게 육기가 있다고 하였으나, 상화에 속하는 생명력은 생물에게만 있을 뿐 단순한
가벼운물질에 지나지 않는 공기에는 유동은 있어도 생명력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기 중에 살고 있는 인간은 바람이 지나치면 피하고, 너무 더우면
서늘하게 하고, 습기가 많으면 건조하게 하고, 너무 건조하면 습하게 하며, 너무
추우면 따뜻하게 보온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때 특히 유의할 것은 위와 같은
육기를 외적인 요소, 즉, 기계나 어떤 편리한 장치에 의해 방어하면 인체는
자체방어력을 잃고 콩나물같이 나약하게 생명을 유지할 것이고, 스스로의 체력으로
혹은 자체방어력으로 기후와 대항하여 순응하면 인체는 강하고 튼튼하게 단련되어
오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5) 천기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천기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부분적으로나마 설명해 보겠습니다 토
태과의 해는 10년을 주기로 계속 반복되므로, 1964년, 1974년, 1984년, 1994년 등은
모두 토 태과 해입니다 토 태과 해는 자연의 원리에 따라 단맛이 있는 식품이 잘
생육되고, 토에 속하는 소가 임신을 많이 하여 번성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음해에는 송아지가 급격히 증가하여 과잉 생산되어 소값이 하락하게 되는데, 그
영향은 약 2--3년 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자연의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미리 적절한 대책을 세워 준비할
수 있겠으나, 농, 축산 전문인이나 농, 축산 행정 관계자는 모두 서양의 학문만
숭상하여 천기에 의한 대책은 고사하고, 오히려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생산 장려 운동
등을 하여 수요와 공급에 심한 차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1984년이나 다음해인 1985년에 소값이 하락하여 일대 혼란이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황제내경"에 이르기를 이와 같은 천기를 완전히 깨달은
성인이 나오면 하늘은 반드시 임금을 시킨다 하였습니다

수 태과의 해도 역시 10년을 주기로 반복되어 1966년, 1976년, 1986년, 1996년
등은 수태과의 해입니다 이와 같은 수 태과 해는 자연은 짠맛이 있는 것의 생육이
잘 되게 하며, 수에 속하는 돼지가 임신을 많이 하여 돼지는 생산과잉이 됩니다.
여러분은 1977년경에 돼지값이 하락하여 사회문제가 되었던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또 수 태과 해에 짠 것의 생육이 잘 되는 것은 수태과 해에 짠 것을 많이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 태과의 해는 매운 것의 생육이 잘 되도록 하여 인간이 매운 것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자연은 차질없이 시행합니다 1970년, 1980년, 1990년은 모두
금태과의 해입니다 따라서 고추, 마늘, 파, 양파 등 매운 것이 과잉 생산되어 값은
하락하고, 생물은 매운 것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생명 현상에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화 태과의 해, 즉, 1968년, 1978년, 1988년, 1998년은 화기가 온누리를
지배하는 해이므로 쓴 것의 생육은 잘되는 반면, 극이 되는 매운 것은 생육이 잘
되지 않아 매운 것이 부족하고, 그 값은 상승합니다 자연은 인간이 매운 것을 많이
먹으면 해로우므로 매운 것의 생육을 억제하여 생명현상의 균형을 이루려고 하는
천기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78년에 고추를 대량 수입하여 부산항에서
불태우는 어리석음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농산물은 자연이 생산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품종이 적게 생산되는 해는
인체가 그것을 원하지 않으므로 적게 먹는 것이고, 또 적게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그 품종을 적게 생육한 것입니다 또 어떤 품종이 많이 생산되는 해는 인체가 그것을
많이 먹고 싶어하므로 많이 먹는 것이고, 또 많이 먹어야 하므로 자연은 그 품종을
많이 생육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농축산의 정책은 10년을 주기로 수립되어야 하고, 그 맛에 따라 많이
소비되는 해와 적게 소비되는 해를 계산하여 생산의 목표를 설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매점 매석으로 값을 조절한다든가 돈벌기 위해 농축산업을 한다든가 하는 정책은
지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해에 무엇이 많이 생산되면 그 다음 다음해에는
반드시 부족하게 생산되고 그 입맛도 이에 따라 변하는 것이 자연의 원리임을 모르는
사람은 농축산업의 입안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6. 생명력

우주에 존재하는 원력의 종류로는 음에 속하는 음력, 양에 속하는 양력, 중에
속하는 중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예로부터 음양중, 혹은 삼태극, 삼성, 삼신할머니,
삼신산 등으로 표현됨은 앞서 설명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음력(-)과 양력(+)은
중력(0)에 속하는 힘의 중계를 받아 서로 작용하여 다섯 가지 종류의 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행 오운이라고 합니다

음양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따뜻하고 부드럽게 하는 힘을 목기라고 하며, 음양이
서로 충둘하여 뜨겁게 불타서 확 퍼지는 힘을 화기라 하며, 음양이 서로 화합하여
뜨겁게 통합하는 힘을 토기라 하며, 음양이 서로 잡아당겨 싸늘하게 긴장시키는
힘을 금기라 하며, 음양이 서로 반항하며 밀어 내는 힘을 수기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오종의 힘, 혹은 작용, 혹은 기는 서로 도와 주어 상생하고, 서로
견제하여 상극하고, 서로 균형을 이루어 상화함으로써 완전함을 이루는데, 그것은
달이 지구를 돌고, 지구가 태양을 돌고, 태양이 북극성을 도는 것처럼, 목적도 뜻도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과 같다고 이미 설명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지구상에는 또 하나의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식물과 동물과 인간 등 생명체에만
있는 생명력, 즉, 죽었다 살았다 하는 힘을 말합니다

식물에 있는 생명력은 자연의 힘 즉, 천기에 대항하지 않고 거의 순응하여 생존하는
형태인데, 한 번 움튼 자리를 움직일 수 없다든가, 날씨가 추워져서 잎이 떨어지고
성장을 멈추고 얼어죽거나, 너무 더워서 말라죽거나, 물이 너무 많아 썩어 버리거나,
비가 오지 않아 말라죽거나 하는 등 전적으로 자연의 원력에 지배 당하는 생명력을
말합니다

동물에 있는 생명력은 대자연의 원력에 식물의 생명보다는 더 많이 대항하지만
사람보다는 적게 대항하여 순응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동물은 욕심이 별로
없고 다만 배가 불러야 한다는 것, 살아야 한다는 것, 번식을 하여야 한다는 것 등의
용구만 있음으로 자연의 힘에 의해 이 세가지의 본능이 억제되면 자기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스스로 여러가지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자연에 대항하는 것이며
이러한 정도의 약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존재하 생명력은 실로 무한하여 아무 것도 제한하거나 통제할
수 없고, 통제하여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잠재 능력은 무한하므로
인내천, 즉 "사람은 곧 하느님이다" 라고 도양 철학에서는 말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을 정복할 수 있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공존할
수도 있고, 자연에 굴복하여 단지 순응하는 생명을 유지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무한하여 전지 전능한 자율신경, 생명력, 잠재능력,
심포, 삼초의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것을 개발한다고 노력한 것이
이상하게 꼬여서 신의 노예거나, 인간은 유한하거나, 주체성 없이 남에게
순종하는 것이 좋은 사람이라거나 등등의 노예 교육이 자행되어 자기가
자기의 무한함을 믿지 않고, 또 모르게 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종교나
학문이나 윤리나 사회 규범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며, 특히 각종
지배자나 지도층 인사들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모든 규범을 제도화하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새포는 7년을 주기로 계속 생성되고 소멸된다고 하는 학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새포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시간, 용량,
강도가 우주 변화속도에 일치 한다면 인간의 생명도 영원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좋은 공기, 좋은 물과 음식, 적절한 활동, 적절한
온도, 천기에 대항하여 순응하는 능력, 강력한 생명력 등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6대 요소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개발하여야 함이
바로 여러분이 공부해야 한 과목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신 필수과목,
신문명, 신학문을 모든 사람이 각각 완선하면 각각의 수명은 60--70년
주기가 아니고, 1천 년--2천 년 주기의 생명이거나, 나아가서는 주기가
없는 영원한 생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스스로를 어떻게 무능한 종이나 노예처럼 여기게 된 것은 내적인
요소로서는 욕심 때문입니다

간, 담의 지나치게 향진된 사람은 학문을 진착시켜 명예를 불타며, 심,
소장의 기능이 지나치게 향진된 사람은 예술가로 성장하여 유명해지고자
하는 화려한 유명욕이 있으며, 비, 위장이 지나치게 향진된 사람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돈욕심이 있으며, 폐, 대장의 기능이 지나치게 향상된 사람은
다스려 지배하고 싶은 통치욕이 있으며, 신장, 방광의 기능이 지나치게
향상된 사람은 자식을 많이 두고자 하는 생식욕이 있으며, 심포, 삼초의
기능이 지나치게 향진된 사람은 잔꾀와 요령을 부려서 간신과 같은 천제가
되려는 욕심이 있다

부록1 일상 식품의 육미 분류표


신맛이 있는 식품(목) 떫은 맛이 있는 식품(상화)
쓴맛이 있는 식품(화) 단맛이 있는 식품(토)
매운 맛이 있는 식품(금) 짠맛이 있는 식품(수)

신맛이 있는 식품(목)@]
(간장과 담낭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귀리, 메밀, 밀, 보리, 강낭콩, 동부, 팥, 완두콩
과일: 귤, 딸기, 꽈리, 포도, 모과, 사과, 앵두, 유자, 매실
야채: 부추, 신 김치, 신 동치미, 깻잎
육류: 개고기, 닭고기, 계란, 메추리, 동물의 간, 쓸개
근과: 땅콩, 들깨, 참깨, 잣, 호두
조미료: 식포, 건포도, 참기름, 들기름
차류: 들깨차, 땅콩차, 유자차, 사이다, 오미자차, 오렌지 주스
약초: 작약, 꽈리, 오미자, 산조인, 산수유, 오배자, 청대

'영양가 분석표'
식품명(열량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폴라빈 니아신 아스코르브산 순)
귀리 313 12.5 13.0 5.4 55.5 10.6 3.0 55 320 4.6 0 0.30 0.10 1.5
0
메밀 275 11.8 12.9 2.4 64.1 6.5 2.3 36 34 3.0 - 0.32 0.16 2.0 0
밀 350 11.85 12.0 2.6 69.0 2.5 1.8 71 390 3.2 0 0.34 0.11 5.0 0
보리 331 13.8 10.6 1.8 68.2 2.9 2.7 43 360 5.4 0 0.31 0.10 5.5
0
강낭콩 343 10.0 20.2 1.8 60.9 3.2 3.6 92 317 6.7 0 0.30 0.20 1.8
0
완두콩 138 70.4 8.0 0.6 25.2 2.1 0.7 51 85 1.6 677 0.33 0.44 45.
0 0
팥 303 14.5 20.4 0.7 53.7 7.6 3.1 75 425 5.2 0 0.50 0.15 2.1 0
귤 448 87.4 1.0 0.5 9.9 0.3 0.4 28 14 0.3 2,426 0.33 0.7 2.6 29
딸기 23 92.2 0.9 0.2 4.3 1.9 0.5 13 17 0.5 16 0.04 0.04 0.4 66
모과 84 74.1 0 0.1 20.4 4.4 0.4 36 29 0 0 0 0.04 0.6 5
사과 52 86.8 0.3 0.5 11.5 0.6 0.3 13 14 1.2 10 1.02 0.04 0.2 6
앵두 43 88.1 0.6 0.8 8.3 1.7 0.5 22 17 0.6 110 0.02 0.04 - 10
자두 61 84.7 0.5 0.9 12.6 1.1 0.2 8 11 1.3 - 0.02 0.03 0.8 5
파인애플 56 85.0 0.8 8.3 1.7 0.5 0.4 13 5 0.3 55 0.02 0.02 0.4
45
포도 68 86.4 1.0 0.8 14.1 0.4 0.3 12 20 0.5 0 0.40 0.25 0.3 -
개고기 113 76.0 18.5 4.1 0.4 0 0.8 10 164 3.8 60 0.27 2.10 4.2
0
닭간 135 71.0 18.2 5.0 4.2 0 1.6 5 261 8.8 30,487 1.6 1.4 18.0
0
메추리고기 117 76.1 18.5 4.2 0 0 0.5 5 88 1.4 (0) 0.44 0.10 2.4
-
계란 160 74.0 12.7 12.1 - 0 1.2 67 264 2.7 920 0.10 0.30 0.1 0
식초 18 92.1 0.2 0 0.3 0 0.3 - - - - 0 0 - 0
참깨 594 7.0 19.4 50.6 14.2 2.6 5.3 630 650 (16.0) 0 0.5 0.10 45
0
들깨 - 17.8 18.5 - - 28.0 - - - - - - 0.11 3.1 0
호두 647 4.5 18.6 59.4 9.5 1.2 1.8 130 199 3.0 40 0.55 0.11 0.8
6

떫은 맛이 있는 식품(상화)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옥수수, 녹두, 조
과일: 토마토, 바나나, 오이, 가지
야채: 콩나물, 고사리, 양배추, 우엉, 송이버섯, 우무, 아욱
육류: 양고기, 오리고기, 오리알, 꿩고기, 번데기
근과: 각종 감자, 도토리, 토란, 죽순, 당근
차류: 요구르트, 코코아, 로얄제리, 덩굴차, 군불로, 알로에, 화분,
포카리스, 토마토 캐첩, 마요네즈, 콜라
약초: 빈낭, 시호, 향부자, 현삼, 황매목, 토복령, 백복령, 백복신,
고백반, 오배자, 오수유, 하고초, 오약, 저령, 목적

'영양가 분석표'
식품명(열량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민 나아신 아스코르브산 순)
토마토 22 92.0 2.0 0.3 2.7 1.0 1.1 4 70 0.6 625 0.10 0.03 0.2 1
2
바나나 80 76.7 3.2 0.2 18.7 0.8 0.4 65 18 1.9 - 0 0 0.8 0
꿩고기 132 70.4 25.3 2.7 0 0 1.6 6 310 - 11 0.10 0.13 5.0 0
양고기 142 74.4 16.4 8.0 0 0 1.2 7 210 2.0 0 0.15 0.20 5.0 0
감자 72 81.2 2.4 0.5 14.4 0.5 0.9 5 42 0.6 0 0.16 0.25 0.5 -
도토리 343 10.9 12.4 0.7 71.7 0.5 0.8 86 123 2.3 0 0.87 0 3.9 0
토란 79 79.6 2.2 0.3 16.9 1.0 1.0 26 - 0.5 0 0.09 0.03 0.7 -
콩나물 37 90.2 4.2 1.0 2.9 0.5 0.8 32 49 0.8 175 0.15 0.13 0.8
16
가지 22 93.5 1.1 0.3 3.8 0.9 0.4 23 21 0.7 - 0.03 0.04 0.8 5
고사리 276 10.2 27.3 1.2 37.9 11.1 12.3 249 503 15 1680 0.03 0.28
5.0 0
양배추 29 94.3 1.5 0.6 4.4 0.7 0.5 18 31 0.7 43 0.12 0.43 0.2 2
7
오이 19 95.5 0.9 0.2 3.4 0.5 0.5 18 17 0.3 560 0.06 0.50 0.8 30
우엉 87 76.0 2.6 0.3 18.4 1.7 0.8 73 78 1.5 0 0.40 0.15 4.8 -
양고기 123 74.2 20.6 3.8 6.5 0.1 4.2 13 102 1.0 0 0.22 0.09 - 0

쓴맛이 있는 식품 (화)
(심장과 소장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수수
과일: 살구, 은행, 자몽, 해바라기씨
야채: 풋고추, 근대, 냉이,상추, 쑥갓, 샐러리, 쑥, 씀바귀, 고들빼기,
취나물, 영지, 각종 산나물, 익모초
조미료: 술, 짜장, 면실유
근과: 더덕, 도라지
차류: 홍차, 작설차, 커피,초콜릿, 영지차, 쑥차
약초: 자초, 황금, 초용담, 연교,대황, 황백, 지각,지실 여정, 실,
후박, 측백, 해동피, 길경, 지모, 단삼, 황연, 호황, 연, 고삼, 봉출,
삼능, 애엽, 인진, 익모초, 우술, 사삼

'영양가 분석표'
식품명(열량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아신 아스코르브산 순)
수수 336 12.0 10.3 4.7 69.5 1.7 1.8 9 330 3.0 0 0.35 0.10 6.0 0
은행 189 55.2 5.1 1.7 38.0 0.5 1.2 2 124 1.0 55 0.22 0.09 6.0
15
근대 32 90.2 2.0 0.7 4.3 1.2 1.6 75 80 5.0 2.600 0.160 0.16 0.24
- 25
더덕 84 82.2 2.3 3.5 4.5 6.4 1.1 90 121 2.1 0 0.12 0.22 0.8 0
도라지 262 24.2 2.4 0.1 61.2 8.9 1.5 232 189 6.2 0 0.10 0.28 0.8
4
상추 22 94.1 1.8 0.4 2.9 0.8 0.7 49 27 4.8 3.250 0.08 0.28 0.8
4
쑥 44 81.4 5.2 0.8 4.0 3.7 2.0 93 55 10.9 7,940 0.44 0.16 4.5 7
5
씀버귀 60 82.0 0.1 6.4 7.9 3.9 1.0 63 50 16.5 - 0.12 0.15 2.6 2
아스파라거스 29 89.7 4.3 0.3 3.6 0.8 1.3 29 80 1.0 1,000 0.16 0.3
6 2,0 90
취나물 11 89.0 0.41.0 2.0 7.7 0.8 35 20 4.9 0 0.3 0.01 0.8 0
칠면조 199 64.0 24.4 10.5 0 0 1.1 1.5 230 - 0 0.20 0.15 8.0 0
커피 378 4.6 13.7 13.5 50.3 13.4 4.5 98 168 4.0 0 0.05 0.12 10.0
0
홍차 - 99.7 0.1 0 0.1 0 0.1 2 3 0 0 0 0 0 0

단맛이 있는 식품(토)
(비장과 위장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기장쌀, 피쌀
과일: 참외, 호박, 대추, 감
야채: 고구마줄기, 미나리, 시금치, 마
육류: 쇠고기, 토끼고기, 동물의 위장, 비장 및 취장
조미료: 엿기름, 꿀, 설탕, 잼, 엿, 포도당, 마가린, 버터, 우유
근과: 고구마, 칡뿌리, 연근
차류: 인삼차, 칡차, 구기자차, 식혜, 두충차, 대추차
약초: 제니, 맥문동, 천문동, 인삼, 감초, 황기, 황정, 창출, 구척, 토사자,
갈근, 당귀, 숙지황, 구기자, 죽여, 진피, 연육

'영양가 분석표'
식품명(열량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아신 아스코르브산 순)
기장쌀 357 12.6 11.1 1.4 73.0 0.5 1.4 14 129 2.1 0 0.12 0.04 2.0
0
엿기름 367 9.2 27.9 9.7 52.6 0.3 0.4 6 24 0.9 72 0.07 0.02 6.3
0
고구마 562 4.2 3.6 43.8 45.0 0.9 2.5 18 74 1.6 0 0 0.02 0.5 0
칡 125 67.4 1.7 0.2 85.0 0 0.1 4 13 3.0 0 0 0 0 0
꿀 328 17.9 0.4 0 81.7 - - 2 - 0 0 0.01 0.03 0.3 0
엿 345 13.8 1.3 0.3 84.2 0 - - - - - - - - - - - -
포도당 331 10.0 0 0 90.0 0 0 2 1 0.1 0 0 0 0 0 0
낙화생유 8,840 0 0 100 0 0 0 0 - 0.03 - - - - -
연씨 121 67.7 8.1 0.2 38.3 0.5 1.2 2 124 1.0 55 0.22 0.09 6.0 1
5
버터 723 17.0 0.5 81.4 0.2 0 1.1 71 0 2.1 0 0.07 0 0 0
당근 41 88.7 2.0 7.2 0.6 0.8 0.7 0.6 0.8 43 34 1.6 30,340 0.09
0.09 1.7 12
미나리 20 94.9 2.1 0.9 0.8 0.7 0.6 32 18 4.1 2,331 0.34 0.07 0
8
시금치 34 93.7 2.6 0.7 4.2 0.7 1.1 36 32 4.2 8,320 0.12 0.38 0.7
64
연근 40 88.2 2.0 0.1 7.9 1.1 0.8 22 66 0.4 0 0.05 0.03 - 45
우유 63 87.6 3.0 3.2 5.5 0 0.7 186 - 1.8 120 0.28 0.10 1.30 0
호박 27 95.0 2.0 0.6 3.5 0.4 0.5 15 23 0.7 930 0.06 0.15 0 8
구기자차 343 12.5 14.6 10.7 47.0 10.2 5.0 49 259 14.7 48,800 0.82
0.34 6.7 11

매운 맛이 있는 식품(금)@]
(폐장과 대장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현미, 율무
과일: 배, 복숭아
야채: 파, 마늘, 달래, 양파, 무, 배추
육류: 말고기, 고양이 고기, 생선, 조개류, 동물의 허파, 대장
조미료: 박하, 고추, 후추, 생강, 고추장, 겨자, 와사비
근과: 양파, 무릇
차류: 생강차, 율무차, 수정과
약초: 부평, 천마, 세신, 백지, 초과, 육두구, 백두구, 곽향, 형개, 박하,
계피, 용뇌, 정향, 마황, 부자, 반하, 백계자, 건강, 건칠, 음양곽, 익지인,
홍화, 양강, 남성, 천궁

'영양가 분석표'
식품명(열량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아신 아스코르브산 순)
쌀 352 12.3 6.9 1.1 78.7 0.3 0.6 24 175 0.9 0 0.19 0.05 2.7 0
고추 294 19.4 10.9 15.2 28.5 22.1 7.8 123 140 - 7405 0.30 0.20 -
220
풋고추 20 83.2 2.4 0.5 1.4 12.7 0.8 15 57 1.1 13500 0.20 0.34 1.
2 -
달래 36 87.9 3.3 0.4 4.9 1.6 0.9 169 64 2.2 810 0.06 0.10 5.
6 11
마늘 145 60.4 3.0 0.5 32.0 0.8 1.3 32 50 1.6 - 0.33 0.53 0.
1 7
마늘쫑 84 81.3 2.1 0.8 17.0 1.7 0.5 15 48 0.9 540 0.27 0.33 1.0
22
무말랭이 180 33.1 10.3 0.3 30.9 14.2 8.2 368 210 6.1 18 0.09 0.30
3.7 0
배추 17 94.7 1.3 0.2 2.7 0.7 0.5 70 63 0.3 255 0.06 0.09 0.4 28
생강 76 81.7 2.2 0.8 12.9 1.9 1.0 20 14 1.1 30 0.01 0.03 4.3 -
양파 54 84.9 1.9 0.4 10.8 0.3 0.7 20 61 0.2 0 0.09 0.15 0 3
파 33 90.2 1.4 0.5 5.6 1.6 0.7 111 49 0.8 1166 0.06 1.10 - -
배 51 85.8 0.5 0.2 11.7 0.8 0.4 4 35 0.2 0 0.04 0.03 0.3 2
복숭아 37 89.4 0.6 0.1 8.9 0.5 0.5 3 13 0.3 100 0.04 0.02 0.1
1.0
게 104 72.3 22.0 0.5 2.9 0 2.3 60 230 0.3 - 0.01 0.02 - -
고등어자반 176 50.8 29.7 6.4 0 0 13.4 12 195 1.9 - 0.09 0.24 7.
2 0
굴 61 84.7 7.6 1.6 4.0 0 1.6 148 113 6.1 257 0.51 0.40 3.7 0
대합 57 80.2 7.5 1.3 3.9 - 2.8 75 86 15.6 969 0.05 0.12 4.5 -

짠맛이 있는 식품(목)
(신장과 방광에 영양을 주는 식품)

곡식: 콩, 서목태(쥐눈이콩)
과일: 밤,수박
야채: 미역, 다시마, 각종 해초류, 김, 콩떡잎, 파래
육류: 돼지고기, 해삼, 동물의 생식기,신장, 방광, 개구리, 굼벵이,
지렁이, 뱀, 새우젓, 명란젓, 조개젓, 기타 젓갈류
조미료: 소금, 된장, 두부, 간장
근과: 마
차류: 두향차, 베지밀, 두유
약초: 파고지, 혈갈, 상표초, 녹용, 녹각, 구판, 소목, 해분, 모려분,
망초, 온내제, 백화사, 잠아, 홍합, 몰약, 별갑, 수질, 전갈, 합개, 선퇴,
천산갑, 영양각, 진주

'영양가 분석표'
식품명(열량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아신 아스코르브산 순)
콩 403 12.9 41.8 17.8 18.8 4.5 4.2 213 510 7.5 0 0.32 0.23 3.0
0
된장국 295 4.5 20.7 7.4 36.4 3.2 27.8 114 240 12.6 0 1.84 1.38
6.0 3
두부 40 92.2 3.2 2.5 1.2 0.4 0.5 120 62 1.3 0 0.02 0.01 0.8 0
돼지기름 902 0 0 100 0 0 0 0 100 0 0 0 0 0 0
파래 - 16.3 19.0 0.7 36.2 4.4 23.4 517 136 340.4 - - - - -
다시마 - 15.8 6.9 1.3 38.0 10.8 27.2 - - - 0 0.08 0.40 1.8 -
김 314 10.9 30.7 1.9 43.6 2.0 10.9 241 191 29.1 4570 0.11 1.37
1.2 5
미역 231 12.9 20.3 1.3 34.5 4.0 27.0 720 390 12.0 7700 0.05 0.37
1.4 -
수박 21 94.5 0.4 0.1 4.7 0.1 0.2 14 11 0.2 45 0.02 0 0 5
돼지간 131 72.5 19.3 4.4 2.4 0 1.4 23 642 16.4 22500 0.54 2.30 1
4.9 0
멧돼지고기 147 74.1 16.8 8.3 0 0 1.0 9 - - 0 0.90 0.39 5.0 0
식용개구리 88 78.8 19.9 0.3 - - 1.0 5 320 9.8 0 0.03 0.04 - 0
명란젓 86 70.3 16.1 2.4 0 0 5.5 18 66 1.4 140 0.41 0.19 6.1 5
멸치 271 24.8 61.6 3.0 0 - 13.9 430 1985 7.0 86 0.05 0.40 11.5
0


부록2 한약재의 육미 분류 및 한열 분류표


신맛이 있는 약 떫은 맛이 있는 약 쓴맛이 있는 약
단맛이 있는 약 매운 맛이 있는 약 짠맛이 있는 약

한약 처방의 기본 원리

한약을 처방하는데, 첫째는 그 맛이고, 둘째는 약재의 효력이며,
셋째는 색이며, 넷째는 약재의 형태입니다
신맛이 있는 약은 간, 담에 영양을 주고,
떫은맛이 있는 약은 심포, 삼초에 영양을 주고,
쓴맛이 있는 약은 심장, 소장에 영양을 주고,
단맛이 있는 약은 비장, 위장에 영양을 주고,
매운맛이 있는 약은 폐장, 대장에 영양을 주고,
짠맛이 있는 약은 신장, 방광에 영양을 줍니다

한약의 오행 처방

한약으로 사용되는 약재는 역시 식품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오늘날 중국
의학은 체질이나 진단(맥진 망진 문진 등)에 의해 한약의 처방을 창출하지
못하고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기존 처방 중에서 증상에 따라 알맞은
처방을 골라서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한약 처방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즉 군 신 좌 사법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진단의 원리와 처방의 원리가 연결되지 않으므로 임상에
사용하는 이는 없고 군 신 좌 사법이라는 처방법이 있다고 배우는 것 만으로
끝내는 실정입니다

대개 한약 처방의 현실은 오운 육기 처방이라 하여 생 년 월 일 시에 의한
기본 처방 몇 개에 수증 가감하는 방법이 있고 사상 체질 분류에 의한 기본
처방 몇 개에 수중 가감하는 방법이 있으며 오적산 십전대보탕 분심기음
귀비탕 팔물탕 육울탕 사육탕 등의 기본 처방에 수중 가감하는 방법과 기본
처방 40여 개로 주증을 찾아 수중 가감하는 정도가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여기에 음양 오행 체질분류법에 의한 한약 처방을 창출해 내는 방법을
제시하는 바입니다 이것은 음식 처방과 동일합니다

기존 본초학은 약성 귀경 기미 채취법 수치법 학명 성분 등이 자세히 멸시되고
있으나 기미라 하여 그 맛이 시다 떫다 쓰다 달다 맵다 짜다라고 명시되었고 그
기가 뜨겁다 따뜻하다 보통이다 서늘하다 차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기는 약간 참고 되는데 허열과 실열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오용되고 있고 맛은
전혀 고려치 않고 약성(통증을 없게 하는 효력)만 중시하는 것이 오늘날의
의학입니다

인간은 오랫동안 맛으로 그것이 나에게 해로운 것인가 유익한 것인가를
판단하였으며 모든 개인은 자기 입맛에 알맞는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시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먹고 싶다고 생각되는 것은 컴퓨터보다 우수한 잠재능력에 의해
자기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계산하고 느끼고 생각하여 그것이 입에
작용하여 그 무엇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므로 입맛대로 먹는 것이 가장
자연적이고 순리이며 원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황제내경'의 '오운 육기'에 수록된 처방은 어떠한 병이 있으면
신맛으로 완하고 단맛으로 고하며 짠맛으로 연하게 하라는 식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 꾀에 자기가 속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맛에 의해
처방하라고 수천 년 전에 황제께서 찾아 스스로 수명을 단축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양 오행 체질 분류에 의한 음양 오행 처방이 가장 자연적이며 순리의
처방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1) 양체질이거나 현재 인영의 맥이 크고
(2) 오행 체질이 목:화:화:토:금:수이며 그 비율이 2:3:4:5:6:7이며,
(3) 현재 몸이 냉하여 맥이 급하다면
보약 처방은 다음과 같이 하면 값싸고 훌륭하게 됩니다
신맛이 따뜻한 것 2개: 목과, 오미자 각 1전
쓴맛이 따뜻한 것 3개: 애엽, 지각, 영지 각 1전
떫은맛이 따뜻한 것 5개: 황정, 원육, 맥아, 신곡, 인삼 각 1전
매운맛이 따뜻한 것 6개: 건강, 정향, 육두구, 양강, 사인, 곽향 각 1전
짠맛이 따뜻한 것 7개: 파고지, 건율, 서목태 각 2전과 녹각 1전

만일 이 사람이 변비가 10일 이상이면
신맛 변비약: 오매 2전
쓴맛 변비약: 대황 3전
떫은맛 변비약: 빈랑 4전
단맛 변비약: 신곡 5전
매운맛 변비약: 혹축 6전
짠맛 변비약: 망초 7전에

음양을 사물탕 사군자탕으로 조절합니다 (사물은 음을 보하며 촌구의 맥이
커지게 하며 사군자는 양기를 보하여 인영의 맥이 커지게 함) 변비는 1--2첩에
치료되며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므로 그 양을 적절히 조절하여야 하며 보약재로
바꾸어 오래 먹으면 육장 육부의 균형이 이루어져 변비와 기타 병도
완치될 것입니다

만일 이 사람이 요통이 있다면
신맛 요통약: 목과 2 전
쓴맛 요통약: 우슬 위령선 등 3 전
떫은맛 요통약: 없으면 보약으로 빈랑 토봉령 등 4 전
단맛 요통약: 구척 비해 두충 등 5 전
매운맛 요통약: 세신 건강 등 6 전
짠맛 요통약: 파고지 건율 서목태 등 7 전에
음양과 한열을(부자로 조정) 조정하면 되고,

만일 이 사람이 소변 불통이라면,
신맛 소변약: 없으면 보약으로 2 전
쓴맛 소변약: 인진 편축 자초 등 3 전
떫은맛 소변약: 백봉령 오약 저령 등 4 전
단맛 소변약: 택사 목통 차전자 등 5 전
매운맛 소변약: 구맥 부평 등 6 전
짠맛 소변약: 상표초 건율 파고지 등 7 전에
사군자 사물로 음양을 조정하고 부자로 한열을 조절합니다

대개 오행 처방을 할 때에는 약석을 위주로 처방하면 그 효력이 너무나
강력하여 불과 몇 첩에 치료되므로 그 증상만 개선될 뿐 화자의 육장 육부를
근본적으로 조정해 주지 못하여 오히려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행 처방은 대개 보약으로 처방하여 서서히 근본적으로
치료하여 그 환자의 육장 육부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기타 통증도 부수적으로
치료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상이요 순리인 것입니다

양약도 그 약의 약성으로 처방하지 않고 육미에 따라 처방하면 그 효력이
강력하고 신효하며 부작용도 없는 것입니다
본인이 보기에는 그 좋은 약으로 어찌하여 병을 고치지 못하는지 답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약성에 의한 증상 위주의 투약을 함으로써 양약의 또 다른
작용 즉 육미의 작용에 의해 부작용이 수반되므로 양약은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통설이 있는 것입니다

음양 오행 체질 처방은 음식을 처방하여 평생 식사를 체질에 맛게 하고 병이
발생하지 않게 하여 장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병에
침범된 후에도 그 치료 효과는 오늘날의 의학이나 영양학이나 근대
자연식보다는 수백 배 우수한 효력이 있음은 벌써 입증된 바입니다
서양인의 의학은 병명 치료 증상 국소 치료를 하므로 내과니 외과니
이비인후과니 치과니 하는 등 복잡하게 구분하여 무엇이 좀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구분은 병을 원인별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고 신체 부위별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병을 원인별로 구분하면
첫째, 육장 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정경의 병이 있고
둘째, 정경에서 익출하여 기경 팔맥으로 넘어간 기경 팔맥의 음양 허실 한열에
원인이 있는 기경 팔맥의 병이 있으며
셋째, 15개의 낙맥에 병이 침범하여 15낙맥의 음양 허실 한열에 원인이 있는
15낙맥의 병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병은 세 가지의 원인별로 대별하는 것이 원리이며 순리일
것입니다 정경의 병을 치료하는 법은 이미 설명되었고 15낙맥의 병(사해혈
병도 있음)은 아주 가끔 볼 수 있는 희귀한 병으로 차후 맥진법에서 설명할
것입니다

(음양 조절하는 법)
양체질이나 현재 인영의 맥이 촌구맥보다 큰 사람
태양인은 사물탕을 소양인과 양면인은 쌍화탕을 사요하되 오행 식사 때는
차로 마시고 한약을 오행 처방할 때는 합방한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병이
기경 팔맥으로 익출하여 중병이나 불치병에 빠진 사람은 사물탕을 쓰며 4--5배를
증량합니다

그러나 사물탕이나 쌍화탕은 상식화된 기존 처방이고 또 양약국에서 엑기스로
뽑아 판매하고 있으므로 구입과 복용이 편리하여 여기에 소개하였지만
동양철학적 입장에서 보면 완전무결한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사물탕이나 쌍화탕은 육미가 골고루 갖추어진 것이 아니므로
완전한 것이 못 되어 여기에 육미 보혈탕을 소개합니다

(처방)
(감) (신) (산) (고) (함) (삽)
당귀 천궁 백작약 단삼 해삼 백복신 각 1 전
(용법)
소양인 양명인으로 인영맥이 1--3배 성대한 사람은 각 1 전
태양인으로 인영맥이 2배 성대한 사람 각 2 전
기경에 병이 있으면 3 전
이상을 오행 처방에 합방하여 음양 조절합니다

음체질이나 현재 촌구맥이 큰 사람
태음인과 궐음인은 십전대보탕을 소음인은 사군자탕을 사용하되 오행
식사 때는 차처럼 마시고 한약 처방 때는 오행 처방에 합방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십전대보탕과 사군자탕도 육미를 골고루 갖추지 못하고 다만
상승하여 인영의 맥을 크게 하고 촌구의 맥을 작게 작용만 있으므로 육미
보기탕을 소개합니다

(처방)
(감) (고) (삽) (신) (산) (함)
인삼 백출 백봉령 계피 오미자 건율 각 1 전
(용법)
궐음인 태음인 각 1 전씩
소음인 각 2 전씩
기경에 병이 있을 때 각 3전 이상을 처방합니다

하늘의 복을 한없이 받고 있는 여러분은 성리학 즉 자연의 원리를 배우고
실행함으로써 중병으로부터 해방되고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는 영광의 날이
가깝게 다가와 축하합니다

(한열 조절하는 법)
한열을 증상으로 판단하는 방법은 한하면 체온계로 측정한 열이 어떠하든
본인은 춥다하므로 코와 가래가 많이 나오며 열하면 체온계의 온도가 어떠하든
코와 입에서 더운 바람이 확확 나오며 소변 볼 때 오줌이 뜨거워서 오줌을 눌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맥은 부하고 완하면 실열이 있고 침하고 급하면
한이 있습니다

열해서 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주 드물게 보이며 대개의 병은 99.9p가
차서 생기는 병입니다

열이 있으면 찬 약으로 오행 처방을 구성하고 한이 있으면 더운 약으로 오행
처방을 구성하거나 맵고 짠맛이 있는 부자를 오행 처방에 포함하여
처방합니다 부자는 바에 의하면 음양만 잘 조절되면 5 전이나 1 냥씩
사용하여도 아무 부작용이 없습니다

신맛이 있는 약

1. 신맛이 있고 뜨거운 약 (간장과 담낭을 뜨겁게 하는 약)@]

유황
(이명) 황아, 황영, 석류황
(기원) 유황 광석의 연제품
(수치)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뜨겁고 신맛이 나며 맵다 유독성이다
(효능) 거한, 보양, 살균, 사하
(주치) 내복시 양위, 냉복통, 허한사리, 냉성변비 외용시 개선, 습진, 백선
(용법) 내복: 가루로 하여, 또는 환으로 지어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2--4g
(처방 예) 유황산, 황사환, 여성산, 금액단

@[ 2. 신맛이 있고 따뜻한 약 (간장과 담낭을 따뜻하게 하는 약)@]

두견화
(이명) 만산홍, 영산홍
(기원) 진달래의 꽃
(채취) 4--5월 개화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며, 혹 날것으로도 쓰인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맛이 나며 달다
(효능) 조경, 활혈, 진해
(주치) 월경불순, 폐경, 붕루, 토혈, 코피, 치출혈, 타박동통, 해소, 고혈압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하며, 혹 술에 담가서 복용하기도 한다
(용량) 1일 15--30g

산유수
(이명) 석조, 촉조, 육조, 계족, 서실
(기원) 산유수의 과육
(채취) 과실이 성숙하여 빨갛게 돤 10--11월에 채취한후, 과병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그을려서 냉각시킨 다음,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꺼낸뒤에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술에 단가 건조한 후 사용한다
(기미) 약간 따뜻하며 신맛이 나고 떫다
(효능) 보간신, 자윤, 익정, 지한, 수렴
(주치) 요술산통, 양위, 유정, 현기증, 간허냉열, 자한, 자궁출혈,
월경과다, 소변빈수, 심계, 이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초환단, 익지탕, 육미지환원, 삼일신기환, 자음홍양탄,
청금자차탕

석류피
(이명) 금앵, 석유곡, 산유피, 안석유, 산석유피
(기원) 석유 및 백석유의 열매 껍질
(채취) 8--9월 열매 성숙이에 채취하여, 씨를 재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내부씨 등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맛이 나며 떫다
(효능) 수렵, 지혈, 지사, 구충
(주치) 구사리, 변혈, 대하, 봉루, 탈항, 퉁적복통, 회총구제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3--6g
(처방제) 석류피탕, 석류피산, 신수산, 황련탕

목천료자
(이명) 천료, 갈조, 천료목, 등천료
(기원) 개다래나무의 충영 과실
(채취) 9--10 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뜨하고 신맛이 나며 달고 맵다
(효능) 거풍 통기
(주치) 중풍, 안명신경마비, 산기통, 요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 또는 환재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모과
(이명) 목서, 목계, 잠로, 보계, 해당
(기원) 모과의 열매
(채취) 10월의 과일 성숙시에 채취하여 알맞게 썰어서 햇볕에 말리거나,
끓는 물 5--10분 동안 담갔다가 꺼내어 외피를 벗기고 4 등분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술에 담가소 사용한다
(기미) 따듯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서근, 청간, 화위, 제습, 조혈
(주치) 신경통, 근육통, 습비통, 각기, 수종, 해소, 빈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5--10g
(처방 예) 모과산, 모과탕, 목유탕, 회수산, 사증모과환, 청열사습탕

산사
(이명) 산로, 산사, 환자, 양구, 서사, 적과자, 적조자
(기원) 산사무나무의 열매
(채취) 9--10 월 과실 성숙기에 채취하여 가로로 자르거나, 압박한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씨를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하거나, 또는 복아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건위, 산허열, 진통, 지사
(주치) 소화불량, 육적, 소아유식정체, 장염, 선기, 요통, 월경통,
산후오로불하 및 하복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이비탕, 보화환, 원비탕, 비아환, 대화중음, 소적중원산,
정적가미이진탕

오매
(이명) 매실, 훈매, 소연
(기원) 매신나무의 건조 미숙 과실
(채취) 5--6 월경, 녹색 열매(덜익은)를 채취하여 40도 정도의 불에 쬐어,
과육이 황갈색 (60p 건조)으로 될 때에 햇볕에 말리면 흑색으로 면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며, 때로는 숯으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맛이 난다
(효는) 수렴, 지사, 생진, 진해, 구충
(주치) 해소, 인후종통, 번갈, 뇨혈, 변혈, 이질, 설사, 회충복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9g
(처방 예) 오매환, 오매산, 오매단, 제호탕, 십장군환

일모과
(이명) 모과, 모과실, 화모과
(기원) 명자꽃, 및 풀명자의 열매
(채취) 9--10 월 과실 성숙에 채취하여, 알맞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 사용하거나 술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거풍, 평간, 건위
(주치) 각기, 수종, 근육통, 하지근무력, 복통, 설사, 위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모화관, 모화산

오미자
(이명) 문합, 질저, 경저, 현급, 북미, 금령자, 홍내소, 오미자
(기원) 오미자의 열매
(채취) 강설 후 열매가 완전히 성숙한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주증, 밀초, 작조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 맛이 나며 달고 맵고 쓰다
(효능) 강장, 익신, 육폐, 생진, 지한, 진해
(주치) 폐허해소, 유정, 양왜, 구건갈, 도한, 자한, 급성간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든지, 아니면 술에 담궈 복용한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오미자탕, 오미자환, 오미자산, 생맥산, 청폐탕, 보폐탕,
대조환, 오미새신탕

남오미자
(기원) 남오미자의 열매
(채취) 가을철 과실이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또는 주초를 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강장, 자양, 진해
(주치) 신제허약, 자한, 해수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하며,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오미자의 대용으로 쓰이나 효능이 떨어진다

옥백
(이명) 왕수, 천년백, 만년송
(기원) 만년 석송의 건초
(채취) 전년 어느 때고 채취가 가능하며,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거풍, 익기, 지온
(주치) 풍습통, 관절관통, 신경롱
(용법) 내복: 달이거나 술에 타서 복용한다
(용량) 1일 12--18g

서각
(이명) 거밀, 반서, 노각, 오서각, 야명서
(기원) 코뿔서류의 뿔
(수치) 온수에침하여, 유연한 때에 서각편을 만들어 건조시키든지 줄로
갈아 유분을 내어 사용한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나며 짜고 맵다
(효능) 해열, 진경, 강심, 지혈, 해독
(주치) 발열, 경기, 번조, 토혈, 소아마비, 인후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한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
그 물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2--6g
(처방 예) 서각산, 서각전, 생서산, 청궁탕, 신서단, 서각지황탕,
서각현삼탕, 우황청심원

@[ 3. 신맛이 있고 편안한 약 (간장과 담낭을 편안하게 하는 약)@]

고직
(이명) 직초, 황제, 등총초, 소고침, 귀등총
(기원) 땅꽈리의 전초
(채취) 여름철 개화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쓴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열, 이뇨, 해독, 소종
(주치) 감기,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해수, 간염, 소변불리, 수종,
치질, 치간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환처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20--30g

중수산채
(이명) 산유자, 홍사모, 낭미파화, 낭미진주채
(기원) 까차수염(까치수영)의 전초
(채취) 6--8월 개화기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열, 구어혈, 소종
(주치) 감위발열, 기관지염, 인후염, 임파선염, 유선염, 월경불순, 월경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복: 짓ㅈ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2--20g

산조인
(이명) 조인, 산조인, 산조핵, 야조인
(기원) 매대추(멧대추)의 씨
(채취) 가을철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과실을 1일간 물에 담갔다가
과육 제거후, 과각을 부수어 종인을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초 또는 초혹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나며 달다
(효능) 안신, 진정, 좌안, 양간, 지한
(주치) 불안병, 경계, 정충, 건망, 소온, 처한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산조인탕, 산조인죽, 귀비탕, 원비탕

진주채
(이명) 지근엽, 황삼초, 통근초, 하수초, 수하자, 구미파초, 대산미초
(기원) 큰까치수염(큰까지수영)의 줄기, 뿌리,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이용한다
(수치) 편하고 신맛이 나며 떫다
(효능) 활혈, 이수, 소종
(주치) 월경불순, 대하, 소변불리, 수종, 인파선종, 인수종통, 이질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5--30g

금앵자
(이명) 당구, 당과, 금냉자, 극리자, 야석류, 황다병
(기원) 금앵자의 열매
(채취) 10--11월경 열매가 익은 뒤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후 털을 제거한다
(수치) 털을 제거하고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나며 떫다
(효능) 강장, 고정, 수렴, 지사, 축뇨
(주치) 유정, 유뇨, 소변빈수, 자한, 도한, 만성불리, 대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금앵자전, 금앵자환, 청심음, 금쇄사선단

표자
(이명) 연구자, 현구자
(기원) 수리딸기의 열매
(채취) 성숙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끊는 물에 1--2분간 넣었다가
건져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지갈, 강장, 거담, 해독
(주치) 신허구갈, 당뇨병, 양위, 해수, 유정
(용법) 내복: 달이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용량) 1일 12--20g

한매근
(기원) 겨울딸기의 뿌리
(채취) 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진통, 활혈, 해독, 수렴
(주치) 간염, 황달, 구토, 월경불순, 대하, 위산과다, 치질
(용량) 1일 10--20g

비채
(이명) 백삼칠, 마삼칠, 양심초
(기원) 기린초, 속기린초, 가는기린초 등의 전초
(채취) 6--7월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활혈, 지혈, 이수, 진정
(주치) 토혈, 변혈, 어혈, 붕루 심계항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6--12g

앵속각
(이명) 속각, 어미각
(기원) 양귀비의 과각
(채취) 5--6월에 적과하여 종자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진해, 진통, 진정, 지사, 수렴
(주치) 해소, 천식, 복통, 심복통, 근골동통, 이질, 설사, 탈항,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3--9g
(처방 예) 백중산, 앵속산, 진인양장탕, 온비탕, 평폐탕, 화중음

강판귀
(이명) 노호자, 자리두, 호설초, 용선초, 뇌공등, 어아초
(기원) 며느리배꼽의 전초
(채취) 잘게 썰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나며 쓰다
(효능) 이수, 활혈, 해독, 소종
(주치) 소변불리, 수종, 간염, 황달, 백일해, 유선염, 편도선염
임파선염, 습진, 개선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0--20g

자료
(이명) 낭균, 사불교
(기원) 며느리미씨개(며느리밑씻개)의 전초
(채취)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행혈, 소종, 해독
(주치) 어혈동통, 질타손상, 습진, 태독, 치질, 사상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20--30g

오배자
(이명) 문합, 천문합, 백충장, 오횡자
(기원) 오배자진딧물이 붉나무에 형성한 충영(벌레주머니)
(채취) 9--10월에 채취되어, 오배자진딧물이 주머니 밖으로 나오기 전에
채취하여, 끊는 물에 3--5분 두어 자충이 죽은 후 꺼내어 햇볕이나 그늘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부수어 사용한다
(기미) 편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수렴, 지혈, 해독, 항균
(주치) 하리, 설사, 탈황,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자한, 도한, 변혈, 뇨혈, 구강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이고, 달여서 김을 쐬고 그 물로 닦아낸다
(용량) 1일 2--9g
(처방 예) 오배자산, 오배자탕, 옥쇄단, 독진고, 신효구풍산

@[ 4. 신맛이 있고 서늘한 약(간과 담을 서늘하게 하는 약)@]

황속채
(기원) 좁쌀풀의 줄기 뿌리와 전초
(채취) 개화기인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며 신맛이 나며 약간 맵다
(효능) 진해 혈압을 내리게 한다
(주치) 두통, 불면증, 고혈압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염부자
(이명) 염구자, 반노염, 염매자
(기원) 붉나무의 열매
(채취) 가을철 과실이 성숙한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취) 갈아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윤폐, 거담, 생진, 지한, 소종
(주치) 해수, 인후염, 황달, 도한, 자한, 종기, 완선, 두부백설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물에 삶아서 바르거나
가루로 만들어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12--20g

유자
(이명) 곡각, 금구, 금등, 황등
(기원) 유자나무의 과실
(채취) 가을철 과실 성숙시에 채취한다
(수취)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진토, 행기, 해독, 소영
(주치) 악심, 구토, 소화불량, 영유, 주독
(용법) 달이거나 생으로 먹는다
(용량) 적당히 조절한다

영실
(이명) 장미자, 석산호, 야장미자
(기원) 찔래꽃의 열매
(채취) 9--10월에 반청반적시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취) 과병을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신맛이 나며 달다
(효능) 활혈, 이뇨, 사하, 해독
(주치) 소변불편, 수종, 신장염, 각기, 월경불순, 생리통, 변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혹 술에 담궈
복용하기도 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용량) 1일 6--12g

와송
(이명) 암송, 옥송, 탑송, 석탑화, 향천초
(기원) 바위솔 및 둥근바위솔, 등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취)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시원하고 신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혈, 소종, 습진, 치창, 코피, 화상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만들기도 하고 즙을 내어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또는 숯을 만들어서 가루로 한 후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15--30g

적작약
(이명) 적작, 홍작약, 목작약
(기원) 적작약, 참작약, 등의 뿌리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털뿌리와 겉껍질을 제거한 뒤 햇볕에 말린다
(수취) 그대로 잘게 썰어 사용하거나 볶아서 또는 술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신맛이 나며 쓰다
(효능) 행어, 냉혈, 진통, 소종, 원화, 목적
(주치) 어체경폐, 월경불순, 위통, 코피, 장풍하혈, 월경통혈
(용량) 1일 6--18g
(처방 예) 적작약산, 여신산, 오림산, 통순산, 당귀활혈탕, 자호사물탕, 중미도적산

백작약
(이명) 백작, 관방, 금작약
(기원) 백작약, 털백작약, 산작약, 호백작약 등의 뿌리
(채취) 심은지 3--4년 된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제거하고 끊는 물에서 가볍게 데친 후 꺼내어 햇볕에 말리거나 그대로
햇볕에 말리든지, 찐 후 볶거나 햇볕에 말린다
(수취) 그대로 썰어서, 또는 볶거나 술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신맛이 난다
(효능) 양혈, 보간, 진통, 진경, 완화, 지한
(주치) 신체허약, 흉복동통, 복통, 위통, 음험, 발열, 월경 불순, 대하, 자한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적약탕, 삼기음, 팔물탕, 쌍화탕, 달생산, 소청룡탕, 삼귀익원탕

녹반
(이명) 조반, 청반, 청명반, 조책반
(기원) 염산염류 광물인 수록반 광석
(수취) 불순물을 제거하고 그대로 갈아서 사용하거나, 따뜻하게 덥혀서
사용한다
(기미) 시원하고 신 맛이 나며 떫다
(효능) 보혈, 지혈, 수렴, 살균
(주치) 빈혈, 혈허위왕증, 황달, 변혈, 구강염, 습진, 개선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곱게 갈아서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녹반환, 녹백산, 퇴황환, 녹의산

@[ 5. 신맛이 있고 찬 약(간과 담을 차게 하는 약)@]

마리근
(이명) 첨미봉, 첨미풍, 금봉화
(기원) 금봉화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혹은 그대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 사용하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난다
(효능) 활혈, 사하, 소염, 소종
(주치) 월걍불순, 붕루, 대하, 변비, 대장염, 페렴, 기관지염, 인후염,
편두선염, 피부염, 암종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2--18g

자미화
(이명) 홍미화, 백일홍, 만당홍, 오리향
(기원) 배롱나무의 꽃
(채취) 활짝 개화화 때에 채취하여 해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약간 신맛이 난다
(효능) 활혈, 지혈, 소종
(주치) 내복: 월경과다, 적백대하, 외상출혈, 장염, 설사 외용: 갈아서
하든지 짓찧어 환처에 바르거나, 달려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6--12g

자작장초
(이명) 동작초, 자화작장초, 홍화작장초
(기원) 자주괭이밥의 전초
(채취) 6--7월에 채취하여 말리거나 날것으로 이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난다
(효능) 해열, 산어혈, 해독, 소종
(주치) 페열, 이후종통, 이질, 변비, 타박성동통 및 어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법) 1일 15--30g

작장초
(이명) 산기, 산초, 작아산, 산지초, 삼각산, 산엽산
(기원) 괭이밥의 전초
(채취)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수, 양혈, 소종
(주치) 발열번갈, 이질, 간염, 황달, 토혈, 대하, 인후종통, 유선염, 치질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9--15g
(처방 예) 산장주

칠리향
(이명) 해동, 해동피, 칠리향엽
(기원) 돈나무(섬엄나무)의 가지와 잎 및 껍질
(채취) 연중 가능하나, 가을에서 겨울철 사이의 것이 좋고, 채취 후
햇볕에 건조시킨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난다
(효능) 혈압강하, 활혈, 소종
(주치) 고혈압, 동백경화, 골절통, 습진, 종독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 환처를 닦아내고,
짓찧어 붙인다
(용량) 1일 6--18g

백반
(이명) 반석, 명반, 명석, 우택, 생반
(기원) 명반석 광물을 가공한 결정
(수치) 갈아서 사용하며, 또는 열을 가하여 무수물인 고반을 만들어 사용한다
(기니) 차고 신맛이 나며 떫다
(효능) 수렴, 거담, 지혈, 조습
(주치) 위.십이지장궤양, 설사, 자궁탈수, 간염, 황달, 구설생창, 치간
출혈, 치질, 개선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1--3g
(처방예) 백반산, 백반환, 백금환, 반석환

담반
(이명) 기석, 군석, 흑석, 화석, 석담
(기원) 황산 염류 광물인 단반 또는 인공 제조한 황산동
(수치) 불순물을 제거하고 잘게 부수어 사용한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나며 맵다 유독성이다
(효능) 최토, 방부, 살균
(주치) 인후염, 구강염, 치창, 종독, 안질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이며, 물에 녹여 눈을 닦아낸다
(용량) 1일 0.3--0.6g
(처방 예) 이성산, 담반산, 석담산

산모근
(이명) 산모, 당약, 산강, 산탕채, 산양제, 산대황, 우이대황
(기원) 수영 및 애기수영의 뿌리
(채취) 여름과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뇨, 양혈, 지갈, 소종
(주치) 소변불리, 방광결석, 토혈, 변혈, 소갈, 개선, 창종
(용복)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용량) 1일 10--20g

마치현
(이명) 마현, 산현, 마치제, 마치초, 오행초, 장명초, 구두사자초
(기원) 쇠비름의 전초
(채취) 여름과 가을 사이에 경엽이 무성할 때 채취하여,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숨을 죽이고 햇볕에 말린다 날것으로도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신맛이 난다
(효능) 해열, 산혈, 소종
(주치) 열리농혈, 요도염, 대하증, 악창, 인파선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붙이거나,
태워 가루로 하여 개어 붙이거나 삶아낸 물로 세척한다
(용량) 1일 10--18g
(처방 예) 마치죽, 마치산부방
@ff
@[ 떫은 맛이 있는 약@]

@[ 1. 떫은 맛이 있고 뜨거운 약@]

심포와 삼초를 뜨겁게 하는 약인데 본초에는 없으나 우주의 어디엔가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 약이겠지요

@[ 2. 떫은 맛이 있고 따뜻한 약(샴포와 삼초를 따듯하게 하는약)@]

상실
(이명) 상자, 작자, 조즙, 상두자
(기원) 상수리나무의 열매
(채취) 가을철 열매가 익을 때에 채취한다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며, 또 는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ㄸ은맛이 난다
(효능) 수렴, 지사
(주치) 설사, 장출홍, 탈홍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처방 예) 신묘상실산

빈랑
(이명) 빈문, 백민랑, 빈랑자, 대복자, 빈랑옥
(기원) 빈랑의 씨
(채취) 겨울에서 봄 사이에 채취, 과피를 벗기고 씨를 채취한다
(수치) 잘게 쓸어 그대로 사용하거나, 볶거나 태워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ㄸ은 맛이 난다
(효능) 건위, 수렴, 하기, 축종, 구충
(주치) 소화불량, 수종, 탈기, 변비, 하리, 녹내장, 조충구제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을
눈에 넣는다
(용량) 1일 6--12g

토속단
(이명) 조소, 산소자, 한속단
(기원) 속단 및 산속단의 뿌리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ㄸ은 맛이 난다
(효능) 해열, 소종
(주치) 자궁질환, 외상출혈, 창옹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8g

가자
(이명) 하자, 가여, 가여늑, 가이늑
(기원) 가자의 열매
(채취) 가을에서 열매 성숙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과인을 제게하고 그대로 사용하거나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ㄸ은맛이 난다
(효능) 수렴, 염폐, 지사, 하기
(주치) 설사, 탈홍, 변혈, 자궁출혈, 대하, 해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가자탕, 가자인삼, 전인양장탕

여지핵
(이명) 단여, 여지, 여인, 지핵
(기원) 여지의 성숙한 열매의 씨
(채취) 6--7월 열매가 익었을 때 채취하여 햇ㅂ에 말린다
(수치) 분쇄하거나 볶아서 숯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진통, 익혈, 수렴, 소염
(주치) 위통, 장산통, 부인어통, 복통, 치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18g

오수유
(이명) 오수, 오초, 수연, 양수유
(기원) 오수유의 덜익은 열매
(채취) 9월경 열매가 익기 전, 즉 녹갈색인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약간 불에 건조시킨다
(수치) 불순물을 사용하고 그대로 사용하거나, 끊는 물이나 감초탕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건위, 진통, 진토, 조습, 이기
(주치) 소화불량, 위염, 궐음두통, 위통, 산기, 구토, 구강염, 치통,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이거나,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3--9g
(처방 예) 오수유탕, 수연환, 좌금환, 양장산, 목련산

오약
(이명) 연약, 제기, 대오, 청축향, 취풍산
(기원) 오약의 뿌리
(채취) 겨울에서 이듬에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진통, 행기, 건위, 온신, 산한
(주치) 골절동통, 편신마비, 복통, 한산통, 월경통, 소화불량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오약산, 오금환, 오침탕, 향부산, 사벽탕, 오약순기산,
이기거풍산

황매목
(이명) 산호초, 삼쇄풍
(기원) 생강나무의 가지
(채취) 아무때나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해열, 구어혈, 소종
(주치) 한혈, 신경통, 어혈 동통, 질타 손상
(용법) 내복: 달여 복용한다 외용: ㅈ어서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5--30g

@[ 3.떫은 맛이 있고 편안한 약 (심포와 삼초를 편안하게 하는 약)@]

금박
(이명) 금박
(기원) 황금을 펴서 얻은 지상박편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수치) 그대로 펴서 사용하되, 바람을 피해 조작한다
(효능) 진정, 진경, 해독
(주치) 소아 경풍, 경간, 전광, 창독
(용법) 내복: 이나 가루로 하여 복용하며, 일반적으로 환약에 입혀
복용하게 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살포한다
(용량) 환약에 옷을 입힌 그대로 1회량으로 한다
(처방 예) 금박환, 금박진심환, 기응환, 우황청심환, 소아청심환,
우황포룡환

일년봉
(이명) 여원, 천장초 아근소, 지백채
(기원) 개망초의 대근 전초
(채취) 개화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혹은 채취하여 그대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해열, 건위, 해독, 소염
(주치) 감위, 학질, 임파선염, 간염, 위염, 장염
(용법) 내복: 달여 복용한다 혹 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용량) 1일 15--30g

승두목
(이명) 수양매, 수석류, 수구류, 수화계
(기원) 중대가리나무의 전체
(채취) 어느 때나 채취가 가능하며, 채취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 맛이 난다
(효능) 해열, 진통, 살균
(주치) 이질, 장염, 치통, 습진, 외상 출혈
(용법) 내복: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용량) 1일 20--40g

선인구
(이명) 자구, 선인권
(기원) 주먹선인장속의 줄기
(채취) 아무 때나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시키거나 날것으로 이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청폐, 소종
(주치) 폐열 해수, 옹종, 화상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0--15g(날것은 60--90g)

연자육
(이명) 연자, 연실, 우실, 택지, 주지단
(기원) 연꽃의 씨
(채취) 가을철 씨가 여문 뒤에 씨를 따로 모아 햇볕에 말린다 노숙시켜
흑색 과각을 그대로 둔 것을 석연자라 한다
(수치) 거심한 후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수렴, 지사, 자양, 보비, 익신, 진정
(주치) 신체허약, 비허설사, 위무력, 위장염, 유정, 임탁, 불면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연자산, 연육산, 연실환, 석연산, 청심연자음, 비전삼선

왕불류행
(이명) 불류행, 전금화, 옥불류행, 금잔은대
(기원) 장구채 및 애기장구채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흙을 떨어낸 뒤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활혈, 조경, 이수, 통유, 건비
(주치) 월경불순, 유즙불통, 유종, 소아감적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왕불유행산, 용천산, 승금산, 통유탕

토복령
(이명) 강릉, 마갑, 철릉각, 철쇄자, 왕과초, 금강자
(기원) 청미래덩굴의 뿌리 줄기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잘게 썰어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거풍습, 이뇨, 해독, 소종
(주치) 관절동통, 마목, 수정, 창염, 이질, 적백대하, 임파선염, 매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
환처에 그 김을 쐬고 그 물로 닦아낸다
(용량) 1일 12--24g

향부자
(이명) 향부, 향부미, 뇌공두, 사초근, 지모
(기원) 향부자의 덩이줄기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털 뿌리와 인엽을 불로 태워서
제거하거나 돌매 등으로 제거한 뒤에 햇볕에 말린다
(수치) 분쇄하거나 썰어서 사용하며, 또는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통경, 건위, 진통, 행기
(주치) 월경불순, 월경통, 대하, 위무력, 복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향부산, 향부병, 향소산, 쾌기탕, 가미혼담탕, 소오침탕
월국환

구미초
(기원) 강아지풀의 전초
(채취)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거습, 소종
(주치) 안적, 옹종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환처에 붙이거나, 삶은
물로 환처를 닦아 낸다
(용량) 1일 10--20g

옥촉서예
(이명) 옥맥수, 옥미
(기원) 옥수수의 수염(화주)
(채취) 씨가 여물었을 때 화주를 따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또는 검게 볶아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이뇨, 평간, 이담, 보비
(주치) 소변불리, 신장염, 복수, 각기, 고혈압, 간염, 황달, 담랑염, 당뇨병
(용법) 내복: 검게 볶아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0--70g

비자
(이명) 비자, 비실, 옥비, 적과, 옥산과
(기원) 비자나무 및 향비자나무의 씨
(채취) 10월경 씨가 여물었을때, 채취하여 육질인 외피를 제거하고 씨만
떼어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껍질을 제거하고 종인을 취해서 갈아서 그대로 쓰거나, 또는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구충, 소적, 윤장
(주치) 조충구제, 감적, 변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비자환

석권백
(이명) 금편백, 지측백, 금불환, 천년백
(기원) 바위손의 전초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지혈, 양혈, 이수, 거담, 평천, 소종
(주치) 토혈, 변혈, 대하, 붕루, 해수, 천식, 신장염, 수종, 간염, 황달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여 환처에 붙이거나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린다
(용량) 1일 10--20g

백복령
(이명) 복면, 복령, 운령, 송령, 송서, 만금정
(기원) 소나무에 기생한 일종의 균괴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벌채 후 3--4년이 지난 송림 중에서
채취하여 물에 담가, 부드럽게 되거든 잘게 쪼개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수치) 잘게 썰어 그대로 사용하며, 복령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이수, 건비위, 강심, 안신
(주치) 소변불분리, 각종수종, 위내정수, 근육경련, 불면증, 구토, 구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복령탕, 복령주, 오령산, 삼백탕, 내소산, 삼령백출산,
용뇌안신환

복신
(기원) 복령 균핵 중간을 소나무뿌리가 지나간 백색균괴
(채취) 복령과 같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며, 때로는 복신을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강심, 진정, 이수
(주치) 건망, 경간, 불면증, 소변불리, 위내정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0g
(처방 예) 복신탕, 복신환, 귀비탕, 고암심신환, 황련청심음

저령
(이명) 수령, 시령, 저령, 지오도
(기원) 단풍나무 및 너도밤나무과에 기생하는 담자균의 균핵
(채취) 전년 가능하나 가을철의 것이 우수하며, 햇볕에 말린다
(수치) 깨끗이 씻어 절단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뇨, 지갈, 소종
(주치) 소변불리, 수종장만, 신장질환, 급성요도염, 설사, 요탁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저령산, 저령환, 오령탕, 위령탕

우와
(이명) 하마, 금합마
(기원) 청개구리의 전체
(채취)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또는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지혈, 진통, 소종
(주치) 외상출혈, 골절, 타박성 질환
(용법) 내복: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를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6g

용골
(이명) 육호위생
(기원) 고대 포유 동물의 골격으로 된 화석
(수치)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진정, 진경, 고정, 지한, 지혈
(주치) 불안 신경증, 정중, 건망, 경간, 불면, 다몽, 토형, 변혈,
대하, 도한, 설사, 탈황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용골환, 용골산, 계감용모탕, 신선지혈산

호박
(이명) 호박, 호백, 화박, 흥주, 흥송지
(기원) 솔과 식물의 수지가 지하에서 장기간 응결된 탄산화합물
(수치) 불순물을 제거하고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진경, 진정, 구어혈, 소종
(주치) 경풍, 하면, 폐경, 월경 불순, 산후어혈복통, 질타손상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린다
(용량) 1일 1--2g
(처방 예) 호박산, 호박탕, 호박환, 호박구룡환, 호박안신환

@[ 4.떫은 맛이 있고 서늘한 약(심포와 삼초를 서늘하게 하는 약)@]

시호
(이명) 비호, 지훈, 여초, 시초, 산채
(기원) 시호, 참시호, 북시호 등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줄기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또는 술에 다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해열, 진통, 소염, 청간, 승양
(주치) 한열왕래, 고혈압, 이농, 목현, 학질, 간염, 담랑염, 자궁하수,
탈황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유엽채
(이명) 수정향, 통경초, 수접골단
(기원) 큰바늘꽃의 대근전초
(채취) 개화시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지혈, 활혈, 소염
(주치) 월경과다, 월경불순, 붕루, 외상출혈, 종창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2g

의이인
(이명) 의인, 미인, 감미, 희희미, 주자미
(기원) 율무, 염주 등의 알맹이
(채취) 가을철 과실 성숙시에 열매를채취하는데, 외각과 외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며, 때로는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약간 차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건비, 이수, 소염, 해열, 진통
(주치) 수종, 각기, 습비, 신체동통, 굴신불리, 사마귀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30g
(처방 예) 의이인환, 의이인주, 길경탕, 의이부자산

5. 떫은 맛이 있고 찬 약(심포와 삼초를 차게 하는 약)@]

하고초
(이명) 연면, 내동, 동풍, 철색초, 맥하고, 근골초
(기원) 꿀풀의 과수 또는 전초
(채취) 여름의 과수가 반 정도 마른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청간, 이뇨, 소염, 소종
(주치) 전염성 간염, 소변 불리, 수종, 임질, 폐결핵, 임파선염, 유선염, 고혈압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환처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0--30g
(처방 예) 하고초산, 보간산

합맹
(이명) 해유, 수조각, 수용각, 합명초, 야조각
(기원) 자귀풀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또는 날것을
쓰기도 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효능) 이뇨, 해열, 해독, 소종
(주치) 소변불리, 임질, 감모발열, 간염, 황달, 위염, 습진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하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달인 물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2--24g

토하고초
(이명) 백유초, 백예
(기원) 제비꿀 및 긴제비꿀의 전초
(채취) 여름철의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해열, 해독, 소종, 보신
(주치) 감모발열, 기관지염, 폐렴, 폐농양, 인후염, 편도선염, 유선염,
임파선종, 신헝요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석곡
(이명) 금생, 두난, 석축, 천년윤, 장생초
(기원) 석곡 및 동속 식물의 줄기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는 것이 질이 양호하다
(수치) 잘게 썰어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생진, 청위, 진통
(주치) 구건번갈, 심번, 병후허혈, 관절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하며, 혹 고를 만들어
복용하기도 한다
(용량) 1일 6--18g
(처방예) 석곡탕, 석곡산, 석곡청신탕, 석곡우슬탕, 거번양기탕

등심초
(이명) 등초, 석초, 벽녹초, 등사초
(기원) 골풀의 경수 또ㄴ는 전초
(채취) 8--9 월경에 베어서 그대로 햇볕에 말리거나, 줄기를 쪼개어서
수만을 따낸 뒤에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요하며, 혹은 주등심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떫은맛이 난다
(효능) 이묘, 해열, 지정
(주치) 소변불리, 산후부종, 수종, 황달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전초는 6--12g)
(처방 예) 등심산, 천일환, 청심탕, 팔정상

담죽염
(이명) 지죽, 산동, 임하죽, 토맥동
(채취) 5--6 월 개화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떫은맛이 난다
(주치) 구갈, 소변불리, 구강염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요한다
(처방 예) 담죽엽탕, 도적산


쓴맛이 있는 약@]

1. 쓴맛이 있고 뜨거운 약(심장과 소장을 뜨겁게 하는 약)@]

영지
(이명) 지, 삼수, 영지초
(기원) 영지초(적지)와 그 근록종의 자실체
(채취) 가을철에 채취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뜨겁고 쓴맛이 난다
(효능) 강장, 진정, 진해, 소종, 구어혈
(주치) 신체허약, 신경쇠약, 불면증, 심장병, 동맥경화, 고혈압, 암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2내려 방냉 옹고시켜 얻는다
(처방 예) 철파자호탕

@[ 2. 쓴맛이 있고 따뜻한 약(심장과 소장을 따뜻하게 하는 약)@]

오령지
(이명) 단지, 용지, 약본, 생태산
(기원) 등족오서 및 비서의 건조 분변
(채취) 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수치) 그대로, 또는 약한 불로 검게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달다
(효능) 생으로 쓰면 활혈, 진통, 볶아서 쓰면 지혈
(주치) 생용시 심복기혈제통, 산후어혈복통, 경폐 초용시 월경과다, 붕루,
장염하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오령환, 오령지산, 비금산, 자금환, 접골단

골쇄보
(이명) 수강, 모강, 호손강, 석모강
(기원) 넉줄고사리의 근경
(채취) 겨울철에 채위한 다음, 쪄서 말리고 불에 태워 털을 제거한다
(수치) 깨끗이 닦아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잘게 썰어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강장, 자양, 진통, 소염
(주치) 신허요통, 근골동통, 어혈동통, 치통, 이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을 짓든지 가루로 하든지 술에 타서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골쇄보산, 골쇄보환, 인삼자금단, 화혈정통환

송엽
(이명) 송모, 송침
(기원) 소나무류의 잎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거풍, 이수, 지양, 소종
(주치) 풍습비통, 고혈압, 부종, 질타손상, 두풍, 불면,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송엽주, 송갈산

송향
(이명) 송지, 송교, 송방, 송고, 황향, 백송향
(기원) 소나무, 곰솔, 만주곰솔 등의 송진
(채취) 보통 여름철에 채취하되, 나무에 v자나 나선장으로 칼로 깊이
그어 놓으면 수지가 흘러 내리는데, 이것을 그릇에 모아 냉각 응고시켜
얻는다
(수치) 송향을 약한 불로 가열하여 용융시킨 후, 수중에 조금씩 흘러내려
방냉 응고시켜 얻는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달다
(효능) 거풍, 진통, 조습, 발독, 생기
(주치) 풍습비통, 악창, 개선, 백납, 두선, 궤양불수
(용법) 내복: 가루또는 환을 지어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알맞게 조절한다
(처방예) 취옥고, 연청고

후박
(이명) 후피, 적박, 열박, 천박, 중피, 당후박
(기원) 후박 및 요엽후박 등의 나무껍질
(재취) 20년생 이상된 나무로 하지 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겉껍질을 제거하고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생강탕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우며 쓴맛이 난다
(효능) 건위, 소화, 정장, 소염
(주치) 소화불량, 흉복비만, 복통, 구토, 해수, 설사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후박전, 향수산, 평위산, 평진탕, 후박이물탕, 반하후박탕

행인
(이명) 행자, 덕아, 행핵인, 향매인, 고행인
(기원) 살구및 개살구 등의씨
(채취) 여름 열매 성숙기에 채취하여, 과육과 핵각을 제거하고 씨를
떼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종피를 제거하고 사용하며, 약간 볶아서 핵각을 제거하고 씨를
떼내서 햇볕에 말린다
(기미) 따뜻하고 쓰고 맵다 유독성이다
(효능) 진해, 거담, 기관지염, 급성폐렴, 인후염, 암종
(용법)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행인환, 행인고, 쌍인환, 주사환, 청금강화탕

청피
(이명) 청귤피, 청감피
(기원) 귤류의 미성숙 우과의 껍질
(채취) 대체로 초여름에 채취하여, 카로 4편으로 나누어 속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담가, 유연해지면 잘게 썰어서 건조시킨후에 사용하거나 술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맵다
(효능) 청간, 건위, 산결, 거담, 통기
(주치) 간염, 황달, 소화불량, 위통, 산통, 유선염, 유방결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12g

진피
(이명) 귤피, 홍피, 귀노, 귤수, 광지피, 광감피
(기원) 굴및 동속 식물의 성숙한 과피
(채취) 10월이 지난후, 과실 성숙시에 껍질을 벗기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로 세척하여, 유연하게 되면 잘게 썰어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맵다
(효능) 건위, 거풍, 조습, 이기
(주치) 소화불량, 식욕부진, 흉협창만, 악심구토, 해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예) 진피죽여탕, 평위산, 내소산, 십신탕, 향소산, 인삼양위탕,
회생산

지실
(이명) 점자, 동정
(기원) 탱자나무의 유과
(채취) 6월경에 채취하여, 반으로 쪼갠후 햇볕에 말린다 혹 8월에 채취
하기도 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며, 볶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건위, 이담, 이수, 거담, 진통
(주치) 소화불량, 담질환, 황달, 변비, 위통, 흉복통, 탈홍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또는 환을 지어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지실산, 지출산, 지실작약산, 지실이중원, 지실이진탕, 지실차자고탕

원지
(이명) 소초, 세초, 극완, 요소, 원지통, 고원지
(기원) 원지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익년 봄사이에 채취하여 나무줄기를 제거하고, 그늘이나
햇볕에 말린다
(수치) 나무줄기를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하거나, 꿀에 섞어 또는 감초와
함께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맵다
(효능) 거담, 진정, 익지, 소종
(주치) 해수, 담다하리, 건망, 경계, 신경불안, 불면, 몽정, 간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원지탕, 원지산, 원지환, 귀비탕, 원비탕

침향
(이명) 밀향, 침수향, 여아향
(기원) 침향나무속의 수지를 함유한 목재
(수치) 잘게썰어 고운 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시다
(효능) 진정, 건위, 온중, 익신, 통기
(주치) 완복창통, 위냉구역, 구토, 요술허냉, 천식, 심장쇠약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예) 침향환, 침향음, 사향산, 사마탕, 침향반하탕, 침향자석환, 침향백보환

단삼
(이명) 적삼, 산삼, 수마, 활혈근, 자단삼, 혈삼근
(기원) 단삼의 뿌리
(채취) 늦가을에서 익년 3월 사이에 채취하여, 흙과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볶아 사용한다
(기미) 미지근하고 쓴맛이난다
(효능) 활혈, 구어혈, 진통, 소종
(주치) 간염, 심교통, 협심통, 어혈복통, 혈전, 혈관염, 월경불순, 폐경, 경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환처에 김을 쐬고 닦아 내거나, 고약를 만들어서 바른다
(용량) 1일 5--10g
(처방예) 단삼탕, 단삼산, 단삼환, 조경환, 단삼고

속단
(이명) 속절, 남초, 접골, 천단, 용두
(기원) 산토끼꽃및 천속단의 뿌리
(채취) 9--10월에 1년생 뿌리를 채취하여 잔털과 줄기를 제거하고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쓰거나 소금물에 데쳐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보간신, 진통, 강근골, 안태
(주치) 요배동통, 족슬무력, 치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쓴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9--15g
(처방예) 속단환, 활혈산, 속단산, 수태환, 화영지통탕

목별자
(이명) 목별, 목별자, 누람자, 지동자, 토목별
(기원) 목별의 성숙한 씨
(채취) 9--11월 과실이 성숙시에 채취하여 씨를 꺼내 햇볕이나 약한
불로 건조한다
(수치) 분쇄하거나 껍질을 제거하고 알맹이만 취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약간 달며 독이 있다
(효능) 소종, 산결, 진통, 해독
(주치) 옹종일체, 임파선종, 풍습비통, 외치핵
(용법) 내복: 환이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이거나 삶아서 그물로 닦는다
(용량) 1일 0.5--1.5g
(처방예) 오용고, 목별고, 목별자환, 목별자고

한인진
(이명) 백고, 저고, 가인진, 석인진
(기원) 더위지기, 휜산쑥, 털산쑥등의 전초
(채취) 6--7월경 쇠기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청열, 청간, 이담, 이뇨
(주치) 각종간질환, 담랑염, 황달, 소변불리, 소화불량
(용법) 내복: 달이거나 고제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20--60g

창출
(이명) 적출, 선출, 청출, 산계, 마계, 모출, 천정
(기원) 가는 잎삽주, 삽주 북창출, 전엽삽주 등이 뿌리줄기
(채취) 가을에서 다음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털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볶거나 쌀뜨물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건비, 조습, 이수, 발한
(주치)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내정수, 수종, 신장염, 풍한습비, 감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0g
(처방예) 평위산, 창출산, 오적산, 불환금정기산, 인삼양위탕

구절초
(이명) 구절초
(기원) 산구절초, 구절초, 바위구절초, 등의전초
(채취) 개화 직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쓰거나 초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온중, 조경, 소화
(주치) 월경불순, 냉증, 불안증, 위냉, 소화불량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용량) 1일 30--60g

창포
(이명) 백창, 수창, 이창, 수숙, 지심, 경포, 수창포
(기원) 창포의 뿌리줄기
(채취) 8--9월에 채취한 것이 우량하다 채취후 털뿌리를 제거하고 잘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쓰며 맵다
(효능) 건위, 진정, 거담, 이습
(주치) 소화불량, 설사, 전간, 경계, 건망, 정신불안, 해수, 기관지염, 개창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삶아낸 물로 닦거나
분말로 한후 환처에 개어서 바른다
(용량) 1일 3--9g

천남성
(이명) 호장, 호고, 남성, 반하정, 삼봉자, 야간두
(기원) 천남성속의 덩이줄기
(채취)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채취하되, 남은 줄기와 수염뿌리와 외피를
제거하고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포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쓴맛이 나며 맵다 유독성이다
(효능) 조습, 거담, 거풍, 진경, 소종, 항암
(주치) 중풍담옹 반신불수, 안면신경마비, 전간, 경풍, 파상풍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또는 환으로 지어 복용한다 외용: 분말로
하여 환천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5g
(처방예) 남성음, 남성산, 삼생음, 옥진산, 천남성산, 천남성고, 소풍활혈탕

3. 쓴맛이 있고 편안한 약( 심장과 소장을 편안하게 하는 약

삼릉
(이명) 초삼릉, 경삼릉, 홍포근, 혹삼릉
(기원) 흑삼릉의덩이줄기
(채취)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채취하여, 외피를 제거한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잘게 썰어 그대로 사요하며, ㄸ로는 초초
초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나며 맵다
(효능) 행기, 통경파혈, 소적, 진통
(주치) 지혈응체 , 심복동통, 협하창통, 월경통, 월경불조, 산후어혈복통, 자궁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삼릉환, 삼릉전환, 삼릉화적환, 삼릉초전

비해
(이명) 적절, 백지, 금강, 죽목, 산전해, 백비해
(기원) 도꼬로마의 뿌리와 줄기
(체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뿌리털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거풍, 이뇨, 소염
(주치) 풍습비통, 요슬동통, 소변불리, 야맹증, 류머티즘, 암종
(용법) 내복: 달이거하 환 또는 가류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15g

상기생
(이명) 기설, 기동, 상생, 완종, 우목, 기생수, 기생초
(기원) 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등의 가지와 잎
(채취) 겨울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술에 담갔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나며 달다
(효능) 강장, 진통, 거풍습, 안태, 강압
(주치) 신경통, 관절통, 풍습비통, 태동, 태루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하며, 술에 타서복용한다
(용량) 1일 12--18g
(처방예) 상기생산, 상기안태탕, 상기강압탕, 독활기생탕

호장근
(이명) 고장, 반장, 산간, 산장, 오불담, 활형용, 대활혈
(기원) 호장및 당호장의 뿌리와 줄기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거풍, 이뇨, 구어혈, 소종
(주치) 풍습성동통, 수종, 임탁, 월경불순, 산후악령불하, 간염, 황달, 골수염, 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환처를
닦아 내든지,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12--30g
(처방예) 호장전

편축
(이명) 편죽, 편만, 도생초, 편죽료, 노변초, 칠성초, 분절초
(기원) 마디풀의 전토
(채취) 여름철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이뇨, 살균
(주치) 소변불리, 임질, 황달, 습진, 대하, 장염, 회충구제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용량) 1일 12--18g
(처방예) 팔정산, 청산탕

우슬
(이명) 우경, 우석, 백배, 접골초, 고장근, 계교골
(기원) 당우슬, 쇠무릎(쇠무릎지기)등ㅊ 뿌리
(채취) 가을에서 다음해 봄 사이의 줄기와 잎이 마를 때에 채취하되,
잔털과 진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노두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서 그대로, 또는 술에 담갔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나며 시다
(효능) 이뇨, 진통, 구어혈, 소종
(주치) 소변불리, 임질, 요혈, 경폐, 태반불하, 산후어혈복통, 사지구련,
요통, 골슬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든지, 혹은 고를 만들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용량) 1일 6--18g
(처방예) 우슬산, 우슬탕, 만병환, 윤혈음, 빈소산

야모과
(이명) 나등, 수등
(기원) 멀꿀의 줄기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겉찔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 사용한다
(기미) 약간쓴맛이 나며 덤덤하다
(효능) 강심, 이뇨 진통
(주치) 심장병, 소변불리, 신장염, 신경통, 복통, 두통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용량) 1일 15--30g

목통
(이명) 부지, 통초, 정옹, 왕옹, 만년등, 정양등
(기원) 이름, 여덟잎으름 등의 목질경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외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이뇨, 진통, 통혈맥
(주치) 소변불리, 수종, 소변적삽, 수편신통, 관절염, 신경통, 월경불통, 유즙불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8g
(처방예) 목통탕, 통초음, 팔정산, 만전목통탕, 중미도적산

비파엽
(이명) 노귤, 파엽
(기원) 비파나무의 잎
(채취) 언제나 가능하며, 채취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융모를 제거하고 그대로 쓰거나, 또는 꿀에 재어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청폐, 진해, 거담, 건위, 이수
(주치) 폐열해수, 기관지염, 구역, 딸꾹질, 부종, 애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파엽탕, 비파엽탕, 비파엽음, 비파엽산

해동피
(이명) 정피, 자추피, 정동피, 해동피
(기원) 엄나무및당엄나무 등의 수피
(채취) 봄에서 여름철 사이에 채취하여 조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레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약간 쓴맛이 나며 약간 맵다
(효능) 거풍습, 활혈, 진통, 소종
(주치) 풍습비통, 신경통, 요통, 관절염, 질타손상, 개선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예) 해동피산, 신선퇴풍단

시체
(이명) 시정, 시대, 시전
(기원) 감나무의 익은 감꼭지
(채취) 가을에서 겨울철 사이에 성숙과에 감꼭지를 얻는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나며 떫다
(효능) 지구역, 강기
(주치) 구역, 해역불지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9--15g
(처방예) 시대산, 시대탕

여정실
(이명) 여정자, 동청자
(기원) 제주광나무및 광나무의 열매
(채취)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가볍게 중렬한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술에 담근후 건조시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나며 달다
(효능) 보간신, 강근골, 지한, 명목
(주치) 신허요슬산통 , 두훈, 이명, 안화, 노인성백내장, 신경쇠약도한, 중심성각막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여정실환, 영정탕, 이지환, 장생불로단

길경
(이명) 백약, 경초, 이여, 고경, 목편, 고길경
(기원) 도라지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다음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깨끗이 세척한후, 외피는
벗기고 햇볕에 건조한다
(수치) 노두를 제거하고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쌀뜨물에 담가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쓴맛이 나며 맵다
(효능) 거담, 배농, 소종
(주치) 해수, 담다불리, 기관지염, 인후종통, 농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길경산, 길경탕, 길경지각탕

4. 쓴맛이 있고 서늘한 약(심장과 소장을 서늘하게 하는 약)@]

우황
(이명) 축보, 토정, 서황
(기원) 소또는 물소의담낭, 담관 및 간과주의 결석
(채취) 담관, 담낭중에 병적으로 형성된 결석을 채취한다
(수치) 고운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 나며 달다
(효능) 이담, 청심, 진정, 화담, 해열
(주치) 열병신혼, 열성경련, 소아경풍, 전간, 심계, 만성간염, 중풍, 담성
(용법) 내복: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0.2--0.4g

야저담
(기원) 멧돼지의 담
(채취) 멧돼지를 도살한후에 취득하여, 햇볕에 건조시키거나 날것으로
이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해열, 건위, 해독, 통변, 소종
(주치) 해열, 소아감적, 경풍, 소화불량, 간염, 담도질환, 대변불통
(용법) 내복: 환또는 가루로 하거나 생담즙을 그대로 복용한다 외용:
환처에 바른다
(용량) 1일 2--4g

패모
(이명) 석패, 상패, 토패모, 대패모
(기원) 패모류의 인경
(채취)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진흙과 수염뿌리 따위를
제거하고 백회를 묻혀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 나며 달다
(효능) 윤폐, 산결, 진해, 거담, 소종
(주치)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
(용법) 창종, 해수, 결핵성해수, 임파선종
(용량) 1일 6--15g
(처방예) 패모탕, 패모산, 삼모산, 패모환, 취후산, 길경백산

소승마
(이명) 출활, 산화칠, 마미삼, 낙신부
(기원) 노루오줌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 나며 맵다
(효능) 거풍, 해열, 진해
(주치) 감모발열, 두통, 전신통, 해수
(용법) 내복: 달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5--30g

괴화
(이명) 괴미, 괴예, 괴화미
(기원) 회화나무의 꽃
(채취) 8월 개화시에 채취하는데, 초개화시 채취한것을 괴화, 미개화시
채취한 화뢰를 괴미라 구분하고, 채취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며, 또는 괴 화탄을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지혈, 빈혈, 치혈, 붕루, 대하, 안질, 창독, 임파선염
(주치) 개맨드라미의 씨 피부풍열소양, 목적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예) 괴화산, 괴황탄, 진괴탕, 지황환

결명자
(이명) 양명, 양각, 초결명, 강남두, 마제초, 천리광
(기원) 긴강남차의 씨
(채취) 가을에 씨가 영근뒤 전체를 베어 햇볕에 말린뒤, 종자를 털어
잡질을 제거한후 다시 햇볕에 말린다
(수치)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나며 달다
(효능) 청간, 명목, 이수, 완화
(주치) 간염, 간경화성복수, 풍열안적, 청맹, 고혈압, 습관성변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결명자산, 결명자환, 세간명목탕, 신선퇴현산

연교
(이명) 대교, 연초, 이교, 초연자, 대교자
(기원) 의성개나리및 연교의 열매
(채취) 9--10월에 열매가 익었을때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소염, 이뇨, 해열, 산결, 해독, 소종
(주치) 한열, 발열, 화농성질환, 임파선염, 소변불리, 신장염,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그
김을 환처에 쐬고 닦아낸다
(용량) 1일 12--18g
(처방예) 연교산, 연교탕, 연교음, 통심음, 보화환

현삼
(이명) 흑삼, 원삼, 정마, 현대, 야지마
(기원) 현삼, 진현삼, 큰개현삼 등의 뿌리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불에 그을린 다음 햇볕에 말린다
(수치) 노두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 사용하며, 또는 볶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서늘하고 쓴맛이 난다
(효능) 자양, 해열, 강화, 지번, 해독, 소종
(주치) 열병번갈, 골승노열, 고혈압, 혈전, 편도선염, 임파선염, 인후염, 토혈, 기
관지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이거나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2 --20g
(처방예) 현삼산, 소라환, 중액탕, 현삼패모탕, 청화보음탕

5. 쓴맛이 있고 찬 약

심, 소장을 차게 하는 약인데 기존 본초학은 쓰고 찬약을 많이 발굴, 조사,
연구 활용하였으나, 심장과 소장을 차게 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심 소장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쓰고 찬약은
거의 삭제하고 보통 쓰이는 것만 몇가지 발췌했어도 이렇게 많습니다
이는 허열과 실열을 구분하지 못하는데 그 원인이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의 수명이 단축되었을 것입니다

황련
(이명) 왕련, 지연
(기원) 천황련, 삼각황련, 일황련등의 근경
(채취) 심은지 5--6년뒤 11월경에 채취하여 뿌리털과 줄기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거나 또는 볶거나 강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건위, 진정, 조습, 항균
(주치) 소화불량, 위염, 장염, 복통, 구역, 이질, 번열, 심번, 정신불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예) 황련탕, 황련전, 사심탕, 황련환, 황련해독탕

웅담
(기원) 곰의 담즙
(채취) 겨울철 사냥하여 채취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쓸개는 색에 따라 호박과 같이 황금색의 투명한 광택이 있는 것을
금담, 흑색으로 조고상 같은것을 흑담, 황록색으로 광택이 있고 잘 부수어지는
것을 채화담이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수치) 고운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해열, 진정, 진경, 이담, 소염
(주치) 불명렬, 전염병의 고열, 소아감질, 경간, 혼수, 간염, 황달, 위통, 심통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이며, 안질에는 점안한다
(용량) 1일 0.3--0.6g
(처방예) 웅담환, 웅담산, 웅담사향환

지모
(이명) 지삼, 수삼, 제모, 저모, 연모, 아종초
(기원) 지모의 뿌리와 줄기
(채취) 재배3년 이상된것을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경묘와
수염뿌리는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며,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자음, 윤조, 강화, 해열, 이뇨, 진정, 진해, 항당뇨
(주치) 신체허약, 상한사열, 조열, 폐열해수, 구갈, 당뇨병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9--18g
(처방예) 이모탕, 백호탕, 옥액탕, 지모마황탕, 지모별갑탕, 지백보혈탕, 계지작약
지모탕

대황
(이명) 화삼, 장군, 황량, 금상황, 금교대황
(기원) 약용대황류의 뿌리와 줄기
(채취) 심은지 3--5년된것을 9--10월에 채취하는데, 경엽과 지근을
제거하고 겉껍질을 벗긴후, 바람이난 불로또는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또는 술에 담갔다가 볶거나 숯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하사, 건위, 행어혈, 소종
(주치) 실연변비, 식적불만, 소화불량, 안적통, 수종, 이질초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하여복용한다 외용: 가루로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물로 개어바른다
(용량) 1일 4--15g
(처방예) 대황탕, 금황산, 천금산, 여신산, 대승기탕, 도인승기탕

청상자
(이명) 초고, 청상자, 초결명
(기원) 개맨드라미의 씨
(채취) 가을철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약간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거풍, 청간, 소염
(주치) 안질환, 피부열풍열소양, 목적, 종통, 창양, 고혈압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제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18g
(처방예) 청상자환

구맥
(이명) 석죽, 대한, 거구맥, 산구맥, 사시미
(기원) 패랭이꽃, 술패랭이꽃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 사이의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이뇨, 구어혈, 통경, 소염
(주치) 소변불리, 수종, 임질, 폐경, 질타손상, 목적종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부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구맥산, 팔정산, 입효산, 남천축음, 가미통심산

화피
(기원) 왕벚나무, 산벚나무, 벚나무등의 수피
(채취) 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조피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완화, 진해, 해독
(주치) 해수, 피부염, 담마진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2--24g

고삼
(이명) 고골, 수괴, 야괴, 천삼, 고신
(기원) 고삼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이나 쌀뜸루에 담갔다가 잘게 썰어 건조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쓴맛이 난다
(효능) 건위, 해열, 이뇨, 조습, 살충
(주치) 소화불량, 신경통, 간염, 황달, 소변불리, 폐렴, 대장출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고삼환, 고삼산, 녹백산, 고삼지황환

황백
(이명) 황벽, 황목, 벽피, 산도
(기원) 황벽나무(황경피나무), 털황벽나무(털황경피나무), 섬황벽나무
(섬황경피나무)등의 수피
(채취) 초여름에 채취(10년이상된 나무) 하여, 겉껍질을 제거하고 황색의
속껍질을 취해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또는 소금에 담갔다가 볶거나, 또는
초에 담갔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쓴맛이 난다
(효능) 건위, 청간, 정장, 조습, 사화, 해독, 살균
(주치) 소화불량, 위염, 장염, 설사, 간염, 황달, 구내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이며, 또는 물에 담가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황백산, 황해산, 대보환, 오행탕

백선피
(이명) 백선, 백전, 백양피, 북선피
(기원) 백선의 뿌리와 껍질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나무고갱이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조피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 사용한다
(기미) 차고쓴맛이 난다
(효능) 거풍, 조습, 해열, 해독
(주치) 풍열창독, 피부양진, 만성습진, 개선, 풍습비통, 두통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붙이거나, 또는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6--15g
(처방예) 백선피탕, 백선피산

감수
(이명) 감대, 감택, 감고, 주전, 중택
(기원) 감수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초에 담갔다가 볶는다 또는 불에
굽거나, 때로는 감초 삶은 물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사하, 이수, 파적취, 소종
(주치) 이변불통, 수종창만, 복만흉통, 간질, 삼출성방막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9g
(처방예) 감수환, 감수산, 이기탕, 수심단, 십조탕, 만령고

귀전우
(이명) 귀전, 신전, 위모, 예양, 사면봉
(기원) 화살나무의 시상부속물
(채취) 아무때나 채취 가능하나, 날개만 취하든지, 또는 가지와 함께
채취하여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쓴맛이 난다
(효능) 구어혈, 통경
(주치) 월경불순, 폐경, 산후어혈복통, 동맥경화, 혈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당귀산, 당귀음, 귀전익산, 일자산, 단행귀전탕

선인장
(이명) 패왕, 용설, 신성장, 관음장, 선파장
(기원) 선인장의 줄기
(채취) 연중가능 가시를 제거하고, 보통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나다
(효능) 해열, 행기, 건위, 진해, 활혈, 소종
(주치) 위심기통, 위.십이장궤양, 해수, 폐기종, 인후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하여 복용한다 혹 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 또는 분말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신선한것 30--70g

진피
(이명) 침피, 잠피, 진백피, 사수피, 고유피
(기원) 물푸레나무속의 수피
(채취) 봄에서 가을사이에 수피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해열, 진통, 청간, 소염, 수렴
(주치) 통풍, 요산증, 기관지염, 대하, 장염, 설사, 이질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진피산, 진피고삼탕

용담
(이명) 담초, 고담, 능유, 초용담, 지담초, 용담초
(기원) 용담, 과남풀, 큰용담, 칼잎용담등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건위, 해열, 이담, 사간, 소염
(주치) 소화불량, 간경열, 담낭염, 황달, 두통, 경간, 뇌염, 방광염, 요도염, 목적,
음낭종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9g
(처방예) 용담탕, 사청환, 용담초탕, 용담사간탕

황금
(이명) 조금, 고금, 편금, 자금, 부장, 인두, 순미금
(기원) 황금의뿌리
(채취) 심은지 3--4년뒤, 가을에서 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쓰거나 볶아 쓴다 또 술에 담갔다가 볶거나
재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쓴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담, 이뇨, 소염, 안태
(주치) 발열, 폐열해수, 번열, 동맥경화, 담낭염, 황달, 위염, 장염, 이질, 태동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또는 달여서 환부를닦아낸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황금탕, 당귀탕, 황금하국탕, 황금작약탕, 사심탕

익모초
(이명) 익모, 충위, 대례, 정위, 울취초, 하고초
(기원) 익모초의 전초
(채취) 여름철 성장이 왕성한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며, 날것으로도
쓴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약간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이수, 자궁수축, 구어혈, 조경, 행혈
(주치) 월경불순, 산후악로불하, 어혈복통, 월경통, 소화불량, 급성신염, 혈뇨, 식
욕부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용량) 1일 12--30g
(처방예) 익모환, 익모초탕, 부익지황환, 천귀조혈음

지골피
(이명) 지골, 지절, 기근, 구기근
(기원) 구기자나무의 근피
(채취) 이른봄이나 가을철에 채취하여, 나무고갱을를 제거하고 햇볕에
건조시킨다
(수치) 나무고갱이를 제거하고 잘게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해열, 양혈, 강장, 소종
(주치) 결핵의조열, 도한, 해수, 토혈, 번열소갈, 고혈압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9--15g
(처방예) 지골피산, 지골피음, 시선산, 사백산, 맥탕산

산장
(이명) 초장, 한장, 고직, 고침, 등총초, 홍낭자, 포자초
(기원) 꽈리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하다
(기미) 차고쓴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뇨, 소종
(주치) 감기, 인후염, 편도선염, 간염, 황달, 수종, 치질, 종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0--20g

치자
(이명) 선지, 목단, 지자, 취도, 선자, 수치자
(기원) 치자나무의열매
(채취) 10월경 열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기거나 불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쓴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담, 지혈, 소염, 사화
(주치) 염증성질환, 간염, 황달, 토혈, 요혈, 목적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만들어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5g
(처방예) 치자탕, 치고지실탕, 치자청간탕, 치자후박탕

과체
(이명) 과정, 고정향, 향과체
(기원) 참외꼭지
(채취) 덜익은 참외의 꼭지를 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유독성이다
(효능) 최토
(주치) 오복독물, 식물정체, 풍담전간, 황달, 담석증, 후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코안에 삽입한다
(용량) 1일 3--6g
(처방예) 과체산, 과체고

회첨
(이명) 화첨, 호첨, 회선, 구고
(기원) 진득찰, 털진득찰, 제주진득찰의 전초
(채취) 8월경 개화할 무렵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쓰거나, 술에 담갔다가 볶든지 술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기미) 차고 쓴맛이 난다
(효능) 거풍습, 진통, 강혈압, 소종
(주치) 풍습비통, 사지마목, 요슬냉통, 관절염, 고혈압, 황달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붙이거나, 또는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린다
(용량) 1일 12--24g
(처방예) 희첩환, 희첩산


단맛이 있는 약

1. 단맛이 있고 뜨거운 약@]

비장과 위장을 뜨겁게 하는 약인데 기존 본초학에는 없습니다 비, 위가 차서
생기는 병은 아주 많음으로 대단히 필요한 약재이므로 하늘은
어디엔가 만들어 놓았을 것입니다

2. 단맛이 있고 따뜻한 약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약

영사
(이명) 기사, 은주, 심훙, 이기단
(기원) 수은과 유황으로 합성한 황화수은
(제법) 수은과 유황을 가지고 청사를 만들고, 청사를 활석도가니 속에
넣고 적당히 가열 승화시켜 황활수은을 얻는다 약재 영사는 선홍색의
침상결정이나, 철분 등 불순물이 섞이면 색샹이 검어진다 그러므로 여러
차례 승화 작용을 반복하여 정제한다 보통 물에는 녹지 않고, 열을 가하면
남색 불꽃을 내며 탄다 조성은 HgS이다

(수치) 고운 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맵다 유독성이다
(효능) 진정, 해독, 살균, 조습
(주치) 정신불안, 경간, 불면, 심복통, 심계
(용법) 내복: 가루로 한 후 가루또는 환으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한후 환처에 개어 바른다
(처방예) 영사단, 분영사, 은주단, 비원단

종유석
(이명) 종유, 공유, 하석, 노석, 석조유, 황석사
(기원) 탄산염류 광물인 종유석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불에 구워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온폐, 온비위, 익기, 통유
(주치) 폐허해수, 천식, 요슬냉통, 위산과다, 설사, 유즙불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예) 종유환, 종유주, 보폐산, 초종유환, 종유탕

운모
(이명) 운영, 운사, 운주, 운액, 인석, 석린, 운양석
(기원) 규산염류광물인 돌비늘
(수치) 불순물을 제거하고 불에 구워서 가루로 한후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진경, 수렴, 지혈, 하기
(주치) 경계, 현훈, 허천, 대하, 장염, 하리, 외상출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12--18g
(처방예) 운모고, 촉슬산, 영비산

석영
(이명) 백석영
(기원) 산화규소 화합물인 석영광석
(수치) 분쇄하여 사용하며, 불에 구워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진정, 이뇨, 지갈, 강기
(주치) 경계, 심신불안, 심번, 자궁허냉, 당뇨병, 폐허해천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15g
(처방예) 백선영환, 백석영탕, 자석영산

해마
(이명) 수마, 수안, 해저, 용락자, 마두어
(기원) 해마속 동물의 내장을 제거한 전체
(수치) 적당히 썰어 그대로 사용하며, 술에 타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강장, 자양, 보신, 활혈, 진통
(주치) 유정, 양위, 유뇨, 난산, 기혈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적당히 뿌린다
(용량) 1일 3--12g
(처방예) 해마탕, 목향탕, 해마발독산

잠사
(이명) 잠뇨, 원잠사, 원잠뇨, 마명간, 만잠
(기원) 누에의 마른똥
(채취) 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되 두세잔 잔 누에똥을 수집하여
뽕잎 등 불순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한 단맛이나며 맵다
(효능) 거풍습, 진경, 진통, 활혈
(주치) 풍습비통, 마목불인, 관절통, 신경통, 요각냉통, 결막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환처를
닦아 내며, 가루로 하여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10--20g
(처방예) 잠사탕, 잠사주, 잠시탕, 선비탕

복사
(이명) 반비, 토금, 벽비, 반비사, 토공사
(기원) 살무사의 내장을 제거한 전체
(채취) 봄에서 가을 사이에 잡아서 내장을 제거한후 건조시킨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태워서 가루로 한후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유독성이다
(효능) 강장, 거풍, 흥분, 소종
(주치) 신체허약, 과로, 마풍, 결핵성임파선염, 치질, 피부염
(용법) 내복: 가루로 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한후,
기름에 개어 환처에 바른다
(용량) 1일 6--10g
(처방예) 복사주, 천남성환

신곡
(이명) 신곡, 맥곡, 육신곡
(기원) 소맥분및 거피에 약물을 넣어 발효시킨 것
(수치) 분쇄하여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맵다
(효능) 건위, 소화, 지사, 자양
(주치) 소화불량, 흉불창만, 식욕부진, 구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5--15G
(처방예) 국출환, 소식환 신곡환, 우황청심원, 보화환, 가미사칠탕

맥아
(이명) 맥곡, 대맥모, 대맥아
(기원) 보리종자의 발아자
(채취) 5--6월경에 채취하여 말린후, 발아시켜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약간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약간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건위, 소화, 하기, 강장
(주치) 소화불량, 유채, 식욕부진, 흉복창만, 구토, 설사, 각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예) 맥곡환, 이비탕, 비아환

나미
(기원) 찰벼의 종인
(채취) 성숙하는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도정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보중익기, 건비위, 안태
(주치) 번갈, 자한, 현훈, 설사, 임신태동복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죽을 쑤어 복용한다
(용량) 1일 30--90g
(처방예) 매화탕(삼인방), 교애사물탕

호도인
(이명) 호핵, 미도, 핵도인
(기원) 호도나무의 종인
(채취) 10월에 채취하여, 겉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핵각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자양, 보신강정, 진해, 평천, 윤장
(주치) 신체허약, 신허강정, 양위, 유정, 소변번수, 해수천식, 변비, 요로결석, 중
이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기름을 내어 환처에 바른다
(용량) 1일 15--30g
(처방예) 호도환, 청아환, 지각산

적하수오
(이명) 수오, 지정, 하수오, 진지백, 마간석
(기원) 하수오의 괴근
(채취) 심은지 3--4년후,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큰것을
2개로 쪼개어 햇볕에 말리거나 불을 이용하여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술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깔깔하고 ㄸ다
(효능) 강장, 강정, 양혈, 보간, 거풍, 소종
(주치) 신처허약, 혈허두훈, 근골허약, 모발조백, 요통, 동맥경화, 만성간염, 백혈
병, 장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하여, 때로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예) 하인음, 하수오환, 하수오산

계피
(기원) 계수나무속의 수피
(채취) 가을철에서 겨울철 걸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맵다
(효능) 온비위, 소화, 산한, 진통, 행혈
(주치) 소화불량, 장염, 구토, 발열, 두통, 신체동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위풍탕, 쌍화탕, 계부탕, 소풍활혈탕

두충
(이명) 두중, 사선, 사중, 목면, 사연피, 석사선
(기원) 두충의 수피
(채취) 15년이상된 나무를 5월경에 껍질을 벗기어 햇볕에 말린후,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수치) 겉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 볶거나 또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서 거사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약간맵다
(효능) 강장, 보간신, 강압, 이뇨, 안태
(주치) 근골허약, 요배산통, 족슬위약, 음낭습양, 습관성유산
(용법) 내복: 달이거나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예) 두중산, 두중음, 두중환, 만금탕, 당귀지황음

두충엽
(채취) 4--5월 초생 눈엽을 채취하여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린다 혹
날로도 쓴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지혈, 이뇨
(주치) 각기, 고혈압, 치출혈

황기
(이명) 백목, 왕손, 대삼, 촉지, 양육
(기원) 황기의 뿌리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노두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썰어서 사용하거나 꿀에 재워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강장, 익기, 지한, 이수, 내장하수, 도한, 말초신경마비, 관절질환, 소변불

(주치) 일체기혈진액부족증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60g
(처방예) 황기환, 황기탕, 보원탕, 용천산, 귀비탕, 황기인삼탕

대조
(이명) 양조, 홍조, 건조, 마조
(기원) 두무산대추, 보은대추, 대추등의 열매
(채취) 9--10월 과실 성숙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또는 씨를 제거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약간 신맛이다
(효능) 자양, 익기, 보비화위, 해독
(주치) 기혈진액부족, 심계, 정충, 부녀장조, 위허, 비허설사, 약물중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기어 복용하며, 고제로도 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예) 대조탕, 십조탕, 조삼탕, 익비병, 감맥대조탕

인삼
(이명) 인신, 토정, 지정, 신초, 혈삼, 고려삼, 양각삼
(기원) 인삼의 뿌리

다년생 초본으로서 40--60cm 가량 곧게 자라며, 근경은 짧고 그밑에
원주형의 비대한 육질의 뿌리가 달려 있는데, 사람의 모양을 한것등
여러형태의 가는 뿌리를 옆으로 뻗는다 잎은 근경끝에서 1개의 원줄기가
나와 그 끝에 윤생하는데 초생시는 1매 3출 복엽이고 2년생은 1매 5출
장상복엽이며, 3년생은 2매5출 장상복엽이고, 4년생은 3매 5출
장상복엽이며, 최후엔 6매 5출 장상복엽으로 끝나되, 해를 거듭해도 이대로
고정한다 소엽은 난형또는 도난형으로 잔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엽맥에는 가는 털이난다 5--6월에 황록색의 소화가 윤생한 잎 중앙에서
1개의 꽂줄기가 나와 산형화서로 정생하며, 과거는 7--9월이고, 장과상, 핵과는 적숙
한다

잎은 인삼엽, 꽃은 인삼화, 열매는 인삼자, 가는 뿌리는 인삼미 근경은
인삼두라 하여 약용된다 인삼은 태초엔 야생이었으며, 인지의 발달로
재배하게 되었는데 , 야생의 것을 산삼또는 야생삼이라칭하고, 산삼의 씨를
채취하여 집에서 야생상태로 재배하는 것을 장뇌, 또는 장노라하며, 옛부터
집에서 재배하는 것을 가삼, 인삼, 원삼이라 부른다 인삼은 건조방법에
따라 햇볕에 건조한 것을 백삼이라 부르고 쪄서 불로 건조한 것을
직삼이라고 부르는데, 백삼은 그모양에 따라 잔뿌리와 2차 지근까지 말아서
몸체에 붙여 놓은것을 곡삼, 잔뿌리와 지근을 반정도 말아 놓은 것을 반곡삼
가는 뿌리만 자르고 곧은 모습대로 건조한 것을 직삼, 수삼읖 탈피치 않고
건조시켜 색샹이 담황, 담황갈색인 것은 피부백삼, 채취후 가공하지 않은
것은 수삼 또는 생삼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인삼은 KOREA GINSENG이라
하여 세계적으로 그 성가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영약이라고 부르고 있다


(채취) 재배삼은 8--10월에, 산삼은 5--10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노두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약간 쓰다
(효능) 대보원기, 강심, 안신, 건비위
(주치) 노상허손, 일체기혈진액부족증, 심혈관기능부전, 자한, 양위,
경계, 소아만경, 신경쇠약, 소갈, 당뇨병
(용법) 내복: 달이거나 고,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큰약이면 30--60G
(처방예) 인삼탕, 독삼탕, 삼소음, 위풍탕, 건리탕, 비화음, 인삼양,
위탕, 팔미순기산, 가미강부탕, 십전대보탕, 인삼패독산

일당귀
(이명) 귀당기, 화당귀, 동당귀
(기원) 왜당귀의 뿌리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또는 술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나며 맵다
(효능) 강장, 진통, 진정, 구어혈
(주치) 신체허약, 빈혈, 월경불순, 월경통, 두통, 신체도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18g
(처방예) 당귀와 같음

장춘화
(이명) 일일초, 사시초, 미인초
(기원) 매일초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나며 시고 맵다 유독성이다
(효능) 진통, 이뇨, 소종
(주치) 위통, 복통, 위장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암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5--30g

백하수오
(이명) 산백, 백수오
(기원) 큰조롱의 괴근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자양, 강장, 보혈, 익정, 소종
(주치) 빈혈, 병후허약, 모말조백, 양기부족, 신경쇠약, 요슬산통,
비질병, 괴양구불수구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예) 원비탕

숙지황
(이명) 숙지, 수하
(기원) 지황의근경을 쪄서 가공한것
(채취) 10--11월경에 채취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숯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보혈, 강장, 안태
(주치) 빈혈, 신체허약, 양위, 태동불안, 월경불순, 소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30g
(처방예) 사물탕, 쌍화탕, 십전대보탕, 육미지황원, 가미육군전, 지황산

육종용
(이명) 종용, 금순, 별당, 지정, 벽수용
(기원) 육종용및종용의 육질경
(수치) 물에 불려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리거나 술에 담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신맛이다
(효능) 강정, 자양, 윤조, 활장, 소염
(주치) 장위, 유정, 요술냉통, 불임증, 적백대하.폐결핵, 방광염, 혈고변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복용한다
(용량) 1일 6--18g
(처방 예) 육종요환, 천진환, 고정환, 익지탕, 녹용대보탕

홍화자
(이명) 홍량자, 백평자
(기원) 잇꽃의 씨
(채취) 씨가 성숙한 여름철에 채취하여 씨를 취한 후 햇볕에 건조시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활혈, 해독
(주치) 어혈복통, 중풍, 동맥경화증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5--10g
(처방 예) 홍화탕

창이자
(이명) 이당, 지매, 저이, 창자, 우이자
(기원) 도꼬마리의 씨
(채취) 9--10 월에 과실이 성숙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씨의 가시를 제거하여 사용하며,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진통, 산풍, 거습, 소종
(주치) 두통, 치통, 사지어통, 풍한습비, 개선, 마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서
환처를 씻어 낸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창이산, 제생금사산, 창이익기탕

백출
(이명) 출, 천계, 산계, 산연, 산강, 동백출
(기원) 참큰삽주 및 그 변종의 근경
(채취) 11월 경에 채취하여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가볍게 겉껍질을
제거한 뒤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쓰거나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이수, 조습, 지한, 안태, 보비위, 강장, 화중
(주치) 비위 허약으로 인한 제질환, 식욕부진, 복명, 위내정수, 동계,
심하허창만, 소변불리, 수종, 황달, 도한, 설사, 권태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이중탕, 백출산, 옥벽충산, 백출부자탕, 십전대보탕

아총근
(이명) 선모삼, 모초칠, 수방풍
(기원) 쇠채의 뿌리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단맛이 나며 따뜻하다
(효능) 해열, 거풍, 활혈, 수렴
(주치) 감기, 발열두통, 천식, 풍습성 신경통, 관절통, 풍습비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감송
(이명) 향송, 감송향, 인신향
(기원) 감송향 및 동속식물의 뿌리와 뿌리줄기
(채취) 가을에서 다음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잔뿌리와 싹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단맛이 나고 따뜻하다
(효능) 건비위, 진통, 진정
(주치) 위통, 위장경련, 흉복창만, 신경성 위장병, 구토, 두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송향환, 감송탕

3. 단맛이 있고 편안한 약(비장과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약)@]

오골계
(이명) 오계, 약계, 양모계, 융모계, 흑각계, 송모계
(기원) 오골계의 내장을 제거한 전체
(수치) 그대로 이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자음, 익신, 평간, 퇴열, 지갈
(주치) 신체허약, 근골위약, 사지권태, 폐결핵, 유정, 비허설사,
부인기혈허손, 적백대하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적당히 조절한다

아교
(이명) 분교, 오교, 전치교, 피교, 아교주
(기원) 당나귀의 가죽의 털을 제거한 뒤에 고아서 얻은 교괴
(수치) 분쇄하여 아교주를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자양, 보혈, 지혈, 해혈, 장충혈
(주치) 자궁출혈, 월경불순, 태루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아교산, 아교음, 교애탕, 교애사물탕, 교애작약탕, 황현아교탕

봉밀
(이명) 백밀, 석태, 봉당, 사밀, 석밀, 밀당, 백사밀
(기원) 재래 꿀벌 및 양봉 꿀벌의 밀당
(수치) 그대로, 또는 약한 불에 녹여서 유연하면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보중익기, 윤조, 진통.해독
(주치) 신체 허약, 심통, 건해, 기해, 장조변비, 구내염, 화상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쓰거나, 물에 타서 복용한다 외용: 환처에
적당히 바른다
(용량) 1일 15--30g
(처방 예) 백화고, 감초분밀탕, 밀제해독환

노봉방
(이명) 봉가, 밀방, 봉장, 금방, 우봉가, 자금사
(기원) 말벌 및 쌍살벌의 집
(채취)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채취한다
(수치) 잘게 썰어 말리거나 ㅃ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거풍, 진경, 소종, 소담, 해독, 구충
(주치) 소아경간, 풍비, 임파선염, 온진, 유방염, 두선, 풍치통, 회충
(용법) 내복: 달이거나 태워서 가루로 한 후 복용한다 외용: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봉방고, 봉방산, 봉강환

계내금
(이명) 계순피, 계중금, 화석담, 계순내황피, 계황피
(기원) 닭의 위내막
(채취) 닭을 잡아 모래주머니를 꺼내어 내막을 떼어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불에 구워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건비위, 소화, 소적
(주치) 소화불량, 식적창만, 반위, 감적, 구내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불에 쬐든지
태워서 가루로 한 후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익비병, 계내금산

목적
(이명) 찰초, 좌초, 목적초, 절골초, 절절초
(기원) 속새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베어서 짧게 절단하여 그늘에서 말리거나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열, 이뇨, 소염, 해기
(주치) 탈항, 대장염, 장출혈, 후두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가루로 하여 뿌린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목적산

은행엽
(이명) 백과엽, 영안엽
(기원) 은행나무의 잎
(채취) 9--10월의 황록색으로 변할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쓰고 떫다.약간 독성이 있다
(효능) 익심, 진경, 거담, 수렴
(주치) 관상동맥경화, 흉통, 심통, 협심증, 심계, 정충, 고혈압, 천식, 해수, 장염,
설사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백과
(이명) 영안, 은행, 불지갑, 불지상
(기원) 은행의 씨
(채취) 가을철 과실이 황색으로 익은 때에 채취하여, 물에 담가서
겉의 육질을 부식, 제거한 후 취하거나, 그대로 압력을 가하여 겉껍질을 제거한
후 물로 깨끗이 씻어 ㅎ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겉껍질을 벗기고 사용하거나, 볶거나 또는 쪄서 겉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쓰고 떫다
(효능) 진해, 거담, 축소변
(주치) 하수, 천식, 유정, 소변번수, 자양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정천탕

백자인
(이명) 백실, 백자, 백인, 측백자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자양, 안신, 진정, 윤장
(주치) 도한, 심계 항진, 신경 쇠약, 불변, 구건, 번조, 변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백자인환, 백자인산, 백자양심탕

황정
(이명) 황지, 중앵, 용정, 비격, 마전, 토죽, 생강
(기원) 황정 및 진황정 등의 근경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수염뿌리와 줄기를 제거하고
시루에 쪄서 햇볕에 말리거나 불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또는 술에 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자양, 강장, 윤심폐, 익기
(주치) 신체허약, 해수, 근골연약, 심번, 당뇨병으로 인한 구갈, 혈당과다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황정탕, 황정주, 구기환

백합
(이명) 중종, 귀산, 산뇌제, 야백합, 백백합
(기원) 참나리, 중나리, 백합, 털중나리, 땅나리 등의 인경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줄기와 뿌리는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끊는
물에 15분쯤 넣거나 시루에 쪄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밀초, 또는 초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약간 쓰다
(효능) 윤폐, 진해, 청심, 안신, 강장
(용법) 내복: 달이거나 죽을 쑤어 복용한다
(용량) 1일 10--30g
(처방 예) 백합전, 백합탕, 백합고, 백합지황탕, 백합고금탕, 백합활석산

산약
(이명) 산우, 산저, 산여, 옥연, 서여, 서약
(기원) 마 및 참마의 괴근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대나무 칼로 외피를 벗긴 후
햇볕에 말리거나, 불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하며, 혹 볶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자양, 익정, 보비, 보폐, 지사
(주치) 신체허약, 폐결핵, 정수고갈, 야뇨증, 비허설사, 당뇨병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산우환, 비원전, 위관전, 수비전, 고진음자, 고암심신탕, 환선왕도

천마
(이명) 적전, 석전, 신초, 적전지, 귀독우, 명천마
(기원) 천마의 근경
(채취) 늦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한다겨울에 채취한 것은
질과 양이 우수하며, 봄에 채취한 것은 질과 양이 떨어진다 채취 후지상경을
제거하고 흙을 씻은 후, 조피를 벗기고 삶거나 쪄서 속이 물러질 만큼 된 뒤에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되 볶든지 찜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진정, 진경
(수치) 두통, 현후, 사지마목, 반신불수, 언어장애, 고혈압, 소아경간, 유행성뇌척
수막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천마환, 천마주, 천마반하탕, 천마구풍탕, 이기거풍산, 활혈구풍탕

무화과
(기원) 무화과의 열매
(채취) 9--10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건위장, 소종, 해독
(수치)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이질, 치질, 인후통, 개선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식한다 외용: 물로 달여 환처를 닦아
내거나 가루로 하여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20--60g(생식 때는3--4개)

마자인
(이명) 마자, 백마자, 화마자, 화마인, 대마인, 황마인
(기원) 삼의 씨
(채취) 가을철 과실 성숙시 베어다가 햇볕에 말린 후, 과실을 털어 채취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윤장, 윤조, 진통, 활혈
(주치) 변비, 소갈, 복통, 월경불순, 개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기름을 짜서 바른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마자인환, 이물탕, 마자주, 마자소자죽, 마인환

복분자
(이명) 복분, 결분, 오복자, 대맥매
(기원) 복분자딸기, 산딸기의 미성숙 과실
(채취) 7월경 녹색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끓는
물에 1--2분 넣었다가 꺼내어 했볕에 말린다
(수치) 꼭지를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시다
(주치) 강장, 강정, 보간, 명목, 신체허약, 양위, 유정, 빈뇨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혹 술에 담가
복용하기도 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복분자환, 오자탕, 오자환, 천금연수단

도인
(이명) 영귀, 도핵인, 탈핵인
(기원) 복숭아 및 산복숭아의 씨
(채취) 6--8 월 과실이 성숙한 때 채취하여, 씨만 얻은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 담가 종피를 불에 구워 제거하고, 건조시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통경, 구어헐, 활장
(주치) 월경불순, 경폐, 자궁혈종, 어혈성복통, 열병축혈, 맹장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 또는 환으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도인산, 도인전, 도인탕, 저당탕, 하어혈탕, 계지복령환,
도핵승기탕, 인당귀탕

적소두
(이명) 적두, 홍두, 홍소두, 주적두
(기원) 덩굴팔 씨
(채취) 8--9월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또는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약간 신맛이다
(효능) 이뇨, 제습, 해독, 소종
(주치) 수종, 각기, 소변불리, 신염, 급성간염, 황달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20--60g
(처방 예) 적소두탕, 적소두산, 적두의사탕, 마황련

자운영
(이명) 교요, 쇄미제, 미포대, 연화초, 미산초, 홍화채
(기원) 자운영의 전초
(채취) 3--4월에 연한 싹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맵다
(효능) 해열, 이수, 소종, 해독
(주치) 해수, 인후염, 안질, 창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5--30g

백편두
(이명) 쳔두, 아미두, 남편두, 소도두
(기원) 편두의 씨
(채취) 10--11월 종자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며, 때로는 끓는 물에 투입하여
표피가 부풀면 꺼내어 냉수에 넣어, 껍질을 벗긴 후 건조시켜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건비위, 소서, 지사, 해독
(주치) 비위허약, 소화불량, 토사, 만성불리, 적백대하, 약물중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백편두산, 위관전, 삼령백출산

대두황권
(이명) 황권, 두권, 두황권, 대두권
(기원) 검정콩을 발아 후 볕에 말린것
(제법) 흑대두를 깨끗이 씻어, 외피가 약간 불어나거든 건져서
대소쿠리 같은 데다 넣고 젖은 보자기를 덮은 후, 매일 1--2회씩 물을 주어
발아를 촉진시킨다이 때 싹의 길이가 1cm쯤 되면 우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반쯤 말린(탈긱을 방지키위함) 후 다시 햇볕에 말린다
* 갯완두의 어린 씨가도 대두황권이라 하며 함께 쓰인다
(수치) 그대호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다맛이 난다
(효능) 청해표사, 분리습렬, 익기, 통락, 제독
(주치) 습렬불화, 감기 발렬, 수종창만, 소변불리, 설사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대두산, 황권산, 우황청심원, 두권조중탕

감초
(이명) 국노, 밀감, 밀초, 노초, 미초, 영초
(기원) 감초의 뿌리 또는 근장줄기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알맞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꿀에 섞어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능임) 보비, 중화, 익기, 진통, 진해, 소종, 조화제약
(주치) 생용-위장궤양, 간염, 인후종통, 제약독, 식중독, 피부염,
구내염, 경간, 신경 불안증 자용-비위허약, 위통, 복통, 폐위해소, 심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처방 예) 감초산, 이감탕, 감각산, 길경탕, 청심탕, 작약감초탕, 사군자탕,
전씨이공산

갈근
(이명) 건갈, 감갈, 분갈, 황근, 갈자근
(기원) 칡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껍질을 제거한 후절편하여
냇물이나 소금물 또는 백반수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 사용하거나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며 맵다
(효능) 발한, 해열, 진경, 해기, 투지, 지갈, 지사, 승양
(용법) 상한발열, 고열, 두통, 고혈압, 심부전, 무한, 소갈, 설사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갈근탕, 석갈탕, 백출산, 향갈탕, 십신탕, 황련탕, 갈근황금탄

근화
(이명) 백반화, 리매화, 백옥화, 조개모락화
(기원) 무궁화의 꽃
(채취) 여름에서 가을까지의 개화기에 채취하되, 반개화사회의 맑은 날을 골라
채취한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나, 혹 꽃잎만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청열, 수렴, 창종, 양혈
(주치) 급만성대장염, 이질, 대화, 피부병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저에 붙이거나
물로 달여서 씻어 낸다
(용량) 1일 15--24g
(처방 예) 근화산

오동자
(이명) 청오자, 동마자, 표아과
(기원) 벽오동의 씨
(채취) 가을철 씨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볶은 뒤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건위, 순기
(주치) 소화 불량, 위통, 내산, 구내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토사
(이명) 토로, 노루, 토누, 토구, 저강, 호사, 야호사
(기원) 실새삼, 갯실새삼, 새삼 등의 전초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양혈, 이수, 해독, 소종
(주치) 토혈, 객혈, 코피, 변혈, 혈봉, 황달, 간염, 이질
(용법) 내복: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물로 달여서 닦아 낸

(용량) 1일 12--20g

감부리
(기원) 컴프리의 잎사귀 다년생 초본으로서 40--90cm정도 곧게 자라고
근경에서 많은 싹이 나오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잎은호 생하고 난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5--7월에 백 색 또는 담홍색 꽃이 핀다 유럽
원산으로서 각지에서 재배한다컴프리란 영어명으로 comfrey에서 온
이름으로, 약용으로만 쓰였으나, 근자엔 사료 작물이 되기도 하는데, 그 분포
중심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17종이나 있다
(채취) 봄에서 가을 사이에 수시로 연한 싹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보혈, 강장, 청간, 건비위, 지천, 지혈
(주치) 신체허약, 빈혈, 간염, 황달, 소화불량, 위염, 장염, 천식, 코피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붙인다
(용량) 1일 12--24g

구기자
(이명) 첨채자, 지골자, 적보, 청정자, 천정자
(기원) 구기자나무의 과실
(채취)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로 건조시킨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강장, 보약, 윤폐, 보간
(주치) 신체허약, 양기부족, 요슬산통, 신경쇠약, 간허증, 지방간, 만성간염,
해수, 소갈, 당뇨병, 시력감퇴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하며, 술에 담가 복용하기도
한다
(용량) 1일 12--20g
(처방 예) 구기환, 구기자산, 난간전, 자음대보환, 사신환

만삼
(이명) 당삼, 황삼, 상당인삼
(기원) 만삼 및 천당삼의 뿌리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한 후, 햇볕에 건조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때로는 볶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건비위, 강장, 익기, 생진
(주치) 비위허약, 식욕부진, 신체허약, 기혈양허, 빈혈, 사지부력, 폐결핵,
구갈, 설사, 탈항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30g
(처방 예) 만삼가사물탕, 만삼가사군자탕

4. 단맛이 있고 서늘한 약(비장과 위장을 서늘하게 하는 약)

석위
(이명) 석피, 석란, 석검
(기) 석위, 세뿔석위, 애기석위 등의 잎
(채취) 봄부터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근경과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용모를 깨끗이 닦은 후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이뇨, 청폐, 소종
(주치) 임질, 요로결석, 신장염, 뇨혈, 해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5--10g
(처방 예) 석위산, 석위탕


(이명) 죽피, 마파, 담죽여, 청죽여
(기원) 솜대, 청피대나무 등의 외피를 제거한 중간층피
(채취) 경간을 채취하여 외층피를 제거하고, 중간층을 가볍게 벗기
어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해열, 거담, 진토, 지갈
(주치) 담열해수, 빈열구토, 신열, 담도염, 황달, 정신불안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죽여고, 죽여탕, 담죽여탕, 온담탕, 죽피대환
백급
(이명) 백근, 백급, 죽조교, 군구자, 자어근
(기원) 자란의 괴근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수염뿌리 등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후,
내면의 백심이 안 보일 정도로 쪄서 햇볕에 말리되, 조피를
제거해야 한다.
(수치) 잘게 썰어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지혈, 소종, 수렴
(주치) 토혈, 내출혈, 코피, 외상출혈, 폐농양, 피부궤양,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려 주거나 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용량) 1일 4--10g
(처방 예) 백급환, 백급산, 백급고, 청폐탕, 백급비파환


(이명) 주마, 치마, 주승마, 흑사구, 녹승마, 계골승마
(기원) 승마, 눈빛승마, 황새승마, 등의 근경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줄기의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나며 맵고 약간 쓰다.
(효능) 승양, 발한, 해열, 소종
(주치) 감기, 한열, 두통, 인후종통, 구창, 피부염, 탈항, 자궁하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바르거나 삶아낸 물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승마탕, 승마환, 청위산, 승마부자탕

구등
(이명) 조등, 구정, 조등구
(기원) 조등 및 화조등의 가시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나며 약간 쓰다.
(효능) 해열, 진통, 진경, 강압
(주치) 두통, 현훈, 소아경풍, 신체경련, 전간, 동맥경화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조등량, 연령산, 조등산, 조등유가

천화분
(이명) 서설, 화분, 누근, 백약, 천과분
(기원) 하눌타리 및 노량하눌타리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봄 사이에 채취, 불순물과 조피를 제거하고 알맞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나며 쓰고 시다.
(효능) 해열, 강화, 생진, 지갈, 배농, 소종
(주치) 열병구갈, 해수, 번조, 당뇨병, 해열, 유선염, 인후종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9--18g
(처방 예) 생진양혈탕, 가미팔미원, 윤조파담탕, 이동탕
사삼
(이명) 지모, 호수, 문휘
(기원) 잔대, 당잔대, 넓은잔대, 털잔대 등의 뿌리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이나 불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난다.
(효능) 강장, 청폐, 진해, 거담, 소종
(주치) 페결핵, 해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사삼맥동탕, 익위탕


(이명) 감국, 금정, 금예, 절화, 진국, 약국, 감국화
(기원) 국화 여러 품종의 두장화
(채취) 가을철 개화시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리거나 약한 불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쓰거나 검게 태워 청주를 뿌려서 건조시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거풍, 해열, 진통, 해독, 소염
(주치) 감기, 발열, 두통, 현훈, 만성간염, 목적종통, 심번, 심장질환, 고혈압, 동
맥경화증, 창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쓰든지, 술에 우려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국화통성산, 선국산, 상국음, 국화주

5. 단맛이 있고 찬 약 (비장과 위장을 차게 하는 약

활석
(이명) 번석, 유석, 위석, 생활석, 공석
(기원) 규산염류 광물인 활석
(수치) 분쇄하고 고운 가루로 하여서 사용하는데, 물에 타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뇨, 지갈, 소염
(주치) 말열번갈, 번조, 소변불리, 요도염, 방광염, 황달, 장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용량) 1일10--20g
(처방 예) 활석환, 활석산, 육일산, 황금활석탕, 활석백어산


(이명) 진사, 단사, 신사, 영사, 적단, 경면사, 광명사
(기원) 천연의 수은화합물 진사 광석
(수치) 그대로 분말로 만들거나, 물에 넣어 사용한다.
(기미) 약간 차고 단맛이 난다.유독성이다.
(효능) 안신, 진경, 해독
(주치) 정신불안, 심계항진, 심번, 소아경간, 현훈, 불면, 개선
(용법) 내복: 가루로 한 후 환이나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0.3--1g
(처방 예) 진사환, 단사환, 주사안신환, 소아청심원, 우황청심원, 포룡환, 우황고

죽엽
(이명) 담죽염
(기원) 대나무 속 및 조릿대속의 잎
(채취) 채취 후 그늘에서 말려 사용하고, 신선한 것일수록 좋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청열, 이뇨, 지갈, 생진
(주치) 고열번갈, 소아경풍, 정신불안, 소변불리, 구건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죽엽탕, 도적산, 응신산, 죽엽석고탕, 담죽엽탕

택사
(이명) 택지, 수사, 곡택, 곡사
(기원) 질경이택사 및 택사의 괴경
(채취) 늦가을에서 잎이 마르면 채취 하는데, 줄기와 수염뿌리는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후에 다시 조피를 제거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 사용하며, 때로는 염택사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이수, 지사, 지갈
(주치) 설사, 당뇨, 소변불리, 수종창만,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각기, 요혈, 고
혈압, 지방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9--15g
(처방 예) 택사탕, 택사산, 오령산, 삼백산, 당귀작약산, 육미지황산

맥문동
(이명) 맥동, 맥문, 불사약, 인능
(기원) 소엽맥문동, 개맥문동, 맥문동의 괴근
(채취) 4--5 월경에 채취하여, 괴근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거심하고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나며 약간 쓰다.
(효능) 자양, 윤폐, 진해, 청심, 양위, 생진
(주치) 신체허약, 폐결핵, 폐조건해, 폐위, 당뇨병, 소갈, 인건구조, 만성기관지염,
유즙불통, 변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요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맥문동탕, 맥문동환, 생맥산, 증액탕, 맥다마인탕

천문동
(이명) 천문, 천동, 천극, 금화, 지문동, 바리수, 만년송, 천목동
(기원) 천문동의 괴근
(채취)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 채취하여, 깨긋이 씻은 후 외피가 쉽게
벗겨질 수있게끔 증기에 씬 다음에 맑은 물에 넣어서 외피를
제거하고 약한 불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자음, 청폐, 윤조, 강화
(주치) 음허발열, 폐결핵, 폐위, 해수, 인후종통, 소갈, 이농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기도 하고, 때로는 고를 만들어 복용한다.
(용량) 1일5--15g
(처방 예) 천문동환, 천문동탕, 천문동산, 천문동고, 삼재환, 인삼백연경고본단

상백피
(이명) 상피, 상근피, 상근백피
(기원) 뽕나무의 근피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황갈색의 전피를 제거하고 목심과 백피를
분리시킨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꿀에 섞어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뇨, 진해, 소종
(주치) 폐열해수, 기돤지염, 소변불리, 수종, 각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상백피탕, 상백피산, 상백피전, 사백산, 분기음, 분심기음, 적소두탕

자초
(이명) 자요, 자단, 지혈, 자초근
(기원) 지치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이나 불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나며 짜다.
(효능) 해열, 활혈, 강심, 해독, 소종
(주치) 간염, 습열황달, 열결변비, 토혈, 코피, 요혈, 수두, 마진,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외용: 연고를 만들어 환처에 사용한
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자초산, 자초고, 자용고, 자운고, 자초여성탕, 자초동계탕, 구기신공산

연근
(이명) 우, 광방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건조시키거나 날것으로 이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생용-해열, 양혈, 구어혈 숙용-건비, 보혈, 지사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용량) 적당히 조절한다.
(처방 예) 강우음, 우즙고, 오신탕, 소계음자

차전자
(이명) 차전실
(기원) 질경이, 털질경이, 황질경이 등의 씨
(채취) 8--9월 과실 성숙시에 씨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혹 소금물에 담갔다가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이뇨, 익간, 진해, 거담
(주치) 소변 불리, 복수, 임독, 방광염, 요도염, 해수, 담다불리, 습비, 간염, 목
적장예, 설사, 고혈압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팔정산, 차전산, 삼산탕, 차전자산

인동등
(이명) 금은동, 천금동, 금차고, 인동초, 노옹수
(기원) 인동덩굴의 줄기와 잎
(채취)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열, 통락
(주치) 근골동통, 소변불리, 간염, 황달, 옹저, 창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달여 세척하거나 고약을
만들어 환처에 바르든지, 가루로 하여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12--30g
(처방 예) 인동탕, 인동산, 인동주, 인동고, 신효탁리산

금은화
(이명) 은화, 금화, 인동화, 소화
(기원) 인동덩굴의 꽃
(채취) 6--7월 개화시 맑은 날에 이슬이 마른 후 꽃을 채취하여 그늘
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나, 검게 볶아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해열, 해독, 소종, 수렴
(주치) 감기, 발열, 농양, 임파선염, 인후종통, 창독, 이질, 장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한 후, 개어
서 환부에 붙인다.
(용량) 1일 12--60g
(처방 예) 금백탕, 탁리소독음, 선방활명음, 은교산, 은화탕, 은화해독탕

괄루인
(이명) 과루인, 괄루자
(기원) 하눌타리 또는 노랑하눌타리의 씨
(채취) 10--11월에 과실을 채취하여 씨를 취한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압착하여 사용하며, 때로는 약한 불로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효능) 윤폐, 거담, 진해, 소염, 윤장
(주치) 해수, 심장성천식, 협심증, 심통, 변비, 옹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괄루산, 괄루탕, 괄루지실탕

제니
(이명) 매삼, 행삼, 취소, 감길결, 공사삼
(기원) 모싯대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다음 해 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으로 쓴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난다.
(주치) 기관지염, 해수, 폐결핵, 약물중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가루로 하여 개어 바른다.
(용량) 1일6--12g
(처방 예) 저신제니탕

포공용
(이명) 지정, 포공경, 황화랑, 구유초, 복공영
(기원) 민들레, 산민들레, 흰민들레 등의 대근 전초
(채취) 봄, 여름철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단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열, 소염, 이뇨, 건위, 최유
(주치) 감기 발열, 인후염,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안질, 유선염, 간염, 담양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바른다.
(용량) 1일 15--30g
(처방 예) 소옹탕, 유옹탕, 보인탕, 완폐음
@ff

@[ 매운맛이 있는 약@]

@[ 1. 매운 맛이 있고 뜨거운 약 (폐장과 대장을 뜨겁게 하는 약)@]

신석
(이명) 비석, 신비, 비황, 비상, 인언, 당신석, 백비석
(기원) 산화 비소 함유 광석 또는 비소 함유 광물의 가공 제품
(수치) 불에 구워 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뜨겁고 매운맛이 나며 시다.
(효능) 변질제, 보혈, 상균
(주치) 만성피부염, 매독, 암종, 치질, 임파선종, 기관지염, 빈혈
(용법) 내복: 환이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바르거
나 고약에 첨
부한다.
(용량) 1일 0.03--0.06g
(처방 예) 비황산, 청금산, 자금단

호초
(이명) 부초, 옥초, 목초
(기원) 후추나무의 열매
(채취) 과실 미성숙시(홍색으로 변하기 직전에 채취하여, 끓는 물에서는
표면이 흑갈화하는데, 이것을 햇볕에 말리거나 불로 말린
것을 흑호초라 하고, 성숙 과실을 채취하여 수일간 물에 담갔
다가 외과피를 벗기고 햇볕에 말린 것을 백호초라 한다.
(수치) 잘게 부수거나 가루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뜨겁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온중, 건위, 구풍, 발한
(주치) 소화불량, 위허약, 반위, 구토, 하리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2--4g
(처방 예) 이요산, 신보원, 호초리중환, 임효제중단

세신
(이명) 소신, 세초, 세삼, 옥변사, 독엽초
(기원) 민족두리풀 ㅇ 족두리풀의 뿌리 또는 대근 전초
(채취) 5--7월경에 뿌리를 채취 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거풍, 산한, 진통, 진해, 거담, 이수, 신진대사, 기능항진
(주치) 풍냉두통, 풍습비통, 흉협통, 해수, 비연, 위내정수, 소화불량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코 안에
뿌린다.
(용량) 1일 1.5--4g
(처방 예) 세신산, 세신탕, 지령산, 세신고, 옥지산, 소풍산, 오매환

부자
(이명) 측자, 누람자
(기원) 부자의 괴근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경엽과흙을 제거하고 가공한다.
(수치) 염부자는 감초와 흑두 삶은 물에 담가서 사용하거나 포부자는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뜨겁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유독성이다.
(효능) 강심, 회양, 흥분, 거한습, 온경, 진통
(주치) 심장쇠약, 심계항진, 심복냉통, 비한냉설, 사지궐냉, 대한망양,
만성관절염, 신경통, 풍한습통, 반신불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3--9g
(처방 예) 부자환, 부자산, 진무탕, 현부탕, 강부탕, 감초부자탕, 부자리중탕

배부자
(이명) 관부자
(기원) 백부자의 괴근
(채취) 8--9월에 채취하여, 줄기와 털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구워서 사용한다.
(기미) 뜨겁고 매운맛이 나며 유동성이다.
(효능) 강심, 거풍탕, 거한습, 진경, 진통
(주치) 중풍, 구인화사, 신경통, 두통, 풍습비통, 통풍, 간질, 피부습양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백부산, 이성산, 옥진산, 삼생환

육계
(이명) 모계, 대계, 관계, 옥계, 자계, 계피
(기원) 계수나무의 간피
(채취) 8--10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한다.
(수치) 조피를 제거하고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뜨겁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
(효능) 보양, 익기혈, 온비위, 진통
(주치) 기혈허약, 망양허탈, 상열하한, 요슬냉통, 사지궐냉, 혈행장애, 하복부냉통,
상복부창만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에) 계심산, 계심탕, 계부환, 계부사중탕, 십전대보탕, 마계음, 오매환

개자
(이명) 남개, 하개, 신방, 신채, 날개자, 백개자
(기원) 겨자의 씨
(채취) 여름철 과실 성숙시에 전체를 베어 햇볕에 말린 후 씨를 떨어 모은다.
(수치) 그대로, 또는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거담, 건위, 온중, 산한, 통락, 피부인적
(주치) 해수, 달다불리, 소화불량, 반위구토, 흉협종만동통, 신경통, 각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한 후,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백개자산, 가미육군전, 백개자취비산, 개자고

2. 매운 맛이 있고 따뜻한 약 (폐장과 대장을 따뜻하게 하는 약)

호골
(이명) 위골, 호경골, 호신골, 대충골, 백도골
(채취) 전년 아무때나 잡아서 취득한다.
(기원) 호랑이의 골격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유호골이나 초호골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건골, 진경, 진통, 소염
(주치) 사지동통, 골절통, 사지포련, 통풍, 요각불수, 경계, 간질, 치창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18g
(처방 예) 호골산, 예지산, 몰약산, 호골주, 호골모과주

웅황
(이명) 석황, 석웅황, 황금석, 계관석, 천양석
(기원) 황화물류 광물 함유 비소 광석
(수치) 분쇄하여 물에 타서 저은 후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며 유독성이다.
(효능) 거풍, 살균, 해독
(주치) 내복: 편두통, 경간, 천식, 치질 외용: 창독, 개선, 독창, 옹저, 하저
(용법) 내복: 환이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개어 바르거나 연
기를 쐰다.
(용량) 1일 0.3--0.6g
(처방 예) 웅황고, 웅황해독환, 웅칠환, 웅황산

오공
(이명) 천룡, 즉저, 백각, 토충
(기원) 왕지네를 말린 것
(채취) 4--6월경이나 8월에 잡아서 대나무 등에 머리와 꼬리 쪽을 잡아매어
건조시키거나, 끓는 물에 머리를 넣었다가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머리와 다리를 제거하고 썰어서, 또는 술에 타서 먹는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유독성이다.
(효능) 거풍, 진경, 소종, 청혈
(주치) 중풍, 경간, 파상풍, 관절염, 임파선염, 치적유괴, 창양종독, 암종, 사교상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처방 예) 오공산, 만금고, 오공성풍산

섬수
(이명) 섬여미지, 섬여미수
(기원) 두꺼비의 이선 및 피부선에서 분비한 유액의 건조물
(채취) 여름, 가을철에 두꺼비를 잡아 이하선을 자극하여서, 분비액이
나오면 채취하여 용기에 모은다.
(수치) 그대로 또는 술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유독성이다.
(효능) 강심, 진통, 해독, 소종
(주치) 심장병, 소아감적, 치통, 인후종통, 만성골수염, 임파선염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거나 고약으로 하여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0.015--0.03g
(처방 예) 섬수환, 섬수단, 침두산, 섬수고, 육신환

마황
(이명) 비상, 비염, 용사, 구골
(기원) 초마황, 목적마황 등의 지상 줄기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잘게 썰어 사용하며, 꿀에 재워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발한, 이뇨, 평천, 진해, 항염
(주치) 오한발열, 무한, 신체동통, 골절통, 두통, 해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마황탕, 갈근탕, 환괴탕, 죽엽탕, 소청룡탕, 마황가출탕, 마행의감탕

석창포
(이명) 백창, 창본, 창양, 이포, 경포, 창포, 석상초
(기원) 석창포의 근경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경엽과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뒤 사용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해볕에 말린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이기, 건위, 활혈, 산피, 거습, 소종
(주치) 심흉번민, 건망, 옹간, 신혼, 소화불량, 위통, 복통, 풍습, 비통, 안적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삶은 물로 닦거나 가
루로 하여 개
어 붙인다.
(용량) 1일 3--9g
(처방 예) 창포환, 창포산, 창포음, 창포근황, 정지소환, 비해분청음

반하
(이명) 수옥, 지고, 여고, 수전, 치모읍, 야간두, 천락성, 양안반하
(기원) 반하경의 괴경
(채취) 7--8월에 채취하여, 외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화력으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며, 때로는 강반하를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유독성이다.
(효능) 진토, 진해, 거담, 조습, 소종
(주치) 악심, 구토, 반위, 해수, 담다불리, 담궐두통, 심계, 흉만창, 급성위염, 위
내정수, 두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4--10g
(처방 예) 대반하탕, 소반하탕, 반하산급탕, 반하건강산, 반하후박탕, 반하사심탕,
진사반하탕

대산
(이명) 호산, 독산, 천사호
(기원) 마늘의 인경
(채취) 5--7월경 잎이 고사할 때에 채취한다.
(수치) 외피를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행기, 에비위, 살충, 소종
(주치) 소화불량, 완복냉통, 수종창만, 이질, 종독, 백독선창
(용량) 1일 4--10g
(처방 예) 산환, 산련환

총백
(이명) 총경백, 총백두, 녹태
(기원) 파의 인경
(채취) 채취 후, 외막, 수근, 잎 등을 제거하고 생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발한, 통양, 해독, 소종
(주치) 상한발열, 한열왕래, 두통, 심복통, 옹종, 소화불량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물로 달여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백통탕, 오금산, 총고탕, 신계향소산, 달생산

초과
(이명) 초과인, 초과자
(기원) 초과의 과실
(채취) 과실이 성숙하는 10--11월(과실 껍질이 벌어지지 않을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화력으로 말린다.
(수치) 외각을 제거하고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초 또는 초강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건위, 거한습, 재학
(주치) 소화불량, 담음적취, 완복불만, 냉통, 구토, 위장염, 학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초과음, 과부탕, 청비음, 실비산, 인삼양위탕, 도씨평위산, 십장군환

익지인
(이명) 익지자, 익지종
(기원) 익지의 과실
(채취) 5--6월경 과실이 성숙하여 갈색을 드러낼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겉껍질이 초초하도록 한 후, 과목을 제거하고 분쇄하여 사용한다.
(효능) 건위, 온비, 애신, 정장 고기
(주치) 소화불량, 완복냉통, 구토, 설사, 유정, 소변번수, 야뇨증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익지산, 삼선환, 고진단, 익지인탕, 익지인산

양강
(이명) 만강, 고량강, 소량강
(기원) 고량강의 근경
(채취) 가을에 심은지 4--6년 된 것의 근경을 채취하여, 잔뿌리와 인편을 제거
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잘게 썰어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건위, 거풍, 진통, 진토, 행기
(주치) 소화불량, 완복냉통, 비위한냉, 구조, 하리, 반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고량강탕, 이강환, 양부환

봉출
(이명) 아출, 아수, 광무, 봉약, 무약, 봉아출, 봉아무
(기원) 아출의 근경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중숙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썰어서 사용하는데, 혹은 볶아서 사용하도록 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건위, 파혈, 흥분, 진통, 구풍, 이담
(주치) 소화불량, 심복창통, 적취, 산통, 어혈경폐, 타박성동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아출환, 아출산, 봉아출환, 대이향산, 십장군환, 분심기음, 인삼궁귀탕

생강
(기원) 생강의 신선한 줄기
(채취) 8--9월경에 채취하여, 지상부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보관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신진대사 기능의 항진, 건위, 산한, 진구
(주치) 소화불량, 위한, 궐냉, 창만, 감기한풍, 천해, 설사, 구토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생강반하탕, 진무탕, 삼소음, 인삼궁귀탕

건강
(효능) 온중, 산한, 통기맥
(주치) 소화불량, 심복냉통, 풍한습비통, 사지냉통, 한성해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3--6g
(처방 예) 반하건강탕, 인삼탕, 감초건강탕, 건강부자탕

백두구
(이명) 다골, 백구, 각구, 백구인
(기원) 백두구의 과실
(수치) 과각을 제거하고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향기롭다.
(효능) 행기, 건위, 진구
(주치) 기체, 소화불량, 흉협민, 위냉, 위장염, 복창, 구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2--6g
(처방 예) 백두관탕, 향사양위탕

강황
(이명) 황강, 보정향
(기원) 강황 및 울금의 근경
(채취) 가을에서 겨울철 사이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속이 익을 정도로 쪄서 햇볕
에 말린다.
(수치)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잘게 썰어 건조시킨 후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이담, 건위, 행기혈, 통경, 소종
(주치) 소화불량, 위염, 간염, 담낭 및 담도염, 황달, 경폐, 산후어혈복통, 질타손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향음, 단산음, 천금광제환

위령성
(기원) 으아리, 참으아리, 오대으아리 등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또한 주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진통, 거풍습, 통경락
(주치) 각종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수족마비, 언어장애, 통풍, 각기, 간염, 황
달, 편도선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
다.
(용량) 1일 12--18g
(처방 예) 영선산, 방장환, 화철산, 위령선환, 영선제통음, 소풍활혈탕

음양곽
(이명) 강전, 천냥금, 선령피, 폐경초, 천계근, 삼지구엽초
(기원) 가지구엽초 식물의 전초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그늘에서 말린다.
(수채) 그대로 썰어서 또는 기름에 지져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
(효능) 강장, 강정, 거풍
(주치) 양위, 요슬무력, 반신불수, 소아마비, 풍습비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장양단, 찬육단, 선령비산

대회향
(이명) 팔각향, 팔각회향, 회향팔각주
(기원) 대회향의 성숙과실
(채취)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과병을 제거하고 그대로 또는 술에 담거나 염수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건위, 산한, 진통
(주치) 소화불량, 복만, 구토, 한선복통, 신허요통, 한습각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3--9g
(처방 예) 회향환

한후박
(이명) 홍남피, 오장피, 구장피, 남자목피
(기원) 후박나무 및 황후박나무의 수피
(채취)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조피를 제거하고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약간 쓰다.
(효능) 건위, 소화, 지사
(주치) 소화불량, 위염, 장염, 설사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불환금정기산, 인삼양위탕

계지
(이명) 유계
(기원) 계수나무 및 동속 식물의 소지
(채취) 3--7월에 소지를 전지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또는 미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
(효능) 발한, 해열, 진통, 흥분, 행혈, 서근
(주치) 감기, 풍한제중, 견배통, 사지산통, 무한, 두통, 중풍, 말초혈관충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계지탕, 계지부자탕, 계지인삼탕, 계지도인탕, 계지대황탕, 소건중탕

현호색
(이명) 현호, 연호, 원호, 연호색, 원호색, 무호색
(기원) 들연호색, 현호색, 애기호연색, 댓잎현호색, 왜현호색, 빗살현호색 등의 괴

(채취) 5--6월 경엽이 고사했을 때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낸 뒤, 햇볕에
말리거나 끓는 물에 넣어, 백심이 황변하면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하며, 초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진통, 진정, 진경, 자궁수축, 이기, 활혈, 구어혁
(주치) 심복제통, 월경통, 월경불조, 산후어혈복통, 요슬산통, 신통, 질타손상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연호색탕, 연호색산, 여신탕, 수첩산, 삼신환

유향
(이명) 용향, 서향, 훈륙향, 천택향, 유두향
(기원) 유향나무속의 수지
(채취) 봄에서 여름철 사이에 수간에 상처를 내어, 흘러나오는 수지를
모아 응고시켜서 얻는데, 담황색--갈적색을 나타내며, 광택이 있고 약간의 방향이 있
다.
(수치) 불순물을 제거하고 분쇄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미화초하여 용화
후 술을 뿌려 방령 후에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쓰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진통, 서근, 활혈, 조기, 소종
(주치) 심복제통, 산후여혈동통, 월경통, 타박성두통, 근육구연, 기혈대, 악창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분말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유향정통산, 유향지통산, 추도산, 탁이탕, 성소환, 유향산, 유향용골산,
유향혹호단

독활
(이명) 강청, 독요초, 토당귀
(기원) 독활 및 땃두릅나무의 뿌리
(채취) 가을철에 다음해 봄 사이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잘게 썰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발한, 거풍, 진통
(주치) 풍습비통, 수족불수, 관절염, 두통, 치통, 부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독활탕, 원비탕, 독활창출탕, 도할자탕, 여택통기탕

오가피
(이명) 남오가피
(기원) 오갈피나무속의 뿌리 또는 수피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뿌리 또는 간피를 벗기어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주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강장, 보간신, 거풍습, 활혈, 진통
(주치) 풍한습비통, 근골위약 및 동통, 관절류머티즘, 요통, 퇴행성 관절 증후군,
수종, 각기, 창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오가피산, 오가피환, 오가주, 유전산, 영양각탕, 오가피척탕

천궁
(이명) 두궁, 서궁, 경궁, 무궁, 궁궁, 호궁, 약근, 향과, 작뇌궁, 천원잠, 사휴초
(기원) 천궁의 근경
(채취) 9--11월에 채취하여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화력으로
말린다.
(수치) 물에 담가 잘게 썰어 건조 후 사용하거나, 주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진통, 진경, 거풍, 행기, 활혈
(주치) 풍한두통, 편두통, 협통, 복통, 월경불순, 경폐, 난산, 혈전증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천궁환, 천궁산, 천궁탕, 궁귀탕, 궁귀환, 궁신탕, 삼화탕, 궁오탕, 궁신
도담탕

월하향
(기원) 달맞이꽃의 뿌리 또는 전초
(채취) 전초는 봄에서 여름 동안에 채취하여 말리고,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해열, 소염
(주치)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피부염
(용법)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1일 12--18g

정향
(이명) 정자향, 공정향, 웅정향
(기원) 정향나무의 꽃봉오리
(채취) 9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에 채취하여 화경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건위, 온중, 진구, 향균
(주치) 소화불량, 반위, 구토, 구역, 치통, 산기, 사리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 또는 환으로 지어 복용한다. 외용: 연말로 하여 환처
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1--4g
(처방 예) 정향산, 정향비적호나, 정향안위탕, 정향시대산

건철
(이명) 칠사, 칠저
(기원) 옻나무, 개옻나무 수지로 가곡한 건조물
(채취) 전년 가능하다.
(수치) 토호내에 한지를 깔고 건칠소 괴를 넣고, 위에 다시 한지를 덮은
후 가열하여, 한지가 초황 정도가 될 때 꺼내거나, 초혹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유독성이다.
(효능) 파어, 소적, 살균
(주치) 어혈제중, 경폐, 심통, 충적
(용법) 내복: 가루로 환으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건칠환, 건칠산, 이성환

소회향
(이명) 회향, 토회향, 곡회향
(기원) 화향의 과실 다년생 초본으로서 60--150cm정도 곧게 자라며,
원가지는 버리고 열매를 사용한다.
(채취) 9--10월 과실 성숙시에 전체를 베어 햇볕에 말려 과실을 턴다.
(수치) 그대로, 또는 분쇄하거나 주침 후 초 혹은 염수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온신, 진통, 건위, 구풍
(주치) 소화불량, 위염, 위한동통, 장산통, 산기, 신허요통 구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회향환, 회향산, 도기탕, 신소산, 난간전, 사미회향산, 회향안신탕

강활
(기원) 강활의 뿌리
(채취)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화력으로 건조시킨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발한, 해열, 진통, 진경, 거풍
(주치) 감기, 두통, 항배강통, 각종 신경통, 풍습비통, 풍습성관절염, 중풍, 경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강부탕, 소풍탕, 대강화탕, 강활방풍탕, 강활창출탕, 강활중화탕, 구미강
활탕

백지
(이명) 향백자, 방향, 백소, 두약, 택분
(기원) 구릿대 및 개구릿대의 뿌리
(채취) 추번시는 익년 9--10월 경엽이 마른 때, 춘번시는 당년9--10월에
채취하여 햇볕, 미화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거풍, 진통, 조습, 소종
(주치) 두통, 편두통, 목통, 치통, 신경통, 복통, 적백대하, 대장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외용: 연말로 하여 환처에 사용한
다.
(용량) 1일3--9g
(처방 예) 백지탕, 백지산, 온풍산, 오적산, 도염환, 가미지패, 이기거풍산, 오약순
기산

사상자
(이명) 마상, 사미, 사주, 사속, 사익, 사상실, 괴노자
(기원) 사상자 및 벌자상자 등의 과실
(채취)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분쇄하거나 주증하여, 건조 후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고 쓰다.
(효능) 온신, 수렴성소염
(주치) 양위, 자궁한냉불임, 음낭습진, 부인음부습진, 피부소양증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지어 복용한다. 외용: 연말로 하거나 물로 달여서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오자환, 여성단, 회양환, 사상자탕, 사상자산

형걔
(이명) 가소, 경개, 창개, 서실, 은치채
(기원) 형개의 전초
(채취) 9--10월에, 상부에 꽃이 남아 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화수만을
취하면 형개수라고 칭한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볶거나 숯을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발한, 해열, 거풍, 진통, 진경, 초용지혈
(주치) 오한발열, 감기, 두통, 사지강직, 산후혈훈, 임파선염, 인후염, 토혈,
코피, 마진, 풍진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형개산, 형개탕, 형소탕, 소풍산, 형방패독산, 형방국화산, 형방사백산,
형개연탕

곽향
(이명) 합향, 항라향
(기원) 배초향 및 광곽향 등의 전초 다년생 초본으로서 40--100cm정도
곧게 자라며, 많은 가지를 치고 줄기는 사각형이다.
(채취)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노경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
(효능) 거습, 건위, 진토, 행기
(주치) 감기, 한열, 두통, 중풍, 소화불량, 위염, 흉완비만, 설사, 악심, 구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8g
(처방 예) 뇌향정기산, 회생산, 불환금정기산, 인삼양위탕

연초
(이명) 야연, 인초, 사상초, 금사훈
(기원) 담배의 잎
(채취)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화력으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유독성이다.
(효능) 진통, 행기, 살균, 해독
(주치) 소화불량, 기결동통, 개선, 사교상, 옹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복용하든지 흡연한다. 외용:
수전하여 환처를 닦아 내거나, 연말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2--6g

백리향
(이명) 사향초
(기원) 백리향, 선백리향 등의 전초
(채취) 5--6월경 개화시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또는 날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약간 쓰다.
(효능) 진해, 백일해, 기관지염, 소화불량, 복통, 위장염, 흉복비만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서 복용한다.
(용량) 1일 3--12g

토목향
(이명) 청목향
(기원) 목향의 뿌리
(채취) 상릉 후 잎이 마른 때에 채취하여,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건비, 소화, 진통, 행기, 거담
(주치) 소화불량, 흉복창만동통, 위염, 구토, 기관지염, 설사, 이질, 해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목향의 대용으로 사용한다.

애엽
(이명) 애교, 의초, 황초, 자초, 애봉, 향애, 가애
(기원) 황해쑥 및 쑥의 잎
(채취) 꽃이 피지 않고 잎이 무성한 봄에서 여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이나 그늘에
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작초하여 사용한다.
(효능) 이기혈, 온경, 지혈, 축한습, 이담, 안태
(주치) 심복냉통, 월경불순, 대하, 토혈, 코피, 변혈, 식욕부진, 간염, 태동 불안,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달여
서 세척한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향애환, 애강탕, 교구궁귀탕, 애엽탕, 사생환, 교애사물탕

목향
(이명) 밀향, 호향, 오목향, 당목향, 광목향, 남목향, 청목향
(기원) 운목향 또는 천목향의 뿌리
(효능) 건위소화, 진통, 진토, 행기
(주치) 소화불량, 위염, 복통, 산통, 흉복창만, 구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6--9g
(처방 예) 목향순기탕, 목향보명단, 육신호나, 목향산, 목향분기환

관동화
(이명) 동화, 관화, 과동, 간등화, 적폐후, 관동
(기원) 관동의 화뢰(꽃봉오리)
(채취) 10--12월에 미개화된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호 사용하거나 밀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진해, 거담, 평단, 하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당귀
(이명) 문귀, 건귀, 대근, 상마, 지선원
(기원) 참담귀의 뿌리
(채취)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또는 주배나 작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매운맛이 나며 향기롭다.
(효능) 보혈, 구어혈, 조경, 진정
(주치) 신체허약, 관절통, 두통, 현훈, 월경불순, 복통, 질타손상, 장조, 변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당귀탕, 귀용탕, 생화탕, 제천탕, 사물탕, 당귀수산, 당귀사역산, 당
귀작약탕, 청간해울탕

3. 매운 맛이 있고 편안한 약 (폐장과 대장을 편안하게 하는 약)@]

자연동
(이명) 석수연, 산골
(기원) 천연 황화철(산골)
(수치) 세말로 하여 사용하나, 통상은 초를 치거나 구워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구어혈, 접골, 진통
(주치) 질타손상, 어혈동통, 골절, 창양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연말로 하여 환처에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3--10g
(처방 예) 자연동산, 신상속골탕

백강잠
(이명) 강잠, 천충, 백구, 강추, 백감수, 직강잠
(기원) 누에가 백강균에 감염되어 죽은 건조 전충
(채취) 병사한 강잠을 수집하여 석회와 섞어 수분을 제거하고 햇볕이나 불에 말린
다.
(수치) 석회분과 실을 제거하고 사용하거나 거피와 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진경, 진정, 거풍, 산결, 소종
(주치) 두통, 경간, 중풍실음, 후비, 사지경련, 인후염, 풍진, 유선염, 결핵성임파
선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연말로 하여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6--10g
(처방 예) 백강잠산, 강잠환, 성부산, 개기소염탕, 추풍거담환, 오약순기산

자석
(이명) 자석, 자군, 현석, 처석, 철석, 흠침석, 원무석, 지남석
(기원) 산화철류 광물 자철 광석
(수치) 분쇄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볶거나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
(효능) 진경, 진정, 익신, 강기
(주치) 경간, 심계, 정충, 빈혈, 두훈, 허천, 신허, 이명, 이롱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자석환, 자주환, 명자주환, 자석양신환 자석주

욱리인
(이명) 욱자, 체인, 당체인, 산매자, 작매인, 은상좌
(기원) 이스라지, 앵도, 양앵도 등의 씨
(채취) 6--7월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육과곡을 제거한 뒤 종인을 꺼내서 햇볕에
말린다.
(수치) 분쇄하여 사용하며 또는 거피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나며 약간 쓰다.
(효능) 완하, 윤장, 이뇨, 하기
(주치) 변비, 소변불리, 복수, 사지부종, 각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욱리인산, 욱리인탕, 욱리인전, 부천산, 오인탕

내복자
(이명) 부자, 포돌, 온송, 당첨자, 나백자, 나복자
(기원) 무의 씨
(채취) 여름철 씨 성숙시에 전체를 베어 햇볕에 말린 뒤, 씨를 털어 모아서 다시
햇볕에 말린
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또는 미초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
(효능) 건위, 거담, 하기
(주치) 소화불량, 하리복통, 흉민복창, 만성기관지염, 해수, 담다불리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내복환, 침향음, 목향소창원, 보화환, 삼자양친탕

피마자
(이명) 엽마인, 비마자
(기원) 아주까리(피마자)의 종자
(채취) 가을에 과실이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껍질을 제거하고 종인만을 취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유독성이다.
(효능) 사하, 소종, 발독
(주치) 변비, 수종창만, 옹종, 개선, 임파선종
(용법) 내복: 환으로 하여 복용하거나 볶아서 먹는다. 외용:
짓ㅉ어 환처에 붙이거나 다른 약품과 함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0--60g
(처방 예) 피마환, 피마고, 삼인고

토사자
(이명) 토사실, 황등자, 황라자, 용수자
(기원) 실새삼 및 새삼의 씨
(채취) 9--10월 씨 성숙시에 전체를 베어 씨를 턴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며, 또는 주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나며 달다.
(효능) 강장, 강정, 명목, 안태
(주치) 신체허약, 요술산통, 유정, 음위, 요빈수, 당뇨, 습관성 유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15g
(처방 예) 토사자산, 토사자환, 복토환, 쌍보환, 연령고본단, 반룡연수단

@[ 4. 매운 맛이 있고 서늘한 약 (폐장과 대장을 서늘하게 하는 약)@]

섬여
(이명) 하마, 석방, 고롱, 개합마
(기원) 두꺼비의 전체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포착하여 섬소를 채취하고, 사살한 후
직접 햇볕에 말리거나 내장을 제거하고 말린다.
(수치) 머리와 발을 제거하고 그대로, 또는 구워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매운 맛이 난다. 유독성이다.
(효능) 파결, 행수, 진통, 해독, 소종
(주치) 옹저, 악창, 결행성임파선염, 골수염, 수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태워서 연말로
한 후 고약에 첨부시켜 환처에 바른다.
(용량) 1일 1--3g(가루)
(처방예) 섬여산, 섬여고, 섬사산, 섬회산, 섬연환, 오감보동환

목단피
(이명) 단피, 목단근피
(기원) 모란의 근피
(채취) 재배 4--5년 된 것을 골라, 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 채취하되
목심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아니면 목심을 제거치 않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수치) 목심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 사용하며, 초하거나 또는 탄을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매운 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열, 진통, 진경, 양혈, 통경, 소염
(주지) 각종 열성 병항진기, 골승노열, 경간, 각종 혈행 장애, 월경불순,
폐경, 옹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목단탕, 사위탕, 목단피탕, 육미지황원 가미소요산, 서가지황탕,
대황목단피탕

신이
(이명) 신인, 신치, 방목, 후도, 후목, 영춘, 목필, 모신이, 보춘화
(기원) 자목련, 백목련, 목련 등의 화뢰
(채취) 이른봉 화뢰 미개방시에 채취하여 지경을 전지 가위로 잘라 내고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지경을 제거하고 잘게 부수어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매운 맛이 난다.
(효능) 진통, 통규, 소염
(주치) 두통, 치통, 비새, 비염, 축농증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연말로 하여 코 안에 뿌린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신이산, 신이환, 신이고, 창이산, 신이청폐음

용뇌
(이명) 빙편, 편뇌, 뇌자, 용뇌향, 매화뇌, 원자륵, 파율향
(기원) 용뇌향나무에서 얻은 가공 제품
(수치) 분말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매운 맛이 나며 쓰다
(효능) 흥분, 강심, 통규, 진통, 명목, 소종
(주치) 심장쇠약, 뇌신경피권, 중풍, 열병신혼, 경풍, 구내염, 인후염 안질,
중이염, 이롱, 치질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요한다. 외용: 연말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향) 1일 200--300mg
(처방예) 용뇌산, 용뇌고, 빙붕산, 개관산, 용뇌안신환 용뇌천궁환,
용뇌파독산

박하
(이명) 영생, 박가, 아활, 파하, 축하채, 남박하, 숭양채
(기원) 박하 및 그 변종의 전초 잎
(채취) 여름 및 가을까지 2회에 걸쳐 채취해서,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매운 맛이 난다.
(효능) 건위, 구풍, 산열, 소종
(주치) 소화불량, 흉복창만, 감기 두통, 치통, 인후종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박하환, 박하탕, 박하산, 박하전원, 계소산, 사위탕

산곽향
(이명) 야박하, 야석잠, 인사초, 혈견수
(기원) 곽향, 덩굴곽향 등의 전초
(채취) 7--8월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기미) 서늘하고 매운 맛이 난다.
(효능) 해열, 양혈, 구어혈, 소종
(주치) 감기, 관절통, 질타 손상, 장출혈, 치질, 용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용량) 1일 15--30g

5. 매운 맛이 있고 찬 약 (대장과 폐장을 차게 하는 약)@]

연단
(이명) 황단, 주단, 진단, 연화, 연황, 광명단
(기원) 남을 가공하여 얻은 사산화 삼연
(수치) 그대로 사용하나 또는 사산화 삼연
(기미) 차고 매운맛이 나며며 달다.유독성이다.
(효능) 발독, 생기, 진경
(주치) 경간, 궤양, 옹저, 구내염, 화상, 외상출혈, 목적이질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그대로 뿌리거나 개어서, 또는 연고에 혼합하여서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1--3g
(처방 예) 황단고, 단분산, 연단산, 단석산, 구풍산

경분
(이명) 홍분, 분상, 수은분, 초분, 은분
(기원) 수은 화합물인 염화제일수은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매운맛이 난다.유독성이다.
(효능) 살균, 공독, 이수, 사하
(주치) 매독, 하감, 수종, 이변불통, 임파선염, 악창, 개선
(용법) 내복: 연말로 한 후 환이나 가루로 복용한다. 외용:
연말로 하여 환처에 적절히 사용한다.
(용량) 1일 0.006--0.015g
(처방 예) 경분산, 신첩산, 팔보단

석고
(이명) 백호, 세석, 빙석, 한수석, 세리석, 연석고
(기원) 황산염류 광물인 석고 광석
(수치) 불순물을 제거하고 분쇄하여 사용하며, 구워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매운맛이 나며며 달다.
(효능) 사화, 수렴, 해기, 해열, 지갈, 제번
(주치) 열성질환 불퇴열, 폐열급천, 담어발광, 심번, 구갈인건, 두통, 치통, 피부궤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외용:
연하여 세밀한 후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10--40g
(처방 예) 석고산, 석고탕, 백호탕, 옥로산, 용석산, 마황행인감초석고탕

부평
(이명) 수평, 수화, 수소, 전평, 부평초, 평자초
(기원) 개구리밥, 좀개구리밥의 전초
(채취) 7--9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발한, 이수, 해독, 소종
(주치) 발열, 반진불투, 소변불리, 수종, 단독, 풍열창진, 암종, 창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 환처에 김을 쐬고, 그 물로 닦아 내거나, 가루로 한 후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2g
(예방 예)

정력자
(이명) 대실, 정력
(기원) 다닥냉이, 콩다닥냉이, 꽃다지 재숙 등의 씨
(재취) 여름철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또는 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이뇨, 거담, 평원, 완하, 하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정력산, 정력대환, 함고환, 정력대조사폐량, 기초역황환

전호
(이명) 전호, 만호, 사향채, 야소채
(기원) 바디나물 및 흰바디나물의 뿌리
(채취) 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기미) 약간 차고 매운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열, 거담, 진해, 하기
(주치) 감기, 발열해수, 천식, 구역, 흉협창만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전호산, 전호반하탕, 전호서각탕, 전호지각탕

짠 맛이 있는 약@]

1. 짠맛이 있고 뜨거운 약 (신장과 방광을 뜨겁게 하는 약)@]

온내제
(이명) 해구, 골납, 해구신
(기원) 물개의 웅성 외생식기
(채취) 봄철에 수컷을 포획하여 생식기를 취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 시킨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또는 술에 담근 후 미초하기도 한다
(기미) 뜨겁고 짠맛이 난다
(효능) 강장, 강정, 난신
(주치) 신체허손, 요슬위약, 양위, 정냉, 두훈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거나 술에 타서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온눌제산, 온눌제환, 온눌보천환, 보천육린단

2. 짠맛이 있고 따뜻한 약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는 약)@]

선화복
(이명) 하국, 도경, 대침, 금불화, 금전화, 비천예, 황열화, 적적금
(기원) 금불초, 가는금불초, 버들금불초 등의 두화
(채취) 7--9월 꽃이 만개하였을 때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쓰거나 밀자 또는 미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나며 맵고 쓰다
(효능) 진해, 거담, 진토, 이수, 하기
(주치) 해수, 천식, 소화불량, 흉협창만, 심화비경, 역회, 복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선화화탕, 선복반하탕, 금불초산 선복대자탕

녹각
(이명) 반용각, 진산감
(기원) 매화록 및 마록속의 골화된 노각
(채취) 감각은 10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에, 탈각은 3--4월에 채취한다
(수치) 더운 물에 담가서 유연해지면 얇게 썰어 건조시켜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보혈, 익정, 행혈
(주치) 신체허약, 양위, 요배통, 어혈동통, 봉루, 대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 예) 녹각산, 녹각환, 녹각추석환

녹용
(이명) 반룡, 낭각, 대각, 구녀춘, 반룡주
(기원) 매화록, 마록 및 기타 종속의 각화 안 된 어린 뿔
(채취) 천명 후 50일 이내에 1차, 그리고 7월 하순경에 2차로 톱으로 잘라 낸다
(수치) 촛불로 털을 태워 제거하고, 주정에 담가 유연하게 되면 얇게 썰어
말린 후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강장, 보기혈강정, 건근골, 진통
(주치) 신체허약, 정신피권, 탈력감, 두훈, 갱년기 장애, 양위, 유정,
요슬위약, 요배퉁, 저혈압, 자궁허냉, 이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혹은 침주하여 사용한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녹용환, 녹부탕, 녹용산, 향용환, 귀용탕, 녹용주, 중익귀 용환

백화사
(이명) 백사, 점사, 반사, 낭빅사, 백보사
(기원) 오보사 또는 은환사의 내장을 제서한 전체
(수치)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물이나 술을 뿌려 유연해지면 적당히
잘라서 사용한다
(기미) 따듯하고 짠맛이 나며 유독성이다
(효능) 거풍습, 진녕, 소종
(주치) 풍습비통, 관절동통, 소아경풍, 파상풍, 매독, 결핵성임파선염, 악창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 또는 환으로 하고 술에 타서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백화사산, 백화사고, 정명산, 속전백화사환

오적골
(이명) 오골, 어고, 흑해골, 백룡, 유골, 해표초, 오적갑, 오측골
(기원) 뼈오징어류의 내갑골
(채취) 춘하절에 포착하여, 내갑골을 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미) 잘게 부수어 그대로 사용하거나 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제산, 수렴, 지혈
(주치) 위산과다, 위, 십이지장궤양, 대하, 빈혈, 토혈, 외상출혈, 장양 등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가루로 하여 환처
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오패산, 백분산, 속골환, 조수단, 용골환, 신성병

잠아
(이명) 원잠아, 만잠아
(기원) 누에나방의 웅성 전충
(채취) 여름철에 수나방을 잡아(교미하기 전) 불수에 죽인 후 햇볕에 건조시킨다
(수치) 날개와 다리를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강장, 강정, 보간
(주치) 양위, 유정, 소변백탁, 궤양불수
(용법) 내복: 환이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잠아산, 천아산

해삼
(이명) 자삼, 해서
(기원) 해삼의 전체
(채취) 포착 후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 물에 익혀 건조시킨다
(수치) 건조품은 물에 담가 소금기를 제거하고서 사용하며, 날것은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보신, 이혈, 이산, 양태
(주치) 신체허약, 산전후허약, 양위, 유정, 소변빈수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하여 사용한다
(용량) 적당히 조절한다
(처방 예) 해삼환, 팔물탕(부인 잉태시)

홍합
(이명) 해합, 담채, 각채, 주채
(기원) 홍합류의 패육
(채취) 전년 가능하며, 포획한 후 육을 건조시키거나, 날것으로 사용한다
(수치) 불순물을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자양, 양혈, 보간신
(주치) 신체허약, 빈혈 도환, 현훈, 음위, 신위요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0--50g

양기석
(이명) 백석, 석생, 오정석
(기원) 규산염류 광물인 양기석
(수치) 분쇄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약주에 타서 사용한다
(기미) 따뜻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강정, 흥분
(주치) 성기능감퇴, 음위, 유정, 조루, 자궁허냉, 봉루, 월경불순, 요슬냉동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양기석환, 석결명환, 내보록용환

3. 짠맛이 있고 편안한 약 (신장과 방광을 편하게 하는 약)@]

몰약
(이명) 말약
(기원) 몰약나무 및 동속 식물의 수지
(채취) 자연 또는 인위적으로 나무에다 상처를 내어 나오는 황백색의 액체를
웅결시켜서 얻는데, 갈색 내지 황갈색의 덩어리로서 광택이 있고 약간의 방향이
있다
(수치) 잘게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초하여 표면이 녹기 시작하면 술이나 차를
겉에 뿌려 방령 건조시킨 후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구어혈, 진통, 소종
(주치) 산후어혈복통, 폐경, 월경통, 심복제통, 타박성동통, 관절염, 옹저,
치루, 안질, 치간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4--12g
(처방 예) 몰약산, 몰약환, 보근탕, 신성병, 몰약강성단, 몰약제통산

흑대두
(이명) 오두, 흑두
(기원) 검정콩의 씨
(채취) 가을철 과실 성숙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하거나 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매운맛이 난다
(효능) 강장, 거풍, 이수, 해독
(주치) 신체허약, 산후허약, 부종, 수종창만, 황달, 약물중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가루로 하거나 달
여서 환처에 사용한다
(용량) 1일 30--60g
(처방 예) 구활환

혈갈
(이명) 해갈, 혈결, 기린혈, 기린갈
(기원) 기린갈의 과실과 나무 줄기에서 나온 수지
(채취) 과실을 채취하여 수지를 얻거나, 나무에 상처를 내어 자연히 흘러
내린 것을 응고 후에 모은다
(수치) 가루로 하여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약간 짠맛이 나며 달다
(효능) 지혈, 구어혈, 진통, 생기
(주치) 어혈동통, 질타손상, 심복통, 임파선염, 악창구궤양, 외상출혈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분말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고약에 첨부
하여 환처에
바른다
(용량) 1일 0.6--1.5g
(처방 예) 혈간산, 자금환, 기린갈탕, 기린갈산, 혈갈파관환

귀판
(이명) 귀갑, 귀각, 귀옥, 귀옥, 패장, 귀복갑, 귀하갑, 패귀갑
(기원) 남생이 및 유사종의 복갑
(채취) 전년 가능하나 겨울철에 포착함이 알맞으며, 사살 후에 복갑을
꺼내서 말린다
(수치)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초초하여 사용한다 또는, 귀교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자양, 강장, 보신, 건골, 지혈
(주치) 신체허약, 양기부족, 폐결핵, 유정, 신경쇠약, 도한, 요통, 구해, 천식, 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30g
(처방 예) 보신환, 대보환, 삼일신기환, 귀용이선고, 귀갑우슬탕

모려
(이명) 모합, 여합, 여방, 해려자각
(기원) 굴조개속의 패각
(채취) 전년 가능하며, 육을 거하고 각을 취하여 깨끗이 닦아 건조시킨다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연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나며 떨다
(효능) 수렴, 제산, 진정, 지한, 화담, 진토
(주치) 위산과다, 위, 십이지장궤양, 봉루, 대하, 경간, 신경불안, 갑상선질환,
도한, 유정, 해수,
임파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0--30g
(처방 예) 모려산, 일갑전, 모려탕, 괄첩모려산, 모려택사산, 시호가용골모려탕,
계감용모탕, 계피가용골모려탕

별갑
(이명) 상갑, 신수, 경각, 흑룡의
(기원) 자라의 배갑
(채취) 봄에서 가을까지 포착하여 머리를 자르고, 불수에 1시간 정도 넣어 배갑을
취하여 건조
시킨다
(수치) 물에 담가 피육을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하거나 초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강장, 해열, 연견, 구어혈
(주치) 신체허약, 골증노수, 구학, 폐결핵, 요통, 역하비, 월경불순, 소아경간, 간
장종대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고를 만들어 복용한다
(용량) 1일 12--30g
(처방 예) 별갑전환, 별갑산, 궁귀별갑산

사태
(이명) 사퇴, 사부, 사피, 사각, 궁피, 용피, 용자의, 용자피
(기원) 뱀의 탈피막
(채취) 봄철에 수집하여 불순물 없이 건조시킨다
(수치) 감초수에 세척하거나 약주를 뿌려 미초한 후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난다 유독성이다
(효능) 거풍, 소종, 살균
(주치) 임파선염, 구내염, 개선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사태산, 사태고

석결명
(이명) 천리광, 진주모, 주자방, 석궐명, 복어갑, 구공라
(기원) 전복류의 패각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포착하여, 육을 제거하고 각을 취하여 햇볕에 말린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연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평간, 명목, 제산, 지혈, 제열
(주치) 현훈, 두통, 백내장, 녹색색맹, 결막염, 결핵성 소모열, 십이지장궤양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갈아서 물에 타서 점
안한다
(용량) 11일 10--20g
(처방 예) 석결명산, 천리광탕, 환청환

수질
(이명) 홍질, 마질, 질유, 지장
(기원) 거머리속의 전충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포착하여 석회에 넣어 햇볕에 화력으로 말린다
(수치) 물로 세척하여 적당히 썰거나 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나며 달다
(효능) 구어혈, 파혈, 통경
(주치) 폐경, 소복축혈, 적취, 징하, 타박성질환, 목적종통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2--4g
(처방 예) 저당탕, 도인환, 저당환, 지황통경환

전갈
(이명) 전충, 두백, 갈미, 주부충, 채미충, 복배충
(기원) 전갈의 건조 전충
(수취) 맑은 물로 염분을 씻어 내고 햇볕에 건조시켜 사용하거나 미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나며 맵다 유독성이다
(효능) 거풍, 진경, 산결, 통락, 해독
(주치) 경풍, 전간, 중풍, 반신불수, 진전마비, 파상풍, 편두통, 결핵성임파선염,
습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5g (단 꼬리는 0.6--1.2g)
(처방 예) 견정산, 선풍산, 사향산, 전갈산, 전갈관음산

편복
(이명) 복인, 천서, 야연, 비서, 복익, 선서
(기원) 박쥐류의 전체
(채취) 포착 후 내장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털과 발가락 및 내장을 제거하고 술에 담가서 또는 태워서 가루로 한 후에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진경, 진해 소종
(주치) 소아경풍, 구해, 만성기관지염, 결핵성임파선염, 외상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

(용량) 적당히 조절한다
(처방 예) 편복산, 반괴단, 편복소혈산

합개
(이명) 선섬, 합해, 개사, 대벽호, 덕다
(기원) 합개의 내장을 제거한 전체
(채취) 5--9월에 포착하여 내장을 제거하고 약한 불로 말린다
(수치) 머리와 발, 그리고 비늘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 사용하거나, 술에 담근 후
불에 말려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짜다
(효능) 보폐, 진해, 평천, 익신
(주치) 폐결핵, 해수, 심장성 천식, 개혈, 소갈, 양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 예) 합개탕, 합개환, 합개산, 독성병

4. 짠맛이 있고 서늘한 약 (신장과 방광을 서늘하게 하는 약)@]

선퇴
(이명) 선탈, 선각, 고선, 선의, 선퇴각
(기원) 참매미 및 말매미속의 껍질
(채취) 여름, 가을철에 채취하여, 흙을 씻어내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짠맛이 나며 달다
(효능) 해열, 진경, 해독, 소종
(주치) 감기발열, 해수실음, 인후염, 소아경간, 파상풍, 반부소양증, 안질, 창종,
수마진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달여서 환처를 닦아낸다
(용량) 1일 3--9g
(처방 예) 선각산, 선탈산, 선화산, 선국산, 추풍산, 오퇴산

천산갑
(이명) 갑편, 산갑, 능리갑, 석릉갑, 용리갑, 능리각
(기원) 천산어의 능갑
(채취) 포착 후 살사하여 갑편을 취한다
(수치) 초하거나 초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송종, 통락, 통유, 통경
(주치) 옹종, 경폐, 유습불통, 지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부에 뿌리거나
기름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12g
(처방 예) 천산갑산, 화독산, 복원활혈탕, 어교탕, 산갑하유탕

패치
(이명) 패지, 패구, 해파, 백구치, 자구치
(기원) 패치류의 패각
(채취) 5--6개월경에 채취하여 육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수치) 깨끗이 씻어 분쇄하여 그대로 쓰거나, 또는 하한후 분쇄하여 사용한다
(기미) 서늘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해열, 이뇨, 진경, 소염, 명목
(주치) 상한발열, 소아경간, 유종, 소변불리, 백내장, 안충혈, 비연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한 후 환부
에 적당히 뿌린다
(용량) 1일 6--15g
(처방 예) 구치산

붕사
(이명) 월석, 분사, 봉사, 천봉사, 대붕사
(기원) 붕사 광물을 정제하여 얻은 결정품
(효능) 거풍, 진정, 소종, 살균
(주치) 경간, 인후종통, 임파선염, 구내염, 치질, 정종, 옹종, 개선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물로 달여서 환처를 닦아 낸다
(용량) 1일 1.5--3g
(처방 예) 사탈산, 사탈고

상표초
(이명) 표초, 상초, 선초, 치신, 당랑자, 비초, 유뇨구
(기원) 사마귀 및 좀사마귀의 알과 애벌레
(채취) 가을에서 봄 사이에 채취하여, 나무를 제거한 후 30여분간 시루에 쪄서 충
란을 죽인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불에 볶거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 편안하고 짠맛이 난다
(효능) 보신, 고정, 보간
(주치) 정력감퇴, 양위, 뇨번수, 야뇨증, 뇨실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2--4g
(처방예) 상표초산, 상표초탕

5. 짠맛이 있고 찬 약(신장과 방광을 차게 한다)

누로
(이명) 야란, 북루, 협호, 벌곡대, 귀유마
(기원) 큰절굿대, 절굿대, 뻐국채 등의 뿌리
(채취)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차고 짜맛이 나며 쓰다
(효능) 해열, 해독, 소종, 배농, 최유
(주치) 근골동통, 풍습비연, 임파선염, 유선염, 옹저, 창종, 습진, 치질, 유즙불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물로 달여 세척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누로탕, 누로산, 누로환, 누로해독탕

해조
(이명) 낙수, 해라, 오채, 마비조, 신마초
(기원) 바닷말속의 전초
(채취) 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맑은 물에 씻은 후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 가볍게 빨아 말린 후 절단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연견, 이수, 소염, 소종
(주치) 고혈압, 수종, 각기, 임파선종, 갑상선종, 적취, 고환종통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으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예) 파결산, 귤핵산, 해조소견환, 가미십륙미류기음

곤포
(이명) 윤표, 해곤표
(기원) 참미역, 다시마, 미역, 등의 엽상 전초
(채취) 여름이나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수치) 물에 가볍게 빨아서 건조시킨 후 절단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변질제, 행수, 소영류
(주치) 임파선염, 갑상선질환, 수종, 영류, 고환종통, 고혈압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12--24g
(처방예) 곤포환, 곤포방

구인
(이명) 지룡, 토룡, 토단, 용자, 견잠, 근인, 한인, 곡선
(기원) 큰지렁이 및 지렁이의 건조 충체
(채취) 7--9월에 채취하여 볏집 재나 온수 중에 넣어 죽인 다음 체내의
이물을 제거하고 햇볕이나 불로 건조시킨다
(수치) 물로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사용한다
(기미) 차하고 짠 맛이 난다
(효능) 해열, 진경, 평천, 청간, 이뇨, 해독, 소종
(주치) 고열광조, 경풍, 중풍반신불수, 고혈압, 두통, 소변불리, 복수,
기관지천식, 지방간, 간경화증, 황달, 임파선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예) 지룡산, 용주환, 유향환, 활락단, 지룡음

누고
(이명) 혜고, 천누, 두구, 토구, 지구
(기원) 땅강아지의 건조 전충
(채취)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포착하여, 불수에 죽여 햇볕이나 화력으로 건조시킨다
(수치) 날개와 다리를 제거하고 사용하며, 불에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이수, 해독, 소종
(주치) 소변불리, 방광결석, 수종, 임파선염, 악창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3--6g
(처방예) 감초산, 분수산

대모
(이명) 문갑, 대미, 독위, 대갑위, 반희
(기원) 대모의 대갑편
(채취) 전년 가능한데, 갑을 취하여 육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건조시킨다
(수치) 온수에 담가 유연해지면 잘게 썰거나 분말로 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해열, 진경, 해독, 소종
(주치) 고열경광 소아경간, 중풍불어, 담어, 옹종, 창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용량) 1일 3--10g
(처방예) 대모환

석룡자
(이명) 석척, 수궁, 저파사
(기원) 도마뱀속의 전체
(채취) 봄에서 여름철 사이에 포착하여, 햇볕이나 화력으로 말린다
(수치) 그대로 또는 초하거나 초혹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나며 유독성이다
(효능) 이수, 소종, 파결
(주치) 소변불리, 신.방광결석, 임파선염, 습진, 악창
(용법) 내복: 가루로 한후, 환이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분말이나 고약으로 만들어 환처에 뿌리거나 바르며 또는 훈도 한다
(용량) 1일 2--4g

언서
(이명) 전서, 은서
(기원) 두더지의 전체
(채취) 봄에서 가을철 사이에 포착하여, 내장을 제거한 후 건조시키거나 그대로 이
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나며 달다
(효능) 자양, 이기, 해독, 구충, 소종
(주치) 소아감적, 천식, 회충병, 옹저, 악창, 치질, 암종
(용법) 내복: 쪄서 먹거나 태워서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태워서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1.5--3g

영양각
(이명) 완양각, 구미양각
(기원) 영양속의 뿔
(수치) 물에 담가 유연해지면 박편을 만들거나 줄로 갈아 세분을 만들어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진정, 해열, 평간, 해독
(주치) 발열두통, 열병신흔, 경풍, 경간, 야제증, 고혈압, 뇌일혈, 뇌막염, 창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기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2--4g
(처방예) 영양각산, 영양각환, 영양각탕, 우황청심원, 영양구등탕

와우
(이명) 산와, 과우, 복누, 토우아, 소우라
(기원) 달팽이류의 전충
(채취) 여름철에 포착하여 불수에 넣어 죽인후 햇볕에 건조시킨다
(수치) 깨끗이 세척하고 초하여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해열, 해독, 소종
(주치) 풍열경간, 인후염, 임파선염, 볼거리, 창종, 치질, 탈황, 오교공상
(용법) 내복: 달이거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또는 가루로 하여 환처에 개어 붙인다
(용량) 1일 30--60g
(처방 예) 와우산, 와우고

전라
(이명) 황라
(기원) 논우렁이 및 동속의 전체
(채취)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각을 제거하고, 건조시키거나 날것으로 사
용한다.
(수치)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자양, 해열, 이수
(주치) 소변불리, 수종, 각기, 간염, 황달, 목적종통, 종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태워서 분말로 한 후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처에 붙인
다.
(용량) 적당히 조절한다.

진주
(이명) 진주, 명월, 신태, 방주, 남해주, 주자
(기원) 진주 조개류의 진주 중에 형성된 병적 과립형 진주
(채취) 전년 가능하나 11--12월이 최적기이다.
(수치) 진주를 천에 싸서 두부와 함께 물에 넣고 2시간 정도 쪄서 꺼낸 후 세분
말로 하여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해열, 진정, 진경, 강장, 해독, 수렴
(주치) 경통, 불면증, 유정, 번열소갈, 인후비통, 구내염
(용법) 내복: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여 붙인다.
(용랑) 1일 0.5--1.0g
(처방 예) 진주산, 진주환, 진보산, 유석고

망초
(이명) 망소, 초석, 박소, 분소, 영소, 감소, 소서박
(기원) 천연산의 광물인 망초의 정제 결정품
(수치) 잘게 분쇄하여 그대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사하, 사열, 소종, 통경
(주치) 영성변비, 복창만, 목적종통, 단독, 옹종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물에 녹여 환부를
닦아 내거나 눈을 닦아 낸다
(용랑) 1일 6--12g
(처방 예) 조위승기탕, 도핵승기탕, 대황목단피탕, 대승기탕, 대함흉탕, 육일순기탕

부석
(이명) 해석, 수화, 해부석, 부수석, 수포석
(기원) 화산으로 인하여 형성된 다공질의 석괴
(수치)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불에 구워서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청폐, 거담, 연견, 이뇨
(주치) 해수, 담다불리, 기관지염, 임파선종, 임질, 산통, 창종, 목예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수비점안하거나 가루
로 하여 환에 뿌린다
(용랑) 1일 10--20g
(처방 예) 해금산, 몰약산, 신효산, 해부석활석산

추석
(이명) 추단석
(기원) 인중백 또는 오줌에 식염이나 석고를 첨가하여 얻은 가공품
(수치) 불순물을 제거하고 분쇄하여 사용하며, 불에 구워 사용하기도 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자음, 강화, 수렴
(주치) 전신피로, 요슬산통, 유정, 해수, 인후염, 반위
(용법) 내복: 환이나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용량) 1일 6--12g
(처방 예) 추석단, 추석환, 추석교감단, 추석사정환

현정석
(이명) 현영석, 음정석, 태음현정, 태음현정석
(기원) 지하에서 오래 묵어 결성된 소편장의 석고 광석
(수치) 깨끗이 세척하여 분쇄한 후 사용한다
(기미) 차고 짠맛이 난다
(효능) 음음, 강화, 수렴
(주치) 양성음허, 사열, 두통, 구내염, 설염, 인후염
(용법) 내복: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하여 환처에 뿌리거나 개어 바른다
(용량) 1일 10--20g
(처방 예) 현정환, 현정석산, 우황산, 정양환

제1장 약술이란

1. 술의 효용
2. 약술이란
3. 술의 종류

(1) 양조주
(2) 증류수
(3) 혼성주, 재제주
(4) 약술에 이용되는 술

4. 약술을 잘 담그려면
(1) 재료의 선택과 구입
(2) 약술에 사용하는 술의 도수
(3) 당분을 첨가하는 방법
(4) 보존방법과 기간
(5) 마지막 손질과 마시는 방법

제2장 식물을 이용한 약술
가래약주 결명주 계피주, 계당주 고비술 과루인주
구기자술 국노주, 감초주 권삼주 궁궁주
금모구척주, 고비뿌리술 귤술 금불초술 길초주
난총주(부추술, 구자술) 다래술, 선후도주 단삼주
담마주 당귀주, 승금초술 대추술 도라지술(길경주)
도토리술 돌나무술(불갑초술) 두충주(사선주)

마가목술 마늘주, 대산주 매실주, 매화주 맥문동주(여문주)
머루주 명감주, 토복령주 모과주 모란주, 목단술 모수주
목련주 목적주 목통주 목향주 목화주, 초면주 무화과술
민들레술 바위취술(범의귀술) 박하술 배술 백자인술
백합주(참나리술) 버섯주 버찌술 복령주 복분자주
복숭아술 비파주 뽕나무버섯술 사과주 더덕술 사상자술
산사자주 산수유주 산약주(참마주) 산정주 산초술

살구주 상심주, 오디술 샐러리술 생강주 생열귀술
생지황술 석곡주 석남주 석류주 석송주 선인장술 선화주
소엽주 송순주 송액주, 송진주 송자주 송화주 송엽주
송두주 솔방울술 쇠뜨기술 쇠비름술 수박씨앗술
신이주, 개나리술 실백주 십약주 쑥술 알로에술 앵두술
양파술 엉겅퀴술 여선주(질경이술) 여정실주 연자술
열구밥열매술 영실주 오갈피주, 오화주 오미자주 용담주
용아주 용안주, 여신주 우엉술 원추리술 유자술 유카술

육종용주 율무술(의이인주) 은로주(원지주) 은행나뭇잎술
음양곽술(선령주) 익모초술 인동술(금은화주) 인삼주(옥정주)
자귀나무술 자두술 작약주 적설주(지명주) 정향주
족제비싸리술 죽순주 지모주 지실주, 지부자술 지유주
지치술 진달래술 질경이택사술 참깨술 창포술 천마주
천문동주 청각술 취화초술 치자술 칡술, 갈근술 침향주
탱자주(지실주) 토사주 파인애풀술 파초술 포도주
하수오술 해당화술 해바라기술 향부자술 현삼주 호박곶감술
홍화주, 잇꽃술 황기주 황련주(깽깽이술) 황백주 황정주(선인주)
회향주 회화나무술 후박술 희첨자(진득찰술) 흰장미술

제3장 동물을 이용한 약술

1. 사슴을 이용한 약술
녹용주 음경술 사향주
2. 소를 이용한 약술
우황주 눈알술 오줌보술
3. 개를 이용한 약술
구정보양주 무술주 개소주 쓸개술 폐암에 특효술
4. 염소를 이용한 술
기응백세주 쓸개술 음낭과 고환술
5. 오소리를 이용한 술
오소리술 쓸개술 눈알술
6. 곰을 이용한 술
웅담술
7. 기타술
금강주 각종 동물의 쓸개술 생선 쓸개술 사주, 뱀술 구운 구렁이술
삼왕활천주 두더지술 땅강아지술 뱃속쥐새끼술 불개미와 도마뱀술
불개미술 지네술 달팽이술 벌집술 참게, 뻘게술 계란술 해구신술
자하주 해삼주 무후주 인분술 개똥술 닭똥술 소뿔술, 염소뿔술
소 되새김술

제4장 광물을 이용한 약술
단사주 양기석주 운모주

제5장 증상에 따른 약술 30가지

신경통, 관절염, 중풍
반신불수, 고혈압
고혈압, 신경통
중품, 사지마비
만성체증, 위장병
신경통, 요통
간경화증
신경통
심한 요통, 산후병

신장, 방광결석
위장병, 소화제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정력증강
소화불량
기관지, 해수, 천식, 소화불량
중풍, 사지불인
고혈압, 중풍, 양기부족, 요통
양기부족, 요통, 하체에 힘이 없고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유정, 조루증
비만증
만병통치술


1. 술과 간장병
2. 술을 잘 마시는 법
3. 간장병의 종류와 증상
4. 주독을 푸는 방법
5. 술을 끊는 방법

6. 전래되는 토속주 몇 가지
(1) 안동소주
(2) 함양국화주
(3) 북분자술
(4) 강하주
(5) 대추술
(6) 연엽주
(7) 동동주
(8) 감자술
(9) 옥수수술
(10) 한주
(11) 밀주, 유자주
(12) 수환동주

술을 이용하여 약을 만들어 질병치료에 이용한 것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통이 아니다. 세계 각 나라마다 고유의 술 제조법과 독특한
약술들을 민족의 유산으로 간직해 오고 있는 것이다.

그 옛날 요즘과 같이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을 때는 우리 주위의
자연환경이 모두 약으로 이용되었다. 현대의학이 발달한 요즘도 생약제재를
이용하여 양약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점점 많이 쓰여 지고 있지만 옛날에는
자연에서 나는 생약외에는 다른 치료제가 없었다. 때문에 생약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은 말할 수 없이 중시되었었다.

그러나 요즘은 여러 가지 화학성분으로 제조된 양약이나 양의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따라서 생약의 이용을 미신시하기까지 이르렀다.
우리 인간은 자연 속에 살며 자연을 떠나 한시도 살 수가 없다. 자연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주며 그런 만큼 인간도 자연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국 인간은 자연이 없으면 살 수 없으며 자연도 인간이
있기에 존재가치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을 이용해서 살아
나가야 하며 자연에서 삶에 필요한 부분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제1장 약술이란

1. 술의 효용

옛말에 술은 잘 마시면 천하보약이지만 과음하면 독주가 된다고 했다. 또
(술은 비와 같다. 옥토에 내리면 꽃을 피우지만 진흙 속에 내리면 진흙을
더 더럽게 한다)는 속담도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이렇게 독주가 될 수도 있는 술을 무엇때문에 마시는가
그리고 왜 이렇게 나쁜 것을 자꾸 만들어 내는 것일까?
쾌락을 위하여? 낭만을 즐기기 위해? 아니면 그저 취하기 위해서인가?
그러나 술이란 이렇게 하나의 단어로 꼭 집어 말하기 어려운 어떤 마력같은
게 숨어 있는 것 같다. 필요악이라고나 할까?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이 술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면 조금 지나친
표현이 될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술이 우리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며 술을 제외하고서는 이야기를 할 수조차 없는 것들도 많이 있다.
술이 없는 문학, 술이 없는 예술, 술이 없는 정치외교 그리고 역사 이런
것은 애초에 언급할 수도 기대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술에 의해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자. 즉
고구려를 세운 동명성왕의 건국기에 보면 천제의 아들 해모수가 하백의
딸들을 연모한 나머지 그들을 초대하여 술을 대접하여 만취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때문에 해모수에게 잡힌 유화는 그와 결혼하여 주몽을
낳았으니 그가 바로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인 것이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술로써 그 큰 줄기의 흐름이 바뀐 예가
허다하다.

문학은 또 어떤가. 세계적인 문호나 시성들이 대개 술을 즐기며 술로써
한층 더 훌륭한 작품들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다. 술에 취해 물속의 달을
보고 뛰어 들었다는 중국의 시성 이태백, 삼천리 방방곡곡을 걸망 하나
들쳐 메고 술을 벗삼아 주유하며 주옥같은 시를 지어 내었던 감삿갓은 물론
여기서 다 헤아릴 수도 없는 위대한 문인들이 많이 있다.

이외에도 훌륭한 음악가, 미술가, 정치가들이 배출되기까지 술의 역할은
참으로 지대했다. 그래서 로마의 정치가며 웅변가인 키케로는 (술이 없으면
낭만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사리를 분별할 수 없다)고까지 한 것
같다. 그러나 이 술의 가장 큰 단점은 이러한 긍정적인 면을 아무리
부각시킨다 해도 그 비중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영국의 대문호 세익스피어가 (술은 사람을 방약무인하게 만드는
악마)라고 한 것은 술의 병폐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알콜은 몸속으로 들어가면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이성을 잃게 만든다.
그리하여 온갖 타락과 방종의 시원(始源)을 이루어 악행과 범죄를 빚어내게
된다. 물론 술이 모든 사람에게 다 이처럼 악마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며
또 그러한 범죄들이 꼭 이 술 탓이라고만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술이 사람들의 굳어진 감정의 응어리를 풀게 해 주고 숨겨진
열등감을 폭발시키는 묘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것은 마치 악마와 같다. 걷잡을 수 없으므로.
또한 술은 인간의 신체를 병들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잦은 음주는
인체내의 기관들을 무리하게 만들고 각종 세균들이 이 쇠약해진 기관들을
침범하게 된다.

우리나라 40대 남자들의 사망 원인중 제1위가 위암이고 그 다음이
간암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 질병의 원인 중에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술인 것이다.


만병의 근원이며 사망의 직접원인이 되기도 하는 이 술. 그러나 이는
모두 술을 잘못 마신 탓이다. 우리나라의 100세를 넘긴 장수노인 중에 반
이상이 술을 잘 마신다는 사실은 단명이 술과 직결된다고만은 할 수 없다는
쉬운 반증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술을 잘 마시는
것일까? 어떻게 마시면 천하보약이 되어 장수를 누릴 수도 있을까?

우리는 여기에 대해 이미 여러 가지 답이 제시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예를 들어 공복에 마시지 않는다거나 과음이나 폭주를 하지 않는다거나
안주없이 마구 마시지 않는다거나 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해답들을 익히
들어 왔을 것이다. 때문에 여기서 또다시 그런 것을 부연하기 보다는 술을
끊지 않고 꾸준히 먹으면서도 몸에 약이 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술이 다만 병을 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병을 고쳐 주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어찌보면 다분히 역설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2. 약술이란

약이 되는 술, 즉 약술이란 글자 그대로 약이 되게끔 만든 술이다.
때문에 일반 술과는 그 제조법에서부터 마시는 법에 이르기까지 달리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필자가 약술 하나하나마다 그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의학적인
설명을 확실히 할 길은 없다. 필자는 의사도 약사도 그렇다고 학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술이 반드시 어떤 병에 치료제가 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술을 마시라고 강요할 수도 없다.
단지 어떤 병에 어떤 술을 만들어 먹고 치료된 경험이 여럿 있고, 적어도
그 술로 인한 부작용이나 해독이 없으며 약간의 도움이라도 됐었던 것을
모아 놓았을 뿐이다.

다시 말해서 여기에 밝히는 약술은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차원이 아니라
그저 민간요법 차원의 경험담을 엮은 것이다. 믿든 안믿든 지방마다
구전으로 전해져 온 것들, 여러 사람이 효과를 본 처방들을 필자가
직간접으로 체험하여 효과가 입증된 것들만을 간추려 놓은 것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르므로 그 효과에 있어서도 똑같을 수는
없다. 완치가 되는 사람, 조금 효과가 있는 사람, 또는 전혀 듣지 않는
사람 등등 여러가지이겠지만 내게 효과가 없다고 하여 무시하고 천시해
버리면 안된다. 인삼이 나한테 효과가 없다고 인삼 자체가 쓸모없는 약재는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

병은 마음에 달렸다고 하는 말이 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먹으면 무엇이든 약이 되지 않으랴.

3. 술의 종류
술의 종류는 크게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양조주
곡식류나 과일 등을 재료로 이용하여 자연 그대로 발효시킨 술을 말한다.
여기에는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 맥주 등이 포함된다.
탁주란 곡류, 즉 전분을 함유하고 있는 재료를 가지고 발효시킨 것으로
여과하지 않고 그대로 만든 것을 말하며 알콜도수는 6 8도이다.

약주란 찹쌀이나 멥쌀을 제외한 기타 곡류로서 발효시킨 것을 여과하여
만든 술로 탁주가 거친 술이라면 약주는 맑고 깨끗하게 거른 술이다.
주도는 탁주보다 훨씬 높은 16도 이상이다. 때문에 약주는 오래 저장할
수가 있다.

맥주는 보리의 맥아를 원료로 여기에 호프와 다른 곡류를 혼합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주도는 4도이다.
과실주란 우리가 집에서 흔히 담가 먹고 있는 바와 같이 과실과 물, 설탕
등을 재료로 발효시킨 술로서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각양각색으로 즐길 수
있다.

(2) 증류주
각종 재료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술을 다시 증류시켜 만든 술로서 소주나
위스키, 배갈, 기타 양주 등이 포함된다.

소주란 곡식류를 발효시켜 얻은 탁주를 소주고리나 기타 연속식
증류법으로 증류시켜 나온 술이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소주는 이런 증류식 소주가 아니라 희석식 소주로 여러 가지
화학재료로 만든 높은 주정의 알콜에다 물을 섞어 희석시킨 것이다.

1991년에 들어와 주류 제조 금지 조치가 해제되어 앞으로 맛좋은 증류식
소주의 맛을 볼 날도 멀지 않았으리라. 곡류를 원료로 발효시킨 술을
증류시켜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 것을 위스키라 하며 과실을 재료로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브랜디라고 한다.

그외에 배갈 즉 고량주란 수수나 옥수수 등을 원료로 발효시켜 증류한
것에다 향미 식물료를 첨가시킨 것을 말하며 주도는 40도 이상이나 되는
독한 술이다.

(3) 혼성주, 재제주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넣고 인공적으로 발효시킨 술, 또는 주류 1종에
다른 주류나 재료들을 혼합하여 만든 술로서 합성 청주, 포도주, 합성
맥주, 인삼주, 기타 재제주 등이 있다. 인삼 추출액을 섞어 만든 리큐르가
대표적인 술이다.

(4) 약술에 이용되는 술
약술을 담글 때는 양조주나 증류주, 또는 혼성주를 모두 이용하여 담글
수 있다.
양조주 즉 탁주를 빚을 때 약재를 가미하여 발효시켜도 되고, 여러 가지
약재를 인공으로 섞어 발효시켜 약효를 얻어 내는 방법도 있으며 약재를
증류주에 담가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약효를 얻는 방법도 있다.
이 중에 어떤 방법을 이용할 것인가는 질병의 증세를 보아 선택할 수
있다. 즉 병세가 급박하여 빨리 먹어야 할 때는 양조주나 혼성주를
이용하여 담그고 그렇게 급히 먹을 것이 아니라면 증류주에 담가 오래
저장해 두었다 먹는 것이 좋다.

이렇게 혼성주나 양조주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으면 속성으로 먹을 수
있는 잇점이 있는 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야 하므로 조금만 필요할
경우에 불편한 점이 있다. 이에 대해 증류주를 이용해 담그면 숙성기간이
오래 걸리긴 하나 조금씩 필요한 만큼만 담가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탁주는 꽃, 건피, 과실 등을 모두 이용하여 빚을 수 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담그는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알코올 도수는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각 지방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방법대로 술을 빚으면 된다. 어떻게 담그든
간에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약의 약효가 침출되어 나오는 것이니 굳이
제조방법을 통일시킬 필요는 없다.

다만 필자가 소개하는 내용 중에 (막걸리(농주)에 담가 먹는 법이
있다)고 하는 대목은 준비한 생약재를 술밥에 같이 섞어 넣는것을 말한다.
술밥이라 함은 지에밥을 말함이요, 지에밥은 곧 고두밥이다. 그리고 누룩을
띄울 때는 넣고자 하는 생약의 나무뿌리를 삶아 그 물로 띄우고 또
용수도 이 물을 이용해서 술을 담그면 더욱 좋은 약효가 난다.
누룩은 대개 통밀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곱게 갈아 만들기도 하고 통밀을
거칠게 찧어 만드는 방법, 밀가루를 약간 제거하고 만드는 법, 밀기울로만
만드는 법 등이 있다. 그러나 시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곰팡이가 난 것을 사서 담그면 된다.

탁주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 삼해주나 유화주, 약산춘이라는 술은 흰
무리떡을 쪄서 담는다. 또, 하향주나 일년주 같은 종류는 쌀가루를 물로
반죽해서 떡모양으로 빚어 삶아 담는다. 또 청명주, 벽향주, 사철주같은
종류는 죽을 쑤어 담기도 하는데 보통 약재를 이용할 수 있고 빨리 먹을 수
있도록 일반화된 술은 동동주나 농주, 청주, 생약주 등으로 가장 만들기
쉽고 빨리 먹을 수 있으며 실패가 없다. 따라서 필자가 여기에 밝히는
농주나 탁주에 가미하는 약술은 지에밥을 사용하는 일반화된 농주다.
시일이 임박하여(급하여) 빠른 시일안에 먹을 수 있는 술로 속성주, 또는
삼일주가 있다. 특별히 제조방법을 적어 본다.

우선 우물물 한 말을 펄펄 끓여 식힌다. 여기에 누룩가루 4되(조금
독하게 할려면 4.5되)를 넣어 하룻밤 정도 재워둔다. 쌀 한 말을 깨끗이
씻어 시루에 푹 찐다. 이 과정에서 약재를 넣어 찌는 수도 있고 약재 달인
물을 솥에 붓고 김을 쐬이기도 하면서 술밥을 찐다. 멍석을 깔아 놓고
술밥을 펴서 완전히 식힌다음 물에 담가둔 누룩을 채로 걸러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우러난 물을 술밥에 섞어 빚는다.

이렇게 하여 독에 담가 밀봉해 두면 3 5일 안에 술이 익는다. 이때 질이
좋은 술을 한 사발 부으면 술맛이 더욱 좋고 빨리 익는다. 약술을 만들고자
할 때는 우물물을 끓일 때 준비한 약재를 넣어 끓여 식혀서 쓴다. 또
술밥(지에밥)에 약재를 같이 넣고 찌든가 섞어 담기도 한다.

4. 약술을 잘 담그려면

(1) 재료의 선택과 구입방법
재료는 우선 상하지 않고 되도록이면 신선한 것을 고른다. 건조품으로
담글 때는 부패되었거나 곰팡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선택한다.
초근목피는 원래 본인이 스스로 구해서 담그는 것이 원칙이나
초심자로서는 진품을 구분하기가 힘들므로 한약상가나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왜냐하면 비슷한 모양의 독초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 한약재 건재상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약재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도 비싸지 않고 믿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이런 곳에서 구하는
것이 좋다.

재료선택에 있어 보다 세부적인 사항과 손질법은 아래와 같다.

#1 뿌리 부분을 이용하려면
동쪽으로 뻗은 뿌리의 껍질을 취한다. 뿌리 중에 가장 약성이 강한
부분이며 기의 생기가 모여 있다. 신선한 것을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겉 껍질을 갉아 버리고 다시 껍질을 벗긴 후에 속 나무 심은
버린다. 잔뿌리 쪽이 더욱 좋다.

#2 과일을 이용하려면
과일은 신선하고 조금 덜 익은 미숙과를 사용해야 산미가
강하고 약효가 높으며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부패하지 않는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통째로 쓰거나 썰어서 쓰려면 죽도나 그밖의 쇠칼이 아닌
것을 사용하여 썰어 담근다. 과육은 쇠붙이가 닿으면 성분이 변하여 약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3 꽃을 이용하려면
꽃은 개화 직후 반쯤 피었을 때가 좋으며 만개된 것은 꽃잎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좋지 않다. 이렇게 만개되기 전의 것을 꽃봉우리째
따다가 담는 것이 좋다.

#4 전초를 이용할 경우
병든 잎이나 단풍이 들은 것은 좋지 않으므로 잎이 푸를 때 채취하여
사용한다. 반쯤 말려서 사용해야 할 것은 음지에서 말려야 하며
생것을 이용할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되도록이면 쇠붙이 칼로
썰지 말고 플라스틱 칼로 썰어야 한다.

#5 한약재나 건재품을 이용할 경우
신용있는 한의원이나 한약건재상에서 믿고 구입하여 사용하면 좋다.
한약건재상을 이용하면 사시사철 담글 수가 있어 편리하다.

(2) 약술에 사용하는 술의 도수
증류주를 이용하여 약술을 담그려면 주도가 최소한 35도 이상 되어야
한다. 일반 가정에서 술을 담글 때는 대개 25도짜리 소주를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약술을 만들 때는 이렇게 담그면 안된다.
왜냐하면 도수가 낮은 술로 담그면 약재료가 부패해서 약의 효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약술에 쓰는 술은 45도짜리 배갈이나 위스키 등
양주를 이용해야 한다.

약의 성분이 가장 잘 침출되는 알콜의 도수는 60도에서 70도
정도이다. 양조주나 혼성주로 담글 때는 술의 재료가 균형을 이루고
보존장소나 상태가 적당하면 대체로 40도 이상의 전액을 얻을 수 있다.
양조장에서 직접 탁주의 원액을 얻어다 담그면 아주 좋다.

(3) 당분을 첨가하는 방법
일반 술을 담글 때나 포도주를 담그려면 당분을 첨가하여 담그지만
약술을 만들려면 당분을 가미하지 않는다. 만약 당분이 들어가게 되면 오래
보존하기 힘들고 부패하기 쉬우며 약효가 줄어 들거니와 두통이나 체질의
산성화 등의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

그러나 특정의 몇몇 약술에는 당분이 들어가야 하는 것도 있다. 이럴 때
우리는 대개 흰설탕을 쓰는 것이 보통인데 흰설탕은 비타민 C를 파괴시키고
우리 몸을 산성화시킨다고 한다. 때문에 흰설탕보다는 흑설탕이 좋은데
흑설탕을 넣으면 술의 색깔이 제대로 나지 않고 흑설탕의 독특한 냄새로
인해 약술의 제 맛을 낼 수가 없다.

따라서 굳이 당분을 첨가하고자 하면 꿀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양봉보다 토종꿀이 더욱 좋다고 한다. 꿀보다 더 좋은 것이 포도당이다.
이는 영양보충도 되고 단맛도 내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좋다. 외국에는
포도당이 제품으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여 많이
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보급되어 있지 못하므로 꿀을 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4) 보존방법과 기간
우선 술을 담그는 용기는 유리제품보다는 질그릇 종류의 항아리나 독이
좋다. 유리병에 담그면 색깔을 볼 수 있어 좋지만 직사광선이나 밝은 빛이
직접 닿게 되면 그릇 속의 재료가 빨리 산화되어 색깔이 변하고 향과 맛이
변해 버린다고 한다. 또 온도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술이 제대로
숙성되지 못한다. 쇠그릇이나 플라스틱 제품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질그릇이 없어 굳이 유리병에 담가야 할 때는 그릇의 겉면을 검은
천으로 감싸서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한다. 또 한번 사용했던 그릇은 불에
그을려 소독해야 하며(볏짚을 태운 불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끓는 물을
부어 2 3일간 우려낸 뒤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질그릇에 담근 술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 특히
어린이나 손님들의 왕래가 없는 곳에 두어야 한다. 이는 부정타는 것을
방지한다는 민간신앙에서 나온 얘기인 것 같기도 하지만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 두면 잘못하여 깨뜨릴 우려도 있고 도난당하거나 술이 채 익기도
전에 개봉하게 되는 수가 많기 때문이리라.

그러므로 술독은 반드시 냉암소나 지하실 또는 땅속에 묻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시골은 장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없지만 요즘
도회지에서는 곤란한 점이 많으므로 적당히 어두우며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이면 보관해 두고 눈에 띄지 않게 잘 가려 두면 되겠다.

땅속에 묻을 경우에는 독의 뚜껑이 땅 표면에서 3자 아래까지 내려가도록
하며 만약 이만큼 깊이 파지 못했을 경우에는 독 위로 흙을 북돋워 주어야
한다. 이때 땅 위로 5자 이상의 흙무덤을 만들어 준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 춥거나 더운 날씨의 변화를 덜 받게 되기 때문이다.
묻는 장소도 화장실 옆이나 하수구, 동물의 우리 옆은 피해야 하며 가장
좋은 곳은 술의 재료와 같은 나무의 아랫쪽에 묻는 것이다. 묻고 난 뒤
흙무덤의 정중앙에 팻말을 박고 술의 이름과 재료, 제조연월일, 개봉날짜
등을 기록해 두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실수없이 술을 꺼낼 수가 있는
것이다.

약술의 보존기간은 되도록 길면 좋다. 진공상태로 밀봉하여 적어도 1년
이상 3년 정도 되어야 충분히 약효가 나게 된다.
구체적으로 들어 보면 탁주 종류의 양조주로 담그면 3일 7일이면 먹을
수는 있다. 또 증류주로 담글 경우 꽃을 이용해서 담근 술은 빠르면
1개월부터 3개월 사이에 먹을 수 있고 과일을 이용한 것은 2 3개월 사이에
먹을 수 있으며 뿌리나 전초로 담근 것은 6개월에서 1년 어떤 것은 3년 5년
되어야 먹을 수 있다. 물론 예외적으로 인분을 이용한 술 같은 것은 24시간
후면 바로 먹을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개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야
먹을 수 있다.

(5) 마지막 손질과 마시는 방법
재료의 비율을 잘 맞춰 술을 담갔으면 공기가 새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해야 한다. 뚜껑을 꼭 닫은 뒤 비닐로 싸매거나 양초땜을 하는 방법도
매우 좋다.


술독을 보관할 장소를 정하고 옮겨 놓고 나면 술이 완숙될 때까지 용기를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머루주 같이 개스가 많이 발생되는 술은 용기에
충격을 가하면 용기가 폭발해 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용기 겉면에다 제조연월일, 약재명, 보존기간 등을 기재해 두면 아주
편리하다. 술이 완숙되어 먹을 때가 되면 개봉하여 건더기는 건져 버린 뒤
잘 걸러 목이 가는 병에 보관해 두고 조금씩 마시도록 한다.

약술은 한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다. 약을 먹듯이 조금씩 시간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되도록 세 끼니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에
따라 만취하도록 먹는 것도 있지만 대개 한두 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약술은 대개 약효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므로 성급히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장복해야 한다. 끈기와 믿음으로 오래 먹다 보면 병이 스스로
없어진 것을 알게 될 것이다.
@ff
제2장 식물을 이용한 약술

* 가래약주
식물이름: 가래나무.
산지: 경북지방과 충북지방에 많이 자생하는데 산기슭 및 산골짜기에
많이 있다.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페놀 등.
효능: 자양강장, 몸살.
출처: 경북지방 민간요법.

담그는 법: 뿌리는 추목피라고 하며 소염, 수렴의 약효가
있다고 한다. 가래열매를 채집하여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마시는데 먹을 때는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조금씩 마신다. 가래열매는 싱싱하고
깨끗한 것을 골라 담아야 한다.

효과: 오래동안 적당하게 상음하면 자양강장에 좋다. 또 전신이 쑤시고
아픈데
한 잔 마시고 잠을 자면 쑤시고 아픈 증세가 사라진다고 한다. 열이 심할
때는 가래열매를 물에 달여 마시면 해열이 된다고 한다.

* 결명주
식물이름: 결명자, 긴강남차, 콩과의 일년초.
산지: 전국 각지에 재배함. 원산지는 북미.
이용부위: 씨앗.
채취시기: 10월경.
유효성분: 에모딘이란, 포도당 등.
효능: 강장제, 이뇨제, 간장기능 강화, 안과 질환.
출처: 경남, 전남의 민간요법.

담그는 법: 가을에 채집한 초결명의 씨앗(결명자)을 깨끗이 씻어
햇빛에 100일 동안 건조시킨 후에 사용한다. 불에 살짝 볶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후에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효과: 결명주는 강정의 효과와 이뇨약으로 좋으며 간질환과
안과질환, 즉 녹내장, 백내장, 또는 결막염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고혈압환자와 만성변비, 소변불리에도 좋으며
피로회복, 눈이 충혈되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요법으로는 독충이나 독사 등에 물렸을 때 결명자 생즙을 바르거나
진하게 달여서 먹기도 하고 바르면서 물에 담가 두기도 하는데 효험이
크다. 또한 체했을 때, 소화가 잘 안되고 대변이 나오지 않을 때
결명자잎을 진하게 달여서 먹게 되면 설사를 하면서 변비가 뚫린다. 또한
결명자를 볶아서 진하게 달인 물로 농주를 빚는데 술에 들어가는
용수를 전량 결명자 달인 물로 하여 술을 발효시켜 먹기도 한다.

* 계피주, 계당주
식물이름: 계수나무,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
산지: 중국이 원산지로 한약상가에서 구할 수 있음.
이용부위: 나무껍질, 뿌리껍질.
채취시기: 가을, 겨울.
유효성분: 계피유, 전분, 당질, 점액질, 수지 등.
효능: 소화촉진, 피로회복, 두통, 여성 생리분비 조절 등.
출처: 동의보감, 민간요법

담그는 법
#1 계피주: 한약상가에서 손질이 된 계피를 구하여 술을 담그는데
계수나무에서 나오는 약명은 여러가지다. 껍질 말린 것을 육계라
하고 작은 가지의 껍질 즉 육계보다 얇은 것을 계피라 하며 가느다란
가지를 썰어 말린 것을 계지라고 한다. 이 세 가지를 같은 양으로
얇은 베자루에 담아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부어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6개월 이상
두었다가 먹는다. 술이 완숙되기까지의 기간은 대개 6개월--1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2 계당주: 이는 계피와 당귀를 합해서 담근 술이다.
육계의 겉껍질을 갉아 내어 깨끗이 손질해 놓고 당귀를 건조시켜 깨끗이
손질한다. 두 가지 재료를 적당히 썰어 같은 양으로 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한다. 기간은 6개월 정도.

효과: 발한과 두통, 몸살감기에 아주 효과적이며 피로회복에 좋고
소화촉진과 위장질환 등에 좋은 약주가 된다. 또 간장과 신장기능을
강화시키며 이에 대한 질환의 예방도 된다고 한다. 특히 여성이 계피주를
먹게 되면 생리분비를 촉진시키고 몸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해주며 어혈,
타박 등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정신이 맑아지기도 한다고 한다. 단,
임신부는 이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여성 생리분비를
촉진시켜 낙태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계당주는 남녀 피로회복에 아주 좋은 술이며 과로에서 오는 모든 질환을
풀어준다고 한다. 즉, 심한 육체노동, 성교후의 피로감, 그로 인한 요통,
두통, 몸살감기 등에 계당주를 취하도록 마신 뒤 푹 잠을 자고 나면 단 한
번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계피주나 계당주를 담가두고 취하지 않도록 절제하며 장기간 마시게 되면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되며 혈기왕성해진다.
계피는 여러가지 재료를 합해
10여 가지가 넘는 술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효과
또한 좋고 몸에 전혀 해를 주지 않는 술이다.

덧붙여 계백주, 계원주를 소개한다. 계백주는 계피, 잣,
곶감, 대추, 생강을 같이 넣어 담는데 계피, 잣, 곶감, 대추는 같은 양,
생강은 십분의 일 정도를 가미한다. 이렇게 담근 술은 겨울에 먹는데
추위를 모르고, 감기에 걸리지 않으며, 봄 여름 가을 동안 과로에서 얻은
병을 말끔히 풀어준다고 한다.

계원주는 계피에다 용안육을 같은 양으로 넣고 술에 담는 것으로 보혈,
보신, 피로회복에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 고비술
식물이름: 고비, 지방방언으로 구척이라고도 한다.
산지: 전국에 분포하며 산야에 자생함.
이용부위: 갓나온 새순.
채취시기: 봄.
효능: 강장제, 이뇨제.
출처: 민간요법, 종로에서 한의원을 경영하시는 김원장님 제공.

담그는 법
#1 새순이 갓 올라오면 덩어리로 되어 하얀 막이 감싸고
있다. 이것을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부어 밀봉한다. 술이 익으려면
3--4개월 걸린다.

#2 고비의 뿌리를 가을에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하여 4--5개월 보존한 후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담아 놓고 마신다.

효과
방광염이나 소변불리, 소변을 참지 못하고 찔끔거리는데 좋으며 오래
상음하면 양기에 좋다고 한다. 특히 조루증, 발기불능에 효과가 크다.
제주도에 많고 전남 무등산, 전북 덕유산, 경남 일대, 충남 계룡산 등,
전국 명산에 많이 자생한다. 고비는 강원도 치악산에서 자생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한다.

대개 고비의 뿌리를 금모 구척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한다.

* 과루인주(하늘수박술)
식물이름: 하늘타리, 하늘수박, 열매를 과루인이라 함. 박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의 산지, 야산, 계곡, 언덕 등에 재배 또는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종자.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지방류.
효능: 열을 수반한 기침, 가래를 삭힘, 간병일체와 대소변 불리에 사용.
출처: 경남지역 민간요법.

담그는 법
#1 설익은 과루인을 반으로 쪼개어 담거나 가을 늦서리 맞은
과루인으로 담기도 하고 술에 담가 주물러 며칠 후에 급하게 먹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과루인을 가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반으로 썰어서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2--3개월 후에 마시면 된다.

#2 하늘타리에 늦서리를 맞춘 뒤 따다가 탁주 전액에 담가 놓기도 한다.
탁주를 빚을 때 누룩 술밥을 섞으면서 수분대신 하늘타리속살을 같이 개어
넣고 약간의 수분만 가미하여 술을 발효시켜 먹기도 하고 서리맞은
하눌수박을 자루에 담아 짓이겨 물에다 여러 번 걸러내면(헹구면) 씨앗만
남는데 이것을 볶아 가루를 하여 술에 먹기도 하고 씨앗을 볶아 기름을
짜서 술에 타서 먹기도 한다.

효과
가래기침을 진정시키는데 특히 서리맞은 과루인으로
담근 술은 간병에 좋으며 심장 질환에 도움이 있어서 홧병에 좋다고 한다.
또한 넘어져서 다쳤거나 사고등으로 어혈, 타박의 통증이 있을 때 하늘타리
익은 것을 막걸리나 소주에 담가 손으로 짓이긴 다음 뚜껑을 덮고 밀봉하여
5--7일 정도 지난 후 먹는데 효과는 대단하다. 간의 기능을 도와주며 구갈,
변비 등에도 아주 좋다. 신기한 것은 전신타박 등에 이 하늘타리술을
취하도록 먹고 소변을 보면 푸른색 소변을 보며 대변도 새파랗게 나온다.

필자의 고향에서는 하늘타리술을 담가 여러가지에 쓴다. 심한
기침으로(늑막염) 온 몸이 결리고, 열이 끓는데 이 술을 먹으면 아주
효과가 크다. 누구든 실험해보면 신기할 것이다.

* 구기자술
식물이름: 구기자나무, 가지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중국이 원산이나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재배 또는 자생함.
이용부위: 전초, 열매, 껍질, 뿌리.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아미노산, 비타민.
효능: 불로강정, 피로회복, 현기증 등.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전남 진도군 의산면 하모씨에게 제공받음.

구기자나무는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다. 성숙한 열매를
구기자라고 하며 뿌리의 껍질을 지골피라고 하여 약용으로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진도에서 나는 것이 최상품이라고 하며
진도지방은 구기자를 이용해서 술을 담거나 민간요법을 많이 알고 있는
곳이다.

제공해 주신 분의 말씀에 의하면 옛날 중국 서하 지방에서는 여인들이
1년 사시사철 구기자나무로 차나 술, 반찬 등을 해서 먹었다고 한다.
정월달(음력 1월)의 첫 호랑이날에 구기나무뿌리(지골피)를 채취하여
깨끗이 손질한 다음, 음력 2월의 첫 토끼날에 술에 담거나 차를 달여
먹고, 음력 3월의 첫 용날에 구기자줄기를 채취해서, 음력 4월의 첫
뱀날에 나물이나 반찬을 만들어 먹고, 음력 5월의 첫 말날에
구기자잎을 따서, 음력 6월의 첫 양날에 나물을 해먹고, 음력 7월의
첫 원숭이날에 구기자꽃을 따다가 술에 담가, 음력 8월의 첫
닭날에 마시고, 음력 9월의 첫 개날에 구기자열매를 따다가
술에 담가, 음력 10월의 첫 돼지날에 마시고, 음력 11월의 첫
쥐날에 구기자나무 뿌리를 채취하여, 음력 12월의 첫 소날에
달여 마셔 1년 내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고 한다. 이렇듯 구기자가
우리 동양인에게 친숙한 것은 체질에 맞아 훌륭한 약효가 있었기
때문이리라.

담그는 법
#1 구기자술은 과일만 따로 담그기도 하고 또 뿌리껍질(지골피)만 가지고
담그기도 한다. 그러나 구기술을 올바르게 담는 방법은 구기자나무 전체를
다 넣고 담가야 한다. 구체적으로 밝히면 구기잎과 열매는 반 정도
건조시키고 뿌리껍질은 겉껍질을 갉아버리고 생것을 사용한다. 이 3가지를
같은 양으로 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술을 붓는데 뿌리껍질은 적당하게
썰고 잎과 열매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며 술을 채우는 양은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을 붓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대개 4--5개월 정도 지나야 술이 완숙된다.

#2 농주(탁주)를 빚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구기열매를 물에 깨끗이 씻어
건조시킨 후에 술밥에 같이 넣어 담고 술밥을 찔 때 또는 술 만들 때
들어가는 용수를 지골피 달인 물로 보충시킨다. 술밥 1말에 구기열매 1되
넣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3 구기자를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뭉긋한 불에 2--3일간
졸이면 엿기름처럼 되는데 푹 고아서 그릇에 담아 놓고 아무 술에나 타서
먹어도 좋다고 한다.
효과
구기술은 역시 남성 전용주라고 할 수 있다. 과다한 성관계로 허리부터
시작하여 하체까지 아픈 증세에 좋으며 심한 피로감 등에 좋은 약주가
된다. 또 허약한 체질 개선, 현기증 등에도 좋다.

필자의 아는 분 중에 술을 너무 좋아하는 이가 있다. 술에 원수가 진 것
같이 술만 보면 마구 마시는 사람인데 더군다나 공술이라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린시절부터 이렇게 술을 마시기 시작한 고로 30대에는
폐인이 되다시피 했다. 알콜중독에다 성기능도 마비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을 주어도 먹지 않고 치료도 받지 않는 특이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 분을 위해 이왕이면 약이 되는 술을 만들어 먹게 했다. 구기술과
자합주(子合酒)를 만들어 먹였는데 약술을 마시기 시작하여 6개월만에
정상인이 되었다. 실로 신기한 일이였다.

* 국노주, 또는 감초주
식물 이름: 감초.
산지: 전국적으로 재배할 수 있음.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글리치리친, 포도당, 아스파라긴 등.
효능: 간장, 해열, 거담, 저혈압, 해독제 등.
출처: 충북 보은 장영현씨의 탁주 빚는 법. 그외는 민간요법.

담그는 법
#1 우선 감초와 대추, 생강을 같은 양으로 준비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2--3배 독한 고량주나 위스키를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마실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
감초 한 가지만으로 술을 담글 때는 감초뿌리를 적당히 썰어 살짝
불에 볶아 가지고 담근다. 재료량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4개월 간 보존한 후에 조금씩 먹는다. 또 생약을
그대로 썰어서 독한 술에 담그기도 한다.

#2 충북 보은의 장영현씨의 감초술 만드는 방법.
감초, 대추, 생강을 각각 3되 정도 준비한다. 그리고 쌀 1말을 물에 한
번만 살짝 씻은 다음 준비한 재료와 함께 시루에 푹 쪄서 햇빛에 바짝
말린다. 이것을 다시 한번 쪄서 누룩에 섞어 술을 담는다. 이렇게 탁주를
빚어 발효시킨 뒤 물을 타지 않고 그대로 걸러서 먹는다.
탁주를 빚지 않고 독한 술에 담가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약초는 탁주를 빚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효과
해소천식, 기관지염으로 가래가 많을 때 좋으며 저혈압환자가 먹게 되면
혈압이 정상으로 된다. 또 심한 피로, 불면, 불안, 초조에 효과가 있다.
각종 공해독에서 오는 성인병 또는 여러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저혈압으로 고생하거나 빈혈이 있는 사람이 오래도록 먹게 되면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감초는 한약방에서 빠질 수 없는 생약이다. 여러 가지
생약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중화시키기도 하고 조절해 주기도 하는 묘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독역할이 강하다고 한다. 일반 탁주를 빚을 때 감초를
가마솥에 삶아 그 삶은 물을 이용해서 담가도 좋고 몇 가지 생약을 섞어
술에 담가도 좋으며 한 가지만 가지고 술을 담가 먹어도 매우 좋다고 한다.

: 감초는 한약방에서 빠질 수 없는 생약이다. 여러 가지
생약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중화시키기도 하고 조절해 주기도 하는 묘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독역할이 강하다고 한다. 일반 탁주를 빚을 때 감초를
가마솥에 삶아 그 삶은 물을 이용해서 담가도 좋고 몇 가지 생약을 섞어
술에 담가도 좋으며 한 가지만 가지고 술을 담가 먹어도 매우 좋다고 한다.

궁궁주(芎窮酒))
식물이름: 천궁, 미나리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에서 많이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알코올, 페놀, 에스텔, 휘발성유.
효능: 소염 진통, 위통, 혈압 조정, 두통 일체에.
출처: 전북 무주군의 박씨 할머니 제공.

담그는 법: 채집한 천궁뿌리를 깨끗이 물에 씻어 껍질을 갉아버린
다음 끓는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 둔다. 건져서 음지에서 이틀 정도 말린
후 적당히 썬 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한다. 3--4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두통(머리로 인한 일체의 병)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고혈압,
저혈압을 조정하며 심장병, 현기증, 특히 속골이 아픈데(머리속이 텅 비어
흔들거리며 아픈 증세)에 궁궁주를 조금씩 마시면 통증이 가시고
개운하다고 한다.

천궁을 물에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갉아버리고 끓는 물에 담가 하룻밤
지새운 후에 건져 물기가 제거되면 하룻밤 술에 담갔다 다시 건져 시루에
푹 찐다. 이것을 말려서 적당하게 썰은 후 탁주(농주)를 빚을 때 술밥에
섞어 발효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술밥 1말에 천궁 찐 것 1근 정도를
넣어서 발효시킨다. 이 천궁막걸리는 어깨가 무겁고 목 부분이 뻐근하고
땡기며 두통이 생기고 눈앞이 캄캄하거나 속골이 움직이는데 아주 좋은
민간약주가 된다고 한다.

(권삼주(拳參酒))
식물이름: 범꼬리풀(뿌리를 권삼이라 한다), 여뀌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 깊은 산의 초원에서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효능: 각종 음식물 해독제, 몽유병에 사용함.
출처: 경남지역의 민간요법.

담그는 법: 범꼬리풀의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3--4개월 정도 보존한 후 마신다.
이 술은 상음할 필요가 없다.

음식 중독에 마시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정신이상자나
몽유병환자에게 꾸준히 복용시키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고 한다. 필자는
아직 실험해 보지 못했으나 이 술의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그 효과를
경험했다며 자신있게 말한다.

제공자의 아들(당시 27세)은 군에서 제대를 한 뒤 우연히 정신분열증세와
몽유병증세를 보였는데 심한 증세는 아니고 가벼운 증세로 밤 1시만 되면
밖으로 나가 몇 시간씩 쏘다니다가 들어오곤 했다고 한다. 우연히 권삼주를
소문에 듣고 담가서 6개월 정도 마시게 했더니 그 증세가 없어지고 건강을
되찾아 지금은 울산에서 훌륭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범꼬리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독이 없다고 한다.

(귤술(橘酒))
식물이름: 귤.
산지: 제주도.
이용부위: 열매(과실).
채취시기: 초겨울.
유효성분: 구연산, 비타민 C, 정유레몬 등.
효능: 피로회복, 감기몸살, 강장의 효과.
출처: 제주도가 고향이며 현재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사는 김동하씨
제공.

담그는 법: 요즘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밀감으로 술을 담글 때는
토종 제주도산 귤로 담가야 한다. 귤을 썰지 말고 통째로 담는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4--5개월간 보존한다. 술이 다
익으면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해서 먹는다. 당분이 많이 들어가거나 담글
때 설탕이나 당분을 가미하면 해롭다고 하며 또 많이 마시면 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조금씩 담가 먹을 때는 독한 술 1.8l(1되)에 귤 20개, 설탕 400g 정도를
넣고 보관하는데 빨리 먹고 싶을 때는 귤을 두 토막으로 내어서 담는다.
또는 농주를 담글 때 술밥 1말에 귤 까지 않은 것 10개 정도를 넣고 담가
발효시켜서 먹기도 하는데 향기가 매우 좋고 농주의 탁한 맛이 없어져
술맛이 개운하며 좋은 농주가 된다고 한다. 피로회복, 감기몸살에 아주
훌륭한 약술이 된다고 한다. 오래 먹으면 자양강장, 정력감퇴에 좋은
술이라 함.

(금모구척주(金毛狗脊酒))
식물이름: 구척.
산지: 중국이 산지이나 남해안 섬지방의 산이나 들 등 습지에 자생함.
대개 수입하는 실정이나 요즘 재배하는 농가도 있음.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전분 등.
효능: 강장의 효과, 요통, 신경통, 관절염, 부인병 일체에 효과.
출처: 충남 출신으로 서울 종로에서 노점상을 하는 신문기씨 제공.

담그는 법: 뿌리를 채집하여 수염뿌리를 제거한 뒤 사용해야
하는데 불에 살짝 구우면 수염뿌리가 제거된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독한 술을 붓는다. 재료의 2--3배
가량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땅속에 보관한다. 대개 3--4개월이면 먹을
수 있으나 6개월 이상 두어 먹게 되면 약효가 더욱 뚜렷하다고 한다.
구척, 모과, 두충, 오가피를 같은 양으로 하여 얇은 베자루에 담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붓고 밀봉하여 6개월
이상 보존한 후에 먹는데 지하실이나 냉암소, 땅속에 묻어 두면 된다고
한다.

구척, 녹용, 백복령, 사상자를 합해서 담그는 것이 있다. 담는 방법은
위의 재료를 같은 양으로 넣은 다음 독한 술을 2--3배 가량 부어 밀봉하고
냉암소에 6개월 이상 보존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 먹게 되면 여러가지에
좋은 약주가 되는데 여성이 먹게 되면 생리불순, 백대하증을 치료하고
산전산후 요통, 사지골절통, 신경통, 관절염에 효력이 있다고 하며 뒤가
깨끗해지고 악취가 없어진다고 한다.

남성이 금모구척주를 먹게 되면 습기, 냉기, 풍기를 제거하고 신장이
강화되며 근골이 튼튼해져 불로강정의 효과가 있고 조루증, 발기불능, 낭습
등 남성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한다. 특히 신경통, 관절염, 요통,
사지관절통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경기도 의정부에 산다는 어떤 이는 금모구척 1되를 고량주 2되에 담가
10일 만에 다 먹고 3년간 고통 받아온 허리요통, 다리가 땡기는 증세를
완치했다고 하며 처남을 주기 위해 다시 사러 왔다고 했다. 또 어떤 이는
10년간 관절염으로 고생한 아내에게 금모구척주를 담가 3개월간 먹였더니
씻은 듯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금모구척에 대하여 문헌을 참고하자면 명(明)의 이중립(李中立)의
본초원시서(本草原始書)에 기록되어 있는데 구척의 뿌리에는 황모(黃毛)가
있고 내부는 청록 색 또는 붉은 색을 띠고 있다고 했다. 중국의 본초경을
비롯 여러 문헌에 보면 구척은 개의 갈비뼈와 같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남성의 정력제로 아주 훌륭한 약초라고 한다.

(금불초술(金佛草酒))
식물이름: 금불초,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에 자생. 들, 밭 등의 습지에서 자람.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가을.
효능: 호흡기 질환 일체, 기관지 천식, 복수종(腹水腫).
출처: 민간요법.

담그는 법: 가을 금불초꽃이 만개했을 때 채집하여 응달에서 말린 뒤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
등)을 붓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3--4개월간 보존한다.
식전에 마시는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는 양을 조금 늘린다. 대개 약술은
작은 소주잔에 한 잔씩 마시는 것이 원칙이나 이 술은 취기가 있도록
마셔야 한다.

배에 물이 차 있거나 몸이 붓는 증세가 있는 사람은 금불초술을 마시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기관지, 해소천식, 심한 기침으로 가슴이
결리고 아픈데 마시면 효험이 있다. 체질에 맞는 사람은 며칠만에 효력을
본다고 한다. 위장병에도 효험이 있다고 한다.

(길초주(吉草酒))
식물이름: 쥐오줌풀, 마타리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들이나 야산, 습한 곳에 자생함.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8--9월.
효능: 진정제, 정신불안, 히스테리 등 불면에 효과.
출처: 강원도 춘성.

담그는 법: 쥐오줌풀을 채집해다가 음지에서 말려 건조시킨 후에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이 길초술을 마시면 정신분열, 히스테리, 불안, 초조, 신경과민 등
신경성에서 오는 모든 병을 다스리며 특히 불안 초조하여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한다.

약사출신인 이모씨는 서울 제기동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 분은
어린시절 심한 수치심과 함께 놀란 일이 있었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살림이 늘어나고 부유해지자 불안
초조가 생기고 우울증에 빠지며 신경이 예민해졌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공포감 등에 수십 가지 약을 써봤지만 효능도 없고
해서 병원에 입원도 해보고 기도원 등에도 수차례 다녔지만 허사였다.
종내는 아예 자살을 결심하고 가출하였는데 강원도 양양시장에서 구세주를
만났다고 한다. 강원도 춘성에서 산다는 약초 행상인이 비방을 알려
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길초주라고 한다. 이 술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여
3개월 정도에 완치를 했다고 한다. 이제는 약업을 그만두고 모 암자에서
수도하고 있다.

(난총주(난총酒) 또는 구자주(구子酒))
식물이름: 흔히 부추라고 하며 정구지, 솔, 구채, 구자로도 불린다.
백합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에서 식용으로 재배함.
이용부위: 전초(줄기, 잎, 종자, 뿌리, 모두).
채취시기: 여름.
유효성분: 단백질, 배당체, 지방, 회분, 비타민 C 등.
효능: 이뇨, 건위제, 강심제, 불감, 성기능 장애, 조루증 등.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담그는 법: 구채는 밭에 재배하는 채소인데 여름에 채취하여 전초를
모두 사용한다.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흑설탕이나 꿀을 담는데 비율은 이렇다. 술 1되 정도의 양에 흑설탕 200g
정도 넣고 구채 재료의 2--3배 가량의 술을 붓는다. 이렇게 세 가지를 한데
넣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이면 술이 완전히 익는다. 매일
세 차례 한 잔씩 먹게 되면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

난총주는 성기능을 흥분시키는 강장제로서 조루증, 성기능장애에 아주
좋고 설사를 멎게 하며 소변을 조절해 주고 여성의 질병에도 아주 좋다고
한다. 즉, 여성이 심장이 약하거나 원인도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잘
놀라는 증세라든가 잠을 이루지 못하며 화를 잘낼 때 이 난총주를 먹게
되면 신기하게 좋아진다고 한다. 부추는 구하기 쉬우므로 술을 담는데
어려움이 없다. 아주 좋은 건강 미주가 될 것이니 각 가정마다 만들어 놓고
먹도록 하자.

본초강목에 보면 구자는 맛이 산하니 간병에 마땅히 먹으면
크게 심신의 기능을 돕는다고 나와 있다.

(다래술, 선후도주(선후))
식물이름: 다래(쥐다래, 개다래)나무, 다래나무과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
산지: 전국의 깊은산 숲속에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선후도).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비타민 C, 자당, 과당, 탄닌 등.
효능: 피로회복, 불면, 자양강장, 식욕증진.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잘 익은 다래를 구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다래술은 마실 때 약간의 당분을 가미해서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한다.

다래술은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방광염이나 신장 부종 같은
병에도 유효하다고 하며 특히 불면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약주라고 한다.
항상 피로감이 있는 사람, 남성에 자신없는 사람들이 이 술을 상음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잘 익은 다래를 구하여 속살만 골라 토종꿀과 배합하여 5--6일 정도
두면 당화가 된다. 여기에다 독한 술(배갈이나 위스키)을 재료량의 2--3배
가량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2--3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적당하게 조절하여 식전에 한 잔씩 마시면 좋은 약술이 된다고 한다. 병후
회복에 빠른 효과가 있고 식욕이 증진되며 소화가 잘된다고 한다.

(단삼주(丹蔘酒))
식물이름: 단삼.
산지: 중부 이북지방, 경북지방, 강원도지방에 많음.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스쿠델라린 등.
효능: 어혈, 타박상, 신경통, 관절염, 부인병, 월경불순.
출처: 강원도의 민간요법. 속초시 영광동의 김인범씨 제공.

만드는 방법: 가을에 단삼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데 어떤 이는 뿌리를 7일
정도 음지에서 건조시킨 후에 담기도 한다. 약효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술이 완전히 완숙되려면 6개월
정도 걸리는데 1년 이상 두면 더욱 좋다고 한다.

단삼 생뿌리를 나무절구에 짓찧어 탁주에 담는데 3일주에 담그면
된다. 찹쌀 1말의 술밥에 단삼 짓찧은 것 2근을 넣는다. 누룩을 조금 더
넣고 독하게 담는데 다 빚은 다음 마지막에 정종 1되를 다시 넣고 밀봉하여
방안 아랫목에 두어 3일 후에 술이 완숙되면 물을 섞지 말고 걸러서
취하도록 마신다.

단삼 막걸리는 어혈, 타박상에 아주 속효하다고 하며 요통(허리 다친데),
발목, 손목 삔데 좋다고 한다. 오래 먹게 되면 관절염에도 좋다고 한다.
증류주에 담근 단삼주는 부인병, 월경불순, 요통, 심복통, 뼈마디가 쑤시는
관절통 등에 좋은 약술이 된다고 한다.

(담마주(蕁麻酒))
식물이름: 쐐기풀, 애기쐐기풀 등, 쐐기풀과의 다년초.
산지: 중부 이남 지역에 야생함.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9--10월경(초가을).
효능: 각종 짐승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 쓰임. 이뇨제, 혈압
조정에도 좋음.
출처: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쐐기풀전체를 채집하여 음지에서 말린 다음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3--4배
정도 독한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6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독사에게 물리거나 마친 개에게 물렸거나 벌에게 쏘였을 때 상처 부위에
술을 발라주고 씻어낸다. 그런 다음 취하도록 흠씬 마시면 독이 재독되는데
약 3일간 반복해야 한다. 이는 민간요법일 뿐이니 이렇게 구급치료를 하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질 설사에 마시기도 하며 혈압 환자(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는 이
술을 따뜻하게 데워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공복) 한 잔씩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술에 담갔다가 건진 건더기는 말려서 차
대신 끓여 놓고 수시로 보리차 먹듯이 하면 당뇨병에 아주 좋다.
민간요법에서 당뇨약으로 쓰이는 약초이다.

(당귀주(當歸酒), 또는 승금초술))
식물이름: 승금초, 뿌리를 한의학에서 당귀라고 함.
산지: 중국이 원산지이나 요즘은 전국적으로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 또는 전초.
채취시기: 봄, 가을.
유효성분: 베투가프텐, 정유 등.
효능: 부인병 일체, 혈액순환, 어혈, 타박상.
출처: 강원도 일대(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뿌리를 이용해서 담그면 당귀주, 전초를 이용해서 담그면
승금초술이라고 한다. 당귀주를 담글 때는 봄 또는 가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수분이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후 2--3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술이 완전히 완숙되려면 4--5개월 걸린다고 한다.

열매만으로 술을 담글 때는 10월경에 열매를 채집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에 담는데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또한 전초로 담글 때는(잎, 줄기, 열매, 뿌리) 8--9월경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1--2일 정도 건조시킨 후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후 2--3개월 정도 지난 후에 먹는다.
이 술은 혈액순환에 아주 좋다고 하며 어혈, 타박상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전신이 쑤시고 아픈데 효력이 있으며 빈혈이나 현기증에도 좋다고
한다. 여성이 출산후에 오는 모든 통증이나 뒷처리에 이 당귀주나
승금초술이 효력이 크다고 한다. 소화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고 함.

(대추술(大棗酒) 또는 산조인술(酸棗仁酒))
식물이름: 대추나무, 또는 멧대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산지: 전국각지에서 재배하는 것과 야생 멧대추가 있음.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9월, 10월.
유효성분: 점액질, 당분,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P.
효능: 자양강장, 이뇨제, 심장, 비장을 윤택하게 함.
출처: 충북 보은지방에서 제공받음.

만드는 방법: 대추나무의 성숙한 열매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건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고 5--6개월 후에 먹도록 한다.
건대추로 술을 담기도 한다. 대추는 자양강장, 이뇨제로서 훌륭한 생약이며
비위와 심장을 윤택하게 한다. 또한 각종 암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 원래
대추를 많이 먹게 되면 치아를 상하고 뱃속에 벌레가 생겨(복충) 좋지
않다고 했다. 단 대추의 씨앗을 빼고 청주를 뿜어 시루에 한 번 쪄서 술을
담게 되면 치아를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이 대추술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대추술이 남성의 정력제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도라지술(桔梗酒))
식물이름: 도라지, 한의학명 길경.
산지: 전국 각지 산이나 양지 바른 곳에 자생 또는 재배.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키쿄 사포닌, 이눌린 등.
효능: 거담제, 코가 막히는데, 감기, 편도선염, 식욕증진.
출처: 민간요법, 경기도 용인 신갈의 김인선씨 제공.

만드는 방법: 도라지뿌리 5--6년 이상된 것을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 단, 도라지를 물에 오래도록 담가 놓으면 약효가 빠져 버린다고
하니 재빨리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적당하게 썰어서 담든가 통째로 담가도
이상이 없음.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0일 정도면 먹을 수 있으나 2--3개월 정도 지나야 술이 완숙된다고 한다.
일체의 당분을 넣거나 가미하면 효력이 떨어진다고 하며 건조된
도라지뿌리(길경)를 술에 담가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담그는 방법은 같음.
흰꽃의 도라지뿌리가 더 높은 약효를 갖고 있다고 한다. 폐에 열이 많은
사람은 열을 내리게 하고 기관지, 해소천식 또는 가래가 목을 막아 갑갑할
때 20일 정도만 하루에 3번씩 적당하게 꾸준히 마시면 목이 터지고 가래가
삭아 버린다고 한다. 또한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식후에 마시거나 반주를
하면 소화가 잘 되고 대소변이 원활하게 소통된다고 하며 콧물이 많은
감기나 항시 가래를 뱉는 사람들(가래가 많은 사람), 기침이 심한 사람,
입안이 자주 허는 사람, 양쪽 갈비뼈 밑이 결리는 사람, 편도선염이 잘
걸리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술이라고 한다.

필자도 도라지술에 큰 효과를 보았다. 원래 잔기침을 많이 하고 눈이
침침하며 인후가 좋지 못하였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쏟아지며 조금만
무리해도 목이 붓고 편도선염이 생겨 침을 삼키지 못하는 약한 체질이였다.
그런데 이 도라지술을 담가서 먹고 또 오래묵은 도라지뿌리의 즙을 내어
먹었더니 잔기침과 편도선염이 씻은 듯이 나았다.
단, 허약한 체질, 특이체질 또는 식사때 땀을 많이 흘리거나 평상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체질을 가진 사람이 도라지뿌리
생즙이나 평소 식용으로 많이 먹게 되면 더욱 위험하다고 하니 삼가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도 도라지뿌리로 담근 술은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한다.

(도토리술)
식물이름: 갈참나무, 졸참나무, 참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전국 각지.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효능: 관절염, 신경통, 류머티즘.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도토리를 시루에 한 번 쪄낸다. 찐 도토리를 다시 절구에
넣고 짓찧어 독에 담은 다음 탁주 원액이나 독한 소주를 재료량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었다가 2--3개월 지난 후에
마신다.
뼈마디가 쑤시고 저린 관절염에 특효하며 신경통에도 큰 효과가 있다.

(돌나물술, 불갑초술(佛甲草酒))
식물이름: 돌나물, 돈네, 불갑초 등, 돌나물과의 포복성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들의 골짜기에 자생.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가을.
효능: 간염, 간경화, 식욕증진, 타박상 등.

만드는 방법: 여름, 가을에 걸쳐 채집하여 생것을 술에 담기도 하고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저장한 후 3--4개월 후부터 먹을 수 있다.
민간에서는 돌나물을 김치로 담가 먹기도 하나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식욕이 증진되고 해독제 역할을 하며 타박상에 좋고 어혈, 담이 결리는데에
좋다. 간병에는 즙을 내어 먹거나 술에 담가 조금씩 먹기도 한다.
민간요법에서는 치암제로 사용하고 있다.

(두충주(杜沖酒), 사선주(思仙酒))
식물이름: 두충, 당두충.
산지: 중국원산, 현재는 전국적으로 재배하는 곳이 많음.
이용부위: 나무밑둥 부위의 껍질 또는 근피.
채취시기: 가을 또는 겨울.
유효성분: 회분(灰分), 수지(樹脂) 등.
효능: 요통, 전신 관절통. 사지 무력, 진정, 진통, 불로강장.
출처: 경기 수원, 용인 김인선씨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두충나무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긁어 버린 뒤 적당히
썰어서 재료와 같은 양 되는 꿀에 하루밤 재어 둔다.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하는데 6개월 정도 되면
술이 완숙된다. 이 술을 장기간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집중이 잘되며
불로강장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두충에 대한 효능, 약효를 살펴보면 허리,
무릎, 골격의 무력감, 통증 등을 없앤다고 되어 있다. 오래도록 복용하게
되면 반드시 좋은 약주가 되리라.

용인에서 두충나무를 600여 주 이상 재배하고 있는 김인선씨는 두충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민간요법을 재현하기도 하며 필자와 왕래가
많았다. 김인선씨의 말에 의하면 옛날 중국에는 도를 수행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반드시 두충을 먹었다고 한다.

경남 고성군에서 약재상을 하고 있는 박모씨에 의하면 지금까지 중국에서
n수입한 것에 의존해 왔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조금씩 재배되고 있는
두충이 훨씬 효과가 높다고 한다. 두충이 들어가는 약이 수없이 많은데
중풍에도 좋은 약재가 된다고 하며 민간요법차원에서는 껍질을 달여 마시는
방법 또는 술에 담가 먹는 법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한다. 이 분의
두충술에 대한 효능을 들어보면 중풍 예방, 고혈압 예방, 각기병 예방,
남녀 생식기 질병 치료 등이 있다. 즉, 남성의 낭습증, 조루, 발기불능,
신진대사장애 등에 효험이 있고 여성의 경우 냉습증, 각기병, 산후골절통,
관절염 등에 좋은 술이 된다고 한다. 두충술이 요통에 좋은 것은 확실하다.
필자는 두충술을 담가 보지 못했으나 몇몇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요통, 사지관절통(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세), 수족에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술이 되었다고 한다.

두충은 한약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재료값이 다른 품종의 약재보다
좀 비싼 것이 흠이다.

(마가목술)
식물이름: 마가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산지: 전국각지, 깊은 산중턱의 숲에서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효능: 신장, 방광, 이뇨제.
출처: 경남 하동, 전남 구례 등지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장미과에 속하는 마가목의 열매로 만든다. 가을이 되면
열매가 빨갛게 익는데 이것을 채집하여 물에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3--4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하루에 세 번 소주잔에 한두 잔씩 마신다.

신장염, 방광염, 소변불리 등 생식기 질환에 좋은 약주가 되며 이질,
설사병, 대장이나 위장병에도 좋다고 한다. 식전에 먹게 되면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가 잘 되는데 오래 상음하면 양기부족, 발기불능, 낭습에 큰
효과를 본다. 무릎이 시리고 아프거나 하체에 힘이 없는 사람도 이 술을
먹게 되면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마늘주, 일명 대산주(大蒜酒))
식물이름: 마늘.
산지: 중부이남 지역 것이 좋음.
이용부위: 뿌리(인경).
채취시기: 초여름.
효능: 강장의 효과, 양기부족, 조루증, 낭습증, 최고의 보정 보혈주
(補精 補血酒).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우리나라 민속애주, 대산주는 경남 남해 출신
박종순씨 제공.

만드는 방법: 먼저 마늘을 잿불에 구워 겉껍질을 까고 속살만 골라서
담는데 일체의 당분은 넣지 않는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배로
독한 술을 담고 밀봉하여 땅속 깊이 묻어 1년 후에 꺼내서 복용한다.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안된다. 1일 3회, 1회에 딱 한 잔, 소주잔이나
맥주잔으로 마시는데 본인의 주량에 따른다. 장기간 상음하면 최고의 보신
보정주가 된다고 한다.

생마늘을 한쪽 한쪽 반으로 갈라 고량주나 배갈에 담는데 재료의 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여 1년 후에 먹는다. 마늘술은
보통 1년--3년 정도 두고 술이 완숙되었을 때 먹는 것이 약효가 있다고
한다. 그릇은 아무리 적게 담아도 독이나 항아리를 선택하여야 한다.

마늘 천일주 만드는 법.
토종 오골계 암수 1마리씩을 준비하여 털과 내장을 제거한 뒤 껍질만
벗겨 마늘 1말과 찹쌀 1말을 같이 섞어 술밥을 찐 다음 누룩을 섞어 술을
빚어 담는다. 요령껏 밀봉하여 땅속 깊이 묻어 3년 후(1000일이 지나서)에
먹는데 천하 명약주가 된다고 한다. 남녀 강장에 최고의 약주이다.

마늘 치료술.
토종닭이나 오골계를 털과 내장만 버리고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뼈째로
짓찧어 베보자기에 싼 뒤 깐 마늘 2되와 탁주 원액 1말을 넣고 담가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1년간 보관한 후에 마신다. 다리가 땡기고
아파서 보행이 불편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이다.

(매실주(梅實酒), 매화주(梅花酒))
식물이름: 매화나무, 열매는 매실, 앵도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산지: 중국이 원산이나 요즘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재배 또는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꽃.
채취시기: 열매는 7월경, 꽃은 3월경.
유효성분: 구연산, 능금산 등.
효능: 소화불량, 위장병일체, 피로회복, 해소천식, 기관지염, 폐렴.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으로 담글 때는 3월 경 꽃이 만개하기 전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가량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3개월 후면 술이 완숙되어
먹는다. 꽃으로 담그면 매화주(梅花酒), 열매로 담글 때는 매실주라고
한다.

열매로 담글 때는 완전히 익기 전의 푸릇푸릇한 것을, 상하지 않은 것만
골라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하루 정도 지나면 물이 빠짐) 항아리나 독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땅속에
깊이 묻어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1년--3년--10년 정도 오래도록
보관할수록 더욱 좋으며 매실주 10년 된 것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정도다.
적어도 3년 이상 보관하려면 동쪽으로 뻗은 매실나무 뿌리를 캐어다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같이 넣는다. 매실열매 3말 정도면 뿌리는 3근 정도면
된다. 또한 매실을 절구에 짓찧어(씨앗째로) 술에 담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이든 약효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각종 중독증세나 심한 피로에 매실주 몇 잔이면 해결된다고 한다.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장복하게 되면 가래가 삭고 폐와 기관지가 맑아진다고 한다.
소화불량인 자는 식사때마다 한 잔씩 반주로 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커피중독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매실주 한 잔이면 즉시 해결된다.

(맥문동술(麥門冬酒), 또는 여문주(女門酒))
식물이름: 맥문동, 또는 불사초, 백합과의 상록 다년초.
산지: 중부 이남의 산지 나무 그늘 등에 자생 또는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10--11월.
유효성분: 점액질, 당류 등.
효능: 폐열, 위장, 거담제, 강정, 심한 기침, 갈증, 보음, 보양에 효과.
출처: 경남, 전남지역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가을에 채집한 맥문동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담기도 하고 그냥 담가도 되며 반건조시켜서 담기도 한다.
술의 효능은 반건조된 것이 더욱 좋다고 함. 음지에서(그늘) 5--6일간
말리면 된다. 항아리나 독에 재료를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4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원래 맥문동은 기운이 허약한 체질이나 위장이 냉한 사람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이상이 없다고 한다.

폐가 맑아지고 양기가 되살아 나며 폐에 열이 많고 가래가 많아 기침이
심하고 입안이 잘 마르고 목이 말라 갈증이 나는 사람, 속에 열이 많아
속이 타는 사람, 눈이 항상 충혈되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맥문동을
이용해서 술을 담가 먹게 되면 치유가 된다고 한다. 문헌에는 맥문동은
폐를 보강하고 심장을 맑게 하고 강장하게 한다고 나와 있다.
맥문동술을 정성껏 만들어 놓고 장기간 먹게 되면 양기는 물론이요,
피부가 좋아지고 모발이 생겨나며 낙발(털이 빠지는 것)이 되지 않으며
젊어지는 불로강정주가 틀림없다고 한다. 주름살이 펴지고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니 여성이 먹게 되면 더욱 좋은 약주다.

(머루주)
식물이름: 머루, 개머루, 왕머루, 섬머루 등,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
산지: 전국각지 산야에 자생. 울릉도에 많이 자람.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과당, 주석산, 사과산.
효능: 피로회복, 식욕증진.
출처: 민간요법. 경남 산청군의 임매엽 할머니 제공.

만드는 방법: 잘 익은 산머루를 구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머루는 발효가스가 많기 때문에 특히나
일체의 설탕을 넣으면 안된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는데 목이 가늘고 입이 좁은 그릇, 입구가 나사식으로 된 그릇에다
담는 것이 좋다. 술이 완숙되기 전에 자체에서 가스가 생겨 터져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꼭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보관
도중에 그릇을 움직이거나 옮기면 안된다. 보관한 지 3--4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피로회복에 좋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소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머루술을 실패하지 않고 담는 방법은 잘익은 머루를 깨끗이 씻어
솥에다 넣고 정종이나 소주를 적당하게 부어 뭉굿한 불에 몇시간 달여서
식힌 후에 농주에 담는데 술을 빚고 난 후에 뚜껑을 살짝 덮어 두어야
한다. 재료 배합의 양은 술밥 1말에 술에 삶은 머루 국물과 건더기 5되
정도로 하여 걸죽하게 담는다. 밀봉하면 술이 발효하여 내용물이
넘쳐버리니 뚜껑을 닫되, 공기구멍을 내어 두고 보관한다. 대개 5--6일
사이에 발효가 되기 시작하는데 15일 정도 지난 후에 뚜껑을 다시 꼬옥
밀봉하여 보관한 후 2개월 정도 지나서 먹는다.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명감주, 토복령주(土茯笭酒))
식물이름: 청미래덩굴, 명감나무, 백합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
산지: 전국각지 양지바른 산기슭에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사포닌 등.
효능: 관절염과 매독성 임파선염 등.

만드는 방법: 명감은 전국각지에 많이 자생하는데 가을철 열매가 빨갛게
송이를 이루면 매우 아름답다.
가을철 청미래덩굴나무 뿌리(토복령)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뿌리껍질을 벗기고 적당하게 썰은 후에 독에 담은 뒤 재료량의 2--3배의
술을 넣고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4--5개월 보존한 다음 먹는다. 하루에 세 번
식전에 한 잔씩 마신다. 저녁 잠자리에 들 때는 좀 취하게 마신다.
열매를 술에 담가 마시면 대변불리, 변비에 좋고, 또 뿌리를 담가 마시면
각종 매독성 관절염이나 매독균, 임질균 등에 좋다고 한다. 오래 마시면
뼈와 근육이 단단해지며 뼈가 약한 사람(살짝 부딪쳐도 뼈에 금이 가고
부서지는 사람)에게 좋고, 근육이 힘이 없어 축 늘어져 있는 사람, 조금
무리하면 전신이 쑤시고 아프면서 몸살이 나는 사람에게 좋은 약술이
된다고 한다.

(모과주(木瓜酒))
식물이름: 모과나무.
산지: 중국이 원산지이나 근래는 세계 각국에 퍼져 있고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 또는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마리크산, 탈타리크산, 비타민 C 등.
효능: 기관지염, 폐렴, 구토, 토사곽란, 신경통, 관절염 등.
출처: 전국민간요법, 특히 경남 남해, 하동, 전남 등지.

만드는 방법: 모과열매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죽도(竹刀)나 구리칼로 써는데 쇠칼로 썰어서 담그면 효과가 없어진다.
만약에 썰기가 곤란하면 돌절구나 나무절구를 이용하여 짓찧어 담가도
좋다. 절대로 쇠붙이가 닿으면 안된다.

모과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재어서 술을 담그기도 하나 약주를 만들려면
일체의 당분을 넣지 말고 모과와 술만 가지고 담가야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모과열매를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뚜껑을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6개월 이상 되어야 한다.
1년 이상 두면 더욱 효과가 증가한다고 함. 마늘주, 모과주, 매실주,
송죽주는 오래될수록 좋다고 한다.

짓찧은 모과를 탁주 빚을 때 넣는데 술밥 3말에 모과 찧은 것 3되
정도의 비율로 탁주를 빚어 발효시킨다. 담근 지 100여일 정도면 탁주가
완전히 익는데 아주 좋은 천하명주라고 한다.

감기에서 오는 모든 병 즉,호흡기 계통, 기관지, 해소천식, 폐렴,
폐결핵, 구토증세와 토사곽란 등에 아주 신효하며 특히 팔다리, 허리, 무릎
등이 쑤시고 땡기며 저리는 증세에 좋다. 모과주를 담가 놓고 매일 반주로
한 잔씩 마시게 되면 식욕증진, 소화촉진, 자양강장에 큰 효과가 있다.
노인들이 마시면 신경통을 고친다고 한다.

(모란주(牡란酒))
식물이름: 목단.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 또는 관상용 정원수.
이용부위: 꽃망울 또는 뿌리.
채취시기: 꽃은 만개 전, 뿌리는 가을.
유효성분: 페오놀, 포도당, 안식향산.
효능: 진통진정, 두통, 요통, 혈액순환, 고혈압, 저혈압.
출처: 경상도 지방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목단꽃이 만개하기 전인 5월경에 꽃봉우리를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다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놓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어 2--3개월간 보관한 뒤 먹는다.

뿌리를 술에 담글 때는 3년 이상 된 것만을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버리고 음지에서 반건(半乾)시킨 후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붓는다. 재료의 2--3배 정도면 된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두통이나 요통에 먹으며 혈액을 맑게 해준다. 여성들의 월경불순,
자궁질환, 산후에 오는 여러가지 증세를 치료하는데 아주 좋다. 경상도
지방의 민간요법으로서는 목단뿌리 3년 이상된 것을 짓찧어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한 뒤 맹장염으로 아픈 통증 부위에 붙여서 맹장염을 치료하기도
하였다. 원인모를 두통이나 심한 요통, 어혈이나 타박상, 삔데에도
목단술을 만들어 먹었다.

(모수주(茅蒐酒))
식물이름: 꼭두서니, 모수, 천초 등, 꼭두서니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저산지대 및 평지의 양지쪽에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에서 봄까지.
유효성분: 푸루프린.
효능: 각혈, 지혈, 토혈, 강장제.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꼭두서니뿌리를 10월부터 이른봄 3월까지에 걸쳐 채집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빠지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담는다. 또는
햇빛에 2--3일간 반건조시킨 후에 담기도 한다. 효과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린다.

모수주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민간약술이다. 오래도록 먹게 되면
호흡기질환의 병, 기관지, 해소천식, 폐병도 고친다고 한다. 특히 기침을
할 때마다 옆구리나 가슴이 결리는데 좋다고 한다. 강장효과도 다른 술에
떨어지지 않는다. 잔기침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가래가 많은 사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사람, 콧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하혈 등을 하는
사람은 불과 몇 차례만 먹게 되면 효력을 본다. 그리고 늑막염이 심한
사람도 모수주를 담가 먹으면 효과가 있다. 특히 사타구니에 땀이 나고
냄새가 고약한 사람은 백발백중한다. 만취하지 말고 적당히 마시면
천하영약주가 된다.

(목단술(牧丹酒))
식물이름: 목단, 꽃은 모란, 작약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 또는 정원의 관상용.
이용부위: 뿌리 또는 꽃잎.
채취시기: 꽃은 만개 이전, 뿌리는 가을.
유효성분: 포도당, 페오놀, 안식향산.
효능: 두통, 요통, 신경통, 부인병, 월경불순, 고혈압.
출처: 경남지방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뿌리를 이용할 때는 3년 이상된 뿌리를 사용해야 약효가
있다. 3년 이상된 뿌리를 채집하여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후에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재료량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어 3--4개월 지난
후에 먹는다. 술이 완숙되려면 6개월 이상 두는 것이 좋다.

고혈압에 먹을 때는 따뜻하게 데워 하루 세 번씩 식전에 마시는데
과음하면 안된다. 또한 두통에 먹을 때는 차게 해서 마셔야 좋다고 한다.
꽃으로 술을 만들 때는 꽃이 만개하기 전 꽃봉우리째 따다가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에 독한 술에 담는데 역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 등에
2--3개월간 보존한 후 먹는다.

목단꽃술은 두통에 효력이 있다 하여 담가 먹었고 뿌리는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신경통, 관절염, 요통에 좋다 하여 담가 먹고 있다. 경남 남해
지방에서 담가 먹는 목단주는 인기있는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술이다.
어떤 이는 짧은 시일 안에 치유되기도 한다. 필자도 목단술을 권하고 싶을
정도이다.

(목련주(木蓮酒))
식물이름: 목련, 백목련, 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정원의 관상용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함. 원산지는 중국.
n 이용부위: 꽃봉우리와 씨앗.
채취시기: 꽃은 이른 봄 만개 이전, 열매는 가을(10--11월경).
유효성분: 오이게놀, 메틴, 사비콜, 피넨, 정유 등.
효능: 심한 두통에 좋음.
출처: 경남 함양에서 제공 받음.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으로 담글 때는 꽃봉우리째 쓰고, 과일(씨앗)을 이용할
때는 빨간 씨를 쓴다. 두 가지 모두 담그는 방법은 같다. 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서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3--4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6개월 이상 두어야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더욱 좋은 방법은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목련나무 아래에 흙구덩이를 파고 묻어 두었다가 1년 만에 파내서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담아놓고 적당하게 조금씩 상음하면 좋은 치료약주가
된다고 한다.

목련주에 당분을 넣지 않고 1년 이상 두었다 먹게 되면 두통이나 편두통,
이비인후과의 질병과 피부과의 질병에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빨리
먹으려면 목련꽃을 이용하는데 약간의 당분을 넣고 유리병에 담아 밝은
곳(햇빛이 직접 쬐이면 안됨)에 두면 약 2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목적주(木賊酒))
식물이름: 속새풀, 속새과의 상록 다년초.
산지: 제주도와 중부 이북 지방에 분포.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가을.
효능: 감기, 몸살, 위장병.
출처: 강원도 홍천. 현재 서울 미아8동 거주.

만드는 방법: 밀주를 빚을 때 같이 넣는데 먼저 술밥을 찔 때 이 풀을
달인 물을 넣기도 하고 술을 담글 때 넣기도 한다. 재료량은 술밥 1말에
속새풀 날 것 3근 정도 들어간다.

또는 탁주(원액) 담글 때 썰어 담기도 하며 일반 소주에 담그기도 하는데
소주에 담그는 법은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서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고 3--4개월 후부터 마신다고 한다. 감기에는 이 술을 흠씬 마시고
한잠 자고 나면 거뜬하다고 한다.

(목통주(木通酒))
식물이름: 으름덩굴, 으름덩굴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
산지: 황해도 이남지방에 자생한다. 주로 산기슭에 자란다.
이용부위: 열매와 뿌리.
채취시기: 열매는 9--10월, 뿌리는 가을.
유효성분: 아케인, 칼륨 등.
효능: 소염제, 이뇨제, 신장염, 부종, 급성요도염 등.
출처: 충북 보은군에서 제공받음.

만드는 방법: 열매는 완전히 익기 전에(익으면 껍질이 터지고 속살이
보인다)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데 이때 뿌리도 채집해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같이 담는다. 두 가지 재료의 비율은 뿌리 2:열매 1이나
열매 2:뿌리 1 정도의 비율로 한다. 그리고 두 가지 재료를 합한 양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술이
완숙되려면 3--4개월 걸린다.

신장염, 방광염, 신장병으로 인해서 전신 부종이 있는 자, 급성 요도염
환자는 이 술을 취하도록 마신 뒤 한숨자고 나면 모든 병균이나 염증이
소변을 통해 나가 버려 낫는다고 한다. 소변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이 술을
담가 며칠만 먹게 되면 오줌줄기가 세차서 변기에 구멍이 뚫릴 정도라고
한다.

(목향주(木香酒))
식물이름: 쥐방울풀, 마도령, 쥐방울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중국산이나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도 토종이 있음.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고미질, 휘발유성, 이눌린.
효능: 건위, 소화촉진, 거담, 구충, 각종 체증, 복통 등.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쥐방울풀의 뿌리를 목향이라고 한다.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4개월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무슨 음식을 먹거나 잘 체하고 항시 명치끝이 묵직하고 아프며 복통이
있거나 식욕이 없고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목향으로 술을 담가 먹게 되면
시원하게 해결된다. 또한 이질, 설사, 각기 증세에도 좋다고 한다.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무슨 약이든 쉽게 구할 수 있다. 한약상가나
시장어귀에 보면 노점이나 상가점포에서 여러 종류의 생약재를 팔고 있는
것이 눈에 많이 띈다. 구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구할 수 있어 술을 만들어
먹기에 어려움이 없다. 회향은 값도 싸고 힘도 들이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많이 담그기를 권한다.

단, 진품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가 힘들다. 구할 때는 전문의나 한약,
생약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상의하여 믿고 쓰는 것이 안전하리라.

(목화주, 초면주(草綿酒))
식물이름: 목화, 초면 등.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꽃과 열매(열매속의 속살이 면(綿)이 되기 전의 상태).
채취시기: 여름.
유효성분 :
효능: 혈액순환, 신경통, 여성 질환, 젖이 부족한데.
출처: 경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목화는 옷감을 만드는 나무로 인간에게 가장 유용한 것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약술을 담글 때는 목화꽃의 꽃송이를 따다가
담그기도 하고 어린 열매로 담기도 한다. 즉 꽃이 지고 2주 정도 지나면
목화열매가 맺히는데 열매를 깨뜨려 보면 하얀 속살이 아주 맛이 있다.
이것이 시일이 지나 완숙되면 솜이 되는데 완숙되기 전 어린 열매를 따다가
술에 담는다.

꽃으로 담글 때는 재료의 2--3배의 독한 술을 붓고, 열매로 담글 때는
3--4배 정도 붓는다. 술은 독하고 맑은 술일수록 좋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어 3--4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부인들의 혈액순환을 도우며 젖이 부족한 산모가 먹으면 젖이 많아지고
또 신경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술이 된다. 그러나 여성이 배란기때
취하도록 마셔 버리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남성이 먹게 되면
원기가 솟아나고 양기가 강해지며 배고픈 줄 모른다고 한다.

(무화과술)
식물이름: 무화과나무.
산지: 전국 각지.
이용부위: 뿌리껍질이나 나무껍질.
채취시기: 늦여름에서 초가을.
효능: 적백대하증, 자궁염증, 냉병.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무화과나무 뿌리의 껍질이나 나무껍질을 소주에 넣어
삶는데 소주 1되에 무화과나무 껍질 반 근을 썰어 넣고 끓여 술이 반 되가
되면 마신다. 알코올기운이 약하고 마시기가 좋다고 한다. 하루에 한 번씩
7일 간만 먹으면 깨끗해진다고 하는데 단 한 번에 다 마셔야 한다.
막걸리에 끓여 먹어도 된다.

(무화과주(無花果酒))
식물이름: 무화과나무.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 또는 정원수, 관상수.
이용부위: 열매(과실).
채취시기: 여름, 가을.
효능: 해소천식, 기관지염, 식욕부진, 목병.
출처: 경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잘 익은 무화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토종꿀에
재어 10일 후에 독한 술을 붓는데 재료의 3--4배 정도를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3개월 정도
걸린다.

꿀을 넣지 않고 담는 방법도 있는데 장기간 보관하여 오래도록 먹으려면
꿀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방법으로 술을 담글 때는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최소한 6개월은 보존해야 효과가 높다.

꿀을 넣지 않고 담근 술의 효과는 식욕부진, 치질, 변비 등에 좋고 꿀을
넣어 담근 무화과술은 기관지, 해소천식, 목병에 좋으며 특히 목을 많이
쓰는 직업, 웅변가, 가수 등이 먹게 되면 목이 쉬지 않고 막힘이 없으며
인후를 보호하고 담과 염증을 제거해주니 목소리가 아름답다.

(민들레술(蒲公英酒))
식물이름: 민들레, 씨앗은 포공영,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에 자생함. 들이나 길가, 산의 양지바른 곳.
이용부위: 전초(꽃, 뿌리, 씨앗).
채취시기: 꽃은 3--5월 사이, 뿌리는 봄, 여름, 가을.
유효성분: 이눌린, 파루미진, 세로진 등.
효능: 이뇨제, 해열제, 기관지, 해소천식, 거담제,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으로 담글 때는 꽃이 만개하기 전에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부은 다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보관하는 기간은 보통
2개월 정도 걸린다.

뿌리를 이용해서 담글 때는 계절이 필요없다. 언제라도 담글 수
있는데 뿌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정도 보존시킨다. 뿌리로 담글 때는 말려서
사용해도 좋고 생것을 사용해도 좋다. 약효면에서는 같다.

민들레술은 해열제로 유명하다. 그리고 기관지염, 천식, 해소병, 가래가
많은 사람, 이런 사람이 민들레술을 상음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본다.
필자와 의형제를 맺은 형님이 계시는데 어린아기 때부터 앓아온 백일기침,
해소천식으로 주위의 사람들을 대하기가 민망스러웠다. 쉬지 않고 나오는
밭은 기침, 목구멍의 가래 소리, 호흡이 가빠 숨이 끊어질 듯한 괴로움
등으로 좋다는 약은 안 써본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30년간 지니고
있던 그 지병을 민들레술로서 고쳤다. 민들레술을 담가 먹기 시작하여
8개월 만에 완치되었다. 그런 일이 인연이 되어 필자와 의형제를 맺은
일화가 있다.

(바위취술, 범의 귀술(虎耳草酒))
식물이름: 바위취, 호이초, 범의귀과의 상록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산간 음습한 바위 위에 자생, 관상용으로 재배함.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가을.
효능: 백일 기침, 천식, 기관지 등.
출처: 경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뒤 생것으로 쓰기도 하고 음건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후에 마실 수 있다. 백일기침에 아주 효력이
좋다.

바위취풀은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된다. 즙을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피부암이나 종양에 이것을 짓찧어 소금을 약간 넣은 다음 환부에 붙이는데
하루에 두 번씩 갈아 준다. 큰 효과를 보는 사람이 많다. 동상이나 화상
등에도 찧은 것을 바른다. 특히 동상에는 바위취술을 뜨겁게 하여
동상부위를 담그는데 몇 번만 하면 완전히 풀린다. 감기 몸살 기침이
심한데에 바위취술을 먹고 땀을 내면 즉시 풀린다. 바위취를 술에 담가
상음하면 모든 호흡기질환에 좋으며 각종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 박하술
식물이름: 박하풀, 꿀풀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습지나 도랑가에 자생하며 재배도 함.
이용부위: 전초(잎, 줄기).
채취시기: 7--8월경.
유효성분: 멘틀, 유산, 고미질 등.
효능: 해열제, 건위제, 축농증, 감기예방 또는 치료.
출처: 전국 민간요법, 경남 남해에서 제공.

만드는 방법: 박하는 전국 각지의 냇가나 습지에 자생한다. 7--8월경에
베어다 물에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2--3일간 말린 후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고 2--3개월 후에 먹는다.

이렇게 만들어 마시면 심한 피로가 없어지고 몸이 가볍고 마음과 정신이
상쾌해지며 소화가 아주 잘 된다. 또 코가 잘 막히거나 재채기가 나는
감기나 감기에 잘 걸리는 자, 기관지, 해소천식 등으로 가래가 많은 자,
열이 심한 사람에게 좋은 술이 된다.

이 박하술은 필자의 고향에서 즐겨 만들어 먹는 술이다. 박하는 향이
독특하므로 냄새가 없는 술에 넣어서 먹어도 좋고 다른 술과 칵테일해도
좋다. 매사에 신경질이 많고 짜증을 부리며 피로가 극심한 사람에게
박하주를 권하고 싶다.

또한 박하막걸리술도 있다. 탁주를 빚을 때 술밥에 박하를 약간 넣어
담거나 일반 탁주에 담가 먹어도 된다. 술밥 1말에 박하잎 한 줌 정도면
된다. 박하술을 마시면 심한 두통이 삽시간에 없어진다. 참으로 신기한
술이기도 하다. 그러나 박하를 넣고 만든 술은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한다고
하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겠다.

* 배술
식물이름: 배나무.
산지: 전국각지에서 재배.
이용부위: 과일.
효능: 기관지, 해소, 천식, 구갈, 해독 등.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배의 껍질을 벗기고 흰 속살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흰 꿀을 재료량의 쯤 넣은 다음 3--4일 그대로 둔다. 그런 후에 독한
술(배갈)을 재료량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배의 껍질과 속심과(단단한 부분) 씨앗을 파낸 후에 독에 담고 배 3 :
생약 1의 비율로 한데 담아 총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6개월 후에 마신다. 이때 들어가는 생약재는 패모,
길경, 원지, 살구씨 껍질째 짓찧은 것을 같은 양으로 섞는다.
토종 돌배를 따다가 껍질째 솥에 넣고 푹 끓여 식힌 뒤 이 끓인 물로
탁주를 빚어 담기도 하고 술밥을 찔 때 돌배를 약간 넣고 쪄서 술에 담기도
한다. 각종 호흡기 질환에 효력이 있으며 오래된 해소, 천식 등에 아주
효과가 크다.

* 백자인술
식물이름: 측백나무, 씨앗이 백자인이다. 측백나무과의 상록 교목.
산지: 전국각지 산야나 마을부근의 울타리용. 중부 이남에 많음.
이용부위: 열매, 씨앗, 잎.
채취시기: 열매는 9--10월, 잎은 사시사철.
유효성분: 피니피크린, 정유, 비타민 C, 지방유, 추자 등.
효능: 자궁출혈 지사제, 불로장수, 피로회복 등.
출처: 경남 남해군, 경남, 전남 일대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측백나무꽃은 4월경에 피고 과일은 9--10월경에 익는데
열매를 구해다 자루에 담아 두면 과일이 터지면서 속의 씨앗이 나온다.
이것을 백자인이라고 하는데 술을 담글 때는 채 과일이 익기 전에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술을 3--4배 정도로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대개 4--5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측백나무 잎사귀를 따다가 술에 담는데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3--4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백자인을 가루를 만들어 술에 담는데 역시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두면 된다. 기간은
3--4개월 정도. 여기에 약재를 가미하면 더욱 좋은때 송자인(솔씨),
마인(삼씨)을 같은 양으로 달아서 가루를 만들어 넣는다.

측백잎을 하룻밤 술에 담갔다 뒷날 시루에 찌고 다시 하룻밤 술에
담가 뒷날 찌고 하길 9번 반복한 다음 바짝 말린 후(음지)에 가루를 하여
술에 타서 먹거나 그 가루를 자루에 담아 독한 술에 담가 3개월 후에
마시거나 탁주에 담가 먹거나 하는데 어떤 방법이나 좋은 약이 된다.
불로장생하고 각종 염증을 치료해 주며 옛날 도인들이 즐겨 먹던 술이라고
한다. 특히 노인들이 먹으면 좋은 술이다.

* 백합주
식물이름: 참나리, 중나리, 백합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산이나 들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꽃, 열매, 뿌리 등 전체.
채취시기: 꽃은 개화기, 뿌리는 가을.
효능: 해소천식, 자양강장제.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은 7--8월에 채집해서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술에 담가 먹는데, 기관지, 해소천식에 효과가 있고 뿌리와 줄기 등은
자양강장, 조루, 양기부족에 좋다고 한다.

재료를 물에 씻어 음지에서 말린 후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한다. 꽃잎으로 담글 때는 2--3개월, 뿌리를 사용할 때는 4--5개월 정도
보존했다가 마시면 된다.

참나리술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정력제로 좋다고 하여
가정마다 담가 먹었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참나리를 술에 담가 먹는
지방은 경남, 특히 섬지방 일대이다. 참나리 인경 말린 것을 백합
또는 권단이라고 한다.

* 버섯주
식물이름: 버섯. 표고, 송이, 느타리, 영지, 싸리 등.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 또는 산지 습지대나 나무등걸 등에서 자생함.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계절에 관계없음(겨울은 제외).
유효성분: 비타민 D B, 에르고스테린, 각종 무기질 등.
효능: 혈압조정, 항암작용.
출처: 충청도 영동의 장영진씨 제공.

만드는 방법: 버섯은 독버섯만 제외하고 모두 다 술을 담글 수 있다고
한다. 너무 피기 전의 신선한 버섯을 골라 뿌리부분과 테, 갓 등은
제거하고 몸통만 담그는 것이 더욱 좋다.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부어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보관하는데 4--5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빨리 먹으려면 2개월부터는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건조품으로도 술을 담글 수 있는데 방법은 같다. 대추, 감초 등 다른
약재를 가미할 수 있는데 건조된 버섯과 같은 양을 넣어 담가 먹으면 더욱
좋은 술맛과 약효가 있다고 한다. 건조품으로 담근 술은 6개월 이상 두어야
좋다고 한다.

각종 질병에 두루 마실 수 있으나 고혈압 증세에 아주 좋은 약주가 되며
피로회복도 빠르고 식욕도 증강되며 양기도 좋아진다고 한다. 필자는 아직
버섯술을 담가 보지 못했고 맛을 보지 못했다. 장영진씨는 표고버섯 재배를
수년간 해 오고 있는데 필자에게 버섯요리와 버섯을 이용한 민간요법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신 분이다.

* 버찌술
식물이름: 벚나무.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하며 해안지대에 자생.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여름.
효능: 구갈.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잘 익은 벚나무 열매(버찌)를 물에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부은 다음
밀봉하여 2--3개월간 보존한다. 보존한 지 1개월 쯤 되면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다시 밀봉하여 1--2개월 보존한 후에 마신다.
구갈증에 좋고 신장방광에 좋은 약술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기관지,
해소천식, 심한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또 껍질이나 뿌리껍질로 술을 담가 먹게 되면 육고기 먹고 체한데 한
잔이면 풀리며 특히 심한 기침에 좋다고 한다.

* 복령주
복령이란 소나무를 베어낸 후 4--5년 정도 지나면 땅속 소나무 뿌리
주위에 생기는 것으로 신비한 효능이 있다고 하여 복령 또는
갱생이라고도 부른다. 적송에서 생긴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약효가
좀 떨어지며 흑송에서 생긴 것은 백복령이라 하여 최고품으로 친다.
복령의 효과는 아주 영험한 것이여서 한의학에서도 두루 쓰이고 있다고
한다.

효능: 연년익수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온갖 백병을 다스리며
한 몸을 개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술밥 1말에 복령 가루 1되를 섞어 탁주를 빚어 먹는다.
황토밭에서 자란 어린 소나무 뿌리 동쪽으로 뻗은 것 3근에 복령
5근을 넣고 독한 술에 담가 6개월 후에 먹는다.

솔갱이(관솔이라고도 함) 5근에 백복령 1근을 같이 넣어 독한
술에 담거나 탁주에 넣어 발효시켜 먹는다. 복령술은 최소한 6개월 이상
보존시켜야 약효가 나온다.

백복령, 황토밭에서 자란 어린 소나무 뿌리 동쪽으로 뻗은 것, 천문동,
맥문동, 지골피를 같은 양으로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뒤 6개월 이상 두면 술이 완숙된다. 1년 이상 두면 더욱 좋다.
필자는 복령을 오래도록 먹어 왔다. 곡기를 끊을 수 있고 정신이 맑아져
수도하는데 좋다고 하여 선배들의 가르침에 따라 먹기 시작했다. 처음
복령을 먹기 시작했을 때는 복령가루와 검은 콩 볶은 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밥숟갈로 다섯 숟갈씩 솔잎차에 풀어 마셨다.
2--3일간은 허기가 있었으나 5--6일 지나니까 견딜만 하였다. 다음에는
밀가루 3되에 복령가루 1되의 양으로 반죽하여 맑은 된장국에다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는데 하루에 한 번 먹었는데도 배고프지 않았다. 이렇게 계속
하여 2--3개월 지나니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운 듯하며 정신도 맑아져
수도생활을 무난히 할 수 있었다.

* 복분자주
식물이름: 복분자 딸기,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국각지의 산지 및 저산, 야산지에 자생 또는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 과실.
채취시기: 여름.
유효성분: 구연산, 빙과산, 포도당, 휘발성 정유, 비타민 C등.
효능: 음위(조루증), 사지냉감. 낭습증, 정력감퇴, 신경쇠약.
출처: 충청지방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한의학에서는 복분자라 하며 청주를 뿌려 시루에 쪄서
사용하고 있다. 복분자는 한약상가에서 구하면 더욱 좋다. 초여름 산딸기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2--3개월간 보관했다가 먹는다. 기호에 따라 먹을 때마다 당분을 가미해서
먹어도 좋다. 약주는 당분이 들어가면 좋지 못하다고 한다.

건조시킨 복분자를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신경쇠약, 정력감퇴, 부인들의
불임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 것이나 말린 것이나 복분자술을 먹게
되면 남성의 경우 사지에 냉감이 생기고 사타구니에 땀이 많고(낭습) 또한
냄새가 나며 정력감퇴인(음위) 몽정 등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며 신경쇠약으로 오는 시력장애와
이명증에 효과가 있다.

복분자를 구기자 및 토사자와 같은 양으로 뭉긋한 불에 올려 2--3일간
달이면 엿처럼 되는데 이것을 그릇에 담아 두고 술이나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또 복분자에 청주를 뿌린 후 시루에 푹 쪄서 말린 후에 가루를
만들어 두고 따뜻한 술에다 한 번에 한 수저씩 매일 3회씩 먹게 되면
훌륭한 정력제가 된다.

* 복숭아술
식물이름: 복숭아나무, 씨앗은 도인.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과일), 씨앗, 뿌리, 진액.
채취시기: 여름.
효능: 각종 피부병, 혈액순환, 해소천식, 부인병.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복숭아열매를 깨끗이 씻어 통째로 술에 담는데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여성의 피부미용, 각종 피부질환에 먹고 바르면
효험이 있다.

씨앗(도인)으로 담글 때는 씨앗이 쌍으로 붙은 것은 독이 있으니
가려내고 벌레먹은 것도 가려낸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4--5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기관지, 해소 천식, 각종 피부질환에 좋고 미용수로서 스킨대용으로
쓸 수 있다. 반신불수, 신경통, 중풍에도 좋은 약주이다.

복숭아 진액으로 담그는 방법이 있다. 복숭아 나무에서 흘러 나오는
진액을 받아 술에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여 2--3개월 후에 먹는다.
각종 종양이나 피부병, 호흡기질환, 부인병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안되고 조금씩 상음하면 반드시 효력을 본다.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뿌리 껍질 3근과 복숭아 꽃잎 1근을 함께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은 뒤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 후 2--3개월 후에 마신다. 산후에 오는 여러가지 질환에
좋다고 함. 요통, 관절통, 산후골절통 등에도 효력이 있다.

* 비파주
식물이름: 비파.
산지: 전국각지에서 정원수로 재배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많이
난다.
이용부위: 열매 또는 잎사귀.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주석산, 전분, 팔미틴산에스테르 등.
효능: 혈압, 건위제, 거담제, 피부병, 강장.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열매로 담글 때는 노랗게 익기 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비파열매의
씨앗은 비파인이라 하여 좋은 약효와 향기를 낸다고 한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보존한
후에 먹는다. 위장병일체와 호흡기질환에 좋은 약주가 되며 오래 상음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고 한다.

비파잎으로 담글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생것을 그대로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3--4개월 후에 마신다.

이 술을 따뜻한 목욕물에 약간 넣어 목욕하면 피부미용에 좋으며 습진,
버짐에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이 술을 오래 장복하면 고혈압과
비만증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여성들이 뒷물할 때 조금씩 타서 사용하면
부인병에 큰 효과가 있고 깨끗하다고 한다.

* 뽕나무버섯술
식물이름: 뽕나무 버섯.
산지: 전국 산지, 농가에서 재배도 함.
이용부위: 전체.
채취시기: 사시사철.
효능: 편도선염, 설암, 식도암.

만드는 방법: 뽕나무버섯을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6개월간 보존시킨 후에
먹는다. 오래도록 상음하면 입병을 치료하고 난치 불치병을 예방하며 특히
고혈압, 중풍, 반신불수에 큰 효과가 있다. 양기부족, 조루증,
발기불능에도 좋다.

* 사과주
식물이름: 사과, 능금.
산지: 중부 이북지방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과일.
채취시기: 여름, 가을.
유효성분: 산과 철분
효능: 신진대사 촉진, 피부미용.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능금나무의 과일을 사과 또는 능금이라고 한다. 사과는
원래 삶아서 먹어야 좋다고 했는데 술에 담가 먹어도 좋다. 장기간 보관해
두고 먹으려면 설탕을 넣거나 칼로 썰면 안된다. 빨리 부패되고 맛이
상한다.

잘 익은 사과를 물에 깨끗이 씻어 통째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기간은
4--5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남성이 사과주를 먹게 되면 건강해지고 혈기가 왕성해지며 식욕이
증진되고 여성이 먹게 되면 피부가 아름다워지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고
한다. 이질, 설사에 좋고 변비에도 효력이 있으며 식체에 아주 좋다고
한다.

사과 20개에 동쪽으로 뻗은 사과나무 뿌리껍질 1근을 같이 넣어 담아
먹게 되면 더욱 좋은 술이 된다고 한다. 사과주는 언제나 식전에 먹어야
효력이 있다고 함.

* 사삼주, 더덕술)
식물이름: 사삼 또는 더덕, 도라지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전국각처 산지에 자생하거나 농가에서 재배도 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효능: 강장 및 거담약으로 기관지, 해소천식 및 각종 폐질환.
출처: 민간요법, 경기도 용인의 정인선씨 제공.

만드는 방법: 가을에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 등)을 붓고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4개월부터 먹을 수 있다.

더덕은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있는 흔한 생약이나 이왕 술을 담글 바에야
오래 묵은 것일수록 좋다고 한다. 오래된 더덕은 속에 물이 고여 있는데 그
물이(즙) 아주 좋은 명약이다. 더덕뿌리를 손으로 만져봐서 물렁물렁하면
썰지 말고 통째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준비된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나서 대나무 가지로 송곳을 만들어 더덕의 몸통을 몇 군데 찔러
둔다. 이렇게 한 다음 공기가 새지 않게 꼭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면 마실 수 있다.

더덕술을 오래 마시면 강장의 효과가 크며 허리나 갈비뼈 밑이 결리고
아픈데(늑간신경통) 아주 효과가 크다고 한다. 불면, 불안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기분좋게 취하면 꿈자리 몽사도 없이 편안히 잠들 수 있다고 한다.
남성기능에 자신없는 분도 장복하면 아내에게 사랑 받는 남편이 된다고
하며 남녀 흥분제 역할도 한다. 또한 열이 많은 사람이 더덕술을 오래
먹으면 열이 풀리면서 정상으로 되고 감기환자가 더덕술을 취하도록 마시고
자면 감기가 물러간다고 한다.

* 사상자술
식물이름: 뱀도랏, 미나리과에 속하는 이년생 풀.
산지: 전국 각지 들이나 길가에 자생.
이용부위: 열매, 씨앗.
채취시기: 5--6월에 채취 또는 가을.
유효성분: 카디넨, 토릴넨, 정유 등.
효능: 체질 개선, 각종 생식기병, 강정 보양주, 피부질환 등.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특히 경남 고성지방에서 많이 담금.

만드는 방법: 뱀도랏씨앗을 사상자라고 하는데 뱀이 뱀도랏나무 덩굴에
숨어서 놀면서 그 씨앗을 즐겨 먹었기 때문에 뱀밥이라고도 한다. 뱀도랏의
씨앗을 5--6월에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다시 음지에서 바짝 말린 후에
술에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보관하는데 기간은 3--4개월 정도면 된다.
술이 완숙되어 먹을 때 사상자씨앗을 건져서 음지에서 말린 후 가루를
만들어 놓고 술과 같이 먹는다. 밥숟갈로 한 개씩 한 잔 술에 먹는다. 술만
먹어도 효과면에서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 사상자를 엿처럼 졸여서 술에 타서 먹어도 좋고 또 씨앗을 하룻밤
술에 담가 말렸다가 가루를 하여 술에 먹어도 좋다. 그러나 가장 간단한
방법이 술에 담가 먹는 법이다.

사상자술은 외용약으로도 훌륭한데 남녀 음부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이
가려울 때 바르면 피부가 보드랍고 고와진다. 손발이 차거나 양기가 떨어져
발기불능일 때, 낭습증이 생겼을 때, 허리와 다리가 시리고 아플 때 , 부인
냉병이 있을 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

* 산사자주
식물이름: 아가위나무, 산사나무, 장미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산지: 중국이나 우리나라 전북, 경북, 강원도 이북에 자생 또는 재배함.
요즘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음.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비타민 C, 칼슘, 수산, 판토스, 구연산, 크비드, 단백질,
지방 등.
효능: 소화불량, 체증, 요통.
출처: 강원도 홍천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산사자는 아가위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가을에
산사자를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상한 것은 버리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다음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3--4개월 정도 지난 후에 먹는다.
산사자를 뭉긋한 불에 2--3일간 고아서 고약처럼 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술을 붓는다. 또 아가위나무 뿌리 동쪽으로 뻗은 것 1근과 산사자
3근, 꿀 1근을 같이 넣어 재료의 2--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여 3--4개월 후에 마시도록 한다.

산사자술은 모든 식중독에 유효하며 음식물이 소화가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모든 체증에 한두 잔 마시면 즉효한다고 한다. 복통, 위통은
한두 잔에 진정되며 어린이 혈변에도 이 술을 조금씩 먹이면 치유되고 젖에
잘 체할 때도 조금씩 먹이면 다시는 체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만성위장병, 만성위염 및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술에 담갔던 산사자를
다시 햇빛에 바짝 말려 가루를 만들어 두었다가 백비탕(맹물을 펄펄 끓여
높은 것)에 밥수저로 한 숟갈씩 하루에 3번 먹게 되면 치유된다고 한다.

* 산수유주
식물이름: 산수유, 층층나무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산지 ; 전국각지 산지에 자생 또는 재배, 특히 전라, 경기, 충청지역에
n많음.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주석산, 빙과산 등 여러가지.
효능: 강장, 신장기능 보강, 요통, 무릎이 시리고 땡기며 아픈데.
출처: 가전비방,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산수유열매가 채 익기 전에 채집해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한 후 3--4개월이 지나서 먹는다.
술만 따로 담아 보관하고 조금씩 마신다.

빨갛게 익은 산수유열매를 구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제거되면 꿀이나 설탕에 재어 10일 정도 두었다가 여기에 술을
붓고(재료비율: 꿀 1, 산수유열매 1) 밀봉한다. 술은 재료의 2--3배 정도
붓는다.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마신다.
산수유를 깨끗이 씻어 약한 불에 뭉굿하게 끓여 고약처럼 만들어
가지고 여기에 술을 타서 먹든가 이것으로 탁주를 담가 먹기도 한다.
산수유술은 무릎이 쑤시고 땡기고 아픈데, 하체에 힘이 없으며 무기력한데,
요통이 심할 때(신허요통), 또한 소변이 자주 보고 싶을 때, 월경이
부자유할 때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적당히
마셔야 좋다고 한다.

* 산약주, 참마주
식물이름: 산약, 국화마, 참마, 마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중부이남, 남부지방에 자생한다. 재배하는 농가가 많음.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발아전의 봄.
유효성분: 알기닌, 코린종, 아란토인 등.
효능: 피로회복, 요통, 소변조절, 소화불량 등.
출처: 경남 함양, 산청 등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참마인 산약을 채집하여 대칼이나 플라스틱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긴 다음 술을 품어 시루에 한 번 쪄서 사용한다. (산약은
쇠붙이가 닿으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쇠칼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산약주는 탁주(농주)에 담그는 법과 증류주에 담는 법이 있다.

일반 고량주나 소주, 위스키에 담글 때는 가을이나 이른 봄 발아
전에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죽도(竹刀)를
이용해서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3--4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고 6개월 이상 장기 보관할수록 더욱 좋은
약효가 생긴다고 한다. 수시로 기분껏 마시면 된다.
산약, 산수유, 생지황, 이 세 가지를 같은 양으로 준비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부은 다음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6개월 이상 보존한 후에 먹는데 역시 기분에 따라 적당히
취하지 않도록 먹는다. 이 술은 신장기능을 도와 양기부족증, 조루증 등에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산약(참마)을 농주(탁주)에 담그는 방법은 늦가을이나 이른 봄 발아
전에 채집하여 대칼(竹刀)로 껍질을 벗겨버린 뒤 뿌리를 반으로 쪼개어
술을(정종) 뿜어 시루에 푹 찐다. 그런 다음 이것을 누룩과 술밥을 섞을 때
같이 넣어 발효시키는데 농주 3말을 담그려면 산약 찐 것 3근을 넣으면
된다. 이 술은 위장과 비장을 크게 도와 소화촉진은 물론이요, 신장기능을
도와 정력을 높이며 피로회복을 돕고 난잡한 성관계로 인한 피로감에
회복이 빠르다고 한다. 요통에도 잘 듣고 소변을 다스리기도 한다고 한다.

참마를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많이 있다. 당뇨병에는 참마를
깨끗이 씻어 삶아서 뿌리를 씹어 먹기도 하고 달인 물을 마시기도 한다.
동상이나 어혈, 타박상에는 참마를 강판에다 갈아서 환부에 붙여 헝겊으로
싸맨 뒤 헤어드라이기나 열기구를 동원해서 뜨겁게 열을 가하면 몇 번
정도면 물러간다.

그런데 산약주는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두통이 심하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냉한 체질에는 아주 좋은 술이 된다.
어린이가 몸이 냉하여 설사, 복통을 자주 일으키면 산약주를 조금씩 며칠간
먹이면 곧 풀린다.

* 산정주
식물 이름: 삽주뿌리를 백출, 창출이라 함.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산록, 계곡, 야산 등에 자생.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10--11월.
유효성분: 아트랙티랜.
효능: 소염, 제습, 신경통, 위장염, 방광염, 신장염, 소화불량.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서울 도봉구 삼양동의 이순범씨 제공.

만드는 방법: 이순범씨는 건축기사이지만 민간요법이나 술을 제조하는데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고향이 강원도 홍천인데 할아버지 때부터 특이한
민간약과 술 제조법을 다루었다고 한다. 이순범씨가 제공한 약주가 20여
가지나 된다. 이웃에 권하여 실제로 효능이 있었던 몇 가지만 소개한다.
먹어본 사람들의 실제증언을 듣고 또한 필자가 약주의 맛을 본 뒤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기에 소개한다.

삽주는 전국 어디에서나 흔한 식물이다. 가을에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버리고 2--3일간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가 쓴다.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히 썰은 다음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술을 재료의 3--4배 가량
붓고 밀봉하여 3--4개월간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 후 먹는데 먹을 때마다
조금씩 마신다.

삽주뿌리를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2--3일 간 푹 달인 후에
그 달인 물로 술을 빚는데 누룩, 옥수수, 쌀을 섞어 농주를 담는다. 술밥을
찔 때(쌀과 옥수수) 삽주뿌리 삶은 물을 사용한다. 또 농주를 빚을 때
들어가는 물을 모두 삽주뿌리 삶은 물만 이용하여서 술을 발효시키면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쌀뜨물에 담가 기름을 뺀 삽주뿌리와 백복령, 당귀 이 세 가지 생약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은 후 같은 양으로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독한 술을
재료의 3--4배 정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삽주뿌리(창출)를 이용해서 담근 술을 마시면 제일 효과가 좋은 것은
소변이 힘차고 방광염이나 신장염 등으로 온몸에 부기가 있을 때 아주
효과가 빠르다. 심한 피로감 또는 신경통(기후성 신경통:비가 오려고 할
때마다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세, 민간에서는 날궂이 신경통이라 함),
찬음식이나 술만 먹게 되면 배탈이 나는 증세에 아주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또 소화가 잘 안되는 증세에도 좋고, 부인들 기운이 없을 때,
빈혈이나 신경이 예민할 때도 아주 좋다고 한다. 심한 육체노동을 하는
자에게 권할만한 술이라고 한다.

* 산초술
식물이름: 산초나무,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국일원의 산지 및 계곡, 밭언덕.
이용부위: 가지, 뿌리, 열매.
채취시기: 사시사철, 열매는 초여름 익기 전.
유효성분: 시트로네랄, 산쇼올 등.
효능: 위장병일체, 이질 설사, 해독작용, 신경통, 관절염.
출처: 경남, 전남(가전비방)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산초를 이용하여 담는 술은 필자의 집에 내려오는
가전비방이다. 효능이 좋기 때문에 여기 소개하기로 한다. 산초나무는
종류가 비슷한 것이 많다. 여기 소개하는 것은 산초나무 중에도 진품종에
대한 것이다. 산초나무는 분디나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데 잘 살펴보면
산초나무는 가지마다 가시가 한 쌍으로(두 개씩) 되어 있고 향기가 좋은데
분디나무는 가지에 가시가 하나씩 있으며 잎에서 독한 악취가 난다.
분디나무로도 술을 담그는데 가지, 뿌리 전체를 모두 잘게 썰어 푹 고아서
달인 물로 탁주를 담거나 또는 여기에 돼지머리를 넣고 다시 고아 그 물을
마시면 요통, 신경통에 좋지만 맑은 술에 담가 먹으면 두통이 생기고
구역이 나서 좋지 않다고 한다.

산초나무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으니 안심하고 술을 담글 수 있다.
가지와 뿌리를 가지고 술을 만들 경우 가을에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는다. 밀봉하여 땅속에다 묻어 보존해야 약효가 좋다. 술을
붓는 비율은 재료의 3--4배의 술을 붓는다. 보존기간은 6개월 이상 1년
정도가 좋으며 먹을 때는 건더기는 건져버린다. 산초술에는 일체의 당분을
가미하면 안된다. 약효가 떨어진다고 한다. 또 하루에 3회씩 1회에 맥주컵
한 컵을 넘기지 말라고 했다.

씨앗으로 담글 때는 초여름 씨앗이 익기 전 즉 아직 열매가 푸를 때
따다가 깨끗이 씻어 담근다. 열매로 담글 때 일체의 다른 약초를 섞어서는
안된다. 약효가 파괴되며 좋지 않다고 한다.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3--6개월 정도 보존한다. 맑은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생각날 때마다 먹으면 된다.

열매와 뿌리, 가지, 세 가지를 같은 양으로 준비하고 여기에 독사
1마리, 생지황 1근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같이 담는데 생지황과
독사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의 3--4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는다. 술의 양이
1말 정도일 때의 양에 생지황 1근, 독사 1마리의 비율로 넣으면 된다. 즉
술의 양이 2말이면 독사 2마리, 생지황 2근이 소요된다. 이렇게 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한 후 땅속 깊이 묻어(약
6자) 보존하는데 1년 이상, 3년 정도까지 두면 더욱 좋다. 먹을 때는 모든
건더기를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담아 보관하여 매일 3회씩 적당히 취하도록
마신다.

이렇게 담근 독사 산초술은 신경통, 관절염, 사지에 힘이 없고
무기력한데,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픈데, 허리의 심한 통증(요통), 디스크,
전신 뼈가 아픈데, 아주 신효하다. 체질에 맞는 사람은 20일 정도만 먹게
되면 효험이 있으며 이질, 설사는 취하도록 한 번 마시면 끝이다.

해독작용에도 좋으니 생선회나 육식을 먹고 중독되었을 때는 이
산초열매술을 몇 잔 마시면 씻은듯이 가신다. 소화가 잘 안되며 위장이
약한 사람은 산초가지 뿌리술이 좋으며 신경통, 관절염 등에는 독사
산초술이 좋다.

* 살구주
식물이름: 살구나무.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 또는 정원의 관상수.
이용부위: 열매(과실), 씨앗, 행인.
채취시기: 여름.
유효성분: 아미그달린, 지방유, 당질 등.
효능: 기관지, 해소천식, 폐결핵 등.
출처: 경남, 전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살구열매를 익기 전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량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하는데 2--3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기호에 따라서 당분을 가미하여 마시기도 하며, 다른 술과
혼합하여(칵테일) 마실 수도 있다.

기관지, 해소천식, 가래가 목을 막아 갑갑할 때 마시면 신효하고 가슴이
결리고 뜨끔거릴 때에 아주 훌륭한 술이다.
살구의 씨앗인 행인으로 담는 방법도 있는데 겉껍질을 까고
속알갱이의 뾰족한 것을 제거한 후에 술에 담는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고량주)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2--3개월
정도면 마실 수 있고 완숙되려면 3--4개월 걸린다. 먹을 때는 씨앗을 건져
건조시킨 다음 가루로 하여 행인술과 함께 먹는다. 술 1잔에 씨앗가루낸 것
작은 수저로 1개씩 먹는다. 폐에 이상이 생겼거나 기관지, 해소천식에 아주
잘 듣는다고 한다.

* 상심주, 오디술)
식물이름: 뽕나무.
산지: 전국 각지의 산지에 자생. 농가에서 양잠에 쓰기 위해 재배도 함.
이용부위: 열매(오디), 가지, 근피.
채취시기: 오디는 7--8월경, 근피와 가지는 가을.
유효성분: 당분, 단백질, 회분, 유리산 등.
효능: 자양강장, 근피는 이뇨제.
출처: 경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오디는 뽕나무열매인데 흑자색으로 익는 것이
먹음직스럽다. 7--8월경에 오디를 따다가 담는데 요즘은 시중에서 팔고
있으니 구하기가 쉽다. 뽕나무뿌리 껍질도 한약상가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물에 씻은 오디를 건져서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1--2개월 후에 먹는다.

뽕나무뿌리를 껍질만 사용하는데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은 갉아
버리고 손질한 다음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이때
원잠아(누에나방이) 숫놈 반 근, 뽕나무뿌리껍질 3근을 같이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3--4개월간 보관한 다음에 먹는다. 누에나방이(원잠아)도 시중 한약상가에서
구할 수 있음. 어떤 이는 누에똥을 뽕나무뿌리껍질과 같이 하여 담는 이도
있다.

전래되어 오는 상심주 담는 법은 조금 특이하다. 오디를 말린 다음 불에
살짝 볶아 베자루에 담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면 오디액이 우러나온다.
이것을 손으로 비비고 주물러 오디액을 꼬옥 짜낸다. 끓인 물 1되에 설탕
2냥쭝, 계피가루 4냥쭝, 포도주 2홉, 오디전액 1되, 이렇게 해서 모두 섞어
넣고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약 10일간 두면 술이 발효하여 익는다. 이렇게
만든 상심주는 오장을 보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며 모든
수종증을 낫게 한다고 한다.

* 샐러리술
식물이름: 샐러리.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전체.
채취시기: 봄이나 여름, 현재는 사시사철.
효능: 식욕증진, 피로회복, 병후 산후 회복, 혈액순환, 위장병 일체.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샐러리는 직접 재배해서 담그면 더욱 좋은데 재배하는
방법이 좀 독특하다. 씨앗을 뿌리기 전에 땅에다 유황가루를 뿌려 흙을
뒤엎는다. 그런 다음 씨앗을 유황가루에 개어 뿌린다. 발아가 되고
샐러리가 성숙될 때까지 유황을 간간히 뿌려 주는데 일체의 농약을
뿌려서는 안된다. 이렇게 가꾼 샐러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1--2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산후 회복을 빠르게 한다. 부인병, 생식기에 염증이 많은 사람들은 이
술을 마시고 온수에 적당히 타서 목욕하면(뒷물) 좋다고 한다. 기분이
상쾌해지고 식욕이 증진되고 머리가 맑아지고 위장병 일체에 좋으며
이뇨제로서 아주 훌륭하다고 한다.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하여 먹기도
하는데 무슨 술이든 약술을 먹을 때는 취하게 먹으면 안된다. 술을
이용해서 생약이 지니고 있는 약성분을 우려내는 작업이니 술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 생강주
식물이름: 생강, 생강과의 다년초.
산지: 열대아시아가 원산, 전국각지에 재배함. 전북 완주군 풍상면산이
최고라고 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진게론, 유상, 전분 등.
효능: 구토, 소염진통, 위장장애, 소화촉진, 감기몸살, 혈액순환 등.
출처: 민간요법, 전북 완주에서 제공받음.

만드는 방법: 생강은 언제라도 구할 수 있다. 깨끗이 물에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담는데 생강만으로 담그기도 하고 감초를 약간 넣어
담그거나 여러가지 다른 생약을 배합하는 것도 있으나 잘못 배합하면
오히려 독주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초심자가 하기는 어렵다. 여기서는
안전하고 효능좋은 생약주 만드는 방법만을 밝히도록 한다.

적당한 크기로 썰은 생강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3--4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마신다. 이때 감초 썰은 것을 약간 넣어도 좋다.

생강술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며 구토증세를 멈추게 하고 설사, 이질,
기관지, 해소천식, 옆구리가 결리는데, 가슴이 뜨끔거리는데, 감기몸살
등에 아주 효과가 빠르다고 한다. 취하도록 마시고 푹 잠을 자는데 몇 번만
거듭 되풀이 하면 위에 기재된 일체의 질병은 효과를 본다고 하니 생강주를
담가 먹도록 하자. 그리고 어혈, 타박상, 요통 등, 운동기 질환으로
발생하는 질병에도 생강술을 취하도록 마시거나 생강술에 밀가루를 약간
풀어 마시거나 생강술로 밀가루반죽을 하여 환부에 붙여서 매어 두면
몇번만에 치유가 된다. 그래서 이 생강술은 우리 가정에 꼭 필요한
술이라고 본다.

* 생열귀술
식물이름: 생열귀나무,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충청도, 강원도지방의 산골짜기 및 암석지에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및 열매.
채취시기: 가을.
효능: 뿌리는 당뇨병 이뇨제, 과실은 위통, 위장병.
출처: 충청도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열매를 이용할 때는 가을에 빨갛게 익은 것을 채집해야
한다. 물에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마신다.

생열귀열매술은 위통이나 위장병에 효력이 있고 소화촉진제 역할도
한다고 한다. 뿌리로 담가 먹게 되면 당뇨병, 소갈, 이뇨제 역할을 하며
특히 소변불리, 방광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열귀나무는
신목(神木)이라 하여 예방비방(민간신앙)에도 한 몫을 하는데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나 관재구설 등이 있을 때 대문 위에 걸어둔다.

또 민긴신앙요법으로 술을 담가 먹을 때는 생열귀나무가지를 가시째
썰어서 섣달 마지막 해일(亥日)에 막걸리에 담가 둔다. 정월 입춘날이 되면
삼재드는 사람과 사주상에 관재구설이 있는 사람에게 이 술을 한 잔씩
먹이고 또 집 밖으로 지붕 등에 뿌린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삼재팔란과
관재구설이 소멸된다고 하여 산간마을에서는 지금도 이행하는 마을이 있다.
강원도 산간마을 등지에 전해짐.

* 생지황술
식물이름: 지황, 현삼과의 다년초.
산지: 중국이 원산지이나 전국 각지의 밭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10--11월.
유효성분: 포도당, 철분, 만니트, 테마닌 등.
효능: 어혈, 타박상, 강장, 남성 정력보강.
출처: 경남 고성(전국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지황은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밭에서 곧 캐낸 뿌리를
생지황, 죽도로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건지황, 술에 담가 시루에 쪄
낸 것을 숙지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밭에서 막 캐낸 뿌리를 물에 담가 보아
물에 뜨는 것을 천황, 물의 중간에 뜨는 것을 인황, 물에 가라
앉는 것을 지황이라고 한다. 물에 가라 앉는 것이 최상품이며 이것을
이용하여 술을 담는다.

지황은 파, 마늘, 구리쇠, 강철을 꺼리는데 이것이 닿으면 약효가
감소된다고 한다. 술을 담는 방법은 쇠붙이가 닿지 않게 돌절구나
나무절구를 이용하여 짓찧어 담든지 대칼로 적당히 썰어 담든지
편리한대로 하여 술에 담근다. 오래 담가 두면 더욱 좋고 3--4일 후에
먹어도 큰 효과가 난다.

짓찧은 생지황을 소주나 고량주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가량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2--3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막걸리에 담가 2--3일 후에 마셔도 좋다. 또한 생지황을
생강과 같은 양으로 하여 짓찧어 그 즙액에다 밀가루를 풀어 마시기도 하며
생강과 생지황을 같은 양으로 넣고 술을 담기도 한다. 술에 담가 빨리 먹을
때는 3--4일 후부터 마실 수 있고 오래동안 담가두었다 먹으면 더욱 효력이
크다. 이렇게 만들어 먹는 술의 효능은 어혈, 타박상, 삔데에 아주 효과가
크다. 이 방법은 민간요법인데 전국적으로 거의 알려진 방법이다.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남성정력을 위해 만들어 먹는 방법은 짓찧은 생지황과 짓찧은 생인삼,
그리고 백복령을 3:2:1의 비율로 하여 술에 담는다(즉, 생지황3, 생인삼2,
백복령1의 비율).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는데 재료의 2--3배 정도 부은 다음 밀봉하여 땅속에 묻어 6개월간
보존한다. 주량에 따라 적당히 마시면 된다. 신장기능을 강화시키고 죽은
피를 맑게 하며 사타구니등에 땀이 나는 증세, 몸에서 악취가 날 때,

양기부족, 조루, 발기불능, 심한 요통, 다리가 땡기는데 두루 좋다고 한다.
이 방법을 제공해 주신 분은 경남 고성에서 살고 있는데 생지황을
여러가지 상품으로 만들어 각 지방의 약상가로 보내는 사람이다. 오래도록
생지황술을 먹게 되면 장수할 수 있으며 다른 질병이 침투하지 않는다고
한다.

* 석곡주
식물이름: 석곡, 목곡, 철피, 곽석곡 등, 난초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초.
산지: 경남, 전남, 해안 일대, 제주도 등지 바위끝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전체(수염뿌리는 제거).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알칼로이드, 전분과 점액질.
효능: 위장, 비장, 해열, 소화불량, 조루증, 발기불능, 최상의 정력제.
출처: 경남 남해, 하동 등, 경남 전남 전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석곡술을 담글 때는 굳이 시기가 필요없다. 전초를
채취하여 음지에서 며칠간 살짝 말려서 쓴다(2--3일 정도).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고량주나 위스키
등을 붓는데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비닐로
잘 밀봉하여 다시 뚜껑을 닫고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보관하는
기간은 3--5개월 정도면 된다. 술이 완숙되려면 5개월 정도 걸린다.

석곡초를 탁주에 담그는 방법도 있다. 농주(탁주)를 담글 때 반 정도
마른(반 건조된 것) 석곡재료를 잘게 썰어서 술밥과 같이 넣는다. 언제나
약재료가 들어가는 막걸리(농주)를 담글 때는 누룩을 좀더 넣어서 독하게
담가야 한다. 술밥 1말에 석곡재료 1되를 넣어 농주를 발효시키면 아주
훌륭한 약주가 된다.

이렇게 만든 석곡주를 먹게 되면 정력이 왕성해지고 아예 발기가 되지
않는 무능력자도 활기를 되찾는다고 한다. 신체허약에서 오는 요통, 하지
신경통, 무릎이 차고 시리며 통증이 있는 증세, 심장병과 위장병에도
좋으며 자한(自汗), 도한(盜汗)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 여러가지 인체의
종기(腫氣)를 치료하는 역할도 하는데 잘 놀라고 무서움을 잘 타며 밤에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 이 술을 먹으면 무서움이 없어진다고 한다.
무슨 음식이든 먹고 잘 체하며 소화가 되지 않는 소화불량에 식후마다 한
잔씩 마시게 되면 훌륭한 소화제가 된다고 한다. 또한 목소리를 쓰는 사람,
즉 가수나 변호사들, 아나운서 등이 석곡주를 장복하면 목소리가 쉬지
않으며 아주 맑고 곱다고 한다. 변비나 대소변이 힘든 사람도 먹게 되면
대소변의 소통이 원활하다고 한다. 요즘은 석곡풀이 희귀해져 구하기가 좀
힘들다.

필자의 고향 경남 남해에서는 옛날부터 석곡으로 술을 만들어 먹어왔는데
뭐니뭐니해도 남성의 보약주라고 자랑할 만하다. 늦가을쯤 석곡풀을
채집해다가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술에다 담가 두고 한겨울이 지나 봄에
마시는데 봄 한철만 먹으면 그해 일년 동안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남녀
같이 즐길 수 있는 약주로 우리 고향에서는 신경통, 관절염, 폐병, 기관지,
천식에도 이 술을 만들어 먹었다.

또 석곡풀을 음지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끓여 먹기도 했고 생것을 구해다
깨끗이 씻은 후 술에다 하룻밤 담가 다음날 음지에서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차를 끓여 마시기도 했다. 또는 남성의 고환이 아프거나 발기불능할 때
술에 담근 석곡풀을 짓찧어 고환에 붙여 며칠간 처매두면 큰 효과가 있다고
했다(민간요법).

* 석남주
식물이름: 석남.
산지: 중부이북 고산지대의 습지나 나무그늘 아래에 자생함.
사용부위: 잎 또는 전초.
채취시기: 가을.
효능: 신장병, 이뇨제, 강력한 강장의 효과, 발기불능, 흥분제.
출처: 강원도 홍천의 윤기수씨 제공.

만드는 방법: 9--10월경에 석남잎을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말린 뒤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3--4배 가량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정도 지나서 먹는다.
먹을 때는 건더기를 건져 음지에 말려서 가루를 하여 먹든지 차를 달여
마셔도 좋다.

석남주는 취하게 먹게 되면 오히려 해롭다고 한다. 너무나 강한
흥분작용으로 남성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고 하므로 하루 세 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데 1개월 정도만 꾸준히 마시면 반드시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양기부족으로 허리가 아프고 엉치가 땡기고 아픈데 아주
신효하며 남녀에게 모두 강정의 효과가 크다. 남성기능이 약하고 소변에
힘이 없으며 밤일에 자신이 없는 분은 이 석남주야말로 천하제일의 선물이
아닐까.

* 석류주
식물이름: 석류.
산지: 중부이남에 재배한다. 관상수, 정원수.
이용부위: 전체. 열매, 껍질, 뿌리 등.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근피, 수피에는 텔레티에린, 메틸 필레티에린, 만니트 등.
효능: 설사, 치통, 편도선염, 위장병일체, 구충제, 이질에 특효.
출처: 경남 전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잘 익은 석류열매를 반으로 쪼개어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죽도를 이용하여 썰은 후에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이때 동쪽으로 뻗은 석류나무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히 썰어서 같이 담근다.

열매와 뿌리를 섞는 비율은 보통크기의 석류열매 20개 정도에다 뿌리
껍질 반 근 정도로 하면 된다. 두 가지를 합한 재료의 양의 2--3배 정도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는다. 그런 후에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3--4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이렇게 담근 석류술은 이질, 설사에 아주 신효하다. 어린이 이질
설사에는 작은 소주잔으로 반 정도만 마시게 해도 곧 멎으며 원인모를
복통, 배가 아파 우는 아기에게도 먹이면 곧 통증이 멎는 신비로운 술이다.
이질, 설사, 배앓이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효과가 크다. 석류술은 경남,
전남 전 지역에서 민간약주로 전해지고 있는데 배앓이, 이질, 설사,
구충제로 알고 있다. 그리고 편도선염, 입병,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에도
아주 좋아 식사 전후 또는 반주로 한 잔씩 먹으면 훌륭한 소화제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석류술은 한 번에 많은 양 마셔 취하면 좋지 않다는데 이는
술이 깨고 난 후의 후유증으로 현기증과 구토, 발열 등이 생기니 절대로
취하게 마셔서는 안된다고 한다.

석류를 이용해서 민간약을 만들 수가 있는데 방법은 이렇다.
요령껏 석류의 열매껍질을 벗겨 속살(알갱이)은 따로 담아두고
열매껍질만 얇은 베자루에 담아 흐르는 물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가 빠지면 석류 속살(알갱이)과 같이 술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에 담가 밀봉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데 이 술을 먹으면 두통,
현기증, 발열, 구토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이 술은 위장병이나 각종 장부의 제질환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령 위장 내에 들어가서 과하고 부족한 것을 조절해 준다고 하는데 위산이
많으면 감소시키고 부족하면 보충,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구충제로도 쓰여 왔는데 석류나무뿌리껍질을 삶아 그 물을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으면 구충이 된다고 한다.

* 석송주
식물이름: 석송, 석송과의 상록 다년초.
산지: 강원도 설악산 등 깊은 산의 음지에 자생.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여름(8--9월경).
유효성분: 알칼로이드, 지방유, 스포로닌 등.
효능: 강장의 효과, 정력제, 고환에 생긴 여러 질환.
출처: 강원도 양양의 민간요법. 서울 서대문구 불광동의 김성윤씨 제공.

만드는 방법: 석송은 땅위로 철사모양의 줄기가 뻗어가며 약 2m
정도까지 자란다. 잎이 날카롭고 작은 톱니가 있다. 석송의 전초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2--3일 간 말린 후에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4--5개월 후에 마시면 된다.

석송주를 여성이 먹으면 월경불순을 고치고 뱃속의 냉을 제거하며,
남성이 먹게 되면 불로강장의 효과로 양기가 강해지고 특히 조루증,
발기불능에 아주 신효한 약효가 있다고 한다. 과로한 성관계 후에 오는
피로감, 신허요통, 하지무력감 등에 아주 효과가 좋으며 남성고환에 생긴
여러가지 질병에 좋다고 한다. 즉 고환 주위에 습진이나 옴이 생겼을 때
석송주로 씻어 내고 고환에 종기가 났을 때도 석송주를 바르고 씻어내고,
고환이 돌처럼 단단해지면서 커지는 병에 석송주를 먹게 되면 풀린다고
한다. 제공자 김성윤씨는 20년전 우연히 고환이 돌처럼 단단해지며 커져서
고민하고 있던 중 이 처방을 받았다고 한다.

* 선인장술
식물이름: 선인장.
산지: 전국적으로 관상용으로 재배함.
이용부위: 전초(몸통 전체).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이소데타인, 인디카테인 등.
효능: 열병, 늑막염, 천식, 각기병, 신장염, 폐병, 백일해, 식욕부진
등.
출처: 경남 전지역, 경남 밀양에서 제공받음.

만드는 방법: 선인장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나 아무 것이든 상관이
없다. 가시를 모두 제거하고 몸통전체를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3--4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3--4개월 정도 걸린다.

다리가 붓고 힘이 없고 아픈 각기병에는 이 술을 먹기도 하고 더운 물에
술을 타서(물과 술의 비율 1:1) 발을 담그기도 한다. 노인들 해소천식,
결핵, 기관지염에 아주 효과적이고 특히 백일해 기침에 신기하다. 매일
반주로 먹게 되면 식욕이 왕성해지고 소화기능이 촉진되며 또한 열병을
치료 또는 예방한다고 한다.

제공자의 증언에 의하면 이 술로서 각기병을 고쳤고 늑막염환자에게 먹여
치료시키기도 했다고 하는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천하명약이라고
한다. 그리고 피부암환자에게 이 술을 바르게 하고 선인장을 찧어 환부에
맛사지하면서 먹게도 하여 피부암을 몇 분 치료해 주었다고 한다. 필자가
직접 치유된 환자를 만나 보지는 못했다. 선인장은 독이 없으니 얼마든지
술을 담가 먹어도 된다.

* 선화주
식물이름: 메, 메꽃, 메꽃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들이나 길가에 자생.
이용부위: 전초, 잎, 뿌리.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사포닌, 배당체 등.
효능: 이뇨, 혈압강하, 당뇨병, 발기불능, 갱년기 정력감퇴, 소변불리.
출처: 전남 화순의 민간요법, 동의보감.

만드는 방법: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한낮(오전 11--오후
2시)에 햇빛에 말려 뿌리가 살짝 시들은 느낌이 들 때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고 밀봉한 후 지하실이나 냉암소 또는 땅속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하여 먹는데 이왕이면 토종꿀이나 포도당이
좋다. 취하도록 마시면 두통이 생기고 오히려 해롭다고 한다. 적당하게
마시면 강장주로 손색이 없다.
선화주란 원래 꽃으로 담는다고 하는데 꽃으로 담글 때는 신선한 꽃을
따다가 물에 살짝 씻어 건져서 물기가 제거되면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2--3개월
보관한 후에 마실 수 있다.

잎으로 담글 때는 (덩쿨)전체를 채집하여 물에 씻어 음건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꽃잎으로
농주를 담가 먹으면 더없이 좋은 술이 되는데 이 방법이 선화주라고 한다.
일반 농주를 담는 요령으로 담그면 되는데 술밥 1말에 꽃잎 반 정도 시들은
것 1되 정도를 섞어 발효시킨다. 약 100일 후에 먹는다. 농주 담그는 법을
참고하면 된다. (p. )

* 소엽주
식물이름: 차조기, 차즈기, 소엽, 자소엽 등, 꿀풀과의 일년초.
산지: 원산지는 중국, 전국 각지에서 재배 또는 밭이나 길가에 자생함.
이용부위: 잎과 씨앗, 씨앗을 소자라고 한다.
채취시기: 여름, 가을.
유효성분: 정유, 리노르산, 스테아린산 등.
효능: 진통, 해열, 발열, 식중독, 기관지염, 위염 등.
출처: 전국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잎과 씨앗을 같이 담그면 더욱 좋은 효력이 있다고 함.
잎과 씨앗을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배갈이나 위스키)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2--3개월간 보관한 후에 마시면 된다.

차조기주(소엽주)는 식중독에 가장 효과가 빠르다고 한다. 생선 중독이나
육류중독에 이 술 한 잔이면 효험이 있으며 감기, 몸살로 발열이 심할 때
한 잔 마시고 한숨 자고 나면 해열이 된다. 오래도록 상음하면 호흡기
질환의 기관지염, 해소천식이 치료되고 위염이나 소화불량, 체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떤 이는 원인모를 두통에 소엽주를 계속 마셨더니 두통이 사라졌다고
한다. 생선회를 먹을 때나 육식을 먹을 때 이 술을 곁들이면 아주 좋다고
한다. 소화도 잘되고 기분도 좋으며 과음했을 때 두통도 없고 속쓰림도
없다고 한다.

소엽주는 해변가에서 많이 담가 즐기는 술이다. 한여름 삼복때 먹는
육식에 곁들여 먹기도 하고 육고기 요리를 할 때 조금 넣어서 요리하면
군냄새가 나지 않고 고기도 연하며 식중독이 전혀 없다. 가정마다 소엽주를
담가놓고 요리에 조금씩 가미하여 먹으면 식중독에 대한 공포는 없을
것이다.

* 송순주
식물이름: 소나무, 상록 침엽 교목.
산지: 전국 각지.
이용 부위: 송순.
채취 시기: 4월 하순 5월 초순.
효능: 모든 병에 두루 이용할 수 있는데 특히 두통, 신경통에 아주 좋음
출처: 민간요법으로 동의보감 등에 수록되어 있으며 한의사 출신의
도인이 제공.

만드는 방법: 큰 독에다 10cm 정도 길이의 송순을 많이 따다가 하나
가득 채운 다음 물을 잠기도록 붓고 뚜껑을 덮는다. 2--3일 후에 송순을
건져 버리고 독의 물을 고운 베에 받쳐 깨끗이 걸른다.
찹쌀을 시루에 쪄서 술밥을 짓는데 고두밥을 만들어 여기에다 누룩과
어린 솔잎을 약간 넣어서 독에다 넣고 송순 우려낸 물을 붓고 잘 섞는다.
20일 정도면 술이 익는데 60일 이상 두어 술을 완숙시킨 다음 걸러서
먹는다.

소나무는 늘 푸른 상록교목으로 금송, 산송, 해송,
나한송 등 종류가 여러가지이지만 모두 성분이 비슷해 똑같이 쓸
수 있다. 또 부위별로도 제각각 훌륭한 약재로 쓰이는 등 어디 버릴 것이
한 군데도 없는 아주 유용한 식물이다.

옛문헌에도 보면 송자인죽: 소나무의 씨앗으로 만든 죽)을
선가에서 즐기는 선식이라 이르고 있는데 잣알 크기의 이
송자는 심폐기능을 윤택하게 해주며 대장의 기능을 조절해 주는 등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 아주 유익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송엽, 송순, 송화 등등이 약재로도 쓰이고 술로도 이용된다.
이렇게 소나무를 이용하여 약술 담그는 법을 일러 주신 분은 계룡산에서
수도하는 분으로 지금까지 10년 이상 솔잎과 선식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 송액주, 송진주
효능: 중풍, 반신불수, 신경통, 각기병에 좋으며 특히 어깨
신경통(오십견)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땅에 떨어진 송진을 구해다 막걸리에 넣어서 푹 끓인 후
식으면 송진이 다시 굳어지는데 막걸리는 따라 버리고 여기에 다시
막걸리를 넣고 끓이기를 세 번 반복한 후에 일반 농주를 담글 때 이 송진을
넣는다. 술밥은 찹쌀로 한다. 술밥 1말에 송진(막걸리에 법제된 것) 1근을
같이 넣고 담가 밀봉하여 약 60일 이상 두면 된다.

* 송자주
효능: 폐결핵, 호흡기 질환에 아주 좋고 오래 먹게 되면 위장병을
치료하고 불로장생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소나무 씨앗을 깨끗이 씻어 술밥에 같이 넣어 찌는데 술밥
1말에 송자 1되의 비율로 섞는다. 술물은 소나무뿌리를 이용한다. 동쪽으로
뻗은 어린 소나무 뿌리(황토밭에서 자란 것)를 채집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을 넉넉히 붓고 푹 끓인 뒤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삶은 물을 완전히
식혀 이 물로 술을 담는다. 밀봉하여 15일부터 먹을 수 있는데 약술이
되려면 60일이 지나야 한다.

* 송화주
효능: 각종 두통이나 뇌종양 등에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 3--4월경 송화를 따다가 베주머니에 담아 청주나 독한 술
또는 농주 빚을 때 넣어 담근다. 비율은 송화양의 3배 정도 술을 부으면
된다. 송화주는 따뜻하게 데워 마셔야 효력이 있다고 한다. 아침 저녁 한
잔씩 마신다.

* 송엽주
효능: 고혈압, 중풍, 각종 전염병 예방.

만드는 방법: 어린 솔잎을 따다가 끓는 물에 약 2분 정도 넣어 살짝
데쳐낸 다음 솔잎을 건져내어 음지에서 말린다. 이것을 독한 술이나 농주
빚을 때 넣는데 농주보다는 독한 술에 담그는 것이 좋다. 이때 당분을
가미하면 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술을 솔잎의 2--3배 정도 되게 붓고
6개월간 보존한 후에 마신다.

* 송두주
효능: 산후 골절통이나 신경통(노인 신경통), 반신불수, 수족마비에
아주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솔갱이(소나무가지에 갱이가 되는 것, 옛날에는 이것을
달여 등불로 사용했음) 1되, 검은 콩 2되, 토종꿀 1근에다 막걸리 1되를
넣고 뭉긋한 불에 달여 술이 다 졸게 되면 여기에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되게 붓는다. 20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고 2개월 이상되면 술이
완숙된다. 아침 저녁으로 적당히 마신다.

* 솔방울술
효능: 소화불량, 수족에 힘이 없는데, 각기병에 좋다.

만드는 방법: 7--8월경, 솔방울이 밤톨 정도 되었을 때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2--3개월 후에 먹는다. 이 술을 담글 때 설탕을 넣으면 발효가스가 생겨
그릇이나 용기가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설탕을 넣으려면 술을
붓지 말고 뚜껑도 밀봉하지 않은 채 약 20일 정도 두었다 술을 붓고
저장하면 된다.

* 쇠뜨기술
식물이름: 쇠뜨기, 또는 문형초, 속새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들과 밭에 자생.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여름, 가을.
유효성분: 규산염, 유기산 등.
효능: 이뇨제, 방광염, 고혈압.
출처: 경기도, 강원도 지방에서 전래되어 왔으나 술을 담가 먹는 방법은
경상도 지방에서 전래되고 있다.

만드는 방법: 쇠뜨기풀을 채집하여 음건한 후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서 3--4개월 보존한 후에 먹는다. 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에 맥주컵으로 한 잔씩 마신다.

소변이 잘 통하고 방광염과 방광열에 좋다고 하며 특히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혈압장애로 먹을 때는 술을 뜨겁게 하여
마셔야 한다. 어린 줄기는 식용으로 할 수 있고 달여서 마실 수도 있는데
이뇨제나 혈압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쇠비름술
식물이름: 쇠비름, 쇠비름과의 1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밭둑에 자생.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9월.
효능: 각종 관절염, 위장병 일체, 대장염.

만드는 방법: 채집하여 음건한 후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저장한 후 4--5개월 후에 먹는다.

각종 장부의 염증이나 입병, 목병에는 쇠비름을 말려서 불에 태워 재를
술에 담가 먹는데 베보자기에 싸서 독한 술에 담근다. 재료의 2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후 10일 정도면 먹을 수 있는데 먹을 때는
베보자기는 건져버리고 먹는다.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수박씨앗술
식물이름: 수박.
산지: 전국에서 재배.
이용부위: 씨앗.
채취시기: 여름.
효능: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통.

만드는 방법: 수박씨를 불에 살짝 볶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하루에 3번, 식전에 1컵씩 마신다.
상음하면 틀림없이 효력을 본다.

요통에는 수박껍질을 말려 독한 술에 담가 마신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개월 지나 마시면 된다.
요통에 큰 효과가 있다.

* 신이주, 개나리술)
식물이름: 개나리, 열매의 이름은 연교,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국각지 개울가나 울타리 논밭두렁에 자생.
이용부위: 꽃과 열매, 뿌리.
채취시기: 꽃은 3--4월, 열매는 10월경, 뿌리는 사시사철.
유효성분: 글루코사이드, 루틴, 아스코르빈 등.
효능: 해독, 소염, 이뇨제, 강정, 여성들 화장수(스킨대용품).
출처: 경남 마산시 교원동 전주성씨 제공.

만드는 방법: 꽃으로 술을 담글 때는 꽃이 만개하기 전에 따다가
음지에서 반건(半乾)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 정도 걸린다. 먹을 때는 건더기를 따로 건져서 맛사지할 때
쓴다. 술은 따로 담아 놓고 조금씩 마시면 된다.

개나리꽃으로 담근 술은 향기가 독특하다. 여성이 마시면 혈액순환에
좋고 소변이 원활해지며 피부가 고와진다. 여성 화장품인 스킨 대용으로
얼굴에 바르면 고와진다고 한다. 남성이 마시면 소변이 원활해지고 강장의
효과가 좋으며 해독작용도 한다고 한다.

열매를 이용할 때는 씨앗이 크고 갈색을 띤 것이 좋다고 하는데
한의학명으로는 연교라고 한다. 깨끗이 씻어 음지에다 말린 후에 고량주나
위스키를 붓고 밀봉하여 땅속 깊이 묻어 1년 후에 먹는데 꽃잎으로 담근
술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한다. 술을 강장과 치료용으로 이용하려 할
때는 연교를 이용해서 담가 먹고 미용수나 화장수로 사용할 때는 꽃으로
담가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실제로 개나리꽃을 술에 담가 화장수로
사용해 보았는데 지금도 바르고 있는 분의 증언에 의하면 남이 알까 두려울
정도로 너무나 좋다고 한다.

* 실백주
식물이름: 잣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산지: 중부 이북 삼림지대에 자생, 또는 재배.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겨울.(사시사철 구할 수 있음)
유효성분: 비타민 B군, 철분,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
효능: 피부미용, 혈압강하, 빈혈, 자양, 강장.
출처: 강원도 홍천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껍질을 깐 잣을 물에 살짝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불에
살짝 볶는다(노랗게).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데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4개월쯤 보관한 후에 먹는다.

탁주에 같이 넣어 빚는데 잣나무뿌리 껍질과 열매를 같이 넣는다.
잣나무뿌리 껍질을 깨끗이 씻어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2--3일간
푹 달인 다음 이 물로 술밥을 찌고 술에 들어가는 물도 이 물을 사용한다.
술밥이 1말이면 껍질 깐 잣 1되를 넣어서 누룩과 잘 섞은 다음 술을 빚어
발효시킨다. 술이 완숙되는 시기는 약 3--4개월 걸린다.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볏짚으로 독이나 항아리를 덮어 온도의 변화가 없도록
한다.

실백주는 혈압강하에 좋은 술이며 자양 강장주로서 아주 좋은 술이라고
한다. 빈혈이나 어지러운 증세, 허약한 체질에 좋으며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가 고와지고 중풍과 고혈압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 십약주
식물이름: 십약초.
산지: 전국각지, 집 울타리나 나무아래 등 그늘지고 습한 곳에 자생함.
이용부위: 전초, 덩굴.
채취시기: 여름.
효능: 변비, 방광염, 이뇨제, 월경통 등.
출처: 전국 민간요법.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손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십약초란 열 가지의 약효를 지니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생것일 때는 냄새가 고약하여 그대로 술을 담가 먹으면
냄새가 역겨워 다시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
개화기때쯤 십약초의 전초를 채집하여 음건하는데 이렇게 건조시키면
독한 냄새가 없어진다고 한다. 완전히 건조시킨 십약초를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2--3개월 두었다 마신다.

각기병과 각종 부종에 좋으며 방광염, 변비, 월경통 등에 아주 좋고
장기간 상음하면 동맥경화나 성인병은 걱정할 필요도 없다. 노화가
방지되며 중풍, 고혈압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한다.

* 쑥술
식물이름: 쑥, 애엽,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에 자생.
이용부위: 잎과 줄기.
채취시기: 음력 5월 5일(단오일) 이전이 좋음.
유효성분: 씨네올, 세스키테루펜, 알코올, 아테닌, 골린 등.
효능: 부인병 일체, 지혈의 선약, 위장병일체, 해소천식, 기관지염.

만드는 방법: 쑥은 전국 각지 어디서든지 흔한 생약인 야생초이다. 쑥은
옛날부터 인간에게 길초로 여겨져 민간신앙에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음력 단오일에 창포와 함께 지붕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쑥 삶은 물로
목욕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쑥은 각종 액운을 없애주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쑥은 효능면에서 해변에 나 있는 것이 산속의 것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음력 5월 단오 이전에 쑥의 전초를 베어다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
다음 이것을 적당하게 썰어 펄펄 끓는 물에 집어넣고 살짝 데쳐낸 후에
재빨리 건져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꼬옥 짜버린 뒤 다시 그늘에 말려
이것을 술에 담그면 된다. 독한 술에 담든가 탁주원액에 담가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당분은
기호에 따라서 먹을 때 가미하는 형식을 취한다. 생쑥을 그대로 술에
담거나 마른 쑥이라도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사용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두통과 복통이 생긴다고 한다.

쑥은 신께서 여성에게 준 최고의 영약이라고 할만큼 여성질환에
여러가지로 효력을 본다. 쑥술을 담가 놓고 매일 적당히 장복하면 잡병이
침범하지 않으리라 본다. 눈앞이 침침하고 밤눈이 어두운 자에게도 좋다고
한다.

* 알로에술
식물이름: 알로에.
산지: 원산지는 아프리카. 요즘 국내에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음.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아로인, 고미질, 비타민 B C.
효능: 성인병 예방, 간장병, 위장병 일체.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오래된 알로에 잎을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에 담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2--3개월 정도 보존시키면 술이 완숙된다. 먹을 때
꿀과 혼합해서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한다. 알로에는 한의학에서도 귀하게
여기는 생약이다.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리만큼 여러 모로 널리 쓰인다.
간 질환 일체와 위장병, 혈압장애, 성인병 일체에 좋은 약효가 있다.
오래동안 상음하면 불로강정의 효과도 크다고 한다. 특히 위궤양, 속이
쓰린 위염, 소화불량, 고혈압, 기관지 해소천식, 편도선염 등에도 아주
좋다.
알로에는 술에 담가 오래 될수록 좋다고 한다.

* 앵두술
식물이름: 앵두나무.
산지: 전국각지 산기슭이나 숲속에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이용부위: 열매(과실).
채취시기: 6월경.
유효성분: 유기산, 당, 구연산, 포도산 등.
효능: 이뇨, 보음 보양, 변비, 피부미용 등.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6--7월경 앵두가 빨갛게 익었을 때 채집한다. 앵두는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좋지 못하다고 한다.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한 다음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보존한 지 1개월 쯤 되면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다시 밀봉하여 2--3개월 후에
마신다.

조루증과 유정에 가장 효과적이며 마실 때 토종꿀을 약간씩 넣어
마시면 보음보양에 큰 효험이 있고 변비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얼굴에
바르기도 하는데 세숫물에 약간씩 타서 세수를 하면 얼굴빛이 붉은 빛이
생겨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앵두술은 여성들이 즐겨 마시며 다른
나며 칵테일해서 마셔도 좋다고 한다.

야생 산앵두가 효과면에서 더욱 좋다. 그러나 열병이나 풍병이 있는
사람이 먹게 되면 병이 더욱 가중되어 큰 병이 된다고 한다.

* 양파술
식물이름: 양파, 옥파, 파.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인경), 파는 흰 부분.
채취시기: 사시사철.
효능: 감기, 관절염, 신경통, 요통, 디스크 등.
출처: 경기도, 충청도의 민간요법. 충북 영동출신의 정영재씨 제공.

만드는 방법: 양파나 일반 백파 또는 토종파 뿌리를 모두 사용함.
수염뿌리를 제거한 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린다. 원래는 양파, 백파, 쪽파 등 모든 파의 종류를 구해 같이
넣어 담가야 약효가 제대로 나온다고 한다.

술이 독하고 냄새가 고약한 것이 흠이나 감기 정도는 몇 잔만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풀리고 관절염, 신경통, 요통 등은 꾸준히 마시면 통증이
없어지면서 대개 2달만 먹게 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허리를 다쳐
꼼짝도 못하는 사람이 앙파술을 20일간 먹고 거뜬히 일어났으며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사람이 양파술을 담가 3개월간 먹고 치유가 되었다고 한다.

이 술을 제공해 주신 분은 양파술을 담가 먹고 고질 관절염이 나았다는데
몇 사람께 권하여 모두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심한 피로에도 좋고 감기
몸살 증세, 심장병에도 좋다고 한다. 심한 감기에는 양파술을 몇 잔 마시고
푹 자고 나면 씻은듯이 풀린다고 한다.

* 엉겅퀴술
식물이름: 엉겅퀴, 야홍화, 국화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들에 자생함.
이용부위: 꽃봉우리 또는 뿌리.
채취시기: 꽃은 여름(개화기), 뿌리는 사시사철.
효능: 부인병, 냉 대하, 각종 피부병, 타박상, 정력증강.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으로 담글 때는 꽃이 만개하기 전에 꽃송이째 따서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부어 밀봉한 다음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2--3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뿌리만 담을 경우 가을에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3--4개월 정도
지나야 술이 완숙된다. 또 꽃송이와 뿌리를 캐어다 같이 담그기도 한다.
아무튼 야홍화로 술을 담가 먹게 되면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제에
좋고 소화에 도움을 주어 소화촉진제요, 남성의 정력증강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부인병이 물러가고 몸에서
싱그러운 향기가 나며 냉증, 대하증, 각종 피부병, 타박상, 어혈 등이
치료된다고 한다.

야홍화술을 담글 때 당분을 가미하면 색깔은 좋으나 약효가 감소되고
술이 빨리 변질된다고 한다. 그리고 햇빛이나 밝은 광선이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함도 잊지 않도록 한다.

* 여선주, 질경이술
식물이름: 질경이, 개구리풀, 질경이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들이나 길가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씨와 포기전초.
채취시기: 가을(9--10월).
유효성분: 플랜타놀릭산, 아데닌, 숄린, 호박산 등.
효능: 이뇨, 이질, 설사, 심장병, 자양강장제.
출처: 전국적 민간요법으로 특히 경기도 포천에서 성행함.

만드는 방법: 개구리풀의 씨앗을 차전자라고 하며 여선주는
질경이술을 말한다. 씨앗으로 담글 때는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고 3--4개월이 되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개구리풀의 전초를 사용한다. 물에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에 건져 두면
물기가 제거된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2--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차전자술은 이뇨, 지사제로 좋은데 설사를 심하게 할 때,
방광열의 염증으로 인한 소변불통 불리, 배뇨곤란 등 간열, 간풍 등에
좋다고 되어 있다. 여선주는 심장병에도 좋고 자양강장에도 큰 효과가
있다.

필자의 고향 남해에서 가전비주로 전해오는 여선주 담는 법은 차전자,
구기자, 오미자, 토사자, 복분자(말린 것)를 같은 양으로 하여 맑은 술에
담거나 농주를 담글 때 이것을 술밥에 섞어 발효시켜 먹기도 하였다.
보양강장제로 최고라 하였으니 농주, 토속주 담그는 방법을
참조하면 좋겠다.

또 질경이로 술을 담아 외상이 있을 때 소독용 치료제로 사용했고
차전자로 술을 담아 오줌소태, 소변불리, 방광염에 사용했다.

* 여정실주
식물이름: 광나무, 여정목, 서정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
원산지: 중국, 우리나라 경상도와 전남 일대의 바닷가나 산기슭에
자생함.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늦가을.
유효성분: 시링긴, 스카로제, 인베르틴, 만니트, 우루솔산,
오레아노루산 등.
효능: 강정의 효과, 불감, 조루, 신허요통, 두통, 안질, 비만해소.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늦가을에 열매를 채집하여 담는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5--6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여정실 열매를 시루에 한 번 쪄내어 이것을 술에 담기도 한다. 두
가지 방법에서 약효는 차이가 없으니 쉬운대로 선택하여 담그도록 한다.

무슨 술이나 당분을 가미하고자 할 때는 먹을 때 가미해야 한다. 술을
담글 때 넣게 되면 일찍 술이 변질된다고 한다. 여정실주는 간장과 신장을
도와주고 허리와 무릎 등 근골을 튼튼히 해주며 인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두통과 어깨결림, 눈이 충혈되는 증세 등에 아주
좋다고 한다. 원래 강장약으로 사용되었는데 오래도록 복용하면 여러
오장육부에 고루 미쳐 모든 인체의 균형을 조절하여 체력증강과 정신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 비만증환자가 이 술을 먹게 되면 체중이 조절되고 살이 붙지 않으며
고혈압, 중풍증 같은 증세도 침범하지 않고 가벼운 증세는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러가지 현대병, 문화병, 성인병에서 오는 갖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약술이 될 것이다.

* 연자술
식물이름: 연꽃, 연, 수련과의 다년생 물풀.
산지: 원산지는 아시아와 열대지방.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연못, 늪
등지에 자생 또는 재배함.
이용부위: 연뿌리와 열매인 연밥, 꽃 등이다.
채취시기: 가을에서 봄까지.
유효성분: 열매는 비타민 C, 넬룸빈, 단백질, 뿌리는 아스파라긴,
알기닌, 포도당 등.
효능: 자양강장, 피로회복, 여성 부인병 일체.
출처: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연꽃이나 연밥, 연근(뿌리)을 모두 다 이용할 수 있다.
아무 것이나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정도 보존한
후에 먹는다. 민간요법으로 연자를 많이 이용하는데 여기에 밝히는 것은
술로써 다스리는 법만 소개하고자 한다.
더위를 마셨을 때나 과로했을 때 또 신경이 쇠약해졌을 때 이 연자술을
먹게 되면 풀린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에 탈이 났을 때도 좋으며 자양강장의
효과도 뛰어나다.

* 열구밥열매술
식물이름: 산사나무(이가위나무), 용가시나무.
산지: 경기도 이북 강원도 지방에 분포.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효능: 요통, 타박상, 어혈 등.
출처: 미국 한의대학 부속 한방병원 원장 홍순호씨 제공.

만드는 방법: 지방 방언으로 전해지는 열매의 이름이다. 9월이면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맺혀 있다. 민간으로 약을 쓸 때는 뿌리를 깨끗이 씻어
짓찔어 그 생즙을 마시거나 삶아서 그 물을 마시기도 한다. 또한 줄기
전체를 삶아 마시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가장 효과가 빠른 것은 술을 담가
먹는 방법이다. 뿌리를 잘게 썰어 독한 술에 담가 4--5개월 보존한 후에
마시는데 하루 3회 한 잔씩 마신다. 심한 요통도 10일이면 큰 효과를
본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나이가 많아서 신허부족으로 오는 요통에는 아주
특효하다고 한다.


이분이 제공하신 또 한 가지 민간요법으로 늑막염에는 해동피술이
최고라고 한다. 아무리 심한 늑막염도 해동피 뿌리 생즙을 맥주컵으로 한
잔만 마시면 24시간 후면 즉시 풀린다고 한다. 또한 해동피 뿌리를 술에
담가 두고 먹게 되면 관절이나 뼈 치료에 따를 약이 없다고 소개하셨다.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확인된 것이라고 한다.

* 영실주
식물이름: 찔레나무, 열매를 영실이라고 함.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국각지의 산이나 개울가 등 따뜻한 곳에 자생함.
이용부위: 꽃과 열매.
채취시기: 꽃은 봄, 열매는 가을 10월경.
효능: 이질, 설사, 장이 나쁜데, 이뇨제, 강장제, 당뇨병.
출처: 충북 진천에서 제공,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11월경이면 찔레열매가 빨갛게 익는데 완숙되기
전에(10월경)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다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보관하여 3--4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그러나 약용으로 할
때는 1년 이상 두어야 약효가 뚜렷하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매우
좋은 술이라고 한다.

꽃으로 담글 때는 만개 전의 꽃을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보존하는데 2--3개월이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11월경 열매가 완숙되었을 때 따다가 물에 씻어 가마솥에 넣고 약간의
물을 부어 뭉긋하게 끓인다. 24시간 정도 달인 후에 토종꿀을 넣어서 다시
끓인다. 영실과 물을 합한 것이 1말 정도면 토종꿀 반 되 정도를 넣고 다시
하루쯤 졸인 후에 완전히 식혀 술을 보충시키는데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1년 이상 두었다가 먹는다.

영실주는 기호에 따라서 당분을 가미해서 먹어도 좋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가 치료제로 쓰려고 하면 당분을 가미하지 않는다. 장이 약해서
이질이나 설사를 많이 하는 자는 영실주를 20여일만 꾸준히 상음하면
치유가 된다고 한다. 소변불리에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고 강장의 효과도
크다.

* 오가피주, 오화주
식물이름: 두릅나무, 땃두릅, 오갈피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 나라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산기슭,
계곡에 자생.
이용부위: 뿌리의 껍질, 또는 과일.
채취시기: 과일은 10월경, 뿌리는 봄(발아하기 전).
유효성분: 휘발성 오가유, 단백질, 회분 등.
효능: 불로강장, 남녀 냉증 냉감, 낭습, 요통, 정력감퇴 회복.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동의보감), 강원도 홍천의 김일진옹, 중국
연변에서 한의사를 하는 김길영씨 제공.

만드는 방법: 오가피나무는 다섯 잎짜리와 세 잎짜리의 두 가지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세 잎짜리 오가나무는 숫놈이고 다섯 잎짜리 오가나무는
암놈이라고 한다. 약술을 남자에게 쓰려고 담글 때는 다섯 잎짜리 나무가
좋고 여자가 먹을 때는 세 잎짜리 나무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암수 같이
합해서 술을 담가야 음양의 배합이 이루어져 더욱 좋은 술을 만든다고
한다. 이것은 단지 전설에 의한 것이고 술을 담글 때는 뿌리의 껍질을
이용한다.

재료를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는다. 그리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보관하는데
기간은 3--6개월 정도 걸린다. 오가피술은 오래될수록 좋다고 하니 1년 이상
두어 완전히 완숙된 후에 먹도록 한다.

오가피나무의 껍질과 뿌리의 껍질, 잎, 열매 등을 한데 두어 솥에다
많이 넣고 2--3일 정도 약한 불에 푹 고아서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다시
국물만 뭉긋한 불에 올려 2--3일 정도 고으면 조청처럼 되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술을 담는다. 즉 농주(탁주)를 담글 때 술밥, 누룩을 섞으면서 이
오가피 엑기스를 넣어서 담는다(물 대신 보충한다). 이렇게 해서 막걸리를
발효시키면 훌륭한 오가 막걸리가 된다. 이 방법은 약술을 담그는데 조예가
깊은 사람은 누구나 아는 방법이다.

아래는 필자의 친척되는 중국 교포가 가르쳐 준 것인데 중국에서 담는
방법이라고 한다.
얇은 베자루에다 약재를 모두 넣는다. 재료는 오가피나무 뿌리껍질,
사상자, 두충, 숙지황, 단삼, 말린 생강을
각각 약 110g정도, 지골피 70g정도, 천문동 10g,
종유 150g정도이다. 독이나 항아리에 약자루를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땅속이나 지하실에 보존하는데 1년 이상 보관해야
술의 약효가 생긴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만든 오가피주를 장기간 먹으면
아주 좋은 보약이 되며 식사때 반주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남자가 먹으면 강정에 최고의 효과가 있고 신허로 오는 요통이나 무릎이
시리고 차가우며 통증이 있을 때 오래된 신경통, 다리에 힘이 없는
각기증세, 발기불능, 음낭에 습기가 많을 때, 온몸에 악취가 심할 때,
추위를 많이 타는 냉한 체질, 정력감퇴에 두루 좋은 약주가 된다.

여성이 오가피술을 복용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액순환이 순조롭고
어혈이나 냉증, 부인병에서 오는 모든 증세, 산후 사지에 힘이 없을 때,
특히 부인 각기병에 좋은 보약주가 된다고 한다. 또 산후에 허리의 통증이
심한 요통에 아주 잘 듣는다고 한다.
남녀 소변보기 불편할 때에도 취하도록 마시면 대소변 소통이 편리하다고
하며 어린이 각기병에도 조금씩 마시게 하면 각기증세가 물러간다고 한다.

* 오미자주
식물이름: 오미자, 목련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
산지: 전국각지의 산지 및 계곡, 비탈진 곳에 자생.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함.
이용부위: 열매,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능금산.
효능: 자양강장약, 신장기능강화.
출처: 경남 거창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열매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담거나 완전히 건조시켜서 담기도 하는데 효능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다.
건조품은 한약상가에서 구입하면 된다.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부어 비닐로 꼭 봉한 후에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최소한 3개월 후에 마셔야 한다. 오미술은 오래 둘수록 더욱 좋다고 함.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해서 마셔도 좋으나 백설탕은 피한다. 아무리 좋은
약재로 술을 담갔다 해도 백설탕을 가미하면 독주가 된다고 한다.
오미자 1근, 인삼 1근, 맥문동 2근을 같이 넣어 술에 담가 마시기도
하는데 세 가지 합한 재료의 양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오미자나무뿌리로 술을 담글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담는데 오미자뿌리 1근에 치자열매(껍질째) 반 근을 같이 넣고
독한 술에 담가 먹는다. 술을 붓는 양은 재료의 2--3배로 6개월 이상 지난
후에 먹는다.

오미자술이 자양강장, 신장기능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 것이다. 여러
문헌에도 오미자의 많은 효능에 대하여 나와 있지만 뼈마디 관절이 쑤시고
아픈데, 가슴이 결리고 요통이 심한데 아주 좋다고 한다. 오미술은 농사가
끝나고 겨울에 먹는 술이다. 취하도록 마신다.

* 용담주
식물이름: 용담, 초룡담, 만병초 등, 용담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유효성분: 겐티오피크린, 겐티아노제 등.
효능: 위장질환 일체에 좋은 약이 된다.
출처: 민간요법, 서울 쌍문동의 이막례 여사(70세) 제공.

만드는 방법: 가을에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썰어 담는다. 어떤 이는 뿌리를 말려 사용하기도 하는데 두 가지
모두 약효의 차이는 없다고 한다.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2--3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용담초는 전국 어디를 가도 볼 수 있지만 구하려고 하면 힘들다. 그래서
초심자들은 무슨 약재이든 한약상가에 가서 구하면 쉽다. 용담술은 위장병
일체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했지만 요도염, 방광염, 결막염 등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남자들의 사타구니가 가렵거나 또는 음경에 이상이 생겨 아플
때, 또는 여성들 음호가 붓고, 가렵고, 아플 때 이 용담술을 온수에 타서
상처부위를 씻으면 치유가 된다고 한다.

고향이 이북이신 이막례 여사는 결핵성 관절염을 이 용담술로 치료했다고
한다. 몇 번의 경험이 있다고 하며 치유되신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았는데
하나같이 같은 증언이었다.

* 용아주
식물이름: 짚신나물, 낭아채, 용아초, 장미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들이나 언덕.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9--10월경.
유효성분: 탄닌 등.
효능: 위장병 일체에 쓰임.
출처: 전남, 경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용아초를 뿌리째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그늘에서
말린 후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한다. 기간은 2--3개월이면
마실 수 있다.

일체의 위장병, 위염, 대장염 등에 좋으며 비장 위장 일체에 좋은 약이
된다고 한다. 이 술은 해독작용이 강해서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때 먹게
되면 약성을 해독시킨다고 하니 약을 복용할 때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생선이나 육류는 물론 모든 음식물에서 오는 중독증세에 이 용아주를
마시면 말끔히 해독된다고 한다.

* 용안주, 여신주
식물이름: 용안, 여지노, 원안 등, 무환수과의 상록교목.
산지: 중국, 대만, 인도가 원산지이나 현재는 경남지방에서 조금씩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 씨.
채취시기: 한약상가에서 구입하는 것이 쉽다.
유효성분: 가용성 물질, 포도당, 주석산류 등.
효능: 보정, 강장, 보혈, 불안초조, 근심걱정, 불면, 정력증강.
출처: 민간요법, 동의보감.

만드는 방법: 용안육열매를 반으로 쪼개서 2--3일간 건조시켜 반쯤
마르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설탕이나 꿀에 재어 놓는다. 7--8일 정도 두면
즙액이 나오는데 이때 용안육열매가 잠길 정도로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2--3개월간 보관한다. 술이 완숙되려면 3--4개월 걸린다고
한다.

규방주로서 상음하면 최음의 효과가 있으며 갱년기의 정력감퇴와
발기불능, 조루증 등을 다스린다고 한다. 그리고 항시 불안 초조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며 진정이 안될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건망증이 심할 때,
n먹게 되면 효과가 높다고 한다.

* 우엉술
식물이름: 우엉취, 앉은 부채, 천남성과의 다년초.
산지: 산골짝 응달에서 자람.
이용부위: 뿌리, 열매.
채취시기: 가을.
효능: 소변불리, 방광염, 이뇨제, 양기부족 등.

만드는 방법: 뿌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에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다음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3--4개월 보존한 후에 마신다.

* 원추리술
식물이름: 원추리, 왕원추리, 들원추리, 백합과의 다년초.
산지: 중부 이남의 산지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전초, 뿌리.
채취시기: 여름, 가을.
유효성분: 유기산, 비타민A,B,C.
효능: 간질환, 이뇨제, 소화제, 황달.
출처: 경북지방의 민간요법. 서울 서대문구 역삼동의 김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초가을 원추리를 뿌리째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3--4개월 보관한 후에
마신다.

이 술은 몸 속에 있는 결석을 삭힌다고 한다. 특히 신장결석, 방광결석에
원추리술을 장복했더니 소변에 따라 나오더라고 한다. 소변불리에 아주
효과가 크며 소화제로도 효과가 뛰어나고 황달에는 원추리를 뿌리째 물에
달여 마시면 풀린다고 한다.

원추리는 뿌리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어떠한 결석에도 효과가 있으며
술에 담가 먹게 되면 결석병에 걸릴 염려가 없다고 한다. 이 처방을 제공해
주신 김씨는 결석으로 고생을 무척 했는데 어떤 한의사 한 분이 원추리
술을 담가 계속 먹으라고 권하기에 술을 담가 먹고 2주 정도 되니 소변을
통하여 결석이 나왔다고 한다.

* 유자술
식물이름: 유자나무, 산초과의 상록 활엽 관목.
산지: 경남, 전남, 제주도 등 해변가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 잎.
채취시기: 가을.
효능: 기관지, 해소천식, 가래가 심한 기침.
출처: 경남 전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노랗게 익은 것보다 약간 푸른빛이 나는(반점이 박혀
있는) 유자열매를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반으로 잘라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고량주)을 붓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 지난 후에 먹을 수 있다.
유자를 적당하게 썰어서 꿀이나 설탕에 재어 2--3일쯤 지나면 재료량의
3--4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저장하여
2--3개월간 두었다 먹는다.

농주를 담글 때 유자를 이용하는데 술밥 1말에 유자 10개 정도 썰어서
잘 섞어 담아 발효시킨다. 술이 완숙되어 약효를 제대로 내려면 2--3개월
정도 발효시켜야 한다. 술독을 움직이거나 옮기거나 하면 발효가 되지
않는다. 바깥온도에 변화가 있으면 안되므로 술독을 볏짚으로 감싸둔다.

유자술의 효능은 실로 큰데 특히 기관지, 해소 천식, 가래가 많은 기침에
아주 신기한 효험이 있다. 또한 유자를 볏짚에 싸서 짓찧어 술에 담가
먹기도 하는데 담근 지 3일 만에 먹기도 한다. (아무 술에 담가도
관계없음)

* 유카술
식물이름: 유카,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산지: 아메리카 서부, 북부 사막지역이 원산지. 우리나라 남쪽지방의
오래된 정원, 학교 정원 등에 관상수로 심었다.
이용부위: 잎, 줄기.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스테로이드, 식물 사포닌.
효능: 해독, 장질환, 악취제거, 위장병, 양기부족 등.
출처: 민간요법, 가전비방, 카나다에 거주하는 부룩사이드 생약회사
직원 이승희씨 제공.

만드는 방법: 유카 줄기를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용기에 담아 재료량의 3--4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다 1년
이상 보관한 후에 먹는데 하루에 한 번 잠잘 때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변비와 온 몸에서 풍기는 악취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
간단하게 빨리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유카를 채집해서 뿌리는 버리고
나머지 전초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썬다. 이것을
솥에다 넣고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뭉긋한 불에다 2--3일간 졸인다. 진한
갈색 또는 검정색이 날 때까지 달여 식힌 다음 건더기를 건져버리고 다시
3--4시간 졸인다.

술을 마신 뒤에 심한 갈증이나 속쓰림, 두통, 배탈이 있을 때는 한번만
마시면 낫고, 각종 음식물 중독은 3--4번, 관절이 붓고 쑤시는 관절염은
1--2개월 상음하면 큰 효험을 본다. 또 호흡장애가 있는 사람도 이것을
먹으면 바로 효과를 보게 된다.

유카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풀로서 미국이 원산지이다. 미국
남서부 인디언들이 수세기 동안 질병치료에 이용해 온 민간요법차원의
생약이다. 인디언들의 전설에 의하면 유카는 가히 만병치료약이라 할 만큼
여러 군데에 쓰여 왔다.

각종 종기나 피부병 일체, 독초의 해독제는 물론 관절염, 성기능 장애,
불면, 소화불량 등 두루 안 쓰이는 곳이 없었다고 한다. 최근에 이르러 이
신비스러운 식물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면서 그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팔자는 좀 오래 전부터 유카에 대한 연구를 해 왔었다.
평소 민간요법에 조예가 깊으셨던 필자의 선친께서는 유카의 약용을
이해하시고 관심을 가졌었는데 세월이 흐르면 유카가 인류구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기도 했다.

* 육종용주
식물이름: 육종용, 열당, 열당과에 속하는 기생성 다년초
사철쑥 뿌리에 기생.
산지 : 중국이 원산지. 우리 나라는 태백산을 비롯한 전지역의 고산
그늘 밑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전체.
채취시기: 7--8월경.
유효성분: 효소, 당분, 지방유 등.
효능: 정력증강, 발기불능, 조루증, 낭습증, 여성 불감 등.
출처: 경남 하동의 김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육종용은 음력 6--7월경 채취하여 통째로 물에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음지에서 말린다. 적당하게 썰어서 항아리나 독에 담고
질이 좋은 꿀(토종꿀이면 더욱 좋음)에 재어 둔다. 재료와 꿀의 비율은 1:1
정도. 10일 후쯤 여기에 독한 고량주를 붓는데 육종용과 꿀을 합한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비닐로 공기가 새지 않게 꼭 매어 밀봉한 뒤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담가 보존한 지 2--3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농주(탁주,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누룩을 많이 넣고
농주를 독하게 담가 술이 완전히 익은 후에 물을 타지 않고 그대로 걸른다.
이 농주 원액 1말에 육종용 썰은 것 1되를 넣어 다시 꼭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3개월 보존한 후에 다시 술을 걸러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농주만
마신다.

농주를 담글 때 육종용 썰은 것을 넣는데 농주를 3말 담그려고 하면
육종용 썰은 것 3되를 같이 섞어 넣어서 농주를 담가 술이 익으면 걸러서
먹어도 된다.

건조된 육종용을 구해다 물에 깨끗이 씻어 술에 하루밤 담가 두었다
다시 건져 수분이 날아가면 토종꿀에 재어 약 10일 정도 지난 후에 다시
술을 보충한다. 이때 녹용 몇쪽과 인삼(수삼) 썰지 않은 것 1뿌리를 같이
넣어 담그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육종용 1되의 재료에 녹용 썬 것
6쪽(5돈쭝), 인삼 보통 크기(4년근) 1개 이렇게 해서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맑은 술만 목이 가는 병에 따로
담아 놓고 기호에 따라 마신다. 1년 이상 장복하면 한 몸이 개조된다고
하니 남녀 다같이 좋은 불로보약주가 틀림없다.

육종용은 마구간에서도 나는 식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말(馬)의 정액이
떨어진 곳에서 난다고 한다.
육종용술을 담가 마시면 발기불능, 조루증 치료는 물론이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흥분역할을 한다고 한다. 남성들
사타구니나 낭습에 땀이 나고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해 주기도 하며
양기부족으로 오는 요통, 무릎이 시리고 통증이 심한데 아주 신효하며
여성이 먹게 되면 여성의 질병인 냉 대하, 월경불순, 자궁출혈, 방광출혈,
신장병 일체에도 잘 듣는 천하 보약주라고 한다. 또 변비에도 잘 듣는다고
한다. 노인들이 육종용술을 장기간 먹게 되면 젊은 소년이 된다고 할
정도다.
요즘은 한약상가나 한의원에 가면 한약재가 없는 것이 없으므로 재료를
쉽게 구할 수가 있다.

* 율무술
식물이름: 율무, 한의학명 의이인.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아미노산 등.
효능: 소화촉진, 장염, 설사, 소변불리에 좋음.
출처: 경기도 각지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율무씨앗을 이용하여 탁주를 빚는다. 율무종자의
껍질을 벗기고 사용하는데 술밥을 이 율무쌀로 대신한다. 3--4개월간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발효시킨 후에 먹는다. 일반 농가에서 담는
방법대로 담그면 된다.

율무쌀을 찹쌀과 함께 볶은 다음 율무만 골라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 후
3--4개월 후에 먹는다. 먹을 때는 맑은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조금씩
마신다(율무쌀은 많이 볶지 말고 살짝 볶는다).

율무술은 장염이나 설사 등을 치료하고 또한 소화가 되지 않고 소변이
원활하지 못할 때 좋다고 하며 늑막염에도 좋다고 함. 각기병, 관절염,
폐가 나빠 각혈(각)을 할 때도 율무술을 마신다. 폐가 나쁜 사람은
율무쌀을 이용해서 발효시킨 탁주를 마시면 폐가 튼튼해진다고 한다. 다만
임신부가 율무술을 마시면 낙태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 은로주, 또는 원지주
식물이름: 영신초, 애기풀, 원지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저산지대 및 평지에서 자생 또는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10--11월).
유효성분: 테뉘게닌 A B, 세네긴, 수지 등.
효능: 소화불량, 정력증강.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애기풀의 뿌리를 원지 또는 영신초라고 한다. 2--3년
이상 된 애기풀뿌리(원지)를 봄이나 가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햇빛에 말려 쓰거나 생것 그대로 쓰기도 한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후 5--6개월 후에 먹는데 1년 이상 된
것이 더욱 좋다고 한다.

원지 2근에 생강 반 근, 감초 반 근을 같이 넣어 재료의 3--4배 가량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고 밀봉하여 땅속에 묻어 1년 후에 꺼내어
맑은 술만 따로 담아 보관해 두고 수시로 적당히 마시면 된다. 또한 앞의
세 가지 재료를 준비하여 탁주를 빚을 때 술밥에 같이 넣어 발효시키기도
하는데 술밥 1말에 위의 재료의 양을 넣으면 된다. 술약을 넣어 독하게
담근다.

이렇게 하여 먹게 되면 정력감퇴나 발기불능, 조루증 등에 아주 좋은
술이 되고 맑은 술은 소화불량에 좋으며(식후에 한 잔씩) 심한 피로감,
육체노동으로 전신이 피로할 때 아주 좋은 피로회복제가 된다고 한다. 또한
소변불리, 소변이 탁하게 나올 때 좋으며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자, 불안,
초조, 꿈자리가 뒤숭숭할 때, 심한 불면, 노이로제, 잘 놀랄 때 등등에
은로주를 꾸준히 먹게 되면 큰 효력을 본다고 한다.

* 은행나무잎술
식물이름: 은행나무, 은행과의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전국 각지에 식재함.
이용부위: 열매, 잎.
채취시기: 가을.
효능: 호흡기질환 일체, 고혈압, 성인병 예방.

만드는 방법: 은행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며 약효도 좋아 여러
가지에 두루 쓰이는데 옛부터 은행의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고
이 장에서는 은행잎으로 술을 담그는 방법만 소개하고자 한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전에 채집하여 음건한 후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보관한다. 보관한 지 4--5개월 후에 마시면 된다.
심장병에 좋다고 하며 불면, 가슴이 두근거릴 때, 무서움을 느낄 때
효과가 있고 기관지, 해소천식에도 좋다. 양기부족에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음양곽술 또는 선령주
식물이름: 삼지구엽초, 한약명 음약곽, 매자나무과의 다년초.
산지: 중부 이북지방에 자생하며 경기도, 강원도 등지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잎, 줄기(전초).
채취시기: 여름(8--9월).
유효성분: 아카리틴, 에피메딘, 데소메틸.
효능: 최상의 정력제, 최음제, 미약.
출처: 전국 각처의 민간요법. 강원도 춘성군의 한중수씨 제공.

만드는 방법: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삼지구엽초를 채집해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말려 쓴다. 한약상가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약효를 바로 알고자 하려면 직접 자신이 구한다.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부은 다음 손으로 저어서 재료와 술이 잘 혼합되게 한다. 술에 재료가 푹
잠기도록 하여 밀봉한 후에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뒤 3--4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술이 익으면 건더기를 건져 음지에서 말린 다음
가루를 만들어 술과 같이 먹든가 아니면 끓여서 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음양곽은 옛날부터 보정, 강장, 조루, 양기부족 등에 뛰어난
효과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술을 담가 마시거나 차를 끓여 마셔 왔다.

강원도 춘성군에 계시던 한중수씨(약초 채취업)는 특기가 약주 만드는
것이라고 할 만큼 제조기술이 뛰어났다. 이 분께서 만든 약주(술)는 술이
아니라 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소문이 자자했다. 필자는
이분한테서 40여 가지의 약술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효과가 놀랄 정도로
훌륭해서 민간요법 차원에서 아까우리만큼 직효하는 것도 있었다.

* 익모초술
식물이름: 익모초, 꿀풀과의 이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들판, 야산 등에 자생함.
이용부위: 전초.
채취시기: 8--9월.
유효성분: 레오누린, 고미질, 지방유 등.
효능: 여성, 특히 부인병 일체에 좋음.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채집한 익모초를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5--7일간 말린다.
반 정도 건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먹을 때는 건더기를 건져 음건하여 차를 끓여 마시면 아주 좋다.
또한 익모초를 많이 채집하여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뭉긋한 불에
오래도록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두고 더운 물이나 술에 타서 마셔도 좋다.

익모초는 부인에게 제일 좋은 생약이라고 한다. 부인의 눈을 맑게 하고
정수를 넘치게 하므로 익모라고 하였다고 한다. 여성이 출산을 하고 나면
자궁이 느슨해 지는데 이럴 때 익모초술을 먹게 되면 자궁수축이 좋고
분비물도 적당히 조절해주어 월경을 조절해 준다. 적백대하증도 치료하며
여성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힘이 크다고 한다. 여성이 한평생 아프지
않고 남편에게 사랑받고자 하면 익모초술을 담가 놓고 매일 밤 기분좋게
마신 뒤 잠자리에 들면 부인병 일체가 물러가고 남편에게 천사처럼
아름다운 여인으로 보인다고 한다.

* 인동술 또는 금은화술
식물이름: 인동덩굴, 꽃은 금은화, 인동과의 덩굴성 반상록 활엽 관목.
산지: 전국 각지의 산야에 자생.
이용부위: 잎, 덩굴, 꽃봉우리.
채취시기: 꽃은 개화기, 잎은 가을.
유효성분: 정유, 루데오린 등.
효능: 이뇨제, 방광염, 신장병, 각기병, 각종 피부병.
출처: 전남, 경남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으로 술을 담글 때는 개화기때 따서 물에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 같은 곳에 건져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고량주나 위스키)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금은화를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토종꿀에 재어
두었다가 7--8일 후에 다시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정도 지나서 마신다.

개화기때 덩굴째 채집해서(꽃이 붙어 있는 그대로) 잘게 썰어
음지에서 말린 뒤 물에 한 번 씻어서 건진 다음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보관한 후 먹는다.

이 술을 부인이 먹게 되면 피부가 고와지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깨끗해지며 몸에서 은은한 향기가 난다. 냉이 없어지고 신장, 방광계통의
질환이 치료되며 또한 생기지 않는다. 또한 목욕물에 조금씩 타서 목욕을
하면 더욱 피부가 고와지고 부인병, 피부병이 없어진다고 한다. 남성이
먹게 되면 양기가 왕성해지고 신장, 방광계통의 병이 치료되며 특히 남녀
각기병에 효과가 틀림없다. 옛날에는 각기병이 많았었다. 그래서 인동술을
담아 먹고 찧어 바르기도 하고 생즙을 만들어 먹기도 하면서 병마를
이겨냈던 것이다. 각기병 환자에게 금은화술은 확실한 치료제라고 말할 수
있다.

* 인삼주, 옥정주
식물이름: 인삼, 오갈피나무과의 다년초.
산지: 깊은 산 솨속에 자생. 전국적으로 재배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효능: 불로강장, 발육촉진, 피로회복.
유효성분: 사포닌, 비타민 A B C, 당원질 등.
출처: 충남 신탄진의 인삼제조업자 윤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여기 소개하는 옥정주는 일반 인삼주 담는 법과 다르다.
일반적으로 담그는 방법인 소주에 담그는 것은 향기가 좋아 즐기긴 하지만
많이 마시면 오히려 혈압이 상승되고 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인삼주는 생
것(수삼)보다 찐 것을 이용하면 값은 비싸지만 아주 훌륭한 약효를
발휘한다고 한다.

옥정주란 탁주를 말하는데 일반 농주를 빚을 때 인삼(생것)을 넣는
것이다. 술밥을 찔 때 인삼을 같이 넣고 쪄서 술을 담는다. 1말의 술밥을
찔 때 5년 이상 된 인삼 10뿌리를 썰지 말고 통째로 넣고 쪄서 누룩과 인삼
찐 술밥을 한데 버무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발효시켜 완숙되면 마신다.
이렇게 옥정주를 담가 마시면 피로회복은 물론이요, 강장의 효과와 각
부위를 성장 발육시킨다고 한다.

(자귀나무술)
식물이름: 자귀나무,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전국각지 산기슭 및 산중턱의 양지쪽에 자생함.
이용부위: 꽃, 껍질, 뿌리껍질, 수피는 합환피라고 하여 한의학에서
사용한다.
채취시기: 꽃은 여름, 씨앗은 10월경.
유효성분: 비타민 C 등.
효능: 이뇨제, 강장제, 불면증.
출처: 경남지방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은 아름다운 홍색으로 7월에 핀다. 꽃으로 담글 때는
7월에 채집하여 물에 씻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간 보존한다.
이 술은 흥분제 역할을 하여 남녀 규방주로서 좋다고 하며 특히 잠을
이루지 못할 때(불면증) 기분좋을만큼 마시면 불면증이 치료된다고 한다.
자귀나무열매는 콩깍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씨앗을 까지 말고
10월경에 깍지째 채집하여 물에 씻은 후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보관기간은 4--5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오래 먹게 되면 자양강장의 효과가 크며 불면증을 다스리고 이뇨의
효과도 있다. 전신이 쑤시고 아픈 증세에도 좋은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잠자기 전에 기분좋을만큼 마시면 저절로 잠이 들며 오래 먹게 되면
치유된다고 한다.

* 자두술
식물이름: 자두나무, 오얏.
산지: 전국각지에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 뿌리.
채취시기: 여름.
효능: 식중독, 더위 먹은데, 이질, 설사, 대소변 불리.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동쪽으로 뻗은 자두나무 뿌리껍질 1근과 자두(보통크기)
50개를 한데 넣어 담는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이나 위스키)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하여 5--6개월 후에 마신다.

더위를 타는 사람, 알콜중독, 음식중독 등에 좋으며 남녀노소 열이 심한
열병에 효과가 있고 대소변 불리나 부인들 질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두는 독이 없는데 원래는 간장약으로 쓰인다. 물에 담가
보아서 물 위에 뜨는 것은 버리고 밑으로 가라앉는 것만 골라 술을 담는다.
위장병이 있거나 허약한 사람, 소화 불량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자두술을 먹을 때 날짐승이나 참새고기 따위를 먹으면 독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작약주
식물이름: 함박꽃나무, 목련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산지: 전국각지 산야에 자생 또는 재배, 화단에 관상용 등.
이용부위: 뿌리와 꽃.
채취시기: 뿌리는 가을, 꽃은 만개 전.
유효성분: 포도당, 전분, 수지, 안식향산.
효능: 체력보강, 산후병, 사지무력할 때, 피로회복.
출처: 전국각지의 민간요법. 특히 경남지역에서 알려짐.

만드는 방법: 작약은 함박꽃 뿌리를 말한다. 붉은 꽃이 피는 것은
적작약, 흰꽃이 피는 것은 백작약으로 나눈다. 한의학에서는 적작약과
백작약의 효과가 약간 다르다고 한다.

민간에서 술에 담가 먹을 때는 적작약, 백작약을 같은 양으로 담기도
하고 또한 적 백을 따로 담기도 하며 다른 생약을 가미하여 담기도 한다.
백작약과 계지를 같은 양으로 하여 술을 담가 먹게 되면 여성 생리통,
하복통에 효과가 대단히 크다고 한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는 작약에다 지실(枳實)이란 생약을 같은 양을 넣고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된다고 전해진다. 다른 생약과 합해서 담글 때는
언제나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담그면 된다.

담는 방법은 가을에 채집한 작약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어 썰지 말고
그대로 담거나 돌절구나 나무절구에(쇠붙이가 닿지 않게) 짓찧어 담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인
배갈이나 소주, 위스키, 곡주의 전액(45도 이상이면 무슨 술이든 가능함)
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4--5개월 보관한 후에 먹는다.
오래될수록 더욱 좋음.

꽃으로 담글 때는 만개 전에 봉우리째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2--3개월 보관한 후에 마신다. 작약술은 여성에게 좋은
술이며 피로회복에 뛰어나다.

* 적설주 또는 지명주
식물이름: 연전초, 또는 적설초.
산지: 전국각지 평지나 야산 등에 자생함.
이용부위: 줄기,잎, 전체.
채취시기: 가을.
효능: 당뇨병에 좋고 강정, 발기불능에 좋음.
출처: 충북 진천.

만드는 방법: 10월경에 전초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한 달 정도면 먹을 수 있으나
3개월 정도가 지나야 술이 완숙된다. 술에 담갔던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음지에 다시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술과 같이 먹든가 아니면 차를 끓여
마시면 아주 좋은 당뇨병 치료약이 된다고 한다.

당뇨병에 적설차가 매우 좋다고 자신있게 권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적설차는 이렇게 술에 담가 두었다가 음건한 건더기를 가지고 차를 달여
마시는 방법이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연전초를 많이 구하여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2--3일간 약한
불로 끓인 후에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다시 국물만 1--2일 정도 약한 불에
달인다. 이것을 그릇에 따로 담아 두었다가 아무 술에나 적당히 타서
마시면 강정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한 번 마시는 양은 소주 2홉에 연전초
고은 액즙 큰 수저로 한 수저 정도 타서 마시면 된다. 소변에 힘이 없고
남성에 자신이 없는 분은 10여일 정도면 효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정향주
식물이름: 정향나무.
산지: 충남을 제외한 전국 각지의 산야에 자생한다.
이용부위: 꽃송이.
채취시기: 5--6월.
효능: 최음제, 흥분작용.
출처: 민간요법, 동의보감.

만드는 방법: 정향나무의 신선한 꽃망울을 5--6월경에 채취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항아리나 독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술이 완숙되는 기간은
2--3개월이다.

이 술은 옛날부터 규방주로서 전해져온 것인데 남녀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잔씩 먹으면 사랑의 감도가 밤새는 줄 모른다고 한다. 오래
상음하면 굽은 허리가 펴지고 다시 소년이 되며 빠진 이가 새로 돋고
백발이 흑발로 변한다고 한다.

* 족제비싸리술
식물이름: 족제비싸리,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잎은 싸리나무와
같고 씨앗은 백태콩깍지와 비슷하다.
산지: 전국각지 길가, 밭둑, 철길가에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이용부위: 씨앗.
채취시기: 9월경.
효능: 혈압강하작용.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꽃은 5--6월경에 피며 씨앗은 9월경에 익는다. 씨앗의
깍지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3--4개월간 보존한 후 마신다.

혈압에 먹을 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고 한다. 혈액순환에 좋고 오래
상음하면 고혈압과 중풍이 생기지 않으며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농가에서 재배를 하는데 혈압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 죽순주
식물이름: 대나무 뿌리의 새순.
산지: 전국 각지.
이용부위: 뿌리의 새순.
채취시기: 봄.
효능: 신경통치료, 중풍제거 및 예방, 소변불리.
출처: 경남, 전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대나무뿌리에서 나오는 새순인 죽순을 채집하여 물에 씻고
겉껍질을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죽순은 독이 없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1개월 이상 보관한 후에 먹을 수 있다. 또는 땅속
깊숙이(대나무 밭) 파묻어 1년 후에 먹게 되면 더욱 신기한 효력이 있다고
한다. 일체의 당분은 넣지 않는다.

죽순술은 풍습을 제거하고 일체의 신경통을 다스리며 혈액순환은
물론이요 중풍, 반신불수, 고혈압 환자를 치료 또는 예방한다고 하며
대소변이 불편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관절염 일체에도 효력이 좋다고 한다.

필자는 이 술을 신경통 환자에게 권하고 싶다. 죽순술 오래 된 것(1년
이상)을 절대 취하지 않게 하루 세 번 식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꾸준히 3개월만 먹게 되면 쑤시고 아픈 신경통이 거짓말같이 풀린다.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먹어야 효험을 본다.

* 지모주
식물이름: 지모.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며 산이나 들에 자생하기도 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사포닌 등.
효능: 이뇨, 해열, 거담, 당뇨병 치료약.

만드는 방법: 가을에 지모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4--5개월 보존한 후에 먹을 수 있는데
6개월 이상 두면 더욱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 술로서 효력을 보는 증세는 이뇨, 해열, 거담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을 치료할 목적이면 지모뿌리를 잘게 썰어서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은 다음 뭉긋한 불에 2--3일간 달인 후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물만 병에다 담아 상하지 않도록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두어 매일 보리차
대신 마시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혈, 타박상으로 담이 결리는 데는 지모를 탁주빚는데 같이 넣고
발효시켜 먹게 되면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한다. 탁주 빚는 방법은 술밥
1말에 지모 생뿌리 썰은 것 2근을 섞어 넣고 지모 삶은 물로 용수(用水)를
부어 술을 빚어 60일 정도 두었다가 먹는다고 한다.

빨리 먹는 방법은(타박상, 어혈 등으로 담이 결릴 때) 양조장에서 막걸리
원액을 구하여 사용하는데 막걸리 원액 2되에 지모 생뿌리 썰은 것 반 근을
넣고 불에 올려 푹 끓여서 하루에 나누어 마시는데 3일간만 먹게 되면
어혈, 타박상, 담결리는 것이 없어진다고 한다.

* 지실주, 지부자술
식물이름: 댑싸리, 비싸리, 공갱이, 명아주과에 속하는 일년초. 씨앗을
지부자라고 함.
산지: 전국 각지의 전답가나 집근처에 자생 또는 재배도 함.
이용부위: 씨앗, 또는 전초.
채취시기: 가을.
효능: 강정의 효과, 신허요통, 소변불리, 양기부족, 조루증.
출처: 전남, 경남의 민간요법. 전남 화순의 민진식씨 제공.

만드는 방법: 대싸리나무씨앗을 지부자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술을
담글 때는 지부자 1되에 설탕 1되의 양으로 하여 독한 술을 재료의 배로
붓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2--3개월 정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지실 전초로 담글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뒤 3--4개월 후에 먹는다.

또 일반 농주에 담는 방법이 있다. 지부자를 가루로 만들어 술밥에
섞는데 술밥 3말이면 지부자가루 1되, 생지황 반 근, 감초 반 근, 이렇게
해서 담그기도 하고 지부자가루만 섞어 담가도 된다. 지부자가루만 넣을
때는 술밥 1말에 지부자가루 1되를 넣어서 잘 섞어 농주를 빚어
발효시킨다. 발효되는 기간은 보통 100일 정도 걸린다. 지부자는 독이 전혀
없다고 한다. 방광염이나 소변불리 등에 아주 효과가 좋으며 강정의 약주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농주(탁주) 담그는 방법을 참조하여 알아두면
여러가지 약주를 만들 수 있다.

지실주는 기분좋게 취하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남성의
기분을 최고로 이끌어 준다고 한다. 최음제로서 신비한 약주라고
함.

* 지유주
식물이름: 오이풀, 수박풀, 장미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 산과 들에 분포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유산, 상기소르빈 등.
효능: 지혈제, 하혈, 출혈, 방광염, 혈액순환, 부인병.
출처: 경남 산청군 생초면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가을에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또는 썰지 않고 그냥 담그기도
한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마시면 된다. 이때 건더기는 건져서 버리지 말고 다시 말려
불에다 검게 볶은 뒤 가루를 만들어 두고 술과 같이 먹는다.

유난히 코피가 잘 나는 사람, 지혈이 잘 안되는 사람, 방광염이나
방광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 대소변이 안되고 혈류, 혈변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훌륭한 약주가 된다고 했다. 부인병에 아주 좋다고 하니
여자에게 더욱 필요한 술이 될 것이다. 취하지 말고 적당히 기분좋게 먹게
되면 약주가 된다.

또 심한 화상을 입었을 때 지유주에다 상처를 담그거나 상처에 발라서
독을 뺀다. 이렇게 하면 통증도 없고 상처가 빨리 나아서 고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유주를 담갔던 뿌리를 검게 태워 보드랍게 빻은 가루를
화상이나 상처에 흩뿌리고 술을 취하도록 마시면 물집이 가라앉고
치유된다고 한다.

* 지치술
식물이름: 지치, 주치 또는 주채.
이용부위: 뿌리. 뿌리의 색깔이 선홍색이다.
산지: 전국 각지 야산 등지에 자란다.
효능: 경기, 심장병, 경단, 요통, 어혈, 타박상.
출처: 전남, 경남 지역의 민간요법. 경남 고성 백대현씨 가족 제공.

만드는 방법: 주치 뿌리를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후 독한 술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에다 보관하는데 6개월 이상 두면 술이 완숙된다.
뿌리가 선홍색인데 술에 담가 3--4일 지나면 술이 빨갛게 되는데 오래 두면
다시 검정색으로 변한다.

이 주치술은 인삼주보다 좋다고 하며 애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술이 된다.
아무리 마셔도 두통이 없고 배탈이 없으며 속쓰림이 없다. 뒷끝이 깨끗하기
때문에 좋은 술이다. 오래 먹게 되면 신장 기능이 좋아진다고 한다.

붉은 색이 되었을 때 마시면 심장기능에 좋고 막걸리에 담가 먹으면
요통에 좋다고 한다. 탁주에 빚어 먹기도 하는데 일반 농주 담글 때 같이
넣는다. 지에밥(고두밥) 1말에 생지황 1근, 주치 2근을 같이 넣어 술을
빚으면 술이 펄펄 끓으면서 붉은 색이 된다. 술이 완숙되어 취하도록
마시면 요통과 어혈, 타박상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한다.

주치 한 가지만 가지고 탁주를 빚어 먹어도 효능이 좋다고 한다. 주치는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국의 애주가들이나 약술담는
방법에 조예가 깊은 분은 이 술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 진달래술
식물이름: 진달래, 진달래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국각지의 산야.
이용부위: 꽃잎.
채취시기: 봄(3월).
효능: 혈액순환, 혈압강하, 피로회복 등.
출처: 전국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진달래꽃은 철쭉꽃과 비슷하여 혼동되기 쉬우며 잘못
판단하면 독이 있는 것을 채집할 수 있다. 독이 있는 것은 꽃송이
아래부분에 즙액이 나와 진득진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철쭉꽃에도 물론
독이 있다.

만개한 진달래꽃을 취하는데 꽃수술을 제거하고 신선한 꽃잎만 사용한다.
대개 설탕에 재워 술을 담는데 이렇게 담게 되면 술이 일찍 변질된다. 오래
보관하려면 일체의 당분을 넣지 말고 독한 술에 담는다. 재료를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대개 2개월 후에 먹는다.

혈액순환과 혈압강하에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 등에 좋다고 하여 옛날부터
지방마다 널리 전해오는 술이다. 탁주 빚을 때도 진달래꽃을 넣어서
발효시켜 먹기도 한다. 진달래술을 대개 두견주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취하도록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 질경이 택사술
식물이름: 질경이 택사, 택사과의 다년초.
산지: 경남, 경북, 강원도 등지의 늪이나 얕은 물 속에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단백질, 정유, 회분, 휘발유성 등.
효능: 이뇨제, 고혈압, 소변불리.
출처: 경남 산청, 함안, 함양 일대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가을에 질경이 택사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음지에서 5--6일 간 말린 다음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3--4개월
보존한 후에 먹는다.

소변불통, 이뇨제로 마실 때는 그냥 마시고(약간 취기가 있을 정도)
고혈압에 마실 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셔야 한다고 한다. 또한 구토나
설사를 할 때에도 효과가 좋으며 특히 각기병에 더없이 좋은 술이라고
한다.

질경이 택사는 지리산 부근에 많이 있는데 그곳 주민들의 약술 담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질경이 택사 뿌리를 많이 구하여 깨끗이 물에 씻어
잘게 썰어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은 뒤 뭉긋한 불에 2--3일간 달인
후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식혀 놓는다. 다 식으면 이 물로 농주를 빚는다.
이렇게 하여 먹게 되면 몸이 붓는 부종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질경이
택사는 온몸의 열과 습기를 제거하니 건강한 사람은 오래 먹거나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한다. 비만증, 몸에 열이 많은 사람, 고혈압환자에게
좋은 술이라 한다.

* 참깨술
식물이름: 참깨, 들깨, 검정깨.
산지: 전국 각지 밭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씨앗.
채취시기: 10--11월경.
효능: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며 보신, 머리를 맑게 하고 신경통에 좋음.
출처: 경남, 전지역의 가전비주, 거창군에서 제공받음.

만드는 방법: 계절에 관계없이 깨를 구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햇빛에
말려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살짝 찧어서 넣거나 불에 살짝 볶아
담그기도 한다. 어떻게 담그거나 약효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땅속이나 지하실, 냉암소에 6개월
이상 보존하는데 먹을 때는 맑은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적당하게 마신다.
깨의 종류도 참깨, 들깨, 검은 깨, 흰 깨 등이 있는데 어떤 것이나
상관없이 사용하며 또 깨종류를 모두 합해서 같은 양으로 하여 담그기도
한다.

참깨술을 담가 먹게 되면 신경통은 걱정이 없다고 하며 고혈압, 중풍은
잊고 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율무쌀과 깨를 같은 비율로 넣고 담그기도
하고 깨의 종류를 한데 섞어 볶은 다음 기름을 짜서 소주나 막걸리에 타서
먹기도 한다.

참기름을 술에 타서 먹게 되면 오래된 신경통, 변비, 장염은 걱정할 것이
없다. 농주 전액 1말에 율무와 참깨가루를 반반씩 섞어 1되 정도를 풀어
넣어 밀봉한 다음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3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맑게 우러난 술만 살짝 따라 병에 담아 놓고 조금씩 마신다.

* 창포술
식물이름: 창포, 석창포, 천남성과의 상록 다년초.
산지: 전국각지의 연못이나 호수가에 자생함.
이용부위: 잎(푸른 부분).
채취시기: 여름.
유효성분: 정유 등.
효능: 건위, 두풍, 식욕증진, 피로회복.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신선한 창포잎을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창포 뿌리나 잎부분의 흰부분을 사용하면
안되며 반드시 푸른 부분만 사용해야 한다. 만약 창포뿌리나 흰부분으로
술을 담가 먹었을 때는 두통과 현기증, 구토증세가 일어난다고 한다.
푸른잎의 창포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얇은 베주머니에 넣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4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창포술은 많이 마시면 오히려 정력이 감퇴된다고 한다. 하루에 한 잔, 아침
식전에 작은 소주잔으로 하나씩 매일 상음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가볍고 소화가 잘되며 식욕도 증진되고 하루종일 기분이 상쾌해지며 다른
잡념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창포주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재미있는 일화가 많다. 성교후에도 흥분을
참지 못할 때 마시면 풀린다고 하며 해독작용도 높아 식중독에도 마시면
풀린다고 한다. 옛여인들은 창포를 삶아 목욕하고 머리를 감았다고 하며
부인병에도 창포 삶은 물로 뒷물을 했다고 한다.

* 천마주
식물이름: 난초과에 속하는 기생성 다년초, 천마 또는 정풍초.
산지: 우리나라 중부 이남. 깊은 산지나 산록의 계곡.
이용부위: 뿌리 및 새순, 괴근.
채취시기: 뿌리는 가을, 새순은 봄 3--4월경.
효능: 불안불면, 우울증, 신경쇠약, 두통 등 머리, 두뇌의 질환.
출처: 경남, 전남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뿌리로 술을 담글 때는 가을에서 이른 봄 새순이
올라올 때까지 사이에 채집한다.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하게
썰어 술에 담는데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는다. 그리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6개월 이상 1년 정도 보관한다.
대개 2--3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기분에 따라 적당히 마시면 된다.
탁주원액에 담가 먹기도 한다. 물을 타지 않은 탁주원액 1말에 보통
감자크기 정도 되는 천마 10개를 얇게 썰어 넣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꼭
밀봉하여 3개월 이상 보관하는데 땅속에다 묻어 두어야 한다. 땅속에 묻은
지 100일이 지난 다음 꺼내어 건더기를 걸러 먹으면 된다.

천마는 정풍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말 그대로 중풍을
치료하는 약초이기도 하다. 어지러움증, 고혈압증, 불면불안, 우울증,
눈앞이 아른거리는 증세 등에 아주 좋은 약초라고 한다. 이미 발병이 된
중풍이나 고혈압을 술약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고 적당히 조절하여
마시면 이런 증세를 예방하거나 또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신경쇠약이나 우울증으로 대중앞에 나서려면 두려움이 앞서는 자는
천마주를 담구어 먹게 되면 용기가 생기고 두려움이 없어지며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한다.

천마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좋은 술이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이란
큰 작업이 있다. 임신과 출산후에는 여러가지 질병이 따르니 남성보다
여성쪽에 질병이 훨씬 더 많다는 얘기이다. 아무리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도
산후에는 몸이 허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조그마한 부주의에서도 큰 병이
침투할 수 있다. 대개 산후에 오는 증세는 산후골절통, 현기증,
어지러움증, 중풍증세 등이 있는데 식욕부진과 소화불량도 따른다.

빈혈이 생기게 되면 머리가 어지럽고 텅 빈 것 같으며 머리속의 골이
흔들거리는 증세가 생긴다. 또한 냉기에 접하면 심한 요통과 함께 온몸이
쑤시고 아프며 중풍증세도 찾아 온다. 이런 증세를 치료하려면 전문의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천마주를 정성껏 담가 충분히 발효시킨
후에 기분에 맞추어 적당히 조금씩 장복하면 심하지 않은 가벼운 증세는 큰
효력을 본다고 한다.

* 천문동주
식물이름: 천문동, 호라지꽃, 백합과의 덩굴성 다년초.
산지: 전남, 경남, 경북, 해변지대, 산지 등에 자생.
이용부위: 뿌리, 괴근.
채취시기: 9--11월 사이.
유효성분: 전분, 당분, 아스파라긴 등.
효능: 강장, 요통, 다리가 땡기는데, 기관지, 해소천식 등.
출처: 경남, 전남 해안지대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천문동의 뿌리는 덩어리로 되어 있는데 이 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갉아버린 뒤 하루밤 미지근한 물에 담가 놓는다.
건져서 다시 2--3일간 음건시킨 후에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3--4개월
정도 보관한 후에 먹을 수 있다. 천문주는 1년 이상 보존하면 더욱 약효가
좋다고 한다.

천문주를 먹어서 효력을 보는 것은 여러가지다. 단 천문주는 매일 시간을
정하여 일정량을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변함없이 정성껏 먹어야 한다.
무쇠처럼 단단해지고 남자중의 남자가 되며 용기가 솟고 두려움이
없어진다고 한다. 특히 노인들 해소천식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된
변비에도 아주 효과가 뛰어나다. 심한 기관지염으로 가래가 많은 사람이
천문주를 먹게 되면 신기하게 가래가 삭아 없어진다. 남녀노소 두루 마실
수 있는 약주라고 한다.

이 천문동술을 즐겨 마시는 곳은 전남, 경남, 울릉도 등 해안지대이다.
천문동과 맥문동은 약효는 비슷하나 생김새는 다르다. 천문주를 담가서
효능을 바로 알고 먹게 되면 좋은 약주가 된다.

* 청각술
식물이름: 청각.
산지: 동해안, 남해안 해저 암벽.
이용부위: 잎.
채취시기: 사시사철.
효능: 간경화, 간병 일체, 심장병, 정력제.
출처: 민간요법, 경남 남해 등.

만드는 방법: 청각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보면 사슴뿔 생김새와 모양이
비슷하여 바닷가에 사는 어민들은 청각을 녹각채라고 하며 녹용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청각술은 달콤하여 안주가 필요없으며 특유의 향기가
있고 맛도 있어 남녀 누구나 먹을 수 있고 또 해롭지 않다. 청각은
되도록이면 직접 채집한 것이 좋지만 시중에서 파는 건조품으로 해도
상관없다.

하룻밤 물에 담가 두어 뒷날 건진 다음 하루종일 음지에서 말린다.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꿀을 넣는데 비율은
재료량의 2배의 술을 붓고 술 1되에 토종꿀 300g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다.
토종꿀이 아니어도 무방하고 꿀이 없을 때는 흑설탕을 넣으면 된다. 잘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기간은 약 1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하루에 세 번 소주잔에 한 잔씩 마신다.

* 취화초술
식물이름: 노박덩굴, 화살나무과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
산지: 전국각지, 길가의 양지쪽에 자생함.
이용부위: 덩굴 또는 열매.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지방산, 지방유 등.
효능: 중풍, 사지마비, 현기증, 구토, 풍습제거 등.

만드는 방법: 덩굴로 술을 담글 때는 늦여름(9--10월경) 열매가 채 익기
전에 채집하여 물에 씻은 후 응달에서 말려 적당히 썰은 다음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2--3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취화초술은 민간요법으로 중풍이나 사지불인 등에 먹었고 고혈압에도
먹었으며 특히 현기증에 좋다 하여 사용했다. 독이 전혀 없는 생약이다.
술에 담가 생약효를 침출시켜 조금씩 적당하게 마시면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열매로 술을 담글 때는 10월경에 열매가 익게 되는데 열매껍질이 터지기
전에 채집하여 담는다. 열매껍질이 터지면 열매의 속살이 빨갛게 드러나
보인다. 역시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에 담가 침출액을 마신다.
피를 살려주고, 소화제로서 효력이 있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구토증세를 멎게 한다고 한다.

* 치자술
식물이름: 치자나무, 또는 산치자, 꼭두서니과의 상록 활엽 관목.
산지: 중부이남, 경남, 전남, 요즘은 전국적으로 관상용으로 재배함.
이용부위: 꽃과 열매.
채취시기: 꽃은 6--7월경, 열매는 11월경.
유효성분: 카로치노이드, 색소 등.
효능: 소변불통, 시력장애, 황달, 가슴이 두근거릴 때, 어혈, 타박상
등.
출처: 경남 남해, 하동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치자꽃으로 담글 때는 7--8월경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담는다. 치자꽃은 처음에 피었을 때는 하얀색이나 조금 시일이 지나면
노랗게 변한다. 술은 이렇게 노랗게 변한 다음에 따다가 담는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치자꽃으로
술을 담가 먹으면 향기가 좋아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데 적당히 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마신다.

열매로 술을 담글 때는 11월경 열매의 색깔이 적황색을 띠었을 때
열매의 모양이 둥글둥글한 것을 골라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빠지면
재료의 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보관한다. 그릇은
독이나 항아리를 쓰되 꼭 밀봉하여 공기가 새지 않게 한다. 최소한 6개월은
두어야 하며 1년 이상 되면 훌륭한 약술이 된다.
다쳐서 전신이 아프거나 심한 통증, 요통, 가슴이 뜨끔뜨끔 결리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데 아주 좋은 술이 된다. 이때 술에다 밀가루를
약간 풀어서 먹어도 좋다.

경남 남해에서 전해지는 치자술 막걸리.
막걸리 전액에 치자를 넣어 밀봉하여 보관하는데 재료의 비율은 전액
막걸리 1말에 치자열매 1되를 넣어서 밀봉하여 땅속 깊이(6자 이상)에 묻어
둔다. 6개월 후에 꺼내서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술만 먹는다. 치자
막걸리 1잔에 밀가루 1수저를 타서 마시면 어혈, 타박상, 허리 삔데, 손발
삔데에 아주 신효하다.

치자로 농주(탁주)를 담는 또 다른 방법.
치자꽃이 노랗게 된것을 사용한다. 보통 농주 담그는 방법대로 하는데
술밥 1말에 치자꽃 1되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담는다. 열매는 반 되 정도의
비율이면 된다. 독이나 항아리에 술을 빚어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보관해두면 대개 2--3개월 정도면 완숙된다. 빨리 먹고자 할 때는 독을
짚(벼짚)으로 싸놓으면 술이 빨리 익는다. 완숙되면 술을 걸러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술만 먹는다.

독한 양주나 고량주에 담는데 술 1되(1.8l)에 밀가루 2홉, 치자열매
20개의 비율로 같이 넣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밀봉하여 땅속이나 지하실
또는 냉암소에 보관하여 100일 후에 꺼내서 마신다. 방안 아랫목에
따뜻하게 두었다 빨리 먹을 수도 있다. 이불로 싸서 40도 이상 온도를
유지시키면 24시간 후에는 먹을 수 있다.

허리를 다쳐 꼼짝 못하고 누워있거나 어혈, 타박상으로 고생이 많은
사람이 치자 막걸리나 술을 먹게 되면 몇번 안에 치유가 된다. 그리고
소변이 불편한 사람, 시력이 약한 사람, 항상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며
옆구리가 결리는 사람, 불면, 불안, 초조한 사람에게도 치자술이 좋다.
술맛도 좋고 색깔도 좋으며 향도 좋은 술이다.

필자의 고향에서는 지금까지 치자술이 이어져 전해지는데 외상으로
다치거나 멍들고 삔데는 다른 치료방법을 생각지 않고 치자술부터 먼저
시작하리만큼 애용되고 있으며 다른 약물보다 효과가 강하다.
다쳐 통증이 심한 환자, 움직이지도 못하는 환자라도 치자술을 정성껏
만들어 먹게 되면 대개 3--5일 사이에 통증이 사라지고 걸어다닐 수 있다.
즐겨하는 민간요법이다.

* 칡술, 갈근술
식물이름: 칡, 한의학에서 뿌리를 갈근이라 함. 콩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
산지: 전국각지의 산지 및 계곡 등에 분포.
이용부위: 뿌리 및 꽃봉우리, 새순.
채취시기: 꽃은 7--8월경, 새순은 봄, 뿌리는 가을.
유효성분: 전분.
효능: 두통, 복통, 이질, 설사, 위장장애, 강장효과 등.
출처: 전남, 경남의 민간요법, 화순지역에서 제공받음.

만드는 방법: 칡의 꽃으로 술을 담그려면 7--8월경 꽃이 만개하기
전에 따다가 옹기나 항아리에 담는다.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1--2일 정도
살짝 건조시켜 담그면 더욱 약효가 좋다고 한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한다. 대개 꽃을 이용한 술은
1--2개월 정도면 완숙되는데 아무래도 2개월은 넘기고 3개월 정도(약 100일)
지난 후에라야 제대로 술이 완숙된다고 한다.

뿌리(갈근)를 술로 담글 때는 가을(10--11월)에 칡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히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 아니면 땅속에 묻어
6개월 이상 보존한 후에 먹는다. 칡술은 당분을 가미하지 않아도 단맛이
있으니 일체의 당분을 가미하지 않는다.

칡으로 최상의 정력술 만드는 법
재료는 칡의 새순과 녹용, 사슴음경, 물개음경 등이다.
녹용(녹신), 사슴음경, 물개음경(해구신)은 한약상가에서 구하고 칡은
봄에 새순이 돋을 때 따다가 하루 정도 그늘에서 말린 다음 앞의 재료와
합하여 담는다. 재료의 비율은 칡순 3근, 녹용가루 1냥, 해구신 1재, 녹신
1개, 이렇게 해서 독한 술(고량주) 1말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보관하는데 6개월 후에 먹는다. 시간을 정하여 기분좋을 정도로
마시게 되면 천하명약주가 된다고 한다. 한 번 담가 먹게 되면 10년은 아무
걱정없이 지낸다고 한다. (이 방법은 전남 화순군에서 제공받은 것임)
갈근을 많이 구하여 절구에 짓찧어 물에 여러 번 헹구면서 꼬옥 짜면
갈근에서 나오는 전분이 그릇 밑바닥에 가라앉는다. 이것을 햇빛에 말린
것을 갈분이라고 하는데 이 갈분을 이용하여 농주를 담그면 된다.

술밥을 찐 후 식힐 때 갈분가루를 누룩가루와 같이 술밥에 섞는다. 술밥
1말에 갈분가루 1되를 넣는다. 이렇게 하여 술을 담가 발효시키면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 일반 밀주는 약 10일 정도면 먹을 수 있으나 다른
약재를 넣어 빚으면 발효가 늦어져 대개 100일이 지나야 한다.
갈근을 이용해서 담근 술은 혈압조정, 견비통(어깨 신경통), 가슴이
까닭없이 결리는데 등에 아주 좋은 명약이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위장이 냉해져 속이 냉한 사람은 설사가 나고 복통이 일어나니
조금씩 마시거나 양을 조절해야 한다. 속열이 많은 사람과 비만환자에게
최상의 약주가 된다.

* 침향주
식물이름: 침향나무, 팥꽃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
산지: 중국.
이용부위: 몸통, 뿌리.
채취시기: 사시사철. 한약상가나 건재상에서 구하면 됨.
유효성분: 휘발유성 아가놀, 수지.
효능: 각종 장부의 암. 위장병일체.
출처: 민간요법,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사는 이씨 제공.

만드는 방법: 독이나 항아리에 침향 생약을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하여 4--5개월 정도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후 먹는데
먹을 때는 조금씩 오래도록 상음하면 간병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침향나무 진품은 아주 좋다고 하여 부적을 새길 때 사용하는데 어떤 이는
벼락 맞은 대추나무라고 속이기도 한다고 한다. 침향목은 양기를 돕기도
하며 기(氣)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하는 약성이 있으며 간을 튼튼히 하는데
아주 좋은 약이라 한다. 간암, 간경화, 간염 등 간병 일체에 아주 좋다.
꾸준히 먹게 되면 양기도 몰라보게 좋아지며 피부병에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탱자주
식물이름: 탱자나무, 덜 익은 열매를 지실이라고 함. 산초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중국이 원산이며 우리나라 전국 각지 마을 부근에 식재함.
이용부위: 열매(익지 않은 것).
채취시기: 초가을.
효능: 소화불량, 위장병 일체.
출처: 경남 남해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지실을 따다가 반으로 쪼개서 담거나 말려서 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는 노랗게 익은 탱자열매를 탁주에 담가 먹기도 한다.
건조품은 한약 건재상에서 구할 수 있다. 지실을 따다가 반으로 쪼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배갈)이나 탁주(전액)에 담가 보관하는데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보관한 후에 먹는다. 건조품으로 술을 담글 때도 마찬가지다.

탱자술은 소화불량, 뱃속에 가스가 찰 때, 또는 감기 몸살에 먹는데
효과가 좋다. 또한 지실과 작약을 같은 비율로 넣고 술을 담가 먹으면
뼈마디가 쑤시고 화끈화끈 열이 날 때 아주 좋다.

필자의 고향인 경남 남해는 유자, 치자, 비자, 탱자가 많이 나는
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이런 것을 술에 담가 집집마다 나누어 먹거나
약품대용으로 사용했다. 지금도 경남지역 몇몇 곳에서는 지실로 술을 담가
먹어오고 있다. 생약을 이용하여 약술을 담가 병치료에 쓰는 시절은 이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지만 그래도 조상들의 지혜가 아직껏 끊이지 않고
이어오는 것은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토사주
식물이름: 새삼, 좀새삼, 실새삼, 토사자, 메꽃과의 덩굴성 일년초.
산지: 전국각지의 고산지대나 저산, 평지, 계곡, 구릉에 자생 또는
재배함.
이용부위: 씨앗.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수지, 배당체 등.
효능: 자양강장, 피로회복, 소변불리, 정력감퇴, 신경쇠약 등.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 전남 구례군의 윤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토사자는 새삼의 씨앗이다. 이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햇빛에 2--3일간 말려 재료가 반 정도 말랐을 때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한다. 3--4개월 후에 마실 수 있다.

토사주를 마시면 제일 먼저 피로회복, 소변조절이 좋다. 또 사랑을
이루지 못해 꿈자리나 잠자리에서 괴로워하다가 종내는 신경쇠약이 되어
헛것이 보이고 자위행위가 지나쳐서 병이 되어 이성만 보면 저절로 정액이
흐르는 것을 치료하는데 토사주를 따를 것이 없다고 하였다. 이런 증세는
남녀 모두 이 토사주를 먹으면 치유된다.

냉습증이 많은 여성에게 좋으며 얼굴에 개기름이 많은 사람에게 더욱
좋은데 이 술을 마시면서 미용수에 타서 씻고 하면 피부가 아주 좋아진다고
한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은 남녀들이 토사주에 세수하면 얼굴이 고와져
백옥같이 된다고 한다. 남성이 마시면 정력에 그만인데 낮에 마시는 것보다
밤에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한다.

* 파인애플술
식물이름: 파인애플.
산지: 열대지방,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비닐하우스에 재배하고 있다.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대개 수입품이라 사시사철 식품점에서 구할 수 있다.
유효성분: 비타민B C, 단백질, 산 등.
효능: 변비, 소화촉진 등.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파인애플의 아랫부분(밑둥)을 자르고 껍질을 군데군데
벗긴 후 썰지 말고 통째로 담는다.
독한 술에 담가야 하는데 재료량의 3배 정도 술을 붓는다. 일찍 먹으려면
썰어서 담는다. 담근 지 3--4개월이면 술이 완숙되는데 보존할 때는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보존한다. 식욕증진, 소화촉진 등에 좋고 변비에
특효하다고 한다.

* 파초술
식물이름: 파초.
산지: 중국이 원산이나 우리 나라에는 남부지방에서 온실재배하며
관상수로 재배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전분, 당 등.
효능: 감기, 위장병, 복통, 각기병에 효과.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파초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3--4개월 정도 보관한 다음 먹는다.

심한 감기나 복통, 위장병에 효과가 빠르고 오래 동안 마시게 되면
위장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무슨 술이든 과음을 하면 독주나 다름이
없다. 약이 되는 술은 절대 과음하지 말고 적당량을 정하여 마셔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공복시에 마셔야 한다. 복통이 생길 때 한 잔 마셔보면
즉효하니 아주 신비할 것이다. 필자도 파초뿌리술을 복통에 마셔본 경험이
있다.

파초뿌리는 탁주에 담가 마시기도 한다. 경남 남해, 고성, 거제 지역에는
파초를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 두는데 겨울에 방풍만 하면 얼어 죽지
않는다. 탁주에 파초뿌리를 담가 3--4일 후에 마시는데 각기병에 먹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파초는 민간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파초잎을 태워 가루를
하여 어린이 경기에 쓰기도 하고 벌레, 곤충에 물렸을 때는 파초잎을 찧어
바르는 등 여러 가지로 이용한다.

* 포도주
식물이름: 포도.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여름.
유효성분: 포도당.
효능: 불로장생, 식욕증진, 혈액순환.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신선한 포도를 한알 한알 깨끗이 씻어 담는데 물기를
제거한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설탕과 배합한다. 포도알 10관(37.5kg)에
설탕 20근(12kg)을 잘 섞어서 독에 담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한 다음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1년 이상 두어야 한다. 만약 10년 이상만
보관할 수 있다면 천하보약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죽은 피가 생혈이 되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근골이
튼튼해지고 중풍증을 제거할 수 있으며 양기를 보강하여 지치지 않으며
피로회복에 아주 좋다. 포도주만은 주정으로 제조된 술에 담그면 안된다고
한다. 일반 술에(맑고 독한 술) 담가도 큰 효력이 없고 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포도주는 한 번에 많이 마시면 해롭다. 식사전후에 한두 잔씩 마셔야
효력이 좋음. 오래도록 장복하면 어느 보약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약주가
된다.

* 하수오술
식물이름: 은조롱, 적하수오(여귀과의 은조롱 뿌리), 백하수오(박주가리
과의 은조롱 뿌리), 새박풀, 큰조롱 등, 덩굴성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 산야에 자생, 재배도 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레시틴, 전분, 지방, 질소, 수가용성 물질, 트옥시메틸,
안트라 퀴논.
효능: 신장, 간장에 효과. 양기부족, 조루증, 피부미용에 좋음.
출처: 전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하수오 뿌리는 건재약국에서 구하는 것이 좋다.
채집하려면 가을에 채집하여 껍질을 깎아버리고 적당하게 썰어서 담는다.
생약이나 생것을 사용하여도 되지만 건조된 하수오가 더욱 담그기도 좋고
약효도 있다고 한다.

생약으로 담그려면 깨끗이 손질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배갈)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3--4개월
정도 보관하면 마실 수 있다. 6개월--1년 정도 두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 생약은 아주 특이하여 손질하는 것만큼 약효에 차이가 난다고 한다.
요는 정성이 들어가야 효력이 난다는 것이다. 술을 마실 때는 공복에 하루
세 번씩 마신다. 정력은 물론이요, 피로회복에도 좋고 남녀 피부병과
미용에 좋으며 흰머리가 검게 되고 남녀 양기부족과 남성조루증,
발기불능에 매우 좋은 약주다.

* 해당화술
식물이름: 해당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산지: 전남, 경남 등 해안지대.
이용부위: 열매.
채취시기: 가을.
효능: 강정, 정력제, 신장병, 방광염, 귀울림, 당뇨병.
유효성분: 제날리올, 비타민 C등.
출처: 경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열매를 생것 그대로 사용하거나 건조된 것으로 담가도
된다. 요즘 한약상가나 건재상에 가면 웬만한 것은 다 있다. 생것이든
건조품이든 물에 깨끗이 씻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배갈)을
붓는데 재료량이 건조품일 때는 2--3배, 생것일 때는 3--4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보관한 지 2--3개월 지나면 술이 되어 먹을 수 있는데 완숙되려면 3--4개월
걸린다. 건조품은 완숙때까지 건더기를 두어도 되지만 생것으로 담는 것은
2개월 정도에서 건더기를 건져버리고 술만 다시 보관한 후에 2개월 정도
지나서 적당하게 마시면 된다.

해당화술은 강장을 위해 주로 담가 먹었는데 방광염에도 좋다고 하며
귀가 울리고 아픈데에도 쓰여 왔다. 경남 지방에서는 해당화꽃으로 술을
담기도 하고 뿌리를 술에 담가 먹기도 한다.
꽃이나 뿌리를 이용해 술을 담가 먹으면 부인 방광염, 요통, 소변불리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해바라기술
식물이름: 해바라기, 국화과의 일년초.
산지: 원산지는 북미, 전국 각지에 재배함.
채취시기: 가을.
이용부위: 씨앗.
유효성분: 지방, 비타민 A E.
효능: 류마티스 관절염, 소변불통, 신경통, 부인병, 생식기 질환.
출처: 경남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해바라기씨앗을 살짝 볶거나 생것을 그냥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는다. 또는 농주의 원액을 재료의
5--6배로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꼭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3--5개월 정도면 완숙된다. 1년 이상 두면 더욱 좋다고 한다.

해바라기 꽃송이 자체를 꽃잎이 지기 전에 따다가 통째로 술에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 땅속에 묻어 보존한다. 5--6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해바라기술은 적당히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루에 2번씩 먹는데 낮
12시, 밤 12시에 먹는다. 자오주법이라고 하며 그래야 효과가
난다고 한다. 경남지역에서는 관절염이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데 이 술을
만들어 먹는다.
해바라기로 하는 민간요법이 몇 가지 있는데 씨앗을 볶아 가루를 만들어
놓고 술 한 잔에 큰 수저로 한 숟갈씩 1일 2회 오시와 자시에
먹는다. 또한 해바라기 기름을 짜서 술에 타서 먹기도 했다.

* 향부자술
식물이름: 향부자, 사초과의 다년초.
산지: 바닷가 모래땅이나 냇가에 자생.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
유효성분: 정유, 지방산, 시페린, 페놀성 등.
효능: 신경성 위염, 소화불량 등 위장병 일체.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가을에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사용하는데 술에
담그려면 뿌리를 사용한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3--4개월 정도 보관한 후에 마시면 된다.

향기가 아주 좋으며 신경성 위장병일체, 위염, 소화불량 등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어떤 이는 임신부에게 좋지 않다고 하지만 고향이 경남
사천이고 현재 서울 신림동에 살고 있는 김모씨는 익모초와 향부자를 같이
넣고 술을 담가 상음하여 불임병을 고쳤다고도 한다. 이 분은 결혼한 지
7년이 되었는데도 자식이 생기지 않아 애를 태우다가 고향에 있는 친척들의
권유에 따라 향부자 익모초술을 담가 부부가 3개월간 하루도 걸르지 않고
먹었는데 임신이 되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밝혀 보면 익모초 말린 것 1근, 향부자 말린 것 1근에다
진로소주를 재료의 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3개월만에 먹기 시작했는데
부부간에 하루 3번씩 아침 점심때는 맥주잔에 반 잔씩, 저녁에는 한 잔씩
하루도 걸르지 않고 먹었다고 한다. 3개월간 먹는데 같은 방법으로 네 번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아내가 항상 잘 놀라고 신경질적이며 불안초조해
했는데 술을 먹기 시작하자 그런 증세도 없어지고 식욕이 땡겨 밥도 아주
잘 먹어 무척 건강해졌다고 한다. 본인도 양기가 몰라보게 좋아지고 식욕이
왕성했다고 한다.

* 현삼주
식물이름: 현삼, 원삼, 현삼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처에 재배 또는 저산지대 평지에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효능: 호흡기 질환, 신경통, 양기부족, 천식.
출처: 충청도 지방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가을에 현삼뿌리를 굴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음지에서
3--4일 정도 말린 후에 적당히 썰어서 담기도 하고 생것을 그냥 담그기도
하며 술을 뿜어 시루에 한 번 쪄서 다시 말린 후에 술에 담그는 등 여러
방법이 있으나 약효능은 모두 같다고 함.

준비된 현삼뿌리를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4개월 이상 보존한 후에 마신다. 보통
크기의 뿌리 10개 정도를 고량주 1되(1.8l)에 담그면 된다. 현삼주는 6개월
이상 되어야 효험이 있는데 오래 묵을수록 좋다. 1년에서 3년까지 둘 수
있음.

현삼주는 오래된 기관지, 해소천식에 잘 듣고 신경통, 특히나
어깨신경통(견비통)에 백발백중한다고 함. 양기부족에서 오는 조루증,
발기불능, 갱년기 정력감퇴에 아주 좋은 강장주가 되기도 한다.

* 호박곶감술: 호박 말린 것을 호박 곶감이라 함
토종 호박 잘 익은 것을 골라 껍질을 깎아버리고 손가락 굵기 정도로
길게 이어서 썰어 말리는데 가을 서리를 맞혀 한 겨울내내 얼리고 말리고
하여 건조시킨 것을 봄에 술에다 담는다. 이 술은 탁주를 빚어서 먹어야
좋다. 탁주는 일반적으로 담는 비율에 기준한다. 술밥 1말이면 말린
호박곶감 2되 정도를 배합한다. 술밥을 찔 때 같이 넣고 쪄서 식힌 다음
누룩과 섞어 술을 빚어 발효시킨 후 완숙되면 먹는다.

심한 과로로 인하여 생긴 요통이나 어혈, 담이 결리는데 전신이 쑤시고
아픈데 아주 좋은 약주가 되며 특히 다리에 힘이 없거나 각기병에도 좋다고
한다.

40도 이상되는 독한 술에 담가도 되는데 재료의 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한다. 3--4개월 후에 마실 수 있는데
먹을 때는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적당하게 마시면
된다. 소주에 담글 때는 찌지 말고 마른 상태 그대로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담그면 된다. 효능은 탁주에 빚어 마시는 것보다 훨씬 더
효력이 있다고 한다.

이 호박곶감술은 필자의 고향에서도 전래되어 오는 민간약주인데 한겨울
지나고 봄이 되어 농사일을 시작할 때 만들어서 먹었다.

* 홍화주, 잇꽃술
식물이름: 홍화, 잇꽃.
산지: 이집트, 중국이 원산지이며 요즘은 경남 고성에서 재배함.
이용부위: 꽃송이 전체.
채취시기: 6--7월경, 꽃이 만개하기 이전.
효능: 부인병 일체, 냉증, 산전산후, 혈액순환, 월경불순.
출처: 경남 지역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홍화는 토종이나 국내에서 재배하는 것을 구하려면
귀하므로 어렵다. 한약상가에 가면 값도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약주를 담그려면 홍화꽃송이(봉우리) 자체를 따다가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 정도
걸린다.

건재상에서 구입한 홍화를 술로 담글 때는 먼저 일반 소주에다 건조된
홍화꽃잎을 담가 먼지를 씻어낸다. 그런 다음 건져서 꼬옥 짠 뒤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다. 이렇게 하여 술을
담그면 홍화꽃잎이 술 위로 떠오르지 않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2--3개월 정도 걸린다.

홍화씨앗을 불에 노랗게 볶아 기름을 짜서 독한 술에 타서 마시기도
하는데 45도 이상되는 술 1홉을 펄펄 끓여 뜨끈뜨끈할 때 홍화기름을 큰
수저로 한 수저 타서 마신다. 고혈압, 저혈압에 아주 좋다고 한다.
홍화씨를 불에 볶아 가루를 하여 베자루에 담아 독한 술에 담는데
재료의 2--3배 정도 넣는다.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3--4개월만에 먹는다. 관절염, 신경통, 뼈가 약한 사람, 손발목이
습관적으로 잘 삐는 사람, 살짝 부딪쳐도 뼈에 금이 가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술이다.

토산품 홍화를 직접 구하고자 하면 경남 고성군 거류면 가려리나 구현
마을에 가면 구할 수 있다. 경남 남해군에도 홍화를 조금씩 재배하고 있다.
필자는 홍화술을 담가 보았는데 아주 좋은 술임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 술은 부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술이 될 것이다. 피로회복이
빠르고 피부가 고와지며 혈액순환이 잘되고 어혈, 타박상에 좋고 죽은 피는
생혈이 된다. 반갑지 않은 부인병이 말끔히 치유되는데 냉증,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다. 매일 같이 하루 3회씩 1회에 맥주잔으로 반 잔씩 먹는다.
장복하면 반드시 효과가 크다. 저녁 잠자리에 들 때는 조금 취하도록
마신다.

이렇게 오래하면 팔, 다리, 허리가 쑤시고 아픈 증세, 피부밖으로 보기
흉하게 돌출되어 있는 핏줄기 등이 없어진다. 건강한 부인은 먹을 필요가
없겠지만 부인병으로 고생하는 분은 꼭 한번쯤 홍화주를 담가 먹어
봄직하다. 필자가 직접 홍화를 재배하여 꽃봉우리째 술에 담가 먹어 보았고
남에게 권하여 효과를 입증했다.

* 황기주
식물이름: 황기, 단너삼, 콩과의 다년초.
산지: 중부이북, 강원도 영월, 경기, 황해도 해주.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봄.
유효성분: 포도당, 전분 등.
효능: 현기증, 빈혈, 혈액순환, 근골강화, 부인병, 도한, 기관지병 등.
출처: 강원도지방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황기는 단너삼나무뿌리를 말하는데 겉껍질을 긁어버리고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어서 담는다. 황기는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약을 만들 수 있으나 여기서는 술에 담그는 법만을 소개하고자 한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한
후 2--3개월 지나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 먹게 되면
피부가 윤택해지고 근골이 튼튼해지며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한다.

또한 이 술에 토종꿀을 가미해서 먹게 되면 폐기능을 도와 기관지,
해소천식, 기침이 많고 가래가 목을 막아 잔기침(바튼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으며 폐의 이상 장애로 저녁 잠잘 때 식은 땀이
나는데(도한) 아주 좋은 술이라고 한다. 부인병 일체에도 효과가
있으며 현기증, 빈혈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먹고 취하지 않게
주량을 정하여 정성껏 황기술을 먹게 되면 다른 약술 이상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황기를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히 썰어서 꿀에 재어
5--6일 후에 다시 술에다 담그는데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마실 수 있다고 하며,
이렇게 만든 술은 부인에게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월경불순, 현기증,
빈혈, 냉 대하 등등).

* 황련주, 깽깽이술
식물이름: 깽깽이풀, 황련, 매자나무과의 다년초.
산지: 중부 이북, 경기도, 강원도등에 분포한다. 나무그늘이나 음지에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사시사철.
유효성분: 오레닌, 팔마틴, 베르베린 등.
효능: 혈압장애, 정력감퇴, 위장장애, 구토, 이질, 설사 등.
출처: 민간요법.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김모씨 제공.

만드는 방법: 깽깽이풀(황련)은 뿌리에 수염뿌리가 많다. 술을 담글
때는 전초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부은 다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지난 후에 먹는데 조금씩 기호에
따라 즐긴다. (뿌리만으로 담그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황련주(깽깽이술)를 장복하면 위장병을 고친다고 하며 소화불량,
진통소염, 혈압장애에 아주 좋은 약주라고 한다. 특히 이질, 설사에도 좋고
독감이나 몸살감기에는 이 술을 먹고 한숨 잠을 자고 나면 물러간다고
한다.

* 황백주
식물이름: 황경피나무, 황벽나무, 섬황경피, 털황경피, 산초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전남, 충남을 제외한 전국 각지의 깊은 산에 자생, 특히 경기,
강원지방에 많음.
이용부위: 껍질, 또는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베르베린, 팔마틴, 리놀산, 오바쿠논 등.
효능: 적백 이질, 설사, 황달, 간병, 방광염, 요도염 등.
출처: 경남 남해 지방의 가전비방(전국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경기, 강원 지방산이 약효가 좋다고 하지만 경남
남해에서 구한 약재도 아주 훌륭했다. 가을에 껍질을 벗겨 사용하는데
겉껍질을 갉아 버린 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황경피나무 뿌리를 캐어다 물에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잘라서 담는다. 역시 독에다 담고 독한 술(배갈)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 또는 땅속에 묻어 6개월 이상 두어 술이
완숙되면 조금씩 마신다. 하루 세 번씩 식전에 마시면 된다.

부인들 하혈, 적백 대하 또는 이질, 설사, 황달에도 좋고 방광염,
요도염, 축농증 같은데도 효과가 있다고 하며 해독작용이 높다고 한다.
경남에서 전해지는 황백주는 황달이나 간병에 좋다고 하여 많이 애용하고
있으며 눈병이 생기면 눈을 씻기도 하고 먹기도 했다. 또는 황백 뿌리로
술을 담가서 부인병 일체에 사용했는데 더운 물에 술을 약간 타서 뒷물을
하고 마시기도 했다고 한다.

* 황정주, 선인주
식물이름: 둥굴레 뿌리를 죽대, 황정이라 함. 백합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일원의 산지 및 야산지대, 집근처에 재배하기도 한다.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10--11월.
유효성분: 당분 또는 전분.
효능: 자양 강장, 위장, 비장, 간장 등을 보하며 보신 보혈에도 좋음.
출처 : 제주, 경남, 전남. 제주도 서귀포의 박해철씨 제공.

만드는 방법: 둥굴레뿌리를 캐어다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하루밤
말린 후 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는다. 잘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 땅속에 파묻어 보존한다. 보존한 지
3개월이면 먹을 수 있는데 6개월 이상 두어야 약효가 더욱 좋다고 한다.
둥굴레뿌리를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술에 하루밤 담갔다 다음날
말리는데 이렇게 반복하길 9번 한다. 이 방법을 구증구포법이라고 한다.
이렇게 한 것을 그대로 술에 담거나 가루로 만들어 술에 타서 마셔도
좋다고 한다. 또 이렇게 한 것을 다시 독한 술에 담거나 또는 농주(탁주)를
담글 때 같이 넣어 발효시키기도 한다.

독한 술에 담글 때는 고량주나 위스키 정도의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쯤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 또는 땅속에 묻어 6개월 이상 보존한
후에 마신다. 농주에 담글 때는 술을 1말 담글 때 둥굴레뿌리(9번 쪄서
만든 것) 1되를 넣어서 담는다.

술밥을 찔 때 생둥굴레뿌리를 같이 쪄서 누룩과 섞어 담기도 한다.
1말의 술밥을 찔 때 생둥굴레뿌리 썰은 것 2되를 넣어서 같이 찐다. 이렇게
하여 농주를 발효시켜서 먹기도 한다.

또 9번 찐 둥굴레뿌리를 건조하여 가루로 만들어 놓고 술에 먹기도
하는데 하루 세 번 한 번에 수저로 1개씩 먹고 소주나 막걸리 등(아무
술이나 관계없음)을 적당히 취기가 오르도록 마시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필자의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둥굴레를 많이 캐어다 깨끗이 씻어 잘게 썰은 후 가마솥에 넣고 2--3일간
푹 달인 후 건더기는 건져 낸 뒤 그 물로 술밥을 찌고 또 술물(수분)을
부어 술을 담근다.

이 술의 효능은 우선 소화기 질환에 좋고 위장 비장이 튼튼해지며 소변에
힘이 없거나 시원치 않을 때 아주 효력이 있다. 또 머리가 개운해지며
정신이 맑아 집중이 잘되고 남성기능에 자신이 없는 분이나 혈압, 중풍기가
있는 사람이 이런 술을 먹게 되면 효력이 뚜렷하다고 한다.

필자가 어린 시절에는 둥굴레를 밥에 쪄서 밥과 같이 먹었다. 대용식도
되며 이 황정으로 차를 끓이면 구수한 맛이 숭늉보다 더욱 일품이다. 요즘
건강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경남, 전남지역에서는 오래부터 숭늉대신
끓여 먹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요즘은 마구 파헤쳐 아주 귀하게
되었다. 지금도 경남 고성, 거제 등지에는 시간만 있으면 둥굴레 캐러
다니는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 회향주
식물이름: 돌회향, 개회향, 미나리과의 다년초.
산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산의 바위틈에 자생.
이용부위: 전초(열매, 줄기, 잎).
채취시기: 8--9월.
유효성분: 정유, 동.
효능: 소화기능 촉진, 구풍, 거담, 구토, 육고기 중독증, 복부냉감.
출처: 전국적인 민간요법으로 특히 경북 대구에 많이 알려져 있다.

만드는 방법: 줄기와 잎으로 술을 담글 때는 7월경에 채취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는데 독한 술일수록 좋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다 2--3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열매로 담글 때는 8월경에 따서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3--4개월 지나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이 술은 정신을 맑게 해주며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 한 잔씩
마시면 즉시 풀린다고 한다. 항상 복부가 냉하고 찬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고 여름에 복부(배)를 덮지 않고 잠을 자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며
육고기를 먹으면 잘 체하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구토를 많이 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 또한 가래를 삭히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

* 회화나무술
식물이름: 회화나무,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산지: 전국각지에 자생, 산야 및 마을근처에 식재함.
이용부위: 수피, 근피.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색소배당체 루틴 등.
효능: 고혈압, 뇌출혈, 중풍, 혈압조정, 장출혈, 자궁출혈.

만드는 방법: 수피나 근피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다음 가마솥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오래 끓인 후 끓인 물을
이용해서 탁주를 빚는다. 다른 물은 전혀 넣지 말고 반드시 이 물만 넣어
만든다.

근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배갈이나
소주)을 재료량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4--5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고혈압과 뇌일혈 등, 혈압이상에 효과가 있으며 장출혈, 자궁출혈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중풍과 반신불수, 언어장애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함.
혈압 때문에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회화나무뿌리를 진하게 달여
장복하면 혈압에 도움이 되어 평생 중풍이나 혈압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이뇨작용, 해열제 역할도 한다고 한다.

* 후박술
식물이름: 후박나무,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교목.
산지: 제주도, 울릉도 등 남부지방의 바닷가와 섬지방.
이용부위: 껍질, 뿌리, 새순.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마그놀롤, 정유 등.
효능: 호흡기 질환 일체, 이질, 설사, 감기, 두통, 소화기 병.
출처: 제주도의 민간요법.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김동하씨 제공.

만드는 방법: 술을 담글 때는 껍질이나 뿌리 또는 뿌리껍질을
이용한다. 토종 후박나무가 좋으나 귀하므로 건재약국에서
외래산(수입품)을 구해 사용한다.

뿌리껍질과 목피는 같은 방법으로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데(배갈이나 위스키 종류)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5--6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4--5월 경 새순을 따다가 술에 담그는데 역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3--4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2--3개월간 보관한 후에 마신다.

어떤 것으로 담든 약효능은 거의 같은데 소화불량, 위경련, 복통에 한 잔
마시면 즉효한다고 함.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한열에는 더욱
신효하다고 한다. 오래두고 먹게 되면 호흡기 계통의 질병, 기관지,
해소천식에 유효하고 항시 속이 더부룩한데 소화불량, 또는 체증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 희첨술(희첨주)
식물이름: 진득찰 또는 털진득찰, 진동찰, 국화과의 일년초.
산지: 전국 각지의 들이나 야산 밭 주변 등에 자생.
이용부위: 잎, 꽃씨, 전초.
채취시기: 초가을.
유효성분: 다루틴 등.
효능: 고혈압, 중풍에 특효. 독충이나 미친 개, 맹수에게 물렸을 때.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진득찰은 우리에게 친숙한 약초중의 잡초로 알고 있다.
초가을에 채집하여 며칠간 음지에서 말려 반건조된 것을 쓴다. 어떤 이는
가마솥에 오래도록 고아서 엑기스를 만들어 술이나 더운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이는 고혈압, 중풍에 진득찰을 삶아 그 물에
목욕을 하기도 한다. 이렇듯 진득찰, 희첨은 민간요법이나 한의학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만드는 방법은 진득찰을 구하여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3--4개월 정도 보관한 후에 먹는다.

희첨을 술에다 담가 먹어 효력을 보는 것은 관절염, 신경통, 사지마비 및
요통, 무릎이 쑤시고 아프며 힘이 없을 때,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사람에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진득찰을 고아서
먹게 되면 간경화나 중풍, 구안와사 등 중풍환자에게 효과가 크다고 한다.
또한 독충이나 맹수에게 물렸거나 상처가 났을 때 진득찰을 짓찧어 상처의
환부에 붙여 두면 깨끗이 낫는다고 한다. 진득찰술은 음력 9월 9일날
담그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 흰장미술
식물이름: 흰장미.
산지: 정원수로 재배, 관상용.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사시사철.
효능: 소변불리, 방광염.

만드는 방법: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량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4--5개월간 보존한 후 먹는다. 1일 3회 매회 1컵씩
마신다.
@ff
제3장 동물을 이용한 약술

1. 사슴을 이용한 술

* 녹용주
동물이름: 한국산 꽃사슴.
산지: 한국(백두산에서 강원도까지 서식하는 토산 꽃사슴).
이용부위: 뿔.
채취시기: 봄(3--4월).
유효성분: 탄산암모늄, 단백질, 연골소, 교질 등.
효능: 강정, 보혈, 보신.
출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질 좋은 토산품 녹용을 사용하는데 뿔에 붙어 있는 털을
불에 그을려 없앤 뒤 적당하게 썰어서 독한 술에 담근다. 빠른 시일 안에
먹고자 하면 질 좋은 청주에 담가 먹는데 청주 1되(1.8l)에 녹용 약
37.5g과 산약가루 약 1홉을 베헝겊에 싸서 같이 넣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공기와 온도의 변화가 없는 곳) 약 10일간
보관한 후에 먹는데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 먹는다. 작은 소주잔에 한
잔씩 마시고 잔다.

많은 양을 담가 놓고 오랫동안 먹으려면 독한 술에 담가 보관해야 한다.
녹용주는 약술 중에 제일 좋은 보약주라고 한다. 술을 다 먹고난 후에
건져낸 녹용을 뭉긋한 불에 다시 고아 먹거나 인삼과 같이 넣어서 고아
먹어도 된다. 녹용주를 담글 때는 진품으로 담가야 약효가 있다고 한다.
진짜녹용과 가짜녹용을 구별하는 방법

(녹용 감별전문가이시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김원장님의 감별법) 녹용이란 세계 여러 곳에서 채취한다고 하나 약효가
진짜 좋은 것은 우리 나라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이북의 백두산을 기준으로 만주나 중국 북부
산악지대에서 나오는 것이 진짜 녹용이며 약용으로 가장 좋은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귀해서 구할 수가 없어 다른 곳의 물건을 구입하는 실정이라
한다. 주로 시베리아산, 일본 북해도산, 알라스카산, 뉴우질랜드산, 월남산
등이 대부분이며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것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알라스카산이라고 한다.

각 지방별로 녹용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다.
우리나라 진품은 털의 색깔이 마른 잔디색이며 일체의 잡냄새가 없다.
일본 북해도산은 외형적으로 볼 때는 우리 것과 비슷하나 왜소하고 녹용을
절단했을 때 속이 주홍색이며, 시베리아산은 다른 지방산보다 훨씬 크고
털도 많고 검으며, 녹용을 절단했을 때 속이 검은 빛이 난다고 한다.
알라스카산은 털이 잿빛이며 아주 고약한 구린내가 난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냄새를 탈취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생것으로 구별하기는 곤란하고
달여 보아야 알 수 있다고 함.

끓여 보아 녹아 없어지지 않고 스폰지처럼 남는 것은 가짜 월남산이며
뉴우질랜드산은 아주 작고 초록빛 색깔이 난다고 함. 대략 이 정도로
판단할 수 있으나 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진품을 구하거나 식별하기란
실로 어려운 실정이다.

또 부위에 따라 약효나 가격차이도 있다고 한다. 녹용은 상 중 하로
구분하는데 사슴머리통쪽을 하품, 하대라 하고 중간부분을 중품, 중대라
하고 끝부분을 상품, 상대라 한다. 녹용의 가지(뿔이 여러 갈래로
나오는데)로도 등분이 있는데 중심가지의 끝부분을 상품으로 치고 머리통
옆으로 나간 가지는 끝부분이라도 하품으로 친다고 한다.

녹용은 본래 각이 되기 전에 직접 잘라 써야 하며 오래되어
단단해진 것을 녹각이라 하여 술에 담가 먹기는 좋지 못하다고
함. 그런데 녹각은 녹용과 약효와 가격매김이 정반대 라고
한다. 머리통쪽 것이 상품, 끝부분을 하품으로 친다고 한다.

녹용은 보혈, 보신하며 신장기능과 근골을 튼튼히 하고 뼈골이 쑤시거나
팔다리가 시리고 아플 때 또 여성의 냉대하에 좋고 신체 기관의 모든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 생약 중에 제일이라고 한다. 정력제로도 제일이라
함.

* 사슴음경술
꽃사슴 수놈의 음경과 고환을 건조시켜 술에 담는데 건조품을 한약
건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른 봄, 칡순이 돋아 날 때 칡순이나(여름
칡꽃도 좋음) 꽃을 구하여 같이 담는다. 또 여기에 황정뿌리를 넣으면 더욱
좋은데 음경, 고환 1벌에 칡순 1근, 황정뿌리 1근을 고량주 1말에 담가
먹으면 천하 정력제가 된다고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밀봉하여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6개월 정도 두었다 먹는다.

발기불능, 조루증, 갱년기 정력감퇴 등 남성기능을 상실했을 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사슴이 아니더라도 노루 음경도 대신할 수 있고
고라니도 좋다고 한다.

* 사향주
사슴과에 속하는 사향노루(국노루) 수놈의 배꼽 부위에 달린 주머니를
사향주머니라고 하는데 이 사향을 술에 담가 먹게 되면 만병이 침범하지
못한다고 한다. 사향 1보(주머니 한 개)를 배갈 2되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에서 6개월 이상 두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일반술에 조금씩 타서
그냥 먹어도 좋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사향은 토사향이라 하고 중국산은 당사향이라고
하는데 사향은 중국산이 좋다고 한다. 사향은 고귀한 약품이며 또한
고급향료로서 휴대하고 다니면 간사한 사기를 몰아낸다고 하여 더욱
귀하게 여긴다. 진품 사향은 향이 좋아 몇년간 지녀도 싫증이 나지 않지만
가짜 위조품은 고약한 악취가 난다. 냄새를 맡아 보아도 표시가 나고 불에
태워 보면 더욱 악취가 심해서 쉽게 감별할 수 있다. 여러가지 유사한
향료를 배합해서 위조품을 진품같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속는 수가 있다. 믿을 수 있는 한의원에서 구해 쓰는 것이 좋겠다.
사향의 유효성분은 무스콘, 탄산, 암모늄, 인산, 칼슘, 교질, 단백질,
콜레스테린, 지방, 섬유질 등이다.

효능은 흥분강심제로서 중추신경의 기능을 항진시키며 심장을 강하게
하고 정신불안 등으로 안절부절할 때나 귀신병에 시달릴 때 효과가 있다.
또 각종 암종류에 두루 사용하는 귀한 약재다. 특히 여인들의 자궁암,
염증에 효과가 있고 자궁외 임신에는 진품사향을 구해 코에다 대고 약 5분
동안 냄새를 맡고 있으면 자궁외 임신이 지워진다고 한다. 또한 관절염,
신경통에도 좋으며 중풍, 간염에도 좋다고 하니 사향은 진실로 좋은
생약이다.

필자가 소개하는 꽃사슴과 사향노루에 대한 내용은 한의원을 경영하시는
한의사의 제공이니 믿고 사용해 보시도록 권하고 싶다. 사슴, 노루, 고라니
뼈도 아주 좋은 약효가 있는데 진하게 고아서 농주를 빚을 때 술물로 잡아
빚어서 발효시켜 먹어도 좋고 사물탕이나 육미지황탕을 지어 가루를 만들고
뼈 달인 국물에 개어 환을 지어 먹게 되면 아주 좋다고 한다.

2. 소를 이용한 술

* 우황주
우황이란 소의 담낭에 생기는 결석을 말하는데 소가 병이 들어
생기는 것이다. 생긴 형태는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청심환의
주요성분인 생약으로 고귀한 약재다. 당즙소를 지니고 있으며 효능은
심장기능을 안정시키는 요약이 된다고 한다.

놀라 기절했을 때 특효하고 고열을 내리게 하며 담을 없애는데
신기하다고 한다. 우황을 술에 담가서 조금씩 먹게 되면 못고치는 병이
없다는데 특히 간경화나 간염 또는 자궁암, 유방암, 직장암, 대장암,
위암에 최고의 영약이 된다고 한다. 우황을 술에 담가 보존하는 기간은
3--5개월 정도면 되며 하루에 한 번 먹는데 작은 소주잔에 1잔 이상 먹지
말라고 한다. 일반 술에 조금씩 타서 마셔도 된다고 한다. 중풍,
고혈압에도 우황술이 최고라고 한다.

* 소 눈알술
소 눈알 2개에 참외꼭지 1홉을 독한 술(배갈) 1되에 담가 밀봉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한 번에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에 두 번
식전에 마시면 간염과 황달이 고쳐지고 시력이 약한 사람은 시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 소 오줌보술
소 오줌보에다 소의 음낭과 음경을 집어 넣고 다시 독한 술을 1되 정도
넣어 한 달간 냉암소에 매달아 두었다가 꺼내어 오줌보 속에 들어 있는
술을 마시는데 이때 음경과 고환을 삶아서 안주로 하여 같이 먹게 되면
요통을 치료하고 아예 발기불능했던 사람도 몇 번만 먹게 되면 천하의
남성이 된다고 한다.

이 방법은 가전비방으로 경남 하동군 금남면에서 제공받은 것인데 필자가
아는 분한테 알려 주었더니 먹어본 후로 깜짝놀라워 하며 과연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3. 개를 이용한 술

* 구정보양주
갱년기 정력감퇴와 노년기에 남성의 기능이 완전히 쇠퇴하여 있을 때 이
구정보양주를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잔씩 상음하게 되면 아무리 노인이라도
성기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이요 절륜의 사나이가 되며 정력이 왕성하여
새로운 한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맛볼 것이다.

먼저 노란 개를 구해 털과 내용물, 똥만 버리고 살이 풀어지도록 푹
고은다. 점액질이 되면 불을 끄고 거기에 찹쌀 3말을 넣고 술밥을 지어
술을 빚는다. 이때 사용하는 누룩도 개 고은 물로 만들면 더욱 좋다고
한다. 누룩을 일반술 빚을 때보다 더 많이 넣고 보통 방안이나 내실에 두면
되는데 완숙시켜 먹을 때까지 보통 20일 정도 걸린다. 단 찬 곳에 두면
안된다. 지하실에서 보존할 때는 술독을 거적이나 못쓰는 이불로 덮어 두고
보존하는데 60일이 지나서 먹으면 된다.

구정보양주는 전래되는 민간요법이기 때문에 필자도 한번 재현시켜
보았다. 술맛도 좋고 기분도 좋으며 한결 몸이 가볍고 날아갈 듯 했다.
오래도록 상음하진 못했지만 상음하면 반드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 무술주
찹쌀 3되를 쪄서 준비해 놓고 누런 수개 한 마리를 껍질과 창자만
버리고(고환과 음낭은 버리지 말 것) 완전히 점액질이 되도록 달인다.
고두밥으로 쪄놓은 찹쌀밥에다 이것을 고루 섞은 다음 거기에 흰누룩 3냥을
넣는다. 3주쯤 두면 완전히 익는다. 무술주는 여름철 복때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한번 만들어 먹게 되면 10년은 걱정이 없다고 한다. 이
술은 원기를 보양하는데 그만이며 노인이 먹게 되면 불로장생하고 허약자가
먹게 되면 절륜가가 된다고 한다.

* 개소주
일반 중탕집에서 만드는 개소주는 개중탕이지 소주라고 하면 안된다.
아래에 소개하는 방법은 필자의 집에 내려오는 가전비법으로
정통주조법이라 할 수 있다.

병에 따라 개의 색깔도 구분된다. 폐, 기관지병에는 노란 개 흰 개를
사용하고, 중풍, 고혈압에는 검은 개나 회색 개를 사용한다. 특히
월구(밤에 달을 보고 우는 개)는 중풍에 좋다고 한다. 보신보정에는
노란 개가 좋다고 한다.

병증에 따라 개를 구했으면 6개월이 넘지 않은 것 또는 음양이 통하지
않은 것(교미하지 않은 어린 개)으로 여자는 수개, 남자는 암개를
선택한다. 털과 내장 속에 있는 내용물만 버리고 창자는 사용한다(하나도
버리면 안됨). 한의원에 가서 육미지황탕이나 사물탕, 십전대보탕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여 2재(40첩)를 지어다 개의 뱃속에 집어 넣는다.
개를 잡아 내용물을 끄집어 낼 때 배부분에 칼집을 조금만 넣어 내용물을
꺼내면 쉽다. 기왕에 칼집을 많이 넣었으면 손질된 창자와 한약재를 넣고
나서 터진 배를 실로 꿰매면 된다. 얇은 베보자기(순면)를 자루로 만들어
개를 집어 넣고 큰 시루에 한 번 푹 쪄낸다. 찹쌀 3말을 술밥으로 찐 다음
10말들이 독에다 넣고 흰누룩을 일반술을 빚을 때보다 배로 넣어 술을
빚는다.

술을 빚을 때 술밥은 멍석에 펴서 완전히 식히고 흰누룩은 보드랍게
갈아서 골고루 섞는데 이때 자루속에 들어 있는(시루에다 찐 개) 개를
꺼내서 술밥과 골고루 섞어 담는다. 뼈도 버리지 말고 담아야 한다. 술밥을
찔 때 고기 삶은 물로 쪄야 하며 물은 버리지 말고 완전히 식힌 후에
술빚을 때 쓰는 용수(用水)로 이용한다. 이렇게 해서 정성껏 빚어 담는데
다 빚고 나면 그 위에다 독한 술(배갈, 고량주) 1되를 살짝 붓는다.
개소주를 만들려면 따뜻한 방안이나 부엌에 놓고 거적이나 헌 이불을
씌워서 발효시켜야 한다. 그러나 한여름 복중에 술을 만들 때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10일 정도면 완숙된다. 가을, 겨울에 만들 때는 약
3주 정도 지나야 술이 완숙되는데 완숙된 술을 다시 증류 소주를 내려야
한다. 증류수를 이용해서 받은 술을 개소주라 하고 소주를 내리지 않고
발효된 술을 그냥 먹기도 하는데 이 술은 백세주라고 한다.

이 술은 너무 더운 곳에 두어도 안되고 냉한 곳도 안된다. 적당한 온도에
보존하는데 술이 완숙되려면 100일 걸린다. 술이 노랗게 익으면 아주
맛있는 것이 천하보약주가 된다.

필자의 고모님은 가양주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분이었는데 평생
대음주가였다. 또 고모부나 고모 두 분 모두 100세 넘게 장수하셨다.
현재는 고모님만 계시는데 기력은 여전하시다. 약이 되는 술을 많이 알고
있어 술로써 병을 고쳐 주곤 했다. 고모님께서 개소주를 만들어 폐결핵
환자(그때 3기)를 살려준 일이 있는데 필자는 이것을 만들 때 눈여겨
보았고 고모님을 좋아해 따르다 보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고모님은
이밖에도 폐결핵환자와 중풍환자, 피부병(매독) 등을 술로써 고쳐버리는
신비함이 있었다. 나병환자를 몇 고쳐 주었다고 하는데 필자가
기억하기에는 어린시절이어서 확인할 길이 없다.

* 개 쓸개술
옛날에는 개를 잡을 때마다 쓸개를 공기가 잘 통하는 음지에 매달아
건조시켜서 잘 모아 두었다가 10개 정도 모이면 배갈 1되(1.8l)에 담가
술을 만들어 먹었다. 이 술은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공복에 마시는데
각종 염증에 좋고 소화가 안될 때 또는 간염, 간경화, 위염, 위궤양 등에
먹어서 효력을 보기도 한다.

* 폐암에 특효술
탁주를 5말 정도 빚는데 아주 독하게 만든다. 흰누룩을 넣고 찹쌀과
율무를 반반씩 섞어 술밥을 만든다. 10말 들이 독에다 술을 담그는데 술이
발효가 끝나면 방금 낳은 개 새끼, 즉 젖을 아직 먹이지 않은 갓난새끼를
이 술에다 집어넣고 꼭 밀봉하여 1년 후에 먹는다. 개가 새끼를 낳을
시기를 잘 맞추어 술을 담그면 된다.
매일 같이 양을 정하여 꾸준히 먹게 되면 폐암이나 결핵에 신효하다고
한다. 필자는 비법만 제공받고 아직 제조해 보지는 못했다.

4. 염소를 이용한 술

* 기응백세주
민간으로 전해오는 건강보양주다.
남자가 약술로 먹으려면 암컷, 여성은 수컷, 보양주로 즐기려면 암 수
가릴 필요없이 아무 것이나 써도 된다. 검은 토종 염소를 이용하는데 염소
뼈 한 벌(머리뼈, 등뼈 및 다리 뼈 전체)을 잘게 부수어 솥에다 넣고
오래도록 고은다. 물이 부족하면 다시 보충하는데 보충수는 반드시 물을
따로 끓여서 끓는 물로 보충한다. 뼈가 완전히 녹아 점액질이 되도록
고아야 한다.

찹쌀로 고두밥을 찌는데 술밥 3말이면 된다. 술밥을 멍석에다 널어
완전히 식힌 후에 흰누룩을 가루로 하여 골고루 섞으면서 염소 고은
점액질을 같이 섞어 담는다. 기름기가 있는 술은 발효가 빨리 안되니 술을
빚어 담근 후에 질좋은 청주나 정종, 배갈을 다시 보충시켜 주면 빨리
발효된다. 정종이나 청주는 1되(1.8l), 배갈은 반 되만 넣어서 보존하면
된다. 냉한 곳에서는 발효가 늦으니 상온에서 발효시킨다.

술이 발효하여 완숙되면 아침, 저녁 공복시에 먹는데 기분껏 마신다.
상음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요통이 심한 사람, 뼈마디가 쑤시는
사람, 수족이 저리는 사람, 사지에 힘이 없는 사람, 양기가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술이며 오래 먹게 되면 빠진 이가 나온다는 좋은 술이다.
기응백세주도 전해오는 민간약주이기 때문에 필자가 재현시켜 보았다.
술맛이 아주 좋고 효능도 좋아 자랑할 수 있을 정도의 훌륭한 술이였다.

* 쓸개술
보통 염소를 잡을 때 쓸개를 단번에 먹는데 한 번에 많이 먹게 되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염소쓸개도 음지에 매달아 건조시켜 10개 정도 모이면
배갈 1되(1.8l)에 담가 밀봉하여 1--2개월 두었다 하루에 한 잔씩 아침이나
저녁 공복시에 먹는데 작은 소줏잔에 한 잔씩 먹는다.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소화불량,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음낭과 고환술
음낭과 고환을 음지에 매달아 완전히 건조시켜 독한 술(배갈) 1되에 담고
여기에 양파나 파뿌리 흰부분(수염뿌리는 제거함)을 넣는데 앙파일 경우
3개 정도, 파뿌리일 경우 10개 정도를 같이 넣고 밀봉하여 6개월 후에
먹는다. 하루에 한 잔, 잠잘 때 마시고 자면 양기가 좋아지며 발기불능,
조루증, 정력감퇴에 아주 신효한 약술이 된다고 한다.

5. 오소리를 이용한 술

* 오소리술
우리나라 토산 오소리는 약성이 작은 곰이라 불릴만큼 신기하다.
오소리의 껍질을 벗기고 기름기를 제거한 후에 살고기와 뼈를 솥에 넣고 푹
고아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졸이면 점액질이 된다. 찹쌀과 율무쌀을 같은
양으로 하여 술밥 3말을 만들어 누룩과 술밥을 섞을 때 오소리 고은
점액질과 쟁피나무 뿌리껍질 썰은 것 1근을 고루 섞어 담고 발효시키면
되는데 차고 냉한 곳은 피한다.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다

보존하여 100일 후에 먹는다. 술이 발효되어 먹으려면 3주 정도면 된다. 이
술은 오래 두고 먹게 되면 약효가 더욱 신비롭다.
보양보음하고 폐결핵, 기관지, 천식, 해소, 어혈, 타박상,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술이다.

* 쓸개술
오소리의 쓸개는 웅담에 비유될 만큼 좋은 것이다. 간경화나 간염에
웅담대신 이것을 먹기도 한다. 어떤 이는 쓸개를 술에 타서 한 번에 마셔
버리는데 이는 잘못이라고 한다. 곰이나 오소리는 발바닥을 핥는 습성이
있는데 인간이 쓸개를 먹을 때는 이렇게 핥는 식으로 조금씩 먹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술에 담가 먹게 되면 간편하고 약효는 더욱 신기해질
것이다.

오소리 쓸개 1개를 배갈 1되에 넣고 여기에 북쪽으로 뻗은 측백나무잎 한
줌을 같이 넣어 술을 담가 백일 후에 먹는데 하루에 한 번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간병이나 어혈, 타박상, 각종 염증에 좋다고 한다.

* 눈알술
오소리 눈알을 배갈 반 되에 담가 100일 후에 먹게 되면 시력에 좋으며
눈이 빨갛게 충혈된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제공자는 강원도 홍천에 계시던
일명 박도사라는 분이시다.

6. 곰을 이용한 술

* 웅담술
웅담은 곰의 담낭을 절취하여 건조시킨 것인데 옛날부터 매우 귀하게
여겨 왔고 값도 또한 비싼 약재이다. 진품으로 약술을 담가야 하는데
진품을 구하기란 어렵다.

우르스데스옥시콜산이라는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며 효능은
심장기능을 맑게 하고 간기능을 진정 완화시키며 모든 염증을 제거하고
해독 해열을 한다고 함. 한약재 중에서도 매우 높고 귀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간장병 치료에는 따를 것이 없다고 한다. 웅담은 다른 생약과
가미하는 것보다 단방으로 쓰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한다.

진품 웅담을 질이 좋은 술(청주나 배갈)에 담가 사용하는데 웅담 1개를
배갈 1되(1.8l)에 담가 100일 정도 지난 후에 먹는데 빨리 먹을 때는 3일
후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한 번, 작은 소주잔에 한 잔 이상
먹지 말라고 한다.

간병에는 다른 약보다 훨씬 빠른 효과를 본다고 한다. 황달이나 눈이
빨갛게 충혈된데는 한 잔이면 풀리고 어혈 타박상은 3일이면 풀리며 어린이
경풍에는 한 숟갈만 먹여도 효과를 본다고 한다. 우황, 사향, 웅담같은
귀한 약재는 믿을 수 있는 한의원이나 건재상에서 믿고 구하되 진품이 아닐
시에는 오히려 부작용만 생기고 몸에 해롭다고 한다. 요즘 중국상인들이
시중에서 팔고 있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한다.

7. 기타 술

자라, 거북이를 이용한 술

* 금강주
자라를 이용한 금강주는 전래되는 민간약주이다. 자라는 남생이과에
속하는데 등쪽을 귀갑이라 하고 배부분을 귀판이라고 한다.
자라의 목을 잘라 피를 뺀 다음 내용물(내장)을 버리고 솥에다 넣어
껍질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오래 고아 푹 고아지면 꺼내서 절구에 짓찧어
한 번 더 끓인 후에 점액질이 되도록 달인다. 탁주를 빚어 넣을 때 이것을
같이 섞어 넣는데 단단한 등 껍질은 잘게 썰어서 넣는다. 발효가 끝나면
뚜껑을 밀폐한 채 다시 2개월 정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유효성분은 교질,
지방, 칼슘 등이 있다.

효능은 자양 강장, 어혈, 적백 이질설사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자궁암, 폐암에 효력이 좋다고 하며 폐결핵, 호흡기 질환에도 좋고
강장에도 효과가 크다 함.

맑은 술에 담그는 법도 있다. 귀판을 하룻밤 술에 담갔다가 불에 구워
적당하게 썰어서 숙지황 6냥, 황백, 지모 각 4냥을 같이 넣어 독한 술,
배갈 2되에 담가 100일 후에 먹는다. 보음, 보양에 아주 특효하다고 하며
자궁암, 폐암에도 좋다고 한다.

* 각종 동물의 쓸개술
어떤 동물이든 관계없이 쓸개를 취하여 음건한 후에 독한 술에 담가
100여일 지난 뒤 먹는데 하루에 한 잔씩 먹게 되면 위장병, 소화불량에
좋고 각종 염증을 제거하는데 특효하다고 한다. 특히 간염에 좋다고 함.

* 생선 쓸개술
아무 생선이나 쓸개를 모아서 건조시켰다가 담거나 생것을 그냥 담가도
좋다. 수산업을 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쓸개 1근을 배갈 2되에
담그면 되는데 담가서 3개월 이상 두면 먹을 수 있다. 소화계통에는 따를
약이 없다고 한다. 매 식전에 먹든가 식후에 작은 소주잔에 한 잔씩
먹는다. 간에 관한 병과 위장에 관한 병 일체에 효력이 있다.

* 사주, 뱀술)
뱀술은 여러 질병에 쓸 수 있다. 그러나 뱀술을 담글 때는 유의할 것이
많다. 우선 술의 선택이 중요하다. 술의 순도가 45도 이상, 70도 이하여야
되며 또한 담그기 전에 뱀의 상처 유무를 살펴야 하며 산채로 깨끗이
씻어서 담가야 한다. 몸에 상처가 있거나 뱀을 잡을 때 눌러서 잡아 흠이
있고 거의 죽어 있는 상태의 뱀은 안된다.

담가서 공기가 새지 못하게 밀봉을 잘해야 한다. 또 술병이나 유리병에
담그면 좋지 못하다. 보기에도 흉하거니와 밝은 빛을 직접 쬐이면 약성이
변하고 술이 상할 우려가 있다.

반드시 독이나 항아리에 담가야 하며 지하실이나 냉암소보다 땅속에 묻어
보관하는 것이 더욱 좋다. 기간은 3--5년 정도 지나야 약효가 좋다. 묻어
보관한 장소를 잊지 않도록 묻은 정중앙에 팻말을 박아 날짜를 적어 둔다.
먹을 때는 내용물은 건져버리고 하루 세 번씩 공복에 맥주컵으로 한 컵씩
먹는다. 마늘이나 사탕을 먹으면 약효가 사라진다고 하니 유의해야 한다.

* 구운 구렁이술
뱀의 몸에 상처가 생긴 것은 버리지 말고 불에 구워서 담는다. 한 번에
열 마리 정도를 불에 구워 가루로 만든 뒤에 감초가루 5푼, 구기자 반 근을
함께 하여 베자루에 담아 독한 술(배갈) 2되에 담가 땅속에서 1년간
보존한다. 먹을 때는 내용물이든 베보자기는 건져버리고 하루 세 번씩
소주잔에 한 잔씩 먹는다.

양기부족, 신허요통, 다쳐서 아픈 요통 등 뼈마디 쑤시는데 아주 훌륭한
약주가 된다. 구운 구렁이술은 아무 뱀이나 할 것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대개 다쳐서 아픈 곳에 먹는다. 양기가 좋아지는 것은 말할 것 없다.
증상에 따라 뱀술을 분류해보면 보신 보정 몸을 보하며 허리삔데
요통치료와 중풍, 탈음, 탈항에 능구렁이와 화사가 좋고 기관지, 해소,
천식, 폐결핵과 정력제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살모사나 독사 등 독이 있는
뱀이 좋다. 이렇게 분류하여 먹게 되면 효과가 훨씬 크다. 뱀술은 대개 7일
정도만 먹게 되면 효과가 난다. 보기는 징그럽지만 약효는 뛰어나다.

* 삼왕활천주: 전래되는 민간요법
산란전의 누에나방의 머리와 발, 날개 등을 제거한 것을 1근 정도
준비한다. 살짝 볶아서 담기도 하고 그냥 담기도 하는데 베자루를 만들어
그 속에 담아 독한 술(배갈) 2되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존한 후
6개월--1년 정도 지난 후에 마신다.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시는데 잠자리에
들 때 마시고 잔다.

누에나방을 한의학에서는 원잠아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누에나방의 수컷 중에도 아직 교배하지 않은 것이다. 원잠아는 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며 성욕을 돋게 하고 조루증, 양기부족, 발기불능을
치료하며 신장을 따스하게 하여 절륜의 사나이로 만든다고 한다. 한약
건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성의 기능을 살리는데는 동물의 음경과 고환을 건조시켜 술에 담가
적당히 상음하는 것이 제일이다. 아무 동물이라도 상관없다. 그늘에 매달아
건조시켜 독한 술에 담가 밀봉하여 6개월--1년 정도 보관한 후에 하루 한
잔씩 저녁 잠자리에 들 때 작은 소주잔에 한 잔씩 먹고 잔다.

* 두더지술
인삼 밭이나 부추 밭에서 잡은 두더지로 담가야 가장 효과가 크다. 살아
있는 두더지로 담는데 아침 일찍 인삼 밭이나 부추 밭에 가보면 두더지가
땅을 헤집고 꿈틀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땅속 터널을 파가는 뒷쪽 길을
차단시키면 두더지는 땅위로 솟아 나온다. 이때 잡으면 된다. 3마리 정도를
독한 술(배갈) 2되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보존기간은 1년
이상 두어야 한다. 하루 세 번 공복에 한 번에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왜 인삼 밭이나 부추 밭에서 잡아야 약효가 있는가 하면 두더지가 인삼의
약효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인삼의 뿌리부분에 있는 각종 박테리아를
짐승이나 동물들이 먹고 사는데 따라서 인삼의 약성이 동물의 몸속에
흡수되어 두더지 자체가 인삼성분의 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두더지술은 신장, 방광염, 신장결석, 방광결석에 효과가 있고 소변불리,
소변을 참지 못하고 찔끔거리는데 아주 효과가 좋음. 기관지염,
해소천식에는 두더지술이 영약이다. 20년 이상 해소천식으로 고생하시던
노인이 두더지술을 한 번 만들어 먹고 즉효를 보았다. 호흡기질환에 먹을
때는 술에 담갔던 두더지를 삶아서 먹으면 더욱 좋다.

* 땅강아지술
땅강아지도 꼭 인삼 밭의 것을 잡아 쓴다. 불에 살짝 볶아 쓰기도 하고
산채로 쓰기도 하는데 효능은 차이가 없다.
재료의 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서 보관하거나
땅속에 묻어 보관한다. 1년에서 3년 정도 보존한다. 먹을 때는 술에 담근
땅강아지를 건져 건조시켜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하고 볶아서 가루를 내어
술과 같이 먹는다. 하루 세 번씩 한 번에 작은 소주잔에 한 잔씩 먹는다.

땅강아지술은 생식기 질환 일체와 신장병에 특효하고 성병에도 좋다.
임질에 땅강아지 볶은 가루와 담근 술을 취하도록 마시고 하룻밤 자고 나면
임질균이 소변에 따라서 죽어 나온다고 한다.

의학적으로 밝혀 볼 수는 없었지만 경험에 의하면 단 한 번에 치유되었고
재발되는 일이 없었다. 양기가 부족한 사람자에게 아주 좋은 약주가 되며
폐병, 기관지, 해소천식에도 좋고, 오줌싸개 어린이에게는 조금씩 며칠간
먹이면 효험이 있다.
땅강아지를 잡으려면 양력 4--5월경 초저녁에 인삼밭에다 등불을 환하게
켜놓고 있으면 불을 보고 땅강아지들이 달려 드는데 이것을 잡으면 된다.

* 뱃속쥐새끼술

어미쥐 뱃속에 있는 새끼나 갓난 쥐새끼를 구해서 술에 담그면 된다.
이때 5--6년생 정도의 소나무(황토밭에서 자란 것) 뿌리 중에서 북쪽으로
뻗은 것을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같이 넣거나 잔뿌리를 잘게
썰어 넣기도 한다. 배갈 1되에 쥐새끼 20마리 정도, 소나무뿌리 썰은 것 반
근을 같이 담아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땅속에 묻어 1--3년간 보관했다가
먹는다.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조금씩 먹는데 고혈압, 중풍환자에게 좋은 술이다.
이 술을 먹고 온 몸이 근질근질거리는 사람은 효험을 보고 아무 반응이
없는 사람은 먹을 필요가 없다.

* 불개미와 도마뱀술
도마뱀은 산속의 풀밭이나 이끼 그늘, 땅위의 습지 등에서 살며 곤충,
지렁이 거미 등을 먹고 산다. 한의학에서는 산용자 또는
석용자라고 한다. 도마뱀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만을 약으로
쓴다. 도마뱀은 약간의 독이 있으니 법제를 해서 사용해야 한다. 법제란
생강을 이용해서 독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생강을 얇게 썰어 남비바닥에 깔고 그 위에 도마뱀을 얹어 생강이 다 탈
때까지 남비 뚜껑을 닫은채 푹 찐다. 이렇게 3회 이상해야 안전하다.
도마뱀은 한약 건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마뱀으로 담근 술은 정력제,
신경통, 관절염, 폐병, 연주창, 주마담, 척수염, 보신 보양에 좋다고 한다.
불개미술은 신경통, 관절염, 특히 양기 부족에 좋다. 불개미도 하룻밤
술에 담갔다가 바짝 말린 후에 쓰면 부작용이 없다. 도마뱀(법제한 것)
1근과 불개미 1근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데(배갈) 밀봉하여 6개월 이상 두어야 한다. 하루 세 번씩 한 번에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신경통, 관절염에 좋으며 양기부족,
발기불능, 정력제로서 뛰어난 효과가 있다.

* 불개미술
신경통, 관절염, 산후골절통에 쓰려면 불개미 1되를 불에 볶아 가루를 낸
뒤 얇은 베자루에 담아 술에 담가 놓고 여기에 황토밭에서 자란 5--6년생
소나무 잔뿌리를 동쪽으로 뻗은 것만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1근 정도 잘라
넣고 독한 술(배갈) 5되를 기준하여 담는다.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100일 이상 두었다 먹는다. 하루에 세차례 작은 소주잔에 한 잔씩 먹는다.
불개미술은 독한 것이니 조금씩 먹어 보다가 점차 양을 늘려 나간다.
불개미도 한약건재상에서 구할 수 있다.

* 지네술
우리나라 전국각지에 서식하는데 특히 충청북도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수입품보다는 토산지네를 이용해서 술을 담그는 것이 좋다. 독충이지만
한의학적으로 보면 뛰어난 약효를 지니고 있다는데 독이 있으므로 지네도
술에 담가 먹을 때는 법제를 해야 한다. 사람들이 보통 살아 있는 지네를
술에다 담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한의원이나 건재상에서 지네를 구입하여 생강법제를 2--3번 한 뒤 쓴다.
생강을 얇게 썰어 남비에 깔아 그 위에 얹어 푹 찌는데 뚜껑을 덮고 생강이
까맣게 탈 때까지 김을 올린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서 3--4개월 보관한 후 조금씩 마시면 된다. 하루 세 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상음하면 된다.

효능은 혈액순환과 각종 해독, 풍독, 열독, 각종 염증에도 좋으며 중풍,
고혈압, 요통,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요통환자가 상음하면
반드시 효력을 본다. 또한 독충에 쏘이거나 물려 중독되었을 때 한 잔
마시면 신기하리만큼 금새 해독이 된다. 어떤 이는 피부암에 지네술을 먹고
고쳤다고 한다.

* 달팽이술
달팽이는 집이 있는 것과 집이 없는 민달팽이가 있는데 아무 것이나
상관없다. 항아리나 독에 독한 술을 반쯤 채워 산속 습지나 큰 바위 아래
등 달팽이가 많은 곳에 묻는데 지면에서 약 10cm 정도 위로 올라오게 묻어
두고 뚜껑을 열어 둔다.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뚜껑을 덮는데 기둥을 세워
지붕처럼 높이 해놓는다.

술냄새를 맡고 달팽이가 항아리 속으로 기어 들어간다. 이때 보면
여러가지 벌레들이 같이 들어 가는데 달팽이, 풍뎅이, 잠자리, 지네,
도마뱀 등 갖가지이나 술을 담그는데는 상관없다. 술은 양조장의
탁주(원액)을 이용하면 좋은데 처음에 독의 정도 부어 놓고 3일마다 한
번씩 독한 고량주를 1홉씩 보충시켜 주면 술의 향기가 더욱 진동한다.
독이나 항아리가 크고 작음은 마음대로다. 15일 정도 지나면 수많은
달팽이가 모여 들어 빠져 있다. 술독을 막대기로 저어보아 내용물이 많이
찼으면 독한 술(배갈)을 독속의 내용물의 배로 붓고 밀봉한 다음 흙으로
덮어 1년 후에 먹는다. 먹을 때는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을 끓여서
식혔다가 마시든지 그냥 먹든지 하면 된다.

보신의 효과가 뛰어나며 남성 최고의 약주가 된다. 또한 혈액순환과
고혈압에 좋은데 고혈압을 목적으로 하여 먹을 때는 따뜻하게 데워 먹든가
끓여서 뜨거울 때 마신다. 하루에 세 번씩 한 번에 맥주컵 한 잔이면 된다.
똑같은 방법으로 뱀이 많은 산에다 설치하여 뱀술을 담글 수 있는데 독을
아주 큰 10말들이 정도의 독을 써야 설치하는 방법은 위와 같다. 독한
막걸리(전액)를 붓든지 탁주를 빚어서 독에 술을 반쯤 채우면 된다.
술냄새를 맡고 각종 뱀이 찾아들어 독속으로 기어들어 간다. 한 번 들어간
뱀은 나오지 못한다. 내용물이 충분히 채워졌을 때 뚜껑을 닫고 밀봉하여
흙으로 묻어 겨울에 얼지 않게 한 다음 1년 후에 먹는다. 3년 이상
보관하면 더욱 좋다.

필자는 지방마다 뜻이 통하는 사람에게 권하여 이 술을 만들어 보았고
20여년 전 필자가 다쳤을 때 부친께서 이 술을 만들어 복용시켜
회생시키키도 했다. 요즘은 뱀이 귀해서 힘들겠지만 몇년 전만 해도 가능한
방법이었다.

* 벌집술, 노봉방술
벌은 인간에게 꿀도 주고 병도 고쳐준다. 또한 집안의 재앙도 알려준다.
벌은 아주 영악한 곤충라 부정한 것을 꺼리고 수맥과 음산한 곳을 피해서
산다. 옛날 풍수학자들이 명당을 찾을 때 땅벌집이 있는 곳은 산세와
장풍득수를 볼 필요조차 없다고 했다. 그만큼 벌들은 영악하다.
꿀은 독이 없다. 오장을 편케하고 위를 보하며 통증을 그치게 한다. 각종
종기나 편도선염, 화농성 염증, 양기부족, 여성의 대하증을 다스린다고
하며 피부미용에도 뛰어나다.

봉자는 벌새끼인데 대변을 순조롭게 하고 부인병에도 좋다고 한다.
노봉방은 벌집으로 부인들의 유방암염, 각기병, 신장염, 뱃속의 염증 등을
다스린다. 기관지, 해소천식에도 좋다.

벌은 재래종과 외래종의 두 가지로 나누어 토종벌, 양벌로 분류되다.
술에 담는 것은 모두 같은 방법이다. 그러나 토종 벌집으로 담는 것이 더
좋다. 토종 벌집은 산밀, 석밀, 암밀, 석청,
백청 등으로 불리며 자연산을 말한다. 이에 대해 인가 부근이나 야외
등에서 인간이 직접 벌집을 설치하고 사육하는 것이 있는데 가밀,
양밀, 사밀 등으로 불린다.

벌집을 채취하는 시기는 봄, 여름, 가을 모두 좋으나 봄이 더 좋다고
한다. 봄에 벌집을 채취하면 벌집속에 봉자(벌새끼)가 있어 술담기에
더없이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때이건 요령껏 벌집을 채집하여
이왕이면 벌까지 술에 담는다. 벌집을 채취하는 방법은 밖에 있는 것은
그물을 준비하여 따내고 땅속에 있는 것은 분무식 파리약을 많이 준비하여
벌집을 건드리면 벌이 나오는데 파리약에 쏘이면 즉시 죽어 버리니 벌이 다
나온 다음 꺼내면 된다.

벌집째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벌집 크기의 2배 정도 술을 부어 밀봉한
다음 3개월 이상 두었다가 먹는다. 먹을 때는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보관하여 두고 조금씩 먹는다. 아침 저녁 한 잔씩 마시면 된다. 요즘
길거리에서 벌집을 파는 행상인을이 간혹 볼 수 있는데 이것을 구해다 술을
담그면 아주 쉽다.

유효성분은 포도당, 과당, 서당, 단백질, 방향성물질, 철, 동, 인,
나트륨, 유황, 비타민 B1 C 등이 있다고 한다. 벌집술을 만들어 먹어본
사람은 그 효능을 알겠지만 과연 어떤 곳에 좋다고 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빈혈로 눈앞이 아물거리고 어지러울 때 변비나 심한 기침, 천식 등에
먹게 되면 탁월한 효과에 놀랄 것이다.

* 참게나 뻘게술
주로 해안지방에서 담가 신경통, 관절염, 치아치료용으로 쓰여 왔던
술이다. 특히 남해 제주도 등 섬지방에서 즐겨 쓰였던 술인데 술을
성공적으로 담기만 하면 아주 좋은 술이 되지만 대개 실패가 많은 술이다.
허나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실패가 없다.

만드는 방법: 초가을쯤 참게를 잡아서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담가 두면
속에 있는 불순물을 토해 낸다. 이렇게 하여 물기를 제거한 뒤 살아있는
것으로 20마리(보통크기)를 골라 독한 고량주 3되를 붓고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한다. 땅속에 묻어 두었다 1년 후에 마시면 된다.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며 관절염이 심하고 골수염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신효했었다.
뻘게로 담글 때는 음력 3월 15일(보름경)에 뻘게를 잡는데 어떤 이는
빤장게라고도 한다. 깨끗이 씻어 민물에 담가 속의 것을 토해 내면 건져
물기를 제거한 뒤 독한 술에 담가 두달 후에 먹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재료는 뻘게 1되에 독한 술 4되를 붓고
담는다.

이 술도 관절염, 뼈마디 쑤시는데 먹는다. 이 술은 흠씬 취하도록 마셔야
한다. 현재는 게술을 담는 이가 없는데 10년 전만 해도 이런 술을 담가
치료에 효험을 보는 이가 많았다.

* 계란술: 서울 도봉구 미아8동의 이모씨 제공
날계란 껍질 깐 것 1되에 설탕 적은 되로 반 되를 넣어 살살젓는다.
설탕이 녹으면 여기에 맑은 술(정종, 청주, 배갈 등) 1되를 부어 다시 잘
저은 다음 단지나 항아리에 담고 밀봉하여 햇빛이 보이지 않게 냉암소에다
보관하는데 하루에 두 번씩 술독을 흔들어 섞는다. 이렇게 해서 7일간
보관하는데 하루도 거르지 말고 술독을 흔들어 주어야 한다.

하루에 한 번 저녁 잠자리에 들 때마다 한 잔씩 먹게 되면 부부의 정이
두텁다고 한다. 남녀 같이 마시는 술로서 달콤하고 향기로워 좋은 규방주가
된다고 한다. 감기에 계란술을 먹게되면 단번에 풀리는데 열이 많은 감기나
열병환자에게 효과가 좋고 어린이 감기에도 좋다. 계란술은 술을 마시지
못하는 분도 마실 수 있는 순하고 맛있으며 속을 편케 하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유지시켜 준다고 한다.

* 해구신술
물개 고환과 음낭을 건조시켜 술에 담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해구신을
올눌제(올눌臍)라고 한다. 해구신은 교미하려는 순간, 즉 성욕이 극에
달했을 때 잡아야 특효가 있다고 한다. 해구신과 마찬가지로 수달 등도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좋다고 하는데 유효성분은 성호르몬, 단백질, 지방,
회분 등이 있다고 한다. 약효는 성호르몬을 촉진시키고 자양강장,
성욕감퇴에 좋다. 해구신은 단독으로 독한 술에 담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조금씩 먹기도 하고 타생약을 가미해서 담기도 한다.

* 자하주
자하주는 갓난 애기 태반으로 술을 담근 술을 말한다. 한의학명은
자하거이다. 전래되어 오는 민간요법이기에 실어 본다. 태반은 호르몬
덩어리라고 하는데 첫애기 것이라야 좋으며 병이 없고 건강한 부인
것이어야 한다.

맑은 쌀뜨물에 깨끗이 씻어 대나무 바구니에 담아 흐르는 물에 근막을
씻어 버리고 물기를 제거한 후에 독한 술(배갈)에 담가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1년 이상 두었다가 먹는다. 하루에 한 번 저녁 잠잘 때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고 잔다.

결핵환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자, 양기가 소진된 자, 식은 땀이 흐르는
사람, 신경쇠약, 여성불임증 환자, 생식기 발육부진, 발기불능, 조루증,
도한이 있는 자에게 좋은 술이며 오래도록 먹게 되면 만병을 치료하고
불로장생한다고 한다.

* 해삼주
바다에서 나는 해삼을 말하는데 남해안 제주도 등지에서 많이 난다.
해삼은 인삼과 맞먹는 약효가 있다고 하여 육지에서는 인삼이요,
바다에서는 해삼이 생약의 왕이라고 한다. 특히 바닷가에 사는 사람은
인삼이 영약이고 산중에 사는 사람은 해삼이 영약이라고 한다.
유효성분은 칼슘, 철분, 단백질, 나트륨, 비타민 A B1 B2 C D 등이
있으며 보혈 보정하는데 가장 빠른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신장을 윤택하게
하며 성호르몬을 생산시키는 약성이 있다고 한다. 임신부나 어린이가
해삼을 먹게 되면 발육촉진을 도와서 근골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뱃속의 내용물을 뽑아내고 마른 수건에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에 독한
술(배갈)에 담는데 재료량의 3--4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존하여 5--6개월 후에 술만 따라 마신다. 요즘은 건어물 상회에 가면
건조된 해삼이 많으니 건조품으로 술을 담그면 더욱 좋다. 담는 요령은
같다. 해변가에 사는 어민들도 해삼술을 담가 먹고 있다.

* 무후주
중국 당나라때 최초의 여자 황제가 된 측천무후가 이 술을 좋아했고
오랫동안 즐겨 마신 결과 정력이 왕성하여 늙어지지 않고 마음껏
행동하는데 지치지 않아 아껴 먹던 술이라 하여 무후주라고 이름지어
졌다고 한다.

메추리 한 마리를 잡아 머리, 깃털, 창자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하수오(한약재 이름) 50g정도, 녹용
10g정도, 고려인삼 100g정도, 배갈 1되를 메추리와 함께 단지에 담고
뭉긋한 불에 얹어 약 한 시간 정도 끓인 후에 식혀서 완전히 식고나면 다시
다른 단지에 담아 벌꿀을 2홉 정도 넣는다. 이것을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 같은데 3--4개월 둔 후에 먹는다. 성기능을 회복시키고 갱년기
정력감퇴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한다.

* 인분술
인분을 이용한 술은 뼈 치료, 어혈, 타박상에 아주 신효하다.
인분을 베자루에 넣어 막걸리나 소주에 만 하루동안 (24시간) 담가
두었다가 건져버린 뒤 인분이 우러나온 술을 마시는데 아주 취하도록
마신다. 비율은 막걸리 1되에 한번 본 인분의 양을 하면 된다.
이때 생마늘을 하나 씹어 먹은 뒤에 마시면 비위가 덜 상할 것이다. 세
번만 만들어 먹게 되면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인분은 10세 이하의
어린이것으로 특히 병없고 건강한 어린이 것을 사용해야 한다.

허리를 다쳐 꼼짝 못할 때는 인분술에다 생지황 1근을 짓찧어 넣어서
사흘 후에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먹는다. 취하도록 마신다. 네 다섯
번만 먹으면 완전히 일어서서 걸어 다닌다. 인분술 1되에 생지황 1근을
넣으면 된다.

* 개똥술
말린 개똥을 불에 볶아 베자루에 담아 막걸리에 담가 하루가 지난 후에
먹는데 어혈, 타박상으로 꼼짝 못할 때 먹는다. 환자가 아닌 사람은 먹지
못하며 2--3일간 먹어보아 효과가 없으면 중단한다. 재료의 2--3배 정도
잡으면 된다.

* 닭똥술
닭똥의 흰부분을 불에 볶아 자루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1개월 후에 마신다. 전신이 붓는 증세(부종), 대소변
불통에 효과가 큰데 매일 3회 1회에 한 컵씩 복용한다. 설사를 하면 먹지
말고 설사가 멎고 나면 다시 마신다. 반드시 큰 효과를 본다.

* 소뿔술, 염소뿔술
허리를 다쳐 요통이 생겼거나 관절염, 각기병, 수족에 힘이 없을 때는
소뿔이나 염소뿔을 술에 담가 마신다. 거름기 없는 황토흙을 물에 개어
반죽을 한 뒤 소뿔이나 염소뿔에 발라 입힌 다음 불에 굽는다. 흙이 빨갛게
되면 식혀서 흙을 털어버리고 뿔을 꺼내서 술에 담는데 흑소분(재가 되기
전의 탄 숫덩이)이 될 정도면 된다. 소뿔 4개를 배갈 5홉에 담는다.
염소뿔은 6개 정도면 된다.

* 소 되새김술
경북 문경 출신의 민의학자 김수인 할아버지께서 제공하신 술로 필자는
해보지 않았다.
만드는 방법: 소에게 볏짚만 먹인 후 다시 되새김을 할 때 억지로
소입을 벌려 먹이를 끄집어 내어 독한 술에 담그는 것이다. 5--6일 후에
먹는다고 한다. 조금씩 만들어 자주 먹어야 하는데 재료의 비율은 소입에서
꺼낸 되새김먹이 한 줌에 독한 술 반되 정도를 붓는다.

아침 저녁 식전에 맥주잔으로 두 잔씩 마시고 식사를 하면 위염,
위하수에 아주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김옹은 또한 소는 위장병을
다스리고 염소되새김은 간병을 다스린다고 말씀하셨다.
@ff
제4장 광물을 이용한 약술

* 단사주
단사란 곧 경면주사를 말한다. 중국 호남성에서 산출되는 것이 가장 질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나는 곳이 없고 이북 황해도에서는 산출된다고
한다.

단사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날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만약 불에 거치거나
찌거나 하면 단사의 독성이 비상과 같아져 복용하면 죽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소염통에 같이 넣고 삶아서 그 국물을 마시면 괜찮으며 심장병을
치료한다고 한다. 또한 단사를 술에 담가 오랜 시간을 두었다가 마시면
아무 부작용없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단사의 약성은 진정의 효과가 있어서 정신적인 불안, 소아 경기 등을
치료하며 귀신을 물리치고 혼백을 안정시키며 심장열이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한다. 또한 외용으로도 쓸 수가 있는데 각종 옹저를
치료하며 피부병, 옴에도 사용한다고 한다.

단사를 술에 담글 때는 질좋은 맑은 술(소주나 배갈 등)에 담는다. 양에
관계없이 담는데 굳이 기준을 한다면 단사 0.6kg을 술 2되에 담가 1년 동안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한 후에 먹는다.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작은
술잔에 한잔씩 먹는다. 1년만 꾸준히 상음하면 빠진 이가 돋아나고 100세
노인이 10인의 첩을 두어도 지치지 않으며 또한 3년간 마시면 마침내
신선이 되어 선경에 들어 간다고 한다.

단사주는 필자의 집에서 즐겨 마시는 술이다. 형제들께 권하여 만들어
먹게 했더니 모두 좋아하며 지금은 스스로 담가 먹고들 있다. 오래도록
상음하면 좋은 효과가 있으니 믿고 술에 담가 먹도록 권하고 싶다. 잘
놀라는 사람, 심장이 두근거리는 사람, 잠잘 때 악몽을 꾸는 사람들은
먹어보면 틀림없음을 자신한다.

* 양기석주
양기석은 돌인데 이름 그대로 양기를 일으키는 돌이라고 되어 있다. 돌이
양기를 일으켜 준다고 하니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우리나라의 충남 서산군 화도와 부산 괴정에서도 난다고 하는데 요즘은
채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양기석은 활석과 함께 석회암의
접촉대, 결정편암, 사문석 등의 암석 중에서
산출된다고 하며 빛깔은 흰색, 녹색, 회색 등을 띠고 있다. 약용은
백색만을 사용하고 한약건재상에서 구할 수 있다. 과학적인 근거로 본
유효성분은 규산, 마그네슘,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고 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은 주먹크기 정도되는 양기석 한 덩어리를 독한 술(배갈)
1되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에서 1년간 보존한 후에 먹는데 1일 2회 아침
저녁 공복시에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술을 좋아해서 양기가
부족한 사람들께 권하는 술이다.

효능에는 양기를 보하고 명문을 보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하초(배꼽아래 부분, 즉 하체를 말함)의 모든 질병을 치료 또는
강장케 하는 성스러운 약이라 한다. 또한 여성에게는 생식선을 강장케
하여 월경불순, 냉 대하, 자궁냉감 또는 자궁경련, 방광마비 또는 일체의
병을 치유한다고 한다. 사타구니에 땀이 나는 낭습증, 양기부족, 조루증,
발기불능, 유정 등에 큰 효과가 있고 동의보감에 보면 정과 혈을
보강하고 노령을 동안으로 되돌려 주는 연년익수하는
보약이다. 중년이후부터 상복하기 좋은 약이다. 양기부족이나 정충이
적어서 임신이 불가능한 사람께 꼭 권하고 싶다.

* 운모주
운모는 돌비늘로서 운모편암, 화강암, 편마암
등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충청도 대덕, 공주, 경상도 안동, 상주
등에서 산출된다. 이 운모는 카리운모, 고토운모 등
종류가 많다. 이 중에서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백운모(카리운모)
인데 광택이 나는 것이 더 좋다. 유효성분은 규산, 반토,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어른 주먹 크기 정도의 운모덩어리 1개를 배갈이나 청주 1되(1.8l)에
담아 밀봉하여 냉암소에 두어 1년 이상 지난 후에 하루도 빠지지 말고
상음하게 되면 반드시 큰 효력을 본다. 기침을 하면 어지럽고 현기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폐결핵, 기관지, 천식, 해소, 백일 기침
등에 좋은 약효도 있다.

효능에 있어서는 양기를 돕고 간사한 독을 풀고 위장에 들어가서 위산을
중화시키고 혈액속으로 들어가서 순환을 시키며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결핵균을 파괴시키고 오로칠상을 다스리며 여성의 질환 일체에
좋다고 하며 어지러움증, 현기증 등에도 좋다고 한다. 오래동안 상음하면
몸이 가벼워 신선이 되면 마침내 선경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ff
제5장 증상으로 본 경험담 30가지

* 신경통, 관절염, 중풍
현재 인천 석남동에 살고 있는 민모씨는 전남 화순군에서 공무원에 재직
당시 하루일과가 술이었다. 하도 주색으로 방탕하다 보니 결국은 공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직장을 잃고 나니 술좌석은 더 많아졌고 집안꼴이
심각해졌다. 생각끝에 야산을 개간하여 포도나무를 재배하였는데
경험부족으로 실패해 버렸다. 또 술로써 세상을 살아 가던 중 취중에
낙상하였는데 그때부터 병고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가산을 탕진하고 고향을 떠나 처음 발붙인 곳이 경기도 성남. 이곳에서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던 중 또 술로써 사고가 생겼다. 때문에
몸은 늙은데다 신경통, 관절염, 담이 결리고 중풍기도 있으며 간도 나빠 늘
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고통 중에 약수터에서 우연히 은인을 만나 약처방을 받게
되었는데 약처방이라 하기보다 술 담는 법이라 해야 옳은 대답이리라. 그
분이 하는 말이 술을 먹고 병이 생겼으면 술로써 치료해야 한다며,
고향으로 내려가 1년만 술을 만들어 먹게 되면 병이 씻은 듯이 나을 거라고
했다. 한 가닥 희망을 안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이 술을 세 번 담아
먹고 나니 정말 믿을 수 없도록 신기하게 병이 나았다.

만드는 방법: 그때 만들었던 술은 재료가 이렇다. 황토밭에서 자란
7--8년생 정도의 어린 소나무 뿌리 중에서 동쪽으로 뻗은 것을 한 짐 캐어다
물에 깨끗이 씻어 작두로 잘게 썰어 놓는다. 거름기가 없는 산중의
황토를 한 짐 파다가 샘물에다 풀어 하루밤 지새고 난 뒤 맑은 물만
살짝 따라 내어 솥에 준비해둔 소나무 뿌리에 붓고 장작불로 뭉굿하게
한나절 달인 다음 식혀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남은 물을 술물로 하여
탁주를 빚는다.

탁주의 재료는 송진 5되, 백복령 1되, 찹쌀 1말, 누룩 4되를 배합하여
탁주를 빚었는데 마지막에 청주 1되를 붓고 밀봉하여 1달 후에 먹기
시작했다. 하루에 세 번 한 번 먹을 때마다 조금 취하도록 마셨는데 닷새를
먹고 나니 몸이 가벼웠고 열흘 뒤에는 훨씬 가벼워졌다. 이렇게 1년 동안
약술을 만들어 먹고 완전히 완쾌되었다. 민씨는 자기와 비슷하게 아픈
사람들, 또는 중풍쟁이들에게 이 방법을 알려 주어 몇 사람 깨끗이
나았다고 한다.

중풍환자들을 대개 보면 술먹고 생긴 것이 많은데 이 술을 담가 먹어
보면 큰 효험이 있을 것이다. 의사들은 풍병에 술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신경통이나 뼈골이 쑤시고 아프고 골병든데, 허리 아픈데 참 좋은
약술이라며 민모씨는 거듭 이 술을 칭찬하고 있다.

* 반신불수, 고혈압
충청도 영동이 고향인 박모씨(63세.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거주)는 술을
즐기다 보니 혈압은 높고 중풍증세가 있어 항상 위험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7년 전 마침내 술을 과음하여 인사불성이 되어 왼쪽 수족이 힘이
없어지며 반신불수가 되고 말았다.

급기야 이 약 저 약, 이 병원 저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병원에서
우연히 버섯 술을 정성껏 담가 먹게 되면 고혈압을 고친다는 말을 듣고
술을 담게 되었다.

만드는 방법: 땅위에 막 솟아난 어린 송이 버섯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독한 술에 담가 밀봉하여 2개월 뒤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이 술을
마시는 동시에 송이를 불에 구워 먹었다고 한다. 송이술과 송이를 불에
구워 먹은지 4개월 정도 지나니 수족에 힘이 돌아오고 혈압이 정상으로
되었다고 한다.

송이 버섯중에 더욱 영험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송화라고 하는 것이
땅에 떨어져 흩어지지 않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버섯처럼 솟아나
자라는데 생김새는 계란처럼 생겼다고 한다. 이것을 구해다 술에 담가 먹게
되면 더욱 효과가 크다고 하는데 박씨는 이것을 몇 개 구하여 술에 담가
먹기도 했다고 한다.

필자는 아직 이 생약을 구경하지 못했기에 확답은 못하겠지만 본초학에
보면 송화가 땅에 떨어져 흩어지지 않고 시일이 지나다 보면 흙에 묻히고
비를 맞고 이런 단계를 여러 번 거쳐 땅위로 솟아 나는데 마치 탄환처럼
생긴 것으로 이름하여 송황(松黃)이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 고혈압, 신경통
소나무에서 얻어지는 약재와 약효는 대단히 광범위하다. 필자의 고향에도
소나무 잎으로 술담는 방법이 있는데 약효가 너무 좋아 소개하고자 한다.

만드는 방법: 어린 소나무잎을 따다가 깨끗이 씻어 아랫목에 2주 정도
묻어 두었다가 꺼내어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두거나
탁주 원액에 담가 냉암소나 지하실 또는 마루 아래에 두는데 기간은 보통
2개월 정도 둔다.

이렇게 해서 완숙된 술은 고혈압 환자나 부인들 산후풍, 전신이 쑤시고
아픈데, 신경통같은데 먹기도 했다. 술맛이 아주 좋아 어린 시절 아무 것도
모르고 마구 마셔본 경험도 있었고 겨울철 사랑방에서 이웃 사람들이 모여
나누어 마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뼈마디가 쑤시는 신경통,
고혈압에 좋다고 하여 우리 고향에서는 요즘도 솔잎술 막걸리를 담가 먹고
있다.

* 중풍, 사지마비
이태광씨(66세)는 전직 세관원으로 프로레슬러 사범과 유도 사범을
지내는 등 아주 건강한 신체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시절(30대)
술자리에 앉으면 한 자리에서 25도짜리 소주를 보통 열두 병 정도 마셔야
기분이 유쾌해지며 25병을 마신 적도 있는 대음주가였다.

세관을 그만두고 모아둔 재산으로 강원도 산골에서 원목장사를
시작했는데 수천만원을 투자했지만 대실패를 하고 말았다. 일시에 재산을
탕진한 그는 술로써 세월을 보내다가 어느날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에 취해
길가에서 잠을 자다가 밤이슬을 맞고 깨어보니 온몸을 움직일 수 없어
폐인이 되고 말았다. 말문이 열리지 않고 전신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 졌는데 병명은 중풍이었다.

청심환, 침, 한약, 주사 등을 총동원하여 2년을 치료하고 나니 겨우
일어서게 되고 정신이 돌아와서 기억은 할 수 있었다. 한 푼 없는 빈손으로
퇴원해서 문전걸식의 신세가 되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날
스님도 아니고 속인도 아닌 사람이 지나다 처방을 일러 주며 그대로 하면
곧 완쾌될 것이라고 하였다.

즉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 뿌리 껍질과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 가지에 있는
소나무 마디(관솔: 솔갱이가 든 것) 솔갱이와 땅속에서 동쪽으로 뻗은
백복령과 뱃속 쥐새끼를 같이 독한 술에 담가 인사불성이 되도록 마신 다음
한 숨 자면 말문이 열리고 몸을 움직이며 풍독을 쫓아낼 수가 있다는
것이었다.

마침 강원도에서 원목 장사를 하던 곳에 소나무와 복령이 많아 자신이
있어 일러준대로 해볼 생각에 외조카에게(지금은 을지로에서 인쇄업을 하고
있음) 도움을 청하여 술을 담그게 되었다. 뱃속쥐새끼는 때가 가을이라
마을 사람에게 부탁하니 몇 십 마리를 구해다 주었다.

이렇게 준비하여 가르쳐준 방법으로 술을 담가 3개월 후에 먹었는데 죽을
각오로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정신없이 마시고 한숨 잤다고 한다. 깨어보니
과연 몸이 움직였고, 말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감격하여 몇 시간을
기쁨의 통곡을 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술을 담근 방법을 구체적으로 일러보면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 잔뿌리 껍질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잘라 약 2근, 동쪽으로 뻗은
가지의 마디에서 생긴 솔갱이(관솔) 약 2근, 동쪽 뿌리 땅속에서 캔
복령(큰 감자 크기) 3개 정도, 뱃속쥐새끼(갓난새끼) 털이 안난 것 7마리를
배갈 2되에 담가 밀봉한 뒤 100일 동안 백일기도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고 난 후 개봉하여 그날 1되 이상의 술을 마셨다고 한다. 너무나
신기하게도 단 한 번에 쾌차했다고 한다.

요 근래에 또다시 가정불화로 마음을 크게 상하여 중풍이 가볍게
재발되었는데 다시 이 소나무 쥐새끼 술을 만들어 꾸준히 먹고 있는데 역시
완치에 가깝다고 하며 이 술을 중풍 환자들에게 권하여 큰 효험을 본
사람이 부지기수란다. 지금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거주하는데 뱃속쥐새끼
술을 지금도 가지고 있으며 이 술을 꼭 권해 보라고 당부하고 있다.

* 만성체증, 위장병
전북 김제에서 농사일을 하던 하정수씨(62세. 서울 성동구 왕십리
거주)는 20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괴로움에 술로써 세월을 보내다가
위장병이 생겨 무슨 음식이든 먹기만 하면 체하고 항시 소화가 되지 않아
약방 단골이 되었다고 한다.

발병된 지 5년이 지나자 아예 음식먹기가 무섭고 색다른 음식은 조금만
먹고 나도 체하여 복통이 일어나 하루종일 고통을 받아야 했다. 소화제나
위장약은 양이 너무 늘어 한 번에 먹지 못하고 몇 번에 나누어 먹을
정도였지만 효과도 없었다고 한다.

경북 대구에 위장병을 잘 치료하는 한의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진맥을 하고 처방해 주는 약으로 3개월간 정성껏 달여 먹어도
소용이 없었고 용하다는 곳은 모두 다녀 보았다고 한다.

여러 번의 병치료에 실패하고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종합진단을 받아
보니 위장병이 너무 악화되어 입원치료를 하라고 했다. 입원을 하고 치료를
받던 중 이웃 병동에 병문안을 오신 할아버지 한 분이 하씨의 병세를 듣고
나더니 송백 관솔주가 최고라며 몇 번 해먹으면 치료된다고 했다. 이
처방대로 하정수씨의 차남 하용일(34세)씨가 약술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
갔다.

만드는 방법: 재료는 소나무 관솔(솔갱이), 잣나무 관솔(갱이), 누룩,
율무, 맥아(엿기름)가 들어 가는데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맥아(엿기름) 1되를 불에 살짝 볶아 가루를 내어 1말 3되의 샘물에 넣고
달여 물이 1말 정도 남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힌다. 여기에 소나무
관솔(솔갱이), 잣나무 관솔 각 1되씩을 넣고 물이 5되가 남을 때까지 약한
불에 끓인다음 식혀서 건더기는 건져 꼬옥 짜 버린다. 찹쌀 5되, 율무쌀
5되를 섞어 시루에 쪄서 술밥을 만든 다음 멍석에 널어 완전히 식힌다.
여기에 누룩을 적당히 넣어 독에 담고 앞에 준비해둔 관솔 달인 물과 정종
1되를 같이 넣어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20일 후에 걸른다.(물을
타지 않음)

이것을 하루 세 번씩 한 번에 한 사발 정도 먹었는데 7일 정도 지나
대변을 보니 새까만 엿같은 변이 나오고 속이 시원해졌다고 한다. 그후로
소화에 지장이 없고 전혀 체하지 않았으며 복통이 사라졌다.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만들어 먹고는 십 년 묵은 체증을 완전히 치료했다고 한다. 술의
재료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한약상가에 있는 건재약국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그 후로 하씨는 동서지간 되는 김모씨에게도 권하여 치료를 했고, 이웃의
몇 사람도 같은 방법을 써서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물론 다행히 체질에
맞아 치료가 되었겠지만 병치료를 위한 방법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봄직도
할 것 같다.

* 신경통, 요통
최영준 할아버지(67세, 서울 청계천에서 노점상을 하심)는 경북 상주에서
20년 전에 상경하여 막노동 등으로 살아오다 교통사고를 당하여 오랜
병석에서 고생하다 신경통, 요통을 얻어 전신이 쑤시고 아파 하루하루를
지탱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계속되는 통증을 술로써 잊고 지내다 보니 병이
가중되어 좋다는 약은 거의 써 보았지만 그때 뿐, 나중에는 아예 치료를
포기하고 매일매일 술로 살았다고 한다.

수년을 그렇게 지내오다가 이웃 사람의 소개로 자격증없는 민간의원인
김모씨를 소개받아 마지막으로 치료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6개월간 침과 약으로 치료를 했으나 효과가 전혀 없었다.
이에 김씨가 치료방법을 변경시켜 약술을 담가 먹자고 해서 약술을 담게
되었다.

만드는 방법: 현미, 고추가루, 우슬, 방풍, 강활에다
생지황 2근을 물 1말에 넣고 2--3시간 정도 끓여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삶은
물은 식혀 놓는다. 찹쌀 1말을 고두밥으로 쪄서 술밥을 준비한 뒤 밀을
거칠게 갈아 누룩을 만든다.

독에다 먼저 약재료를 넣는데 현미 3되, 고추가루 1되, 우슬, 방풍,
강활을 각각 1근씩 준비하여 독밑에다 넣고 그 위에 누룩과 술밥을 섞어
담은 다음 생지황 달인 물을 부어 밀봉하여 보관했다.

3일 후에 밀봉한 뚜껑을 열고 다시 독한 술(배갈) 반 되를 부어 밀봉한
뒤 20일 후에 걸러서 먹었다. 이 술은 매우 독하고 속이 따갑다고 한다.
하루 세 번씩 기분좋게 취할만큼 마시길 10여일 정도 하니 쑤시고 아프던
지긋지긋한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15일 정도 먹고나니 거짓말 같이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 간경화증
경남 거제군 장승포시에 사는 오승범씨(63세)는 수산업을 하는 분으로
십대때부터 선원생활을 하면서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시다. 술을
좋아한 까닭에 일찌기 간염을 얻어 몇 년간 투병생활을 했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절제하지 못하여 간병이 악화되는 바람에 종내
간경화가 되고 말았다. 수십 가지 민간요법, 현대의학, 한약 등을
총동원했지만 마침내 배에 복수가 차서 움직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어 죽을 날만 기다리게 되었다.

어느 날 병문안을 온 분이 오씨에게 말하기를 먹구렁이(흑사) 3마리만
먹게 되면 감쪽같이 치유가 된다고 했다. 82년 당시 한 마리에 20만원씩
5마리를 구하여 먹고 말끔히 치유되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하루에 1마리씩 먹었는데 피와 쓸개는 소주에 타서 마시고
나머지는 껍질째 단지에 넣고 24시간 이상 푹 고아서 국물이 세 사발 정도
남게 달였다. 첫날에는 욕심에 한 번에 다 마셔 버리고 하루종일 깊은 잠에
빠졌는데 가족들의 증언에 의하면 온몸에서 땀이 비오듯 쏟아지면서
헛소리를 하고 몸을 뒤척이더란다.

만 하루를 자고 나서 소변을 보는데 평소의 3배 이상의 소변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몸이 무척 가벼워졌다. 다음날도
똑같이 먹고 마신 뒤 잠을 자는데 온몸에서 물이 쏟아지는 것이 마치
물바다에 누워 있는 것 같았다고 한다.

두번째 먹었을 때 뱃속에 있는 복수가 정도 빠져 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먹구렁이 네 마리를 먹고 나니 뱃속에 있는 복수가 완전히 빠져
버렸다고 한다. 뱀을 먹는 동안은 아무 음식도 먹지 못했으나 먹고 싶지도
않고 허기나 배고픔도 몰랐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뱀탕집에서 그 당시 검은 구렁이(흑사) 한 마리를 사서
역시 피와 쓸개는 소주에 타서 마시고 뒷날 먹구렁이탕을 한 번에 걸쳐 다
마신 다음 정신없이 잠에 빠져 하루종일 자고 났는데 복수도 빠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그 후로 식욕이 증진되고 통증도 없어 2개월 후에 진단을
해보니 말끔히 치료가 되었다며 의사조차 미더워하지 않았다. 지금껏
재발도 없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박인규(43세)씨는 현재 서울 동대문구 장안평에서 중고 자동차
매매업을 하고 있는데 33세 때 간경화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꾸준히
치료를 하였으나 백약이 무효하여 병세는 날로 악화되고 생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는데 외삼촌되시는 분이 신탑주를 권해 만들어 먹고 나았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신탑은 기와지붕에서 자생하는 돌나물의 일종으로
와송(瓦松)이라 한다. 이것을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시킨 후,
소주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에 2달간 보존했다. 그리고 종류에 관계없이
아무 뱀이나 뱀의 쓸개를 구하여 신탑술 1잔에 쓸개 1개씩 아침 저녁
식전에 먹고 여기에 중간중간 와송생즙을 만들어 마셨다. 이렇게 1개월을
먹고 간경화를 완전히 고쳤다고 한다. 신탑술이 약이 되었는지 아니면 뱀
쓸개가 약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 무서운 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찾아 현재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 신경통
현재 종묘에서 역학을 하고 있는 백운도사(서울 성북구 돈암동 거주)는
경남 산청군이 고향으로 민간요법, 침술에 조예가 깊어 찾는 이가 많다.
이분의 가전 가양주인 고추술이 신경통에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여
소개한다.

만드는 방법: 매운 토종고추가루 3되와 우슬뿌리 말린 것 2근,
백두옹(해묵은 백태콩) 1근, 모과 1근을 섞어 가루를 만든다. 현미쌀 5되를
준비하여 술밥을 쪄서(고두밥), 질좋은 흰 누룩에 술을 빚어 담는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한데 넣고 골고루 섞어 발효시킨다. 3주 정도 지나면
발효가 끝나고 술을 먹을 수 있다. 술이 매우 독하니 처음에는 조금씩 먹기
시작하여 차차 양을 늘려간다. 혈액순환과 신경통, 관절염, 요통 등에
효과가 좋고 어혈, 타박상, 담결리는데는 단 몇 번이면 낫는다고 한다.

또 중풍으로 사지마비가 되었거나 반신불수가 되었을 때는 이 술로
찜질을 하는데 뜨겁게 데워 수건에 적신 다음 마비된 부위에 놓고 자꾸
문질러 준다. 사지마비에는 꼭 이 고추가루술을 담가 먹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 심한 요통, 산후병
김은희(36세, 서울 관악구 봉천8동)씨는 산후 조리를 잘못한 것인지
어쩐지 막내를 낳고 난 뒤부터 전신이 쑤시고 아프고, 붓고, 심한 요통과
두통 등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고 추위를 심하게 타며 특히
관절마디마다 아파서 무척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대개 이런 병에 호박탕이 좋다고 하여 해 먹었는데도 별 효과를 얻지
못했는데 어느 염소중탕집에서 만난 시골 할머니가 호박술 처방을 일러
주어 병을 털게 되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묵은 호박의 꼭지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속을 뺀 후
미꾸라지를 넣고 술을 붓는다. 미꾸라지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 식용유
몇 방울 섞은 물에 담근 다음 다시 술을 몇 숟갈 탄 물에 30분쯤 담갔다
건져서 베 보자기(화학섬유는 안된다)에 넣어 호박 속에 넣는다. 독한
술(배갈이나 일반 소주도 된다고 함)을 미꾸라지 양의 3배 되게 붓고 호박
뚜껑을 닫은 뒤 뚜껑이 빠지지 않도록 이쑤시개로 양쪽을 찔러 고정시킨다.
이것을 시루나 찜통에 넣고 푹 찌는데 호박 윗부분을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거침없이 푹 들어가면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채 완전히 식을
때까지 두었다 조심스럽게 들어내어서 꼭짜면 된다. 이 술을 병에 받아
놓고 기분 좋을 만큼 취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무리 심한
산후병이라도 2번만 만들어 먹으면 치료된다고 한다.

호박을 시루나 찜솥에 담을 때 미리 호박이 들어갈 만한 베자루를 만들어
그 속에다 호박을 넣고 찌면 꺼낼 때 편안하다고 한다. 남자들이 먹으면
정력제가 되어 지칠 줄 모른다고 한다.

* 신장, 방광결석
이기모씨(58세, 부산시 진구 전포동, 부동산업)는 젊은 시절 오랜
해외생활로 인해 신장결석, 방광결석이란 병이 생겨(신장과 방광에 모두
돌이 들은 것) 귀국하여 치료를 받았지만 별 차도없이 몇 년 경과되다 보니
다른 병이 침범하여 건강상태가 엉망이었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수술을
하고 간신히 몸을 추스리는가 했는데 1년 후에는 왠일인지 소변이 정상이
아니고 발기가 되지 않으며 매사 움직이기 싫고 힘이 없어서 밖에
나가기까지 싫어했다고 한다.

하루에 소변보는 시간이 정도였고, 아예 물을 한 컵 이상 마시지
못하며 급기야는 소변 때문에 고무주머니를 차고 다녔다고 한다. 친구들의
권유로 부동산에 나다니기 시작하여 토지매매관계로 경남 양산을 가게
되었는데 그 마을 할아버지 한 분한테 처방을 제공받았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늙은 흑염소 숫컷의 방광(오줌통)을 잘 뜯어내어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빨대나 죽관을 오줌통 입구에 끼워 공기를 불어 넣으면
크게 부풀게 된다. 터지지 않을 정도로 바람을 불어 넣어 10분 이상 두면
그 속에든 공기가 빠지게 된다. 여기에 염소의 콩팥을 잘게 토막내어
요령껏 속으로 밀어 넣는다. 그런 다음 주사기를 이용하여 독한 술(배갈)을
방광속에 주입한다. (주사바늘은 빼 버리고 주사기만을 사용한다)

방광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술을 채워 질긴 실로 입구를 묶은 뒤 햇빛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 10일 동안 매달아 두었다 먹는데 술은 꼭 짜서
따로 담아 놓고 콩팥은 삶아서 술과 같이 먹는다. 흠씬 취하도록 마시고 푹
잠을 잔다. 과연 단 한 번만에 치료가 되었는데 너무나 신기하여 믿지
못했다고 한다. 변비끼가 있었는데 이것도 치유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뜸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중동취업자가 많이 있었다. 중동은
식수사정이 매우 나쁘다.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우리 근로자들이
신장 방광담석같은 질병이 많이 생긴다. 취업해 있는 기간에는 그냥
모르고 지내 발병이 되지 않지만 귀국한 다음 그런 증세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이기모씨는 이런 해외 취업자들 중 자신과 비슷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알려주어 수십 명에 달하는 사람을 고쳐 주었다고 한다.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이것도 매우 효과가 좋다고 한다. 염소나
돼지의 콩팥 한 쌍을 통째로 물에 삶아서 건진 다음 병이나 그릇에 담고
여기에 술을 붓는데 독한 술(배갈)이 좋다. 콩팥이 술에 잠기도록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서 약 10일 간 두었다 먹는데 먹을 때 콩팥은 건져
썰어서 술과 같이 먹는다. 역시 소변이 질끔거리고 참지못하며 또 소변이
나오지 않아 방광이 아플 때, 양기가 부족하여 발기가 되지 않을 때,
이렇게 해서 보통 세 번만 먹게 되면 큰 효과를 본다고 한다.

* 위장병, 소화제
김경일씨(57세, 부산시 영도구 영선동 )는 원양어선의 요리사로 오랜
항해를 하면서 식중독, 배탈로 인한 위장병 환자를 수없이 보아 왔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 의학서적과 민간의학을 접하다 개발해 낸 것이 이
생선쓸개술이라 한다.

만드는 방법: 쓸개는 아무 생선에서 나온 것이라도 관계없다. 쓸개를
1되짜리 병에 정도 넣고 술을 하나 가득 채운다. 즉, 재료 양의 2배의
술을 붓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1년 동안 두었다 먹는데 보존할 때는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진 곳이 좋다. 온도의 차이가 생기거나 술의 양의
배합이 고르지 못하면 상해버리므로 비율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술은 역시 배갈, 위스키 등 독한 것이여야 한다. 이것을 식전에 소주잔에
두 잔 정도씩 먹였더니 2개월 후에는 위장병이라곤 흔적도 없었다고 한다.
선원생활을 하는 동안 수백 명의 위장병 환자를 고쳤다고 한다. 큰 고기
쓸개는 그늘에 매달아 말렸다가 술에 담가 마시게 했는데 더욱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인천시 석남동에 사시는 민진식씨는 필자에게 확실하고 효능이 좋은
민간요법을 많이 제공해 주신 분인데 이분의 부친과 조부께서도 의술에
밝은 분들이었다고 한다. 이분이 권하는 술 중에서도 특히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는 자석술 제조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처방은
동의보감이나 한의서적에도 기록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 먼저 광자석 덩어리를 불에 빨갛게 달구었다가 식초에
담가 완전히 식힌다. 이것을 아홉 번 하는데 집에서 하기 곤란하면
대장간에 가서 하면 된다고 한다. 자석덩어리가 완전히 식으면 독한
술(배갈)에 담는데 배갈 1되짜리에 자석덩어리 어린이 주먹크기면 된다고
한다. 병의 목아지가 좁아서 들어 갈 수 없으면 자석을 잘게 부수어
담는다. 잘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다 1년 이상 두어야 술이 익는다.
신경통, 관절염이 중중인 자는 하루 세 번 식전에 마신다. 일주일 정도면
마셔 본 사람이 직접 느끼기 시작하고 열흘이면 대개 치유되나 효과가 없는
사람은 체질에 받지 않는 것이므로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이 매일 한 잔씩 먹게 되면 평생토록 건강하고 치아가 빠지는
일이 없고 정력이 왕성하여 아내사랑을 듬뿍받는 절륜의 사나이가 된다고
한다. 또한 고혈압으로 고생하며 마음 조이고 사는 노인들이 자석술을
장복하면 중풍에 걸리지 않고 혈압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다고 한다.

* 정력증강
현재 전남 광주에서 포목집을 하고 있는 윤모씨는 젊은 시절 방탕하여
너무 주색에 빠진 나머지 정력이 감퇴되어 한동안 세상을 등지고 싶은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도룡룡 천 마리면 전국 제일의
변강쇠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죽기로 마음 먹었던 사람이 그까짓 것이
문제있을까 보냐 싶어 여름철 시골마을마다 다니면서 도룡룡을 잡아 달라고
어린이나 학생들에게 부탁하였더니 단 며칠 사이에 천여 마리 이상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때 당시 한 마리에 500원씩 주고 샀으니 50만원 남짓
들어간 셈이다.

만드는 방법: 도룡룡을 큰 단지에 담고 술을 붓는데 재료의 3배 정도를
붓는다. (그때 배갈 1되짜리 30병을 사용했다고 한다) 밀봉하여 땅속에
묻었다가 1년 후에 꺼내서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담아 놓고
먹었는데 하루 세 번, 한 번에 맥주잔으로 반 잔씩 식전에 먹고 바로
식사를 했다고 한다. 두 달을 꾸준히 먹다보니 서서히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3개월째 되니까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정력이 넘치더라고 한다.
그때부터 아내에게 대단한 사나이로 보이기 시작했고 이것이 도가 지나쳐
젊은 여인과의 불장난 등으로 망신살을 당해 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건강에도 나쁘지 않으니 권하고 싶다고 한다.

* 소화불량
경남 고성에서 건축업을 하는 이모씨는(30년을 변비, 숙변 등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음식은 땡기는데 도무지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항상 뱃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꽉차 있는 듯 하여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마음대로
먹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어느 날 서울에 볼일이 있어 상경하였다가 종로를 지나는데 거리에서
노점상이 속병에 좋다며 어성초 선전을 재미있게 하기에 귀담아 들어보니
자신의 병 증세를 말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도록 아픈 증세가 정확하여
속는 셈치고 5봉지를 샀다고 한다. 그가 어성초라는 약초를 술에 담가 먹고
단 10일만에 30년 묵었던 속병을 고친 사례를 본인과 그의 처 그리고 그의
친척, 이웃 몇분께 확인했다. 그분은 지금도 이 어성초 술을 담가 놓고
있다.

만드는 방법: 술에 담가 먹어도 좋지만 그냥 끓여 먹어도 좋다. 끓여
먹을 때는 물 1말에 1근을 넣고 끓여 수시로 먹으면 된다. 술에 담글 때는
어성초 1봉지(1근)에 소주 1되(1.8l)의 비율로 하여 20일 후에 먹는다.
1봉지는 1되에 담고 나머지 4봉지는 한꺼번에 담가 오래 보관했는데
1봉지로 담근 술 외에 더 먹을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술 담근 지 20일
만에 개봉하여 마시는데 사흘째 되는 날 뱃속이 하도 아파 화장실에 갔다가
기절할 뻔했다고 한다. 믿기지 않겠지만 천둥치는 소리와 함께 새까만
숙변(질변)이 2되 이상 나왔다고 한다.

뱃속에 있던 30년 된 액변을 모두 배출해버린 것이다. 그로부터 7일간
계속 먹어 한 병을 모두 먹고 나니 두통이 사라지고 혈압이 정상으로 되는
등 완전히 병을 고쳤다고 한다.
어성초란 삼백초라고도 하는데 일본의 주산품이었으나 요즘은 우리
나라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 기관지, 해소천식
몇년을 기관지 해소천식으로 고생하던 박모씨는 우연히 벌집술 이야기를
듣게 되어 이것을 담가 먹고 완치되어 지금껏 건강을 자랑하고 있다.
만드는 방법: 한여름이 지난 후에 말벌집을 채집해다가 술에 담그는데
산속의 썩은 고목 등걸이나 정자 등 오래된 기와지붕의 처마끝에 매달려
있는 말벌집이 벌집중에 최고라고 한다. 하지만 어떤 이는 밖에 매달려
있는 것보다 땅속에 층층이 있는 땅벌집이 더욱 좋다고 하기도 한다. 어떤
것이 되었든 간에 벌집을 구할 수만 있으면 여러 개 채집하는 것이 좋다.

벌집을 채집하는 방법은 액체 파리약을 충분히 준비하여 벌집의 벌이
모두 밖으로 나오도록 뿌리면 꼼짝하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또 야밤에
비닐봉지를 몇 겹 포개서 벌집을 싸가지고 온 다음 독에다 담고 벌집이
잠길 정도로 술을 부어 놓고 뚜껑을 닫는다. 뒷날 보면 벌이 모두 죽어
있으니 그때 비닐을 건져내어도 된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각자 편한대로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잡은 말벌들과 벌집을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벌집 부피의 두
배로 붓는다. 2--3개월 보관하면 된다. 매일 조금씩 마시는데 하루에 세 번
한 번에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는다.

약효가 그 어떤 약에도 비길 수 없을 만큼 탁월하다고 한다. 오래 먹게
되면 호흡기 병이 예방 치료되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죽을 때까지
남성기능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한다. 벌집에 감초를 넣고 삶아 먹거나
불에 태워 가루를 만들어 술에 타서 먹기도 한다. 그러나 술에 담가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 혈액순환, 벼마디 쑤시는데
대나무를 이용한 방법인데 이는 필자의 집에 전해 내려오는
가전비방이다.

만드는 방법: 3년 이상되는 대나무(노란빛이 감도는 것)를 골라
지면에서 공중으로 관의 세째 마디와 여섯째 마디에다 예리한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주사바늘이 들어갈 정도면 된다. 주사기를 이용하여 술을
주입시켜 가득 채우는데 맑은 술인 증류주, 즉 소주나 배갈만을 사용한다.
다 채우고 나면 주사기 구멍을 접착력이 좋은 스카치 테이프나 반창고,
양초땜 등으로 밀봉하여 공기가 새지 않게 여러 겹 싸맨다. 많이 담고자
하면 여러 대나무에다 설치하면 된다. 6개월이 지나면 대나무가 병이 들어
죽는데 이때를 봐서 대나무를 자르면 마디마다 술이 들어 있다. 독하지도
않고 순한 맛이 정종같은 맛을 내는데 도수는 조금더 독하다.

* 변비
조정호씨(56세, 경북 대구시 수성구)가 제공한 비법으로 대변을 보지
못해 괴로울 때 황량주가 최고의 약술이라고 한다.
이 생약의 이름은 대황이다. 우리 나라 조선 대황은 민간에서
장군풀이라 부른다. 여기서 쓰이는 술의 재료는 장군풀 뿌리를 말한다.
장군풀 뿌리를 채집할 때는 늦은 가을에 잎이 떨어지기 전이 좋다.

만드는 방법: 채집한 뿌리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데 칼로 뿌리를 썰었을 때 뿌리단면층이 비단 같은 줄무늬를
띠어야 상품이며 약효가 좋다고 한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었다 5--6개월 후에 먹는다.

하루에 세 번씩 한 번에 맥주컵으로 반 잔 정도면 되는데 변비가 심할
때는 밤에 잠자리에 들 때 좀 취하게 마시면 다음부터는 정상이 된다고
한다. 어떤 이는 간염, 간경화, 황달, 눈의 충혈에도 황량주가 좋다고 하나
몇몇 사람의 의견일 뿐 실증자나 근거가 없다.

* 소변불리, 양기부족
육군 중령으로 예편하신 임모씨는 필자의 민간요법 정보센터 회원중의 한
사람으로 건강식품 대리점과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다. 술을 가장 좋아하고
사랑한 덕에 신장병을 얻은 그는 수술로 치유를 했으나 소변이 깨끗지 못해
항상 짜증스러웠다. 쉬임없이 소변이 저리고 소변 한 번 시원하게 보려면
한 시간 정도 화장실에 앉아 있어야 하며 그나마 양기가 떨어져 남자의
구실을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지금 65세인데도 20대 젊음을 자신한다고 큰 소리치는
이유는 바로 이 파고지 술을 담가 먹은 이후부터라고 한다. 파고지는
콩과에 속하는 보골지의 종자(씨앗)이다.

만드는 방법: 가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잘 말린다.
이것을 불에 살짝 볶은 뒤에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량의
2배를 붓는다. 밀봉하여 보관하였다가 6개월 후에 마신다.
술이 완숙되기 전에는 파고지를 깨끗이 씻어서 소주에 하룻밤 담갔다가
바짝 말린 후 볶아서 가루를 만들어 하루에 1번 밥숟갈로 1개씩 정종 1잔에
먹었다고 한다. 술이 완숙된 뒤에는 이 술에다가 가루를 먹었다고 한다.

꾸준히 6개월 정도 먹다 보니 어느 사이 소변이 시원하게 정상으로
돌아오고 남성기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1년 정도 먹고 나니
병이 씻은듯이 사라진 것은 물론 천하 사나이가 되었다고 자랑하신다.
의학서적(본초)에 보면 약성이 강장의 효과, 정수를 보강하고 진정작용을
하여 냉감이나 낭습을 없애준다고 되어 있다.
유효성분은 당원질, 수지, 정유, 지방유, 식물성 염기류를 함유하고
있다.

* 신경통,고혈압
경남지방, 특히 경남 거창, 함양, 산청, 남해 지역에서 알려진
참기름소주는 신경통에 큰 효력이 있고 고혈압에도 좋으며, 변비도
다스린다.

만드는 방법: 소주 2홉에 참기름 1홉의 비율로 섞어 1병을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누어 마시면 우선 변비가 치료되고 혈압이 정상으로 된다. 이런
비율로 술을 많이 담가 놓고 조금씩 오래 먹게 되면 고질 신경통, 특히
노인들의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 꾸준히 3개월 이상 상음하게 되면 반드시
큰 효력을 본다.

* 관절염
경남 남해군 남면에 사는 조모씨는 한학에 밝고 역학이나 민간요법,
양생법에 밝은 도학을 공부하시는 분이다. 한 고향 사람이기 때문에 자주
만나서 민간요법에 대한 정보 및 연구에 대한 의논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목단을 재배하고 있는데 다른 약초도 조금씩 재배하고 있다.
목단뿌리를 술에 담가 먹게 되면 열을 수반하는 관절염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부인들의 심한 요통, 두통에 이 술을 담가 꾸준히 먹게
되면 통증이 가시고 피가 맑아진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목단뿌리 껍질을 시루에 한 번 푹 쪄낸 후에 독한 술에
담가 3개월 후부터 마시면 된다고 한다. 재료량의 2--3배의 술을 붓고 목단
밭에다 파묻어 보관한 후에 꺼내서 먹게 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 심한 기침
도봉구 수유동에 사는 김정연씨는 기침이 너무 심해 남의 앞에 나가기가
무서웠다고 한다. 좋다는 약은 다 써보았지만 아무 효력도 없었다. 어릴 때
백일기침으로 시작된 기침뿌리가 50이 다 되어서까지도 뽑히지 않았으니
그동안 받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도 없었다. 이 술은 사위가 알려준
처방이라 하는데 제주도에 전래되는 민간요법이라 한다.

만드는 방법: 제기동 한약상가에서 우슬뿌리를 구하여 깨끗이 씻어
소주에 담그는데 우슬뿌리 재료량의 2배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기 시작했다. 하루에 세 번 식전에 엽차 잔에 한 잔씩 먹었다고
한다. 3개월 이상 먹고나니 기침이 덜 나오기 시작하여 6개월쯤 되니
완전히 멎었다고 한다.

* 해소천식, 기관지병
차조기씨와 무우씨앗을 같은 양 섞어 불에 살짝 볶아 독에 담고 독한
술을 제료의 2--3배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마신다. 해소천식, 기관지,
신장병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방광염, 신장병에 효과가 크다. 하루 세 번
한 번에 한 컵씩 마신다.

* 피부암, 심한 피부병
전갈은 독성이 강한 곤충이라 일반인이 그냥 먹으면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암환자나 피부병이 심한 환자가 독한 술에 담가서 마시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이 술의 제공자는 중국교포인데 한의사겸 기공사로서 서울 도봉구
종암동에 사는 윤덕수씨 삼촌되시는 분이다. 중국에서는 전갈술을 담가
각종 암에 마신다고 한다. 필자는 경험이 없다. 전문의와 의논하여
사용하면 좋겠다.

만드는 방법: 전갈은 한의학에서 전충이라고 한다. 불에 볶지 말고
건조된 상태 그대로 쓰거나 살아있는 것을 독한 술(배갈)에 넣고 밀봉하여
2--3개월 후에 조금씩 마신다. 처음에는 조금씩 마시다가 차차 양을 늘린다.

* 기관지, 해소천식, 소화불량
만드는 방법: 부추씨와 무우씨, 배추씨, 유채씨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불에 볶은 다음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6개월간 보존한 후에 마신다.
오래된 기관지염, 해소, 천식, 소화불량, 위장병,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방광염에도 큰 효과가 있다.

오래 상음하면 호흡기질환과 남성 양기부족, 조루증 등에 큰 효력이 있어
만족할 수 있다고 한다. 불에 살짝 볶아 담는 것이 요령이다. 이 술로
신경통을 고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 중풍과 사지불인
만드는 방법: 닭똥 흰 부분과 검정콩을 같은 비율로 하여 불에 볶은 뒤
자루에 담아 독한 술에 담는데 독이나 항아리에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2개월 후부터 먹는다. 오래도록 장복하면
사지불인이 풀리며 중풍이 물러간다고 한다.

* 고혈압, 중풍, 양기부족, 요통
만드는 방법: 심산의 거름기 없는 황토흙을 퍼다가 물에 반죽하여
도가니를 만든다. 습지에서 서식하는 토산 도룡룡을 잡아다 도가니 하나에
도룡룡을 30마리 정도씩 넣고 흙으로 입구를 막은 다음 왕겨불에 굽는다.
7--8일 정도 왕겨불에 묻어 두면 흙도가니 속에 들어 있는 도룡룡이 타서
흑소분(재가 되기 전의 검게 탄 숫덩이)이 된다. 조심스럽게 흙도가니를
깨뜨려 속에 든 내용물을 모아 독에다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여 1--2개월 후에 먹는데 마실 때는 역시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술만 따로 담아 조금씩 마신다.

고혈압, 중풍에는 뜨겁게 하여 마시고 양기부족이나 요통에는 차게 하여
마신다. 상음하면 반드시 큰 효과를 본다고 한다. 특히 남성 양기부족,
조루증, 발기불능에 좋다고 한다.

* 양기부족, 요통, 하체에 힘이 없고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만드는 방법: 고추잠자리와 논메뚜기를 잡아다 같은 양으로 준비하여
날개를 제거하고 불에 볶아 얇은 베자루에 담는다. 재료량의 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6개월간 보존한다. 하루에
세 번씩 식전에 먹는데 저녁에 잘 때는 조금 취하게 마신다.
천하의 정력제가 된다고 하며 무릎이 시리고 아프고 냉기가 들고 하체에
힘이 없는데 유효하다고 한다. 오래 상음하면 반드시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유정, 조루증
만드는 방법: 사마귀와 귀뚜라미를 같은 양 준비하여 불에 볶아 자루에
담고 재료량의 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보존한다. 6개월 후에 마신다.

이성만 보아도 저절로 사정해 버리고 뜻을 이루지 못할 때, 발기불능일
때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비만증
만드는 방법: 메밀대를 구해다 음지에서 5--6일 정도 말린 다음 물 1말에
말린 메밀대 2근을 넣고 2--3시간 푹 달여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물만
깨끗이 걸러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보리차 대신 매일 음료수로 마시면
된다. 1개월--2개월 정도 장복하면 반드시 효험이 나타난다.
메밀은 찬 것이라 지혈, 파혈, 소염제 등의 약효가 있으며 변비나
소변불통에도 아주 신기하다.

* 만병통치술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술로서 이름만 그럴듯한 것이 아니라 실제 효과도
뛰어난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식물의 씨앗을 종류에 상관없이 아무 것이나 열 가지를 한데 모아
살짝 볶아 술을 담는데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6개월 정도
두었다 마시면 된다. 성인병, 고혈압, 중풍, 비만증, 당뇨병에 좋은 술이
된다고 한다.

생약의 이름 중에 씨앗을 이용하는 열 가지 생약을 합해서 술에 담가
먹는데 볶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즉, 오미자, 산신자, 구기자, 토사자
등. 담그는 방법은 위와 마찬가지이다. 남성기능을 회복시키는 천하의
약주라고 한다.

생약 중에 인자가 들어가는 익지인, 산조인, 의이인, 행인, 도인
등 생약 열 가지를 구해서 술에 담가 먹게 되면 만병통치의 약술이 된다고
한다. 볶지 않고 그냥 담가야 더욱 좋다고 한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5--6개월 보관한 후 술이 완숙되면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보관하여 두고 조금씩 마시는데 하루 한 번
저녁 잠자리에 들 때 한 잔씩 마시고 자면 아주 좋은 약주로서 만병을 치유
또는 예방한다고 한다.
@ff
부록

1. 술과 간장병

우리나라 남성의 나이별 사망비율을 보면 40대가 가장 높다는 통계가
나온 바 있다. 그리고 이것의 원인이 대부분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나타나는 질병이 간장병이란 것은
이제 국민학생에게 조차도 상식이 되고 있다. 때문에 남성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장병. 이 간장병은 어떤 병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가
있을까.

우선 간장병 환자의 대부분이 술을 마시며 그것도 과음을 하고 있음을
보면 술이 간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잘 마시면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대개 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술. 그러면 이 술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

2. 술을 잘 마시는 법

1) 자기의 주량에 맞게 적당히 마신다.
사람마다 체질이 모두 다른 것처럼 주량도 틀리다. 많이 잘 마시는 것이
자랑이 아니며 잘못 마신다고 창피할 일도 아니다. 못마시는 사람에게
강제로 먹이는 일이 많이 있는데 이는 병을 만들어 주는 일이나 다름없다.
각자 자신의 몸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한계를 정하여 잘 마시도록 한다.
2) 안주를 제대로 챙겨 먹는다.

흔히 안주도 없이 독한 술을 마구 병째 마시는 사람이 있다. 이는
간장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나 다름없다. 고단백,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안주를 고루 섭취하여 술로 인한 독을 중화시켜야 한다.
3) 빈 속에 마시는 것을 삼간다.

어떤 사람들은 음식을 먹고 나면 술맛이 나지 않는다며 빈 속에만 마시는
일이 있다. 이렇게 하면 식욕을 잃고 식사의 균형이 깨져 결국은 인체의
영양상태가 균형을 잃고 만다. 술을 마시더라도 음식과 함께 또는 음식을
먼저 막고 난 뒤에 마시도록 한다.

4) 술을 마신 뒤에는 충분히 쉰다.
우리 몸의 기관들은 적당한 활동과 동시에 휴식을 요한다. 간장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해독시키며 불필요한 물질들을 배설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을 또 쉬임없이 정화시켜야 한다면 고장이 날
것은 뻔한 이치이다.

정상인이라도 자만하여 매일같이 마실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4일을
마시면 3일은 쉬어야 한다. 간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5) 술마시는 자세를 교정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음식을 급히 먹는 습관이 있다. 마찬가지로 술도
급히 많이 먹기 일쑤이다. 급히 먹으면 체하는 것은 술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1차, 2차, 3차다 해서 폭주를 하며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같이 마시는
것 등은 더더욱 나쁜 습관이다. 절제와 자제란 영원한 미덕이다.

6) 항상 자기 몸의 상태를 체크한다.

몸이 나른하다거나 구역질이 나고 밥맛이 떨어지는 등 이상 증세가 오면
이미 간이 나빠졌다는 신호이다. 이런 신호가 오기 전에 항시 몸의 상태를
점검하여 무리한 술좌석은 피하는게 좋다. 유달리 신경을 많이 써서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피곤함을 심하게 느낄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7) 평소에 균형있는 식사를 통해 영양공급을 적절히 해준다.
고단백, 고열량을 취하라는 뜻이 아니라 골고루 적당히 먹되 과식이나
편식을 금하고 균형있게 영양을 공급하여 신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어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여기에 적당한 운동을 더하면
더없이 훌륭한 조미료가 됨은 말할 것도 없다.

3. 간장병의 종류와 증상

우선 간장에 생긴 병은 어느 것이나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급성 간염같은 간단해 보이는 질병도 치료가 상당히 까다로우며 일단
치료가 되었더라도 재발하기 쉬운 취약점이 있다.
간장병에는 급성간염과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이 있다. 간염은
처음에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여 원인에 따라 B형, 비 A형, 비
B형, C형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만성 활동성 간염은 간경화로까지 발전할 우려가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때문에 아주 미약한 간염증세일지라도 초기에 잡지 않으면 매우
손대기 어려운 상태로까지 번지게 된다.

모든 간장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먼저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며
헛배가 부른다. 또 오른쪽 갈비 부분(간이 있는 부위)이 뻐근함을 느끼며
온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곤을 느낀다. 이것이 심해지면 지속적인 피로감과
함께 구역질, 복부팽만감이 느껴지며 술에 약해지고 소변 색깔이 진해진다.
이것이 발달하여 간경화가 되면 목, 어깨, 앞가슴 등의 혈관이 확장되어
거미줄 모양으로 드러나 보이게 된다. 또한 체모가 빠지고 남자의 경우
유방이 커지며 여자는 월경이 없어지거나 갑자기 젖이 나오는 일도 있다.
여기에 황달이나 복수증 등이 동반되면 증세는 매우 심한 상태이다.

간암은 약화된 간에 암세포가 번식하혀 건강한 간세포를 죽여 나가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이 되고 만다. 이런 상태에
이르기 전에 미리미리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 가보지 않더라도 자기 혼자 몸의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의 제증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중 반 이상이 해당되면 간장에
적신호이니 당장 진찰을 받도록 한다.

1) 거의 매일 술을 마시다시피 하며 가끔 과음하기도 한다.
2) 쉽게 피로하며 피로감이 오래 간다.
3)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잘 먹지 않는다.
4) 갑자기 구역질이 난다.
5) 최근에 와서 식욕이 없고 소화가 안된다.
6) 갑자기 기름진 음식이 싫어진다.
7) 술맛이 없고 숙취가 오래 간다.
8)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며 낮에는 나른함을 느낀다.
9) 오줌색깔이 진해졌다.
10) 피부색깔이 검어졌다.
11) 손바닥 색깔이 붉어지며 가슴이나 목 등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12) 황달끼가 있다.
13) 오른쪽 옆구리를 누르면 손자국이 남는다.
14) 수혈을 받은 경험이 있다.

4. 주독을 푸는 방법

산미나리즙을 내어 마신다.
왕머루포도 나무 뿌리를 달여 마신다. 줄기에서 물을 받아 마셔도
좋다.
배즙에 꿀을 타서 마시면 풀린다.
부추즙을 낸다.
칡뿌리 갈근즙을 마신다.
복통이 있을 때는 매실 삶은 물을 마시면 즉효한다.
오이즙이나 생오이를 날로 씹어 먹는다.
여러 가지 채소나 과일의 생즙을 내어 꿀을 타서 마신다.
오래된 진피를 달여 마신다.
명태(동해산) 3마리를 물 5사발에 넣고 푹 고아 2사발이 되면 한 번에
마신다.
명채 고은 물에 콩나물을 넣어 달여 먹는다.
손발이 떨리고 기운이 없을 때는 배를 채로 썰어 쇠고기와 같은 양
넣고 육회를 해 먹으면 즉시 풀린다.

과음으로 인사불성이 된 데는 온 몸에 생두부를 붙여 두었다 몇 번
갈아 붙이면 소생한다.
감나무잎을 달여 마시면 풀린다.
생변두나 볶은 변두가루를 한 번에 4g 정도씩 물에다 먹는다. 1일 3회.
무우즙이나 무우국을 마신다.
연잎을 달여 마시거나 연뿌리나 잎으로 즙을 만들어 꿀을 타서
마신다.
칡꽃을 따다가 달여 마신다. (미리 준비하여 건조시켜 보관해두면
가정 상비약으로 좋다)
팥을 삶아서 아무 것도 넣지 말고 먹는다.
무화과를 삶아 먹게 되면 풀린다.

결명자를 진하게 달여 마신다.
탁주를 먹은 숙취에 검은콩 1통에 물 3홉을 붓고 1홉 되게 달여 3--4회
정도 나누어 마시면 즉효한다.
청주숙취에는 무우즙이 최고다. 한 사발 정도 마신다.
맥주숙취에 대나무잎 약 20매 정도를 달여 마신다.
알로에즙이 즉효하다. 솔잎즙도 즉효하다.
수삼을 달여 마시거나 즙을 만들어 마신다.
술에 취해 깨지 못할 때는 배추씨 찧은 가루를 한 숟가락 먹으면
즉효한다.
시금치즙을 먹이거나 삶아 먹어도 좋다.
주독으로 오장육부가 상했을 때는 날띠뿌리(백모근)를 짓찧어 그 즙을
한 컵 마신다.

5. 술을 끊는 방법

생약 창이자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술에 타서 계속
마시면 머지않아 술을 끊게 된다.
한 방법은 흰개 젖과 흰돼지 젖을 약 3일 정도 마시면 된다. 아침,
점심, 저녁, 식간에 마시는데 한 번에 1컵씩 먹되 먹는 사람은 몰라야
된다.

6. 전래되는 토속주 몇 가지

우리나라에는 지방마다 전래되어 오는 특색있는 토속주가 많이 있다.
조상들의 슬기와 정성이 담겨 있는 이러한 민속주들이 일제에 의해
밀주라는 오명으로 제조금지를 당하고 1962년에는 양곡관리법에 의해
완전히 숨통이 끊겨 버리고 말았다. 1990년에 다시 제조허가가 나옴으로
해서 빛을 보게 되었지만 그간의 단절로 인해 완전한 복원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지금까지 발굴된 토속주는 거의 100여 가지에 이르지만 그중 아주
이름난 술만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 안동소주
경북 안동에서 전해지는 술로 탁주를 빚어 발효시킨 후에 다시 증류시킨
소주다. 이 술은 알콜도수가 45도나 된다. 소주 한 말 정도 내리는데 백미
2말, 누룩 2말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 술은 밑술과 덧술이 필요없이 단 한
번에 빚어 발효시켜 소주를 내린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백미 3.4kg, 누룩 1.9kg, 물 8l를 고루 섞어 빚어넣은 후
약 13일간 보존하면 숙성된다.
백미를 하루밤 물에 담갔다 시루에 넣어 찐 다음 완전히 식힌다. 여기에
누룩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물과 혼합하여 단지나 독에 빚어 넣는데 누룩과
술밥의 비율은 1:3이다. 이렇게 빚어 발효시켜 숙성된 술을 소주를 내리면
된다.
안동소주에다 각종 약재를 가미하여 약술을 만들면 약성분이 침출이 잘
된다고 한다.

2) 함양국화주
경남 함양 지방에 전해지는 토속주다.
국화주를 마시면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이 있으며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즐겨 마셨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먼저 밑술을 담는다. 찹쌀 2되를 백설기떡으로 찐 다음
식혀 딱딱하게 굳으면 잘게 부숴 누룩가루 1되를 넣고 잘 섞은 뒤 물 3되를
붓고 버무려 20--30도에서 4--5일간 두면 밑술이 된다.

여기에 덧술을 첨가하는데 찹쌀 8되를 물에 담가 불렸다 시루에 찐 후,
더운 기운이 없도록 완전히 식힌다. 여기에 누룩가루 4되를 넣어서 고루
섞이도록 혼합한다. 국화, 생지황, 구기자뿌리 껍질 등을 각각 1되씩 하여
물 2말에 달인다. 달인 물이 1말이 될 때까지 달여서 완전히 식힌 다음
앞에 준비해놓은 재료와 섞어서 먼저 담가놓은 밑술독에 붓는다. 22
전후에서 5--6일 정도 보존시키면 술이 완숙된다. 술의 도수는 약 15--6도
정도 된다고 하며 향기와 맛이 좋고 두통이 없으며 뒷끝이 깨끗하여
명약주로 부족함이 없다.

3) 복분자술
전북 정읍의 토속주인 이 술은 내장산에서 나는 검은색이 감도는
복분자(산딸기)를 가지고 술을 담근다. 강장의 효과가 크고 오래 먹게 되면
불로장수한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배갈이나 4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는데 술의 양은 복분자
재료의 3배를 붓는다. 이때 오미자와 생지황이나 숫지황을 복분자의
정도씩 넣으면 더 좋다.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마시는데 먹을 때는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조금씩 마신다. 술을 빨리
먹으려면 설탕을 조금 넣으면 된다고 한다. 복분자의 유효성분은 구연산,
인과산, 포도당, 휘발성 정유, 비타민C 등이다.


본초학에 나오는 복분자의 약효능은 강장성이요 발기불능, 조루 등에
효과가 있고 뜻을 이루기 전에 눈으로 보기만 해도 정액이 흘러버리는
유정을 다스린다. 또 여인이 먹게 되면 신경쇠약, 시력감퇴와 이명에
좋으며 불임을 치료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데 효력이 있다고 한다. 남녀
오래 먹게 되면 반드시 효력을 본다고 한다.

4) 강하주
전남 영광의 토속주로서 지금껏 전해지고 있다. 이 술도 생약을 가미해서
담는데 주약은 광활이다. 일명 신청주라고도 한다. 필자의 성인체육관에서
운영을 맡아 하던 김사범의 부친께 제공받았는데 제조방법은 이렇다.

만드는 방법: 찹쌀 1말을 하루밤 물에 담갔다 고두밥을 해서 식혀
놓는다. 누룩가루 2되에 물을 약간 넣고 잘 섞은 다음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놓고 그 위에다 생약재료를 넣는데 약재는 광활, 용안육, 계피,
구기자, 대추, 생강을 각각 3근씩 넣는다.

생강은 짓찧어 베주머니에 넣어 담고 구기자는 불에 살짝 볶아서
베자루에 담는다. 대추는 시루나 찜통에 푹 쪄서 식힌 후에 쓴다. 광활과
용안육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사용한다. 이렇게 준비된
생약재를 술독에 넣은 다음 물을 살짝 뿌려 다독거려 손질한 뒤 2주일쯤 방
아랫목에 담요를 덮어 보존하다. 2주일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독한술(배갈이나 소주)을 붓는데 독에 든 내용물(재료)이 넉넉히 잠기도록
붓는다. 이렇게 하여 2--3일 두었다 걸러 내면 된다.

이 술은 강장과 보양에 좋은 술이라 한다. 광활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강호리 뿌리를 말한다. 전국 어디서나 산야에서 볼 수 있다.
유효성분은 휘발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효능은 혈액 순환, 관절염,
중풍, 발한, 감기, 전신 지절통 등에 효과가 좋으며 하지 신경통, 다리가
땡기는 증세에도 좋다.

5) 대추술
충북 청주의 대추술은 대추와 인삼을 주 재료로 하는 이 지방의 토속
향토주이다.

만드는 방법: 일반 탁주를 빚는 방법과 유사한데 옛날에는 누룩을
빻아서 청주를 섞어 담았다고 한다. 백미로 고두밥을 지어 누룩을 혼합한
뒤 담글 때 대추와 인삼을 넣어서 차곡차곡 담는다. 이때 간간히 물을
적당하게 뿌려준다. 방 아랫목에 보자기나 이불을 씌워 약 7일 정도 두면
술이 익는다.

6) 연엽주
충남 아산의 토속주로 연근과 솔잎이 주재료이다. 연엽주는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담그면 오래 동안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 찹쌀 1말을 물에 하루밤 담갔다 시루에 푹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 식혀 놓는다. 누룩가루 7홉을 섞고 끓여서 식혀 놓은 물 2되를 부어
잘 혼합하여 독에 담는다. 연잎과 솔잎을 그 위에 적당히 얹어 발효시킨다.
위장을 보호하며 불로장수하는 약술이 된다고 한다.연엽주는 아무리
취하게 마셔도 두통이 없고 배탈이 없으며 뒤가 깨끗하다고 한다.

7) 동동주
경기도의 특산주인 동동주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술로서 지방마다
조금씩 제조방법이 다르다. 일명 부의주라고도 하는데 이는 술 위에 밥알이
떠다니는 것을 비유해서 생긴 말이다.

만드는 방법: 우선 누룩을 만들어야 하는데 호밀을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빻아 체로 쳐서 밀가루를 조금 제거하고 물에 반죽하여 누룩을
만든다.
창고나 헛간에 보존하는데 바닥에 짚을 깐 다음 그 위에 가마니를 펴고
또 그 위에 솔잎을 깔아 누룩 성형시킨 것을 얹어놓고 삼베로 덮어서
20--30일간 띄운다. 누룩을 만드는데 가장 알맞은 때는 6--7월경이다.
찹쌀 5되를 물에 담가 하루밤 지낸 후 시루에 넣고 고두밥을 찐다.

깨끗한 항아리에 고두밥과 누룩 1되, 엿기름 2홉을 넣고 물 6되를 섞어
발효시킨다. 온도 20도 정도에서 2--3일간 이불을 감싸서 두었다가 단지
안의 온도가 30도 이상 되면 이불을 제거한다. 이런 상태로 5일간 그대로
두면 술이 익기 시작하여 15일 후에는 덧술이 끓지 않고 잠잠해지며 쌀알이
동동 뜨며 밑에 술이 맑게 고여 있다. 이 술은 단맛이 나며 도수도 높아
좋다. 1년 내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8) 감자술
감자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작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식이나
부식으로 널리 쓰이는 이 감자는 영양가도 많아 이것을 이용한 음식이
여러가지로 개발되어 왔으며 감자술도 강원도 특유의 맛을 내는 아주
훌륭한 토속주이다.

만드는 방법: 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큰 가마솥에 대나무나
나무로 만든 상서리를 걸쳐 놓고 그 위에 베보자기를 깐 다음 감자를 얹어
물기 없이 쪄낸다. 감자가 완전히 쪄졌으면 꺼내어 주걱으로 으깬 뒤
완전히 식혀 쌀이나, 싸래기, 또는 옥수수 찐 것과 혼합한다. 여기에
호밀로 만든 누룩을 가루로 내어 적당량 넣고 물과 섞은 다음 독이나
단지에 담아 따뜻한 방 아랫목에 4--5일간 둔다. 술이 완전히 익으면 물을
적당히 타서 가는 체로 걸러서 마시면 된다.

이 술은 어혈, 타박상 등에도 좋으며 혈액순환도 잘되고 식사대용이
되기도 한다.

9) 옥수수술
강원도를 대표하는 또하나의 작물인 옥수수는 맛도 좋지만 크기도 커서
모두가 즐겨 먹는 음식이다. 옥수수가 워낙 많이 재배되다 보니 술도
이것을 이용해 담가 먹었는데 맛은 별로 좋은 편이 못된다.

만드는 방법: 옥수수가루 1말을 물 4말에 5일간 담가 두었다 엿기름 2되
정도를 넣고 약 2시간 끓인 후 불을 끄고 식히는데 끓인 재료가 약 30도
정도 되면 엿기름 2홉 정도를 다시 넣어서 완전히 식힌다. 이것을 다시
100도 이상 끓인 후 베자루에 담아 즙액을 짜내어 즙액이 15도 정도 될
때까지 식힌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여기에다 누룩 1되 정도를
삼베자루에 담아 넣고 보온을 하는데 담요나 이불 등으로 감싸 약 7일 정도
두면 술이 익는다. 이때 누룩담은 베자루를 꺼내고 술독을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면 옥수수술이 된다.

이 술은 신장에 좋다고 한다. 어떤 이는 이 술에 옥수수수염을 넣어서
2--3일간 두었다 마시면 신장 방광염에 좋은 술이 되며 특히 소변 불리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10) 한주
제주도의 토속주인 한주는 소주로 내릴 수 있고 그냥 청주로 먹기도 하며
걸러서 탁주로 먹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 우선 누룩을 만들어야 한다. 밀이나 보리를 멧돌에 갈아
미지근한 물로 반죽한다. 보리가루 4되에 물 8홉 정도의 비율로 반죽하면
된다. 반죽한 것을 누룩틀에 넣어 단단히 다진다. 누룩틀이 없으면 보통
체바퀴에 삼베 보자기를 깔고 반죽한 누룩재료를 넣어 발로 밟아 다진다.
이렇게 성형시킨 누룩을 창고에 보존하는데 바닥에 짚이나 헝겊을 깔고
올려 놓아야 하며 차곡차곡 한 켜마다 짚을 깐다. 누룩이 뜨기 시작하면
덮어둔 헝겊이나 짚을 걷어 내고 서서히 건조시킨다. 건조된 누룩을 다시
한데 모아 짚더미 속에 묻어 약 20일 정도 두면 거의 완성된다. 다시
햇빛에 어느 정도 말려서 망태기에 넣거나 짚으로 묶어 처마끝에 매달아
두고 술을 담글 때마다 적당량 꺼내 사용한다. 어떤 이는 멧돌에 대강
갈아서 항아리나 독에 담아 보관하기도 한다.

누룩이 다 준비되었으면 메조쌀을 적당량 준비하여 물에 8시간 정도 담가
둔다. 건져서 멧돌에 갈아 시루에 담고 적당히 물을 뿌려가면서 푹 찐다.
다 쪄지면 큰 그릇에 퍼서 완전히 식힌 다음 덩어리가 지지않게 누룩가루와
물을 조금씩 뿌려가며 잘 섞어 술독에 담는다.

재료가 3말이면 물 2말을 재료담은 위에다 붓고 뚜껑을 덮어 방안
아랫목이나 부엌같은 곳에 10여일 정도 두면 발효가 된다. 그때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술독 위에 고인 술을 청주로 마실 수 있고 술이 떨어지면 다시
누룩가루와 메조쌀 떡을 쪄서 반죽하여 먼저 술독에 담아 보충하면 다시
발효가 되어 술이 된다. 소주를 내릴 경우 청주를 뜨지 말고 그대로
내린다.
술의 도수는 약 25도 정도 된다. 청주를 떠 마시고 남은 재료를 체로
받쳐 걸른 술을 탁배기 또는 모주라고도 한다.

11) 밀주와 유자주
경남 남해지방의 토속주로 남해는 필자의 고향이라 토속주를 몇 가지
알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만드는 방법: 샘물을 펄펄 끓여 식힌 것 1말에 누룩가루 약 5되를 넣어
하루밤 둔다. 멥쌀(찹쌀도 됨) 1말을 깨끗이 씻어 시루에 푹 찐 다음
완전히 식혀 여기에 누룩 담은 물을 섞어 독이나 항아리에 넣는다. 방
아랫목에 두고 이불이나 담요로 덮어 2--3일간 두면 술이 발효하여
완숙된다.

이렇게 하여 급하게 마시기도 하지만 술밥 1말에 누룩가루 5되를 넣고
끓여 식힌 물을 1말 붓는데 이때 유자를 한 되 정도 썰어 독에다 같이 담고
독한 소주 1사발을 다시 부어 방 아랫목에 이불을 덮어 2--3일 정도 둔다.
이렇게 해서 발효가 되면 이불을 걷고 다시 3--4일 두어 술이 잠을 자면
먹을 수 있다.

이 유자술은 기관지, 천식, 해소, 오래된 기침 등에 큰 효과가 있다.
남해에서는 또 치자꽃이나 치자열매를 밀주에 담가 먹기도 한다. 술이
향기롭고 뒤끝이 깨끗하여 널리 보급되어 가정마다 담가 먹고 있다.
또 한 가지로 속성탁주가 있다. 쌀 1말을 깨끗이 씻어 시루에 푹 쪄서
식힌다. 여기에 청주나 정종 1사발, 누룩가루 2되, 물 3사발을 고루고루
섞어 독에다 담아 방아랫목 따뜻한 곳에 이불을 덮어 두면 담근 지 약
30시간 정도면 술이 완전히 숙성된다.

12) 수환동주: 흰머리가 다시 검어지고 젊어지는 술.
상천 삼원춘이라고도 하는 이 술은 오랜 세월 민간에 전래되어 오던
술이다. 필자는 이 술을 만들어 보았는데 술맛이 기가막힐 정도로 좋았다.
오래 먹지 못해 약효능은 느끼지 못했지만 술을 먹고난 후 뒤가 깨끗하고
기분이 상쾌한 것이 약술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만드는 방법: 정월 초하루부터 열흘 사이에 녹두 1말을 멧돌에
갈아(대충 한두 번 돌리면 껍질이 까진다)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놓는다.
다음날 시루에 얹져 푹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찧는데 찹쌀 5되를 가루로
만들어서 이것을 여기에 골고루 뿌려 한데 섞이도록 찧는다. 누룩같이
만들어지면 창고나 곳간같은 곳의 바닥에 솔잎을 깔고 그 위에 얹는다.
일주일 후에 누룩을 뒤집어 놓는데 또 일주일이 지나면 창고문을 열고
솔잎을 걷어낸다. 또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누룩을 짚으로 싸매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매달아서 말린다.

이렇게 해놓은 다음 초복 무렵이 되면 찹쌀 1말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지에밥)을 쪄낸 후 시루째 쳇다리(시루를 얹어 놓을 수 있는
받침대) 위에 놓고 냉수를 2말 정도 밥 위에 끼얹어 더운 기운이 없도록
저어가면서 식힌다. 술밥(고두밥)이 완전히 식었으면 녹두로 만들어 놓은
누룩을 가루로 만들어 2되쯤을 고두밥에 고루 섞어서 술을 빚는다. 일체의
다른 재료나 물을 섞지 않는다.

잘 버무려 넣고 단단하게 밀봉한 뒤 냉암소에다 보존하는데 3주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보존하는 방법에 따라 또는 누룩을 많이 넣고 적게 넣는데
따라 술이 완숙되는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개 3--4주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완숙된 술은 물을 타지 말고 전액을 그대로 걸러 먹도록
한다.


식사치료요법의 기초 지식

1. 잘못된 식생활이 초래하는 병

식사 요법의 목적은 평소에 먹는 식품의 선택, 양 그리고 식사 방법은 조정하여 병을 예방, 치료 또는 병세의
약화와 재발을 방지하는 데 있다. 병을 치료하거나 병세의 악화와 재발을 막는데 약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떠한 약에도 부작용이 따르므로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식사 요법을 올바르게 규칙적으로
하면 약이 불필요하거나 약의 효과가 증대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우선 식사 요법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열거한다. 식생활이라고 한마디로 간단히 말하지만 그 내용은 복잡하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1.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만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할 때에 섭취해야 할 에너지 양은 몸이 필요로 하는 양과 같아야 한다. 즉 소비 에너지와 섭취 에너지는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비 에너지 양에 비하여, 섭취 에너지가 많으면 에너지의 과잉 섭취 즉, 과식이
되고 반대의 경우는 에너지의 부족 즉, 감식 현상이 된다. 비만이나 수척 등으로 에너지 조정의 필요가
있다면 별 문제이지만, 현재 건강하고 표준체중이라면 에너지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무너지면 갖가지 병이 생겨난다.

예컨대, 에너지의 과잉 섭취에 의해 비만이 생기고, 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통풍, 지방간,
관절통을 유발하고, 또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통풍은 동맥경화의 유인이 되며, 동맥경화는 협심증,
심근 경색, 뇌경색, 신장병 등의 요인이 된다.

즉, 단순한 과식에서 갖가지 병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옛날부터 "배가 8할쯤 차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하여 과식을 경고했던 것은 과식이 얼마나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가를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식욕부진이나 의도적인 감식에 의해서 극단적인 에너지 부족이 오면,
체지방과 체단백질이 분해하여 수척, 빈혈, 무월경, 탈모, 체력 감퇴 등 저영양 상태가 생긴다.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시키려면 우선 과식도 하지 말며 부족하게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섭취 에너지
양이 적정한지 않은지는 식품의 종류와 양을 정확하게 칼로리 계산을 하여야 하겠지만, 손쉽게 아는 방법은
체중을 측정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식전에 측정하여 체중이 느는 경향이면 과식, 감소 경향이면
감식(에너지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2. 고지방식은 서구형 성인병을 초래

전후 일본인은 부식에 고단백질, 고지방질의 서구식 식생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영양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식생활의 변화가 이미 한계점에 와 있다고 판단되어지고 있다. 이 이상으로
고단백질, 고지방으로 섭취하면 서구인에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서구인에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동맥경화성 심장병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지방질에는 육류, 우유, 유제품, 달걀 등의 동물성
지방과 조미유, 씨알류 등의 식물유 두 종류가 있다.

지방질은 매우 효율적인 에너지원이지만 정도가 넘으면 갖가지의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들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고지혈증을 발병시킨다.
또한 비만, 당뇨병의 원인이 되며 비만은 고혈압, 통풍병(제왕병)을 발병시킨다. 더욱이 고혈압, 통풍, 고지혈증,
당뇨병 등은 동맥경화의 위험요소가 되고 동맥경화는 뇌경색, 심장병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한편, 식물유에는 혈중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고 리놀산 등의 필수지방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동물성지방과의 균형이 허물어지게 된다. 역시, 어유는
동물성이지만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식물유와 같은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동물성 지방 대
식물유+어유의 비율을 1:2 정도로 하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적당한 균형이다. 지방분이 너무 적으면
몸전체의 에너지 보급이 잘되지 않아 야윔, 허약체질, 체력감퇴 등이 나타날 뿐 아니라 비타민
A, E, D, K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도 나빠지게 된다.

3. 지방이 되기 쉬운 것은 당질, 중단당

당질에는 밥, 빵. 면 등 주식에 많은 전분과 설탕, 과일, 과자 등에 많은 자당, 과당, 포도당 등의 당이 있다.
몸 속에서 체지방이 되기 쉬운 것은 단당쪽이다. 따라서 이것을 과잉 섭취하면 비만, 지방간, 고지혈증,
그 중에서도 특히 고중성 지방혈증을 일으킨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통풍의 원인이 되고,
또 이것들이 위험 인자가 되어 동맥경화로 발전, 악화되어 심장병, 뇌경색, 신장병을 일으킨다.
한편, 당질의 부족은 에너지 보급에 장애가 되기도 하고 케톤체-지방간에서
합성되는 물질-가 생겨 혈액을 산성화한다.

4. 식염의 과잉 섭취로 일어나는 고혈압

식염은 염화나트륨(NaCl)이라고 하며,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나트륨 쪽이다.
나트륨은 대부분의 식품에 천연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되는 일은 없고, 과잉 섭취가 문제가 된다.
즉 식염의 과잉 섭취는 나트륨의 과잉 섭취가 되어 고혈압은 물론 신장병, 뇌출혈,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의 위험 인자가 된다.

5.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은 부정수소의 원인

비타민 미네랄은 미량 영양소이나 몸의 대사를 원활케 하는 등 중요한 구실을 하며 약제에 의해 과잉 섭취를 하지 않는 한,
과잉증상은 거의 볼 수 없으나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된다. 즉, 옛날에는 비타민A 결핍에 의해 야맹증, 비타민B1 결핍에 의해
각기, 비타민C 결핍에 의해 괴혈증, 비타민D 결핍에 의해 구루병, 칼슘 결핍에 의해 성장 장해, 철 결핍에 의해 빈혈 등이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갖가지 식품이 풍부하고 비타민제, 미네랄제도 손쉽게 입수할 수 있는 시대에는
이러한 비타민 결핍증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완전히 걱정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최근 이러한 영양소의 잠재성 결핍 상태가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다는 보고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잠체성 결핍 상태란 분명한 결핍 중상은 아니나 몸의 저장량의 감소로 스트레스나 부하가 걸려 갖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예컨대 안달복달하는 증상, 과민반응, 주의산만, 피로감 등 부정수소, 즉 이유가 확실치 않은 아픔의 호소가 그것인데 그 주된 원인이 이들 비타민, 미네랄 종류의 잠재성 결핍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6. 식물섬유도 모자라서는 안 되는 영양소

식물섬유는 난소화성 성분으로 종전에는 비영양소로 간주하였으나 근년에 와서 각종 생리작용이 밝혀져 영양소의 하나로 간주한다. 예컨대, 저에너지인 탓으로 식사의 분량을 조절하고, 당질과 지방의 흡수를 지연시키며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또 변통을 좋게 하고, 발암성 물질의 작용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따라서 이 섬유가 부족하면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변비, 대장암 등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한편, 식물섬유는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저해하거나 지연시키므로 과잉 섭취하면 영양 상태를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

7. 기호 음료는 잘 이용토록

알콜류,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등 기호품의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한다. 따라서 이런 것들도 과잉 섭취라면 갖가지 병의 유인이 된다. 예컨대, 알콜을 과잉 섭취하면 비만, 간장병, 심장병, 뇌졸중, 췌장병, 당뇨병, 고혈압, 통풍 등을 일으키기 쉽다. 물론 술은 "백약의 우두머리"이다. 때로는 소화액의 분비를 항진시켜 식욕을 증진시키고, 뇌, 신경계를 마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적당량의 경우이다.

적당량이란 정종의 경우 하루 1에서 2홉, 맥주는 1에서 2병, 물 탄 위스키는 1에서 2잔이며 이 이상 마신 경우 다음날도 반드시 알콜을 금해야 한다. 카페인은 위액의 분비를 항진시켜 뇌, 신경계를 긴장시키므로 잘 사용하면 졸음을 쫓고 사고력을 조장한다. 그러나 이것도 너무 많으면 위염, 장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동맥경화, 심장병, 췌장 등의 유인이 되거나 병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산 음료, 쥬스, 스포츠 음료 등도 설탕이나 과당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스포츠나 발열, 발한 후 체내의 수분과 당질,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좋은 식품이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과잉 섭취가 되어 비만, 고지혈증 등의 유인이 된다.
8. 식사 방법의 불규칙성도 건강을 해친다.

체내의 각종 대사에는 일정한 리듬이 있어 체온, 심박 수 혈액액성상, 각종 호르몬치 등에서 일정한 규칙성을 보인다. 규칙적인 식생활이 건강에 좋은 것은 이 때문인데, 주야가 역전되는 간호원, 운전기사, 건설업 등의 근로자 등이 심신의 부조를 호소하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 회수가 감소할수록 또 저녁 식사를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야식을 즐길 경우 뚱뚱해지기 쉽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식사하는 시간도 건강에 영향을 준다. 식사시간이 짧고 잘 씹어 먹지 않는 사람일수록 과식으로 뚱뚱해지기 쉽고 또 소화도 나빠 위장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한편 식사를 거르는 일은 빈혈 등의 저영양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국민 영양 조사 결과에 의하면, 철의 섭취량은 결식의 비율이 많아질수록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규칙적으로 천천히 잘 씹어먹는 일은 과식이나 걸식으로 일어나는 모든 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크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9. 외식, 과식 증가는 영양의 균형을 깬다.

1981년 국민 영양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저녁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전체의 82.7%가 60분 비만이고 45.4%가 45분 미만, 죽 이 시간 내에 조리를 끝마치려면 완전히 또는 절반쯤 조리가 되어 있는 식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완전히 또는 절반쯤 조리된 식품을 좋아하지 않는 세대는 17.5%에 지나지 않고, 1개월에 1에서 2회의 이용이 40.0%, 1주에 1에서 2회는 32.0%, 1주에 3에서 4회는 8.2%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조리된 식품을 이용하는 빈도가 잦을수록 영양소의 섭취에 문제가 많고, 또 조리 시간이 짧을수록 칼슘. 비타민A,비타민B2의 섭취량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철의 섭취량과 소요량을 비교해 보면 철의 충족률이 낮은 그룹일수록 외식의 비율이 높다. 또한 가족 전체가 함께 식사하는 빈도가 낮아져 이른바 혼자 식사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3에서 12세의 아이들의 경우 조사에 의하면 아침 식사를 양친과 함께 하는 아이는 전체의 37%, 어머니와 함께 하는 아이는 29.5%, 그리고 아이만이 하는 경우는 21,4%였다. 그리고 식사 내용도 양친과 함께 하는 아이들에 비해 아이들끼리만 하는 경우에 영양의 균형이 쉽게 깨지는 경향을 보인다.

결국 편리하고 풍부한 식생활을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무엇이라도' '좋아하는 만큼' 먹을 수 있게 하지만 새로운 문제점을 던져 주고 있다.

참고 건강 증진을 위한 식생활 지침

일본의 후생성은 식생활에 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연구 검토하여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지침을 참고로 삼으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표) 건강 증진을 위한 식생활 지침

1. 다양한 식품으로 영양의 균형을 취할 것.
1일 30가지 식품을 목표로 주식, 주찬 , 부찬을 갖출 것
2. 일상의 활동에 알맞은 에너지를 취할 것.
과식을 주의하여 비만을 예방할 것.
운동을 적절히 하고, 식사 내용에 여유를 가질 것.
3. 지방은 양과 질을 생각하여 취할 것.

지방은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기름을 더 많이 취할 것.
4. 식염을 과잉 섭취하지 말 것. 식염은 1일 10g 이하를 목표로
조리 방법을 바꾸어 소금의 섭취를 줄일 것.
5. 즐거운 식생활을 갖도록 할 것/
식탁을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 것.
가정의 맛(외식이 아닌), 손으로 만드는 마음을 소중히 할 것. (표 끝)

2. 치료식은 왜 필요한가?

체내에서는 생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많은 대사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병이 나면 어떤 형태로든 대사에 변화가 생긴다. 적절하지 못한 식사가 원인으로 대사에 장해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유전. 연령, 신체 활동량의 변화 등으로 갖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식사 요법, 즉 치료식은 병에 걸렸을 경우 대사의 변화를 정상화하거나 좋지 않은 상태에서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따라서 치료식은 병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병에는 아래 식사 요법이 바람직하다.

1.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경우

외상. 감기. 식중독 등의 감염증이나 가벼운 염증 등에는 일시적으로 대증요법을 쓰고 몸의 자연 치유력을 기다린다. 이 경우 식사 요법은 급성기에는 먹기 쉽고 소화 잘되는 것으로 그 외에는 보통의 식사로 가능한 한 각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여 자연 치유력을 기다린다. 그러나, 이 경우 보통의 식사도 좋아하는 것만 자유로이 먹는 것이 아니고, 영양소가 과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음식의 섭취를 의미한다.

2. 자연 치유가 희박하여 적극적 치유가 필요한 경우

위. 십이지장궤양, 담석, 조기암 등으로 외과요법을 필요로 하는 경우와 상당한 감염증으로 항생물질을 적극적으로 투여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인데 자연 치유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일시적으로 고도의 의료를 행한 다음, 자연 치유력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예컨대 소화관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경우에 자연치유력에만 의존하면 영양 상태가 나빠 치료가 더디거나 봉합부전으로 상처가 악화되는 수가 있다. 이때 입으로 섭취하기가 불가능한 경우 튜브로 경장 영양제를 투여하거나 중심 정맥 영양법으로 영양을 보급한다. 그러는 동안 자연 치유력 회복되면 그때부터 보통의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3. 자연 치유가 가망이 없고 악화와 재발을 방지하여
안정을 꾀할 경우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간장병, 신장병 등 만성질환의 대부분이 이 경우에 속하는데 약물요법과 식사 요법은 오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대체로 약물요법보다는 오히려 식사 요법이 저 큰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주의 할 것은 식사 요법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에 어떻게 그것을 싫증내지 않고 실행하느냐이다. 이런 경우 본인의 강한 의지도 문제이지만 가족과 직장의 이해와 협력이 치료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4. 치유를 기대할 수 없고 증상의 개선을 꾀할 경우
예컨대 중증의 암과 같은 경우인데, 현재의 의료 기술로는 치유를 기대할 수 없고 악화 반지도 불가능하다. 이 경우 전신의 영양상태를 좋게 하여 체력을 기름으로써 병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고통을 완화시켜야 한다. 이때는 영양을 보급으로서의 목적도 있지만, 동시에 병자의 기호에 맞춰 맛있고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

3. 섭취해도 좋은 에너지의 양
식사 요법에서 제일 먼저 조절해야 하는 것은 식사의 양이다. 이른바 섭취 에너지의 조절이 바로 그것인데 이때 섭취해도 좋은 에너지 양은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병의 종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에너지의 섭취와 소모는 미묘하게 균형이 유지된다. 섭취 성분에는 당질. 지방질, 알콜, 그리고 약간의 식물섬유가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인 소모형태에는 기초대사. 활동대사. 그리고 특이 동적 작용(식후의 열 발생)이 있다.
결국 에너지 양의 조절은 이들 8가지 요인의 조절에 있는 셈이다.

1. 기초대사 -잠자고 있을 때에도 소비되는 에너지
기초대사란 생명 활동을 영위하는데 최소한 필요한 에너지 양이다. 예컨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어도 심장은 움직여 혈액이 순환되고, 호흡을 함에 따라 폐가 움직이며,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그것이다.

기초대사량은 대체로 체지방을 제외한 체중에 비례하는데, 연령, 성, 기온, 발열, 영양 상태, 정서 등에 따라 다소 변한다. 기초 대사량은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적어지며 남성보다 여성이 낫고, 기온이 낮은 겨울보다 여름에 낫다. 열이 나면 체온이 1도 올라갈 때 약 13%증가한다. 또한 영양 상태가 나쁘면 낮아지고 노하거나 감동 또는 흥분하면 높아지며, 의기소침해질 때 낮아진다.

2. 활동 대사 -신체 활동 때에 소비되는 에너지
활동 대사란 동작이나 작업에 의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것을 말하며 운동의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체중 1kg당 1시간 동안의 에너지 소비가 걷기 3.1kcal, 조깅 15에서 20kcal, 수영 50kcal이다.

3. 특이동적 작용 -음식물을 소화, 흡수, 저장하기 위한 에너지
식후에는 체온이 상승하여 몸이 따뜻해진다. 이것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것을
소화흡수하기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지는 탓으로 흔히들 이를 에너지 출납 조정 기능의 하나로 본다. 이상의 요인을 고려하여 만든 것이 '일본인의 영양 소요량'인데 이것에 의해 개인에게 알맞은 에너지 섭취량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병이 들면 에너지 대사가 변화하는 데다가 식욕도 변화한다. 즉 병에 따라 식욕을 자극해 더 먹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경우와 반대로 식욕을 억제해 더 먹지 않게 해야 할 경우가 있다.

(표) 에너지 소요량 (표준)간이 산출식
H:신장cm

1.생활활동 강도 1(가벼운)의 남자

가. 20에서 29세: A=20.00H-1150
나. 30에서 39세: A=19.17H-1054
다. 40에서 49세: A=18.57H-998
라. 50에서 59세: A=20.00H-1300
마. 60에서 69세: A=18.21H-1132
바. 70에서 79세: A=15.48H-838
사. 80세 이상: A=12.62-525

2.생활활동 강도 2(중등정도)의 남자

가.20에서 29세:A=22.74H-1327
나.30에서 39세:A=20.83H-1033
다.40에서 49세:A=20.83H-1083
라.50에서 59세:A=22.86H-1479
마.60에서 69세:A=21.43H-1427
바.70에서 79세:A=17.74H-1000
사.80세 이상:A=15.24H-775

3.생활강도 1(가벼운)의 여자

가.20에서 29세:A=15.50H-636
나.30에서 39세:A=15.00H-611
다.40에서 49세:A=15.00H-611
라.50에서 59세:A=16.00H-788
마.60에서 69세:A=16.00H-858
바.70에서 79세:A=13.09H-516
사.80세 이상:A=14.55H-818

4.생활강도 2(중등정도)의 여자

가.20에서 29세:A=17.33H-679
나.30에서 39세:A=17.67H-793
다.40에서 49세:A=17.67H-793
라.50에서 59세:A=18.83H-1002
마.60에서 69세:A=18.50H-1051
바.70에서 79세:A=16.48H-864
사.80세 이상:A=16.67H-977

산출예 생활 활동 강도 1(가벼운)의 남자, 40세로 신장 170cm의 경우
A=18.57*170-998=2,158.9 -> 2,160kcal (표 끝)

4. 각 영양소와 건강한 몸
영양소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것들은 병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반응 한다. 여기에서는 각 영양소의 기본적인 작용을 살펴본다.

1. 당질의 역할
당질은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되어 있고, 탄소(C)와 물(H2O)의 결합처럼 보이는 탓으로 탄수화물 또는 함수탄소라고 불린다. 당질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장 간단한 구조룰 하고 있는 것이 단당류로 포도당, 과당이 대표적이다. 또 단당류가 둘 결합한 것이 2당류인데, 자당(사탕수수로 만든 설탕), 맥아당, 유당 등이 이에 속하며, 몇 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것이 다당류인데 전분이 이에 속한다.

식품에서 섭취된 당질은 체내에서 주로 에너지원이 되는데, 직접 이용되는 것은 약 절반이고 나머지는 체지방으로 변환된다. 이 경우 다당류보다 2당류와 단당류가 더 지방으로 변환되기 쉽다. 당질은 이처럼 체지방으로 바뀌기 쉬우며, 한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첫째 그것은 매우 속효성인 에너지원이어서 스포오츠나 심한 일을 하는 데에 불가결한 영양소이다. 그 사람이 지닌 힘은 체내에 축적된 글리코겐의 양에 비례한다고도 한다.

둘째로 당질은 뇌, 신경계의 유일한 에너지원이 된다. 이 때문에 혈액 중 당분의 레벨(혈당)은 완고히 유지된다.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저하하면 뇌는 에너지가 결핍되어 의식을 잃기도 한다. 또 당질이 극단적으로 적어지면 케톤체가 생성되어 혈액이 산성으로 바뀌기도 한다. 당질의 1일 섭취량은 200에서 300g으로 비록 치료나 체중조절을 위해 규정식을 하더라도 100g 이하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2. 지방질의 역할
기름은 곧잘 나쁜 인상을 주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째로 기름은 매우 효율이 높은 에너지원이다. 당질, 단백질이 1g당 4kcal의 에너지를 내는 데에 비해 지방질은 9kcal나 생긴다. 지방질의 비율이 많아지면 식사의 부피가 적어도 좋으므로 위에 대한 부담이 가볍다. 옛날 일본 사람에게 위병이 많았던 것은 기름기 없는 짠 반찬에 밥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둘째로 지방질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남은 것은 피하지방과 심장, 신장 등의 주위의 체지방으로 저장된다. 최근까지 이 지방은 나쁜 것으로 취급되었지만 생리적으로는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에너지 뱅크로서 피하지방이 자연적인 코트가 되며 내장 주위의 지방은 내장을 단단히 지탱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동물유에는 비타민 A와 D가 많고 식물유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과 비타민E가 많다. 또 지방질은 너무 섭취하면 앞에서 말한 대로 폐해도 생기지만, 조미료로서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1에서 3숟가락은 필요하다.

3. 단백질의 역할
단백질은 영어로 '프로우틴(protein)'이라고 하는데 원래 그리스어로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을 만큼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의 주성분이다.
근육, 피부, 털, 뼈, 적혈구, 그리고 간장, 심장, 위장 등의 내장,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호르몬, 각종 대사를 관장하는 효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 등이 전부 단백질로 되어 있다.

단백질은 약 20여종류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항상 낡은 것에서 새 것으로 다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소재가 되는 아미노산을 계속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있다. 이 단백질은 육류, 어패류, 달걀, 콩, 콩제품, 우유, 유제품 등은 물론 밥, 빵, 면, 과일, 야채 등 거의 모든 식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설탕과 기름 정도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장 저해, 설사, 부종, 식욕 부진, 피로감, 빈혈, 정신장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장기간에 미치면 피부의 윤기가 없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가 멎거나 탈모 현상도 나타난다.

그러나 단백질은 과잉 섭취하면 신장에 대한 부담이 커져 신장병을 악화시키거나 고요산혈증의 유인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칼슘의 흡수를 나쁘게 하여 골조송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단백질의 섭취량은 하루에 1.2kg/체중kg이므로, 성인의 경우 1일 60에서 80g 정도가 필요하다.

4. 비타민, 미네랄의 역할
비타민, 미네랄도 많은 종류가 있으나 두 가지가 다 필요량이 미량이고, 체내에서 만들 수 없는 것이어서 외부로부터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양자가 다른 점은 비타민은 유기물(탄소를 포함)인 데 비하여 미네랄은 무기물이라는 것, 차에 비유하자면 단백질은 차체이고, 당질과 지방질은 가솔린, 비타민, 미네랄은 윤활유의 구실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이 부족하면 각종 증상과 병이 생겨난다. (비타민 결핍증의 항목 참조) 과잉증은 식염으로부터의 나트륨 이외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

5. 식물 섬유의 역할
식물섬유에도 각종 생리작용이 있어 부족하면 갖가지 병의 유인이 된다.
*변비의 예방, 치료
*대장암의 예방: 음식물의 섬유가 발암 물질의 농도를 묽게 하고, 또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케 하므로 발암 물질과 장벽의 접촉 시간이 짧아진다.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수용성의 식물섬유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혈중 레벨을 저하시킨다.
*혈압 상승 억제 효과: 식물섬유가 나트륨과 결합, 그 배설을 촉진하므로 나트륨에 의한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당뇨병의 예방, 치료: 식물섬유가 당질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의 상승을 완화시킨다.
*담석증의 예방: 식물섬유가 담즙산을 흡착, 배설을 촉진, 담즙산 농도를 저하시켜 결석형성을 예방한다.

유럽, 미국 등에서는 곡류, 감자류, 야채, 해초 등의 섭취량이 적기 때문에 식물섬유의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식사의 서구화에 따라 식물섬유의 부족이 염려된다.

5. 식품의 선택: 무엇을 어느 정도 먹으면 좋을까?

에너지와 각 영양소의 섭취해야 할 양이 결정되면, 그것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식품을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하는가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우에 각 식품이나 식품군이 갖고 있는 특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식품군은 각각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가 다르므로, 어떤 식품군에 치우치지 말고 고루 섭취할 필요가 있다.

1. 밥, 빵, 면

일반적으로 주식이라고 부리는 것, 일본인은 하루 에너지의 약 절반을 이 주식에서 섭취한다. 주성분이 전분이므로 에너지원으로 중요한 식품이다. 지방질은 적지만 단백질은 상당히 포함되어 있다. 또 비타민 B1,B2 등의 미량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백미로 먹으면 이런 것에 대한 보급은 거의 기대할 수 없다. 빵, 면은 주로 밀가루를 가공하여 만든 것이고 밥보다 소화에는 좋지만 함유된 영양소는 큰 차이가 없다.

2. 육류, 어패류, 달걀

이것을 모두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육류, 어패류는 약 20%정도 포함되어 있고, 그 이외에 지방, 비타민, 미네랄도 약간 포함되어 있다.
단백질 공급 면에서라면 어느 것이나 큰 차이는 없으나 문제가 되는 것은 지방질의 질이다. 육류, 달걀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다. 이에 대하여 어유에는 에이코사벤타엔산(EPA)과 도코사베키사엔산(DHA) 등의 지방산이 많고, 이런 것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지 않는 데다가 혈액 응집 억제 능력이 있어 혈전 방지에 도움이 된다.

(표) 여섯 가지의 기초 식품

1. 1군
가. 식품의 종류
어류, 육류-어패류, 오징어, 낙지, 게, 어묵, 어묵 꼬치, 쇠고기, 돼지고기, 새고기, 햄, 소시지 등
알류-달걀, 메추리알 등
콩-콩, 두부, 메주, 설튀김두부, 간모도키(야채 소넣은 두부 튀김)등
나. 제1의적 영양소-단백질
다. 부차적 영양소
콩, 콩제품은 칼슘, 육류는 지방, 돼지고기는 비타민 B1, 간은 철분, 지방은 비타민 A, B

2. 2군
가. 식품의 종류
우유, 유제품-우유, 탈지분유, 치즈, 요구르트 등
뼈째로 먹는 물고기-꿰어 말린 정어리, 빙어, 뱅어포 등
주)미역, 다시마, 김, 등 해초를 포함
나. 제 1의적 영양소-칼슘
다. 부차적 영양소
우유, 분유는 비타민 B군

3. 3군
가. 식품의 종류
녹황색 야채-당근, 시금치, 국거리 순무, 호박 등
나. 제1의적 영양소-카로틴(비타민A)
다. 부차적 영양소-비타민C

4. 4군
가. 식품의 종류
그 밖의 야채-무우, 배추, 양배추, 오이, 토마토 등
과일-귤, 사과, 배, 포도, 딸기 등
나. 제1의적 영양소-비타민C
다. 부차적 영양소
야채는 칼륨, 칼슘

5. 5군
가. 식품의 종류
쌀, 빵, 면-밥, 빵, 우동, 메밀국수, 스파게티 등
감자-고구마, 감자, 토란 등
주)설탕, 과자 등 당질의 함량이 많은 식품을 포함
나. 제1의적 영양소-당질
다. 부차적 영양소
7할 찧은 쌀, 배아미, 감자류는 비타민B1

6. 6군
가. 식품의 종류
식용유, 버터, 마아가린-튀김 기름, 샐러드 오일, 라아드, 버터, 마가린 등
주)마요네즈, 드레싱 등을 포함
나. 제1의적 영양소-지방
다. 부차적 영양소
버터, 강화 마아가린은 비타민A (표 끝)

3. 콩, 콩제품
종래 콩의 단백질은 함유 아미노산이 적고 육류와 어류에 비해 단백질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어 왔으나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육류, 어류와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양질로 알려지고 있다. 식물유에서 리놀산이 많고 식물섬유도 풍부하나, 동물성 식품에 비해 흡수율은 좋지 않다.

4. 야채
식물섬유가 가장 많다. 이중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색소 카로틴을 0.0006g/100g 이상 포함하고 있는 것이 유색 야채(녹황색 야채)인데 카로틴 이외에도 비타민B1, B2, C, 철, 칼슘 등이 풍부히 포함되어 있다.

5. 감자, 호박
이것들은 야채와 동류이지만, 당질이 주성분이어서 영양상으로는 주식인 곡류와 동류인 셈이다.

6. 해초, 버섯, 곤약
해초의 주성분은 당질 다당류이나 식물섬유의 일종이다. 해초가 저에너지 식품인 것은 그 때문이다. 요드를 많이 포함하고 있고, 그 밖에 칼슘, 철, 동, 아연 등 바닷물에 풍부히 함유된 미량원소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버섯의 주성분도 난소화성 다당류인 식물섬유이고 저에너지 식품이다. 그밖에 영양소는 기대할 수 없으나 체내에서 비타민D로 합성되는 에르고스테롤의 함유량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곤약은 감자과에 속하며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을 소화할 효소를 사람이 갖고 있지 않아, 통상 식물섬유를 포함하는 저에너지 식품으로 분류된다. 통상 먹는 곤약에 칼슘이 다소 포함되어 있다.

7. 과일
수분이 약 90%그 밖의 주성분은 당질인데 그 주체는 과당, 포도당, 자당이다. 그 밖에 펙틴, 헤미셀룰로우스 등의 식물섬유와 비타민C, 칼륨 등도 비교적 많이 포함되어 있다.

8. 우유, 유제품
우유의 90%는 수분이지만 함유된 영양소는 많고 균형잡혀 있다. 자연으로 존재하는 식품 중에서는 가장 완전 영양 식품에 가까운데 특히 칼슘이 많고 흡수율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비타민C와 철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9. 과자
과자류는 대별하면 일본식 과자, 눈깔사탕, 양과자가 있는데 일본식 과자, 눈깔사탕의 주성분은 당질이다. 양과자에는 당질 이외에 지방질과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10. 알콜,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알콜 음료에는 많은 종류가 있으나 모두가 주성분은 에틸 알콜이다.
정종, 맥주, 와인 등의 양조주에는 알콜 이외에 당질과 미네랄도 약간 포함되어 있으나 소주, 위스키, 브랜디는 증류수이어서 영양소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카페인 음료에는 커피, 홍차, 코코아, 일본 차 등이 있으나 모두 영양소의 공급원으로서는 기대할 수 없다. 카페인과 탄닌의 양도 실제로 마시는 침출액을 비교하면 대차가 없고, 100cc 중에 카페인이 20에서 50mg 포함되어 있다.

11. 기름
유지식품의 주성분은 물론 지방질이지만, 그 내용은 튀김 기름, 샐러드 오일, 마가린, 드레싱, 마요네즈 등의 식물유를 주체로 한 것과 버터, 라아드(돼지 기름) 등의 동물유를 주체로 한 것으로 나누어진다.

12. 설탕
자당이 거의 100%인 조미료이다. 자당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당류이다.

13. 소금, 간장, 된장
식염을 주체로 한 조미료로 소금은 100%, 간장은 약 20%, 된장은 약 10%정도 포함하고 있다.

14. 초
4에서 5%의 초산을 주체로 한 조미료이다.

15. 향신료
후추, 고추 냉이, 고추 등 주로 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향미나 자극물을 이용한 것으로 영양소의 보급원으로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

(표) *에너지 섭취량을 조정할 때의 표준표
1. 주식: 밥 110*2회, 빵 30g
주찬: 육류 60g, 어패류 70g, 달걀 1개, 두부1/3모
부찬: 야채 300g, 감자, 호박 -, 과일 10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설탕 작은 숟가락2, 된장 큰 숟가락1
이상의 합계 에너지:1000kcal

2. 주식: 밥 110g*2회, 빵 60g(6조각 짜리 한 장)
주찬: 육류 60g, 어패류 70g, 달걀 1개, 두부 1/3모
부찬: 야채 300g, 감자, 호박-, 과일 20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 1, 설탕 작은 숟가락 2, 된장 큰 숟가락 1
이상의 합계 에너지: 1,200kcal

3. 주식: 밥 180g*2회, 빵 60g
주찬: 육류 60g, 어패류 70g, 달걀 1개, 두부 1/3모
부찬: 야채 300g, 감자, 호박 -, 과일 20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1, 설탕 작은 숟가락2, 된장 큰 숟가락1
이상의 에너지의 합계:1,400kcal

4. 주식: 밥 190*2회, 빵 90g
주찬: 육류 60g, 어패류 70g, 달걀 1개, 두부 13모
부찬: 야채 300g, 감자, 호박 100g, 과일 20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1, 설탕 작은 숟가락2, 된장 큰 숟가락1
이상의 합계 에너지: 1,600kcal

5. 주식: 밥 180*2회, 빵 120g
주찬: 육류 60g, 어패류 70g, 달걀 1개, 두부 2/3모
부찬: 야채 300g, 감자, 호박 100g, 과일 20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2, 설탕 작은 숟가락2, 된장 큰 숟가락 1
이상의 합계 에너지: 1,800kcal

6. 주식: 밥 220g*2회, 빵 120g
주찬: 육류 120g, 어패류 70g, 달걀 1개, 두부 2/3모
부찬: 야채 300g, 감자, 호박 100g, 과일 20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2, 설탕 작은 숟가락2, 된장 큰 숟가락1
이상의 합계 에너지: 2000kcal

7. 주식: 밥 180g*2회, 빵 120g
주찬: 육류 120g, 어패류 140g, 달걀 2 개 두부 2/3모
부찬: 야채 450g, 감자, 호박 200g, 과일 200g, 우유 4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3, 설탕 작은 숟가락1, 된장 큰 숟가락1
이상의 합계 에너지: 2,400kcal (표 끝)

(표) *식염 섭취량을 제한할 때의 표준표
1. 소금-, 간장 큰 숟가락1, 감염 간장 큰 숟가락2, 된장-, 김치-
이상 합계=3g
2. 소금 2g, 간장 큰 숟가락1, 감염 간장 큰 숟가락2, 된장-, 김치-
이상 합계=5g
3. 소금 3g, 간장 큰 숟가락1, 감염 간장 큰 숟가락2, 된장 국물 1잔, 김치-
이상 합계=7g
4. 소금 3g, 간장 큰 숟가락1, 감염 간장 큰 숟가락2 된장 국물 1잔, 김치 작은 접시 가득 이상 합계=10g (표 끝)

*단백질 섭취량을 조정할 때의 표준표
1. 주식: 밥 180g*2회, 빵 40g(8조각 짜리 1장)
주찬: 육류 30g, 어패류 30g(1/2토막), 달걀 1/개, 두부-
부찬: 야채 100g, 감자, 호박 60g, 과일-, 우유-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5, 설탕 큰 숟가락10, 잼 큰 숟가락2
이상의 단백질의 양:30g

2. 주식: 밥 180g*2회, 빵 40g
주찬: 육류 40g, 어패류 30g, 달걀 1개, 두부-
부찬: 야채 100g, 감자, 호박 60g, 과일-, 우유 1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5, 설탕 큰 숟가락8, 잼 큰 숟가락2
이상의 단백질의 양:40g

3. 주식: 밥 240g*2회, 빵 40g
주찬: 육류 45g, 어패류 45g, 달걀 1개
부찬: 야채 200g, 감자, 호박 60g, 과일 150g(귤2개),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4, 설탕 큰 숟가락5, 잼 큰 숟가락2
이상의 단백질의 양:50g

4. 주식: 밥 240g*2회, 빵 40g
주찬: 육류 50g, 어패류 60g(소 1토막), 달걀 1개, 두부 40g
부찬: 야채 300g, 감자, 호박 60g, 과일 15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3, 설탕 큰 숟가락5, 잼 큰 숟가락2
이상의 단백질의 양:60g

5. 주식: 밥 240g*2회, 빵 40g
주찬: 육류 60g, 어패류 60g, 달걀 2개, 두부 1모
부찬: 야채 200g, 감자, 호박 60g, 과일 150g, 우유 2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2, 설탕 큰 숟가락5, 잼-
이상의 단백질의 양:80g

6. 주식: 밥 240g*2회, 빵 80g
주찬: 육류 90g, 어패류 75g, 달걀 2개, 두부 1모
부찬: 야채 200g, 감자, 호박 60g, 과일 150g, 우유 400ml
조미료: 기름 큰 숟가락1, 설탕 큰 숟가락1, 잼-
이상의 단백질의 양:100g (표 끝)

6. 식단 만들기와 조리법
섭취해야 할 영양량이 결정되면 그것을 만족시킬 만 한 식품을 선택한다. 그리고 식품이 결정되면 조리법을 결정하여 요리를 만든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식단을 만들기 쉽다.

1. 3개의 그릇에 요리를 일본인의 표준 메뉴는 주식, 주찬, 부찬으로 성립된다. 이런 구성은 영양의 균형을 잡기에 매우 좋아 주식인 밥, 빵, 면으로부터는 당질을, 주찬인 육류, 어류, 달걀, 콩제품으로부터는 단백질과 기름을, 부찬인 야채 요리로부터는 비타민, 미네랄, 식물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이때 국은 식욕 증진제, 김치와 과일등 디저트는 입가심 음식이 된다. 따라서 이런 요리에 간식인 우유를 첨가하면 영양의 균형을 취할 수 있는데 이를 머리 속에 그리면서
메뉴를 만들면 쉽다.

1. 주식
어류: 생선, 삶은 생선, 생선 구이, 튀김, 포(건어물)
육류: 스테이크, 불고기, 전골, 새고기, 돼지고기, 쇠고기,후라이, 저민고기, 햄, 소시지, 코온드비이프 계란: 오믈렛, 부용해, 챠완무시, 지진계란, 계란 두부, 쌍계란구이, 달걀부침, 달걀 반숙 두부: 썬두부양념장요리, 냄비요리, 지진 두부, 지진 두부조림 콩류: 간모도커유부조림, 콩자반, 띄운 메주콩

2. 조미료
설탕, 식염, 향신료
3.부찬-신체의 컨디션을 정비하는 것(비타민, 미네랄, 식물 섬유 식품)
샐러드, 무침, 볶음, 데친 나물, 삶은 야채, 식초 친 요리, 냄비 요리
4.주찬-에너지가 되는 것(당질 식품)
밥, 죽, 빵, 면
예컨대 오늘 아침의 주식은 밥이냐 빵이냐? 거기에 딸린 주찬은 달걀 계란이냐 육류냐? 달걀이라면 쌍달걀구이로 할까? 스크램블로 할까? 그리고, 야채는 샐러드로 할까? 볶을까? : 하는 식으로, 식품 선택과 그 양 및 조리 방법은 병에 따른 갖가지 다른 조건들을 고려한다.

2. 조리 방법의 특징
#1 밥
밥을 짓는 방법에도 된밥, 보통, 진밥 등이 있고 물의 가감으로 조절한다. 죽에도 전죽, 7분죽, 3분죽, 중탕 등의 종류가 있다. 죽의 국물만인 것을 중탕이라 하고, 중탕을 뺀 죽만인 것을 전죽이라고 한다. 7분죽은 중탕 3: 전죽7, 5분죽은 죽탕과 전죽이 반반씩이다. 소화능력에 따라 죽의 내용을 결정하고 거기에 맞는 부식을 마련한다.

김치: 단무지, 배추김치, 소금겨절임 짠지 즉석 절임 김치, 갓김치, 매실 장아찌
디저트: 바나나, 사과 복숭아, 감, 귤, 포도, 멜론, 딸기, 과일
국물: 된장 국물, 맨 국물(소금, 간장 국물), 수프
기호품: 유산음료, 요구르트, 치즈, 정종, 맥주, 위스키, 와인, 밀크 (그림 끝)

#2 삶는 요리
삶는 요리에는 소금만 쳐서 삶는 것, 초를 쳐서 삶는 것, 간장을 쳐서 삶는 것, 된장을 쳐서 삶는 것, 설탕을 쳐서 삶는 것, 조림, 맛국믈 조림, 푹 끓임 등이 있다. 조직이 연해지고 소화, 흡수에 좋은 조리법이다.

#3 데침
데침에 의해서 떫은 맛과 유해 성분을 제거할 수 있고, 또 소화에 좋은 조리 방법이다.

#4 구이
물을 가하지 않고 식품 자체의 맛을 즐긴다. 직접 불에 대고 굽는 경우와 철판 구이, 찜구이처럼 간접 구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

#5 볶음
기름으로 고열 처리하는 것이며 가열 조리로서는 비타민, 미네랄의 안정성이 높다.
#6 튀김
기름이 흡수되므로 기름 함유량이 높다. 또 고온 처리이므로 위생적이고 담백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냥 튀김, 가루 묻혀 튀김, 프라이 등이 있다.

#7 찜
모양이 흐무러지지 않으므로 영양 성분의 손실이 적고, 맛도 달아나지 않는다. 소화 흡수도 좋다.

#8 무침
시라아에(흰 참께와 두부 으깬 것에 양념을 쳐서 야채 따위를 무친 것), 깨소금 무침, 키노메아에(된장에 산초나 무의 순을 으깨 섞어 야채나 고기 따위를 무친 것), 샐러드 등이 있다.

#9 회
회에는 생선회, 다진 생선 요리, 마즙 친 생선회 등이 있다. 재료는 신선한 것을 사용할 것.

3. 식사요법

같은 식사라도 다음과 같은 방식의 차이에서 건강 상태가 변한다.
식사의 시각: 언제 먹는가?
식사하는 시간: 어느 정도 걸려 먹는가?
식사의 회수: 몇 회로 나누어 먹는가?
식사의 분배: 매 끼니를 어떻게 배분하는가?
식사의 환경: 어떠한 분위기에서 먹는가?

제2장 병에 따른 식사요법

소화기 질환 식도정맥류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식도는 입과 위를 잇는 길이 약 25cm의 관이다. 또 정맥류란 혈액이 정맥내에 장기 울체하여 정맥 자체가 사행, 확장해 정맥의 벽이 비후해져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식도 정맥류는 식도의 점막 밑의 정맥이 이 상태가 되어 출혈하기 쉬우며, 식도 정맥류의 주된 원인은 간경변이다. 이것은 간경변에 의해 간 내에서의 혈액 유통이 장애를 받아 문맥압이 상승하여 식도 정맥 내에서 혈액 울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출혈인데 그 유인은 다음과 같다.

* 심한 운동에 의한 정맥압의 급증.
* 산성의 위액이 역류해 일어나는 정맥 벽의 미란(진무름)과 궤양.
* 큰 음식물을 삼킬 때에 일어나는 정맥 상처.
출혈은 갑자기 일어나고 토혈, 하혈을 한다. 혈액은 선홍색 내지는 암적색이다.

2. 치료 방법
출혈 때에는 긴급처치로써 튜브를 식도 하부에 삽입, 튜브의 앞쪽 끝을 부풀려 그 압력으로 지혈을 시킨다. 지혈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한다.
출혈이 멎더라도 다시 출혈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원인이 된 질환을 치료한다. 즉 간경변의 경우는 그 치료를 병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간경변 항목 참조)
식사요법은 물리적으로 식도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과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에 대한 배려가 중심이 된다. 원인이 되는 질환에는 간경변이 많으므로, 그것을 전제로 하여 식사 내용을 정리한다.

식사요법의 실천
1. 출혈 중에는 절식하고 정맥 영양
출혈 중에는 절식하고, 영양제를 보급한다.
2. 유동식에서 죽식으로 출혈이 멎으면 유동식에서 죽식으로 이행하고 서서히 굳기의 정도를 더한다. 이 경우 연하고 소화에 좋은 것은 물론 음식물의 크기에도 주의한다.

3. 안정기에는 간경변의 식사요법
출혈이 없을 경우에는 간경변에 대한 식사요법을 중심으로 한다. 이 경우 비대상성, 간경변(간경변 항목 참조)이 대부분이므로 단백질의 양과 질에 충분히 주의한다. 특히 의식 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혈중 암모니아 상승을 막기 위해 단백질을 제한하고 변통을 좋게 한다.

4. 충분히 씹어 먹을 것
음식물을 잘게 씹어 먹고 식도를 압박하지 않도록 한다. 천천히 잘 씹은 다음에 삼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특별히 따로 없음.

2. 식사요법의 주의점
증상이 안정되면 무심결에 굳은 것이나 큰 것을 또는 빨리 먹는 경향이 있다. 천천히 잘 씹어서 먹도록.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죽): 좀 많게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저민 고기): 보통으로
어류(삶은 생선이나 생선회): 보통으로
달걀: 보통으로 콩, 삶아 띄운 메주콩: 가능한 한 좀 적게
두부: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좀 적은 듯하게
감자, 호박: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금지 식품
과일(통조림이나 쥬스): 보통으로
우유, 유제품: 보통으로

#4 기호품
과자류(연한것): 보통으로
알콜: 금지 식품
탄산, 카페인 등의 음료: 금지 식품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좀 많게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좀 적은 듯하게
소화기 질환 급성 위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위 점막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증세로 충혈, 부종, 미란(진무름) 등도 나타난다. 급격히 명치의 아픔을 느끼기도 하고, 식욕 부진, 구토, 구역질, 위의 팽만감 들을 호소한다. 원인에는 외인성과 내인성이 있다. 외인성은 폭음, 폭식 특히, 알콜 종류의 과음이나 불소화물의 과식이 있다. 그 밖에 과도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물질을 잘못 복용한 사고, 우유, 달걀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내인성의 것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등에 속발하여 일어나는 경우와 화농균이 점막에 감염하여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감염에 의한 발병은 당뇨병이나 간경변과 같은 만성질환 또는 영양상태의 악화로 위점막의 저항이 저하 되었을 때 잘 나타난다.

2. 치료 방법
우선 구토시키고 위 세정을 한 다음에 원인을 제거한다. 갖가지 증상에 대해서는
대중요법으로서 약제를 사용한다. 구토, 설사 등이 계속되어 탈수상태가 현저한 때에는 수액한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밝혀지는 수가 많으므로 원인을 제거하면 대부분 용이하게 치료된다.

식사요법의 실천

1. 절식에서 죽식으로 발병 초기에 구역질, 구토가 심하면 1-2일간 절식하고 위점막을 보호한다. 절식 기간 중에 수분 보급을 위해 엽차를 조금씩 마신다. 그 다음 식욕이 나기 시작하면 자극이 적은 유동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죽식에서 밥으로 서서히 이행한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하루 절식하고 곧 죽식으로 옮겨 간다.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발병 후 4-7일만에 보통의 식사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2. 소화에 좋은 식품과 조리법을
유동식과 죽식에서는 소화에 좋은 식품과 조리법을 선택한다. 소화에 좋은 것이란 소화되지 않는 식물섬유가 적고 또 위내에 정체 시간이 짧은 식품과 조리법이다.
식품은 다음 항의 `식품선택의 표준`을 참고할 것. 조리법은 연하게 삶거나 찌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어패류나 육류, 달걀은 너무 가열하면 굳어지므로 주의한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영양 상태가 나쁠 경우 경장 영양제로서 농후 유동식을 사용한다.
2. 치료식의 부작용과 주의점
유동식, 죽식이 장기간에 미치면 에너지, 단백질,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결핍된다. 가능한 한 조기에 균형 잡힌 보통식으로 되돌아 간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유동식이냐 죽식이냐에 따라 사용하는 식품도 달라진다. 밥은 만성위염의 항목(다음 항목)을 참고하도록.

#1 주식
중탕: 유동식은 적극적으로, 죽식은 보통으로
죽: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적극적으로
빵: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보통으로
면: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보통으로

#2 주찬
저민 고기, 닭 가슴살: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보통으로
생선 흰살: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보통으로
달걀 반숙: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보통으로
두부: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좀 많게

#3 부찬
야채: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보통으로
감자: 유동식은 금지, 죽식은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유동식 금지, 죽식 금지
과일 쥬스: 유동식 좀 많게, 죽식 좀 많게
과일 통조림: 유동식 금지, 죽식 좀 많게
우유, 요구르트: 유동식, 죽식 적극적으로

#4 기호품
소화에 좋은 과자류: 유동식, 죽식 적극적으로
알콜: 유동식, 죽식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유동식, 죽식 금지
#5 조미료
기름: 유동식에서는 금지, 죽식에는 가능한 한 좀 적게
설탕: 유동식, 죽식 적극적으로
소금, 간장, 된장: 유동식, 죽식 좀 적은 듯하게
초: 유동식에는 금지, 죽식에는 가능한 한 좀 적게
향신료: 유동식, 죽식 좀 적은 듯하게

소화기 질환 만성 위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만성 위염은 위점막에서 만성적으로 염증이 일어나는 경우인데, 병형에 따라 만성표층성 위염과 만성위축성 위염으로 대별된다. 표층성 위염은 점막의 표면 가까운 부분에 염증이 일어나고,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의 선세포가 파괴되어 감소되거나 소실된다. 일본인의 만성위염의 대부분은 위축성이고 중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60세 이상의 대다수 사람의 위에서는 위축성 변화가 나타나므로 노화 현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때 위액의 분비는 저하되어 있다.

또 청장년에게서 볼 수 있는 만성위염 중에 비후성은 위액 분비가 항진, 십이지장 궤양에 수반되는 발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위부의 통증, 식욕 부진, 구역질, 중압감, 가슴앓이, 팽만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불규칙한 식습관, 소화에 좋지 않은 식사, 빨리 먹음, 알콜, 담배, 향신료, 커피 등이 유인으로 여긴다.

2. 치료 방법
특정한 치료는 필요 없고 유인을 밝혀내 제거해 준다.
또 저산, 무산증의 경우는 수렴제와 효소제, 반대로 과산증의 경우는 제산제와 점막 비호제가 사용되나 모두 대증 요법이고, 근본적으로는 식생활의 개선이 중요하다.
식사요법의 실천
1. 발증기에는 급성 위염과 같은 식사를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심할 때는 급성 위염과 마찬가지로 절식에서 죽식, 그런 다음에 반식으로 이행한다.

2.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위에 부담을 주는 것 이외에는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다. 오히려 무엇이라도 먹음에 의해 양질의 단백질, 각종의 비타민, 미네랄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위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언제까지나 죽식을 하면 수분이 많아져 영양소의 비율이 낮아지고 소화액이 희석되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한 보통의 반식을 한다.

3.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는다.
위 부담을 적게 하려면 규칙적으로 식생활을 할 것과 충분한 씹음이 중요하다.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식사 전부터 소화효소의 활성이 높아지고, 소화 시킬 준비가 된다. 또 잘 씹어 먹으면 소화도 쉽다.

4. 위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한다.
과식이나 뜨거운 음식, 너무 굳은 것, 알콜류, 카페인 음료, 담배 등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부담을 주므로 제한한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영양상태가 나쁠 경우, 경장 영양제로서 농후 유동식을 사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식사는 안정적으로 즐겁게 할 것. 신경질은 영양 상태를 나쁘게 만들어 증상의 개선을 더디게 한다. 무증상일 때에도 잘 섭취되도록 염두해 둘 것.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감자, 호박: 좀 많게
해초, 버섯, 곤약: 가능한 한 좀 적게
과일: 좀 적은 듯하게
우유, 유제품: 적극적으로
#4 기호품
소화에 좋은 과자류: 적극적으로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금지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보통으로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좀 적은 듯하게
향신료: 좀 적은 듯하게

소화기 질환 위, 십이지장 궤양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위와 십이지장의 벽에 궤양이 생기는 증세이다. 궤양이란 점막, 점막하층, 근층 등에 상처가 생겨 진무르는 현상이다.

우리들의 소화액은 위산과 펩신처럼 강한 단백질 분해 작용을 갖고 있어 육류, 어류, 달걀 등의 단백질 식품을 소화한다. 그런데, 인간의 소화관도 단백질이어서 그대로 두면 소화관도 자기 소화되어 버린다. 이것을 예방하는 것이 점막이다.

점막은 위산과 펩신, 담즙, 그리고 약물 등의 공격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데, 그것들에 저항하는 것이 점막의 혈류와 점액과 호르몬이다. 따라서 궤양은 아들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의 균형이 무너져 공격인자 쪽이 더 우위가 될 때에 발증한다.

그래서 문제되는 것은 이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다. 그것에는 점막에 대한 물리적 및 화학적 자극, 즉 감염, 화상, 외상, 중독,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점막의 저항력을 약화시키거나 반대로 공격력을 강화한다.
증상은 궤양의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며 십이지장이나 그 주변에 생긴 경우는 공복 때 통증이 일어나고, 식후에는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식도와 위의 분문부에 생긴 경우는 식후의 동통이 특징이다.
또, 궤양의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기적으로 매일 나타나고, 수 주간 계속 되다가 그 후는 한 동안 소실된다. 그러나, 수개월, 수 년 후에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2. 치료 방법
우선 통증, 오심, 구토 등의 자각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 점막에의 공격 인자를 제거하는 것, 그리고 재발의 방지 등이 있다.
치료 방법은 #1 약물요법 #2 식사요법 #3 심신의 안정이다.

#1 약물요법
공격 인자인 위산의 중화, 펩신의 소화 작용을 감소시키는 약제가 사용된다. 대표적인 것은 제산제, 항 코린제, 항 펩신제 등이다. 점막 상피 세포를 증식시켜 점액의 저항성을 높이는 조직 수복 촉진제와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 등이 사용된다.

#2 식사요법
발작 때에는 위의 운동과 소화액의 분비 및 억제를 위해 일시적으로 단식하고 유동식에서 죽식, 그리고 반식으로 이행한다. 안정기에 들어서면 점막의 저항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충분한 영양소를 보급하고 위액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자극성 식품을 적게 먹는다.

#3 심신의 안정
위, 십이지장 궤양의 발증은 가정 문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나 사무상의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에 많이 발견된다. 즉 정신적인 불안 상태와 긴장이 원인인데 때로는 과로가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치료는 입원 치료가 이상적이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외래 환자로 치료받는 경우는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한다.

식사요법의 실천
너무 엄격히 식사를 제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영양소를 보급하여 점막의 저항성을 증대시킨다.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점에 주의한다.

1. 발작 때에는 절식
오심, 구토, 출혈 등 자각 증상이 심할때에는 일시 절식하고 점적으로 영양소를 보급한다. 그러나, 증상이 진정되면 가능한 한 조기부터 유동식에서 죽식, 그리고 반식으로 이행한다. 출혈이 있는 경우라도 10일 정도 반식으로 돌아간다.
유동식과 죽식 기간 중에는 주식 뿐만 아니라 부식의 재료와 조리법도 소화에 좋고 먹기 쉬운 것으로 할 것. 구체적인 식품 선택은 급성위염 항목(p53)을 참고할 것.

2. 자극성 식품을 피한다.
위액의 분비를 항진시키는 식품은 피한다. 분비를 항진시키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알콜 음료
어떠한 알콜 음료도 위액 분비를 항진시킨다. 특히 도 수가 높은 것, 맥주 같은 탄산계의 것은 작용이 강하다.

* 카페인 음료
커피, 홍차, 말차(분말 녹차), 코코아 등 카페인 함유량이 많은 것도 위액 분비를 항진시킨다.
* 탄산음료
사이다, 라무네, 콜라 등 탄산 음료는 위액분비 항진과 함께 가스가 위 용량을 증대시켜 궤양부를 악화시킨다.

* 향신료, 감귤류
각종 향신료나 부추, 마늘과 같은 향미가 강한 야채, 그리고 밀감 레몬과 같은 산미가 강한 감귤류도 자극물이 된다.
3. 소화에 좋은 식품과 조리법을 선택한다.
소화에 좋은 식품이란, 물리적으로 딱딱하지 않을 것, 난소화성 물질인 식물섬유의 함유량이 적을 것, 그리고 위내 정류 시간이 짧을 것 등이다.
4.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점막의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서 영양소를 충분히 보급한다. 특히 점막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과 미네랄, 그리고 대사를 조정하는 비타민 등이 필요하다.

* 음식물의 위 내 정체시간
1-2시간: 달걀반숙 2개
2-3시간: 밥 가볍게 1공기
2-3시간: 떡 중 2장
2-3시간: 토스트 3장
2-3시간: 우동 1/3사리
2-3시간: 날달걀 2개
2-3시간: 달걀구이 중3조각
2-3시간: 쇠고기(엷게 썬것) 4토막
2-3시간: 도미 회 5토막
3-4시간: 도미(소금구이) 대1토막
3-4시간: 군고구마 중1개
3-4시간: 어묵 4장
12시간: 버터 큰숟가락5

5. 식사는 규칙적으로 천천히 잘 씹어서 즐겁게 먹는다.
결식으로 식간이 벌어지면, 위액 농도가 진해진다. 반대로 식사 횟수가 많아지면 위액 분비량은 증대한다. 1일 3회,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취할 것. 또 씹기를 충분히 하면 그만큼 위장 부담이 가벼워진다. 즐겁게 맛있게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도움된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영양상태가 현저히 나쁠때는 소화에 좋은 경장 영양제로서 농후 유동식을 사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식사의 제한이 지나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 궤양이 악화되거나 재발의 위험이 있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감자, 호박: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가능한 한 좀 적게
과일: 좀 적은 듯하게
우유, 유제품: 좀 많게
#4 기호품
과자류: 보통으로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금지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보통으로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좀 적은 듯하게
향신료: 좀 적은 듯하게

소화기 질환 궤양성 대장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대장점막에 진무름이나 궤양이 생기는 증세로 발증 범위는 일정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항문 근처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대장 전체에 미친다.
원인은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성 요인, 세균 감염, 알레르기 반응, 자기 면역 현상 등 여러가지이나 아직 확실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설사, 출혈, 복통이 따르나 경증의 경우는 하루에 1-2회의 설사가 있고, 변에 약간 혈액이 묻어 나오는 정도이다. 그러나, 중증이면 설사 횟수가 많아지고 변 속에 혈액뿐만 아니라 점액, 농 등이 섞여 나온다. 또 발열, 식욕부진, 전신 권태감, 체중 감소 등 영양 상태를 현저히 악화시키기도 한다.

2. 치료방법
스트레스 등 신경성 요인이 크므로 안정을 제일로 한다. 가능하면 입원 치료가 좋으나 증상이 가벼우면 일을 쉬고 가정에서 요양한다. 약은 설파제인 사라조피린과 부신피질 호르몬인 프레드닌 등이 이용된다. 또 이 병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에게 많으므로 새로운 취미나 테니스, 수영 등 스포츠에 친숙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요법의 실천
1. 식물섬유는 제한한다.
설사를 경감시키기 위해 대장의 결막을 자극하는 일은 피한다. 증상이 심할 때는 주식도 유동식이나 죽식으로 하고, 증상의 경감과 더불어 반식으로 한다. 부식은 식물섬유가 많은 콩종류, 감자류, 해초, 버섯, 곤약, 우엉, 죽순, 산채 등의 야채류와 파인애플, 사과, 플럼 등의 과일을 제한한다. 알콜 음료, 카페인 음료, 담배, 향신료, 그리고 과도하게 뜨거운 것, 차가운 것도 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2. 장내 발효 식품은 피한다.
위에서 말한 식물섬유나 우유, 유제품은 대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하므로 가스와 지방산을 발생시킨다. 이들 성분이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일이 있으므로 이런 것들은 금지할 것. 그러나 우유, 유제품은 영양 보급에 불가결한 식품이므로 증상의 소실에 따라 서서히 사용한다.

3.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은 충분히 보급한다.
설사가 계속되면 각 영양소의 손실이 크므로 중증의 경우에는 탈수, 전해질 이상, 빈혈, 저단백혈증 등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따라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을 가능한 섭취하도록.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대장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고 영양을 보급하기 위해 경장 영양제로서 농후 유동식을 이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치료식은 연하고 소화에 좋은 것으로 한다. 또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스트레스가 되어 증상을 악화시킨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라면: 금지
#2 주찬
육류, 어패류(비게가 적은 것): 보통으로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좀 적은 듯하게
#3 부찬
야채: 좀 적은 듯하게
해초, 버섯, 곤약: 금지
과일: 좀 적은 듯하게
우유, 유제품: 가능한 한 좀 적게
#4 기호품
과자류: 보통으로
양과자류: 금지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가능한 한 좀 적게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좀 많게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가능한 한 좀 적게

소화기 질환 크로온 병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크로온 병은 소화관의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염증성으로 소장과 대장 등에 다발한다. 원인은 불명. 복통이 흔히 나타나며 설사는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심한 경우라도 출혈이 없는데 발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관절염 등의 증상이 뒤따른다.

2. 치료 방법
원인불명이어서 근본적 치료는 불가능하나, 증상의 경감에는 상당히 유효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약은 사라조피린과 부신피질 호르몬 또는 항생물질 등이 유효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후 유동식(경장 영양제)을 곁들이면 탁월한 임상효과를 본다.

식사요법의 실천
1. 식물섬유와 자극물을 제한한다.
소화관 점액에 대한 자극을 피하기 위해 식물섬유 섭취를 제한한다.
증상이 중증이고 저영양상태가 현저한 경우에 입으로의 영양보급을 중지시켜 소화관을 안정시키고, 중심 정맥 영양에 의해 각 영양소를 보급한다.
또 증상의 경감에 따라 유동식에서 죽식, 반식으로 이행하는데, 이 경우 식물섬유의 함유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한다. 알콜음료, 커피, 담배, 향신료 그리고 과도하게 뜨거운 것과 찬 것은 병변부를 자극하므로 제한한다.

2. 우유, 유제품은 금지
우유, 유제품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이런 것들도 금지한다.
3. 지방을 제한한다. 지방은 소화가 느리고 설사를 조장하므로 어느 정도 제한한다. 이 경우 육류나 어류에 포함되어 있는 지방은 물론 조미료로 사용하는 식물유도 포함된다.

4. 경장 영양제로서 농후 유동식 이용
경장 영양제를 적극적으로 공급한다. 경장 영양은 본래 입으로 먹을 수 없는 상태일때 튜브를 사용해 영양제를 흘려 넣었다. 옛날에는 튜브 영양법이라고 불렸으며 입원 환자에게만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입으로도 먹을 수 있게 개선되었다. 각종 경장 영양제는 필요한 영양소를 거의 모두 포함한 완전 영양식품이며, 또 식물섬유가 없어 소화 점막에 자극이 없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소화관 점막을 자극하지 않고 각 영양소를 보급하기 위해 경장 영양제로서의 농후 유동식을 이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복통, 설사가 계속되면, 먹는 것이 무서워 영양상태가 악화되므로 병상 개선을 더디게 한다. 이 때는 소화에 좋은 것을 골라 적극적으로 영양을 보급한다.

3. 식품 선택의 표준(안정기)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라면: 금지
#2 주찬
육류, 어패류(비계가 적은 것): 보통으로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기름 튀김 금지): 좀 적은 듯하게

#3 부찬
야채: 좀 적은 듯하게
감자, 호박: 좀 적은 듯하게
해초, 버섯, 곤약: 금지
과일: 좀 적은 듯하게
우유, 유제품: 금지
#4 기호품
과자류(양과자 금지): 보통으로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금지
#5 조미료
기름: 가능한 한 좀 적게
설탕: 보통으로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보통으로
소화기 질환 치질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치질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1 치핵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나빠 항문에 울혈을 일으켜 부풀어 오른 것으로 수치질이라고 부른다.

#2 치루
대변에 있는 세균이 체내에 침입하여 화농한 것으로 몹시 아프고 열이 난다. 종기가 터지면 농이 나오고 통증과 열은 제거되지만 관이 남아 이것이 치루가 된다. 세균의 침입구가 남아 있는 셈이 되므로 감염하기 쉽고, 다시 붓는다.

#3 치열
단단한 대변을 무리하게 배변할 때, 항문이 찢어져 입는 외상으로 일반적으로 항문 열상이라고 한다.

2. 치료 방법
치질의 종류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다르다.

#1 치핵
급성기에는 국소를 청결히 하고 좌약과 연고로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힌다. 근본적인 치료는 치핵 제거 수술이 실시된다. 또 수술과 보존요법의 중간 형으로서 비관혈적요법이라고 하여 도포, 주사, 결사, 동결 등에 의해 치핵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2 치루
근본적으로 세균의 입구와 출구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3 치열
대변을 연하게 하여 항문의 열창을 막는다. 또 연고를 바르고 모세혈관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 비타민 E를 투여한다.

식사요법은 이상에서 말한 치료법의 보조로 의미가 있다.

식사요법의 실천
1. 변통을 좋게 한다.
변비기가 있으면 배변시 숨을 들이켜 배에 힘을 준다. 이 힘 줌에 의해 복강내압이 높아져 일시적으로 정맥의 흐름이 멎는다. 치핵은 혈액 울혈이 원인이므로 단단한 변을 무리해서 배변하면 치열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한편, 반대로 변이 너무 물러서 설사 상태이면 세균의 침입이 발생하기 쉬워 좋지 못하다. 변은 단단하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고 이른바 쾌변이어야 한다.

2. 식물섬유를 섭취한다.
변통을 좋게 하려면 식물섬유의 섭취를 많이 한다. 곡류, 야채, 버섯 등에 많은 식물섬유는 변의 양을 많게 하며 과일, 해초, 곤약 등에 많은 식물섬유는 변을 연하게 한다.

3. 반식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젊은 여성에게 많은 변비, 치열은 밥의 섭취량이 적기 때문이다. 밥에 많은 전분질은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일부 식물섬유 역할을 한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변통을 좋게 하기 위해서 식물섬유가 많은 식품을 먹는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배변시 아프면 신경성이 되어 먹지 않는 사람을 흔히 본다. 그러나,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으면 변양의 감소로 변비가 되어 증상을 악화시킨다. 치질의 유형을 조사하여 그것에 맞는 식사요법을 한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좀 많게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좀 많게

#3 부찬
야채: 좀 많게
감자, 호박: 좀 많게
해초, 버섯, 곤약: 좀 많게
과일: 좀 많게
우유, 유제품: 좀 많게

#4 기호품
과자류: 보통으로
알콜: 가능한 한 좀 적게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보통으로
#5 조미료
기름: 보통으로
설탕: 보통으로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가능한 한 좀 적게

소화기 질환 급성 위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급성간염은 간장에 급성 염증이 일어나는 병으로 주로 바이러스에는 A형, B형, C형의 세 종류가 있는데 가장 많이 발증하는 것은 C형이다. A형은 주로 음식물을 통해 경구적으로 감염되며 유행성간염이라고도 하고, B형은 수혈의 경우처럼 혈액을 통하여 비경구적으로 감염되는데, 혈청간염이라고도 한다. C형은 경구적으로도 비경구적으로도 감염된다.

증상은 감기와 흡사하여 발열, 권태감,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등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수일간 계속된 다음 대개 황달로 전이되나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있다. 황달을 포함한 증상은 12일 안팎이 고비가 되고 그 후에는 가벼워진다. 일반적으로 A형, B형에 비해 C형의 증상이 가볍게 나타난다.

2. 치료 방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은 없으므로 안정을 유지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간장세포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영양을 더한다.
또 식욕을 높이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기 위해 건위정장제, 간장에서의 원활한 대사와 영양소 보급을 위해 종합 비타민제나 간비호제를 복용한다. 그러나 이들 약제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이므로 중심은 안정과 식사요법이다.

식사요법의 실천
1. 발병 초기에는 유동식이나 죽식을
발병 초기에는 식욕 부진, 발열 등의 증상이 겹쳐져, 섭식이 곤란하고 소화, 흡수 능력도 저하되므로 유동식이나 죽식으로 한다. 식사의 내용은 당질 중심.
2. 가능한 한 빨리 영양의 균형을 취한다.
황달은 발병 12일 전후가 가장 심한데, 이 무렵이 되면 갖가지 자각 증상이 경감되고 식욕도 살아난다. 따라서 반식을 취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식사로 이행해 간다.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도록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회복에 좋다.

3. 자주 식사한다.
1회의 섭취량이 적을 경우에는 간식을 통해 식사 횟수를 늘린다. 자주 식사하고 조금씩 먹는 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 준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안내
적극적으로 영양을 보급하기 위해 경장 영양제로서 농후 유동식을 이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일반적으로 소화기 증상이 보이면 식사의 섭취량이 적어진다. 소량이면서 소화에 좋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감자, 호박: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좀 적은 듯하게
과일: 보통으로
우유, 유제품: 좀 많게

#4 기호품
과자류: 좀 많게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금지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좀 많게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보통으로

소화기 질환 만성 간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6개월 이상 간염 상태가 계속되면 만성 간염인데 급성간염의 약10%가 만성으로 이행한다. 그러나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는 것은 B형이나 C형이고, A형이 만성화하는 일은 없다. B형 바이러스 간염은 대부분 유유아기에 어머니로부터 감염되며 성장에 따라 면역 반응이 일어나 발증한다. C형 바이러스 간염은 수혈 후 그 상당수가 만성화한다. 만성간염의 안정기에는 다소의 권태감과 피로감이 있을 정도이고 자각 증상은 거의 없다. 그러나 간 세포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서 약간의 장애라면 재생에 의해 회복되며 병의 발견이 늦어지거나 치료를 게을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만성간염이 계속되면 간세포가 서서히 섬유화 돼 간장 전체가 굳어지다가 간경변으로 전이된다.

2. 치료방법
황달이 나타나고 각종 간 기능 검사에서 심한 이상이 보이는 증악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과 면역억제제가 사용되고 적극적으로 증상의 개선이 요구된다.
급성기가 지나면 안정기에 들어가 악화와 호전을 되풀이한다. 이런 경우로 만성화되었을 때는 특효약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간 비호제와 종합 비타민제, 그리고 소화기 증상의 개선을 위한 건위 정장제가 사용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모두 보조적 효과밖에 없다. 치료의 중심은 안정을 유지하며 각종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함으로써 1차적으로 간장의 염증을 진정시켜 장애 회복을 기다린다.

* 간장의 역할
영양소의 합성과 처리 당질, 단백질, 지방질을 합성분해한다. 혈당을 조절하고 체단백질을 생산하며 지방 합성, 분해 등, 각 영양소의 대사를 원활히 한다.

영양소의 저장 글리코겐을 저장하여 혈당 저하시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당을 보급한다. 해독작용 암모니아를 비롯 체내의 이물질을 분해한다.
혈액 성분의 생성 면역 브로브린, 콜레스테롤, 인지질, 혈액 응고인자 등을 합성한다. 담즙의 생성 지방소화에 필요한 담즙을 생성한다.

식사요법의 실천

1. 적정한 섭취 에너지로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글리코겐과 체단백질 분해가 항진되어 간 기능 회복에 장애가 된다.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p35 참조)을 채워 주도록 한다.
한편, 에너지를 과잉 섭취하면 간장에서 중성 지방의 합성이 항진돼, 지방 침착이 일어남으로써 오히려 간기능 저하를 초래한다. 또 만성 간염은 합병증으로 당뇨병이 유발하기 쉬운데 이는 당을 처리하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과식은 않도록. 만약, 혈당이 높으면 섭취 에너지를 1-2할 정도 감소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2.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간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그런, 증악기에 트란스아미나제 등의 효소(GOT, GPT)가 매우 높은 치를 보이면 간 세포 파괴가 일어나므로, 고단백질을 취해도 섭생대신 단백질 분해 산물인 암모니아가 상승해 의식 장해나 혼수상태를 불러 일으킨다. 식욕이 되살아나고 안정기에 들면, 단백질의 양도 하루 80-120g씩 고단백식으로 한다. 이 경우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균형을 취한다.

3. 지방은 보통으로 섭취한다.
황달이 나타나고 담즙분비가 감소하면 지방의 소화가 나빠지므로 섭취량을 줄인다. 그러나 지방이 특히 간장에 나쁜 작용을 하는 것은 없으므로 보통으로 섭취한다.버터나 육류의 비계는 적게 하고 조리에 사용하는 기름은 모두 식물성으로 한다. 하루에 큰숟가락으로 2숟가락 안팎 에너지 비(20-25%)로 한다. 튀김은 좀 적은 듯하게 먹으면 대략 이 정도의 양을 섭취한다.

4. 당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당질에는 주식에 많은 전분질과 단 것에 많은 설탕, 과당 등이 있는데 모두 간장에 유효한 에너지원이다. 당질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단백질이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합성되기 때문에 단백질 본래의 역할을 못한다. 주식과 간식은 착실히 먹을 것.

5. 비타민, 미네랄의 보급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간장에 충분히 보급한다. 이를 위해서는 갖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을 것. 특히 우유, 유제품, 육류, 간, 녹황색 야채, 과일 등이 좋다.

6. 먹기 쉽고 소화에 좋은 것으로
만성 간염은 식욕부진,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수반하므로, 먹기 쉽고 소화에 좋은 식품과 조리법을 선택한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각종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특수 식품을 선택한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만성간염이 간경변으로 이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수년에 걸쳐 악화와 호전을 거듭한다. 따라서 식사요법도 조급하지 않고 느긋하게 실천한다.
또 치료가 장기간을 요하는 탓으로 식사 관리가 엄격하지 못하며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과식하는 경향도 있다.

과식에서 비만은 지방간의 원인이 되고, 간 기능 회복을 더디게 하므로 주의한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감자, 호박: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좀 적은 듯하게
과일: 보통으로
우유, 유제품: 좀 많게

#4 기호품
과자류: 좀 많게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금지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좀 많게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보통으로

소화기 질환 지방간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간장에 지방이 축적된 병으로 알콜, 비만, 당뇨병 등이 원인이다.
알콜의 경우는 알콜로부터 중성 지방으로의 합성이 항진된다.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리포단백 합성이 나빠져 지방이 간장에서 바깥으로 나오지 못함으로써 원인이 된다.

비만의 경우는 과영양성 지방간이라고도 하는데 과식 때문에 에너지가 남아돌아 간장에서 지방합성이 왕성해진다. 이것은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근년에 들어 많아지고 있다. 당뇨병의 경우는 당질의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 합성에 대사가 치우치기 때문이다.

지방간은 특유한 자각 증상은 없으나, 상태가 매우 나쁠 경우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수가 드물게 있다. 간장의 종대가 나타나지만 그 정도는 경도이다. 또 간기능 검사의 이상도 경도이지만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상승을 동반하는 예가 많이 보인다. 그러나 일반적인 증상과 혈액 검사 결과는 만성간염과 흡사해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2. 치료 방법
특별한 약제는 필요하지 않으며 원인을 제거하거나 개선해야 한다. 즉 알콜류의 과음은 금주, 비만은 감식과 운동에 의한 감량, 당뇨병은 그 치료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방법에 의해서 급속한 개선이 보이는데 이 점이 만성 간염과 다르다. 즉, 식사요법이 가장 유효한 치료법이다.

식사요법의 실천
지방간의 경우도 식사요법의 기본에는 변함이 없다.
1. 섭취 에너지의 제한
간장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소비 에너지보다 섭취에너지를 적게 하여 에너지의 부족 상태를 만든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간장의 지방이 제거된다. 또 알콜류나 비만 등, 어느 경우에도 하루의 총 에너지 양을 제한해야 함에는 변함이 없다.

* 원인별 대책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경우
금주만으로도 알콜로부터의 지방 합성이 없어지고 지방이 분해된다.

비만인 경우
정도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하루에 남성은 1400-1800Kcal, 여성은 1200-1600Kcal를 섭생, 적극적으로 감량한다. 체중 감소에 따라 간 기능 검사치는 개선된다.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의 식사요법에 준한다.

2. 단백질의 확보
간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리포단백질을 생성, 지방을 간장에서 피 속으로 방출하기 위해 단백질의 보급이 중요하다. 이것을 기아성 지방간이라고도 한다.
단백질은 최저 소요량(1.2g/체중kg)을 확보하되 일반적으로 60-80g정도가 좋다. 표준량은 하루에 생선 한 토막, 육류 60g, 달걀1개, 두부1/2모에 우유 1컵 정도.

3. 조리는 모두 식물유로
총 에너지 양을 제한한 가운데, 단백질은 보통으로 섭취하므로, 결국 지방질이나 당질을 제한하게 된다. 지방질의 섭취는 본래 동양인은 그다지 많지 않으므로 의식적으로 제한할 것은 없고 평소 기름기 많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좀 적은 듯하게 먹는 것이 좋다. 단, 육류의 비계나 버터 등 동물유는 체지방이 되기 쉬우므로 제한하고, 조리에 사용하는 기름도 식물유로 한다. 시판되는 샐러드유나 튀김 기름은 큰 숟가락으로 1-2 숟가락 정도 볶음, 샐러드, 튀김 등에 이용한다.

4. 단 것은 금지
같은 당질이라도 설탕, 과자류의 자당과 과일에 많은 과당은 체지방이 되기 쉬우므로 제한한다.
5. 비타민, 미네랄은 충분히 섭취
간장에서의 각종 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은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하려면, 갖가지 종류의 식품을 치우침 없이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우유, 유제품, 녹황색 야채, 과일 등이 좋다.

6. 금주한다.
알콜이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비만, 당뇨의 경우도 금주한다. 알콜은 간장에 부담을 주면서 동시에 간장에서 지방으로 합성되기 쉽다. 게다가, 알콜 자체가 고에너지이고 식욕 항진 작용을 하므로 과식을 조장하여 당뇨병 치료를 어렵게 한다.
알콜류에는 정종, 맥주, 위스키, 소주 등 많은 종류가 있는데, 어느 종류라도 마셔서 좋은 것은 없다. 문제는 이들 모두에 포함되어 있는 에틸 알콜의 작용이므로 당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저에너지 식으로 하기 위해 저에너지 식품을 이용한다.
2. 치료식의 부작용과 주의점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에서 병상이 안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고에너지 고단백질식으로 하고 적극적으로 영양소를 보급한다. 그러나 간 기능 검사에서 이상이 인정된 경우, 만약 이것이 지방간에 의한 것이라면 역요법이 되므로 치료를 더디게 한다. 지방간을 정확하게 진단하기는 곤란하지만 일반적으로 비만이 합병될 경우는 저에너지식에 의한 체중조절이 중요함.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좀 적은 듯하게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녹황색 야채: 좀 많게
감자, 호박: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좀 많게
과일: 좀 적은 듯하게
우유, 유제품: 보통으로

#4 기호품
과자류: 가능한 한 좀 적게
알콜: 금지
카페인 음료: 보통으로
탄산 음료: 가능한 한 좀 적게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가능한 한 좀 적게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보통으로

소화기 질환 간경변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만성 간장변에서는 간 세포가 괴사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것을 회복하려는 간 세포의재생도 일어나는데, 이것이 몇번이고 되풀이 된다. 이 과정에서 간장 내 섬유조직이 증가하여작은 덩어리가 생긴다. 이것이 재생 결절인데 많아질수록 간장이 굳어지고, 표본도 올록볼록하게되어 기능이 저하한다. 이것이 간경변이다.

이 원인의 80%는 바이러스인데, 그 중 3분의 2는 C형이고, 나머지는 B형이다. 알콜로 인한것은 전체의 20%안팎이다. 즉 알콜을 마시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간경변이 되면 전신에 갖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선 가슴, 어깨, 팔 등에 거미 모양의혈관종, 손바닥에 홍반, 그리고 남성 유방의 여성화 현상 등이 나타난다.

상태가 계속 진행되면 장관에서 간장에 연결 되는 문맥혈 압력이 상승하여 복수, 식도 정맥류,비장의 종대 등의 유인이 된다.

간성뇌증도 간경변의 특징이다. 건강한 때에는 혈중 암모니아가 간장에서 요소 등으로합성되어 해독된다. 그러나, 간경변에서는 이 능력이 현저히 저하돼 암모니아 농도가 상승하여 뇌안에 들어가 정신, 신경 증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같은 간경변이라도 증상에 따라 `대상성 간경변`과 `비대상성 간경변`으로 대별된다.대상성은 만성간염처럼 전신 권태감과 식욕 부진 가벼운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간장의 역할도대상된다. 그러나, 비대상성은 거미상 혈관종, 손바닥 홍반, 복수, 부종, 식도정맥류, 비장 종대,나아가서는 간성뇌증에 의한 신경증상이나 의식 장애가 나타난다.

2. 치료방법
특효약은 없고 병의 악화를 막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다. 그 때문에 안정과 식사요법을기본으로 하고 대상성의 상태를 유지, 보통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복수와 부종이 있는 경우는 감염식을 하고 이뇨제를 쓴다. 간성뇌증이 있을 경우는 혈중암모니아 농도를 저하시키기 위해 저단백질식을 취한다. 최근에는 분기쇄 아미노산이 간장이외에 근육에도 대사되고, 암모니아의 농도를 상승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정맥 투여와 함께경구적으로 보급하는 방법도 취해지고 있다. 또, 고암모니아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변통을 좋게하기도 하며, 장내 세균을 억제하거나 유산균을 많게 하여 암모니아의 생성을 억제하는 방법도
취해지고 있다.

식사요법의 실천

식사요법은 대상성이냐 비대상성이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 대상성 간경변
1. 충분한 에너지 보급을

비만이 합병될 경우는 약간 저에너지 식으로 하지만 그 이외는 당질을 중심으로 충분한에너지를 공급한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체단백질의 분해가 항진돼 단순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기때문이다.

2. 고단백질, 고비타민식
간장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중심으로 충분한 영양소를공급한다. 특히 단백질은 간성뇌종을 예방하기 위해서 방향족 아미노산이 적고 분기쇄 아미노산이 많은식품을 선택한다.(도표 참조)
BCAA/방향족 아미노산의 비는 육류, 어류, 달걀, 우유 등 동물성 단백질뿐만 아니라 콩,콩제품, 각종 야채 등 식물성에서도 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표) * 간경변 때에 단백원으로 이용할 만한 식품: ( )속은 방향족 아미노산에 대한 분기쇄아미노산의 비율 콘플레이크(3.29) 정어리(2.60) 바나나(3.00) 닭고기(2.59) 연어(2.98) 닭간(2.58) 굴(2.93)꽁치(2.57) 미꾸라지(2.93) 잠두콩(2.56) 싱거운 된장(2.83) 오징어(2.54) 가지(3.75) 고래 고기(2.53)
감자(2.73) 청대 완두(2.53) 청어(2.67) 고등어(2.52) 해삼(2.67) 청새치(2.51) 마 넣은 생선 찜(2.65)참새우(2.51) 넙치(2.61) 돼지간(2.50) 소라(2.61) 감(2.50) 전갱이(2.60) 사과(2.50) (표 끝)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하려면 우유, 유제품, 녹황색 야채,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중요하다.
3. 기름은 적절한 양의 식물유로
조리에 사용하는 기름은 모두 식물유로 한다. 담즙의 생성이 나빠 기름의 소화능력은저하되지만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에너지 보급이 불충분해지거나 필수 지방산이 부족해지고 또지용성 비타민 흡수도 나빠진다.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2-3숟가락, 보통 사용하는 양으로 한다.

4. 식물섬유는 충분히 섭취한다.
고암모니아혈증을 막기 위해서는 변통을 좋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곡류, 감자류, 야채, 해초,버섯, 과일 등에서 식물섬유를 충분히 섭취한다.
5. 맛을 싱겁게 한다. 복수나 부종을 예방하려면 식염을 제한한다. 맛을 싱겁게 하는 요령은 고혈압 항목을 참고할
것.

* 비대상성 간경변
1. 단백질은 제한한다.
혈액 중의 암모니아를 저하시키기 위해 단백질을 제한한다. 하루에도 30-40g, 건강한 사람의절반 정도로 한다. 밥, 빵, 면 등의 주식과 야채, 감자, 과일 등에도 단백질은 포함되어 있으므로이것들을 합계하면 육류, 어류, 달걀, 두부, 우유 등의 단백질 식품은 절대 금한다.

2. 기름은 조리용으로도 사용하지 않는다.
담즙의 생성이 좋지 않아 지방의 소화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으므로 지방은 제한한다.조리용 기름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육류, 어류도 기름기가 적은 것으로 한다.
3. 에너지는 부족하지 말 것
지방과 단백질을 제한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은 당질이 중심이 된다. 주식과 간식의 과자류,디저트, 벌꿀, 잼 등에 의해 전분, 설탕, 과당, 포도당을 충분히 보급한다.

3. 먹기 쉽고 소화에 좋은 것을
소화 기능의 저하와 식도 정맥류의 파열을 막기 위해 연하고 소화에 좋은 식품과 조리법을선택한다.

5. 식염의 제한
복수와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식염은 하루에 7g이하로 제한한다.
6. 자주 식사한다.
소화관에 주는 부담을 가볍게 하기 위해 여러 회로 나누어 먹는다. 식욕 저하 때문에 한 번에많은 양을 먹을 수도 없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대상기에는 농후 유동식(경장 영양제), 고단백질 식품을 섭생하고, 비대상기에는 저단백질,고당질 식품을 섭생한다.

2. 치료식의 부작용과 주의점
같은 간경변이라도 그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식사요법을 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 병의상태를 잘 알아 놓을 필요가 있다. 잘못 알고 행하게 되면 역치료를 하는 것이 되므로간성뇌증을 발병 시키기도 하고 병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대상성, 비대상성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대상성은 좀 많게, 비대상성은 가능한 한 좀 적게
콩, 콩제품: 대상성은 좀 많게, 비대상성은 가능한 한 좀 적게

#3 부찬
야채: 대상성, 비대상성 보통으로
녹황색 야채: 대상성, 비대상성 좀 많게
감자, 호박: 대상성, 비대상성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대상성은 좀 많게, 비대상성은 좀 적은 듯하게
과일: 대상성, 비대상성 좀 많게
우유, 유제품: 대상성은 좀 많게, 비대상성은 좀 적은 듯하게

#4 기호품
과자류: 대상성, 비대상성 보통으로
알콜: 대상성, 비대상성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대상성, 비대상성 좀 적은 듯하게

#5 조미료
기름: 대상성은 보통으로, 비대상성은 가능한 한 좀 적게
설탕: 대상성은 좀 많게, 비대상성은 적극적으로
소금, 간장, 된장: 대상성은 좀 적은 듯하게, 비대상성은 가능한 한 좀 적게
초: 대상성, 비대상성 보통으로
향신료: 대상성, 비대상성 보통으로

소화기 질환 담석증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담낭은 간장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일시 저장, 약 10배까지 농축시켜 음식물이 위에서십이지장에 도달했을 때 담즙을 끼얹는다. 담즙에는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는 성분과 담석의소재가 되는 콜레스테롤과 칼슘 그리고 비릴빈도 포함되어 있다.
담석이란 이러한 담낭이나 담관 속에 생긴 돌을 말하는데 담낭에서 생긴 경우를 담낭 결석,담관에서 생긴 경우를 담관결석이라고 한다.

담석은 그 주성분에 의해서 콜레스테롤계와 비릴빈계로 대별된다.
현재, 일본인 담석의 약70%는 콜레스테롤계석이나 그 대부분은 비릴빈도 포함되어 있는혼합석이다. 비릴빈계의 것은 색소결석이라고도 하는데 그 대부분은 비릴빈 칼슘석이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계 석은 담낭 내에 있고 비릴빈계석은 담관 내에 있는 수가 많다.전자는 산통 발작이 일어나기 쉽고 후자는 복통과 함께 발열과 황달 등 증상을 일으킨다.

2. 치료방법
증상에 따라 치료 내용도 달라진다.

#1 담석의 발작 때
통증시 진통제가 사용된다. 절식하고 정맥 점적으로 영양을 보급하며, 담즙이 나오는 상태를좋게 하기 위해서 이담제와 소화제, 변통 조정제가 쓰인다.
증상의 회복에 따라 유동식에서 죽식, 그리고 보통식으로 이행한다.

#2 안정기
발작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식사요법이 중심이 된다. 이것에 담석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는최담제와 이담제, 그리고 담석을 녹이는 담석 용해제가 사용되는데, 효과는 그다지 기대할 수없다.

#3 수술요법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담낭 적출 수술을 한다.
- 심한 통증이 있고, 담낭이 찢어지거나 복막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을 경우.
- 담낭염, 담관염의 합병이 우려될 경우.
- 담석이 담관에 막혀 황달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 담석에 나타나는 식습관의 차이

현재 젊은 사람들 층에 콜레스테롤계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식사가 서구화하여 동물성지방의 섭취량이 많아진 탓이다. 또한 지역 차이도 있어서 대도시에서는 콜레스테롤계,농촌에서는 비릴빈계가 많은데 이는 식습관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어떤 조사에 의하면 콜레스테롤계석인 사람은 비릴빈계석의 사람에 비하여 단백질, 특히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많고, 반대로 식물성 지방과 당질 섭취량이 낮았다.

식사요법의 실천
한 번 생긴 담석은 식사요법으로 녹이거나 제거할 수 없다.
식사요법의 목적은 고전적인 일본식이나 양식에 치우치지 않고 담석을 예방하는 것, 발증한경우는 동통 발작을 일으키지 않고 발작이 일어나더라도 재발시키지 않는 것 등이 있다. 담석이 있어도 식생활에 주의하면 평생 발작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을 사이렌스톤(침묵의 돌)이라고 한다.

1. 지방을 좀 적은 듯하게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도우므로 지방섭취량이 많아지면 담낭의 수축이 활발해진다. 따라서급성기에는 지방을 제한하고, 육류나 어패류도 지방 함유량이 적은 것으로 한다. 단, 급성기 증상이 사라지고 안정되면 지방도 좀 적은 듯한 정도로 섭취할 수 있다. 이것은주로 식물유와 어유에 필수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필수 지방산은 비타민과 같은역할을 하며 체내에서 합성 불가능하므로 바깥에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또 담즙배설을 재촉하고 담낭에서의 담즙울체를 피하기 위해서 적당한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필요하다.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어류를 좀 적은 듯하게 먹고, 하루에 큰숟가락 1숟가락 이하의식물유를 조미료로 사용한다.

2. 콜레스테롤의 제한
콜레스테롤은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과잉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계 결석의 원인이 된다.콜레스테롤 결석은 담즙 중의 콜레스테롤, 담즙산, 그리고 레시틴의 균형이 무너질 때 형성된다.즉, 콜레스테롤 농도가 이상하게 높아지면 담즙산과 레시틴의 비누로서의 역할(기름을 녹이는역할)이 따라가지 못해 콜레스테롤 결석이 생긴다.

이미 담석증으로 진단된 사람이 뚱뚱한데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고 또 평소 기름기 많은 것을좋아한다면 일단 콜레스테롤 결석일 것으로 의심된다.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은 식품과 동물유를 엄격히 제한한다.

3. 식물섬유를 많이
식물섬유는 변통을 좋게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킨다. 또 변비는 장관내의 압력을상승시켜 담석 발작의 유인이 되지만, 식물 섬유는 변비해소에 유효하다. 최근 콜레스테롤 결석이 일본인에게 늘어나고 있는 원인의 하나로서 식사의 서구화에 따라식물섬유의 섭취량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미, 쌀겨, 배아미, 보리, 코온 플레이크, 오우트 미일, 콩, 띄운 메주콩, 겨릅대, 야채, 과일,해초 등에 식물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파이버 식품이라고 하여 식물섬유의 함유량을많게한 식품도 시판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변비의 항목을 참고할 것.

4. 규칙적인 식생활을 한다.
식사의 양, 내용, 방법에 따라 담즙의 내용과 담낭, 담관의 수축 크기가 영향을 받는다. 항상균형 잡힌 식사가 정해진 시간에 십이지장을 통과하면 담즙의 내용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수축도리듬을 타 담석의 생성과 재발을 예방한다.

5. 알콜류, 카페인 음료, 탄산 음료, 향신료는 좀 적은 듯하게
이런 것들은 모두 위액 분비를 항진시키고, 위액은 담낭의 수축을 재촉한다. 담석증 진단을받으면 이런 것들을 좀 적은 듯하게 먹을 것.

* 콜레스테롤 결석을 방지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부터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은 오징어, 낙지, 새우, 알(닭의 알 이외에어패류의 알도 포함), 간 등을 좀적게 먹을 것. 또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촉진하는육류의 지방이나 버터 등 동물류도 적게 먹을 것.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고식물섬유 식품을 섭취한다.

2. 치료식의 부작용과 주의점
급성기에는 지방질을 엄격히 제한한다. 그러나, 안정기에도 엄격히 계속 제한하면,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A, E, D 등 지용성 비타민의 부족을 초래한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식물 섬유가 많은 것): 좀 많게
오트밀, 콘 플레이크: 좀 많게
보리: 좀 많게
#2 주찬
육류, 어패류(비계가 적은 것): 보통으로
달걀: 좀 적은 듯하게
콩, 콩제품: 좀 많게
#3 부찬
야채: 좀 많게
해초, 버섯, 곤약: 좀 많게
과일: 좀 많게
우유, 유제품: 보통으로

#4 기호품
과자류: 좀 적은 듯하게
알콜: 가능한 한 좀 적게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가능한 한 좀 적게
#5 조미료
기름: 가능한 한 좀 적게
설탕: 보통으로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좀 적은 듯하게
소화기 질환 담낭염, 담관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담낭과 담관에 염증이 일어나는 증세이다. 보통 담낭이나 담관은 무균 상태이나 그 어떤원인으로 십이지장에서 세균이 유입하는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이럴 경우 담즙이 세균을 씻어깨끗이 해주므로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담석이 있으면 담낭의 출구와 담관을 막아 담즙 흐름을나쁘게 함으로 깨끗이 씻어주는 작용이 없어지면 세균이 번식, 염증의 원인이 된다. 또, 세균 번식이 없어도 담석이 담낭이나 담관의 벽을 손상, 염증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증상은 담석의 경우와 흡사하나 고온의 발열과 울려퍼지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검사성적에서는 염증이 있으므로 혈침이 이상을 보이고 백혈구 수는 증대한다.

2. 치료방법
급성기에는 절식 후 정맥 점적으로 영양을 보급 하면서 항생 물질을 사용한다.
또 중증일 경우는 담낭에 튜브를 넣어 농을 뽑아내거나 담석 적출 수술을 할 경우도 있다. 식사요법은 급성기, 만성기 모두 담석의 경우와 같다.

식사요법의 실천
급성기에는 절식하고, 염증이 사라져 회복되기 시작하면 유동식에서 죽식, 반식으로 서서히이행한다. 일반적으로 급성기나 회복기에는 병원에서 식사요법을 실시하고, 가정에서의 요양은안정기에 들어선 다음에 한다.

다음 가정에서의 식사요법은 아래와 같다.

1. 지방을 좀 적은 듯하게
안정기에 들어서도 한 동안은 지방을 제한한다. 지방의 과잉 섭취에 따른 담낭의 수축과담도의 경련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지방 섭취를 제한하면 담즙의 배설이 나빠져 담도의 세정작용이 저하,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즉 극단적인 저지방식은 필수 지방산의 섭취부족과 지용성 비타민의흡수를 나쁘게 한다. 따라서 안정기에 들어서면 튀김, 볶음 등 기름 요리를 좀 적은 듯하게 먹어야 한다.

2.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저녁 식사가 늦어지면, 식간이 길어져 담즙이 담낭 내에 농축, 내압이높아지므로서 발작 유인이 된다. 일정한 시간에 균형 잡힌 일정한 양의 식사가 필요하다.

3. 알콜이나 카페인, 탄산 음료, 향신료를 좀 적은 듯하게
이런 것들이 과잉 섭취되면 담낭 수축을 촉진, 발작유인이 된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저지방 식품을 이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병상이 안정되면 폭음, 폭식을 금하고 지방이 좀 적은 듯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되, 너무신경질이 되지 않도록 한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비계가 적은 것): 보통으로
달걀: 좀 적은 듯하게
콩, 콩제품: 좀 많게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보통으로
과일: 보통으로
우유, 유제품: 보통으로
#4 기호품
과자류: 좀 적은 듯하게
알콜: 가능한 한 좀 적게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가능한 한 좀 적게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보통으로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좀 적은 듯하게

소화기 질환 급성 췌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지식
췌장은 많은 종류의 소화효소를 분비해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다. 그런데, 이들 효소는췌장에서 췌관을 거쳐 담즙과 마찬가지로 십이지장에 분비되어 소하 효소로서 작용한다. 즉 췌장내에서는 활동하지 않는 형이다.

급성췌염은 어떤 원인으로 췌장 내에서 활성형으로 되어 단백질과 지방 성분인 췌장 자체를자기 소화하는 것을 말한다.원인은 담석, 알콜의 과잉 섭취, 고지혈증, 당뇨병, 약물, 감염증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담석이다. 담석은 담관에 꼭 끼여 췌액이 머물 때 그 원인으로 소화효소가 활성화하여 췌장에 충만하다. 이때는 상복부의 격통이 지속적으로 1-3일간 계속돼 발열,오심, 구토, 식은 땀, 안면 창백, 빈맥 등의 증상을 보인다.

3. 치료방법
급성기에는 절식한다. 음식물에 의해 위액이 분비되면 췌장을 자극하는 소화 호르몬이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진통제나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효소제 등이 이용된다. 췌장은 활발한 대사가 이루어지는 장기이므로 충분한 영양을 보급할 필요가 있는데 절식중에는 점적에 의한 정맥을 통해 영양을 보급한다. 또, 염증이 사라지고 회복기에 접어들면유동식, 죽식, 평소의 식사로 이행하며 안정기에는 가정에서의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식사요법의 실천

1. 당질 중심의 식사로
경구 섭취가 가능하면 유동식으로부터 시작, 서서히 단단한 식사로 옮긴다. 이 동안 지방과단백질은 제한하고 당질 중심으로 식사를 취한다.
지방과 단백질의 중요한 소화효소는, 대부분 췌액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포함한 식품을 섭취하면, 췌액 분비를 항진시킨다.
그러나 당질은 췌액 이외에도 타액과 장액 중의 소화 효소에 의해서도 분해되며 췌액 분비를직접 자극하지 않는다.

2. 안정기에는 단백질을 보급
췌장은 단백질 대사도 활발히 행하는 장기이므로 안정기에 들어서면 지방이 적은 단백질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그러나 통증에 대한 공포로 식욕이 없어져 영양 상태가 악화되므로써 회복이 더딘 수도 있다.

4. 소화에 좋은 식품과 조리법을
췌액의 분비 저하로 소화력이 떨어지므로 소화에 나쁜 식품은 피하고, 데치거나 삶거나 찌는등의 가열 조리로 한다. 생선회와 같은 날것도 소화에는 좋다.
4. 알콜 음료는 금지, 카페인 음료, 탄산 음료, 향신료는 제한
알콜은 췌염을 악화시키므로 금지한다. 카페인 음료, 탄산 음료, 향신료는 위액 분비 항진과췌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좀 적은 듯하게 섭취하도록.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한 하기 위해 저지방 식품을 이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저지방식이 저단백질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라면, 실국수 금지):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비계가 적은 것): 보통으로
달걀: 좀 적은 듯하게
콩, 콩제품: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감자: 보통으로
해초, 버섯, 곤약: 좀 적은 듯하게
과일: 보통으로
우유, 유제품(저지방의 것): 보통으로
#4 기호품
과자류(양과자 금지): 보통으로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적극적으로
#5 조미료
기름: 가능한 한 좀 적게
설탕: 보통으로
소금, 된장, 간장: 보통으로
초: 보통으로
향신료: 가능한 한 좀 적게

소화기 질환 만성 췌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췌장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정상췌장 세포와 염증을 일으켜 서서히 기능을잃어 가는 세포가, 섬유화나 석회화하여 기능을 잃은 세포와 서로 섞여 있는 상태이다.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알콜 상용자에게 많고, 특히 일본의 경우 매일 정종 3홉이상씩 10년 정도 마셔온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또 유럽, 아메리카인의 만성 췌염도 8할가까이가 알콜에 의한 것이다.

그 밖에 담석증, 췌석증, 간염, 위,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증상은 1개월에 수 회 또는 1년에 수회 나타난다. 복통, 팽만감, 배부통 등이 주된 증상이지만식욕 부진, 구역질, 구토, 설사, 변비 등이 계속되는 수도 있다.

2. 치료방법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진통제가 쓰이며 또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그분비를 억제하는 약도 이용된다. 통증은 스트레스나 걱정 등 신경성 원인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밖에 통증에 대한 공포감도 한유인이 되므로 정신 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치료는 알콜 섭취를 중지할 것. 담석이나 췌석의 경우는 제거 수술을 하고, 위, 십이지장이나당뇨병의 경우는 그 치료약과 함께 식사요법을 병행한다. 식사요법은 재발기에 급성 췌염과 마찬가지로 절음식하고 안정기에는 췌장을 자극하지 않는식사를 취한다. 이 경우 영양 부족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사요법의 실천

1. 재발기에는 절음 절식한다.
복통, 배부통 등 자각 증상이 심한 경우는 급성 췌염 때와 마찬가지로 췌액분비를 억제, 안정을꾀하여 절음 절식한다.음식물의 섭취에 의해, 위액이 분비되고 그것에 자극받아 췌액이 분비되므로 췌관내 압력이항진, 췌액이 역류해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물도 위액을 자극하므로 중지한다.

2. 회복기에는 유동식에서 죽식
자각 증상이 사라지고 회복되기 시작하면 유동식에서 죽식, 밥으로 서서히 이행한다. 유동식은 우선 수분을 공급하되 소량의 물, 엽차, 설탕물을 마셔보고, 이 후 중탕, 갈분탕, 야채수프, 맑은 장국, 쥬스 등으로 넓혀 간다. 죽식이 되면 죽과 빵, 우동을 주식으로 하고 감자류, 야채류, 과일, 탈지 분유, 달걀 흰자위, 흰생선살, 닭 가슴살 등 지방이 적은 단백질 식품을 조금씩 이용한다.유동식에서 반식으로의 이행은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2주간으로 하면 좋다.

3. 안정기에는 균형 잡힌 식사로
증상이 안정되면 보통의 식사로 돌아간다. 여기에서 말하는 보통의 식사는 자유로이 먹는 것이아니고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를 의미한다. 또 계속해서 지방의 섭취 방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튀김, 볶음